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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오랜 친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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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쪽 | B5
ISBN-10 : 8984141593
ISBN-13 : 9788984141599
인간의 오랜 친구 개 중고
저자 김황 | 출판사 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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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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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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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개에 대해 물어 봐! 세상 모든 지식으로 내 친구처럼 가깝게 만나는 「지식은 내 친구」 제6권 『인간의 오랜 친구 개』. 아이들에게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과 함깨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재일 한국인 3세 아동문학가 김황이, 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통섭적으로 접근한 인문 교양서이자 실용서다. 저자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면서 직접 취재하여 써내려간 내용으로 이루어져 생동감이 넘쳐난다. 그림작가 김은주의 따뜻한 색감의 생동감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담아 읽는 재미를 북돋는다.

후각과 청각, 그리고 특유의 친근함 등의 뛰어난 능력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가족과 같은 애정과 위안을 주는 존재인 개의 세계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사람에 대한 의리와 충성심으로 가득한 개의 생태, 습성, 종류, 질병, 그리고 직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세계의 대표적 개는 생생한 사진으로 소개한다. 특히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우리 토종개에 대한 값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진돗개, 삽살개, 풍산개, 그리고 동경이 등 우리 토종개 4종류를 만난다.

저자소개

저자 : 김황
저자 김황은 1960년 일본 교토 시에서 재일 한국인 3세로 태어났다. 일본 조선대학교 이학부에서 생물학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에는 교토에 있는 조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초등학교 시절, 기르던 개에 대한 작문 발표를 계기로 글쓰기의 매력을 발견한 것이 작가의 길을 가는 계기가 됐다. 2006년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자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황새》, 《둥지 상자》, 《세상의 모든 펭귄 이야기》, 《다람쥐》,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등 여러 권이 있다. 2012년에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세탁소 아저씨의 꿈》이 출간되었다.

그림 : 김은주
그린이 김은주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에우로페오 디자인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이탈리아 게르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며, 출판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탈리아 반도 그림책 공모전에 입상했다. 《시카고에 간 김파리》, 《아빠 고르기》,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샤워하는 올빼미》, 《열려라, 뇌!》 같은 작품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목차

오래된 친구
스스로 인간에게 온 동물
특별한 관계가 되다
신이 된 개
이집트의 아누비스 / 테오티우아칸의 쇼로이츠퀸틀
재앙을 쫓는 개
재앙을 쫓고 소중한 것을 지켜 주는 개 / 중국 한자에 들어 있는 개
개를 조상이라고 생각한 사람들

세계의 개 이야기
우리나라 토종개, 나와라!
한국을 대표하는 진돗개 / 뛰어난 사냥꾼 풍산개
용감하고 싸움 잘하는 삽살개 / 꼬리가 없는 경주개 동경이
수난을 딛고 부활한 삽살개
세상의 개들, 모여라!
가축을 돌보는 목양견과 목축견 / 새 사냥을 도와주는 새 사냥견
동물 사냥을 도와주는 사냥견 / 쥐 같은 작은 동물의 사냥을 도와주는 테리어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사역견 / 특별한 사랑을 받은 애완견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가정견과 비사냥견

개를 알면 개가 보인다
개라는 동물
뛰어난 개의 몸-비밀 병기
코로 생각하고 코로 기억하다
개는 왜 이런 행동을 하지?
개는 사람보다 훨씬 빨리 자라

개야, 고마워!
개들의 새로운 일
범죄 수사를 돕는 경찰견
마약을 찾는 마약 탐지견
사람을 구하는 인명 구조견
사람의 눈이 되어 주는 시각 장애인 도우미견
사람의 귀가 되어 주는 청각 장애인 도우미견
사람의 몸이 되어 주는 지체 장애인 도우미견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 도우미견
주인의 목숨을 구한 전설의 개, 오수개

