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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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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규격外
ISBN-10 : 1187165107
ISBN-13 : 9791187165101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중고
저자 타마키 타다시 | 출판사 스몰빅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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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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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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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의 경제 지도! 리더십은 상실했고,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생산인구는 급격히 줄고 있으며, 갈 곳 없는 돈은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으나 폭락에 대한 두려움이 팽배하다. 과연 한국은 지금의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까? 이 책 『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는 IMF보다 더 심각한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한국경제의 해법을 일본이 겪은 ‘잃어버린 20년’ 동안의 실패와 고통의 경험, 극복의 노하우에서 찾아보고자 했다.

책은 30년간 일본 최대 경제 일간지에서 경제 전문기자로 활약하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직접 경험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기술했고, 한국경제의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경제전문가의 시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20년이란 장기불황을 겪으며 일본의 기업들은 어떠한 위기에 처했으며,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타마키 타다시
저자 타마키 타다시玉置直司는 1983년 일본 최대 경제 일간지 일본경제신문日本經濟新聞에 입사했다. 편집국 산업부 기자로서 전기, 통신, 자동차, 상사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그 사이 1987년에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다. 1992년 미주 편집총국 휴스턴 지국장, 본사 국제부 차장, 산업부 차장을 거쳐 2001~2005년까지 서울 지국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퇴사할 때까지 30년간 경제 전문기자로 활약했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 인텔을 창업한 고든 무어 명예회장을 직접 인터뷰 한 《인텔과 함께-고든 무어, 나의 이력서》, 한국이 어떻게 IMF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는지에 관한 경제 리포트 《한국은 어떻게 개혁할 수 있었을까》, IMF 이후 한국 사회와 기업의 대변화를 주제로 한 《초격차 사회 한국》, 《한국의 재벌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과거를 들여다보면 미래가 보인다

제1장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5억 4,000짜리 아파트, 반 토막 나다
팔리지 않는 집은 빈집이 된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의 종말
베이비붐 세대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서울의 물가는 왜 도쿄보다 비싼가
가격 파괴가 일어나는 진짜 이유
공급자에게 속고 있는 한국 소비자
불투명한 기업에 미래는 없다
더치페이에 익숙지 않은 한국인
디플레이션에 익숙해야 할 때
언제까지 명품을 사랑할 것인가

제2장 돈의 배반에서 살아남는 법
미래는 현재의 연장선이 아니다
노후에는 돈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
100세 시대 30-30-30 행복 법칙
마지막 30년이 중요하다
더 이상 학력의 시대가 아니다
노벨상 수상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디지털 시대에도 소비는 아날로그로
한국이 피해야 할 일본의 실패
잃어버린 20년의 역설
불황에서 성장을 준비하라
변화하는 장에게 한계는 없다

제3장 불황에도 생존하는 비즈니스 방정식
해답은 본업에 있다
쉬어갈 줄 아는 자가 승리한다
선행 투자만이 살길이다
성공 모델을 흡수한다
B2C에서 B2B로 전환한다
적자를 개혁의 에너지로 활용한다
가치 체인을 재구축한다
이길 때까지 지속한다
준비된 M&A는 강력한 무기다
기업의 젊음을 유지한다

책 속으로

대한민국 부동산의 ‘비정상적인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전셋값’이 ‘매매 가격’에 육박하는 현상은 분명히 비정상이기 때문이다. 2016년 중반인 시점에서 아직 서울 등의 전셋값은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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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의 ‘비정상적인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전셋값’이 ‘매매 가격’에 육박하는 현상은 분명히 비정상이기 때문이다. 2016년 중반인 시점에서 아직 서울 등의 전셋값은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언제까지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은 전셋값이 좀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역전세난’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너무 많이 올라버린 전세 보증금을 되돌려 주기 힘든 집주인들이 속출할 것이기 때문이다.(28쪽)

부동산을 담보로 한 융자는 반드시 반환해야만 한다. 지금은 ‘전세가’가 높기 때문에 일단은 돈이 회전되고 있지만,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거나 경기가 더욱 악화되어 ‘전세’ 시장이 무너지면 어느 시점에서 파는 사람은 싸게라도 팔려고 할 것이다. 그때는 아파트 가격이 반 토막이 될 것이다.(31쪽)

