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금/토/일 주말특가
책 다시 숲
교보문고 북튜버 : 마법상점
청소년브랜드페스티벌
  • 교보아트스페이스
  •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 수상작 전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296쪽 | A5
ISBN-10 : 8950931605
ISBN-13 : 9788950931605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중고
저자 김상근 | 출판사 21세기북스
정가
16,000원
판매가
4,000원 [75%↓, 12,0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25,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2011년 6월 1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2,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2,000원 hana525...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2,500원 남문서점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500원 지리산.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500원 hana525...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500원 토리북스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2,900원 신선한책 우수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2,990원 프라임북 우수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3,000원 비밀의 책방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3,400원 유니콘북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3,500원 예성사랑 특급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새 상품
14,400원 [10%↓, 1,6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최상깔끔깨끗(실사진원하시면 010-5044-7647문자나 연락주세요 감사드립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144 빠른 배송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o3*** 2019.12.04
143 배송도빠르고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77ka*** 2019.11.08
142 빠른 배송,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uresea*** 2019.11.07
141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hanm*** 2019.10.24
140 잘보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이용할게요 5점 만점에 5점 isupers*** 2019.10.2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알았던 메디치, 그들은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에서는 르네상스라는 시대정신의 요람과 같은 역할을 했던 메디치가문의 원동력이 어디에서 발현되었던 것인지 알아본다. 메디치란 이름이 상징하는 탁월함의 추구, 통찰력, 단호함, 인적 네트워크, 예술에 대한 관심과 후원, 인문학과 과학에 대한 경외 등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정신적 재산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앞에서 끌어당김으로써 위대한 가문의 역사를 펼쳐낼 수 있었던 메디치 가문 사람들의 시선을 빌려와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논의한다. 저자가 직접 스무 번에 걸쳐 이탈리아와 피렌체 현지 답사하면서 얻어낸 사진과 자료를 바탕으로 메디치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상근
저자 김상근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을 졸업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힌두교 전공으로 석사, 에모리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티칭 펠로우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귀국 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부학장과 연합신학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Seri CEO의 인기 강의인 ‘르네상스 창조경영’ 을 비롯해 수차례 최고경영자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의 후원을 받아 르네상스 시대의 문화와 종교를 연구하고 있다.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르네상스 창조경영》과 문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르네상스 명작 100선》 외에 《카라바조: 이중성의 살인미학》 《엘 그레코: 지중해의 영혼을 그린 화가》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등 다수의 책을 썼다.

목차

머리말_메디치를 아십니까

1부 생각의 빅뱅, 세상을 바꾸다
메디치-다 빈치 코드: 이 손가락을 보라!
몸을 낮추고 옳은 일을 하라
힘의 균형을 창조하라
메디치 효과, 생각의 빅뱅을 유도하라
이 가문을 보라: 몰락한 가문이 남긴 것

2부 350년 메디치 가문의 위대한 지도자들
최초의 인문 경영자, 코시모 데 메디치 1389~1464
관용의 리더십, 피에로 데 메디치 1416~1469
탁월한 위기 경영, 위대한 자 로렌초 1449~1492
밑바닥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레오 10세 1475~1521
마키아벨리의 제자, 카테리나 데 메디치 1519~1589

3부 메디치의 비밀, 가슴이 따르게 하라
누구든지 서 있는 자, 넘어질까 조심하라
인재의 마음에 바람을 일으켜라
로렌초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인정하지 않은 이유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불운을 걷고 당당한 화가로
마키아벨리, 피렌체의 군주를 만나다

맺음말_한결같은, 늘, 변하지 않는

주석
부록_메디치 가계도 | 14~16세기 이탈리아 지도

책 속으로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은 미켈란젤로를 집안의 양자로 받아들여 세계 최고의 예술가로 길러냈으며, 지동설을 주장해 로마 교황청의 견제와 탄압을 받았던 갈릴레이 갈릴레오를 후원하여 천문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근대 정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니콜로 마키아벨...