친구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해
개와 ‘인사하는 법’부터 배우자
개의 ‘말’을 알아보자
개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지?
개에게도 병이 있어
개의 10가지 부탁
개를 끝까지 지켜 줘!
개와 관련한 직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야생의 늑대에서 스스로 인간에게 와 오랫동안 인간과 더불어 살아온 특별한 동물 개, 어린이가 개에 대해 알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을 담은 책! 개는 어떻게 인간과 함께 살게 되었을까? 개의 종류가 700~800여 종이나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야생의 늑대에서 스스로 인간에게 와
오랫동안 인간과 더불어 살아온 특별한 동물 개,
어린이가 개에 대해 알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을 담은 책!
개는 어떻게 인간과 함께 살게 되었을까?
개의 종류가 700~800여 종이나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본 개와 친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개와 인간의 역사, 개와 관련한 문학, 예술 등의 인문학적인 지식과
개의 생태와 야생 생활에서 몸에 밴 습성, 질병 등의 자연과학적인 정보와
개와 친구하기 위해 알아야 할 실용적인 매뉴얼이 종합적으로 담긴 책.
개를 좋아하거나 무서워하거나 구별 없이, 누구나 알아야 할 필독서!

■ 지구 상의 어떤 동물과도 다른, 특별한 동물 개 이야기
‘개’라는 동물은 도대체 어떤 동물일까?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지만, 정작 그 본모습은 얼마나 알려져 있을까?
인간이 알고 싶은 대로만, 혹은 집 안에서 키우는 귀여운 모습만을 떠올리지는 않을까?
하지만 개는 야생의 늑대에서 스스로 인간에게 온 동물이라는 사실!
그래서인지, 개는 여느 동물들과는 달리 스스로 사람을 따르고 사람과 마음으로 교감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나 지금이나 주인을 구한 개 이야기가 심심찮게 입에 오르내리는 것처럼 사람에 대한 의리와 충성심에서 개를 따를 동물은 없다.
후각과 청각 등 뛰어난 능력을 이용해 범죄나 재난의 현장에서 사람을 돕고, 특유의 친근함으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개. 현대 사회에서 이제 개는 사람에게 가족과 같은 애정과 위안을 주는 존재가 되었고, 사람들은 이런 개에게 ‘친구’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는다.

개는 어떻게 인간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을까?
개는 포유동물 중에서 사람과 함께한 가장 오래된 동물이다. 그런 만큼 인간과 함께해 온 역사도 방대하다. 초기의 개는 도둑이나 침입자로부터 집을 지키는 일을 주로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는 넓은 들판에서 양이나 소를 돌보거나, 추운 지방에서 썰매를 끌면서 사냥을 도왔다.
사람에게 없는 개의 능력을 경외한 옛날 사람들은 개를 신령한 존재라고도 생각했다. 이집트 피라미드에 있는 아누비스를 비롯하여 세계 곳곳의 오래된 무덤 속에, 재앙을 쫓으려는 부적 속에, 상형문자 한자 속에서 이런 신령한 의미의 개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뿐이겠는가. 개는 예술 작품의 소재이기도 했다. 우리는 김홍도의 그림이나 데포르트가 그린 명화 속 개를 통해 옛사람들의 의식과 상징과 문화를 읽어내기도 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어린이들에게 개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대부분 외둥이인 아이들에게 개는 함께 뛰어놀고 마음을 나누는 든든한 친구의 역할을 대신 하기도 한다. 아동 학대, 학교 내 폭력, 자살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동물 매개 치료에서 개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는 이유이다.
이 책은 개와 인간의 관계에서부터 개와 인간의 역사, 문화, 예술, 생태, 개와 친구가 되는 실용적인 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통섭적으로 접근한 인문 교양서이자 실용서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오늘날 개는 이미 사람들 생활의 일부로 들어와 있다. 개를 직접 키우든 그렇지 않든, 개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어린이 모두가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개에 대한 종합 교양서이다. 절대 개는 싫증나면 버리는 액세서리가 아니라는 사실!

■ 동물 전문 작가의 발로 뛴 취재
“…기사를 보자마자 한눈에 삽살개에 반해 버렸어. 삽살개에 대해 알고 싶고, 만지고 싶고, 함께 놀고 싶었어.”

