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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 미야모토 무사시. 1 =내외형 깨끗/실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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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쪽 | A5
ISBN-10 : 8984975877
ISBN-13 : 9788984975873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 1 =내외형 깨끗/실사진입니다 [양장] 중고
저자 사사자와 사호 | 역자 정태원 | 출판사 태동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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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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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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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 미야모토 무사시』는 일본문단에서 추리작가로 그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사사자와 사호 작가가 9년간에 걸쳐 쓴 작품으로, 미야모토 무사시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중 가장 긴 작품이다. '미야모토 무사시'는 13세에 처음 아리마 기헤이와 결투해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29세에 이르기까지 60여 회의 승부를 모두 이긴 일본의 전설적인 무사이다.

저자소개

․저자l역자

사사자와 사호笹沢左保 (1930. 11. 25~2002. 10. 22)

일본의 소설가. 시인 사사자와 요시아키의 셋째 아들. 본명은 마사루勝. 도쿄 출생,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출신. TV드라마로 제작되어 크게 히트한 『고가라시 몬지로木枯し紋次郎』시리즈의 원작자이며, 추리소설, 서스펜스 소설, 에세이 연애론 등, 380책에 가까운 저서를 남겼다. 필명 사호는 부인의 이름에서 따온 것.
만년(1988년 이후)에는, 도시의 복잡함을 벗어나고 요양도 겸해, 몬지로紋次郎의 출생지 초승달 마을을 닮은 초승달 마을이 실제로 있고, 다자와 요시하루田澤義鋪와 시모무라 고진下村湖人을 배출한 청년단체 운동의 중심지 사가현으로 이주했다. 이후 이곳에서 왕성한 집필을 계속하고 큐슈 사가 대중문학상(사사자와 사호상)의 설립과 운영에 종사하고 후진을 양성했다. 2001년에 사가를 떠나, 2002년에 도쿄도 코마에시의 병원에서 서거했다

<약력>
1958년, 『전체신문全逓新聞』의 현상소설「어느 희생」 입선.
1960년, 『주간아사히』『호세키』공동단편소설 콩쿠르에 「훈장」 가작입선.
입원 중에 집필한 첫 작품『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제5회 에도가와 람포상 후보,
본격적인 소설가 데뷔. 『사람 먹기』로 제14회 일본탐정작가클럽상 수상.
분위기 있고 트릭을 위주 본격미스터리의 걸작과 가작을 발표, 「신본격파의 기수」로 인정받음.
1962년에 단편「롯폰기 정사」로 추리소설 취향을 없앤 현대소설에 도전.나오키상 후보.
1970년, 『고가라시 몬지로』시리즈 TV드라마로 제작 됨.
미스터리 수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시대소설로 『유랑 가도』『지옥의 다쓰 잔혹 도리모노첩』『반신의 오콘 시리즈』『검귀 슈슈』『신오오카정담新大岡政談』『사나다 열十 용사』『미야모토 무사시』『꿈으로 알고』『하이진 잇사 도리모노첩俳人一茶捕物帖』등, 많은 걸작과 화제작을 발표했다. 이후 작가활동 42년 동안 380작품을 집필.



김성기
일본 다쿠쇼쿠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출판 기획자와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바 료타로의 『올빼미의 성』『미야모토 무사시』와 이시다 이라의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소년 계수기』『뼈의 소리』 등이 있으며, 『이렇게 쩨쩨한 로맨스』『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알고 보면 매혹적인 죽음의 역사』『사랑해도 사랑해도』 등 여러 작품이 있다.

