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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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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쪽 | | 130*189*21mm
ISBN-10 : 1162760125
ISBN-13 : 9791162760123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중고
저자 오정훈(오박사) | 출판사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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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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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새책같아요새책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sean*** 2019.06.22
64 정말 최상급중고 책이네요 믿고 사도 되겠어요 5점 만점에 5점 pkbn*** 2019.01.12
63 새책이네요. 거의. 혹시나 하고 사봤는데요. 아주 질이 좋아요. 전성원 작가 특유의 문장을 볼 수 있어 좋아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책을 읽을수 있을거 같네요. 5점 만점에 5점 msind*** 2018.04.29
62 완전 새책이에요!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r*** 2017.02.03
61 빠른배송 최고!책상태도 최고! 5점 만점에 5점 je880***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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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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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필요하다!

돈은 열심히 버는데, 모으기는 어렵고, 불리는 건 더 먼 일처럼 느껴진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한쪽 눈밖에 뜨지 못한 셈이다!

누구보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투자 이야기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번다. 그러나 번 돈을 대하는 자세는 모두 다르다. 자세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벌어져 돈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과 돈 덕분에 웃는 사람으로 갈리게 된다. 저자는 우리가 돈을 모으고 불려야 할 이유부터, 자본주의 사회에서 바람직한 태도까지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절약과 저축을 바탕으로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 주식 투자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찬찬히 알려준다. 내가 어떤 자세로 자본주의 사회를 헤쳐 나가면 좋을지, 기초부터 함께 고민해 주고 코치해 주는 책.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록하는 저자의 투자노트도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오정훈(오박사)
한양대 경제금융학과를 졸업 후 대기업에서 재무와 기획을 하였다. 열심히 일하고 저축만 해도 잘살 줄 알았지만, 치솟는 물가와 집값에 놀라 주식투자를 공부했다. 육아와 야근에도 지치지 않고 근검절약하는 한편, 꾸준한 기업 공부와 투자로 30대 초반에 내 집 마련과 함께 순자산 15억 원을 이루었다. 친근한 일상 속에 담긴 그의 투자 아이디어와 근면성실함에 매력을 느껴, 하루에 7~8천 명이 그의 블로그를 찾는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투자와 경제의 기본을 알리고자 시간을 쪼개 강의도 하고 있다.

유튜브 '오박사TV'
오박사 블로그 ohboxa.com
오박사 베이스캠프 5boxa.com
텔레그램 경제요약채널 @ohboxa

목차

프롤로그

1장. 자본주의와 주식 투자

오박사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교환 가치와 축적 가치
자산 가치의 상승
조금씩 모으다
첫 월급으로 주식을 사다
1억 원 모으기
투자에 대한 착각 세 가지
투자할 기업 찾기
매한사모 운동-매달 한 주씩 사모으기 운동
기업을 보유하는 일
레고블록 하나의 가치
나이키 운동화와 나이키 주식
투자의 두려움 떨치기
두려움, 그리고 행동
계좌를 불리지 못하는 이유

2장. 투자자의 자세와 철학

투자자의 자세 1 기업에 대한 관심
-기본적인 기업 공부 방법
-심도 있는 기업 공부 방법
투자자의 자세 2 진정성, 그리고 도구의 중요성
투자자의 자세 3 시장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
투자자의 철학

3장. 기업의 가치

가격과 가치는 무엇일까?
기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방법 세 가지 : 이익, 자산, 배당
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두 가지 : 비즈니스 모델, 경제적 해자
-무형자산
-특허권 및 정부규제
-전환비용
-네트워크 효과
-좋은 비즈니스의 조건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기업이 적은 이유
나쁜 공은 치지 않고 좋은 공을 치는 타자 되기
막연한 기대보다는 머니볼처럼
주변에서 투자 아이디어 찾기-45세와 13세가 함께 좋아하는 기업
우선주의 매력

에필로그

부록
1. 오박사가 고른 피터 린치 십계명
2. 자주 들었던 질문 : 적정 현금 비율 및 매수,매도
3. 오박사 투자 노트

책 속으로

‘되면 되고 아니면 말고’와 같은 주먹구구식이 아닌 ‘반드시 모은다’는 다짐으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작은 태도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월 소득의 많고 적음에 우쭐거리거나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적...

