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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생겼어요(그림책은 내 친구 25)
50쪽 | A4
ISBN-10 : 8984141283
ISBN-13 : 9788984141285
문제가 생겼어요(그림책은 내 친구 25) 중고
저자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 역자 이지원 | 출판사 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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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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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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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을 하다 잠깐 딴생각을 했는데, 문제가 생겼어! 간결한 그림과 상상력을 하나로 엮어낸 그림책 『문제가 생겼어요!』. 다림질을 하다 잠깐 딴 생각을 하는 사이 생긴 커다란 다리미 자국을 바라보며 걱정하는 마음에 이런저런 방법을 찾는 상황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다리미 모양 그대로 난 세모난 얼룩이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된다. 로켓이 되었다가 세제 통이 되고, 인터넷 마우스가 되었다가 교회 건물이 되는 등, 재치 있는 그림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저자 이보나는 흐미엘레프스카는 폴란드 토루인에서 태어나 코페르니쿠스 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각》, 《발가락》 출간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한글 자모의 간결한 논리성에 매혹되어 글자그림책 작업을 하였습니다.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책은 질감과 문양이 다른 종이와 천을 이용한 콜라주와 다양한 채색 기법을 사용하여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며, 철학적인 사색의 깊이를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에 《생각하는 ABC》로 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생각》, 《생각하는 ㄱㄴㄷ》, 《생각하는 123》, 《생각하는 ABC》, 《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들이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역자 : 이지원
역자 이지원은 한국 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의 야기엘로인스키 대학과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에서 미술사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린이 책 기획과 연구에 힘씁니다. 그동안 기획한 책은 《생각하는 ㄱㄴㄷ》, 《생각하는 ABC》, 《생각하는 123》, 《나무를 만져 보세요》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영원히 사는 법》, 《작은 사람》, 《나는 시궁쥐였어요!》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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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상상그림책 주변 상황과 자신의 경험과 머릿속 관념을 총동원해 온갖 상황을 연출하며 입체적인 상상을 펼치는 그림책. 더할 수 없이 간결하고 단순한 내용에 즐거움이 넘친다. 앗! 큰일났어요. 다림질을 하다 잠깐...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상상그림책
주변 상황과 자신의 경험과 머릿속 관념을 총동원해
온갖 상황을 연출하며 입체적인 상상을 펼치는 그림책.
더할 수 없이 간결하고 단순한 내용에 즐거움이 넘친다.

앗! 큰일났어요.
다림질을 하다 잠깐 딴생각을 했는데,
엄마가 가장 아끼는 식탁보에
그만 커다란 얼룩이 생겨 버렸어요.

■ 한국에서 활동하는 폴란드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상상그림책 첫째 권.

다림질을 하면서 잠깐 딴생각을 한 사이 식탁보에 눌어붙은 자국이 생기자, 걱정하면서 이런저런 방법을 찾는 상황을 간결한 그림으로 옮겨 놓았다.

■ 할머니가 수를 놓은, 엄마가 가장 아끼는 소중한 식탁보에 그만 다리미 얼룩이 생겼다.
어떡하지? 무슨 방법이 없을까? 눈앞의 얼룩을 없애고 싶은 마음은 삼각형 다리미 자국을 따라 온갖 상황을 만들어 가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로켓처럼 이처럼 갑작스럽게 당한 큰일에는 어떤 힘 센 사람이라도 맞설 수 없을 것이다. 가장 비싼 세제로도 지울 수 없고, 올빼미의 현명한 충고도 인터넷에서 찾은 방법도 소용이 없다. 기도해도 안 된다. 아무리 궁리해도 그럴듯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동생이 그랬다고 할까, 할아버지가 그랬다고 할까. 아무도 모르는 데로 숨어 버릴까? 땅속 깊숙이, 아니 세상 끝으로. 하지만 갈 곳은 아무 데도 없고, 내 잘못이라는 건 너무나 명백하다.
이제는 잘못을 털어놓고 용서를 비는 방법밖에 없다. 드디어 엄마가 식탁보를 보았다. 그런데 엄마는 다리미를 달구더니…….

■ 아이의 걱정과 고민과 핑계를 따라 다림질 세모 자국은 자꾸 변한다. 떨어지는 로켓 폭탄이 힘 센 남자의 역삼각형 몸통이 되고, 세제 통이 되고, 인터넷 마우스가 되고, 교회 건물이 되고, 할아버지 담뱃대가 되고, 울타리 쳐진 새장이 되고, 엄마의 눈이 되고…….