목차

여인 / 모기 / 치욕 / 요괴 / 위용 /
사심 / 경악 / 백로 / 비겁 /
자객 / 미련 / 기책 / 담색 /
오명 / 첨침 / 참사 / 안식 /
위광 / 사상 / 색향 / 동굴 /
피리 / 대포 / 재회 / 석양 /

책 속으로

오키타가 고개를 끄덕였다. 평소와 다름없는 그의 천진한 미소가 대원들에게 묘한 안도감을 안겨주었다. 그들 일행은 밤거리를 달렸다. 이케다야 여관의 처마 밑에 다다르자 곤도는 하라다 사노스케와 다니 산주로에게 정문을 지키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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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가 고개를 끄덕였다. 평소와 다름없는 그의 천진한 미소가 대원들에게 묘한 안도감을 안겨주었다.
그들 일행은 밤거리를 달렸다. 이케다야 여관의 처마 밑에 다다르자 곤도는 하라다 사노스케와 다니 산주로에게 정문을 지키게 했다.
󰡒안으로 들어갈 사람은…….
그러면서 턱으로 한 명씩 얼굴을 가리켰다.
오키타 소지, 도도 헤이스케, 나가쿠라 신파치, 곤도 슈헤이, 그리고 곤도 이사미 자신이다. 곤도 국장의 양자인 슈헤이 이외에는 모두 대내에서 으뜸가는 검객이다.
-이케다야 사건의 비화 중에서-


가노가 아직 여자를 모른다는 소문이 대내에 나돌았다. 그는 여자 얘기가 오가는 자리에는 일절 끼어들지 않았다. 어쩌다 우연히 여자 이야기를 들으면 얼굴을 붉히며 당혹스러워했다.
대원들은 수줍어하는 그 모습에 여느 처자보다도 더 요염한 매력을 느꼈다. 실제로 그에게 접근한 자도 몇 명인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끈질기게 접근한 이는 5번대 조장 다케다 간류사이와 입대 동기인 다시로 효조다.
-미소년 검객 소자부로 중에서-


‘이젠 그곳에 갈 수 없게 됐어.’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오유와 더는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자 눈앞이 캄캄해졌다.
“오키타, 단념해라.”곤도가 달래듯이 말했다.
오키타로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그 의원은 니시혼간지 절에 드나들고 있더군. 참외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라는 말도 있다. 신센구미 간부가 그런 집에 출입하면 대내에 엉뚱한 소문이 퍼질 수도 있더. 말하자면 너는 적의 딸한테 반한 거야. 이번 일은 무사답게 깨끗이 포기해라.”
“그런 거 아녜요. 저는 단지 그 아가씨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그런데…….”
-오키타 소지의 사랑 중에서-


히지카타는 오키타가 칼을 너무 소중히 여긴 나머지 하나타치바나마치 네거리에서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했다.
“오키타 님 답지 않네요.”
도하쿠는 잔잔한 미소를 띠었다. 속으로는 역시 오키타다운 마음 씀씀이에 흐뭇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한다.
“그 정도의 칼에 연연하시다니 오키타 님도 아직 수행이 부족하군요. 그 칼은 오키타 님의 천부적인 재능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하품일 뿐입니다. 죽도처럼 쓰다가 버린다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사용하십시오.”
(중략) 하지만 오키타는 그 이후에도 기쿠이치몬지를 패용하지 않고, 칼갈이를 부탁했던 소슈 지방의 두 자 네 치짜라 무명검을 차고 다녔다.
-기쿠이치몬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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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적을 베어서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서 베어라! 이도류二刀流 미야모토 무사시의 불패의 신화를 읽는다. [수많은 미야모토 무사시가 있지만 사사자와 사호의 무사시는 다르다.] 지금까지 미야모토 무사시처럼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이처럼...

[출판사서평 더 보기]

…적을 베어서 이기려 하지 말고 이겨서 베어라!
이도류二刀流 미야모토 무사시의 불패의 신화를 읽는다.

[수많은 미야모토 무사시가 있지만 사사자와 사호의 무사시는 다르다.]

