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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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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92378092
ISBN-13 : 9788992378093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중고
저자 레프 톨스토이 | 역자 이상원 | 출판사 조화로운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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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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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책 상태도 완전 좋고 대만족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sugara*** 2020.07.04
243 깔끔한 포장으로 도착했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jh48*** 2020.05.04
242 책이 정말 깨끗해요 5점 만점에 5점 gkdkqt*** 2020.04.17
241 깨끗한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per*** 2020.04.14
240 0000000000 5점 만점에 1점 seh1*** 2020.03.1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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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정점에서 남긴 톨스토이 철학의 완성작 1902년, 75세의 톨스토이는 폐렴과 장티푸스로 사경을 헤매다가 구사일생으로 회복된다. 이후 그는 독자들에게 인생의 보다 깊은 의미를 전해 줄 수 있는 책을 펴내고자 했고, 《The Thoughts of Wise Men》은 그 첫번째 결과물로, 톨스토이가 편집한 격언 다이어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41명의 작가, 철학자들이 남긴 명언과 탈무드, 성서 등에서 인용한 글귀들로 채워져 있다. 그 후 사랑, 신, 우정, 삶, 어린이 등의 주제로 내용을 확장하고 개정한 《A Circle of Reading》를 펴냈고, 이에 이은 세 번째 잠언집이 바로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Wise Thoughts for Every Day》다.

‘톨스토이가 살아생전에 펴낸 마지막 저서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는 톨스토이의 지혜와 성찰이 담긴 잠언집으로, 톨스토이가 만년에 소설쓰기를 그만두고 명상을 통해 얻은 글을 모았다. 이 책은 인간의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등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짧은 글귀들로 구성했다. 톨스토이의 사상과 삶이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삶에 있어서 좋은 글귀를 읽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이야기하고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살았는가 임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레프 톨스토이
저자 레프 톨스토이 Lev Nikolaevich Tolstoy는 1828년, 남러시아 툴라 근처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가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어려서 부모를 잃고 친척의 집에 자랐다. 세계적인 대문호로서 《전쟁과 평화》(1864~1869), 《안나 카레리나》(1873~1876), 《부활》(1899) 등의 위대한 문학작품을 남겼다. 톨스토이는 단순히 위대한 작가로서의 지위만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추구한 사해동포주의와 무교회주의로 인해 기독교회와 그리스정교회으로부터 숱한 핍박을 받았지만, 원시적인 기독교 신념에 기반을 둔 그의 사상은 민중으로부터 큰 지지를 얻었다. 생의 말년에는 본질적인 신의 의미를 찾아 구도의 길을 걸었지만, 한편으로는 분란이 끊이지 않는 가족사에 고통을 받기도 했다. 때문에 그는 ‘가장 인간적인 모습의 성자’라는 후세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역자 : 이상원
역자 이상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소비자아동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인문학 글쓰기를, 선문대와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노한 번역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홍위병》, 《알리와 니노》, 《체호프 단편집》 등 40여 권이 있다.

목차

서문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
지금 이 순간
가진 것이 적은 사람
좋은 음료
남들의 입술에 있지 않다
삶을 위한 지침
손님
인생 10훈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친절
눈에 보이지 않는 일
현명한 사람
홀로 있는 시간
아이에게 배우라
옳은 행동
무엇을 할 것인가
참된 학문
육체는 영혼의 학생
순수한 마음

인생의 목적
귀 기울여 들으라
고통과 실패에서 배우다
물에게서 배우라
말을 꾸미는 사람
삶을 기쁘게 하는 일
날개
내면의 개선
오만은 어리석음과 함께
어린아이처럼 자라는 영혼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노력
크게 바랄수록 크게 속박당한다
행복의 조건
자신을 해치는 길
공통점
위대한 생각은 가슴에서
잠재력
누구나
입을 다물고 생각하라


욕망의 습관
바깥에서 찾지 말라
언제나 학생처럼
진정한 앎
말과 침묵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노동
진리
최고의 행동
되도록 적게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최선의 일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육체노동
참 나
스스로 살피라
매일 일하라
필요한 것만 가지라
영혼 속에 쌓는 부
습관의 주인이 되라
생각 하나가
명상
오만의 출발점

노동하지 않는 삶
인간이라는 존재
현명한 대답
좋은 생각
삶과 죽음
중심
선한 가치
삶의 법
자기 스스로가 되어라
진정한 승리
살면서 죽음을 기억하라
행복은 당신 안에
선행
물질적 독약과 정신적 독약의 차이
자신 안의 목소리
결혼
비폭력의 교훈
자신만을 위한 사랑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가난과 부

