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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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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225*31mm
ISBN-10 : 8965962978
ISBN-13 : 9788965962977
보통 사람들의 전쟁 중고
저자 앤드루 양 | 역자 장용원 | 출판사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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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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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명은 왜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기보다 위협에 빠뜨리는가? 보통 사람의 일자리가 기술로 대체되는 현실을 추적한 심층 보고서 『보통 사람들의 전쟁』. 지난 10년간 1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미국 여러 도시에서 신규 기업 창업을 도왔던 앤드루 양이 기술 혁명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일자리 전쟁을 생생하게 추적해 기술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변화인 기술 혁명과 노동 시장의 변화로 인공지능, 로봇공학,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미국인 수백만 명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저자는 운전기사, 사무원, 행정원, 상담원, 판매원부터 약사, 외과의사, 법조인, 기자 등 고소득 일자리까지 기술이 어떻게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있고 이것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문체로 전한다.

몇몇 부유한 주를 빼고, 미국에서 블루컬러나 제조업이 쇠퇴한 주들은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하고, 실직한 백인 남성들이 대낮에 집에 머무는 동네가 많아졌다. 사람들은 알코올과 약물 중독, 가정 폭력의 증가, 각종 정신질환과 사회부적응자들의 대량 양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 분노하면서 일자리가 단순히 생계유지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삶이 제대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을 증명하고, 이를 통해 지금보다 더 기계화된 세상을 살아가게 될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앤드루 양
미국 주요 도시에서 신규기업 창업과 안정적 운영을 2년간 지원해주는 비영리기업 ‘벤처 포 아메리카’의 창업자이자 CEO다. 지난 11년간 그와 그의 회사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패스트컴퍼니」 등 주요 언론에 소개되었고, 양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하는 ‘가장 창의적인 비즈니스인 100명’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는 <제네레이션 스타트업>이라는 영화에 기업인으로 출연하고, 미국 상공부의 ‘혁신과 기업가정신 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오바마 정부 시절 백악관으로부터 ‘글로벌 기업가정신 대통령 사절Presidential Ambassador of Global Entrepreneurship’ 및 ‘변화 챔피언Champion of Change’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브라운대학과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컬럼비아대학 재학 시절에는 「컬럼비아 로 리뷰Columbia Law Review」의 편집장을 지냈고, 잠시 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기업을 운영하면서 「뉴욕타임스」, CNN, 「와이어드」 등 각종 언론 매체에 출연하고, 하버드와 MIT 등 유수 대학의 초청으로 강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저서로 『 Smart People Should Build Things』 (HarperBusiness)가 있다.

역자 : 장용원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기업체에서 근무했다. 퇴직 후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깔끔한 번역을 통해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역서로는 『XPRIZE 우주여행의 시작』, 『시장을 통찰하는 비즈니스 다이어그램』, 『더버빌가의 테스』 (출간 예정)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대량 실업 시대

제1부 일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제1장 내가 걸어온 길
제2장 왜 이렇게 되었을까?
제3장 어떤 사람이 보통 사람인가?
제4장 생계를 위해 우리가 하는 일
제5장 공장 노동자와 화물차 기사
제6장 화이트칼라 일자리도 사라질 것이다
제7장 인간성과 일
제8장 통상적인 반론

제2부 인간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
제9장 거품 속의 삶
제10장 풍요와 결핍의 마음가짐
제11장 사는 곳에 따라 아이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제12장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
제13장 대실업의 모습, 실체가 없는 영구적 계급
제14장 비디오 게임과 남성의 삶의 의미
제15장 사회의 붕괴, 우리의 현 상황

제3부 해결책과 인간적 자본주의
제16장 자유 배당
제17장 현실 세계에서의 보편적 기본소득
제18장 시간은 새로운 개념의 화폐다
제19장 인간적 자본주의
제20장 강한 국가, 새로운 시민 정신
제21장 일자리 없는 세상의 의료 문제
제22장 사람 만들기

에필로그 우리는 주인으로 살 권리가 있다
감사의 글
후주

책 속으로

내가 상황을 완전히 인식하던 순간이 떠오른다. 2000~2015년 사이에 자동화로 인해 사라진 제조업 일자리가 수백만 개에 이른다는 내용을 심층 분석한 CNN 기사를 읽고 있을 때였다. 세계화로 사라진 일자리보다 4배가 더 많다고 했다. 나도 클리블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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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황을 완전히 인식하던 순간이 떠오른다. 2000~2015년 사이에 자동화로 인해 사라진 제조업 일자리가 수백만 개에 이른다는 내용을 심층 분석한 CNN 기사를 읽고 있을 때였다. 세계화로 사라진 일자리보다 4배가 더 많다고 했다. 나도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인디애나폴리스,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세인트루이스, 볼티모어 등 예전에 제조업의 중심지였던 여러 도시를 직접 가본 적이 있다. 게다가 내 친구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고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다. 퍼즐 조각을 모두 맞추고 나니 가슴이 덜컥 내려앉으며 머릿속에 온갖 생각이 떠올랐다.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들 지역의 경제와 문화는 말살되었으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질 터였다. 미국인의 생활과 가정은 무너져가고 있다. 만연한 경제 문제는 이제 뉴노멀이 되었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세 번째 또는 네 번째의 거대한 경제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없고 대응책을 강구하는 사람도 없어 보인다. (35쪽)

