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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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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9*210*53mm
ISBN-10 : 8934996692
ISBN-13 : 9788934996699
폴리스 중고
저자 요 네스뵈 | 역자 문희경 | 출판사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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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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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도서상태 양호하고 배송도 빨랐어요 5점 만점에 5점 bsj4*** 2020.04.23
247 포장좋고 품질 좋고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jstkrl*** 2020.03.30
246 수업 받는 책입니다. 좋아요. 5점 만점에 1점 hanle*** 2020.03.30
245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kypat*** 2020.03.2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경찰들을 노리는 새로운 연쇄살인범이 등장했다!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경제학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게 명성을 안겨준 「해리 홀레」 시리즈의 열 번째 소설 『폴리스』.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를 통해 죄와 벌, 상처와 회복, 그리고 떨칠 수 없는 책임감과 같은 주제에 천착해온 요 네스뵈의 이번 작품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경찰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면면을 들여다본 소설이다.

오슬로 국립병원의 폐쇄된 병동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경찰들의 밤샘 경호를 받고 있는 환자가 있다.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혼수상태의 환자. 그리고 환자가 영원히 눈 뜨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 한편, 오슬로 외곽의 숲에서 퇴직한 경찰이 살해당한다. 시신은 머리의 형체를 알아볼 수조차 없고, 살해 현장은 공교롭게도 십 년 전 같은 날짜에 그가 수사하던 곳이다. 이른바 경찰 킬러 연쇄살인의 시작이었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군나르 하겐과 베아테, 카트리네 브라트, 비에른 홀름은 오직 한 사람만이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경찰청장으로 영전한 미카엘 벨만은 경찰 킬러 사건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미카엘의 더티 잡을 대신해온 버너 트룰스는 자신을 지켜주지 못하는 미카엘에게 처음으로 거리감을 느낀다. 오슬로는 마침내, 단 한 번도 반긴 적 없는 그 남자, 해리 홀레를 그리워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요 네스뵈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이다. 1960년, 그의 소설의 주된 무대이기도 한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그곳에 살고 있다.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에 매혹되었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증권중개업을 겸했다. 친구들과 밴드 디 데레(Di Derre) 활동을 시작한 것도 이때의 일이다. 처음에는 실력이 형편없다는 이유로 매번 밴드의 이름을 바꾸었지만 차츰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이름을 몰라 ‘그 남자들(Di Derre)’을 찾던 것이 훗날 밴드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요 네스뵈는 돌연 멤버들에게 활동 중단을 선언한 후 전도유망한 직장까지 그만두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다. 어떤 확신이 있어서라기보다 그저 ‘내가 글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로부터 반년 후, 그는 첫 작품 《박쥐》와 함께 작가가 되어 돌아왔다. 바로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이다. 이 작품으로 네스뵈는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등의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 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열쇠상’을 거머쥐었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민첩하고 깡마른 몸. 수사에 있어서는 천재적이지만 권위주의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반항적 언행으로 종종 골칫거리가 되는 해리 홀레는 악과 싸우다 악에 물든 매력적인 반영웅 캐릭터이다. 네스뵈는 거의 매년 해리 홀레가 등장하는 소설을 발표해왔는데, 형사 해리의 탄생을 담은 잔혹한 성장소설 《박쥐》를 비롯해 역사소설적 면모를 보여준 《레드브레스트》, 동화 속 눈사람을 단숨에 호러로 바꾸어놓은 《스노우맨》, 거대한 스케일로 압도하는 《레오파드》, 아들이 아닌 아버지로서의 해리를 그린 《팬텀》 등 타이틀마다 다양한 작풍을 선보였다. 또한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스릴러 《아들》과 1970년대의 오슬로를 배경으로 한 《블러드 온 스노우》 《미드나잇 선》을 발표했다. 《폴리스》는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이다. 《팬텀》에서 해리가 총을 맞으며 끝났고, 전세계는 해리의 운명을 궁금해했다. 그러나 작가는 《폴리스》를 시작하며 해리 홀레보다는 오슬로 경찰들의 이야기를 앞세운다. 악惡의 한가운데에서 살아가야 하는 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온 작가의 지난 시간을 말해주는 듯하다. 지금까지 12권이 발표된 해리 홀레 시리즈는 전세계 40개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유럽 각국의 서점가에서 ‘올해의 소설’로 거의 매년 선정되면서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다. 노르웨이 국왕은 물론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엘로이 등 유명 작가들이 앞다투어 그의 팬을 자처했고, 영국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외국소설로 선정되었다. 핀란드와 덴마크에서 최우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고 일본과 대만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노르웨이의 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페르귄트상을, 201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상을, 2016년 리버튼 공로상을 수상했다

역자 : 문희경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문학은 물론 심리학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족의 죽음》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유혹하는 심리학》 《박쥐》 《바퀴벌레》 《팬텀》 등이 있다.