한국에서도 이미 ‘디플레이션’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그렇게 비싸기만 했던 식사비나 커피값이 일부 떨어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여러 물가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 물가가 떨어지는 일은 비관할 일만은 아니다. 소비 구조가 변화하는 것은 그만큼 비즈니스 기회도 함께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한국의 소비자도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시기라 생각한다.(52쪽)

일본의 경우 개인 소비에서 카드 결제가 점하는 비율은 20%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80%에 달한다. 현금을 사용할 경우와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어느 쪽이 소비를 컨트롤하기 쉬울까? 말할 것도 없이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다. ‘주저’할 시간을 더 주기 때문이다. 캐시리스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카드 경제가 소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58쪽)

‘인플레이션을 잊어버린 일본인. 디플레이션을 모르는 한국인.’ 이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지 20년이 지난 일본은 현재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사실상 인플레이션 목표치까지 설정해 놓고 있는 상태다. 이에 비해 한국은 어떨까? 오랫동안 인플레이션에 익숙했던 소비자는 아직 물가가 떨어진다는 사실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듯하다. 정책 당국자도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경제 대책이 계속 뒷북을 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67쪽)

필자가 한국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가 ‘스펙’이라는 말이다. 부품이나 기계에 사용한다면 상관없다. 그런데 이것을 학생이나 젊은이들에게 사용한다는 것이 도대체 이해되지 않는다. 사람은 개개인이 각각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는 귀한 존재다. 과도한 1등주의는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다. SKY라 불리는 명문 대학에 힘들게 입학한 후, 그보다 더 힘들게 노력해서 소위 ‘일류’라고 하는 기업에 취직했다고 하자. 그것이 정말로 행복일까? 이미 ‘스펙 교육’은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지 못하고 있다.(113쪽)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일본인들의 많은 착각과 잘못된 생각으로 인한 위기의 만성화가 원인이었다. 일본인이 위기의 만성화 상황에서 익숙해져 버린 ‘10가지 착각’은 다음과 같다.
1) 경제 정체는 일시적이라는 생각
2) 과거의 성공 경험과 법칙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생각
3) 누군가 다른 사람이 위기를 타개해 줄 것이라는 생각
4) 누군가 책임을 질 것이라는 생각
5) 자신의 회사만큼은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
6) 자신의 세대까지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
7) 좋은 상품만 만들면 팔릴 것이라는 생각
8) 고령화 사회는 ‘먼 미래’라는 생각
9) 그래도 ‘일본은 특별하다.’라는 생각
10) 나는 남에 비하면 상황이 ‘낫다’라는 생각(121~122쪽)

IMF 위기를 빠른 경영과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극복하여 찬사를 받은 한국 기업들이지만, 사원들의 ‘기업 만족도’는 결코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 젊은이들의 성실성과 우수성은 세계 제일 수준이다. 이러한 귀중한 인재들임에도 불구하고 국부를 창조하는 기업을 기피한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외국으로 떠나 버린다. 이것은 국가적으로 크나큰 손실이다. 선진국의 기업을 목표로 달렸던 시대에는 게임의 규칙이 단순했다. 어떻게든 선진국 기업보다 장시간 일하고 원가를 줄여서 조금이라도 싼 상품을 만들어 내면 됐다. 경영자는 부하를 압박하고 때에 따라서는 원가 삭감을 이유로 필요 없는 사원을 해고했다. 그러나 지금 중요한 것은 ‘새로운 가치’를 찾고 만들어내는 것이다. 거기에 필요한 최대의 무기는 바로 ‘인재’다.(169~1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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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불황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 이미 늦은 것인가, 아직 기회가 있는 것인가 일본 경제전문가의 한국경제를 위한 진단과 처방 한국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치는 리더십을 상실했고, IMF보다 더 심한 경제 불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출판사서평 더 보기]

불황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
이미 늦은 것인가, 아직 기회가 있는 것인가
일본 경제전문가의 한국경제를 위한 진단과 처방