일자리를 잃은 제조업 노동자 중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한 이들 40퍼센트는 어떻게 살까? 간단히 답하자면 극빈층으로 전락해 장애 급여를 신청하는 사람이 많다. 장애 급여 신청자는 2000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모두 350만 명이 늘었다. 특히 오하이오, 미시간, 펜실베이니아를 비롯한 제조업이 몰려 있는 주에서 그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시간주의 경우 2003~2013년 사이에 실직한 31만 명 중 거의 절반이 장애 급여를 신청했다. 일자리에서 쫓겨난 사람 중 많은 사람이 정부에 의존하는 최하층 계급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화물차 기사가 일자리를 잃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잘 보여주는 지표다. (76~77쪽)

자동화 물결이 밀려오는 이유 중 하나는, 일 처리가 유일한 목표인 입장에서 보면 사람이 기계보다 훨씬 다루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할 수 있다. 또, 인간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인간이 실제로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없는 일이 많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일은 대부분 인간에게 딱 들어맞을까? 즉, 인간이 일에 적합하지 않다면, 일은 인간에게 적합할까?(106쪽)

중류층 및 하류층에 속하는 235가구의 소득을 심층 분석한 ‘미국 금융 일기U.S. Financial Diaries’ 프로젝트의 책임자 조너선 모덕Jonathan Morduch은 이렇게 말한다. “1970년대부터 예측 가능하며 생활임금 정도 되는 수준의 돈을 주는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변화로 많은 가구의 소득 변동성이 커졌다.” JP모건체이스의 조사에 따르면 대략 80퍼센트의 고객이 매월 발생하는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관리할 만큼의 충분한 여유 자금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병원비나 자동차 수리비처럼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그 해의 가계 경제가 결딴난다는 것이다. JP모건체이스는 소득 변동성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소득 수준을 연간 10만5000달러 정도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가구 수입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159쪽)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 남성이 경제적 불안감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거나 미루고 있다고 한다. 같은 조사에서 여성의 경우에는 배우자를 찾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안정된 일자리라고 하였다. 결혼은 낙관적인 생각, 안정감, 금전적 능력 등이 갖춰졌을 때 이루어지는 일이다. 결혼생활을 하면 돈이 들게 마련이다. 만약 안정된 직업이 없다면 위에서 말한 조건을 갖추기 어려워진다. 지난 40년 동안 모든 계층의 결혼율이 떨어졌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특히 고졸 이하 학력자에게서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1970년에는 70퍼센트에 이르던 노동자 계층의 결혼율이 이제는 45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결혼율 하락은 2000년에 가속화되었다.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지기 시작한 때와 거의 비슷한 시기다. (184~186쪽)

자동화의 물결 속에서 공공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이나 기업이 재화나 용역을 구입하면 지급하는 부가가치세일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이 돈은 단계마다 생산 원가에 반영된다. 부가가치세를 도입하면, 절세 전문가라 할 수 있는 대기업이라도 세금을 내지 않고 미국의 인프라 및 인력을 이용해 돈을 버는 일이 훨씬 힘들어질 것이다. 또, 모든 국민이 기술 발전을 응원하게 하는 역할도 할 것이다. 애팔래치아 지방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이라도 누군가 돈을 벌 때마다 자기 지분이 늘어난다고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193개국 중 160개국이 이미 부가가치세VAT나 상품용역세를 부과하고 있다. 선진국 중 미국만 유일하게 VAT가 없다. 유럽의 부가가치세율은 평균 20퍼센트다. VAT는 잘 다듬어져 있고 효율성도 입증되었다. 만약 유럽 평균 세율의 절반만 적용해 VAT를 도입한다면, 모든 미국 성인에게 보편적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을 것이다. (240~241쪽)

이제 인간의 복지와 가치 실현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 경제를 생각해보자. 이런 목표와 GDP 성장이라는 목표가 같은 방향을 향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두 목표가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다. 예를 들어 수익을 더 올리기 위해 이미 탑승한 승객을 끌어낸 항공사는 자본 입장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받고 목숨과 직결된 약을 파는 제약회사도 마찬가지다. 나는, 항공사는 수익의 감소를 받아들이고, 제약회사는 적당한 수준의 이익을 남겨야 한다는 데 대부분의 시민이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경제 전체로 계속 확산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을 인간 중심의 자본주의, 줄여서 인간적 자본주의라고 부르기로 하자. 인간적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는 다음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277쪽)