[책 속으로 더 보기]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은 미켈란젤로를 집안의 양자로 받아들여 세계 최고의 예술가로 길러냈으며, 지동설을 주장해 로마 교황청의 견제와 탄압을 받았던 갈릴레이 갈릴레오를 후원하여 천문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근대 정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자신의 유명한 저작 《군주론》을 메디치 가문에 헌정했다. 오늘날 우리가 종합 예술의 꽃으로 부르는 오페라(Opera)가 처음 탄생한 곳도 메디치 가문의 궁정이었고,1 포크와 나이프를 쓰는 교양 있는 서양식 식사 예법이 전 유럽으로 확산된 것도 메디치 사람들의 공헌이었다.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된 신대륙의 이름이 ‘아메리카’로 불리게 된 까닭도 메디치 가문과 연관이 있다. (……) 가문이 지속된 300여 년 동안 이룩한 부와 권력, 엘리트 문화 그리고 정치적 종교적 영향력은 유럽의 다른 어떤 가문도 따라갈 수 없는 찬란한 것이었다. (7-8쪽)

조반니 디 비치와 그의 아들 코시모는 은행업의 핵심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리와 신용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한번 거래한 고객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던 것이다. 물론 메디치 은행은 요한네스 23세 때문에 거액의 부실채권을 떠안았다. 은행은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독일 콘스탄츠에 모였던 유럽 각국의 왕실과 교황청의 지도자들이 메디치 가문의 결정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들은 메디치 은행의 결정에 탄복했다. 한번 맺은 고객과의 관계를 끝까지 배신하지 않는 메디치 은행의 정신을 보고 그들은 자신들이 거래하는 은행과의 거래를 청산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도 저런 은행과 거래해야지! (36-37쪽)

피렌체 시민들은 그동안 숨죽이며 자중자애(自重自愛)하고 있었던 메디치 가문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알비치와 우차노 가문에 눌려 숨죽이며 세월을 보내던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이 일반 시민들의 편에 서서 새로운 조세 정책을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모든 권력은 시민들에게서 나온다는 공화정 원칙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여기던 피렌체 사람들의 마음이 차차 메디치 가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하층민들의 애환을 이해할 줄 알았던 메디치 가문 사람들이 모범적인 조세 납부를 통해 시민들 편에 한층 가까이 다가선 것이다. 그때부터 피렌체 사람들은 믿기 시작했다.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은 시민들과 여민동락한다고. 언제나 서민들 편에 서고, 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이 가문의 목표라고. 메디치 가문과 기업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기 시작했다. (53-54쪽)

열일곱 소년으로 성장한 조반니가 마침내 추기경의 붉은색 모자를 쓰게 되었을 때, ‘위대한 자’ 로렌초 데 메디치는 숨을 거둔다. 로렌초는 다가오는 임종의 순간을 느끼면서, 추기경 임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로 떠나는 아들에게 장문의 유언장을 썼다. 그는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추기경이 되는 것이 “우리 메디치 가문의 최대 경사”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피렌체와 메디치 가문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마라”라고 신신당부한다. 죽음의 문턱에 선 아버지는 장차 가문과 교회의 미래를 이끌고 갈 아들에게 마지막 부탁을 덧붙였다. “지금까지 말한 것보다 더 중요한 이 한 가지를 반드시 엄숙하게 지키기를 바란다. 제발 아침에 일찍 좀 일어나도록 해라!” (161쪽)

