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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하루(동화는 내 친구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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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쪽 | A5
ISBN-10 : 8984141518
ISBN-13 : 9788984141513
마법 같은 하루(동화는 내 친구 69) 중고
저자 필리파 피어스 | 역자 햇살과나무꾼 | 출판사 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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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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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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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위대한 어린이 책 작가 필리파 피어스의 마지막 동화! 아이들의 세계를 따뜻하게 담아낸 참신한 이야기와 뛰어난 그림이 어우러진 「동화는 내 친구」 제69권 『마법 같은 하루』. '20세기 가장 위대한 어린이 책 작가'로 불리는 영국 태생의 동화작가 필리파 피어스가 사랑하는 두 외손자를 위해 2006년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창작한 동화다. 필리파 피어스와는 사돈으로서 따뜻한 색감으로 넘치는 상상력과 유머를 담아내는 영국 태생의 그림작가 헬렌 크레이그의 연필화 기법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그림을 곁들였다. 소년 '틸'의 개 '온세'가 사라졌다. 밤새도록 괴로운 꿈에 시달린 틸에게 '찾는 이'라는 낯선 노인이 찾아온다. '찾는 이'는 다양한 목격자와 특별한 방법을 대화를 나누면서 틸을 도와 온세를 찾아나가는데…….

저자소개

저자 : 필리파 피어스
저자 필리파 피어스는 1920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공부하고, 방송 작가와 편집자로 일하면서 문학성과 재미를 두루 갖춘 작품을 여럿 발표했다. 어린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어린이 책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휘트브레드상 수상작 《버블과 스퀵 대소동》 외에도, 《느릅나무 거리의 개구쟁이들》, 《학교에 간 사자》, 《우리 이웃 이야기》 등 많은 작품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 햇살과나무꾼
역자 햇살과나무꾼는 어린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고 있다. 《쇠막대가 머리를 뚫고 간 사나이》,《소년 탐정 칼레》,《에밀은 사고뭉치》들을 옮겼으며,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거꾸로 동물에게 배우는 자연계》, 《마법의 두루마리》 들을 썼다.

그림 : 헬렌 크레이그
그린이 헬렌 크레이그는 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지금까지 60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는데, 넘치는 상상력과 유머, 따뜻한 색감, 이야깃거리가 많은 풍성한 그림으로 유명하다. 대표작 《안젤리나 발레리나》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목차

1장 - 정원 문을 지나
2장 - 가머 할머니
3장 - 진흙 인간
4장 - 온세는 높이뛰기 선수
5장 - 이상한 발소리
6장 - 얼룩 고양이
7장 - 마우지 할머니
8장 - 수수께끼
9장 - 누군지는 몰라도
10장 - 온세
옮긴이 말 - 소년의 절실함이 불러낸 기적 같은 하루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세기 가장 위대한 어린이 책 작가’로 손꼽히는 필리파 피어스의 마지막 작품. 필리파 피어스가 마지막으로 상상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수수께끼, 마법, 빛과 어둠, 진실한 감정 들을 모두 담은 아름답고 정교하고 환상적인 동화.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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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위대한 어린이 책 작가’로 손꼽히는 필리파 피어스의 마지막 작품.
필리파 피어스가 마지막으로 상상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수수께끼, 마법, 빛과 어둠, 진실한 감정 들을 모두 담은
아름답고 정교하고 환상적인 동화.
사랑하는 개를 잃어버린 소년의 절실함이 불러낸 기적 같은 하루,
‘찾는 이’라는 신비로운 노인의 도움으로 개를 찾는 이야기가
마법같이 펼쳐집니다.

■ 내용

‘한 사내아이가 시름에 빠져 잠자리에 들었어요.
사내아이는 밤새도록 괴로운 꿈을 꾸다가 괴롭게 잠에서 깨어났어요…….’

