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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쪽 | A5
ISBN-10 : 8970593195
ISBN-13 : 9788970593197
쿠바 중고
저자 최미선 | 출판사 안그라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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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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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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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

베테랑 부부 여행 작가의 여행기를 담은『초이와 돌다리의 색깔 있는 여행』시리즈 제2권. 여행 플래너 최미선, 신석교 부부가 소개하는 쿠바 여행의 모든 것을 전해주는 책이다. 기자 출신의 부인은 맛깔스러운 글솜씨로 쿠바를 그려내고, 사진기자 출신의 남편은 정열의 나라 쿠바의 풍경을 앵글에 담아내었다. 또한 책에 미처 담아내지 못한 생생한 쿠바 여행 동영상이 담긴 CD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이 책은 콜럼버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상 낙원'이라 극찬했던 땅, 쿠바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여전히 거리를 활보하는 오래된 자동차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백 년 된 건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춤을 추는 사람들, 그리고 정열의 밤 등 쿠바의 구석구석을 놓치지 않는다. 여행 중에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쿠바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수록하였다.

저자소개

최미선과 신석교는 ‘부부 여행 작가’다.

최미선은 199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10여 년 동안 <여성동아>에서 여행 레저 담당기자로 전국 방방곡곡을 뒤지고 다녔다. 그녀는 어디론가 떠나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 늦은 밤, 기사 마감을 뒤로한 채, 색다른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위해 서울에서 강릉을 오가는 일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였다.

신석교는 공대를 나와 엔지니어의 길을 걷다가 나이 서른에 사진학과에 입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동아일보> 사진 기자로 일하며, 평생의 반려자를 찾은 그 역시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일을 즐겼다.

2003년 8월, 두 사람은 회사에 매인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날 것을 결심했다. 부창부수(夫唱婦隨)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닌가 보다. 두 사람은 바로 사표를 던지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오직 ‘여행’만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물론 기자와 사진 기자 출신답게 최미선은 글로, 신석교는 사진으로 여행을 다녀온 그때그때의 느낌을 담아낸다. 여행을 다니며 틈틈이 『대한민국 100배 즐기기 - 체험 여행』『야호! 우리 가족 체험 여행』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를 찾아라』 등의 저서를 남겼다. 특히 안그라픽스에서 펴낸 『네팔 예찬』과 『한 권으로 끝내는 퍼펙트 프라하』는 때묻지 않은 나라 네팔과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로 불리는 프라하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한 부부 여행 작가의 체험이 맛깔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목차

목차

Cuba
쿠바 땅에 발을 딛다
쿠바 속으로, 민박집에 도착하다
귀여운 민박집 여주인
쪽지 메뉴판?

아바나
아바나의 명물, 말레콘
최고의 놀이터 말레콘 방파제, 하지만 물조심!
순박한 쿠바인, 하지만 옥의 티도...

올드 아바나
싱그럽고 경쾌한 쿠바의 아침
올드 아바나의 재미있는 노천시장
카테드랄 광장의 '튀는'사람들
흥겨운 음악과 춤, 아르마스 광장
호젓함이 좋아, 산 프란시스코 광장

센트로 아바나
어디에서나 야구 이야기
정겹고 아기자기한 넵투노 거리
올드카메라와 첨단 카메라와의 즐거운 만남
아바나가 한눈에, 카피톨리오
문화의 향기. 프라도 거리
거리에서 집을 바꿔?
쿠바 역사가 한눈에. 혁명박물관
마을 전체가 예술. 암멜구역

베다도
꽃을 든 남자. 거리의 꼬마신사
잘생긴 나무. 반얀트리
생각보다 썰렁. 혁명광장
일요일 장터. 유기농 농산물이 가득
아바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라 람파라
도로에서 100m달리기 수업을?
각국의 국기가 펄럭이는 대사관 거리
해저터널 지나 엘모로 성으로
인종차별? NO! 산 카를로스 데라 카바냐
『노인과 바다』의 고향. 헤밍웨이 박물관
'부에나 비스타 소설 클럽'을 만나다

비냘레스
'비아술'타고 비냘레스로!
쿠바에서 미국 영화를?
손님 유체이 치열한 민박집 주인들
자식 농사만큼 소중한 담배농사
담배꽃. 커피 그리고 시가
비냘레스의 마을공원. 보니타 파크
비냘레스의 첫날 밤
자연의 신비. 비냘레스의 계곡
다채로운 그림, 절벽의 벽화
쿠바의 아메리칸 드림
낮에는 동굴 카페. 밤에는 나이트 클럽!
동굴 카페에서 살사의 지존 알프레도를 만나다
그림 같은 풍경. 마리아 라 고르다
정열의 밤

트리니다드
동화속 풍경. 그림같은 마을
배고프면 알아서 먹는다?
아름다운 밤. 라이브 카페
술 사주고 뺨 맞은 격
안콘 비치. 트리니다드의 멋진 휴양지
'햄릿과 돈키호테'의 자저거 여행
외국인 해변 따로. 쿠바인 해변 따로!
벌판의 할아버지는 차를 탔을까?
쿠바 여인과 함께 살사 댄스를!
트리니다드의 광활한 사탕수수밭 계곡
강추! 트리니다드 증기 기관차 여행
트리니다드 거리 풍경
아듀~트리니다드!