[책 속으로 더 보기]

‘되면 되고 아니면 말고’와 같은 주먹구구식이 아닌 ‘반드시 모은다’는 다짐으로 종잣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작은 태도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월 소득의 많고 적음에 우쭐거리거나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적은 자본이더라도 축적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축적했다는 사실은 자연스레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돈을 써 본 사람은 과거 회상을 많이 하고, 돈을 한번 제대로 모아본 사람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과거 회상을 하고 싶은가요, 자신감을 느끼고 싶은가요?”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_[교환 가치와 축적 가치] 중에서

진정한 사양 산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극히 단순한 일이나, 지금 당장에는 큰 소득이 되지 않는 하찮아 보이는 기술이라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금 흐름을 빨리, 그리고 꾸준하게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동시에 월급의 일정 비율을 따로 빼내어 조금씩 주식을 사모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비율은 유동적으로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강제 주식 저축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예를 들어 ‘나는 올 한 해 매달 급여일 다음 날 우량주 A를 1주씩 산다’ 같은 자기만의 시스템을 설정하는 것입니다._[1억 원 모으기] 중에서

본인과 본인 가족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본업에 집중하면서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당신의 생산 함수 F(L, K)가 있다면 L(노동력)과 K(자본) 모두 가동하는 것이 한 가지를 돌리는 사람보다 구조적으로 유리합니다. 우리가 투자와 금융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입니다._[투자에 대한 착각 세 가지] 중에서

주식 투자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질문을 바꿔서, 투자를 전혀 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잃을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노동력은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들의 몸과 감각은 조금씩 우리가 눈치 못 챌 정도로 둔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 등을 통해서 더욱 완만한 기울기로 하강이 가능하겠지만, 이것이 자연의 섭리입니다. 즉,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득의 근원을 전부 본인의 노동력에만 의지하는 일은 엄청난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는 투자방법입니다. 바로 이 정확한 표본이 ‘직장인’입니다.

“나 요새 월세 백만 원씩 받아!” 하면 은행 대출이자, 보유세, 건강보험료 상승분, 종합부동산세, 유지 관리 비용, 중개 수수료, 공실 위험 등은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올해 주식 배당금 1,200만 원 받았다.”고 말하면 주식에 대한 위험성은 무엇보다 크게 느끼고 말립니다.
지금의 소비도 좋지만, ‘내가 죽을 때까지 절대 망하지 않는 비즈니스는 무엇이 있을까?’라고 한 번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화장품 로드숍에서 새로운 색깔의 립스틱을 살 돈, 친구들과 어울려 술 한 번 먹을 돈을 모아 우량주를 사는 것입니다. 되도록 내가 가던 화장품 로드숍은 어느 기업이 운영하는지, 친 구들과 먹었던 소주는 어느 회사에서 만든 것인지를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그 기업들의 지분을 한두 주씩 모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학생 자본가, 직장인 자본가가 되는 첫걸음입니다._[투자할 기업 찾기] 중에서

여러분과 저는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신분제 사회나 원시시대가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생산 수단을 소유해야 합니다. 얼마 전 미국의 유명 가수인 칸예 웨스트는 그의 부인인 킴 카다시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두 개의 상자를 선물로 줬다고 합니다. 첫 번째 상자에는 디즈니 미키마우스 인형과 아디다스 양말, 애플 헤드셋이 들어 있었고, 다른 상자에는 그 기업들의 주식 증서가 들어 있었습니다. 디즈니 920주, 아디다스 955주를 포함,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주식 증명서가 들어 있었습니다! 카다시안은 엄청난 남편이라며 그녀의 SNS에 주식 증서 사진과 함께 글을 썼습니다. 미국은 연예인들도 기업의 지분을 선물로 주고받을 정도입니다. 아무리 ‘헬조선’이라지만, 지옥일수록 우리는 좋은 기업의 주식매수를 통해 기업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 부를 공유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주식은 부동산과 달리 적은 돈만 있더라도 일정량씩 조금씩 사서 모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에 갔는데 주문할 때 줄을 섰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구글에 ‘SBUX’라고 한 번만 검색해 보세요. 그 회사가 1년에 얼마를 벌고, 지금 시가총액은 얼마인지 알아보세요. 찰나의 검색이 여러분들의 위대한 출발이 되어 줄지도 모릅니다._[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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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18년 카카오페이지 실용서 1위 누구보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투자 이야기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우리는 왜 절약하고 투자해야 하는가" "종잣돈은 왜, 어떻게 모아야 하는가" 쉽고, 깔끔하고, 현실적이다! 모든 투자자에게 초심과...