지금까지 미야모토 무사시처럼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이처럼 오랫동안 각인된 인물이 있을까? 미야모토 무사시는 두 개의 칼을 사용하는 니텐이치류(二天一流) 검법의 시조이다. 또한 수묵화가와 공예가로도 알려져 있다. 어렸을 때의 이름은 벤노스케, 저서로는 《오륜서》가 있다.
교토의 무예가 요시오카 일족과의 싸움과 간류섬에서의 시합이 소설, 시대극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저서인 오륜서는 현대에도 인생철학서로 혹은 경영, 스포츠 등의 지도서로도 읽히고 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언어로 번역되어 애독되고 있다.

사사자와가 9년간에 걸쳐 자신이 선호하는 400자 원고지 5,251매에 걸쳐 쓴 미야모토 무사시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중 가장 긴 작품이다. 이것을 다시 900쪽을 넘고 1,000여쪽에 가까운 소장하고 싶은 책으로 만들었다.

많은 작가들이 검성으로 추앙받는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다양한 두께의 책들을 엮어냈었다. 국내 독자들로 영향을 받아 여러 판본의 미야모토 무사시를 만나봤었다. ‘결투자, 비전, 그 후의, 두 사람의’ 라는 제호들과 마주한 미야모토 무사시가 있지만 사사자와가 일본에서 무사시 소설의 전형으로 일컬어지던 요시카와 에이지의 ‘무사시’에 도전해서 독자적인 무사시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출간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다양한 시대소설에도 등장하는 주인공이 단지 가볍게 그려진 무협지의 주인공이 아니고 소장하는 도서 목록에 당당하게 들어 있고 두세 번 다시 읽히는 책이 라는 것은 분명 이 소설이 전달하는 무엇인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사자와 사호가 전하는 ‘같으면서도 다른’ 미야모토 무사시를 다시 만나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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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가 오늘 아주 살포시 제 품에 안겼습니다~~~~~~    ...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가 오늘

    아주 살포시 제 품에 안겼습니다~~~~~~

     

     

    기대했던것보다 더욱 맘에듭니다.

    속지도 고급스럽고요...

     

     

    1권의  첫에피소드인

    [여인]을 읽어보았습니다.

     

    역시나 카페에서 봤던 에피소드소개에서

    어렴풋이 느낄수있었던것을 느꼈습니다.

     

    잔잔한 내용이 나오다가

    마지막에 뒤통수치는 얘기가 나오지않을까 했었는데

    잔잔하진않고..... 아무래도 무사의 얘기이다보니

    살얼음을 딛는듯한 긴장감이 맴도는 내용들이

    펼쳐지다가  마지막에 한방의 반전을 날려줍니다.

     

     

    [영웅호색]이란 말이 있지요...

    첫에피소드의 제목도 [여인]이고해서...........

    제아무리 천하의 무사라지만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얘기인가부다 지레짐작했었습니다.

     

    그러나 ........

    아주옛날 여인이지만 영웅을 꼬드겨서 잠자리만을

    하는 여자가 아닌.............

    영웅에게 한수가르쳐주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사실 같은여자입장에선 좀 통쾌한면도 있었습니다.

     

    에피에서 이런대목이 나옵니다.

    천하에 이름난 무사인 무사시와 아야노라는 여인이

    함께 지내게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둘은 서로 거의 말도않고 거리를 둡니다.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라고 어느날 아야노라는 이름의 여인은  말합니다.

    전 그대목에서 왜 무사시당신은 3일동안이나

    나를 건드리지않고 가만히 놔두느냐고 하는줄알았습니다.(^^)

     

     

     

     

    사실 아야노라는 여인을 무사시에게  데리고간 칼을가는 장인(匠人)도

    어떤 계략하에 여인을 무사시에게 소개한걸로 생각했습니다.

    꼬드기게해서 여자에게 정을 품어 무사시의 힘을 약하게한다든가.....

     

    아니면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서 자신편의 힘을

    강화시키던가...라는 생각으로요.....

    그러나 그런 저의 상상보다는

    실제의 결론이 더 좋았습니다.