틸의 개 온세가 없어졌다. 사랑하는 온세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밤새도록 괴로운 꿈에 시달린 틸 앞에 ‘찾는 이’라는 낯선 노인이 나타나 자신은 뭔가를 찾는 능력을 지녔다며 틸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러고는 곧장 온세가 사라진 가머 들판을 찾아 실마리를 풀기 시작한다. 찾는 이는 온갖 목격자들과 특별한 방법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고양이랑 닭한테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가머 할머니, 닭, 오리, 왜가리 같은 들판의 짐승들, 온세를 보았음직한 목격자들에게 하나하나 확인하지만 별 신통한 내용은 나오질 않는다. 다만 평소 마녀가 아닐까 의심했던 가머 할머니가 막상 만나 보니 전혀 마녀답지 않았다는 점!
그 과정에서 틸은 지금은 불가능한, 들판에서 온세랑 그네를 타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찾는 이가 평소 틸과 온세가 뛰어노는 장면을 상상해서 틸의 눈앞에 보여준 것뿐이다.
이어서 수수께끼를 내는 얼룩 고양이, 이야기책에 그림을 그리는 마우지 할머니, 두더지 들을 찾아다니는데, 두더지는 강둑에서 어제 오늘 이틀 모두 난생처음 듣는 이상한 사람의 발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마침내 마우지 할머니가 그린 평화로운 강 풍경 그림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잡는다.
하지만 틸은 과연 온세를 다시 볼 수 있을지, 자신을 도와주는 낯선 이를 믿어도 될지 점점 걱정과 의심이 커져만 간다. 이 정체 모를 인물을 정말 믿을 수 있을까?

온세를 되찾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려면 예리한 눈으로 모든 것을 살펴야 한다. 거기에 믿음과 약간의 마법이 필요하다. 결국 찾는 이의 마법과 친절한 할머니들의 도움으로 진짜 범인은 자기가 찾은 것을 가지는 또 다른 찾는 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 매혹적인 이야기의 끝에서 틸은 사랑하는 온세와 다시 만나고, 틸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책이 탄생한다.

필리파 피어스는 《피라미호의 모험》, 《버블과 스퀵 대소동》, 《우리 이웃 이야기》 같은 일련의 걸작으로 20세기 어린이 책 작가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작가, 어린이의 깊은 내면을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특히 이 책 《마법 같은 하루》는 2006년 피어스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쓴 책으로, 피어스가 좋아하는 주제와 풍경과 무엇보다 가족이 한데 모인, 진정으로 피어스 작품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수수께끼, 마법, 빛과 어둠, 진실한 감정 등 피어스 작품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강과 들판같이 피어스 작품에 종종 등장하는 풍경을 배경으로, 피어스가 두 외손자를 위해 글을 쓰고 손자들의 친할머니인 헬렌 크레이그가 그림을 그리고 피어스의 사위가 책 디자인을 했다.
인생의 온갖 시간을 거친 황혼기의 노인과 인생을 이제 시작하는 어린아이, 노인과 어린아이의 독특한 관계는 피어스의 작품에 꾸준히 등장하는 주제로, 만년에 얻은 두 손자라는 ‘뜻밖의 기쁨’은 피어스의 창작열을 다시금 솟아오르게 했다.
두 할머니는 손자들을 위해 같이 책을 만들자고 했는데, 크레이그가 슥슥 그려 놓은 키가 작고 묘한 사람을 보고 피어스가 그 사람이 나오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마법 같은 하루》가 된 것이다. 크레이그의 부드럽고 섬세한 일러스트는 이 기묘한 이야기를 더욱 아름답고 잔잔하게 감성적으로 만들어 준다.

이야기의 첫 부분에 틸이 개를 잃어버리고 얼마나 시름에 빠졌는지 구구절절한 설명이 없음에도,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슬퍼하는 마음, 울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 독자에게 전해 온다. 무언가를 잃어버리지 않은 독자들까지도 틸과 똑같이 왠지 모를 안타까움과 허전함에 젖게 한다. 이는 긴 설명 없이도 무언가 신비롭고 낯선 분위기를 자아내며 내면의 심리를 표현하는, 천천히 행간을 읽을 수 있게 하는 피어스 문학 작품의 특징이다.
나아가 《마법 같은 하루》는 대가의 마지막 작품답게 피어스 작품의 여러 구성 요소를 아기자기하게 잘 버무려, 안타까움을 뛰어넘는 행복한 결말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슬픔과 기쁨, 기대와 좌절, 의심과 불안을 오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틸처럼.
정말로 피어스는 두 손자뿐 아니라 앞으로 자라날 수많은 아이들에게 소중히 간직할 보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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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책 읽는 삶 154 네가 스스로 찾으려 하면 널 도울 수 있어 ― 마법 같은 하루  필리파 피어스 ...