메디치 가문의 지도자들은 아직 스펙이 갖추어져 있지 않지만 세상을 바꿀 만한 잠재력을 지닌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에게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아직 그 진가가 드러나지 않은 젊은 예술가와 학자들을 주목하면서 그들의 여물지 않은 미래에 희망을 걸었던 것이다.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은 스펙을 갖춘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재능을 채 드러내지 못한 인재에게 어떻게 영감을 불어넣어줄 것인가를 고민했다.
당대 최고의 명성을 떨치던 로마 유학파 건축가 브루넬레스키를 물리치고 무명의 신예 미켈로초를 가문의 건축 책임자로 등용했던 코시모 데 메디치는 영감의 리더십(inspiring leadership)에 몰두했다. 무명의 길거리 조각가였던 10대의 미켈란젤로를 가문의 양자로 입양하기까지 했던 로렌초 데 메디치의 파격적인 용인술에서도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이 어떻게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38-239쪽)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메디치, 시대를 창조하고 최고를 탄생시키다 그들은 어떻게 새로움을 창조하고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했을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문 메디치, 그 탁월함의 비밀을 만나다 최근 국내 유수의 증권사 TV 광고에 유럽의 어느 명문 가문이 등장...

[출판사서평 더 보기]

메디치, 시대를 창조하고 최고를 탄생시키다
그들은 어떻게 새로움을 창조하고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했을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문 메디치, 그 탁월함의 비밀을 만나다


최근 국내 유수의 증권사 TV 광고에 유럽의 어느 명문 가문이 등장했다. 르네상스 시대 300년 넘게 부를 누렸던 이 가문은 세상을 읽는 힘이 있었고, 탁월한 통찰력으로 과학과 예술의 변화를 앞서갔다. 광고는 창조적인 자산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부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하며 끝난다. 이 광고의 주인공이 바로 ‘메디치’ 가문이다.
메디치 가문은 실제로 3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세상에 군림한 명문가인 동시에 세계 최고의 부자였으며, 당시 최고 권력인 교황의 주 거래처이자 유럽 각지에 지점이 있었던 메디치 은행을 운영한 하나의 기업이었다. 그러나 메디치 가문을 설명하는 데 있어 ‘부’라는 단어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들이 이룩한 정치적ㆍ종교적ㆍ문화적 영향력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찬란하고 강력했다. 메디치는 수많은 예술가와 인문학자, 과학자를 후원함으로써 암흑의 중세 시대를 접고 르네상스를 꽃피웠으며, 하나의 시대정신이 되어 서구문명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가장 위대했던 가문이다. 메디치 가문이 르네상스 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했다고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사실 그들은 르네상스를 꽃피운 직접적인 장본인인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메디치 가문에 《군주론》을 헌정했으며, 갈릴레이는 목성의 위성을 발견하고 자신을 후원해준 이의 이름을 따 ‘메디치의 별’이라 명명했다. ‘오페라’가 처음 탄생한 것이 메디치 궁정이었으며, 미국의 이름을 만든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메디치 은행의 직원이었다는 몇몇 일화만으로도 메디치 가문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한마디로 메디치 가문이 없었다면, 빛과 아름다움의 르네상스도 없었을 것이며 오늘날의 역사는 다시 쓰여야 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김상근 지음, 21세기북스)’은 그 메디치 가문의 이야기다. 메디치 가문이 새로운 시대를 태동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들이 이룩한 성공과 실패의 부침을 살펴봄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을 선사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메디치 가문의 역사와 업적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낡은 중세 시스템을 마감시키고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었던 기반과 그들의 성공 원칙과 그 탁월한 통치의 비밀을 분석하고 있다.