한국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치는 리더십을 상실했고, IMF보다 더 심한 경제 불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 갈 곳 없는 돈은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으나 폭락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하다. 저출산 고령화로 생산인구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기업 실적 악화로 고용 불안은 심화되고 있다. 과연 한국인은 지금의 경제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일본 최대 경제 일간지에서 30년간 경제 전문기자로 활약한 저자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경험한 장기불황을 들여다보면서 한국인이 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에는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불황의 시기에 일본의 기업과 국민이 겪어야 했던 수많은 고난과 역경, 그리고 그 어려움을 극복해 낸 방법이 고스란히 녹아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한국에 거주하면서 저자가 느끼고 깨달은 한국경제의 문제점과 대처 방안이 전문가적 식견으로 제시돼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어두운 불황의 터널에 깊숙이 진입한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경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한국경제가 안팎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국내는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마비된 상태이고, 미국에서는 보호주의를 강력히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세계 경제는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1,3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는 시한폭탄처럼 위협을 가하고 있고, 저성장 기조는 이미 만성화되어 경제성장률은 2015년 말부터 이미 0%대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4분기엔 마이너스 성장을 할 거라는 예측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그러나 더 무서운 사실은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다수의 경제전문가들은 저성장 장기불황의 고통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닥쳐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의 해법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통해 본 한국경제의 미래
한국경제가 지금 겪고 있는 저성장 장기불황을 우리보다 먼저 겪은 나라가 있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1990년대 초 버블 경제의 붕괴로 인해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불황의 고통을 겪었다. 이 시기 일본은 부동산 가격의 폭락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은 사람들이 속출했고, 조기 퇴직 후 자영업에 나선 샐러리맨들은 파산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가 없어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고, 노후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노인들은 거리의 노숙자가 되었다. 경제 양극화는 심화되어 부자는 더 부자가 됐고, 가난한 사람은 더 힘든 삶을 살아야만 했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상황과 소름 끼칠 정도로 닮아 있다. 이 책은 IMF보다 더 심각한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한국경제의 해법을 일본이 겪은 ‘잃어버린 20년’ 동안의 실패와 고통의 경험, 극복의 노하우에서 찾을 수 있게 해준다.

한국통 일본 경제전문가의 한국경제를 위한 진심 어린 진단과 처방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을 잘 관찰하는 것은 한국경제에 있어서 ‘타임머신’을 타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다.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불황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일본을 들여다보면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해법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 책은 30년간 일본 최대 경제 일간지에서 경제 전문기자로 활약하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직접 경험한 저자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한국에서 살면서 느꼈던 한국경제의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경제전문가의 시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또, 20년이라는 장기불황을 겪으면서 일본의 기업들이 어떠한 위기에 처했으며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위기에 처한 한국 기업들이 위기를 돌파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도 제공한다. 이 책은 ‘불확실의 시대’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의 경제 지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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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쓰레기 책 | in**us | 2017.03.15 | 5점 만점에 1점 | 추천:0
        쓰레기 책, 읽지마라 일본기자의 술집잡담 수준 한국을 잘 모른다 깊이가 없음 일본기업...

     

     


    쓰레기 책, 읽지마라 일본기자의 술집잡담 수준


    한국을 잘 모른다

    깊이가 없음 일본기업 찬양


    이거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저거 이야기하고, 이야기 자체가 깊이가 없이 술집 농담수준이다.


    일본기업 나열후에

    좋은 말 어디서 배껴다가 주르륵 나열.

    나열..


    결론: 너희는 쓰레기, 일본은 세계최고


    이게 뭐냐

    시간만 날렸다.

  • 한국경제는 최근 몇 년간 2%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젊은이들의 취업난은 10년 이상 해결되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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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는 최근 몇 년간 2%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젊은이들의 취업난은 10년 이상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대로라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우리도 겪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한국인들 사이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실제로 잘 살펴보면 유감스럽게도 과거의 일본과 현재의 한국이 꽤 많이 닮았음을 알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생산 인구는 둘째치고 인구 감소마저 걱정해야 할 정도인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으로 인한 연금과 노후 준비 문제, 부동산 가격의 거품에 관한 문제, 대기업의 실적 악화로 인한 고용 불안에
    대한 문제 등이 그것이다.


    본문 中




    세계적으로 전쟁이 끝난 후나 불경기를 겪고 난 후에는 다른 시기에 비해 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태어난 이들을 우리는 '베이비붐 세대'라 일컫는다. 일본은 1947~1949년에 태어난 이들인 단카이(團塊) 세대고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이 끝나고 태어난 1955년~1963년(흔히 58년 개띠라 불리는 세대)생이 그들이다.