목차

PART 1
PART 2
PART 3
PART 4

책 속으로

소년의 이름은 올레그 페우케. 그는 매일 밤 잠에서 깨어나 어둠을 노려보며 총성에 시달렸다. 구스토를 죽인 총성이 아닌 또 다른 총성. 그 경찰을 향해 쏜 총성이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되어준 경찰. 한때는 엄마와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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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이름은 올레그 페우케. 그는 매일 밤 잠에서 깨어나 어둠을 노려보며 총성에 시달렸다. 구스토를 죽인 총성이 아닌 또 다른 총성. 그 경찰을 향해 쏜 총성이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되어준 경찰. 한때는 엄마와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 해리 홀레. 올레그는 두 눈을 부릅뜨고 어둠을 노려보며 모퉁이 장식장에 놓여 있는 그 총을 떠올렸고, 다시는 그 총을 보지 않기를 바랐다. 누구도 다시는 보지 않기를. 그 총이 영원히 잠들기를.
_15페이지

그는 그 안에, 그 문 뒤에 잠들어 있었다.
경찰이 앞에서 지키고 있는 병실에서는 약과 페인트 냄새가 났다. 병상 옆 모니터에 그의 심장박동이 찍혔다.
오슬로 시청 사회복지위원회 의원 이사벨레 스퀘옌과 신임 경찰청장 미카엘 벨만은 다시는 그를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랐다.
_15페이지

저게…… 뭐지? 안톤은 그것을 들여다보았다. 머리인가? 사람 몸으로 보이는 것 위에 달린 저게 정말 머리라고? 강력반에 있을 때, 그러니까 큰 실수를 저지르기 전까지, 시신이라면 숱하게 봤지만 저런 건 본 적이 없다.
_36페이지

“의사들 말이, 그자가 죽지 않을 거래.” 미카엘이 말했다. “최근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신호가 보였대.”
“어떤 신호? 움직였대?”
“아니, EEG에 변화가 나타나서 신경생리학 검사를 시작했다나 봐.”
“그래서 뭐?” 이사벨레는 그의 입술로 입술을 가까이 가져갔다. “그 사람이 두려워?”
“그자가 두려운 게 아니라 그자가 무슨 말을 할지 두려운 거지. 우리에 관해.”
_59페이지

군나르는 헛기침을 했다. 새로운 소식 따위는 없다는 걸 미카엘도 뻔히 알았다. 두 살인사건에 관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모두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은 터였다. 그럼에도 군나르는 두 사건을 따로 떼어놓고 봐도 전혀 단서가 없고 서로 연결해서 봐도 단서가 없다고 설명했다. 두 경찰의 시신이 각자 수사한 미제사건의 현장에서 발견되었다는 명백한 사실을 제외하면.
미카엘은 군나르가 말하는 동안 의자에서 일어나 창가로 가서 그를 등지고 섰다. 구두 뒤축에 체중을 싣고 몸을 앞뒤로 흔들면서. 한동안 듣는 척하더니 불쑥 끼어들었다.
“해결해야 돼요, 군나르.”
군나르 하겐은 말을 끊었다. 미카엘이 더 말하도록 기다렸다.
미카엘이 돌아섰다. 얼굴의 하얀 반점 주위가 붉어졌다.
“그런데 무고한 우리 경찰들이 죽어나가는 판국에 국립병원에 24시간 경비를 세워두는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군요. 이 사건에 총력을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_86페이지

군나르가 씁쓸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 친구가 전설이 되어가나 봐.”
“해리는 영원히 기억될 거예요.” 비에른 홀름이 말했다. “누구도 뛰어넘을 수도, 견줄 수도 없는 존재로.”
“아마도.” 베아테가 말했다. “그래도 여기 우리 네 사람은 그분의 발뒤꿈치는 따라가잖아요. 그렇죠?”
_171~172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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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행복한 경찰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 대망의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제10권! 전작 《팬텀》의 총성 이후, 오슬로 경찰청. 경찰들을 노리는 새로운 연쇄살인범이 등장한다. 자신이 수사하던 미제사건 현장에서 참혹하게 죽어가는 경찰들. 마침내 오...