대학은 일자리와 관련한 모든 경제 문제에 대한 답이라도 되는 양 과도한 평가를 받아 왔다. 가장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한 정규 대학생의 6년 후 졸업률은 59퍼센트라고 한다. 2009년에 대학 생활을 시작한 학생 중 59퍼센트만이 2015년까지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뜻이다. 이 비율은 지난 몇 년 동안 거의 변함이 없었다. 일류 사립대학에 다니는 학생 입장에서는 이 수치가 지나치게 낮게 보일 것이다. 소위 일류대학에서는 이 비율이 88퍼센트에 이르기 때문이다. 자유 입학제를 시행하는 대학의 6년 후 졸업률은 32퍼센트였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대학은 이 비율이 23퍼센트밖에 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2년제 대학에서 3년 이내에 졸업하는 학생 비율은 29.1퍼센트에 불과했다.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이야말로 미국의 진짜 중퇴 공장인 셈이다. (319쪽)

나는 우리 사회를 이끌고 갈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한 적이 많다. 기계는 힘이 없다. 제도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것이 사실인 경우가 많다. 나는 내가 본 것을 여러분도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그러면 훨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다. 틀린 말이다.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헌신하고 희생하는 사람, 우리 사회를 허물어트리려는 세력과 맞서 싸우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를 섬기고 있는가? 인간인가 시장인가? 우리는 우리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암울한 운명을 향해 질주하는, 오피오이드에 중독된 사람들 또는 우리만의 공간에 고립된 엘리트인가? 우리에게 세계를 재건하는 데 필요한 일을 할 만큼의 기개와 의지와 자신감과 자립심이 남아 있기나 한 것일까? 공감 능력은 충분할까? 자본은 우리를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자본을 주된 가치 측정 수단으로 삼는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 인간적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 것이고, 그 중요한 것을 어떻게 추구할 것인지 바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332~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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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의 삶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 경제학자 이원재 LAB2050 대표, 인문작가 김민섭 강력 추천 보통 사람의 일자리가 기술로 대체되는 현실을 추적한 심층 보고서! 기술 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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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 경제학자 이원재 LAB2050 대표, 인문작가 김민섭 강력 추천
보통 사람의 일자리가 기술로 대체되는 현실을 추적한 심층 보고서!

기술 혁명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일자리 전쟁을 추적 정리한 심층 보고서다. 지난 10년간 1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미국 여러 도시에서 신규 기업 창업을 도왔던 앤드루 양이 직접 발로 뛰며,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변화인 기술 혁명과 노동 시장의 변화를 디테일하게 추적해 기술했다. 운전기사, 사무원, 행정원, 상담원, 판매원부터 약사, 외과의사, 법조인, 기자 등 고소득 일자리까지, 기술이 어떻게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있고 이것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문체로 전한다. 일자리가 단순히 생계유지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삶이 제대로 이어지도록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을 증명하고, 이를 통해 지금보다 더 기계화된 세상을 살아가게 될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2020년, 5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_세계경제포럼 미래일자리보고서(2016)
_ 효율성이라는 미명하에 체계적으로 일자리를 제거하기 시작한 기술 혁명의 민낯

2018년 말 대한민국은 택시기사들의 전면 총파업이라는 이슈를 겪었다. 주된 이유는 카카오라는 거대 기업의 카풀 서비스가 택시기사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것이었다. 총파업에 참가했던 한 택시기사는 자신의 택시 안에서 분신을 기도해 결국 사망하기까지 했다. 휴대폰 앱만 있으면 누구나 택시 대신 카풀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택시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게는 당장의 생계를 위협하는 커다란 공격과 다를 것이 없었다. 이 사건은 언뜻 보면 대기업과 택시업계 사이의 밥그릇 전쟁이었지만, 달리 보면 기술의 진보가 보통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을 위험이 코앞에 닥쳐왔음을 가시화하는 가장 직접적인 사건이었다.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에 미래일자리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2020년까지 5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또한 구글의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대결로, 인간의 직관마저 뛰어넘는 AI(인공지능)가 등장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대중은 충격과 함께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인간의 일자리가 AI로 대체되었을 때, 소득이 사라진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삶을 지탱해나갈지 확실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생계를 이어갈 일자리가 사라졌을 때 평범한 우리는 어떻게 삶을 지켜나갈 것인가? 인간이 효율성을 두고 기술과 대결해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을 어떻게 반전시킬 것인가? 기술 혁명은 왜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기보다 위협에 빠뜨리는가?’ 『보통 사람들의 전쟁』(원제: The War On Normal People)은 바로 이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룬다. 저자 앤드루 양(Andrew Yang)은 이 책의 서문에서 기술 혁명이 보통 사람들을 일자리 전쟁으로 내모는 가장 큰 원인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보통 사람들. 미국인 70퍼센트는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지금 현재도 일부 머리가 뛰어난 사람들은 당신을, 당신보다 인건비가 싼 해외에 있는 노동자로 대체하거나 점차 위젯,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바꿔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악의가 있어 그런 것은 아니다.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자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시장 구조 때문이다. 효율성은 보통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효율성은 비용에 비해 효과가 가장 높은 방식을 선호한다. (7쪽)

기계와 소프트웨어에 의한 노동의 대체는 이미 진행되어온 현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특정 직업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은 탓에, 택시업계처럼 강하게 저항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신입사원을 덜 뽑고, 직장인들은 조기 퇴직을 하며, 일자리가 없어 비자발적 실업에 놓인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실업률의 증가와 맞물려 소득 불평등과 경제적 양극화 또한 점점 더 심화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삶은 언제든 빈민으로 추락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제목이 ‘보통 사람들의 전쟁’인 이유다.


