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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1(세계문학전집 95)
| A5
ISBN-10 : 8937460955
ISBN-13 : 9788937460951
적과 흑. 1(세계문학전집 95) 중고
저자 스탕달 | 역자 이동렬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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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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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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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스탕달의 대표작!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스탕달의 대표작. 왕정복고 시대의 혼란한 프랑스 사회를 풍자한 작품으로, 나폴레옹 제정 이후 들어선 반동적 왕정복고 체제하에서 불굴의 사회적 상향 의지를 가진 젊은이가 사회와 부딪히는 이야기기를 담고 있다. 1830년 7월 혁명기를 무대로 평민 청년 쥘리엥 소렐의 야심을 통해 귀족과 승려, 대부르주아지 세 계급이 벌이는 격전과 당시 사회의 반동상을 철저하게 비판한 고전명작이다.

저자소개

저자 : 스탕달
저자 스탕달은 프랑스의 그르노블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곱 살 때 어머니를 잃고 인문주의자이자 계몽주의자인 외할아버지에게서 교양과 계몽사상의 가르침을 받았다. 혁명정부가 설립한 그르노블 중앙학교에 다니면서 미술의 세계에 눈을 떴고, 후에 나폴레옹 박물관에서 세계의 걸작들과 함께 지내면서 미술에 대한 지식과 심미안을 심화시켰다. 파리의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800년 육군에 들어가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군을 따라 밀라노에 입성했던 그는 1811년에 다시 이탈리아로 향했다. 찬란한 예술을 꽃피웠던 나라를 제대로 보고 느끼고 알기 위해서였다. 이때부터 『스탕달의 이탈리아 미술 편력 Histoire de la peinture en Italie』을 쓰기 시작했으나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때 원고를 잃어버리게 되고, 1814년 이탈리아에서 이 원고를 다시 쓰기 시작해 1817년에 출간했다. 1842년 요양을 위해 돌아온 파리에서 59세의 나이로 거리에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목차

제1부
제1장 소도시
제2장 시장
제3장 가난한 사람들의 행복
제4장 아버지와 아들
제5장 협상
제6장 권태
제7장 선택 친화력
제8장 작은 사건들
제9장 전원의 하루 저녁
제10장 드높은 마음, 비천한 신세
제11장 하루 저녁
제12장 여행
제13장 비치는 양말
제14장 영국제 가위
제15장 닭 우는 소리
제16장 이튿날
제17장 제1부시장
제18장 국왕의 베리에르 행차
제19장 생각은 괴로움을 낳나니
제20장 익명의 편지
제21장 주인과의 대화
제22장 1830년의 행동 방식
제23장 관리의 슬픔
제24장 현청 소재지
제25장 신학교
제26장 세상, 또는 부자에게 결핍된 것
제27장 인생의 첫 경험
제28장 행렬
제29장 첫 승진
제30장 야심가

제2부(상)
제1장 전원의 즐거움
제2장 사교계 진출
제3장 첫걸음
제4장 드 라 몰 저택
제5장 감수성과 경건한 귀부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스탕달은 나폴레옹 추종자였고 왕당파를 몰아낸 대혁명을 옹호했다. 그는 경리관으로 모스크바 원정에 동참하나 나폴레옹의 몰락과 함...

    스탕달은 나폴레옹 추종자였고 왕당파를 몰아낸 대혁명을 옹호했다. 그는 경리관으로 모스크바 원정에 동참하나 나폴레옹의 몰락과 함께 몰락했다가 7월혁명으로 복권, 오스트리아 트리에스테의 영사가 되나 오스트리아 정부의 아그레망을 못 얻고 치비타베키아의 영사로 전임되어 평생을 거기서 머물다 죽는다.

    赤과 黑......

    적은 군복, 공화국의 정신, 타오르는 불꽃, 대혁명후 공화정부의 활기찬 정신을 의미하고

    흑은 성직복, 승려계급, 반동적 사회계급, 부정과 침체, 승려와 귀족들의 권모술수, 왕정복고등을 상징적으로 의미한다.

    프랑스는 왕정시대 귀족층의 부패와 성적 문란, 사롱문화, 사교문화 등으로 부패했다.(고리오 영감을 보라. 그 딸들을 귀족적 허영심을 만족시키려다 영감은 죽고만다) 그러니 대혁명이 일어났던 것이다. 신분차별도 심했고 하층민이 귀족이 되기는 더더욱 어려웠다.

    주인공 쥘리엥은 시골 목재상의 아들로 나폴레옹을 숭배하며 야심을 키운다. 겉으로는 성직자의 길을 가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은 지성과 야망이 가득찬 반항적 젊은이다. 나폴레옹 시대에는 빈민도 재능이 있으면 출세할 수 있었지만, 왕정복고 시대에는 성직만이 유일한 출세의 길이었다.