[출판사서평 더 보기]

“행복한 경찰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
대망의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제10권!

전작 《팬텀》의 총성 이후, 오슬로 경찰청. 경찰들을 노리는 새로운 연쇄살인범이 등장한다. 자신이 수사하던 미제사건 현장에서 참혹하게 죽어가는 경찰들. 마침내 오슬로는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단 한 사람 ‘해리 홀레’를 그리워하는데….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제10권 《폴리스》가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출간되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경찰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면면을 들여다본 소설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시민을 지키지만 정작 소중한 이들을 잃고 마는, 경찰이라는 이름의 사람들. ‘굿 캅’에게나 ‘배드 캅’에게나 고단할 뿐인 하루하루는 작가 요 네스뵈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경찰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인 만큼, 해리의 이야기 역시 또 다른 시작을 향해 간다. 뿐만 아니라, 《스노우맨》 《레오파드》 《레드브레스트》 등에 나온 사건과 반가운 캐릭터들이 재등장해 요 네스뵈의 팬들만이 알아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권두에 전작 줄거리와 인물 소개를 넣어 전환점을 맞은 시리즈의 이해를 도왔다.

죽어가는 오슬로 경찰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단 한 사람, 해리 홀레!

오슬로 국립병원의 폐쇄된 병동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경찰들의 밤샘 경호를 받으며 한 ‘환자’가 누워 있다.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혼수상태의 환자. 그리고 환자가 영원히 눈 뜨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 한편, 오슬로 외곽의 숲에서 퇴직한 경찰이 살해당한다. 시신은 머리의 형체를 알아볼 수조차 없고, 살해 현장은 공교롭게도 십 년 전 같은 날짜에 그가 수사하던 곳이다. 이른바 ‘경찰 킬러’ 연쇄살인의 시작이었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군나르 하겐과 베아테, 카트리네 브라트, 비에른 홀름은 오직 한 사람만이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편, 경찰청장으로 영전한 미카엘 벨만은 경찰 킬러 사건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고, 미카엘의 ‘더티 잡’을 대신해온 버너 트룰스는 자신을 지켜주지 못하는 미카엘에게 처음으로 거리감을 느낀다. 오슬로는 마침내, 단 한 번도 반긴 적 없는 그 남자, 해리 홀레를 그리워한다. 대체 해리는 어디에 있는 걸까?

삶과 죽음, 정의와 불의, 명예와 치욕…
어느 쪽을 선택해도 상실은 끝나지 않는다.

《폴리스》는 선택에 대한 소설이다.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를 읽은 사람이라면, 특히 제9권 《팬텀》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의문을 품을 것이다. ‘왜 해리는 늘 잃는 사람일까?’ 그러나 《폴리스》에서 작가는 선택의 순간을 여러 번 제시함으로써 상실이야말로 해리의 운명이지만, 동시에 해리의 선택이기도 했음을 보여준다. 해리는 분명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다치고 피 흘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으면서도 늘 사건을 ‘해결했다.’ 해리가 영원히 경찰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폴리스》는 제목 그대로 경찰에 대한 소설이기도 하다. 200페이지가 넘어가도록 해리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대신 경찰들의 다양한 삶이 그 자리를 채운다. 경찰대학에 다니며 강력반 형사를 꿈꾸는 훈련생, 한 번의 실수로 출세길이 막혀버린 왕년의 형사, 출세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엘리트, 증거물과 밤낮 씨름하며 살았지만, 정작 가족을 잃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과학수사관…. 초반부의 주인공은 경찰 그 자체라 보아도 좋을 정도다. 해리가 ‘전설로 기억되는’ 훌륭한 형사였으며 그의 삶이 다른 경찰보다 더 드라마틱하긴 했지만, 한 가지 명제에서는 그 또한 다른 경찰과 같았다. 행복한 경찰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는 것. 《폴리스》에서 해리는 또다시 막다른 골목에 선다. 장장 열 권을 이어온 이 거대한 이야기가 막을 내릴지, 혹은 생각지도 못한 전환점을 맞이할지… 모든 것은 해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더없이 어둡고 읽는 내내 고통스러웠다. 요 네스뵈는 독자를 쥐락펴락하는 작가다. _뉴욕타임스(미국)
결말을 보기 전에 일하려고도, 잠들려고도 하지 말 것. 어차피 불가능할 것이다. _데일리텔레그래프(미국)
독자 여러분은 그저 뒷자리에 탑승해 극적인 전환과 반전을 즐기면 된다. _선데이익스프레스(영국)
무작위로 뿌려진 듯한 이야기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알게 된다. 모든 것이 요 네스뵈의 정밀한 설계하에 배치되어 있었음을. _아프텐포스텐(노르웨이)
요 네스뵈, 또 한 번 언어로 마술을 부리다. _슈베리너폴크스차이퉁(독일)