“지금 기술 혁명의 심장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_미국 전역을 돌며 확인한 보통 사람의 일자리와 삶의 변화를 생생하게 추척한 심층 보고서

『보통 사람들의 전쟁』에서 말하는 ‘normal people’, 즉 ‘보통 사람’은 소득의 평균값이 아니라 중앙값에 있는 사람들이다. 즉, 소득 수준을 중심으로 줄을 세웠을 때 가장 중간에 선 사람들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층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보통 사람에 주목한 이유는 기술 발전으로 인한 실업의 충격을 가장 강하게 받을 이들이 중앙값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직장이 있을 땐 그럭저럭 삶을 꾸려갈 수 있지만, 실직만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버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다.
자동화가 진전되면 실업 쓰나미가 밀어닥칠 것이다. 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최근 미국에서 이뤄진 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7년 안에 미국인 13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한다. 물론 대체 일자리는 없을 것이다. 사회 불안과 만성적 실업이 만연할 가까운 미래의 사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저자인 앤드루 양은 변호사 출신의 기업가로서 비영리기업 ‘벤처 포 아메리카’를 설립한 후 미국 주요 도시에서 신규기업 창업과 안정적 운영을 2년간 지원해주는 일을 했다. 이를 위해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스, 신시내티 등 미국 전역의 수십 개 도시를 발로 뛰었다. 이들 도시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에 걸쳐 활기 넘치는 산업 중심지였지만, 20세기가 저물면서 인구 감소와 경제적 하락을 겪어야 했다. 그와 그의 회사는 이런 도시에서 신규 기업을 발굴해내고 인큐베이팅을 성공적으로 도운 공로로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패스트컴퍼니」 등 주요 언론에 소개되었고, 앤드루 양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하는 ‘가장 창의적인 비즈니스인 100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브라운대학과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미국 상위 계층의 화이트칼라인 앤드루 양은 벤처 기업 육성을 위해 여러 도시를 직접 돌면서,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 사회와 인간의 삶 모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 뉴욕을 비롯한 동부의 부유한 도시에서는 거의 보지 못했던 우울함과 좌절에 빠진 사람들, 곳곳이 텅 비어 범죄의 온상이 되어가고 있는 대규모 쇼핑몰들을 보며 앤드루 양은 미래의 음울한 모습을 보는 듯했다고 회고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지역이 점차 줄어들지 않고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2016년 12월 백악관이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시급 20달러 미만의 일자리 중 83퍼센트는 자동화되거나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 미국에서만 220~310만 개의 승용차, 버스, 화물차 기사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계산원, 패스트푸드 음식점 점원, 고객서비스 상담원, 비서 등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혁신 기술도 곧 등장할 예정이다. 자산 관리인, 변호사, 보험 중개인과 같은 고소득 화이트칼라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기술의 등장은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갑자기 일자리를 잃은 수백만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려고 발버둥 칠 것이다. 이 타격은 기술 사다리(skill ladder)의 아랫부분에 있는 사람일수록 큰 충격이 될 것이다. (8~9쪽)

앤드루 양이 주목하는 현상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자신이 신규 창업을 도운 스타트업들조차도 일자리를 없애는 방향으로 사업 아이템을 찾고 있다는 사실이다. 상담원을 대신하는 소프트웨어는 물론 배달 앱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 자동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인공지능 답변 소프웨어 등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 개발에 뛰어드는 스타트업이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또 다른 일자리를 없애는 길로 이어지는, 아이러니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 쇼핑이 일반화되면서 대규모 오프라인 매장들은 급격한 매출하락을 겪었고, 이것은 판매원들의 실직을 불러왔다.

2017년은 ‘소매업의 종말’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시작된 해로 기록될 것이다. 2016년 10월에서 2017년 5월 사이에 백화점에서 일하던 근로자 10만 명이 실직했다. 이는 미국에서 석탄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를 다 합한 수보다 많은 숫자다. 「뉴욕타임스」는 2017년 4월에 다음과 같은 기사를 실었다. ‘소매업 일자리가 사라지면, 최근 몇십 년 동안 제조업 노동자가 겪었던 것처럼 엄청난 수의 저임금 소매업 근로자가 경제적으로 불안정해질 것이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사회적?정치적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60쪽)

이것은 쇼핑객의 감소로 이어져 결국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는 결과로 이어지는 수순을 밟았다. 또한 자율주행 로봇의 등장으로 배달원들의 일자리도 위태롭다. 앤드루 양은 2016년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종사하는 사무 및 행정직군의 경우 가장 큰 일자리 감소율의 보이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맥킨지는 행정에서 가장 흔한 업무인 자료 수집 및 가공의 64~69퍼센트가 자동화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 구글, 애플 및 아마존은 이 일을 대체할 수 있는 AI 행정 보조원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붓고 있다. 이런 일자리는 대기업에 많이 있다. 이들은 다음번 경제 위기가 닥치면 소프트웨어, 봇, 인공지능을 결합해 인력을 대체하려 들 것이다.” (56~57쪽)

