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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질문하는 사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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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8*216*17mm
ISBN-10 : 1186361484
ISBN-13 : 9791186361481
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질문하는 사회 2) 중고
저자 김대갑 | 출판사 나무를심는사람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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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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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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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도 낙서도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될 수 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역사다. 언제 어디서나 역사하라! 짜장면 속에도 역사가 담겨 있다고? / 다리 짧은 것이 자랑인 시절이 있었다고? / 삼천 궁녀 이야기는 사실일까? / 종교와 권력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 링컨이 노예 제도를 찬성했다고? / 이라크가 세계 최초의 선진국이라고? 『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는 고등학교 교사 김대갑이 청소년을 위해 쓴 역사책이다. 세상 어디에나 역사가 담겨 있고, 역사는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우리에게는 역사를 보는 다양한 눈이 필요하며, 몇 가지 기본 개념을 익히면 역사의 비밀을 쉽게 풀 수 있다. 또 역사 공부를 잘하는 비결도 알려 준다. [질문하는 사회] 시리즈 2권.

저자소개

저자 : 김대갑
저자 김대갑은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와 수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성문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이 역사를 수학만큼이나 어려워하는 것이 안타까워 이 책을 썼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역사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책을 써 나갈 계획입니다. 쓴 책으로 『카트에 담긴 역사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림 : 김혜령
그린이 김혜령은 평소 책과 그림을 좋아하여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광고 및 잡지에 일러스트 작업을 했고 그린 책으로 『회사가 싫어서』, 『아무래도 아이는 괜찮습니다』, 『너무 노력하지 말아요』 등이 있습니다. 현재 일러스트 에세이집을 집필 중이며 네이버와 카카오톡에 ‘둥글레’라는 이모티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언제 어디서나 역사하라!

1장 이런 곳에도 역사가 있다고
1 짜장면 속에도 역사가 담겨 있다고?
2 전라도 음식은 왜 맛있을까?
3 비너스가 옷을 벗고 있는 이유는?
4 파트라슈가 유럽의 역사를 알려 준다고?
5 일주일은 왜 7일일까?
6 곰 인형에 대통령 이름을 붙였다고?

2장 역사가 나를 만들었다고?
7 통통한 몸매를 부러워한다고?
8 나더러 치마를 입으라고?
9 다리 짧은 것이 자랑인 시절이 있었다고?
10 할아버지는 왜 대갑이라고 이름 지었을까?
11 대통령보다 아이돌?
12 한국인은 왜 스팸을 좋아할까?

3장 역사란 무엇일까?
13 역사는 암기 과목일까, 탐구 과목일까?
14 바위도 사료가 될 수 있을까?
15 삼 천 궁녀 이야기는 사실일까?
16 광해군은 어떤 임금이었을까?

4장 역사를 보는 다양한 눈을 길러라!
17 역사책에는 왜 여자가 나오지 않을까?
18 세종 대왕은 훌륭한 왕이었을까?
19 조선이 일제에 강점될 수밖에 없었다고?
20 이토 히로부미가 영웅이라고?
21 ‘악법도 법이다’는 누가 한 말일까?
22 10대들이 역사를 만들었다고?
23 우리 조상들은 한복을 입었을까?

5장 기본 개념으로 역사의 비밀을 풀자!
24 중앙 집권 국가는 왜 강할까?
25 종교와 권력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26 개에게 점심을 주면 안 되나?
27 링컨이 노예 제도를 찬성했다고?

6장 시대 구분이 왜 필요할까?
28 스파르타 아이들은 왜 군사 훈련을 받았을까?
29 글자를 모르는 왕이 있었다고?
30 흑사병이 중세 사회를 무너뜨렸다고?
31 나폴레옹의 키가 작지 않았다고?
32 한국인은 영국인과 조선인 중 누구와 더 비슷할까?

7장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33 딸도 재산을 상속 받고 제사를 지냈다고?
34 영웅이 아니라 민중이 변화를 만들었다고?
35 우리가 풀어야 할 역사의 숙제는?
36 이라크가 세계 최초의 선진국이라고?

