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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자
624쪽 | 규격外
ISBN-10 : 8952762096
ISBN-13 : 9788952762092
속삭이는 자 중고
저자 도나토 카리시 | 역자 이승재 | 출판사 검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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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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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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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실화임을 믿기란 힘들 것이다."
전 세계 독자들을 전율시킨 《속삭이는 자》 개정판 이탈리아의 저명한 범죄학자 도나토 카리시의 작가 데뷔작 《속삭이는 자》는 초판 인쇄가 끝나기도 전에 유럽 전역에서 출판 계약을 마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영미권 대형작가에게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출간도 되지 않은 이탈리아 소설의 판권을 스릴러소설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총 28개국에서 경쟁적으로 사들인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속삭이는 자》는 출간 즉시 유럽 각국의 종합 베스트셀러 수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탈리아에서만 250만 부, 세계적으로 600만 부 이상 판매(2020년 기준)되었다. 또한 이탈리아의 가장 유력한 문학상인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Premio Bancarella: 1953년 1회 수상자는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로, 1989년 36회에는 움베르토 에코가《푸코의 진자》로, 그 외 존 그리샴(1994년, 42회), 마이클 코넬리(2000년 48회)도 이 상을 받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을 비롯하여 총 4개의 문학상을 수상, 흥행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국내에서의 반응 역시 다르지 않았는데, ‘데뷔작이라니 믿을 수 없다’, ‘새로운 유형의 사이코패스를 제시한 소설’, ‘절대악의 실체를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유럽발 스릴러의 매력을 보여준 종합선물세트’, ‘퍼즐처럼 딱 맞아떨어지는 짜임새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등 2011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독자들의 찬사와 추천이 끊이지 않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상당한 분량 탓에 두 권으로 분권되어 출간됐는데 단권으로도 보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출간 10여 년 만에 합본 개정판을 선보인다. 본문을 다듬고, 전면 리뉴얼한 ‘속삭이는 자 시리즈’에 맞춰 더 강력하고 새롭게 디자인한 표지가 인상적인 이 책은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속삭이는 자》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다재다능한 도나토 카리시는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해 자신의 소설 《안개 속 소녀》와 《미로 속 남자》를 동명 영화로 제작했다. ‘속삭이는 자 시리즈’는 반전의 특성상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이 불가능해 많은 이들의 요구에도 영화로 만날 수 없었다. 이에 작가는 시리즈 세 번째 작품 《미로 속 남자》를 처음부터 영상화를 염두에 두고 집필, 대표작인 ‘속삭이는 자 시리즈’를 영화화하는 데 성공해 독자들과 작가 스스로의 오랜 바람을 이뤘다. 그 밖에 12월에 출간된 최신작 《소문의 집(La Casa Delle Voci)》은 출간 즉시 이탈리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스릴러 제왕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줄거리]
“신은 묵묵히 지켜볼 뿐이다. 내 안의 악마가 속삭이는데도…….”

일주일 새 사라진 다섯 명의 아이들. 며칠 후 발견된 여섯 개의 왼팔. 법의학 분석 결과, 여섯 번째 팔의 주인은 아직 살아 있다. 특별수사팀을 포함한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를 펼치지만 범인의 계획대로 놀아난다는 불안은 커져가고, 급기야 특별수사팀도 분열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도나토 카리시
실화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완전히 새로운 스릴러를 선보인 범죄학자 출신의 작가

1973년 마르티나 프랑카 출생. 범죄학과 행동과학의 전문가로 일명 ‘폴리뇨의 살인마’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 루이지 키아티에 대한 논문을 썼다. 1999년부터 10년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해오다가 2009년 자신이 실제 참여한 사건을 소재로 집필한 《속삭이는 자》로 데뷔, 이탈리아에서만 250만 부가 팔리며 유럽 문학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 작품으로 이탈리아의 가장 유력한 문학상인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 등 자국에서만 4개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스릴러소설의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총 28개국에 경쟁적으로 판권이 판매, 이후 세계적으로 600만 부 이상 팔리며 큰 화제를 낳았다. 바티칸 내사관과 카멜레온 연쇄살인범을 소재로 한 《영혼의 심판》과 《속삭이는 자》의 후속작인 《이름 없는 자: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릴러소설 작가가 되었다. 《안개 속 소녀》를 통해 감독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작가는 두 번째 영화로 《미로 속 남자》를 선택, ‘속삭이는 자 시리즈’ 중에는 처음으로 영화화했다. 작가는 현재 로마에 거주하며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역자 : 이승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유럽 각국의 다양한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도나토 카리시의 《속삭이는 자》 《이름 없는 자: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 《미로 속 남자》 《영혼의 심판》 《안개 속 소녀》, 루슬룬드, 헬스트럼 콤비의 《비스트》 《쓰리 세컨즈》 《리뎀션》, 프랑크 틸리에의 《죽은 자들의 방》, 카린 지에벨의 《사이코 헌터》 《게임 마스터》 《유의미한 살인》 《그림자》 《마리오네트의 고백》 《빅 마운틴 스캔들》, 미카엘 베르스트란드의 《델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아녜스 마르탱 뤼강의 《손가락 사이로 찾아온 행복》, 에느 리일의 《송진》 등이 있다.