산타클라라
산타클라라에서의 변덕!
체 게바라 기념관
장갑전차 기념비

산티아고 데 쿠바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
집요하게 다가오는 민박집 여인
자전거 택시와의 두 번째 악연
돌로레스광장과 마르테 광장
역사의 흔적. 몬카다 병영
산 후안 언덕과 동물원 공원
동물원에서 만난 친절한 남자. 헤수스
아쉬운 이별. 그리고 모로성을
으악~그 아저씨 또 만났네!

다시 돌아온 아바나
생각하수록 그리워지는 말레콘 바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부부 여행 작가, 최미선과 신석교, ‘카리브 해의 진주’ 쿠바에 가다! 여행서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로 꼽히는 ‘최미선, 신석교 부부’. 두 사람이 또 한 권의 여행서를 들고 독자들을 찾았다. ‘카리브 해의 진주’ ‘매혹의 섬’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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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여행 작가, 최미선과 신석교,
‘카리브 해의 진주’ 쿠바에 가다!

여행서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로 꼽히는 ‘최미선, 신석교 부부’.
두 사람이 또 한 권의 여행서를 들고 독자들을 찾았다. ‘카리브 해의 진주’ ‘매혹의 섬’으로 이름난 ‘쿠바’의 모든 것을 담은 『개도 고양한 권으로 끝내는 퍼펙트 프라하』가 바로 그것.

두 사람에게 쿠바는 ‘꿈의 땅’이었다. 쿠바에 발을 디딘 순간, ‘드디어’라는 표현을 썼을 정도. 물론 기대가 큰 만큼 두려움도 컸다. 콜럼버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상 낙원’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지만, 쿠바에 대해 아는 게 너무도 없었던 것. 그런데 역시 음식은 먹어봐야 알고, 여행은 가봐야 하는 법이다.

“워낙 베일에 싸인 곳이라 내심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가보니 그것은 기우였어요. 무엇보다 쿠바 사람들은 순수하고 정이 많더군요. 이곳 사람들은 어딜 가나 낯선 관광객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와 인사를 하고 말을 걸어요. 우리 부부가 스페인어를 잘 알아듣지 못해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이야기를 할 정도예요.”

어떤 이는 쿠바 하면 위험하다며 지레 손사래를 친다. 하지만 쿠바는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안전하다. 이유는 하나. 관광이 주된 수입원이니만큼 관광객 보호가 철저하기 때문이다. 최미선, 신석교 부부 역시 이 점을 강조한다. 이들이 공개하는 에피소드 하나.

“아바나 거리를 걷던 중이었어요. 우리 부부 주변에 서너 명의 젊은이들이 따라오며 걷더군요. 그저 같은 방향을 걷는 듯했지만, 내심 신경이 쓰이기도 했죠. 그런데 그저 같은 방향으로 걷기만 했는데도 길 건너편에 있던 경찰이 그들을 불러 세워 검문을 할 정도였어요.”


여행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
그 이름 쿠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쿠바는 이른바 로망을 안겨주는 곳이다. 쿠바 여행을 계획하지 않은 이들도 쿠바라는 이름만 들어도 매력을 느낀다. 이상도 하지. 원수처럼 지내는 미국의 봉쇄로 인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 나라가 이처럼 끌리는 건 왜일까? 실제로 쿠바의 수도 아바나 시내는 매연이 심하다. 굴린 지 50년이 넘는 ‘올드 카’도 많고, 대중 교통 수단으로 쓰이는 낡은 트럭에는 사람이 미어터질 정도다. 건물도 짓다만 건지 무너진 건지 알 수 없을 만큼 부서진 것들이 많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만 같다. 그런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섬세하고 아름답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것이다.

“곧 무너져 내릴 것 같은 건물 사이사이에 빼곡하게 널려 있는 빨래에 자꾸 눈길이 갔어요. 흉물스러울 것 같은데 그게 아니었어요. 정겨웠다고 할까요? 음악만 나오면 누구든 몸을 들썩이는 이곳 사람들 때문인지, 제 눈엔 바람에 일렁이는 빨래들도 살랑살랑 몸을 흔드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렇다. 쿠바인들은 누구나 춤을 추기를 즐긴다. 거리에 음악이 흐르면 청소하던 할아버지도, 순찰을 돌던 경찰들도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든다. 온 가족이 아파트 베란다에 나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자, 경찰에 신고를 하는 대신 아랫집, 윗집 사람들이 서로를 올려다보고, 내려다보며 함께 춤을 춘다.