    베이비 붐세대들은 치열한 경쟁을 하며 한국사의 굴곡진 변화를 겪으며 국가의 발전에 기여했다. 급속한 소득 증가와
    함께 주택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었고 이에 맞물려 부동산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그래서 부동산은 중요한
    자산형성 수단이었다. 대출을 받아서라도 사놓으면 반드시 올라서 재산을 불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베이비붐 세대까지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부동산은 그저 주거환경의 기본요소일 뿐, 투자개념은 사라졌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우리나라 베이비 붐 세대의 약 10년 전인 일본의 단카이 세대의 흐름과 너무나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은 결혼하지 않는 젊은 세대의 증가와 1~2인 가족의 증가로 더이상 부동산 수요는 기대하기 힘들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일본인들의 많은 착각과 잘못된 생각으로 위기의 만성화가 초래되었다고 한다. 일본인들의 잃어버린 20년이 초래된
    10가지 착각은 다음과 같다.


    1) 경제 정체는 일시적이라는 생각
    2) 과거의 성공 경험과 법칙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생각
    3) 누군가 다른 사람이 위기를 타개해 줄 것이라는 생각
    4) 누군가 책임을 질 것이라는 생각
    5) 자신의 회사만큼은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
    6) 자신의 세대까지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
    7) 좋은 상품만 만들면 팔릴 것이라는 생각
    8) 고령화 사회는 ‘먼 미래’라는 생각
    9) 그래도 ‘일본은 특별하다.’라는 생각
    10) 나는 남에 비하면 상황이 ‘낫다’라는 생각


    열거된 10가지 착각이 지금 현재 우리의 처지와 다를 게 별로 없지 않다.
    미래를 염두에 두지 않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또 어떤가. 작년말부터 전국의 아파트 분양을 엄청나게 쏟아내고 있다.
    대출을 받아 고가의 아파트를 분양받아 '오를 것'이라는 기대로 버티는 것은 큰 오산이다.

    현재 한국은 4저(低)트랩에 빠져있다. 저성장, 저투자, 저수출, 저소비로 투자와 수출은 물론이고 소비도 침체된
    반등이 쉽지 않다. 즉 시계제로상태인 것이다. 급격한 고령화로 성장 잠재력마져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제 베이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경제의 저성장 장기불황을 먼저 겪은 일본의 경우는 그래서 관심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고, 한국경제를 진단한
    이 책은 의미있게 읽힌다.
    1990년대 초 버블 경제의 붕괴를 겪은 후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을 겪었다. 부동산 가격의 폭력으로 빚더미에 오른
    신용불량자들이 속출되었고 노후준비를 미쳐하지 못한 노인들은 노숙자로 변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양극화는
    심각할 정도로 분리되었다고 한다.

    지금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을 벗어나고 있다. 그 무거운 터널을 벗어나기 까지 수많은 고통과 노력이 전제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잃어버린 20년의 변화를 위기이자 성장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노력을 했다고 한다.
    또한 과거의 화려한 기억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한 자세를 찾았다.
    책 속에 여러 사례기업을 통해 각자 맞는 해법을 찾으면 좋을 것 같았다.

    여러 극복사례가 있었지만 인상깊었던 점은 '고용'에 대한 의식이었다.
    우리나라 기업은 힘들면 제일먼저 구조조정이라는 칼을 든다. 단기적으로 효과가 빠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인원 감축은 노사간의 무너진 신뢰가 무서우리만치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일본의 기업들은 가능한 '고용'은
    유지하고 정년연장을 추진하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맹렬한 구조조정과 회춘은 기업의 중장기적인 경쟁력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한국인의 장점은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목표가 생기면 최선을 다하는 성실성은 세계 최고다.
    회사의 자산은 유형재고가 아닌 '사람'임을 잊지말고 그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는 현명한 방법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일본을 '타임머신 경영'으로 관찰하면 좋을 것이다.



  • 제 생각에 이 책의 내용은 그냥 저자가 한국에 살면서 과거나 현재 일본의 모습들을 비교해서 쓴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

    제 생각에 이 책의 내용은 그냥 저자가 한국에 살면서 과거나 현재 일본의 모습들을 비교해서 쓴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뭔가 깊이있고 어떤 우리가 나아가야할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도는 아니라서 큰 기대는 하면

     

    안될 것 같고 그냥 가볍게 읽을 수준이고 생각보다 내용이 알차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일본의 경제가 잘나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일본의 상황들을 미화한 부분도 보이고 또한 과거 일본을 통해서

     

    한국이 앞으로 이렇게 나아가야한다라는 그런 내용이 주입니다. 또 책을 읽으면서 느낀게 주제가 단편형식으로 되어 있어 

     

    어떤 내용에 대해 생각 보다 깊이는 없었고 그래서 가볍게 읽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그래서 읽으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냥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모습은 어떨지에 대해 알 수 있었지 않나 그정도라 생각됩니다.   