주요 수상
유리열쇠상 수상
리버튼상 수상
에드거상 노미네이트
대거상 노미네이트
임팩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노르웨이 북클럽상 수상
노르웨이 북셀러상 수상
[커커스 리뷰] 선정 2011 최고의 소설
덴마크 작가협회 선정 올해의 소설
아일랜드 2011 베스트셀러 작가 선정
핀란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최우수 외국문학상 수상
상트페테르부르크상 수상
리버튼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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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폴리스 | kk**dol8 | 2019.08.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있잖아. 곁에 둔 책략가보다 더 똑똑한 정치인은 없다는 말이 있지? 최고의 자리로 올라가려면 반드시 자기보다 똑똑한 ...

    있잖아. 곁에 둔 책략가보다 더 똑똑한 정치인은 없다는 말이 있지? 최고의 자리로 올라가려면 반드시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들을 옆에 두라는 말도 있고,그런데 슬슬 당신이 나보다 똑똑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려고 해.미카엘,사실 그 경찰을 죽인 범인도 못 잡았잖아.지금은 혼수상태에 빠진 하나 처리하지 못해서 쩔쩔매고,그러니 당신이 나랑 섹스까지 안 하려고 할 때는 나로선 이런 의문이 들 수 밖에.'나 이 남자랑 뭐 하는 거지?'대답 좀 해봐."(-61-)


    "여기서 연쇄살인범은 기술적이고 기계적인 용어에 지나지 않습니다.정식 진단이 아닙니다."스톨레 에우네가 급히 덧붙였다."두 사람 이상을 살해했고 다시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합니다.알았죠?" (-193-)


    베아테는 소파 팔걸이에 다리를 올리고 개브리얼 번이 의자에 앉은 채 불편하게 꼼지락거리는 장면을 보았다.눈썹과 아일랜드 억양 때무이었다.미카엘 벨만 같은 눈썹,시인의 운율,그녀가 만나는 그 남자에게는 이런 면이 있었다.우선 강렬한 뭔가가 있었다.그리고 그는 오늘 밤 그녀가 집에 혼자 있다면서 그가 이 집에 오면 안 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다.그리고 그의 배경이 있었다.(-356-)


    "안톤 미테트가 죽기 전에 해준 말요.그 병원의 어떤 사람하고 싸우거나 관계를 맺었다는 얘기.하지만 이건 질투에 사로잡힌 남편이 저지른 살인이 아니라 경찰 살인마가 저지른 짓이라고 말했어요.앞 뒤가 맞아떨어지는 거 맞죠? 수업 때 보신 것처럼 제가 연쇄살인에 관해서는 엄청 읽었거든요."(-500-)


    해리의 삶에 관해서는 많이 알아요.그 분을 연구했다고 볼 수 있죠.그분은 제 우상이었고,전 그냥 어리석은 소녀였어요.그분을 위해 경찰 살인사건을 수사하기까지 했고,제가 도움이 될 줄 알았어요.전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이에요.그분한테 모든 게 어떻게 착착 들어맞는지 가르치려 들었죠.해리홀레에게 경찰 살인마를 잡을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실예는 다시 억지로 미소를 짜내며 고개를 저었다. (-580-)