기술로 인력을 대체하는 현상은 한국에서도 가시화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예로 이미 여러 패스트푸드점과 마트에 무인계산대가 등장해 사람이 직접 주문을 받거나 결제를 도울 필요가 없어졌다. 그만큼 인간의 일자리는 사라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실직한 이들은 새로운 직장을 얻었을까? 앤드루 양이 조사한 바로는 실직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효율성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기업들은 이미 일자리들을 기술로 대체했거나, 그 전에 일하던 곳에서 요구받던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은 능력을 구직자에게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 간극은 정부 프로그램을 이수한다고 메울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실제로는 그중 많은 사람이 경제활동인구에서 빠져나갔다. 노동부가 2012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09~2011년 사이에 일자리를 잃은 제조업 노동자 41퍼센트가 그때까지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든지, 아니면 실직 후 3년 이내에 노동시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 인디애나주에서 2003~2014년 사이에 일자리를 잃은 운송 장비 및 1차 금속 제조업 노동자 20만 명 중 44퍼센트가 2014년까지 급여를 받은 기록이 전혀 없고, 그들 중 그사이에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3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한다. 연구 보고서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 공부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실직 근로자를 지원하는 수많은 정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하였다. (75~76쪽)


“일자리가 사라지는 현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_ 기술이 인간을 위해 일하게 하는 인간적 자본주의의 실현

『보통 사람들의 전쟁』에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미국인 수백만 명의 생계를 위협한 결과가 사회와 가족에 미치는 영향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실직의 여파는 벌써부터 공동체 곳곳에서 정치적 불안, 마약 사용 및 기타 사회적 병폐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정부기관과 지도자들은 새로운 현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대량 실업 시대라는 현실을 막연히 ‘보이지 않는 시장의 손’, 즉 기업에 맡긴 채 외면하고 있고,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대량 실업을 가속화할 뿐이다. 앤드루 양은 이런 현실에 분노하면서 “우버의 본질은 승객을 가장 싼값에 효과적으로 운행하는 것이지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고 일갈한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일을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에서 벗어나 일이 지닌 ‘정신적이고 사회적인 이득’을 일차적인 가치로 재정의하도록 정부가 나서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몇몇 부유한 주를 빼고, 미국에서 블루컬러나 제조업이 쇠퇴한 주들은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 하고, 실직한 백인 남성들이 대낮에 집에 머무는 동네가 많아졌다. 영화 <매드 맥스>에 나오는 것처럼 동네의 풍경도 살벌해지고 사람들은 알코올과 약물 중독, 가정 폭력의 증가, 각종 정신질환과 사회부적응자들의 대량 양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미래가 어두울 것은 명약관화하다. 앤드루 양은 2017년 미국사회를 들끓게 했던 베스트셀러 J.D. 밴스의 『힐빌리의 노래』를 예로 들며, 밴스가 불안한 가정 환경에서 어린 시절 겪었던 것과 같은 불안과 공포가 아이들의 미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만약 이런 현상이 중산층으로까지 확산될 경우 사회의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일부 실리콘 밸리의 억만장자들은 분노한 서민들의 폭동에 대비하여 개인 방공호를 만들어놓은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앤드루 양은 미래에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직업, 전문성이 고도화된 직업, 이해 당사자를 면대면해서 갈등을 줄이는 직업’ 등 대인관계적인 기술을 요하는 직업군들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런 직업들은 ‘더 많은 사실을 암기하고 분석하는 능력’보다 ‘공감 능력, 창의성, 판단력’이 우위에 서게 되기 때문에 우리의 교육 시스템을 지금부터라도 바꿔야 하고 바꿀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경제적으로는 일과 돈이 꼭 연계될 필요가 없는 미래를 주장한다. 이 비전의 근저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보편적 기본소득이다. 전 국민에게 보장 소득을 지급하자는 보편적 기본소득 개념은 앞날을 걱정하는 정치인과 경제학자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앤드루 양은 보편적 기본소득이 지속가능한 새로운 경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 수단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 새로운 경제를 ‘인간적 자본주의’라고 부른다. 스스로를 ‘열렬한 자본주의자’라고 부르는 저자는 “지금처럼 인간이 시장을 위해 일할 것이 아니라 시장이 인간을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능력 위주의 사회’라는 논리는 우리를 파멸로 이끈다. 그 말에서 이미 우리 모두가, 자동화와 혁신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경제적 곤경에 빠진 수백만 명의 목소리를 무시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이 패배자라서 불평을 하고 있다거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늦기 전에 이런 시장 논리를 깨뜨려야 한다. 우리 모두가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서둘러 사회를 바꿔야 한다. 시장이 우리 각자에게 부여한 가치와 상관없이 사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월급봉투에 적힌 금액으로 평가받아서는 안 되는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다. (17쪽)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일자리 전쟁은 한국 사회에서도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원인과 심각성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범한 우리 모두는 이미 기계와의 일자리 전쟁에 참전해 있다. 그 충격을 고스란히 느끼는 전방에 있느냐, 미묘한 변화만을 느끼는 후방에 있느냐의 차이가 있을 분이다. 기술의 발달은 우리에게 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 미래의 변화를 위해 방책을 생각해두어야 한다. 이 책의 핵심 가치는 우리 자신과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조금이라도 명확하게 판단하는 계기를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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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력 위주의 사회'라는 논리는 우리를 파멸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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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 위주의 사회'라는 논리는 우리를 파멸로 이끈다. 그 말에서 이미 우리 모두가, 자동화와 혁신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경제적 곤경에 빠진 수백만 명의 목소리를 무시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 늦기 전에 이런 시장 논리를 깨뜨려야 한다. 우리 모두가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서둘러 사회를 바꿔야 한다." _17쪽


