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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공지능이 문제일까?
160쪽 | | 147*212*14mm
ISBN-10 : 1187980358
ISBN-13 : 9791187980353
왜 인공지능이 문제일까? 중고
저자 조성배 | 출판사 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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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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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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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협하는 공포일까? 희망의 기술일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대로 살펴보는 인공지능의 시대의 명암! 한편으로는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 다른 한편으로는 지나친 기대를 받고 있는 인공지능. 과연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공포의 대상일까, 아니면 엄청나게 편리함을 안겨주는 과학기술일까? 기술의 발전을 넘어 우리의 사고방식, 생활, 법규, 인간관계까지 두루 영향을 미치게 될 인공지능의 시대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저자소개

저자 : 조성배
저자 조성배는 어려서부터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의식할 수 있는지에 호기심을 가졌고, 의식을 가진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를 꿈꾸면서 30여 년간 인공지능을 공부해왔다. 인공지능과 패턴인식 분야에서 1,0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인간의 추론학습 기능을 모방한 정보 마이닝 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환경에서의 상황 인식과 개인화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다. KAIST에서 신경망의 현실적인 적용방법 및 응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ATR 인간정보통신연구소 연구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방문교수, 연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회장,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으로 있다. 인공지능의 공학적 실체는 물론, 인공생명을 포함한 철학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구로 인간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SF영화가 그려낸 인공지능의 모습
2.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인공지능
3.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4. 어떻게 만들까?
5. 인공지능의 개발 어디까지 왔나?
6.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7.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법과 규제
8. 인공지능의 윤리와 도덕
9.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미래
나오는 말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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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우주 개발이라는 혁신을 주도하는 엘론 머스크(Elon Musk)도 섣부른 인공지능 연구는 악마를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만큼 개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말이다. 머스크는 인공지능 기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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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우주 개발이라는 혁신을 주도하는 엘론 머스크(Elon Musk)도 섣부른 인공지능 연구는 악마를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만큼 개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말이다. 머스크는 인공지능 기술의 공개를 목표로 2016년에 ‘오픈AI(OpenAI)’ 연구소를 설립해 첨단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다._23쪽

어떤 물건을 잡으려고 하면 어깨와 팔꿈치, 손목 안의 근육이 순식간에 아주 복잡한 동작을 완성해야 하고 눈의 동작도 어우러져야 한다. 이 동작이 쉽게 느껴지는 것은 오랜 기간 인간이 진화하면서 몸이 그 동작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큰 수를 빠르게 곱하거나 체스를 두는 것은 진화 과정 중 겪어보지 못한 생소한 일이다. 그래서 컴퓨터 분야의 유명한 학자인 도널드 커누스(Donald Knuth)는 “인공지능은 생각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이미 인간을 초월했지만, 인간이나 동물이 생각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에서는 아직 멀었다”고 말한다._52쪽

신경망은 뇌의 구조를 모방한 기계학습 기술이다. 문제의 사례에서 주어진 입력에 대한 적절한 출력을 자동으로 결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공지능 연구 초기부터 다양한 기법이 시도되었고 지금은 영상이나 음성인식과 같은 패턴인식 문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인간의 두뇌를 이루는 기본구조인 뉴런(neuron)을 모방해 신경단위를 대규모로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신경망은 모형의 형태를 확률적으로 가정할 필요가 없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_65쪽

기업들은 보통 소비자의 필요에 맞춘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처음 등장한 애플의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말했듯이 기존에 고객이 필요로 하던 것을 넘어 새로운 필요를 발견하게 해준 제품이었다. 아이폰이 없었을 때 우리는 아이폰이 전혀 필요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인공비서도 마찬가지다. 기업들은 인공비서가 당장 필요한 것이라기보다는 사용자가 앞으로 원할 만한 제품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아직 미완성인 제품일지라도 세상에 내보이면서 사용자를 끌어 모으고 수집된 데이터로 제품 자체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다._90쪽