    누군가의 불행은 어떤 이에게는 따스한 온기이고, 행운이다.그것은 인생에 있어서 결코 피할 수 없는 본질이며 진실이다.불편한 진실이기도 하고, 우리는 언제나 불특정한 상황에 놓여질 때 이런 본질적인 가치가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나에게 위기가 나타나거나 불행이 찾아올 때 ,그 불행을 스스로 자조섞인 목소리로 위로해야 할 경우이다.스스로의 불행을 인정해야 하는 그 순간은 반드시 우리 앞에 나타날 수 있고, 나 스스로 나를 달래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이 소설에서 주인공이자 유능한 형사 헤리홀레가 이런 경우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다. 요네스뵈의 소설 <폴리스> 는 경찰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보편적으로 경찰은 범죄를 해결하는 보조적인 역할에 불과하다.유능한 형사 헤리 홀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소설 <폴리스>는 경찰이 보조적인 위치가 아니라 맨 앞에 내세우고 있었다.그건 경찰이 범조자를 잡는 존재가 아니라, 범죄의 피해자이기 때문이다.불특정 경찰에게 복수를 꿈꾸는 자,그 안에는 헤리 홀레 형사도 포함되고 있었다.헤리홀레 시리즈 아홉번 째 이야기 <팬텀>을 읽고 난 뒤, 열번 째 이야기 <폴리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이 소설 속에서 헤리 홀레 앞에 나타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편을 미리 읽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전편 <팬텀>에서 헤리홀레는 어떤 이유로 인해 형사로서의 일을 그만두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유능한 형사 헤리 홀레는 경찰 현장에는 없지만 그가 남겨놓은 조직은 있었다. 군나르 하겐을 중심으로 한 경찰 조직은 폴리스 킬러의 범인을 찾기 위해서 분주하다. 하지만 그들은 유능한 형사 헤리홀레만큼의 직감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결국 이 폴리스 킬러를 잡기 위해서 헤리홀레가 다시 나서게 된다.


    유능하다는 것은 우상과 동등한 말이 될 것이다.헤리홀레가 경찰에서 벗어나게 되고, 무능한 미카엘이 신임경찰청장을 맡게 되는데, 구관이 명관이라는 걸 신임경찰청장 미카엘의 횡보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헤리 홀레보다 뛰어나지 못한 미카엘은 자신의 문제를 부하 직원  스톨레 에우네에게 일임하게 되는데,그로 인해서 미해결 범죄는 고스란히 군나르 하겐 몫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또한 소설은 우리를 예기치 않은 곳으로 인도하고 있다.헤리홀레의 여자 친구 라켈 페우케와 즐거운 밀담과 속삭임을 즐겼던 헤리 홀레는 결국은 수사 현장에 복귀하게 되고,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결코 유쾌할 수 없는 경찰 살인사건,그 사건의 내막에는 경찰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이 있으며, 범인은 자신을 잡기 전에는 결코 경찰 살인을 멈출 의지가 없음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 폴리스 | al**co62 | 2019.08.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폴리스의 전편 팬텀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말의 여운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해리 홀레에 대한 궁금증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폴...

    폴리스의 전편 팬텀에서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말의 여운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해리 홀레에 대한 궁금증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폴리스의 출간을 기다렸지만 막상 읽을려고 하니 비극적인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긴장하면서 폴리스의 마지막 결말은 충격적 결말이 아니라 웃으면서 끝날수 있기를 바라면서 읽게 된다. 

    해리 홀레 시리즈는 폴리스를 끝으로 마무리 할려고 했던 계획을 변경하여 시리즈를 계속해서 출간한다고 하니 해리 홀레 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로서 반갑고 기쁘지만 해리 홀레가 점점 더 무너지고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안타깝고 무엇보다 주변 인물들과의 이별이 결코 즐겁지만은 않아서 한번쯤은 행복한 해리 홀레를 볼수 있기를 독자들은 원하고 있을 것이다. 작가 요 네스뵈가 폴리스를 해리 홀레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고 결말이 비극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다음 시리즈가 출간된다는 사실에 조금은 결말에 대해 안심하면서 팬텀의 다음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지켜주고 싶었던 올레그에게 충격적인 총상을 입은 해리 홀레가 어떤 상황인지 알수없는데 비밀스럽게 운영되고 있는 병원에 혼수상태 환자의 병실을 지키는 경찰들이 있고 누군가 그 환자가 증언하지 못하도록 입을 막을려고 하고 있었다. 의문의 환자를 지키는 살벌한 분위기의 병원에서 혼수상태의 환자가 해리 홀레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해리 홀레의 안부가 궁금했다. 