    어린이책 읽는 삶 154



    네가 스스로 찾으려 하면 널 도울 수 있어

    ― 마법 같은 하루

     필리파 피어스 글

     헬렌 크레이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논장 펴냄, 2012.5.16. 9500원



      우리 하루는 늘 마법 같지 않느냐 하고 생각합니다. 내가 마법사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참으로 우리 하루는 늘 마법과 같구나 하고 느낍니다. 왜 그러하느냐 하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아이들하고 하루 내내 온힘을 다해서 놀고 어울리고 복닥이고 살림하는데, 이리하여 저녁이 되면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아이들하고 뒤섞여서 곯아떨어지는데, 밤이 흐르고 새벽이 되면 언제나처럼 새로운 몸이 되어 눈을 번쩍 뜨거든요. 엊저녁만 해도 손끝이나 발끝 하나 꼼짝하지 못하던 몸인데, 아침에 멀쩡히 일어나서 다시 새로운 몸짓으로 하루를 짓거든요.



    “자, 그럼 누구를,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렸느냐? 말해 봐라. 나는 ‘찾는 이’니까, 뭔가를 찾는 능력을 지닌 사람 가운데 하나지. 네가 스스로 찾으려고 한다면, 나도 널 도와줄 수 있단다.” (10∼11쪽)


    “아무튼, 온세를 찾으려면 녀석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겠어. 녀석에게 어떤 버릇이 있는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뭘 잘 먹는지, 그런 것들을 말해 줘. 뭐든지 도움이 되니까.” (29쪽)



      필리파 피어스 님이 글을 쓰고, 헬렌 크레이그 님이 살가이 그림을 넣은 《마법 같은 하루》(논장,2012)를 읽습니다. 어딘가 수수께끼 같은 어린이문학입니다. 무엇이 수수께끼 같은가 하면, 이 책에 나오는 ‘찾는 이’라는 사람이 바로 수수께끼입니다. 이 사람 ‘찾는 이’는 무엇이든 찾아 주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다만 한 가지가 있어야 찾아 준다고 해요. 무엇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스스로 찾으려고 온마음을 기울일 적에 이녁도 비로소 도와줄 수 있다고 해요.


      이야기책을 읽으면서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찾는 이’가 도와주기에 이 책에 나오는 아이는 ‘잃은 개’를 찾을 수 있기도 했을 테지만, ‘찾는 이’가 도와주지 않았어도 아이가 이토록 온마음을 기울여서 찾으려고 애를 썼으니 어쩌면 아이 스스로 개를 찾는 기쁨을 누리지 않았을까 하고요.



    “차라리 들판에 사는 새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낫지. 방금 다람쥐도 한 마리 봤고. 다람쥐도 얘기해 볼 만해. 두더지 굴도 있던데, 글쎄, 두더지들은 혼자서만 지내니까, 역시, 어렵겠지.” “그 말은…… 새나 다람쥐한테 온세를 봤냐고 물어볼 거란 거예요?” (33쪽)



      이야기책에 나오는 ‘찾는 이’는 아이한테 자꾸 묻습니다. 아이가 잃은 개는 어떠하며, 생김새뿐 아니라 무엇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가를 묻습니다. 개는 어떻게 돌아다니고 아이는 개하고 어떻게 지냈는가를 낱낱이 물어요. 아이는 ‘찾는 이’가 묻는 말에 늘 곧바로 낱낱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리하여 ‘찾는 이’는 퍽 수월하게 개 발자취를 좇았고, 마침내 개가 어디로 갔는가를 알아내요.


      ‘찾는 이’는 아이한테 개가 돌아가도록 하면서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두 번 다시 아이 앞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찾는 이’는 참말로 아이 앞에 나타났을까요? ‘찾는 이’는 아이랑 아이네 두 할머니 앞에 참말로 나타났을까요?


      뚜렷하게 남은 자국은 없더라도 ‘찾는 이’는 아이하고 할머니 삶에 살며시 다가왔습니다. 그분은 아이하고 할머니한테 ‘틀에 박히지 않은 새로운 눈길’을 일깨워 주었어요.



    “더 이야기해 보렴. 온세가 어떤 개인지 말해 봐.” 그래서 틸은 온세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어요. 자그마한 몸집과 털 색깔, 털을 쓰다듬을 때의 느낌과 벨벳처럼 보드라운 귀의 감촉을. 귀가 어떻게 생겼는지, 꼬리를 어떻게 흔드는지, 들판에서 색다른 냄새가 나면 호기심이 생겨 부드럽고 촉촉한 검은 코끝을 씰룩이던 모습을. (47쪽)



      우리 집에서 우리 아이들이 뭔가를 잃어버렸다면서 울곤 합니다. 아이들은 어느 한 가지를 갖고 놀다가도 으레 그대로 둔 채 다른 것을 갖고 놀아요. 이러다 보면 처음 갖고 놀던 것을 어디에 두었는지 감쪽같이 잊지요. 이것저것 만지고 놀다가 모두 아무 데에나 두면 그야말로 뭐가 어디에 있는지 뒤죽박죽이 되어 아무것도 못 찾기도 합니다.