줄어들지 않는 보물
어리석은 규칙
인생은 공간과 시간 바깥에
종종걸음
고통의 원인
옮은 생각
선물
홀로 진리와 대면하라
삶 그대로
유일한 인도자
내면의 진보
기도
달팽이
나쁜 꿈에서 깨어나듯
말 씨앗
생각의 변화
모두의 책임
귀한 어떤 것
문제
지금 하는 일
위대한 행동은 없다
농부가 씨앗을 고르듯
선한 사랑
가진 것에 만족하라
영혼의 힘
모두가 나름의 문제
새의 날개
현재에 집중하라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대하라
등짐
중심을 가진 사람
지금 있는 곳이 고향
장신구
얼마나 사랑했는가
사랑의 가르침
큰 자산
사랑하는 사람만이 살아 있다
바람결에 던진 먼지
양심의 거울
적게 바랄수록 더 행복하다
소박한 생활
도덕적인 법
유혹의 늪
게으름
행동을 바라보다

선택
생의 과제
사랑의 습관
인간은 강과 같은 존재

같은 영혼의 존재
내면의 선
삶은 지나간다
욕망을 꺾어라
의지
축복
우리에게 속한 전부
사랑을 통해서만
자기희생
자선

언제 어디서든
내적 자아를 개선하라
삶이 존재하기에 악도 존재한다
아름다운 기쁨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을 할까
비난하지 말라
필요조건
사랑의 법
깊은 강
악은 없다
친절함
과소평가
고통의 원천
기쁘고 진실한 일
적게 먹으라
어린 시절
방랑자
모든 말을 존중하라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식탁의 윗자리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세 가지 질문
얼마나 깊이 살았는가
스스로 향상시켜라
매일 매일의 현명한 생각

옮긴이의 말
연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세 권의 톨스토이 잠언집에 얽힌 이야기” 엄밀히 말해서 이 책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Wise Thoughts for Every Day)》는 톨스토이의 마지막 ‘작품’이 아니다. 이 책을 완성하고 펴낸 1909년 이후에도 톨스토이는 몇 편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 권의 톨스토이 잠언집에 얽힌 이야기”

엄밀히 말해서 이 책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Wise Thoughts for Every Day)》는 톨스토이의 마지막 ‘작품’이 아니다. 이 책을 완성하고 펴낸 1909년 이후에도 톨스토이는 몇 편의 단편과 논문을 발표했다. 때문에 이 책의 영문판인 《Wise Thoughts for Every Day》에 명기되어 있는 ‘Tolstoy’s final work’의 ‘work’는 작품이 아니라 저서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 대해서는 ‘톨스토이가 살아생전에 펴낸 마지막 저서’라고 말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 될 것이다.
1902년, 75세의 톨스토이는 폐렴과 장티푸스로 사경을 헤매다가 구사일생으로 회복된다. 이후 그는 독자들에게 인생의 보다 깊은 의미를 전해 줄 수 있는 책을 펴낼 것을 계획하고 작업에 들어간다. 일명 ‘톨스토이 잠언집 시리즈’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책이 1903년에 출간된 《The Thoughts of Wise Men》이었다.
《The Thoughts of Wise Men》은 하루에 두세 개씩의 좋은 글귀를 독자들이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일종의 톨스토이가 ‘편집’한 격언 다이어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텍스트는 41명의 작가, 철학자들이 남긴 명언과 탈무드, 성서 등에서 인용한 글귀들로 채워져 있다. 이 책은 대중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선물용 탁상 달력으로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이 책의 성공에 힘입어 톨스토이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을 만드는 작업에 다시 매달리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책이 톨스토이 잠언 시리즈의 두 번째 책 《A Circle of Reading》이다.
《A Circle of Reading》은 단적으로 말해서 《The Thoughts of Wise Men》의 확장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첫 번째 책과는 달리 사랑, 신, 우정, 삶, 어린이 등의 주제에 따라 텍스트가 배열되었으며, 3~40쪽에 불과하던 분량도 수백 쪽으로 늘어났고, 글귀를 인용한 작가, 철학자도 250명 이상으로 불어났다. 워낙 엄청난 분량 때문에 한 권으로 묶지 못한 탓에 1906년 출간 당시에는 월별로 한 권씩 총 열두 권으로 나누어서 발행되었다.
하지만 톨스토이는 이 방대한 잠언집을 펴내고도 다소 부족함을 느꼈다. 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글귀들을 엮을 필요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깨달은 바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생각이 강했다. 그의 이런 생각 끝에 탄생한 톨스토이 잠언집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Wise Thoughts for Every Day》였다.
《Wise Thoughts for Every Day: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는 톨스토이의 잠언집 시리즈 중 가장 나중인 1909년에 출간되었다. 앞선 두 권의 잠언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 책은 톨스토이 자신이 쓴 글이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The Thoughts of Wise Men》은 전적으로 인용구로 채워져 있었고, 《A Circle of Reading》은 하루의 첫 글귀와 마지막 글귀만이 톨스토이 자신의 글로 씌어졌으며 이 부분은 이탤릭체로 구분되었다. 그런데 세 번째이자 마지막 책인 《Wise Thoughts for Every Day》에 오면, 가급적 인용구절은 줄이고 대신 톨스토이 자신이 얻은 깨달음을 표현한 ‘창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창작:인용구의 비율이 9:1). 생의 끄트머리에 이른 톨스토이는 앞선 두 권을 편집하면서 숙고했던 명언들을 자신의 체험과 아울러서 최종적인 ‘창작 잠언집’으로 잠언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것이다.