다리미 자국을 보고 사물을 연상하는 것을 넘어, 상황을 연출하는 입체적인 상상력이 짧은 문장과 더할 수 없이 간결한 그림으로 펼쳐진다.
꽃을 주며 용서를 비는 모습처럼 여러 번 보아야 비로소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장면도 있다. 내용은 단순하지만 그 안에서는 내 앞의 의자로, 바람 부는 창문으로, 깊숙이 땅을 파는 삽처럼 온갖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 상황은 인터넷 검색이나 빨래하는 세제처럼 일상적이기도 하고, 밝은 등불 아래 드러난 잘못을 떠올리는 것처럼 관념적이기도 하고, 배를 타고 도망가는 상황처럼 특별하기도 하다.
그래서 《문제가 생겼어요》의 상상력은 연상과 비유와 관념이 여러 갈래로 뻗어가는 특별한 상상력이다.
또 하나, 모든 걱정과 고민을 한번에 날려버린 엄마는 정말 멋지다.

■ 생활 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상상그림책은 이 모든 이야기를 갖가지 연상과 비유를 넘나들며, 절제된 선과 색으로 온갖 상황을 창조해내는 단순한 그림책으로 두 번째 권, 세 번째 권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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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2016 볼로냐 아동도서전 2탄입니다. 논장 부스와 한국관 부스 모습이에요. 논장 부스에서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와 ...

    2016 볼로냐 아동도서전 2탄입니다.

    논장 부스와 한국관 부스 모습이에요.

    논장 부스에서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와 아들인 얀이 열심히 책 설명을 해 주었어요.
    작가가 직접 해 주는 책 설명이라 귀에 쏙쏙 들어왔답니다~~
    이보나 작가가 직접 만들어 온 <문제가 생겼어요> 식탁보예요.

    앗! 큰일났어요.
    잠깐 딴생각을 했는데, 엄마가 가장 아끼는 식탁보에 커다란 얼룩이 생겨 버렸어요.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요?
    지금 바로 <문제가 생겼어요!>를 펼쳐보세요
    당황한 마음에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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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2월 28일(금), 광주에서 창원에서 서울에서 출발하여 경주에서 1박 2일로 대학 동아리를 함께했던 동무들을 만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만난 동무도 있다. 안압지와 첨성대 밤길을 걸었고, 호수 옆 산 속에서 달이 기울 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정이 새록새록 다시 살아났다. 함께 잠을 자고 이튿날 아침밥을 먹은 뒤,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는 동안 그림책을 읽어 줬다. 처음으로 읽어 준 그림책에 동무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너도나도 자기에게 그림책을 달라고 성화이고, 앞으로 그림책을 읽겠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때 동무들에게 읽어 준 그림책이다.   ...
    2014228(), 광주에서 창원에서 서울에서 출발하여 경주에서 12일로 대학 동아리를 함께했던 동무들을 만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만난 동무도 있다. 안압지와 첨성대 밤길을 걸었고, 호수 옆 산 속에서 달이 기울 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정이 새록새록 다시 살아났다. 함께 잠을 자고 이튿날 아침밥을 먹은 뒤,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는 동안 그림책을 읽어 줬다. 처음으로 읽어 준 그림책에 동무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너도나도 자기에게 그림책을 달라고 성화이고, 앞으로 그림책을 읽겠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때 동무들에게 읽어 준 그림책이다.
     
    본문을 열면 오른쪽 화면에 올록볼록 네모난 모양의 그림이 있다. 할머니가 수를 놓은,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식탁보이다. 다음 장을 열면 오른쪽 화면에 노란 다리미 바닥만 덩그러니 있다. 아이가 다림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장을 열면 노란 다리미 바닥이 총알처럼 그려져 있다. 문제가 생긴 것이다. 잠깐 딴 생각을 하여 생긴 얼룩. 다음 장을 열면 힘이 센 장사가 두 팔을 들어 알통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힘이 센 사람도 얼룩을 지울 수 없다. 다음 장을 열면 노란 다리미는 세제를 담고 있는 통으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가장 비싼 세제로도 얼룩을 지울 수 없다.
     