      이때에 어버이로서 어떻게 아이를 마주하느냐에 따라서 아이 모습이 달라져요. 아이한테 윽박지르면, 이를테면 “네가 어지럽혔으니 못 찾지!” 하고 나무라기만 하면, 아이는 괜히 말을 꺼냈다는 생각을 할 만하고, 잃은 것도 더 찾기 어렵습니다. 이때에 아이를 살살 달래면서 “언제 어디에서 갖고 놀았니?” 하고 차근차근 실마리를 풀어 보려고 하면, 아이는 어느새 스스로 수수께끼를 풀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수수께끼 풀기는 ‘잃은 것 찾기’에서뿐 아니라 다른 모든 자리에서도 도움이 돼요. 이를테면, “하늘은 왜 파래?”라든지 “바람은 왜 불어?”라든지 “개미는 왜 작아?” 같은 물음을 들은 뒤에 아이한테 차근차근 천천히 낱낱이 하나씩 되물을 만해요. “그래, 하늘은 왜 파랄까?”라든지 “그래, 바람은 왜 불까?”라든지 “그래, 개미는 왜 작을까?” 하고 되물어 보셔요.



    찾는 이가 말했어요. “말도 안 되는 소리. 네가 진짜로 보기는 했지만, 네가 본 게 진짜는 아니야. 내가 마음의 눈으로 상상 속에서 본 장면을 너한테 보여준 거지. 그리고 내가 상상 속에서 그 장면을 볼 수 있었던 건 네가 설명을 아주 잘 해 준 덕분이고. 그래서 내가 그 장면을 볼 수 있었고, 너는 내가 보는 자연을 본 거야. 그뿐이야.” (52쪽)



      어린이문학 《마법 같은 하루》는 그야말로 마법처럼 흐른 하루를 들려줍니다. 이 마법 같은 하루는 ‘찾는 이’라는 놀라운 사람이 있어서 눈부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찾는 이’는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스스로 찾으려 하지 않으면 도와주지 못한다고 하니까, 개를 잃은 아이가 스스로 찾으려 한 몸짓이 개를 찾은 몸짓이 되었다고 할 만해요. 아이가 스스로 눈부시다고 해야 할까요.


      필리파 피어스 님은 아주 부드럽게 아주 상냥하게 아주 사랑스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누가 잘못했고 잘못 안 했고’를 따지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수수께끼를 푸는 실마리를 따사로이 알려줍니다.


      그냥 찾으면 돼요. 즐겁게 찾으면 돼요. 반드시 우리한테 돌아오니까요. 반드시 궁금함을 풀 수 있으니까요. 2016.6.27.달.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어린이문학 비평)

  • 서평-마법같은 하루 | ha**ychoaa | 2015.06.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즘 우리집 남매들의 관심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랍니다. 아이들이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모르겠지만 방안에서 키우는건 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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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우리집 남매들의 관심은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랍니다. 아이들이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모르겠지만 방안에서 키우는건 저나 애들 아빠나 반대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은 금붕어나 구피 달팽이로는 성이 차지 않는데요~ 반겨주고 소통하는 애완동물이 있으면 좋겠다며 햄스터라도 키우고 싶어 하네요~ 그럼 마법 같은 하루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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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 마법 같은 하루는 사랑하는 개를 잃어버린 소년이 '찾는 이'라는 신비로운 노인의 도움으로 개를 찾는 이야기랍니다. 

    밤새도록 괴로운 꿈을 꾸다가 깨어난 아이는 누군가 정원 문에서 자기를 기다리는 꿈을 다시 꾼답니다.이책의주인공의 이름은 '틸' 이랍니다.얼굴이 묘하게 생기고 몸집이 작은 이 노인이 바로 '찾는 이'랍니다. 이 노인이 틸의 꿈속에서 틸을 불러낸듯 해요.