    무척 교훈적이었고요.

     

     

    제가 기대했던것보다 더 재밌게읽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메시지던져주는 얘기를

    무척좋아합니다.

     

    아하~~~~~~하면서 옛선조들의 지혜를

    배울수있으니까요.

    (마치 삼국지를 읽는느낌도 좀 있었고요.

    그 여인은 초선같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첫부분부터 옛스승의 제자가 복수하러와서

    둘이서 결투하는 장면은 너무 짧아서

    더 길었으면 했을정도입니다.

    뭐 결투장면이야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많이 나오겠지만요.......

     

    냉혈한 무사지만 자신보다 어리고 힘이약한

    상대를 죽이기엔, 불쌍히 여겨하는

    무사시의 맘도 따뜻하게 여겨지고요

    (그래서 역시 영웅이라 칭송받나봅니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한치앞도 알수없는

    무법천하요 무법춘추전국시대의 무사는,

    칼의 제왕도 활의 제왕도 모두 물리치지만

    여리고 병약한 한 여인의 마지막 한방으로

    철갑의 가슴이 무너져감을 느낍니다.

     

    마지막한방이 무척이나 쎕니다.

    반전과 한방의 거장 애드거앨런포우가 무덤에서 일어나

    박수칠지경입니다.

     

    여인의 한방에 무너지며

    모든것을 받아들이는 무사시의 마지막한마디도

    읽는독자의 마음을 쓸쓸하게합니다.

    (마지막장까지 가지않으면 아무것도 전혀

    알수없습니다)

     

     

    출판사에서 이런 작품을 자신있게 내놓을만큼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당연히 독자들도 두껍고 고가지만 읽을가치가

    충분히있고요.

     

    이책을 읽으면서 책장넘기기가 아까운책이 될것같습니다.

    두꺼워도 읽다보면 금방넘어갑니다.

     

    첫에피에서 유일하게 아는이름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나와서 반가웠고요.

    [도쿠가와 이에야스]시리즈처럼 여러권전집으로

    나와도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작품은 무사시가 29살때부터의 얘기이니 그앞부분이 빠져있어서

    아쉽습니다.

    다행히도 젊은나이때부터 시작하는 얘기들이니

    앞으로 나이들어서까지의 무사시를 볼수있어서

    무척 기대됩니다.

    29세의 젊은나이지만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에

    모두 푹 빠져들것입니다.

    [해가 떠오르는데도 시간은 걸리는법, 기다릴수밖에...]

    라는 이런 멋있는말도 가끔 날려줍니다.

     

    책속의 글씨들도 넉넉해서 읽기가 너무좋습니다.

    저를 위해서 만든책같은 느낌이?.........호호호^^*

     

    참..... 무사시는 여름에  그냥 모기에게 물리면서

    잔다...........라는 대목이 나오는데요

    이 대목에서 저는 무사시에게 살짝쿵 다가가서

    모기향하나 피워주고 올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기모기향 말고 그냥 향으로요..아무래도 시대에 걸맞게.....^^)

     

    안읽었으면 후회할뻔한 책이었고 이정도의 작품이면

    몇십만원을 줘도 하나도 안아깝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난 기사를 덧붙입니다*************

     

     

    (책을 고를 때, 특히 소설을 고를 때 웬만해서는 실패하지 않는 요령은 있다.

    뭐냐하면 여러권짜리 소설은 거의 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곧, 여러권짜리 소설이면 거의 안심하고 읽을만하다는 이야기다.

     

    책을 낸 출판사는  저자보다 훨씬 더 책을 만드는 비용을 많이 지불하게되기

    때문에 출판사로선 여러권짜리 대형 소설을 펴낼 때는,

    안팔리면 타격이 커지는 탓에, 실로 고민하게 된다.

     

    그런 고민에도 여러권짜리 소설이 나왔다면 이는 출판사가

    기본적으로 재미에 자신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구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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