[출판사서평 더 보기]

2018년 카카오페이지 실용서 1위
누구보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투자 이야기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

"우리는 왜 절약하고 투자해야 하는가"
"종잣돈은 왜, 어떻게 모아야 하는가"

쉽고, 깔끔하고, 현실적이다!
모든 투자자에게 초심과 기본을 되짚어 주는 책
진정성 가득한 7년간의 투자 기록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는 ‘단 한 번뿐인 인생’, 카르페 디엠(Carpe-diem)은 ‘현재를 즐겨라’라는 뜻으로, 좀 더 마음 편히 소비하고 누려도 된다는 맥락에서 많이 쓰이고 있지요.
2016년 한국 임금 근로자의 절반은 월 200만 원 이하의 소득을 올렸고, 한국인의 수명은 길어졌지만 퇴직 후 빈곤 문제는 날로 심각합니다. 20대와 60~70대의 60%는 금융이해력 평가에서 최소 목표 점수에도 못 미쳤고, 금융 지식이 부족한 한국인은 OECD 국가들에 비해 저축보다 소비 성향이 강하고, 미래에 대한 대비가 취약하다고 합니다.(금융감독원, 2016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
소득도 금융 지식도 적은 청년층과 노년층의 현재, 그리고 미래는 행복할까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무섭다.”
-앨런 그린스펀

저축 또한 현재를 충실히 사는 태도입니다. 미래에 대비를 전혀 안 하는 사람은 현재를 온전히 즐기기도 어렵습니다. 생존이 위협받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두 개의 눈을 떠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본업에 집중하는 눈, 하나는 절약하고 저축하고 투자하는 눈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두 개의 눈!
우리에게는 이미 두 눈이 있습니다!

우리 눈이 두 개인 이유는 세상을 제대로 보고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한쪽 눈만으로는 시야도 좁고, 입체감과 원근감을 온전히 느낄 수 없어 생활이 불편해집니다. 사물까지의 거리, 사물의 크기도 두 눈을 떠야 정확하게 인지됩니다. 두 눈을 함께 떠야, 더 넓은 세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듯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근로소득과 함께 자본소득을 마련하면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주식 투자의 위험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식 투자를 전혀 안 하는 삶의 위험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적절한 예시와 경험담으로, 초보자는 주식을 쉽게 이해하고, 기존 투자자는 다시 한 번 본질적인 개념과 투자 철학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돈은 생존과 생활을 좌우합니다. 돈 때문에 삶은 힘겨워지기도 하고, 편안해지기도 하지요.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를 읽다 보면, 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게 됩니다. 노동과 자본, 기업을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사이,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본기를 다잡아 줄 것입니다.
단 한 번뿐인 삶, 최선의 선택으로 행복한 인생을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의 특장점
1. 단순한 주식투자 방법서가 아니라 절약이라는 기초부터 심도 있는 기업 공부법까지 단계별 개념을 충실히 담은 기본서입니다.
2. 주식 투자가 위험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지울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풍부한 예시를 통해 사람과 사회, 기업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투자 체크리스트, 비즈니스 모델을 항목별로 점검할 수 있는 표, 실생활 투자 아이디어들, 자주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만든 질의응답 코너, 오박사의 투자 노트 실제 사진 등을 수록해 실질적인 도움과 자신감을 드립니다.

● 카카오페이지 출간 전 연재 추천평

“투자 철학을 보러 왔다가 인생 철학을 배우고 갑니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부분을 쉽고 예리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습니다.”
“무엇이 먼저인지 알려주는 책. 저축에서 오는 자신감! 절약부터 투자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 투자자의 기업 공부

1단계
① 해당 기업 기사 4년 치를 읽는다.
② 해당 기업 CEO 인터뷰를 찾아본다.
③ 투자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인 글들을 찾아 읽는다.
④ 최근 6개월~1년 치 증권사 리포트들을 모두 구해 읽는다.
⑤ 최근 3년 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노트에 직접 표로 적어 본다.

2단계
① 해당 기업의 최근 공시는 무조건 다 읽는다.(10년 치)
② 해당 기업 CEO나 경영진에 대해 현직자나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물어본다.
③ 눈으로 확인한다.
④ 국내 증권사 리포트는 사실만 본다.
⑤ 자체 통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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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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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인 <내가 주식을 사는 이유>의 저자 오정훈은 오래 전부터 알았다. 서로 왕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 이웃으로 항상 그의 글을 읽고 있다. 언제부터 알게 되었는지 정확하지는 않다. 아마도 내 책인 <후천적부자>가 나온 후가 아닐까 싶다. 끊임없이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을 쓴다. 주로 멘탈과 관련된 글을 쓴다. 아마도 내가 볼 때 나이를 불문하고 그가 쓰는 글의 스타일은 '세이노'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한다.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어떤 것도 피해가지 않는다.

    단순히 직설적이기만 하면 반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대해 가감없이 쓴다. 잘 한 것이든, 못 한 것이든 따지지 않는다. 잘 한 것만 공개하며 자신을 스스로 추앙하게 만든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을 볼 때 '오박사'는 진국이다. 사람이기에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공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더구나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하루에 2만 명 정도가 오고 간다. 이 정도면 개인 언론이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전방위적인 이야기가 다 블로그에 공개된다.