    #앤드루양 #앤드루_양 #보통사람들의전쟁 #보통_사람들의_전쟁 #흐름출판


    평범한 중산층의 사람들, 4차산업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아야 할 것인가- 에 대한 질문과 질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과 자동화로 대변되는 4차산업사회에서 살아남기, 아니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지금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인간적 자본주의'를 (도리어) 질문한다.


    "자동화 물결이 밀려오는 이유 중 하나는, 일 처리가 유일한 목표인 입장에서 보면 사람이 기계보다 훨씬 다루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또, 인간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인간이 실제로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없는 일이 많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일은 대부분 인간에게 딱 들어맞을까? 즉, 인간이 일에 적합하지 않다면, 일은 인간에게 적합할까?" _106쪽

    <일은 인간의 본성에 맞지 않는다. 하면 피곤해지는 것이 그 증거다. - 미셸 트루니에>


    기계는 결국 인간의 일을 대체하게 될 것인가, 그렇다면 보통 사람들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기계가 인간의 일을 많이 가지고 간다는데, 피할 수 없는 일이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언젠가는, 곧, 결국은) 오게 될 것이니.


     

    다만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인간하기 나름으로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내 일이 줄어든다고 해도 불안하지 않기 위한 방법을, 읽기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 말고 뭘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일단은 내가 '인간적으로, 인간으로서 (즐겁게) 사는 법'을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나.


    무엇을 어떻게 읽어내고 받아들일 것인가도 중요한 질문 중에 하나다.

    4차산업혁명으로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팩트, 수많은 자료와 그래프들이 증명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일자리가 줄어들고 근무시간이 줄어들어서, 그것이 생계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현상의 어떤 면을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 인간의 태도와 지혜가 그것에 영향을 끼칠 것인다.

    어떤 일을 하느냐도 문제지만, 어떻게 일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질문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생계와 생존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 보다는, 여가라고 불리우는 시간에 (나는) 인간으로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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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사람들의 전쟁 | sa**inim | 2019.02.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보통사람들의 전쟁   기계, 자동화시스템, 인공지능, 로봇. 소위 말하는 4차산업혁명.. ‘’  ...

    보통사람들의 전쟁

     

    기계, 자동화시스템, 인공지능, 로봇. 소위 말하는 4차산업혁명.. ‘’

     

    공장 자동화 시스템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대량 실업사태가 벌어진 것이 최근의 일이 아니다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이야기.. 점점 그 속도가 가속화되어 심화 되고 있을뿐..

     

    결국은 인간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려운 이야기는 다 넘어가고 가장 중요한건 휴머니즘이다. 인간적인 것. 그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이다.

     

    인간 중심의 자본주의 인간적 자본주의

     

    인간이 돈보다 중요하다

    경제 단위는 하나하나의 돈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사람이다

    시장은 우리의 공동 목표와 가치에 기여하기 위해 존재한다

     

    나는 도서관사서로 10년이 넘게 일하고 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참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논의 되는 것을 몸소 느꼈다. 바로 내 직업에 관한 것이었다. 전자책의 역습이랄지 인터넷정보의 홍수라던지 무인대출반납기라던지 여러 가지 빅데이터로 큐레이션한 추천책 모음이랄지 결국 한마디로 사서는 점차 필요없는 직업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치만 결과적으로 나는 아직도 현장에서 잘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어지고 만들어질것이며 사서, 또는 사서 교사들은 계속 양성될 것이다.

     

    전자책? 나도 전자책을 좋아하고 틈틈이 사서 모으고 또 월정액 서비스도 2가지나 이용하고 있지만 종이책이 주는 아날로그의 그 느낌은 아무리 전자책리더기가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완벽히 구현해 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구현하기전에 내가 먼저 죽겠지 ^^

     

    내가 일하는 도서관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가 도입 되었다. 물론 아직 시행 초기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사서에게로 면대면 서비스를 원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사람들 중에는 성격상 조용히 혼자서 있는 것을 좋아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어떤 책이 었더라 영화였나? 인간은 섬이 아니라고 했다.