8장 역사 공부 잘하고 싶니?
37 역사에도 공식이 있다고?
38 역사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39 역사를 잘하면 취직이 잘된다고?
40 역사 공부가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 기존 지식을 뒤엎는 발칙한 역사 이야기 아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수업 시간에 역사를 처음 배우지만, 이미 역사 상식을 많이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즈음부터 보게 되는 [인물이야기]를 통해 역사 인물의 생애와 시대 배경 등을 알게 되고, ...

[출판사서평 더 보기]

▶ 기존 지식을 뒤엎는 발칙한 역사 이야기
아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수업 시간에 역사를 처음 배우지만, 이미 역사 상식을 많이 갖추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즈음부터 보게 되는 [인물이야기]를 통해 역사 인물의 생애와 시대 배경 등을 알게 되고, 고학년 때는 이야기 [한국사]나 [세계사]를 읽으면서 역사 지식을 쌓아 나간다. 중학생이 되어서는 역사 시간에 2권의 교과서를 배우면서 역사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 나간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스스로 굳게 믿어 왔던 역사 지식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처음엔 충격을 받지만 역사가 점점 흥미로워지고,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백제 의자왕과 삼천 궁녀 이야기는 허구이고, 폭군인줄 알았던 광해군은 탁월한 군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역사는 승자의 기록’임을 깨닫게 된다. 위대한 광개토왕이 자신의 조상을 무찌른 침략자일 수도 있고, 존경하는 세종 대왕에게도 실책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미국인들에게는 존경받을 만한 사람인지 몰라도 한국인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역사를 다각도로 바라보는 재미,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 작고 소소한 것이 재미나다!
청소년들에게 역사가 지루한 이유는 왕조사, 정치사 위주로 배워서일 수도 있다. 흥망성쇠를 반복하는 나라들의 이야기를 모두 외워야 하고, 왕 이름과 연도를 외워야 하고, 중요한 사건들도 외워야 한다. 도대체 중요한 게 왜 그리 많은지 한숨이 나올 지경이다. 거시사와 미시사는 서로 보완적인 관계인데, 그동안의 역사 교육은 거시사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주변에서 역사를 시작한다. 짜장면 한 그릇에 20세기 동아시아의 역사가 담겨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 인형 테디 베어에서 두 얼굴의 미국을 볼 수 있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플랜더스의 개]에서 북유럽 르네상스와 백 년 전쟁의 배경을 찾아볼 수 있다. 음식에도 물건에도 그림에도 애니메이션에도 역사가 담겨 있고 세상은 온통 역사로 가득 차 있기에 필자는 청소년들에게 여행을 가서도 역사를 찾아보라고 권한다.

▶ 내 취향도 내 꿈도 역사 때문이라고?
개개인의 취향은 물론 다르지만 한 시대를 같이 사는 사람들의 취향에는 크게 묶여지는 지점들이 있다. 지금 온 국민이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서구인 닮기를 욕망하는 모습은 공통적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들도 대부분 비슷비슷하며, 장래희망 조사를 해 보면 공무원, 연예인, 교사, 경찰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명절에 스팸 선물세트를 주고받을 정도로 스팸을 좋아하는 건 미군 주둔지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이고, 날씬한 몸매와 큰 키 그리고 긴 다리를 선호하는 건 서양이 막강한 힘과 주도권을 휘두르는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군인이 득세하는 세상에서는 장래희망이 군인이 많고, 경제가 침체되어 실업자가 많은 세상에서는 장래희망이 공무원이 압도적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의 취향이나 꿈도 다 역사적인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즉 역사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면 또 변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형성되었다고 해서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니 한순간의 유행에 연연해하지 말고, 잘못된 편견에도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기본 개념을 익히면 역사의 비밀을 풀 수 있다고?
왜 미국 북부인들은 노예 해방을 찬성하고, 남부인들은 반대했을까? 남부에 특별히 못된 사람들만 모여 살았을 리도 없는데 말이다. ‘경제 구조’라는 개념을 알면 쉽게 답할 수 있다. 경제 구조의 차이는 문화와 생각의 차이, 심지어 도덕의 차이까지 만들어 낸다. 왜 임진왜란이 일어났을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장군들의 불만을 해외로 돌리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은 전쟁의 동기이다. 근본적으로 일본의 ‘생산력’이 조선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옥저, 동예, 부여, 진한, 가야 등은 왜 삼국에 흡수되었을까? ‘중앙 집권 국가’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역사의 주요 개념을 알게 되면 여러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있다.