어떠한 직업이라도 새로운 기술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다면 언제쯤 자신의 일자리가 위태로울지 알 수는 있을까? 먼저 어떤 직종에 종사하든지 종합적인 분석과 판단, 의사결정과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 직종을 분류해서 파악해 보면 이러한 역량이 요구되는 직종이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_104쪽

그렇다면 10대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입시 준비에 여념이 없어 교양 서적 한 권 제대로 읽을 시간도 없는데 말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시대의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모든 내용을 공개하는 오픈소스의 시대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환경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그 속에서 최신 기술을 차곡차곡 습득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공지능이 가지고 있는 무궁한 가능성에 도전해야 한다._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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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미래 기술을 넘어 삶의 모습을 바꿀,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안내서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었다. 오랜 내공을 가진 바둑 고수가 컴퓨터 앞에서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 미래 기술을 넘어 삶의 모습을 바꿀, 청소년을 위한 인공지능 안내서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었다. 오랜 내공을 가진 바둑 고수가 컴퓨터 앞에서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 생중계되면서 사람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그 후 1년여가 흐르면서 사회는 안정을 찾았지만 여전히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는 시각과 인공지능이 과학기술과 경제, 산업 전반에서 변화를 이끌 것이란 희망 섞인 시각이 갑론을박을 계속 중이다.
《왜 인공지능이 문제일까?》는 인공지능을 둘러싼 이 같은 우려와 기대 속에서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공지능으로 인한 문제점이 있다면 고민해보고, 나아가 인공지능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30여 년간 인공지능 연구에 몸담아온 저자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의 실체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으로, 인공지능에 지나친 기대나 과도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오히려 인공지능에 대한 공부를 통해 더 많은 가능성으로 나아가길 권하고 있다.

▼ 일상으로 들어온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다
요즘 주차장에서는 주차 관리인 대신 기계가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요금을 정산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이 무인 주차 시설에는 사실 고도의 인공지능이 숨어 있다. 움직이는 차량의 번호판을 찍어 정확하게 숫자를 인식하고 그 차량의 주차 시간을 계산해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되기 전에는 어려운 일이었다. 인터넷 검색창에 어떤 상품을 검색하고 나면 그 상품의 유사상품들이 인터넷 창에 늘 쫓아다니는 것도 인공지능의 솜씨다. 한발 더 나아가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사용자가 필요한 상품을 마치 광고가 아닌 것처럼 추천하기도 한다.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과학자 존 매카시는 어떤 인공지능 시스템이 완성되어 우리 삶에 들어오고 나면 우리는 그것을 더 이상 인공지능이라고 부르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익숙해지고 나면 인공지능의 존재를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지금도 수없이 많은 인공지능이 우리 삶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인공비서는 말 그대로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인데 애플의 ‘시리’, 구글의 ‘어시스턴트’, 네이버의 ‘클로바’와 같이 스마트폰이나 무선스피커에 탑재되어 세상에 등장했다. 아직은 인공비서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IT기업들이 앞다투어 이런 제품을 내놓는 이유는 이 서비스가 머지않아 우리 삶을 크게 바꿀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세상에 등장하기 전까지 우리는 스마트폰이 필요 없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는 걸 떠올려보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인공지능 속에서 일상을 보내게 될 것이다.

▼ 인공지능과 공존할 미래를 앞두고 청소년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그렇다면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편리함과 즐거움만을 주는 것일까? 불행하게도 그렇지 않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은 물론 법과 제도, 윤리, 인간관계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냈을 때 법적 책임은 탑승한 운전자에게 있을까, 아니면 차량의 제조사에 있을까? 또 자율주행차가 위급한 상황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중 반드시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윤리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이처럼 인공지능의 시대에는 기존의 법이나 윤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없이 많은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 우리가 아무런 대책 없이 오로지 기술발전에만 집착한다면 사회는 기술정보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의 격차가 커지고, 본의 아니게 사회적 통제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특히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은 이런 변화가 닥치기 전에 인공지능이 가진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보다 나은 사회로 발전하는 데 인공지능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공지능이 인류에 도움이 되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청소년들의 역할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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