목차

1~44장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자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던질 부모들이 있다. 자신들이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무엇에 대해 방심했기에 그토록 고요한 비극 속에 빠져들어야 했는지, 자신의 자식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누가 데려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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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던질 부모들이 있다. 자신들이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무엇에 대해 방심했기에 그토록 고요한 비극 속에 빠져들어야 했는지, 자신의 자식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누가 데려갔는지, 그리고 왜 그래야 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무슨 죄를 지었기에 벌을 받는 거냐고 신에게 따져 묻는 사람들도 있다. 그 대답을 찾기 위해 남은 생을 평생 머리를 쥐어뜯으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 질문에 매달리다 목숨을 끊는 사람들도 있다. “적어도 우리 아이가 죽었는지나 알게 해주세요.” 부모들은 말한다. 몇몇은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기도 한다. 단지 눈물을 흘리고 싶기 때문이다. 그들의 유일한 바람은 포기하고 체념하는 게 아니라, 간절히 희망하기를 멈추는 것이었다. 희망은 서서히 고통스럽게 심장을 옥죄어오기 때문이다. -38~39쪽

소녀는 두 눈을 감고, 자신을 감싸고 있는 암흑의 세상 속으로 다시 빠져 들어갔다.
그 암흑 세상의 일부가 자신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182쪽

도대체 앨버트는 누구일까?
그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왜냐하면 그게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괴물도, 그림자도 아니었다─평범한 소시민으로 지금 이 시각에도 아무렇지 않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슈퍼에 가서 장을 보고 거리를 거닐면서, 단 한 순간도 그의 실체를 의심해본 적 없는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다. -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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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범죄학자의 눈으로 들여다본 절대악 층층이 쌓인 복선과 반전으로 사랑받아온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도나토 카리시의 시발점 학교에서, 놀이동산에서, 심지어 자기 집 침대에서 총 다섯 명의 어린 소녀들이 일주일 만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곧이어 아이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범죄학자의 눈으로 들여다본 절대악
층층이 쌓인 복선과 반전으로 사랑받아온
세계적인 스릴러 작가 도나토 카리시의 시발점

학교에서, 놀이동산에서, 심지어 자기 집 침대에서 총 다섯 명의 어린 소녀들이 일주일 만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곧이어 아이들의 왼쪽 팔 여섯 개가 발견되고 법의학적 검사 결과, 신원을 알 수 없는 팔의 주인이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어떤 이유인지 보호자가 실종신고조차 하지 않는 여섯 번째 아이가 버틸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20일이다. 다섯 아이의 사체가 차례차례 발견되고, 동일범의 범행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각 사건마다 범인이 따로 있는 듯하다. 한편, 범죄학자 게블러 박사가 이끄는 특별수사팀은 아동납치 전문수사관 밀라 등 각 분야의 최고 정예만으로 구성되었지만, 그들은 늘 범인보다 한발 늦고 범인이 던져놓은 퀴즈 풀이에 급급하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악의 심연을 들여다볼 수밖에 없는 그들은 범인이 드리운 어둠에 물들어가고 있는 자신을 미처 알아채지 못한다.
작가는 이탈리아의 연쇄살인범 ‘루이지 키아티’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던 중, 관련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소설을 구상하였다고 한다. 행동과학 범죄학자로서 경찰 측에 분석과 자문을 제공해온 자신의 경험과 전공을 영리하고도 절묘하게 문학의 세계에서 발휘한 것이다. 그 덕에 《속삭이는 자》는 그 어떤 소설보다 범죄수사 기법과 과정, 수사관들의 심리묘사가 소름 끼치도록 사실적이고 치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극적인 연쇄사건과 범행에도 묘한 현실감을 불어넣어 마치 현장에서 함께 수사하는 듯 몰입력과 흡인력이 강하다. 작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도적으로 국명, 지명을 밝히지 않았으며 등장인물의 이름에서조차 국적을 알 수 없도록 설정하였다고 말하였는데, 이는 소설에 등장하는 사건이 대부분 실화라는 점으로 인해 피해받는 이가 없기를 바라는 작가의 배려라고 한다.
《속삭이는 자》에 등장하는 연쇄살인범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형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인간 내면의 악의를 자극하여 그들로 하여금 범죄를 저지르게 한다는 의미에서 ‘잠재의식 속의 연쇄살인범(subliminal killer)’이라고 불린다. 작가는 범인을 통해 ‘살아 있는 악마’의 존재를 고발하고 이들의 해악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속삭이는 자》 이후에도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 꾸준히 절대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왔지만, 그중에서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범인의 실체를 본 적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잠재의식 속 연쇄살인범’의 존재는 단연 압도적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독자는 선과 악을 끊임없이 넘나들며 ‘악’의 근원에 대한 사유를 멈추지 못할 것이다.