김황 작가는 재일 한국인 3세로, 생물학을 전공한 뒤 주로 어린이를 위한 동물 책을 쓰는 동물 전문 작가이다. 특히 《인간의 오랜 친구 개》는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여 인터뷰를 하고 손수 사진을 찍으며 발로 뛰어 쓴 소중한 결과물이다. 경산의 삽살개 목장,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서울대공원 등을 직접 취재하여 쓴 글은 옆에서 들려주듯이 때로는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에는 현장감이 넘친다. 우리 곁의 다양한 생명들이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깊은 속마음 역시 따뜻하게 전해 온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토종개, 소중하고 값진 우리의 이야기
불과 몇 달 전인 2012년 11월, 경주개 동경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우리 토종개를 복원하려고 애쓴 여러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이로써 현재 우리나라에서 토종개로 인정받는 개는 동경이를 비롯하여, 진돗개, 삽살개, 그리고 북한의 천연기념물인 풍산개, 4종류가 되었다. 우리나라 토종개가 이렇게 적은 이유는 ‘일제 강점기’라는 우리 역사와 관련이 깊다.
우리나라 최초로 도우미견을 양성하기 시작한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는 좀 힘들더라도 장애인들이 키우던 개들을 훈련시켜 주인을 돕게 한다. 개와 함께 사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있으니, 새로운 개를 분양받는 것보다 이미 내 가족이 된 개를 훈련시키는 것이 효과가 높다는 판단에서이다. 이런 방식은 미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훈련 시스템이다.
이 책은 이렇게 너무 전문적이어서 어렵거나, 번역된 외국 도서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 개 이야기가 흥미로운 일화와 함께 소개되어 있다. ‘개’라는 동물 일반 속의 ‘우리 개’ 이야기는 더욱 소중하고 값진 자료이다.

■ 역동적인 사진과 만화식 일러스트, 한 권으로 만나는 세상의 모든 개
‘아, 개는 이런 동물이구나!’
세계의 대표적인 개를 도감처럼 생생한 사진과 특성이 잘 정리된 정보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개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이 선다. 여기에 발랄하고 감각적인 만화식 일러스트로 술술 책장을 넘기게 한다.
요즘 통합적인 학문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강조하는데,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가로지르며 세상의 모든 개에 대한 상식을 펼쳐 보이는 이 책이야말로 뛰어난 종합 교양 실용서이다.
사회과 분야의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뛰어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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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수의사가 꿈인 둘째 딸과 벌써 몇 년 째 씨름 중....바로 '개' 때문이다.   큰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떨에 ...
    수의사가 꿈인 둘째 딸과 벌써 몇 년 째 씨름 중....바로 '개' 때문이다.  
    큰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떨에 예민해서 덥썩 데려왔다가 다시 보내야 할 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올 초부터 출근을 시작해서 오전 내내 혼자 있어야 한다는 것, 또한 한 번 식구로 맞으면 평생을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개를 기르는 것에 대해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내 입장이라면,
    내가 너무너무 좋아서 일단 키우기 시작하면 자신이 오로지 다 책임을 질 것이라고, 언니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격리시켜 자신이 돌보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이는 것은 둘째의 입장이다.
    이 문제로 고민을 한 지 벌써 몇 년 째...기르기 전까지는 포기하지 않은 것을 알기에 어찌해야 하나 참 고민스럽다. 실은 나도 개를 너무 좋아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 보니 기르기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개를 기르고 싶은 열망은 더 커져만 가니 걱정이다. 개에 관한 책은 닳고 닳도록 보고, 도서관에서도 동물에 관한 책, 그 중에서도 특히 '개'에 관한 책은 안 읽은 책이 없을 정도다. 길러 보지도 않았는데 개의 종류와 특성은 어찌 그리 잘 알고 줄줄이 꿰고 있는지 아무래도 조만간에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다.
     
    이 책 [인간의 오랜 친구 개]가 출간되었을 때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온 것은 바로 이러한 요즘의 상황 때문이다. 책이라도 봐야겠다고 빌려오는 모습을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재미있는 책이나 개나 동물에 관련된 책이 있으면 소개해주거나 권해주곤 한다.
    근간으로는 특별한 책이 없었는데, 개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하니 둘째만큼 나도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과연 어떤 구성으로 어떻게 풀어냈을까?
     