    신임 경찰청장에 오른 미카엘과 그의 동업자 사회복지 위원회 의원인 이사벨레는 자신들이 마약상과 거래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파국을 맞을수 있다는 사실에 혼수상태 환자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미카엘은 이사벨레의 위험한 계획이 못마땅하지만 성공하고 있는 그의 지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그녀의 제안을 막을수가 없었다. 미카엘은 학창시절 부터 자신이 직접 더러운 일에 나서는 일은 없었다. 자신이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되면 대신해서 나쁜 일을 해주는 친구이자 동료인 트룰스가 있었기 때문에 그는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게 교묘하게 트룰스를 이용해서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자신의 적을 제거하면서 성공하고 있었다. 미카엘은 아름다운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경찰청장이라는 지위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렇다면 트룰스는 미카엘을 위해 왜 나쁜 일을 도맡아서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미카엘의 부인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카엘 곁에 머물에서 그가 시키는 더러운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 살인사건을 수사했던 경찰들이 같은 장소, 같은 날짜에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이어지면서 경찰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범인에 대해 밝혀낼수 있는 단서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럴때 다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볼수 있는 해리 홀레가 필요한 강력반이지만 그는 도움을 줄수 없었다. 언론의 압박과 경찰청장 미카엘의 비웃음 속에서 군나르는 몇개월이 지나도록 해결하지 못하는 경찰 살인사건에 매달려서 단서를 찾고 있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돌아오지 않는 해리 홀레를 대신해서 군나르는 베아테와 카트리네, 비에른, 심리학자 스톨레를 주축으로 팀을 만들어 사건을 수사하면서 사건에 대한 첫번째 단서를 찾게 된다.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게 된 발렌틴이 감옥에서 살해된게 아니라 탈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가 왜 경찰을 살해하는지 동기를 찾아나서게 된다. 점점 더 그들이 세운 범인에 대한 가설에 맞아떨어지는 인물 발렌틴을 찾기 위해 팀은 수사를 하지만 벽에 부딪치고 해리 홀레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인정하게 된다. 

    팬텀의 마지막 부분에서 충격적인 결말에 폴리스의 시작이 두려웠다. 어쩌면 해리 홀레의 비극을 예상하지 않을수 없었지만 예상외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고 그가 무심하게 던져준 단서를 통해 조금씩 사건의 실마리를 풀수있게 되었다.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데에는 해리 홀레만큼 뛰어난 인물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경찰 킬러라고 불리우는 연쇄살인마의 동기와 이유를 통해 그 모든것이 사랑이었다는 사실과 희생이 안타까운데 자신들이 쫓는 인물에 대해 의심을 하면서도 확실한 단서를 찾을수 없었고 가까이 다가갔을때 의외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 한순간도 긴장감을 떨쳐낼수 없는 사건의 연속성과 과거의 악몽에 사로잡힌 유령을 잡아야 하는 이번에도 결코 만만하지 않아 사건이 해결 되었을때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범인을 쫓으면서 경찰 킬러의 무시무시한 계획을 막을수 있을지 해리 홀레의 직감이 이번에도 맞을수 있기를 바라면서 라켈과 올레그를 보호하고 그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희생할수 있다는 마음과 자신의 마음속 공포와 외로운 싸움을 해야하는 해리 홀레의 갈등도 엿볼수 있었다.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운 인물도 있었지만 동료의 희생도 있었기 때문에 해리 홀레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아픔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폴리스는 모든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안타까움과 행복을 느낄수 있는 결말이었다.



  • 폴리스_요 네스뵈 | no**e | 2019.07.29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10탄 <폴리스>다. 어떤 시리즈물은 한 편 한 편 독립적으로 아무런 연계 없이 존재하지...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10탄 <폴리스>다.

    어떤 시리즈물은 한 편 한 편 독립적으로 아무런 연계 없이 존재하지만, 이 해리 홀레 시리즈는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 물론 전작을 읽지 않는다 해서 이번 작품 <폴리스>를 읽는데 큰 애로사항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전작 모두는 아니라도 최근작 정도는 읽는 게 추천된다.

    적어도 올레그가 연관된 '구스토 한센' 사건은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시리즈의 대표작이라 할 <스노우맨>만 읽은 상태였는데, 이런 독자들을 위해서 책 앞머리에 전작 9편에 대한 간략한 요약과 주요 등장인물을 설명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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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처럼 이번에는 '경찰'이다.