위대한 지배의 법칙 - 사람을 얻는 자, 모든 것을 얻는다
메디치 가문의 경영 원칙은 단순하면서도 확고했다. 그들이 가장 중요시한 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다.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최고의 지배자일 수 있었던 것이나 힘없는 후발주자였던 메디치 은행이 교황과 거래하는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이 원칙에 따른 결과였다. 메디치 가문을 대표하는 위대한 지도자들의 면면을 보면, 그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탁월한 감각으로 시대를 이끌었는지 알 수 있다.
역사상 최초의 인문 경영자라고 할 수 있는 ‘현자’ 코시모는 언제나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생각의 틀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플라톤 아카데미를 부활시킨 그는 마르실리오 피치노에게 전권을 맡기고 파격적으로 후원하면서 인간과 경영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자 했다. 마르실리오 피치노는 함께 인문 경영의 길을 모색했던 동반자. 코시모를 일컬어 ‘새로운 생명을 준 또 하나의 아버지’로 부르기도 했다. 코시모의 아들 피에로 역시 남다른 리더십이 있었다. 그는 평생을 병약한 몸으로 정적들에게 시달렸지만, 한결같은 인내심과 관용으로 적들마저 감화시켰다. 조용히 미래를 준비하며 불굴의 용기를 보여준 그는 마키아벨리와 보티첼리 등 많은 이에게 감명을 주었다. 그 별칭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위대한 자’ 로렌초는 위기에 빠진 피렌체를 구한 시민들의 영웅이었다. 그는 어린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그를 세계 최고의 예술가로 키워내기도 했다. 메디치 가문이 암울했던 시절 떠돌이 생활을 했던 조반니는 자기 사람을 만드는 능력이 특히 탁월했다. 교황청의 암살 위협을 받으며 도망 다녔던 그는 사촌들과 함께 미래를 도모하며, 신성로마제국 황제나 교황의 조카인 로베레 추기경 등 유력 인사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올라 교황 레오 10세가 되었다.
메디치 가문에 있어 부와 명예, 권력은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었다. 그들은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활용했을 뿐이다. 메디치 가문이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위대한 통치자들을 배출하고 세계 최고의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까닭은 가문의 역사가 이어진 350년간 사람에 관심을 두고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새로운 생각과 사람에 대한 관심, 예술과 학문에 대한 후원이 세대를 넘어서 이어져올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메디치 가문이 추구했던 ‘셈페르’ 정신이다. ‘늘, 한결같은, 변하지 않는’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라틴어는 메디치 가문의 시작부터 마지막 후손이었던 안나 마리아 루이사에게까지 이어져 내려온 정신이었다. 선조들의 유지를 따른 안나 마리아 루이사는 메디치 가문이 소유한 모든 위대한 예술품들, 조각, 건물, 궁전, 보석 등을 기증했고, 그 결과 메디치의 이름은 영원토록 남을 수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결과 부와 권력을 얻었으며, 언제나 몸을 낮춰 대중의 편에 서고자 했던 결과 최고의 통치자가 되었던 메디치 가문에게서 우리는 인생과 경영에서 진정으로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오늘날 리더십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배울 수 있다. 메디치 가문은 마치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는 듯하다. 부와 권력은 최종 목표가 아니며,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먼저라고, 그리고 진정한 지도자라면 부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사람을 움직이고 나아가 세상과 역사를 움직여야 한다고 말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김상근 한결같은, 늘, 변하지 않는 이 책은 350년 동안 피렌체뿐만 아...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김상근

    한결같은, 늘, 변하지 않는

    이 책은 350년 동안 피렌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체의 명문가로 명성을 날렸던 메디치 가문을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한 시대정신을 탄생시킨 그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에 대해 논의한다.

    “가문의 역사가 이어졌던 346년 동안 사람에 관심을 두고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메디치 가문이 사람의 마음을 얻었을 때, 사업은 번창했고, 예술은 극단의 미를 표현했으며, 이탈리아의 난세는 평정되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는 사실을 메디치 가문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 본문 279쪽