    이쯤 되면 우리는 노란 다리미가 계속 다른 그림으로 바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노란 다리미는 그 뒤로도 미네르바의 부엉이, 인터넷 마우스, 교회,의자, 동생, 담배 파이프, 창문, 물고기, , , 백열전구, 새장, 엄마 등으로 바뀐다. 바뀐 그림은 얼룩을 지울 방법의 변화를 나타난다. 그렇지만 얼룩을 지우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것도, 그리고 결국 엄마가 얼룩을 발견하고 말 것이라는 것도 짐작할 수 있다. 아이는 엄마에게 잘못을 털어놓고 용서해 달라고 해야 하나 고민한다. 그러는 와중에 드디어 엄마가 돌아와 식탁보를 발견하고 만다. 엄마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어머, 정말 예쁜 얼룩이구나!
     
    엄마는 다리미를 달구더니……
     
    그때부터 식탁보는 우리 모두가 가장 좋아하는 식탁보가 되었어요.
     
    할머니, 엄마, 나의 추억이 모두 담겨 있으니까요.
     
    동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다 엄마가 식탁보를 발견했을 때의 반응을 예상해 말해 보라고 했다. 실제로 자신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반응했는지도 이야기하라고 했다. 노란 다리미가 다양하게 바뀌는 장면에 경탄을 하던 동무들은 막상 식탁보를 발견한 엄마를 보고 탄식부터 했다.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 그림책 속 엄마와는 달리 잘못을 지적하고 화를 냈기 때문이다. 그림책 속 엄마는 예쁜 얼룩이 되었다고 감탄부터 한다. 그러고는 얼룩을 이용하여 멋진 물고기 그림으로 바꾼다. 현명한 엄마 덕분에 아이는 상처를 받지 않고, 할머니, 엄마, 나로 이어지는 멋진 선물을 받게 된다.
     
  • <문제가 생겼어요>아이만의 무한한 창의샘을 찾아 잠재하고 있던 자기만의 상상력을자극하여 준답니다^^단순하면서도 엉뚱...
    <문제가 생겼어요>

    아이만의 무한한 창의샘을 찾아 잠재하고 있던 자기만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준답니다^^
    단순하면서도 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만의 생각으로 즐겁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게 
    유도하여 아이의 생각과 상상만으로 
    그 아이만의 책 한 권을 만들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과 값진 시간이었답니다..
    내 아이가 만든 특별한 이야기 책을 한 권 출간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ㅎㅎ

    단순한 이미지 하나로 어쩜 이렇게 귀여운 상상을 하는 지^^

    아이의 상상 속의 그림과 만나면서
    아이가 자기가 그리고 만든 이야기를 자뭇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해 줄 땐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온갖 상황을 연출하는 입체적인 상상력과 만나보세요~

    다림질을 하다가 잠시 딴 생각을 했고 그러다 실수로..

    무엇보다 그을 이해하고 글을 매끄럽게 이어지게 연결해야 하는 데 
    글쎄요.. 남들 눈에 어찌 보이는 지 모르지만 
    제 눈엔 사랑의 하트 레이저가  ㅎㅎㅎ 
    박수까지 치며 오버 액션이 절로 이어지더라구요^^
    특별한 책으로 저희에게 매우 소중하고 값진 책으로 곁에 항상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그리고 만들었던 이야기를 살짝 공개할께요^^
    개봉박두~   ㅎㅎㅎ



    등 이야기는 계속되어지지만 살짝만 보여드릴께요^^
    나머지는 미공개로..  ㅎㅎ
    아~ 논장 홈페이지에 가면 궁금증을 해소해 드려요^^*

  • 평가하기에 별이 다섯개 있는데요 다섯개이상 주고 싶은 책이에요아이 반응이 뜨거워서요 아이가 사고치면 부모는 어떤 태도...
    평가하기에 별이 다섯개 있는데요 다섯개이상 주고 싶은 책이에요
    아이 반응이 뜨거워서요 
    아이가 사고치면 부모는 어떤 태도를 보여줘야 하는 지 큰 가르침을 얻었지요