▶ 여러분, 역사 공부 잘하는 팁도 알려 드려요~
역사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잘하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쳐 온 필자가 구체적인 공부법 정보를 알려 준다. 제목을 꼭 읽으면서 범주화된 지식으로 정리하기, 주요 개념을 이해하고 다른 시대에도 적용하기, 키워드를 찾아 노트 정리하기, 유물이나 유적의 사진 살펴보기 등등 이 책에서 알려 주는 방법대로 공부하면 역사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사회]는 [사회 문화], [역사], [법], [경제], [지리]의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청소년 사회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사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어렵고 지루한 사회, 이제 그만! 지식의 탐구를 위해서 질문하라
요즘 청소년들은 사회 과목을 지루해하거나 어려워한다. 기본적인 독서력이 부족하니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맥락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외우다 보니 더 힘들다. 이 시리즈는 사회 과목이 아주 쉽고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자 기획되었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답변으로 재밌게 읽으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청소년들의 독서 호흡을 고려하여 간략한 답변, 명쾌한 답변으로 구성하였다. 독서력이 많이 부족한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교과와의 연계도 탄탄히 하여 실제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으며 더 넓고 더 깊게 사회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질문하라!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이끌어 낸다
사회를 공부하는 기본 목적은 결국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함이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들은 사회의 여러 과목을 배우게 된다. 청소년들이 사회 과목을 배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현실에 대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한다.

1권 [1등에게 박수 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 - 사회 문화 / 오찬호 글, 신병근 그림
2권 [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 - 역사 / 김대갑 글, 김혜령 그림
3권 [귀찮아, 법 없이 살면 안 될까?] - 법(근간) / 곽한영 글, 신병근 그림
4권 [재미없는 영화, 끝까지 보는 게 좋을까?] - 경제(근간) / 박정호 글, 이우일 그림
5권 지리(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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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중학교 ,고등학교 그 때만 해도 교과서에 등장하는 역사 이야기가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국가가 권력이 교과서를 이용해 ...


    중학교 ,고등학교 그 때만 해도 교과서에 등장하는 역사 이야기가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국가가 권력이 교과서를 이용해 역사 왜곡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최근 국정 교과서 왜곡 사태를 바라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내가 배운 역사 교과서는 국정교과서였는데, 나는 역사를 잘못 배운건가, 그 생각을 하게 된다. 역사를 암기과목이라 생각했던 기억들, 내가 배우는 역사에 오류가 있던지 말던지 점수만 잘 받으면 된다는 생각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역사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에 대해, 고등학교에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치는 김대갑 선생님의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책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가 등장하며, 역사는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바꿔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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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ϻ
    내 또래라면 만화 "플란다스의 개"를 기억할 것같다. 우유배달을 하는 할아버지와 살아가는 네로는 버림받은 개 파트라슈를 정성껏 돌보면서,할아버지가 해왔던 일을 파트라슈가 대신하게 된다. 저자는 이 만화 속에 유럽의 역사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동네에서 가난한 집이었던 네로네 집에서 파트라슈에게 우유를 준다는 그 설정은 사실 그 당시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네로가 살았던 곳이 플랜더스 지방이고,지금 현재 벨기에에 속해 있는 지방이라는 사실, 그곳이 우유나 치즈를 생산하는 부유한 지역이기 때문에 파트라슈도 우유를 마실 수 있었다. 백년 전쟁에서 프랑스와 영국이 이 곳을 차지 하려 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모직물이 발달한 플랜다스 지방,전쟁에서 패배한 영국은 직접 모직물을 생산하였으며, 모직물 생산은 결국 산업혁명으로 이어지게 된다. 100년 전쟁에서 프랑스의 승리가 아닌 영국의 승리로 끝났다면, 여전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농업 사회가 될 가능성이 분명 있었다.


    영웅에 대해 나온다. 어릴 적 읽었던 위인전은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역사속 인물들을 영웅화했다. 그것은 역사를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고 왜곡하게 되는 우려를 낳고 말았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이순신과 나폴레옹이다. 특히 지폐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역사 왜곡의 대상이 되었고, 정치와 권력이 역사를 이용하였다. 임진왜란을 이순신에 의한 전쟁, 이순신을 위한 전쟁, 이순신의 전쟁으로 바라보게 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선조는 나쁜 놈이고, 이순신은 착한 놈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역사에 대해 얼마나 잘못된 인식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일깨워주는 대표적인 역사 인식이다.