    저자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 동대학교 신과대학 부학장과 부원장을 역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인문학 지원 공익재단인 (재)플라톤 아카데미의 본부장으로서 '인문학의 심화와 확산'을 위해서 공헌하고 있으며, SBS <아이러브人> 등 수백 회에 달하는 강연을 통해서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인문학 강연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메디치 가문은 '옳은 일을 하는 것(Do the right thing)'을 기업 경영의 대원칙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 옳은 일이란 언제나 '대중이 진심으로 원하는 일'이었다. 강자와의 경쟁을 피하고 몸을 낮추는 ‘유약겸하(柔弱謙下)’, 그리고 언제나 대중의 편에 서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자세로 최고의 명문가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코시모 데 메디치(Cosimo de' Medici ,1389년–1464년)’는 도시국가로 분열된 이탈리아의 현실을 직시하여 유연한 외교적 선택을 통한 ‘힘의 균형’이라는 독특한 전략으로 평화를 유지하였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이 중심을 이루던 당시에 비잔틴의 ‘플라톤주의 사상’을 접목시켜 후세에 ‘프란슨 요핸슨(Frans Johansson)’이라는 전문 경영 컨설턴트가 명명한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를 탄생시킨다.

    더불어 메디치 가문은 조각가 도나텔로, 건축가 미켈로초, 미켈란젤로, 갈릴레이, 라파엘로 등의 예술가들과 마르실리오 피치노, 폴리치아노 등 당대 최고의 인문학자들을 후원하여 인류 문화사에 찬란한 업적을 남길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정통한 저자의 깊은 성찰과 예술 작품들의 생생한 화보를 통해 최고의 명문가로 군림했던 메디치 가문의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역사를 통해서 우리 삶의 지표를 만들어 가는 것은 일반적인 인식이다. 역사를 바라보는 단위가 크게는 ...

     

     역사를 통해서 우리 삶의 지표를 만들어 가는 것은 일반적인 인식이다. 역사를 바라보는 단위가 크게는 국가나 개인으로 국한되어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하나의 가문을 중심으로 서술된 역사책을 접해 본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단순히 역사를 기술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그 가문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들, 즉 일종의 자기 개발서적인 면모를 갖춘 보기 드문 책이라는 생각이 계속 떠나지 않았다. 자기계발서는 대부분 경영, 경제 혹은 심리학 등의 영역에서 발전되어 온 부분이 많았지만, 역사를 통해서 이러한 면모를 뽑아 낼 수 있다는 것이 신선했다.

     

     메디치 가문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몇가지 키워드를 뽑자면, 신용, 유약겸하, 여민동락, 리더십, 사상의 융합.. 5가지정도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메디치 가문의 흥망성쇠를 기술하면서 이5가지 개념의 범주에 모든 내용이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바록 유약겸하라는 사자성어이다. 자신의 능력을 함부로 드러내기 보다는 자신의 때가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실력을 배양하는 지혜를 배우고 싶다. 나의 때가 올때까지 조용히 실력을 배양하는 것.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삶의 지혜와 안목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거시적인 역사적 안목을 통한 국가에 대한 비젼이라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도, 소소한 개인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삶의 지표를 삼을 수 있는 교훈을 배울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인문학적 바탕에서 출발하는 이러한 책들이 앞으로도 계속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이 리뷰는 추억의 백일장 : 가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김상근)
     
    처세술이 아닌, ‘피렌체 역사와 가문에 대한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두 번 크게 웃는다.
    1. 메디치 가문.. 광고 문안을 떠올리며..
    푸핫, 광고기획자가 이 책을 읽었나? 결국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떠들었군
    2. 책 제목 짓기의 성공이군! 결국 피렌체 역사와 가문에 대한 이야기구만..
     