최미선, 신석교 부부 역시 쿠바 여행에서 ‘음악과 춤’을 빼놓을 수 없다며 즐거워한다. 아르마스 광장의 한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려는 순간, 신나는 음악이 펼쳐지자 식사를 하던 손님은 물론, 근처를 지나던 관광객들이 합류해 함께 살사 춤을 추던 일, 쿠바 서쪽에 자리한 비냘레스 Vinales 의 동굴 카페에서 벌어진 한밤의 음악회와 살사의 향연, 그리고 아바나의 나시오날 호텔의 ‘살롱 1930’에서 눈과 귀로 확인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애달픈 사랑 노래까지…. 쿠바는 결코 이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
저자가 직접 담은 동영상 CD도 눈길 모아!

쿠바는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헤밍웨이(1899-1961)의 ‘제2의 고향’으로 불리는 곳이다. 헤밍웨이는 1928년부터 1960년 미국으로 추방되기 전까지 이곳에서 자신의 문학을 숙성시켰다. 아바나 시내에서 약 12km 떨어진 ‘헤밍웨이 박물관’은 헤밍웨이가 살았던 집이자, 『노인과 바다』를 집필한 곳이다. 그의 저서는 물론 그가 사용하던 타이프라이터, 진공관 오디오, 9천 여 권의 장서가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쿠바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체 게바라’일 것이다. 체 게바라의 향기는 산타클라라 Santa Clara에서 음미할 수 있다. 이곳은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의 혁명군이 친미 바티스타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곳. 한마디로 쿠바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도시다. 그리고 지금은 체 게바라의 유골이 묻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체 게바라 기념관은 산타클라라 전투 30주년을 기념해 1988년 12월 28일에 건립되었다. 이후 1997년 여름, 미국 CIA의 사주로 볼리비아에서 총살당한 체 게바라와 그의 동료들의 유골이 이곳에 안착되었다. 무려 30년 만이다.

“기념관에 들어서면 체 게바라와 혁명 동지들 37명의 얼굴이 부조로 새겨져 있어요. 체 게바라의 생의 순간순간을 담은 사진들도 볼 수 있죠. 동료들과 함께 활짝 웃는 얼굴로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과 볼리비아에서 총살당하기 직전의 사진이 묘하게 대비를 이루는데 순간 가슴이 찡했어요.”

2006년 말. 한 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던 안그라픽스 편집부는 또 하나의 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2007년 1월 출간을 앞둔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를 언제 만날 수 있느냐는 독자들의 전화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저자 최미선 씨가 책이 나오기 직전, KBS 1TV '세상은 넓다‘에 직접 출연한 직후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놀랄 정도로 높아진 것이다. 이에 안그라픽스는 TV보다 더 재미있는 쿠바를 담기 위해 저자들이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책과 함께 실려 있는 동영상 CD에는 저자들이 책에 소개한, 혹은 책에 미처 담지 못한 쿠바의 재미난 풍경과 풍물이 실려 있어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쿠바에 관한 텍스트와 영상의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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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요즘 여행서적에 꽂혀서 나름 열심히 읽고 있는데, 이 책은 들고 훑어보는 순간, 디자인이나 사진들이 너무 깔끔해서 확 끌렸습...

    요즘 여행서적에 꽂혀서 나름 열심히 읽고 있는데, 이 책은 들고 훑어보는 순간, 디자인이나 사진들이

    너무 깔끔해서 확 끌렸습니다. 처음에는...

    사진도 전문가신 남편분이 찍으시고, 글도 기자셨던 부인이 쓰셨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아주 흡족한 수준의 책일 뿐만 아니라,

    사진이며 설명이며 다 좋았어요...

    사진 곳곳에 부인이 들어가 있는 점도 재밌고(?) ㅋㅋㅋ

    쿠바라는 곳에 대해 아주 자세히 마치 제가 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꼈어요.

    설명도 아주 자세하고, 솔직한 심정을 그대로 쓰셨더라구요.

    어딜가든 실망스런 관광지가 있게 마련이지 않습니까...

    그런 점도 사실적으로 써놓으시고, 여러가지 에피소드도 많이 써놓으셔서 읽는 내내 재밌었어요.

    강추하고 싶네요. ^^ 전 CD는 보지 못했지만, 책만으로도 (고가의 책이죠 나름...) 충분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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