     

     

  • 2017년 새해가 밝자마자 들려오는 경제 뉴스는 대부분 암울하고 답답한 소식들뿐이다. 소위 국정농단이라는 정치적 이슈에만 ...

    2017년 새해가 밝자마자 들려오는 경제 뉴스는 대부분 암울하고 답답한 소식들뿐이다.

    소위 국정농단이라는 정치적 이슈에만 탓을 돌리기에는 암울한 전망의 폭과 깊이가 넓고 깊다. 오히려 정치적 이슈 때문에 그간 우리가 눈여겨보지 않았던 문제들이 이제야 슬슬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사실 우리는 IMF 이후 아주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경험하지 않았다. 2008년 전후 미국의 금융위기나 유럽 국가들의 경제 붕괴 사태는 그야말로 남의 나라 얘기였을 뿐, 우리의 부동산/주식 시장은 그래도 안정권을 유지해왔고, 창업과 투자도 그럭저럭 제 수준을 지켜왔다.

    여기에는 한국경제가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거야, 부동산 시장은 어쨌든 버틸 거야, 나는, 우리 회사는 괜찮을 거야, 하는 식의 자기위안이 큰 몫을 해왔다는 걸 부정할 수 없다. 그것이 좋은 쪽으로 보면 경제 활성화의 한 요인이었을 수 있지만, 이런 자기 최면이 언제까지나 유효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디서 보고 배워야 할까? 물론 일본의 경제 구조와 성장 과정은 우리의 그것과 사뭇 달라서 함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따를 것이다. 하지만 우리 경제, 정치의 발달 과정에서 기본적인 부분은 일본의 제도를 보고 따랐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고, 현재 궤적도 일본의 20년 전 모습과 놀랄 만큼 닮아있다.

    부동산 폭락, 물가 상승, 법인 경제 붕괴 등의 문제들은, 이미 그 전조가 우리나라에서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 일간지에서 몇십 년간 경제 기자로 활약했고, 이제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의 충고와 조언에 귀 기울여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 한국과 일본의 경제 비교 ?? | kb**k | 2016.12.31 | 5점 만점에 2점 | 추천:3
        한국의 경제 상황이 저성장 기조로 전환된 듯한 최근의 경향을 보고 일본인이 일본의 경제와 비...

        한국의 경제 상황이 저성장 기조로 전환된 듯한 최근의 경향을 보고 일본인이 일본의 경제와 비교하여 한국이 나아갈 바를 밝히는 내용을 기대하였다.  기자 출신의 일본인 저자의 시각이라 많은 기대를 하기도 하였고 실제로 책의 전반부는 상당히 공감대를 이룰수 있는 내용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책의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책의 내용은 잃어버린 20년동안 눈물겨운 혁신 작업을 통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회복한 일본의 대표 기업들에 대한 역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마무리까지 이어진다. 현재 다시 과거의 명성을 회복한 도요다, 파나소닉, 이토추상사 등이 어떤 개혁을 통하여 늠름하게 살아남았는지를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기업의 개혁을 본받아 따른다면 얼마든지 불황의 늪을 빠져나갈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도인 것으로 보이나 스토리의 구성은 아주 실망스럽다.

        아직도 회복되지 않는 일본 경제의 본질적인 문제를 짚어가지 않고 다시 명성을 찾은 회사들을 내세워 여전히 일본의 경제는 본받을만 하다는 논리로 이해되는 저자의 경제관에 대해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한국경제가 일본경제를 그대로 따라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나 일본의 개혁 방법을, 그것도 거시적인 경제 정책이 아닌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전개되는 개별적인 회사의 혁신 방식만을 보여주며 결론은 없다.  게다가 개별적인 회사의 혁신노력은 이미 인터넷 상이나 대기업의 연구자료에서 이미 알고 있거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들이다.

        자극적인 책의 제목에서 내용을 상상하여 구매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시고, 책의 소개와 후기를 먼저 잘 읽어보고 결정하시기를 바란다.  (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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