    잃어버린 개를 찾아 준다는 노인 '찾는 이'이며 잃어버린 개의 이름은 '온세'랍니다. 틸과 온세가 산책을 나갔는데 온세의 목걸이가 빠지면서 온세는 어디론가 달려가고 그러면서 온세를 잃어버린거랍니다. 그리고 이야기 중간에 아담한 두채의 집엔 성이 가머인 할머니 두 사람이 한 집에 한 사람씩 살고 있답니다. 하지만 틸은 마녀가 사는 집이라고 합니다. 과연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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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6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추리소설 같은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온세(개이름)를 잃어버렸다. 근데 꿈속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같이 찾는다고 해서 같이 찾는다. 목격자도 찾으려고 노력했다. 개를 찾기 위해 두더지와돠 이야기하며 고양이와 스스꼐끼도 했다. 이렇게 온세가 어딨는지 찾았을때 꿈에서 꺼어나 보니 온세를 만나는 내용이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서 이책은 쫌 특이한 책인것 같았다. 그리고 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감동적이였다. 이책은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현진이는 주인공 틸이 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우리가 반려견을 키운다면 씻기도 먹이고 운동도 아이들이 시켜주겠다고 하지만 우리부부는 동물은 밖에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들이 속상해 하지만 다른 애완동물을 키워도 봤으니... 타협을 잘해봐야 하겠네요~ 어릴적 키웠던 나의 반려견이 불현듯 생각이 나네요~ 밍키랑, 예삐,,,,, 항상 제 마음에도 있는 반려견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만들어 주고 싶네요~


  •   내게도 마법같은 하루가!   ​<논장 ▶ 마법 같은 하루> ★동화...

    IMG_20150615_234002.jpg

     

    내게도 마법같은 하루가!

     

    <논장 ▶ 마법 같은 하루> ★동화는 내 친구 69

    필리파 피어스 글 / 헬렌 크레이그 그림 / 햇살과나무꾼 옮김

     

    '20세기 가장 위대한 어린이 책 작가'로

    손꼽히는 필리파 피어스트 마지막 작품이라

    더 관심있게 본듯해요.

     

    필리하 피어스의 상상세계로 떠나보렵니다.

     

    필리하 피어스의 상상세계로 떠나보렵니다.

     

    필리하 피어스의 상상세계로 떠나보렵니다.

     

    IMG_20150615_234023.jpg

     

    삽화가 넘 예뻐요. 마치 수채화를 보는듯이....

    채색이 되어 있기도 하고 연필로 스치듯 그린 그림이 넘 편안함을 주네요.

    그림에 취해 동화에 젖어들었지요.

    마법같은 하루~

    ​어떤 내용일까 참 궁금해요.

    틸에겐 온세라는 개가 있었어요. 어느날 온세를 잃어버리고 넘 슬퍼 하지요.

    그맘이 통했을까요? '찾는 이'라 불리는 할아버지가 나타나요.

    뭔가를 찾는 능력을 지닌 사람!

    IMG_20150615_234141.jpg

     

    찾는 이!

    틸을 도와 온세를 찾기로 해요.

    둘은 가머 들판으로 온세를 찾으러 가죠. ​

    온세가 갖고 놀던 진흙인간 장난감으로 동물과 대화를 시도하고 목격자를 찾으려하지요.

    정말 놀랍지 않은가요? 동물과 의사소통을...

    마치 마법이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해요.

    온세를 찾으며 펼쳐지는 상황... 장면이 생생히 그려지는 이야기에 빠져든답니다.

    '온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개' 온세를 찾고싶은 간절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동화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높여줄 수 있을듯...

    마치 추리소설 같기도 하지요.

    과연 누가? 왜? 온세를....

    온세는 틸의 품으로 돌아올까요? 찾는 이의 능력을 함 믿어보세요.

    내 주변의 누군가를 아니면... 소중한 무언가를 읽어버렸다면 정말 힘들지요.

    찾고 싶은 간절함을 틸에게서 절실히 느껴지네요.​

    아이들에게 꼭 한 번쯤을 들려주고 싶은 동화 "마법같은 하루" 입니다.

    내인생에도 마법같은 날이 있었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봐요.

    하룻 밤의 꿈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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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답고 정교하고 신비로운 추리 소설.

    수수께끼, 마법, 빛과 어둠, 진실한 감정 등을 모두 담은

    필라피 피어스의 마지막 작품.

    아이와 함께 읽기를 적극 추천해요.

    4학년인 큰애는 다시 한번 읽게 해야 할것 같아요.

    책을 덥고 동화속 장면 하나 하나를 다시금 떠올려 볼 정도로 여운이 남네요.