     
    '스스로 인간에게 온 특별한 동물'이라는 뒷표지의 설명을 보니 '개'라는 동물이 더욱 특별하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개에 대한 역사, 개의 종류, 독특한 습성까지 개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단다. 인간과 함게 한 역사가 긴 만큼 친숙해서 개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막상 또 생각해 보면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게 많지 않다. 그나마 둘째 덕분에 온 가족이 좋아하게 된 프로그램 SBS의 'TV 동물농장'을 보다 보니 개의 습성과 특성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된 정도이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책 속을 살펴보자. 우선 목차를 보면 구성은 크게 개와 인간과의 역사를 다룬 '오래된 친구', 그리고 세계의 여러 나라의 토종개와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는 개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는 '세계의 개 이야기'와 개 고유의 특성에 대해 안내하는 '개를 알면 개가 보인다', 요즘 더 다양해지는 특수한 역학을 맡고 있는 개에 대해 소개하는 '개야, 고마워!' 마지막으로 개와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는 '친구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해' 이렇게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인간에게 스스로 찾아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인간과 개는 언제부터 동거를 시작했을까? 첫번째 장 '오래된 개'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인간과 개는 지금으로부터 14,000~12,000년 이전부터 함께 살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개와 인간의 관계가 오래된 만큼 인간의 기록 속에 개의 모습은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인 '오리엔트 문명'에서도 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 단지 그 때의 개는 오늘날과 같은 친구의 개념이 아니라 신성한 신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 기록의 흔적을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오래된 유물인 청동 거울에서도 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박물관이나 전시회에서 유물들을 볼 기회가 많았는데, 이렇게 '개'라는 주제로 옛그림이나 자기 등의 유물들을 살펴보니 옛 사람들의 시각과 생활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 외에도 犬(개 견) 한자의 기원, 개와 관련된 이누이트의 전설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개에 얽힌 인간과의 역사를 접할 수 있다.
     
    2장은 본격적으로 '개'의 다양한 종류를 원없이 만나볼 수 있다. 토종개로 인정받는 개들의 조건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토종개로 인정받고 있는 개는 어떤 개들이 있는 지와 그 특성들에 대해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토종개 하면 단연 '진돗개'를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삽살개'나 북한의 '풍산개'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꼬리가 없는 경주개 '동경이'도 만날 수 있다. 5~6세기 신라시대에도 길렀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된 개인데, 2005년에야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면서 2012년, 드디어 우리나라 토종개로 인정받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직접 취재를 하면서 보고 들은 내용 중 좀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나 별도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별도의 페이지에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이나 설명이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어 중간중간 읽는 재미가 있다.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보는 재미가 가장 큰 것은 역할별로 다른 세계의 개들의 사진 모음이다. 저마다 다른 표정과 포즈 등으로 선보인 페이지에는 목축견, 사냥견, 사역견 등 세분화된 다양한 견종들을 볼 수 있다.
     
     
     
    둘째가 가장 재미있게 보면서, 여러 가지 특징별로 찾기 놀이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개들을 종류별로 보고 있자니, 지구상에 개들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구나 새삼 놀라게 된다.
     
    또 책을 읽다 보면 중간중간에는 개와 관련된 여러가지 에피소드나 알아두면 재미있을 만한 내용들을 별도의 페이지로 구성하여 소개하고 있다. 닥스훈트가 몸이 길고 다리가 짧아지게 된 사연이나, 여러 가지 그림 속에서 등장한 개들의 모습까지 스치고 지나갔던 '개'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여러 가지 종류의 개를 만났다면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개'에 대한 탐구에 들어간다. 개의 생물학적 분류부터, 개의 신체적인 특성과 독특한 행동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현대에 오면서 예전에 개가 하던 사냥을 하거나 물건을 옮기는 등의 일을 기계가 대신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개는 우리와 함께 살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경찰견, 마약 탐지견, 시각 장애인 도우미견 등 기계가 할 수 없는 영역에서 개는 여전히 우리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임무를 수행하는 개들은 어떤 개들며,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 지 '4장 개야, 고마워!'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인간과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친구로서 '개'의 마음을 읽어주는 방법을 배운다. 비록 말은 못하지만 그들만의 소통 수단을 이해함으로써 서로 더 잘 교감할 수 있고, 더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가슴이 짠 했던 부분은 '개가 주인에게 하는 10가지 부탁'이다. 누가 썼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개의 입장에서 주인에게 부탁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개에 관한 책을 워낙 많이 읽은 둘째는 개와 관련된 책에서는 꼭 실려 있는 내용이라고 한다. 그만큼 개의 입장이라면 꼭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절실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외에도 만약이라도 개를 못 키우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와 개와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그야 말로 '개'와 관련된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처음 이 책을 권해주었을 때 둘째는 개는 안 사주고, 책만 사준다고 뾰루퉁했었다. 그래도 눈에 띄는 곳에 슬쩍 미뤄 놓으니 어느 순간에는 읽다가 급기야는 자신의 책상 책장에 꽂아 놓았다. 그리고 얼마 후,
     