    <기억하고 싶은 글귀>
     
    p.76
    코시모는 사상의 대융합, 새로운 정신의 빅뱅을 추진한다. 중세 유럽의 천 년 역사를 지탱해왔던 철학 기조에 새로운 사상의 자양분을 공급하여 사람과 생각의 충돌을 유도하기로 한 것이다.
     
    p.100
    은인자중을 원칙으로 삼았던 메디치 가문의 위대한 조상 코시모는 언제나 뒤로 물러나 조용히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뒤에서 조용히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관찰하다가 문제가 있으면 조용히 다가가 그 문제를 해결해내는 현자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메디치 가문의 진정한 리더십은 끝까지 은둔의 미학을 지켰던 코시모의 삶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
     
    p.141
    위기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상이므로, 위기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위기에 대한 그리스식 해석은 어떤가? 위기에 해당하는 영어단어의 어원은 그리스어 ‘Krisis’인데, 이 단어는 그리스어 동사인 ‘krinein’에서 유래되었다. 분리해내다 혹은 구별하다란 뜻이다. 따라서 위기란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잇는 일상적인 현상에서 분리할 필요가 있는 어떤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다. 위기라고 해서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현상일 뿐이라는..
     
    p.153
    셈페르 (라틴어, /한결 같은/변하지 않는)
    생존하기 위해서는 민첩하고 교활한 지성, 임기웅변의 능력, 그리고 위험까지도 필요했다.
     
    p.196
    코시모는 경영의 천재였다. 그는 다른 은행가 가문드로가 전혀 다른 은행의 지배구조를 확립했다코시모는 파트너십 제도를 이용해서 지점장들이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익에 대해 지분을 나누는 지배구조를 채택했던 것이다. 각 지점의 지점장들은 총 자본금의 49퍼센트 이하의 금액을 투자했고, 코시모는 총 자본금의 51퍼센트 이상을 투자해서 그 지점의 소유권을 메디치 가문으로 종속시켰다.
    p.209
    인재들의 마음에 바람이 불어야 한다. 만약 그들의 마음속에서 폭풍이 일어난다면, 그들은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세상을 힘차게 바꾸어 나간다. 리더의 능력은 이들의 마음에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힘과 비례한다. 따라서 리더에게는 거대한 바람을 일으키는 그린에너지의 능력, 바로 풍력 발전의 능력이 필요하다.
     
    p.237
    사람은 두 종류로 나뉜다.
    난관에 부딪쳤을 때 그것을 극복해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완수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쉬운 과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헤매는 사람이 있다. 특정한 과업이 주어졌을 때 어떤 수단과 방붑을 동원해서라도 이를 완수하는 사람…. 과업 종결자의 긍정ㅈ거인 에너지는 주위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햠이 있다. 과업에 대한 자신감과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성취감은 바이러스와 같이 주위사람드에게 확산된다.
     
    p.268
    아첨꾼에게서 자신을 보호나는 유일한 방법은 군주가 진실을 듣더라도 결코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 한 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없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다. '사람의 ...
    한 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를 읽으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없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은 중세말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동하던 메디치 가문의 흥망성쇠를 통해 그들의 성공의 비결과 쇠락의 원인을 규명하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배워야 할 것을 연구한 책이다.
    책은 컬러인쇄가 되어있는데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현장사진과 미술작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선택으로 책값이 비싼 원인이 되었지만,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선택이었다.
    사실 메디치 가문의 이야기는 단편적으로는 들어봤는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이들이 모두 한 가문이었고 르네상스를 열었던 천재적인 예술가와 철학가들이 메디치 가문의 후원으로 성장하였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책을 읽는 내내 르네상스를 열게 만든 메디치가를 이끈 가주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얘기가 흥미진진하고, 정치인들이 서울시 무상급식을 두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읽어서인지 우리에게 과연 조반니, 코시모, 로렌초와 같은 리더가 있는 것인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의 저자는 풍부한 지식과 현장답사를 통해 얻은 지식을 하나의 주제를 정해 소제목별로 엮어서 이야기하고 있어 유럽사에 약한 독자들에게 유럽사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단점은 소제목을 정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시대순이 뒤죽박죽 섞여 있고, 같은 말이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인데 책을 읽고 나서 시대순으로 가문의 흥망사가 잘 정돈되지 않게 말들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이 책이 메디치가의 이야기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는 점인데, 역사를 기술한 역사책인지 자기계발서인지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차라리 저자의 견해는 줄이고 역사 고증을 더 철저히하여 생생한 역사책으로 만들었다면 완독후에 느끼는 감동이 더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로마인 이야기'는 읽을 때마다 - 사실 로마인 이야기는 시저편까지 밖에 읽지 않았지만 - 나 자신 상황과 현재의 정치현실에 맞게 느껴지는 것이 다른데 이는 저자의 사견은 최소화하고 당시의 상황을 좀 구체적으로 실감나게 전개했기 때문으로 생각되는데, 이 책은 중간 중간 작자의 해설이 들어가 독자가 무언가를 느끼기 전에 작자의 감상을 강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점은 사소한 것일 뿐이고, 이 책은 그 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메디치 가문에 대해 잘 소개해 주고 있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어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책임에는 틀림없다. 괜히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갑자기 피렌체에 가고 싶어졌다. 거기서 우피치 미술관을 관람하게 된다면 더 많은 것을 얻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드니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꼭 데리고 가야겠다.
    ps. 이책을 읽고 나니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읽고 싶어졌다. 사실 이거 시험문제나 퀴즈프로에 자주 나오는 책이지만 읽어보지는 못 했는데, 군주론을 읽고 나서 카테리나와 관련된 책을 구해서 본다면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런데 카테리나에 대한 책이 국내에 출간된 것이 있나?
  • 이탈리아란 나라는 그 자체가 유물과 유적으로 가득찬 나라이다.     여행을 한 사람이라면 유럽...
    이탈리아란 나라는 그 자체가 유물과 유적으로 가득찬 나라이다.  
     