■■■ 어느 것이 마지막 저작인가?
톨스토이의 잠언집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독본》, 《톨스토이 365》 등의 이름으로 이미 여러 권이 국내에 출간되어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 책들이 하나같이 ‘톨스토이의 최후 저작’임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진실과 오류가 혼재한다. 왜냐하면 톨스토이의 잠언집 3부작은 각각 처음 출간되었던 당시에는 독립된 단행본으로 세상에 태어났지만, 이후 후세의 편집자들에 의해 ‘짜집기’가 된 상태로 재출간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사실 톨스토이의 잠언집 시리즈는 1922년 소비에트 연방이 형성되면서 ‘금서’로 지정되어 최소한 소련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톨스토이의 잠언집들이 러시아에서 부활한 것은 1991년 소련이 해체된 이후의 일이다. 70여 년의 간극이 존재하는 만큼 원본에 가감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정이 가능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The Thoughts of Wise Men》과 《A Circle of Reading》 사이에는 ‘텍스트의 확대’와 ‘저자의 소극적 개입’이라는 과정이 덧붙여졌으며, 《A Circle of Reading》과 《Wise Thoughts for Every Day》 사이에는 ‘저자의 적극적 개입(창작)’이 강화되는 과정이 존재하지만, 이 세 권의 책은 태생적으로 같은 문학적 유전자를 지닌 일란성 세쌍둥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동서문화사에서 2004년에 발행한 《인생이란 무엇인가?》가 두 번째 잠언집인 《A Circle of Reading》을 완역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이 책의 편집 방식이, 하루의 첫 글귀와 마지막 글귀를 톨스토이가 직접 썼다는 사료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외의 책들은 후세의 편집자들에 의해 시리즈의 각 권들이 혼재되어 편집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의 문학사적 의의
안타깝게도 톨스토이의 잠언집 3부작은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되어 판매될 정도로 대중적인 성공을 누렸지만, 문학사적으로는 큰 의미를 획득하지 못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금언과 명 구절들로 채워져 있지만, 100여 권에 달하는 톨스토이의 위대한 창작들 틈바구니에서 이 세 권의 책이 묻혀 버린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의 원작이 된 《Wise Thoughts for Every Day》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앞선 두 권의 책과는 달리 이 책은 톨스토이 자신의 깨달음을 시적으로 표현한 창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의 끄트머리에 이르러 삶의 진리에 천착하며 끊임없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졌던 대문호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정수로서 이 책은 새롭게 주목받아야 한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에 담긴 잠언들은 의식의 허공에 떠 있는 식자(識者)의 추상적인 전언이 아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에둘러서 말하는 법도 없다.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한 위대한 노작가의 조급함이 느껴질 만큼 직설적이면서 직접적이다. 그만큼 구체적이며 일상적이다. 그러면서도 쉽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깨달음들로 빚은 언어들은 날카롭다. 그리고 중국의 고서를 읽는 것처럼 낯익다. 이는 앞선 두 권의 책을 만들면서 참작했던 동양의 사상이 톨스토이의 철학과 결합한 지점으로 보인다.
톨스토이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저작! 이 책은 그 이상의 문학사적 의미를 지니고서 독자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의 한국어 판본에 대하여