    ϻ
    "악법도 법이다."가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다. 나또한 예외가 아니다. 그 명언의 뒷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악법도 법이다" 이 말은 박정희 정권 내에서 유신 헌법이 탄생되는 결정적인 이유였다. 지금까지 우리가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권력의 사유화, 권력을 이용한 통제와 감시, 일본의 잔재가 여전히 뿌리깊게 남아있으며,우리는 잘못된 사실을 진실이라고 받아들이고 살아간다. 




    ϻ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정립은 단어 선택에 있다. 임진왜란도 그렇다. 임진왜란을 바라보는 주변 나라는 임진왜란이라 부르지 않는다. "동아시아 7년 전쟁"이라고 부르거나 "임진년 조-일전쟁"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여전히 임진왜란이라느 한 단어에 고착되어 있으며, 조선은 명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피해 당사자라는 역사적 인식이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다. 중동이라고 부르는 서아시아 각국의 나라에 대한 인식, '중동'은 근동'과 같은 의미로 쓰여지며, 영국이 20세기 초 사용했던 단어를 우리의 표현으로 번역한 것이다. 하지만 중동은 서아시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일부분의 지역까지 포함한다. 애매모호한 단어 선택은 잘못된 역사를 배우는 또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여기서 베트남에 대한 인식도 그렇다. 미국과 베트남의 전쟁을 우리는 월남전쟁이라 부르고 있다..지금 현재 베트남을 가난하고 도와주어야하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되었으며, 우리가 고려 항쟁을 거치면서 , 나라를 지켰던 것처럼, 베트남 또한 그런 역사들을 가지고 있다.

  • 나무를 심는 사람들 / 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     질문하는 사회02 역사편...

    나무를 심는 사람들 / 내가 SNS에 올린 글도 역사가 된다고?


     

    20170927_222845.jpg

     

    질문하는 사회02 역사편


    우리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우거진 숲이라 할지라도 여럿이 지속적으로 걸어 다니다 보면 길이 생깁니다.

    소소하게는 우리 10대들이 쓰는 일기와 SNS 및 블로그가 역사 서술의 소재가 될 수도 있고,

    우리의 행동들이 모여 거대한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가는 길이 역사다'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주체가 될 수 있어요. - 169쪽 중에서


    평범한 일상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역사가 될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

    고등학교에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자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의 아빠라고 합니다.


    이야기의 첫 시작을 짜장면 같은 음식과 에니메이션, 테디베어 같은 곰 인형 속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수있게 됩니다.

    심지어 역사는 물건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취향을 만들기도 한다는 말에서 SNS, 블로그 등도 역사가 될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게 됩니다.


    사진찍고 기록한것을 SNS, 블로그에 올린 나도 나만의 역사를 쓰고 있구나 생각하니 역사는 가까운곳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역사도 수학처럼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에도 일정한 '개념'과 '틀'이란 것이 있습니다.

    역사를 재밌게 공부하다보면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책의 후반부에서 역사공부를 잘하는 비결도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주의할 점은 절대적으로 믿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역사에는 답이 없고 이 책에 쓰인 내용도 저자의 생각일 뿐이라고 합니다.


    저도 옛날 전래동화 이야기, 역사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고 '아~그렇구나, 진짜구나'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역사는 허구, 소설이 많다고 어디서 듣고보니,, 그 이후엔 이야기를 걸러들어야 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역사에는 답이 없다는 말이 신뢰가 갑니다.



    책의 목차가 8장까지 있고...

    내용들이 흥미있습니다. 오래된 역사속 인물들과 오늘날에 맛보는 짜장면, 세계 역사 등등 

    상식과 지식을 얻을수 있어요.

     

    20170927_222919.jpg

    내용과 그림들을 보면 아이들부터 읽어보기 좋아요~

    설명이 쉽게 잘 돼있고, 재밌게 술술 읽혀요~ 

    역사를 어렵게 생각했던 저부터 역사공부에 쉽게 다가갈수 있을거 같아요.

    공부해서 우리 아이한테도 재밌게 역사 공부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어요^^

     

    20170927_223054.jpg

     


    유익하고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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