■ 언론 보도
《속삭이는 자》의 연쇄살인범과 같은 자들의 출현은 이미 19세기에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에 의해 예견되었는지도 모른다. 자신이 ‘보통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우월한 존재임을 증명하기 위해 전당포 노파와 그 여동생을 도끼로 살해하고, 자수로 선처를 받아 8년간 시베리아 유형이라는 벌을 받았지만 끝내 참회하지 않은 라스콜니코프가 바로 그렇다. 아마 《죄와 벌》의 속편이 있었다면, 유형생활을 끝내고 사회로 돌아온 라스콜니코프가 《속삭이는 자》의 ‘앨버트’가 되지 않았을까? 유럽과 세계 문학계에서 호평을 받은 수준 높은 스릴러소설 《속삭이는 자》는 단순한 추리 소설을 넘어섰다. 오랜만에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갖춘 좋은 소설을 만난 것 같다.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대표

독자들은 ‘인간의 어둠에 숨어든 악’에 대한 두려움을 한동안 추스르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자마자, 책날개의 작가 소개를 다시 읽으며 물어볼 것이다. “도대체 당신 정체가 뭐야?”
〈코리에레 델라 세라〉

분열된 경찰조직과 무언가에 사로잡힌 듯한 프로파일러가 등장하는 범죄 스릴러는 익숙하지만, 도나토 카리시는 이를 매력적이고 섬뜩한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책장을 덮은 후에도 읽는 이를 불안에 떨게 하고, 머릿속에서 끝내 잊히지 않는 파괴적인 악의 초상화.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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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속삭이는자'리뷰 | ko**a1as | 2020.03.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근래에 안정적이고 서정적인 소설과 책들을 많이 접했던 것 같네요. 아마 날이 추워서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고...

    근래에 안정적이고 서정적인 소설과 책들을 많이 접했던 것 같네요. 아마 날이 추워서 마음이라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고 싶었나 보아요. 날이 더운 여름이 되면 제 손에 들린 책들은 아마 스릴러, 범죄, 추리 등이 있을 듯싶네요~ 저에게 책도 계절타나봐요~ㅎㅎ

     

    이 책은 출간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게 됐어요. 받은 지는 꽤 됐는데, 책 두께가 은근 있어서 급한 서평들을 마무리 짓고 드디어 읽게 되었네요. 자 우선 박수부터 치고 들어가겠습니다. 짝짝짝 제가 사실 또 심리, 추리, 범죄, 스릴러 파거든요.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장르를 읽어서 그런지 역시 최고~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630쪽 정도 되는 은근 벽돌 책인데 한 번에 다 읽기 아쉬워서 아껴서 읽을 정도였어요. 읽을 페이지가 줄어가는 게 아쉬웠던 건 또 오랜만이었습니다.. DD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신다면 이 책은 강추 드립니다. 

     

    이 책의 간단 줄거리

    일주일 내에 사라진 다섯 명의 아이들 (대빗, 에니, 세이바인, 멀리 사, 캐럴라인). 이 아이들은 모두 어린 여자아이이다. 그리고 며칠 후 발견된 여섯 개의 왼팔. 즉, 사라진 다섯 명의 아이들 말고 또 다른 한 명의 실종된 아이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법의학 분석 결과, 여섯 번째 팔의 아이는 아직 살아있다고 밝힌다. 그리고 펼쳐지는 여경사 밀라와, 게블린 박사, 그 외의 특별 수사팀들과 경찰들의 대대적인 수사. 하지만 이들 머리 꼭대기 위에 항상 '앨버트(범인)' 가 있어 보이는데....


    전체적인 느낀 점

    우선 전체적으로 반전, 스릴, 긴장감이 있었던 범죄 스릴러 소설이다. 

    책을 쓴 작가님이 실제로 사건에 참여를 했기 때문인지 책에는 사건 현장과 모습에 대해 굉장히 디테일하고 사실적으로 묘사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내가 읽으면서 직접 사건 현장에 있는 느낌을 생생하게 받았다. (몰입도 good). 


    책을 읽어나가면서 범죄자들의 섬뜩한 심리들을 알게 됐다. 사람이 이렇게도 악랄할 수 있는 건지, 치밀 할 수 있는지 말이다. 이 속에서 정말 섬뜩하고 무서웠다. 


    다 읽고 난 후에는 범죄자뿐만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참 무서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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