     

    앤드루 양의 책에서도 결국은 인간이라고 했다. 인간적 자본주의라.. 두 단어가 양립할수 있을까 싶기는 하지만 결국 인간사회가 망하지 않고 나중에 영화 매트릭스꼴 나지 않으려면 결국 휴머니즘이 답일 수 밖에 없다.

     

    휴머니즘에 기대어 모든걸 다 내려 놓으라는건 아니다. 국가의 역할과 역량이 여기서 판가름 날것이다.

     

    #흐름출판 #서평이벤트

  • 보통 사람들의 전쟁 | kk**dol8 | 2019.02.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ϻϻ

    인간에게 있어서 변화는 변화 그 자체로서의 순기능 뿐 아니라, 또다른 유행을 잉태하게 된다. 인간은 기술의 변화를 목도하면서, 그 기술을 발견한 사람에게 세기의 천재라는 미사여구를 동원해 극찬하게 된다. 마치 누군가 어떤 것을 성취하면, 그를 향해 수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드는 것처럼 말이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돈을 우선시 하는 것 뿐 아니라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돈을 스스로 창출하도록 시스템이 고착화 되었기 때문이다. 그과정에서 기업은 작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확장되어왔다. 그런 과정들을 우리 스스로 국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라는 독특한 명분을 만들어서 호응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모습들은 과거의 뒤안결로 사라질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다. 그건 대기업이 인간의 노동력과 기술이 접목되어 발전해 왔지만, 기술의 중요성은 그대로인 반면 인간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로 바뀌게 되고, 산업은 재편성되기 때문이다.



    인간이 누군가에 의해서 재편성 된다는 것은 인간 스스로 상당히 두려움과 공포가 될 수 있다. 인간은 자본주의 사회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보통사람에 준하는 교육을 받아왔다.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경우도 분명 존재하고 있지만, 인간의 노동력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인간 스스로 지식으로 무장될 수 있어야 한다. 근 50년 전 글자를 몰라도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우리는 이제는 글을 모르면, 상당히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상식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런 지적인 도구로서 인간의 모습은 새로운 변화를 만날 가능성이 커져간다. 그것은 인간의 고유의 지적인 능력이 경쟁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로봇과 인공지능의 결합은 인간이 해왔던 수많은 것들을 대체하게 되고, 인간의 보완재의 역할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그것은 인간 스스로에게는 또다른 거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약점들을 누군가에 의해서 고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동안 안간이 주도해왔던 것들이 이제는 바뀌고 있으며, 그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전쟁을 만나게 된다. 인간의 노동력의 가치가 점차 축소되면, 어떤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 결혼이 늦춰지는 그 원인에 대해서 과거 남성의 노동력을 중요시했던 모습에서 탈피해 여성의 노동력이 늘어나는 과정들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또다른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사회적 이슈들이 우리 사회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관점에서 미국인이 쓴 책이지만, 이 책을 활용해서 한국의 사례에 대해 한국인이 쓴 책으로 바꿔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시사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어디에서 기인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현재 막대한 돈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큰 효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할 수 있다.