    적어도 제게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쓴 솔직 서평입니다.-


  • 마법 같은 하루 | kj**1014 | 2015.06.16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동화책인데 제목을 읽으면 괜시리 나에게도 마법같은하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법같은하루...

    동화책인데 제목을 읽으면 괜시리 나에게도 마법같은하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법같은하루를 보내는 신비하고도 즐거운 경험을 해보면 행복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법같은하루는

    강과 들판같이 피어스 작품에 종종 등장하는 풍경을 배경으로,

    피어스가 두 외손자를 위해 글을 쓰고 손자들의 친할머니인 헬렌 크레이그가 그림을 그리고 피어스의 사위가 책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이책의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피어스의 외손자이며 헬렌크레이그의 손자는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자를 생각하는 두분의 마음이 한데 어우러져 탄생한 작품이기에

    독자들이 이책을 읽을 때도 조부모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따뜻함을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책은 한 사내아이 틸의 온세라는 사랑하는 개가 없어져서 개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렇지만 틸이 혼자서 개를 찾아가는것은 아니예요..

    정말 마법처럼 "찾는이"라는 낯선 노인이 나타나 자신이 찾는 능력을 지녔다면서 틸을 도와주겠다고 하네요.

    마법같은 하루는 창작동화이기에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동원할수 있는 무엇인가가 등장하는데, 그게 바로 "찾는이"의 능력입니다.

     

    온세상에서 가장 좋은 우리개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온세'

    저도 반려견이 있다면 이렇게 이름을 짓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이름이네요.

     

    틸은 '찾는이'와 함께 온세를 찾기위해 목겨자들과 특별한 방법으로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고양이와 닭에게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가머 할머니,

    닭, 오리, 왜가리 같은 들판의 짐승들 등 목격자들을 만나 확인하지만 온세를 찾을만한 단서를 찾지는 못합니다.

     

    수수께끼를 내는 얼룩 고양이, 이야기책에 그림을 그리는 마우지 할머니, 두더지 들을 찾아다니는데,

    두더지는 강둑에서 어제 오늘 이틀 모두 난생처음 듣는 이상한 사람의 발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마침내 마우지 할머니가 그린 평화로운 강 풍경 그림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잡게 됩니다.

    집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데 그 반려견이 어느날 사라졌다면?

    우리아이들의 마음또한 마법같은 하루의 주인공인 틸의 마음처럼 슬퍼하고 안타까워하겠지요?

    이책은 어린이들의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그대로 독자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법같은 하루는 행복한 결말로 조부모가 손자에게 주고 싶은 사랑을 마음껏 받을수 있는 책입니다.​

  • 마법같은 하루 | 24**416 | 2015.06.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필리파 피어스의 마법같은 하루~ 논장 동화는 내친구의 69번째 이야기 필리파 피어스의 마법같은 하루는 틸의 개 온세가 ...

    필리파 피어스의 마법같은 하루~

    논장 동화는 내친구의 69번째 이야기

    필리파 피어스의 마법같은 하루는 틸의 개 온세가 없어지고 그 개를 찾는 틸의 이야기를 수수께끼와 마법 그리고 빛과 어둠등을 함께 담아 놓은 환상적인 동화이다.




     

    한밤중 틸 앞에 나타난 '찾는 이'라는 노인 그는 뭔가를 찾는 능력을 지녔다며 틸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곧장 온세를 찾아 가머들판에서 특별한 목격자들과 특별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틸의 개 온세를 찾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법을 부릴것만 같았던 가머할머니는 그저 틸의 상상속에서만 마녀같은 모습이었을뿐 전혀 마녀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흔히 보이던 동물들과의 재미있는 이야기들

    수수께끼를 내는 얼룩 고양이, 이야기책에 그림을 그리는 마우지 할머니..

    틸은 온세를 만나기 위해 찾아나서고 자신을 도와주는 낯선 이를 믿어도 될지에 대한 걱정과 의심이 커져가면서 성장하는 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작가 필리파 피어스가 사랑하는 손주들을 위해 외할머니인 삽화가 헬렌 크레이그와 함께 만들었다는 마법같은 하루.

    연필로 무심한듯 그려놓은 그림과 함께 이야기의 힘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한권의 완소 이야기가 탄생하였다.

    수수께끼, 마법, 빛과 어둠, 진실한 감정들을 모두 담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동화.

    집에서 책읽기 마법에 제대로 빠져드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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