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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팔아먹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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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쪽 | A5
ISBN-10 : 8995641975
ISBN-13 : 9788995641972
한국을 팔아먹는 사람들 중고
저자 한국관광공사 | 출판사 지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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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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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득과 여가 시간이 늘면서 어느 국가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관광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나라 관광 산업은 어떻게 나아가고 있을까?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실시 이후 외국을 찾는 국민은 급속히 많아지고 있다. 또한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한국을 팔아먹는 사람들』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발로 뛰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주재원 20여명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이 수록되어 있다. 모두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고 관광외화를 획득하기 위해 세계 26개 도시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다.

저자소개

저자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 주재원 28인

목차

1장 한류를 다시 팔자
'한류 관광'다시 출발선에 서다
블루오션을 향한 한류 이벤트
외풍에 맞서는 한류 캠페인
반한류, 혐한류 그리고 포스트 한류
한류의 낭만 '코리아 로맨스'
'장금정신'의 구현은 이제부터
CASE STUDY : 한류로 생각해보는 국가 이미지의 힘

2장 이렇게도 판다
맨땅에 헤딩해서 골 넣기
등잔 밑이 어두운 청소년 교류
에듀마켓 불모지를 개간하다
실버층의 마음을 훔쳐라
태권도 '밀리언달러 베이비'

3장 이런 것도 판다
중국요리에 도전장을 낸 한국요리
우리에게 잊혀진 '새마을운동'의 부활
매력 만점 한류 훈풍 '템플스테이'
벽안의 예술가도 반한 한국 도자기
열대의 나라에 먹혀든 가을 단풍
남북 분단도 관광상품이다
CASE STUDY : 획기적 발상으로 약점을 강점으로

4장 알려야 판다_1
위기 탈출의 비상구 '스타 마케팅'
진흙뻘에 빠뜨린 월드미인
한국 패션을 유망 관광상품으로
미국 TV에 한국 관광의 매력을
국제행사 '전방위 '게릴라 홍보
CASE STUDY : 관광홍보의 역발상

5장 알려야 판다_2
적과의 동침이라도 좋다
국제엑스포 유치로 관광 도약
관광 황무지에 날개를 달다
볼 것도, 먹을 것도 없는 나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현황

책 속으로

이제 한류는“`어느 드라마, 영화가 크게 히트를 하고,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냐`”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한류’라는 흐름이 우리 관광 메뉴를 다양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싸구려 관광’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조금만 가격이 비싸도 관광상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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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류는“`어느 드라마, 영화가 크게 히트를 하고,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냐`”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한류’라는 흐름이 우리 관광 메뉴를 다양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싸구려 관광’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조금만 가격이 비싸도 관광상품은 팔리지 않는다. 그래서 단순히 관광객 숫자보다는 부가가치에 신경을 쓰는 한국 관광상품 개발에 눈을 돌려야 한다.(13쪽)

관광 면에서 보아도, 국가의 상징, 브랜드는 매우 중요하다. 보이지 않고, 설명만으로는 모두 소개할 수 없는 ‘한국’이라는 특수한 상품을 다루기 때문이다. 한국의 전자제품, 조선, 자동차가 한국을 많이 업그레이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한국’하면 먼저 한국전쟁을 떠올리고, 그 다음으로 88 서울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등이다. 더 놀라운 일은, 우리와 북한을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어느 쪽 한국에서 왔냐는 질문을 태연히 하곤 한다. 우리는 북한과 확실하게 구별되는 훨씬 앞선 나라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면서 누구나 알고 있다고 믿어온 당연한 사실을 의외로 많은 외국인들은 모르고 있다. (87쪽)

우리에게 횟집과 일식집은 의미가 다른 것이 사실이다. 고급스럽고 비싼 곳은 간판을 일식집이라고 내건다. 하지만 넓은 홀에 상추와 깻잎을 담은 야채 접시, 메추리알 몇 개, 도토리 묵, 대충 버무린 회무침, 그리고 한 접시 가득히 깔린 회와 매운탕이 나오는 식당은 꼭 횟집이라고 부른다. 왜 꼭 그래야만 할까? 여기서 나오는 음식들이 우리가 즐겨먹는 우리 고유의 음식인데 왜 고급스럽고 비싼 집은 일식집이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횟집이라고 할까? 홍콩에 있는 해산물 전문 요리점은 ‘해선주루海鮮酒樓’, 즉 ‘신선한 바다 음식 전문점`’이라고 쓴다. 하기야 이제는 한국 고유의 음식이 된 자장면 집도 흔히들 ‘중국집’이라고 부르니, 이제는 식당 종류를 일컫는 용어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때인 듯하다.(158~159쪽)


이어 2006년 3월 프랑스인 3,959명이 참가한 설문조사에서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벤트 혹은 주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한국 불교를 꼽은 응답자가 약 27%로 가장 많았다. 한국불교는 한국전쟁(22.2%), IT산업(15.2%), 월드컵(12.2%)보다도 많은 응답 수를 기록했다. 템플스테이 등 한국의 웰빙문화가 정말 프랑스인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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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해외 각지에서 한국을 팔아먹어야 관광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코리아 세일즈맨의 이야기이다. 세계 각지에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외국관광객들을 잡기위해...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해외 각지에서 한국을 팔아먹어야 관광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코리아 세일즈맨의 이야기이다. 세계 각지에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외국관광객들을 잡기위해 세계 26개 도시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주재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다.

범아시아의 문화코드로 등장한 한류 마케팅 사례를 비롯해, 처칠 수상을 배출한 영국의 명문 해로우스쿨의 수학여행을 한국으로 유치한 사례, 우리에게는 잊혀진 새마을운동을 한국 관광상품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중국의 사례, 남북 분단상황까지도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등 특이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2005년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602만 명에 달한다. 관광산업은 이제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각광받고 있다. 관광산업의 성장 추세는 비단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관광산업은 자동차산업, 석유산업과 함께 21세기를 이끌어갈 3대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굴뚝 없는 공장’으로서 관광산업의 가치는 외화가득률 측면에서 진가가 드러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나가는 산업 분야인 반도체의 외화가득률은 43%. 삼성이나 LG 등 우리 기술로 만든 핸드폰은 평균 52%의 외화가득률을 보인다. 그런데 관광산업은 88%에 이른다.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고 관광외화를 획득하기 위해 세계 26개 도시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발로 뛰고 있는 해외주재원들의 경험담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몸으로 느끼는 치열한 경쟁의 풍경이 담겨있다. 아직도 한국을 일본과 중국과 구분하지 못하는 벽안의 외국인들에게 ‘코리아’의 문화와 자연, 넉넉한 인심을 팔기 위한 뜨거운 도전과 뿌듯한 성취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시련과 장벽, 때로는 쓰디쓴 좌절의 경험 등 생생한 현장의 느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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