  • 보통 사람들의 전쟁 | dh**012 | 2019.02.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2020년, 5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_세계경제포럼 미래일자리보고서_- 효율성은 커녕 서서히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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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5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_세계경제포럼 미래일자리보고서_
    - 효율성은 커녕 서서히 기술혁명으로 지배하기 위해 서서히 일자리를 제거하기 시작한 기술혁명 사회의 민낯을 파헤치는 이야기 하려한다.
    이 책을 소개하기 전 말씀을 드릴게 있다. 이 책은 조만간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일자리로 인한 엄청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경제사회업종만 보는 것이 아닌 전국민 모든 사람들이 봐야할 책이라 생각한다.
    혼자 힘으로는 이 사회를 해결하기 어렵다.
    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 명 한 명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럴려면 이 책을 보며 우리의 삶이 더는 불행해지지 않도록 대비해야할 생각을 가져보았으면 점을 생각해서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하려한다.
    그 책의 이름은 《보통 사람들의 전쟁》이다.
    난 이 책이 마음에 간 건 일자리, 취업에 대한 민감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보통사람들 누구를 뜻하는 말인가?
    저자는 보통사람들을 중산층의 사람들을 표현했다.우리나라의 의미로 중상층의 뜻이 아닌 2년제 혹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리고 주택과 자동차를 뺀 나머지 자산이 6000달러 정도 되는 사람이라 말한다. 이런 사람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사람들이므로 저자는 이들을 보통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기술혁명의 원조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일자리 전쟁에 대해 심층분석해서 만든 보고서로서 지금 현재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현상과 대안에 대해 제시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앤드루 양'은 미국 주요 도시에서 신규기업 창업과 안정적 운영을 2년간 지원해주는 비영리기업 ‘벤처 포 아메리카’의 창업자이자 CEO로 미국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경험한 사례와 일자리가 없어지는 이에 대한 이야기와 유명 인사들이 사회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이에 대한 경고를 알려주며 앞으로 우리는 기계와의 전쟁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또한 디지털시대 들어서면서 4차산업혁명으로 발전된 빅테이터와 자동화 사회에서는 우리가 살아남을려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현실적인 대안을 알려준다.
    이미 미국은 많은 공장에서는 점점 인력을 많이 쓰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어서 남은 사람이라곤 고급 기술자들만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만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일인 거 마냥 먼나라 이야기처럼 위기감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제일 걱정이 된다. 기계로 인해 일자리를 잃으냐 지키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큰 변화가 올 날이 얼마 안 남지 않았다. 기술 외에 모든 직업을 건들게 될 위기를 이대로 우리는 넋을 놓고 보고만 있을 것인가.
    기계에게 빼앗기게 될 일자리는 틀에 박힌 일인가 아닌가의 문제지 육체적 노동이냐 지적 노동이냐의 따질 때가 아니라고 저자가 강하게 못 박았다.
    살아갈 가치를 만들어줘야하는 게 일자리다.
    그런 일자리를 마냥 사라졌다고 기존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란 말인가.
    안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불평등이 계속 되고 있는데 일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 한 가정이 아닌 많은 가정이 위태로워지고 공동체는 해체될 위기에 놓이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미 해결을 제시해주었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인간적 자본주의' 그 중에서도 기본소득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그걸 실행할 수 있을지는 해봐야 알 거 같다.
    이 해결책이 적용된다면 여러 곳이 문제가 많이 일어날 것이다. 이 문제는 워낙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었던 거라 섣불리 했다간 역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 과정을 겪게 되는 우리들의 삶은 당분한 암흑의 시대에 살아갈 것 같다. 이 책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경고와 함께 그 대책을 강구해야 될 필연성과 현실성 강하게 묻어나 있다. 이 책을 통해 기계로 인해 우리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과 해결책을 알 수 있어서 잠깐 안도감을 가졌다. 현실을 제대로 직시할 수 있게 남 일이 아닌 머지않아 일어날 것 같은 내 일인 같아서 감정이입이 될 정도로 많은 공감을 하며 끝까지 보았다. 사회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므로 모든 이들이 이 책에 대한 관심이 많이 가졌으면 한다. 더는 위태로운 인생만 반복되지 않고 모두가 하나하나 힘을 모아 기계와의 싸움에서 기계와의 기계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혁신적으로 바꾸려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이 책을 통해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 책을 읽는 동안한참 이슈가 됐던 "소피아"가...

     

     

     


    이 책을 읽는 동안
    한참 이슈가 됐던 "소피아"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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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NBC 방송의 인기 토크쇼 '투나잇쇼'에 출연한 로봇 소피아 <출처: 네이버, 투나잇쇼 유튜브>


    사람 피부와도 유사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감정을 표현하며 사람과 대화를 하는 로봇.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로봇 최초로 시민권을 부여받아 더욱 화제가 되었던~~

    뉴스에서 소피아 한국 방문을 보도하며 시청했던 게 얼마 전이라 생각했는데, 2017년?
    벌써 2년이나 훌쩍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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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기계학습(ML), 로봇공학, 나노기술, 유전 생명공학기술,...
    이제는 이런 단어쯤은 너무나 흔한 말이 되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접해보았다.


    격한 책 제목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전쟁"이라 표현한 의도를 과히 알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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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이 강의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러 종류의 책을 보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책 중에서도 제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 듯하다.

     

    미국의 사회와 우리 사회가 별반 다를 게 없을뿐더러
    지금 우리의 현실을 제대로 꿰뚫었으며 직설적이고도 예리하고 날카롭게
    아주 신랄하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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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대체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개발되고 있고 인력을 많이 쓰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해가는 현실이다.

    "대량 실업의 시대" 라는 말은 이젠 낯설지가 않다.

     

    인간은 일을 통해 성과를 축적하고 발전시킨다.
    의식을 가진 존재이기에 사회성, 사회관계 또한 일을 통해 얻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일, 일자리가 줄어드는 다가오는 그 세상은 자기 관리 능력과 사회성이 관건이다.

    그래서 더욱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이다.
    지금의 우리 교육은 대학 입시에 치중되어있기에 혁명의 시대에 살아가는 기술과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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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생각이 많아지는 이 부분이다.
    인간적 자질이 기술과 시장 중심적인 능력에 밀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 것인지?

     

    교육은 집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올바르고 긍정적이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두 아이의 인성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씩씩한 기상과 굳은 절개와 의지에서 비롯된 자신감과 자립심으로
    공감능력 또한 최대로 길러줄 수 있는 인성교육은 부모와 아이가 충분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부모도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하며 육아 휴직, 부모 교육, 부모 상담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제도적 장치 또한 재정비되어야 한다.

    급속하게 변화되는 우리의 현실에 발맞춰 정부의 과감하고도 적극적인 개입과 참여, 간섭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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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꼭 한 번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지금의 현실과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이 책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래어 본다.


     

     

     

     

     

     

    이 글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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