    도대체 경찰은 어떤 사람들이 되고 싶어 할까?

    보통 경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 잠복근무, 박봉, 때로는 생명의 위협까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누군가는 경찰이 되고 싶어 하고, 끊임없이 누군가는 지원을 한다.

    이번 작품에서 요 네스뵈(이하 '요 선생')는 경찰 조직 자체에 대해서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흔히 말하는 '경찰이 되지 않았으면 악당이 되었을' 캐릭터도 분명 등장하고,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로 '타의 모범이 되는' 경찰만 있진 않다.

     

    그런 경찰들이 이번에는 연쇄살인의 타깃이다.

    어느 나라나 감히 경찰을 건드리는 건 있어서는 안 되는 범죄라 가중처벌이 가해지는 걸로 알기에, 극악한 범죄자들도 경찰에 직접 상해를 가하는 경우는 웬만해서는 피하는데 경찰만 계속 죽이는 범죄자라니!

    목숨이 배 밖으로 나온 자가 아니라면...

    미제 성범죄 강력사건들의 현장에서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경찰들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벌인 양 연쇄적으로 죽음을 당하고, 사연이 있어 현직에서 물러나 대학 강단으로 피신해 있던 해리는 곤란에 빠진 옛 동료들의 SOS를 받고 고민에 빠진다.

    마음은 이미 사건 현장이나, 그에겐 이미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로 약속한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800P 분량의 <레오파드>에는 미치지 못하나, <폴리스>는 679P로 어마무시한 분량이다.

    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웠다.

    범인의 동기와 사건의 진행과정이 내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고, 요 선생이 곳곳에 지뢰처럼 심어 놓은 떡밥을 내가 모두 회수하지 못한 건 아닌지 우려되는 지점이 있었다. 어쩌면 시리즈 전체의 큰 그림을 어느 정도 머릿속에 그리고 있어야 '해리 홀레 형사의 창조주' 요 선생의 정확한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닐는지! 물론 빈약한 나의 상상력과 이해력을 탓해야 하겠지만.

    처음부터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신임 경찰청장이 다시는 보고 싶어 하지 않는 환자가 해리인지 착각했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해리의 오랜 짝패 베아테의 죽음은 잘 이해되지 않았고, 설사 죽는다 하더라도 꼭 그렇게까지 잔인한 방법으로 죽어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부활의 전조를 막판에 드리우긴 했지만) 초반부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였던 발렌틴이 중반 이후 아예 사라져 버린 것도 썩 훌륭한 구성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스토리를 조금 가다듬어서 100P 정도 덜어내고 500여 페이지로 편집해서 속도감은 더 높이고 인과관계는 보다 명확하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형사로서의 능력은 의심할 나위 없고 인간적인 매력은 치명적이요, 심지어는 성적 매력까지 지닌 해리지만, 우리의 상상 속 북유럽 복지 선진국 노르웨이에서는 결코 발생하지 않을 법한 험악한 사건들을 통해 많은 동료를 잃었고, 그의 영혼엔 회복하기 힘든 어둠의 그림자가 짙게 깔렸다.

    <폴리스>에선 해리는 라켈과 결혼하는 '일단' 해피 엔딩으로 끝나지만 과연...???

     

    마블 영화의 마지막에 보면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가기 전 반드시 다음 편 떡밥인 쿠키 영상이 있다.

    <폴리스>에도 스톨레 박사의 딸 에우로라가 떡밥을 던지면서 끝난다.

    해리 홀레 시리즈는 지금까지 12편이 나왔고, 국내엔 <폴리스>가 10번째고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은 <목마름 Thirst>과 <Knife>다.

  • '폴리스'-요 네스뵈 | wl**wlsl34 | 2019.07.25 | 5점 만점에 2점 | 추천:0
    #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제 10권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두 번째 도서_ ‘폴리스’ -요 네스뵈 ...