    할머니가 수 놓아 만든 식탁보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데요 아이가 다림질을 하다가
    그만 다리미 자국을 만들어 놓는 실수를 하고나서
    엄마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이궁리 저궁리하는 모습을 다리미자국을 여러 모습으로 
    변신시켜 보여 주고 있거든요
    사고 치고 나면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잖아요  눈덩이처럼 커지고 마음은 바위처름
    무거워지고요 
    아이가 물어요
    이런 상황일때 엄마는 어떻게 할꺼냐구요 혼내지 않고( 순간 화딱지-승질- 낼 수 있음)
    다치지 않았냐고 먼저 묻고 엄마가 아끼는 식탁보니까 다리미자국을 다른 천으로 덮는
    방법을 쓸것같다고 했네요 
    좋은데 책에 나오는 엄마처럼 해보라네요
    책에
    엄마가 돌아와서 글쎄 식탁보를 보더니 다리미를 달구어서 다리미자국을 반대로 겹치게
    하나 더 내어 
    아이의 걱정을 한 순간에 날려버려 주는 초강력방법을 쓰네요
    밋밋한 식탁보에 물고기 한마리가 놀아요
    그 모습을 보는  아이 마음이 얼마나 편안해졌을까요 
    이런 엄마가 되고 싶네요

    문제가 생겼어요책에 딸린 어린이 스케치북 
    다리미 자국을 아이 마음대로 상상해서 그려볼 수 있어요  
    아이 나름 원작 문제가 생겼어요를 변형해서 이야기를 담아 완성했어요
    삼각형모양 다리미자국의 변신




    이건 원래 있는 그림에 아령만 그려 넣은 거예요


    삐에로


    원피스


    나무에 매미


    바위섬


    부리


    잠자리채


    덫에 걸린 불쌍한 주머니찍토끼(이름을 지었음)


    물뿌리개


    배안


    하이힐


    파이프





    튤립

     
    공룡뿔

    *문제가 생겼어요 상상그리기 대회*
    1차 2010년 11월부터 2011년 6월말  / 2차 2011년 7월부터 2011년 12월말
    취학전 어린이와 초등학생
    우편접수도 가능 / 논장카페http://cafe.naver.com/nonjangbook.cafe
  • 오래되지도 않은 옛날엔 | sa**tmt | 2010.12.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오래 되지도 않은 옛날엔 가끔 볼수있었다. 닳기 쉬운 무릎이나 팔꿈치에 다른 천이나 가죽을 덧댄 옷을 입은 아이들이 있었었다....
    오래 되지도 않은 옛날엔 가끔 볼수있었다. 닳기 쉬운 무릎이나 팔꿈치에 다른 천이나 가죽을 덧댄 옷을 입은 아이들이 있었었다. 그런 옷차림은 우리에게만 한정된게 아니라서 유명브랜드의 옷들(소위 트래디셔날의 위치를 지닌)도 디자인 요소로 그렇게 덧댄 옷들이 존재했고 지금도 몇몇 아이템은 여전히 그스타일을 유지하기도 한다.
     
    이책을 먼저 읽고 아이에게 엄마와 읽어보길 권했다. 그런이유는 몇가지나 되었다. 우선 엄마와 딸이란 남자가아닌 여성으로써 공감대때문이었다. 거기에 할머니까지 이어지는 여자들만의 보석같은 느낌의 끈을 너무나 잘 보여줘서이다. 또한 엄마가 엄마로써 아이에게 보여주는 태도와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속에 실용을 넘어선 재치와 유머 그리고 아이를 향한 미소가 책보다 더 많이 담겨있어서 였다.
     
    앞서 말한 옷기우기가 실용이라는 차원에서 보여진 결과라면, 저자가 보여주는 깊이는 실용을 넘어서 유머와 사랑이 담긴 고급스런 해결책이기도 하다. 다리미질하다 옷 안태워본사람 없을 터이다. 그 황당함이 주는 무게감을 너무도 잘 표현했다고도 느꼈기에 두여자가 읽기를 바랬다
     
    그런 생각은 좀더 멀리가기 시작했다. 우리가 책에 담아야할 내용은 바로 이처럼 멋진 아이디어라는 차원을 넘어선 요소들이라는 생각이다.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아이로 이어지는 인생과 여자로서 생활 이라는 평범하지만 전통적인 시각, 아이의 심정을 다리미의 흔적을 가지고 변주를 해가는 작가의 창의적 깊이, 첫머리에 이야기한것같이 덧대는 숨김보다는 오히려 더 드러내고 그걸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깊이의 관점 모두가 후한평가를 주고 싶다.
     
    아이와 수많은 책들을 읽어왔지만, 이만큼 재미와 무게를, 의미와 생각을 하는 책을 만나기 쉽지않다.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이만큼의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할만큼의 여유를 찾아내어줄 여건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유를 부리는 정도가 아니라, 여유그자체도 찾기힘든 시대적 경제적 상황을 겪으면서, 아이들은 마땅이 얻어야할 사랑이 담긴 물고기 그림을 잃어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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