    여행을 한 사람이라면 유럽내에서도 가장 볼거리가 많고 특히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놓치고 갈 수없는 나라중 하나일 것이다.  
     
    이런 이탈리아내에서도 가장 예술가들의 활동이며, 이에 따른 작품들의 찬란한 모습들을 보는데, 일조한 가문이 유명한 메디치 가문이다.  
     
    유태인인 로스차일드 가문이 금융업계에서 지금도 그 이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메디치가문은 이제 명맥이 끊어져 더는 그 후손들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움을 주고 있지만 다행히도 그들이 이루어놓고 간 업적이 고스란히 우리들의 눈에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메디치 가문은 피렌체의 조그만 마을에서 이름이 없던 조그마한 가문이었다. 그런 자신의 가문을 이름을 낸 사람은 조반나 디비치 메디치다. 
     
    당시의 이탈리아는 도시국가들로 분열된 상태로 자신들의 영역권을 수호하면서 권력을 유지하기에 은행업이란 직업을 가진 가문들이 세를 이루고 있었던 상태. 
    이런 상황에서 후발업체로서 은행에 관한 업무에 관한한 그의 신조는 고객의 신뢰가 생명이요, 교황청의 주 거래은행으로서 기반이 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는 곧 자신의 뜻을 이루는 계기가 되는 사건으로 인해서 메디치 가문은 주 거래은행으로서 발돋움을 할 수 있었고 메디치 가문이 멸망할 때까지 신조는 이어진다.  
     
    사자성어로 유약되는 유약겸하(柔弱謙下), 여민동락(與民同樂)으로 표현될 수 있는 이 가문은 그의 아들인 코스모 데 메디치에 이르러 본격적 예술 지원의 길로 들어선다.  
     
    자신이 인문에 관심이 있었지만 대를 이어야한단 점에서 사업을 하면서 자신의 뜻을 펼친 케이스다.
     
    때론 신중하게 피렌체의 본 모습을 투시하는 직시적인 관찰로 동맹국이었던 베네치아와의 관계를 끊는 결단성을 보이면서도 냉정한 모습을 보인 그의 통찰력은 자신만 생각한 것이 아닌 힘의 균형을 이용한 각국간의 이해를 조장하고 피렌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선사업가로서 예술지원, 예루살렘에 성지병원 설립을 통해서 더욱 확고하게 유럽세계에서 자신의 가문을 빛낼 수 있었던 그의 정신은 다음 세대인 그의 손자인 위대한 자 로렌초에 이르러서 절정에 이르게 된다.   
     