1. 최근에야 발굴된 톨스토이의 마지막 저작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의 원작인 《Wise Thoughts For Every Day》가 러시아 출판가에 다시 나타난 것은 구소련이 해체된 이후의 일이다. 러시아 여행 중에 이 책을 접한 러시아계 미국 문학가 피터 세키린Peter Sekirin은 당시 러시아 출판가에 떠돌고 있던 ‘톨스토이 잠언집’ 가운데 이 책이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판단하고 사료 탐색에 들어갔다(러시아어 판본의 여러 톨스토이 잠언집 역시 세 권의 잠언집 내용이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곧 그는 톨스토이가 말년에 펴낸 3권의 잠언집이 진화한 과정을 밝혀냈으며, 2005년에 이르러 영문판 번역본을 출간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이때 출간한 영문판은 ‘완역본’이 아니었다. 피터 세키린이 현대에 맞는 글귀들만 추려 임의로 편집한 것이었다. 이에 이 책의 편집 저작권을 얻은 조화로운삶은 러시아어 원본을 입수하기로 하고 편집 저작권자인 미국의 Arcade 출판사의 협조를 구했다.

2. 한국어 판본의 편집에 대하여
러시아어 판본을 번역한 결과, 이 책의 원작에 톨스토이가 ‘인용한 구절들’은 이미 상당수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독본》 등의 국내 톨스토이 잠언집에 소개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책의 원서가 잠언집 3부작의 최종 업그레이드 버전임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다이어리처럼 1년 365일 날짜별로 편집되어 있는 것 역시 앞선 두 권의 편집 방법이나 국내에 기 출간된 서적과의 변별력이 없었다.
그래서 조화로운삶 편집부는 이 마지막 저작이 가진 최대의 장점을 활용하여 한국어판을 만들기로 했다. 앞선 두 권의 잠언집에는 거의 없는 톨스토이의 창작물로만 이 책의 한국어판을 구성하자는 계획이었다. ‘완역판’이 지니는 문학사적 가치를 간과할 수는 없지만, 국내의 톨스토이 독자들에게 이미 익숙한 글귀들로 새로운 책의 일부분을 채운다는 것이 걸렸기 때문이었다. 부디 톨스토이의 깨달음으로 가득한 이 책이 국내 편집자들의 판단에 의해 그 가치가 손상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CP 님 2007.11.02

    인생의 목적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유혹과 편견을 이겨내는 데 있다. 이는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 140쪽

  • 김연희 님 2008.02.21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은 홀로 결정하는 수밖에 없다. 자신 외에는 그 누구도 내 인생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삶의 핵심은 자기 안에 사는 영혼과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그 영혼의 존재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영혼의 목소리를 얼마나 따랐는지에 있다.

  • 김연희 님 2008.02.21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은 모두 한순간에 주어지지 않는다. 오랜 시간에 걸쳐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얻어야 한다.

회원리뷰

  • 소설책이 아니고 하나의 시집입니다. 톨스토이는 소설가로 유명하지만 인생 말년에 소설과는 관계없이 자기 인생을 성찰하면서 이...

    소설책이 아니고 하나의 시집입니다.

    톨스토이는 소설가로 유명하지만 인생 말년에 소설과는 관계없이 자기 인생을 성찰하면서 이 시집을 남긴 사실 자체에서 감동을 받았고요, 시 구절구절 하나하나가 가슴을 울립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짧은 사람들들을 위한 좋은 생활지침서가 되겠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고 화려한 언어 대신에 쉽고 이해하기 쉬운 평범한 글들에서 유명한 저자 톨스토이의 정말 진심 담긴 인생조언을 잘 들을 수 있어 좋고요,

    예를 들어 '선한 가치'를 말한 대목 (103쪽)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거짓 학문과 종교는

    잘 다듬어진 현학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단순한 언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한다.


    앞으로 마음이 심난할 때나 생각날 때는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조용히 꺼내 읽고 하면 삶에 활력소를 얻고 큰 도움을 받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살아갈 날들을 위한 독서 | dl**wls | 2018.10.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은 아마도 평생 소장해 두고두고 음미해야 할 책이다.   직접 오랜시간 동안 삶을 살아보고 깊...

     

    이 책은 아마도 평생 소장해 두고두고 음미해야 할 책이다.

     

    직접 오랜시간 동안 삶을 살아보고 깊이 성찰하지 않고서는 깨달을 수 없는 삶에 대한 의미와 철학.

     

    톨스토이는 자신의 문학으로 보여줬듯이, 이 책 또한 평생을 바쳐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더 나아가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던 깊은 고뇌와 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책이다.

     

    그는 사랑, 행복, 영혼, 신, 믿음, 삶, 죽음, 말, 행동, 진리, 거짓, 노동, 고통, 학문, 분노들을 인생의 손님이라 여기며 그 주제들이 하루의 생각과 관련해 의미를 가지도록 논리적 체제를 갖추어 우리 행동의 지침이 되는 총체적인 철학으로 완결성을 지었다.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는 왜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자신의 삶의 의미를 깊이 통찰하게 만들어 주는 책.