    #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제 10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두 번째 도서_ ‘폴리스’ -요 네스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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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 #범죄 #스릴러 #장편소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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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저자인 요 네스뵈는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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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맨 첫 장에는 폴리스이전의 작품들이 다룬 사건이 간략하게 소개되어있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성격, 직업, 관련 사건들이 폴리스에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소개되어있어, 독자에 대한 매너가 굉장히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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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스는 총 4개의 큰 챕터로 나뉘어있으며, 챕터 사이사이에 숫자를 순서대로 표기해 지속적으로 장면변화를 꾀한다. 그러나 이는 700p가량의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방대한 내용을 세분화하는 효과는 있지만, 잦은 장면변화로 독자에게 다소 몰입력을 떨어뜨리며, 장면이해의 어려움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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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증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장면, 키워드, 인물 등을 볼드체로 표현해 소설 특유의 분위기를 환기하고, 독자의 흥미를 끈다.

    .

    <‘폴리스의 줄거리>

    오슬로 경찰청을 시작으로 경찰들을 노리는 새로운 연쇄살인범이 등장했다. 자신이 수사하던 미제사건 현장에서 참혹하게 죽어가는 경찰들에, 경찰청은 위기에 처하는데……. 경찰들은 해리 홀레가 미제사건을 척척 해결하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그의 화려한 복귀를 기대한다. 같은 시각 혼수상태에 빠진 그를 향한 의문의 움직임이 포착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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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 깊은 장면>

    이야기 전개가 지지부진하다고 느껴 흥미를 잃어가던 중 이 장면을 후로 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생각한다. 속으로는 설마, 진짜로 죽었겠어..?’라고 생각하면서도, 주인공 해리 홀레가 지금껏 겪어왔던 불운들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가능성이 있겠다고 생각됐기 때문이다. 비밀이 묻히기를 원한 사람들에게 해리 홀레가 무언의 죽임을 당한 것일까? 아니면 그를 돕는 세력에 의해 조치가 취해진 걸까? 머릿속으로 그의 생사에 대해 한참동안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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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폴리스는 시시각각 장면의 변화가 잦았고, 특정 인물이 어떤 대사를 하는지 충분히 묘사되어있지 이야기 전개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등장인물이 매우 많아, 해리 홀레 시리즈를 처음 접한 사람은 이름을 외우느라 책을 충분히 음미하기 어려웠다.

    해리 홀레 시리즈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야기 초반부터 주인공은 병상에 누워 혼수상태이다. 주변 인물보다 주인공 위주의 서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선호하지 않는 전개였다. 하지만, 후에 드러난 반전이 더 극적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마냥 별로인 장치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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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스를 추천해요!>

    공간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스릴러 특유의 건조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독자

    2. 책 초반의 의문들이 후반에 한꺼번에 풀리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

    3. 반전요소를 좋아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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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스를 추천하지 않아요!>

    1. 외국 저서 특유의 번역체 말투를 기피하는 독자

    2. 잔인한 묘사나 높은 수위의 묘사를 보지 못하는 독자

    3. 긴 글을 읽을 때 몰입하지 못하고, 지루해 하는 독자 (700p 이상)

  • 돌아 온 해리 홀레 | hs**9 | 2019.07.2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전작 「팬텀」에서 총상을 입고 죽을 줄 알았던 해리 홀레가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찰들을 노리는 연쇄살인범을...

    전작 「팬텀」에서 총상을 입고 죽을 줄 알았던 해리 홀레가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찰들을 노리는 연쇄살인범을 상대해야 한다.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상처가 커지는 해리 홀레의 모습은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한다. 이번 소설에서는 그 모습이 더욱 애잔하게 비쳐진다.

    과거의 미해결 사건을 수사했던 경관들이 사건 현장에서 한 명씩 죽어간다. 급기야는 해리의 곁을 지켜주었던 동료 경찰까지 죽음을 당하고... 그리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단 한 사람, 해리가 나선다.

    '삶보다 죽음이, 영광보다 상처가 익숙한 사람들...  행복한 경찰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 라는 표제어 처럼, 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사건 속에 녹아 있다. 그리고 그 정점에 해리 홀레가 서 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떠났던 경찰 조직에 다시 복귀하여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은 처절함 그 자체였다. 사건의 긴장감 속에 어둠 속으로 파묻혀 가는 그의 모습은 애잔하면서도 고통스러웠다.

    해리가 사건에 복귀하기 까지의 전개가 다소 더디고, 과거의 사건들이 중첩되는 구조이기에 혼란스러운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해리 홀레'의 시리즈는 언제나 훌륭하다. 어서 빨리 다음 이야기가 출시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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