    "이 책, 재미있어. 내가 가질래~"
     
    살포시 웃으면서 속삭인다. '그치?'하고 답해주고 같이 웃어주었다. 그렇게 둘째는 개를 기르고 싶은 마음을 또 잠시 미뤄두었다. 아직은 어렵지만 새로운 식구를 맞을 준비가 되면 그때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가족을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식구를 맞을 마음의 준비와 연습을 해야겠다. 이 책은 우리 가족의 그런 준비를 하는데 더없이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 인간의 오랜 친구 개 | lo**10527 | 2013.04.2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개 우리는 개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을까 책을 보면서 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수 있었...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개 우리는 개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을까
    책을 보면서 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수 있었어요. 풍성한 사진자료와 그림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어서 더 흥미롭게 볼수 있었어요. 개와 인간의 역사를 통해서 개와 인간이 어떻게 가까워 질수 있었는지와 각 나라마다의 대표하는 개들의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토종개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돗개 외에도 삽살개와 꼬리없는 경주개 동경이를 만나볼수 있어요.  각 나라의 대표하는 개들의 종류별로 어떤일들을 하는지 잘 분류되어 비교해 볼수 있었어요.
    가축을 돌보는 목양견과 목축견, 동물사냥을 도와주는 하운드, 경찰견, 사람을 구하는 구조견, 도우미견등 다양한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해요. 그만큼 개가 사람에게 있어서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알게 해주네요.
    개는 어떤 동물인지 개속에 속한 동물들을 통해 폭넓게 알아보면서 개의 특징과 습성에 대해 알수 있어요.
    개와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개가 얼마나 충성스런 동물인지 다시끔 깨닫게 해주네요.
    개와 소통할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통해 개의 마음을 좀더 헤아려 볼수 있었어요.
    개와 관련된 역사와 예술등 폭넓게 다양한 지식도 쌓고 배워나갈수 있어서 새로운 면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개에 대한 모든것들이 담겨있는 유익한 이야기들을 통해 개와 더 가까워질수 있는것 같아요.



  • 인간의 오랜 친구 개 | jk**86 | 2013.04.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울딸 강아지 너무 키우고 싶어 했었거든요. 외동이라 외로워서 그런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알고 봤더니 키우고 싶지만 사실은 무서워...
    울딸 강아지 너무 키우고 싶어 했었거든요. 외동이라 외로워서 그런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알고 봤더니 키우고 싶지만 사실은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 하더군요.
    암튼 띠동갑 동생도 태어나고 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키우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약올리는 것은 아니고 아이가 좋아하니 책으로 그럼 개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읽어보라고 했었어요.
    왜 개들을 인간의 오랜 친구라고 표현을 했는지 그리고 가족이라고 생각을 하는지...
    저두 몰랐는데 개와 관련된 진화설을 읽으며 무척 새로웠었구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이라고 주인을 알고 기특하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그 종류나 특징 등
    개에 대해서라면 백과사전처럼 모든 정보들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우리딸은 뭐 특별히 질문이 많은 아이는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처럼 참 시원하다면서 생각지도 못 했었던 부분들까지 새롭게 알게
    되기도 했고, 또 어릴때 궁금했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해답도 찾게 되었다고 하네요.
    막연히 좋아만 했었던 개에 대해서 이제는 좀 더 알게 되기도 했고,
    또 어떻게 해야 가까워질 수 있는지 알게 되어서 다음에는 더 가까이 다가가서
    안아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도 했어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면서 정보를 주는 책이라 엄마 입장에서는
    역시 추천을 잘 했는 책이라 생각이 들어요.
    개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책으로 접해봤었지만 이렇게 개와 인간의 역사에
    대해서 다룬 건 처음이라 그 첫만남이 가장 책을 읽고 나서 인상에 남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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