     

     

  • 삶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삶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살았는가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그의 말년에 소설 쓰기를 그만두고
    명상을 통해 얻은 글 모음집이다.

    글귀 하나 하나에 깊이가 드려져 있다.
    100년도 더 오래전에 남긴 글인데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지혜가 가득하다.

    어딘가에서 한번 쯤 들어봤던 글귀들도 반갑고,
    육체와 외모와 부를 좇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책이다.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질이다.
    우리는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다."

    톨스토이의 이 말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책이 주는
    교훈을 가슴에 새겨본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남을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매일같이 노력하라.
    자신의 허물은
    남의 눈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p.79, 최선의 일)


    교육을 못 받았다고 두려워하지 말라.
    성장 속도가 더디다고 불안해하지 말라.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하는 일은
    알지 못하면서도 아는 척하는 것이다.
    (p.106, 자기 스스로가 되어라)


    인간의 진정한 힘은
    난폭함이 아니라 고요함에 있다.
    서두를수록 할 수 있는 일은 적어진다.
    (p.107, 진정한 승리)

  •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pa**kn | 2015.12.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톨스토이는 진정 인생을 달관한 인물이며 인류의 큰 스승이다. 톨스토이의 글을 읽으면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인생을 고민했는지를 ...

    톨스토이는 진정 인생을 달관한 인물이며 인류의 큰 스승이다. 톨스토이의 글을 읽으면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인생을 고민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는 톨스토이가 죽기 2년 전에 완성한 책으로 삶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설파하고 있다. 쉬운 문장으로 시의 형식을 빌어서 쓴 내용이라 읽으면 곧바로 이해할 수 있는 명문장들이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내서는 안될 책이다. 곁에 두고 매일 읽으면 좋은 주옥같은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많은 글들이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보거나 읽은 적이 있는 명언들이다.

     

    이 책에 나오는 명언들을 몇 가지 소개한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 모든 생명체와 하나이다.

    그러니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명에 대해서도

    우리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대로 대해야 한다.

     

    우리의 삶과 영혼은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타인을 위한 선행은 곧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학문은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도움을 줄 때만 유익하다.

     

    자기 습관의 주인이 되라.

    습관이 우리의 주인이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있는 것은 현재뿐이다.

    현재의 삶은 매 순간이

    그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하다.

     

    행복해지려면 한 가지만 하면 된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

    그러면 끝없는 축복과 행복을 얻을 것이다.

     

    삶을 더 좋은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삶은 그 자체로

    이미 좋은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존재인가?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세 가지는

    우리 모두가 인생의 길에서 던져야 할 질문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살았느냐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사람은 없다.

     

    솔제니친이 "세상에서 단 한 권의 책만 가지라 하면 나는 주저 없이 톨스토이의 마지막 저서인 이 위대한 책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한 말에서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책 서문에서 톨스토이가 쓴 다음의 글을 되새기며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인류에 대한 나 자신의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이다. 함께 읽는 독자들이 내가 책을 쓰면서, 또한 매일 반복해서 읽으면서 경험했던 감동과 흥분을 함께 느껴 주었으면 한다."

  • '현재는 없다'라고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거의 치매에 가까운 기억력으로 그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

    '현재는 없다'라고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거의 치매에 가까운

    기억력으로 그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현재'라는 찰나적 시간을 인식하는 순간 과거가 되버리므로

    과거와 미래만이 존재할 뿐.

     

    같은 이유로 톨스토이는 반대의 결과를 얘기합니다.

    과거는 흘러가 버렸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관계로

    우리는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고

    열심히 현재를 살아가자는 말이죠. 그렇게 열심히 살다보면

    죽음이 다가옵니다. 여한이 없기에 두려움도 없습니다.

    어쩌면 새로운 시작이기에 가슴이 뛰는 경험도...(너무 갔나요??)

     

    이렇듯 책은 인생 성찰에 관한 아포리즘으로 되어 있습니다.

    식상할 수도 있으나 독자의 처한 상황, 환경, 나이, 생각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진리는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기 때문이죠.

    사랑하라, 지금 현재를 즐겨라, 죽음은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많이 듣고 많이 읽은 구절들입니다. 어느 때는 구닥다리 격언들처럼

    들리지만, 어느 순간 매우 공감되는 문구이기도 하지요.

     

    깨달음이란 어쩌면 새로운 것을 아는 것이 아니고,

    이미 알았던 것을 새롭게 인식되어지는 것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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