    그로인해 호불호는 있다. 다소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절대로 돌려 말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위로하지 않는다. 오히려 독려하고 더 잘해야 한다고 다그친다. 이런 부분은 오박사 본인 스스로 항상 그렇게 하기에 뭐라 말하기도 힘들다. 나는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 그렇게 살지 않으면서 - 남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은 싫다. 자신이 하는 걸 남들에게도 권유하는 것은 좋다. 무엇보다 오박사 블로그는 멘탈 관련 글이 참 많아 이를 사람들이 따라하고 읽으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초반에는 멘탈 글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 관련 글이 더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주식 관련 글이 압독적이다. 이 부분도 다소 재미있는 점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어느날 깊은 빡침(?)을 얻은 후에 신축 아파트를 매수한다. 그 이후로는 부동산에 대한 뷰가 변했고 이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한다. 이런 부분은 난 훌륭하다고 본다. 투자자는 얼마든지 뷰가 변화할 수 있다. 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 아니던가.

    자신의 원칙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투자 방법 등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 가능하다. 어제는 매수를 외쳤는데 오늘은 매도를 외칠 수 있다. 어제 조사한 부분과 상황이 오늘 변경 될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더 대단한 점은 자신의 투자 상황을 전부 공개하고 있다. 전부인지까지는 내가 계좌를 전부 확인 할 수 없으니 모르지만. 자신이 어떤 관점에서 해당 기업을 분석했고 향후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 가감없이 생각을 블로그에 적는다. 그런 후에 해당 기업을 매수하고 매도한다.

    책은 평소 오박사가 블로그에 올리는 스타일에 비해서는 점잖다. 다소 직설적으로 윽박지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파이팅 넘치는 글쓰기 스타일이다. 이런 글을 이렇게 완화해서 쓰니 오박사 특유의 느낌이 다소 살지 않아 좀 아쉽기는 했다. 보다 공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설파(?)하고 해당 기업에 대해 분석하고 조지는 스타일인데 말이다. 그런 점을 제외하고는 초보자들에게는 좋은 책이다. 평소에도 멘탈에 대해 끊임없이 본은 스스로 다잡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처럼 내용이 구성되었다.

    비록 점잖게 글이 써졌다고 했지만 내용은 날 것 그대로의 오박사 느낌이 물씬 풍겨있다. 무엇보다 스스로 직장을 다니며 번 월급을 차곡차곡 모은 후에 주식 투자로 자산을 늘려간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꽤 여러 투자자들의 글을 읽고 해당 투자자의 블로그나 카페에 올린 글을 읽어 봤지만 오박사처럼 모든 걸 공개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미 입지적인 인물이다. 맨 손에서 출발해서 오로지 투자로만 올라갔으니 말이다.

    더구나 그가 이야기하는 투자 이야기나 기업 분석 이야기는 쓸데없는 허세나 장황한 단어나 개념이 없다. 아주 쉽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알려준다. 특히나 아이돌 그룹을 갖고 투자 이야기를 빗대어 이야기할 때 가장 재미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투자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어떤 추임새없이 직독직해로 설명한다. 가끔은 너무 직설적이라 다소 거북할 때도 있지만 책에는 그런 점은 없다. 불특정 다수에게 나름 친절한 오박사 스타일로 설명한다.

    아쉬운 점은 이렇게 훌륭한 책이 그다지 많이 선택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보다 더 솔직하게 자신의 투자 이야기를 한 책은 없는 듯한데도 그렇지 않은 책이 더 많이 팔렸다는 점은 의아하다. 오박사 블로그 이웃만 해도 엄청나고 조회수도 장난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책은 내용에 비해 다소 덜 팔려 좀 아쉽다. 좋은 책은 사람들의 선택을 덜 받는다는 점이 여기서도 적용된 것일까. 그것은 나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저자의 스타일이 다소 호불호가 있어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놈의 위로가 대세인 시대니 말이다.

    완전 초보자가 읽기에는 다소 힘든건 있다. 개념 설명이 친절하게 되어 있지 않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그런 개념 설명을 일일히 모든 책에서 다 할 수 없는 건 아닌가. 주식 관련 베스트셀러 책이 그런 개념 설명을 한 것은 드물다. 저자의 블로그에는 오늘도 엄청난 양의 글이 올라가고 있다. 블로그는 차분히 글을 예전것부터 읽기는 힘들다. 오박사 글을 초창기부터 차분히 읽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주 좋다. 오박사 블로그 글을 읽은 지 오래된 내 입장에서도 아주 즐겁고 유익하게 읽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오박사 스타일로 썼다면 더 좋았을 듯.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마케팅으로 쓴 책보다 훨씬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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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95801273
판매등급
우수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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