    로렌초의 아버지인 피에로가 관용의 리더쉽을 베풀었다면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뒤를이은 로렌초는 민첩함, 교활한 지성, 임기웅변의 능력을 겸함으로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뒤를 이어서 여러사건이 얽히면서 고아나 다름없이 컸어야했던 레오 10세는 목표로 한 교황이란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기 사람을 만들어 나간 치밀한 모습, 멸시 당하고 남편의 애첩으로부터도 사람대접을 못 받았지만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감정의 컨트롤을 주도하고 마침내 자신의 뜻을 이뤄나간 카테리나 데 메디치는 인내와 끈기의 리더쉽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성 최초의 화가를 지원한 코시모 대공 2세의 사람의 능력을 보는 안목, 화가들에 대한 지원은 메디치 가문의 대가 끊기는 시점에 이르러서도 그간 자신들의 조상들이 모은 모든 예술품을 피렌체 밖에 내놓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오늘날에도 그 빛은 여전히 빛을 내고 있다.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것이 현물이든, 마음이든간에 상대방으로부터 간과 쓸개를 모두 꺼내어 진심으로 소통하고 대화를 해 나가고 유지하기에는 많은 환경과 부대끼게 된다.  
    그런면에서 메디치 가문을 통해서  사람을 마음을 얻어가는 방법을 살펴본 이 책은 각 기업들을 이끌로 있는 CEO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귀감이 될 만한 교훈이 들어있다.  
     
    후발주자로서 견제해오는 막강한 가문에 거슬리지 않기위해서 자신의 뜻을 내세우지 않고 피렌체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각오아래 여러가지 실천한 그들의 실천 모습은 지금의 기업들이 이루어놓은 이익뒤엔 국민들의 소비가 있었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선 기업들이나 사람들이 각기 놓인 상황을 어떤식으로 조화를 이뤄나가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사례가 아닌가 한다.  
     
    뛰어난 자질을 보인 무명의 미켈로초나 미켈란젤로를 발탁해 지원한 그들의 예술적인 안목, 여성으로서 비참한 삶을 이어가던 사람을 과거의 전력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그의 실력만 놓고 평가해 지원한 사례는 학력의 높고 낮음의 구별이 없는 철저한 실용주의적인 생각의 실천한 모습으로 비쳐진다.  
     
    그렇다고 해서 메치치 가문이 346년 동안 성공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시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안하무인격의 실권을 휘두름으로서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어가게 만들었던 코시모 1세의 행동이나, 캐시카우의 전형적인 우를 범해 파산의 위기까지 간 적도 있었던 적을 비교함으로써 오늘날 기업을 이끄는 사람들에게 경종의 종을 울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작은 가문이 유럽의 교황과 왕실가의 사람으로 들어간 점이나 그 후손들이 대대로 유럽왕실과의 연을 맺으며 이어져온 그들의 행동은 , 리더로서 작은 바람을 일으켜 커다란 성과를 내게 하는 힘, 지금의 메세나 운동격인 예술지원활동 , 세상을 바꿀 만한 창조적인 잠재력을 가진 인재양성지원, 균형있는 힘의 감각유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되새겨 봄직한 행동으로 두고두고 기억해 둘 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 곳곳에 메디치 가문의 지원으로 그려진 화가들의 그림이 곁들여져 있고 설명이 들어있기 때문에 때론 미술감상용 작품해설서로,  경영에 관한 그들의 활동을 엿본다는 것으로도 두루두루 활용이 될 수 있고 간단한 설명과함께 경제와 경영에 관한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있단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서 G.F영이 지은 메디치를 같이 곁들여 보면 이 글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book킹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14%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