    주인공은 市長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고 시장부인 레날부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녀의 밀고와 연적(발르노 남작, 전에는 같은 마을의 빈민시설소장이었으나, 출세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다해왔던 그는 레날부인을 사랑한다) 의 밀서가 시장인 남편에게 전해지는 바람에 그는 다시 수도사의 길을 간다. 그러나 그의 총기와 영민함은 감출 수 없었고(낭중지추) 수도원장은 그를 총애하여 파리의 궁중 출입 대귀족의 비서로 소개한다. 역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신임을 얻게 되고, 귀족의 딸(마틸드)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다. 그러나 신분 차이는 엄연한 것. 아버지의 분노와 반발로 헤어지게 된다. 아버지는 레날부인의 편지로부터 쥘리엥의 모든 면을 파악하지만 그 편지는 레날부인의 입장에서만 씌여진 비난의 편지였다. 인간 쓰레기로 묘사된 것이다. 이를 안 쥘리엥은 레날부인을 찾아가 총으로 쏴 버린다. 살인죄로 기소되고 결국 사형이 언도되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다......

    물질, 도시, 미녀, 귀족, 허영, 명성에 대한 동경으로부터 시작된 쥘리엥의 욕망은 결국 허망한 죽음으로 끝나고 만다.

    안분지족.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있는 그대로 살자. 욕심을 버리고.....

  • 적과 흑1 | be**28 | 2016.07.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네이버 도서에 있는 명사의 도서관 코너에서 추천 책으로 선정된 걸 보고 주문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많은 명사들이...

    네이버 도서에 있는 명사의 도서관 코너에서 추천 책으로 선정된 걸 보고 주문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많은 명사들이 추천을 하는 것인가!

    이 책은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계급적 한계로 인해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하층민 청년과 귀족 부인과의 계층을 뛰어넘은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책입니다.

    요즘 시대에서 본다면 너무도 식상한 소재에 진부한 내용이라 피식할수도 있겠지만 작품이 쓰여진 19세기 시대적 배경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파격적이고 진보적인 작품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단순한 사랑놀임이 아닌 그시절 프랑스의 사회문제를 작품을 통해서 풍자하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지고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상류층의 공고한 신분의 벽은 서민들이 진입하기엔 너무도 높고 단단한건 여전한거 같아 씁쓸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 적과흑-스탕달 | du**khan | 2013.05.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소설속 주인공인 목수의 아들 쥘리엥 소렐이 두 귀족 여성인 드 레날 부인과 드 라몰 후작의 딸인 마틸드와의 사랑을 그...
    소설속 주인공인 목수의 아들 쥘리엥 소렐이 두 귀족 여성인 드 레날 부인과 드 라몰 후작의 딸인 마틸드와의 사랑을 그린 소설이며, 당시의 시대상황을 묘사한 정치,사회 소설이기도 하다.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의 끝은 주인공의 단두대 처형으로 끝이 난다.
    두 권의 책을 읽고나서의 줄거리는 위와 같이 간단하게 압축할 수 있는데, 그 과정과 인물들의 심리묘사, 주변 상황들이 쉴새없이 펼쳐진다.
    그래서 보는 내내 흥미의 연속이었다.
    주인공과 두 여인의 얼굴을 그려보는데, 잘 그려지지가 않는다. 너무 미남미녀라서 그런가?(소설속 표현에 따르면...)
    암튼 소설을 읽어보면 모두가 이해될 것이다.
        
  • 옴므파탈 줄리앵 | lm**3 | 2010.10.1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 적과 흑’은 프랑스가 배경인 스탕달의 장편소설이다. 책에서 쥘리앵이라는 젊은이가 등...

    ‘ 적과 흑’은 프랑스가 배경인 스탕달의 장편소설이다. 책에서 쥘리앵이라는 젊은이가 등장하는 것으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느 날 시장인 레날씨는 아이들에게 라틴어 교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마땅한 젊은이를 찾은 결과 소렐이라는 영감의 셋째 아들이 라틴어에 출중하다는 사실을 알고 그와 거래한다. 소렐에게는 쥘리앵이 책만 읽을 뿐 쓸데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레날 부인이 그를 바라 본 첫인상은 전혀 다르다. 레날 부인은 현모양처로 묘사되는 인물로 시장 부인인 만큼 몸가짐도 귀품이 있다. 그런 그녀가 기존 사내들과 달리 미소년과 같은 10살 터울의 쥘리앵을 보고는 호감을 가지게 된다.

    쥘리앵은 허약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나폴레옹을 숭배하고 군대에 대한 선망도 가지고 있다. 아마 주변 사람이 모두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는데, 어떤 인부만은 그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줬던 어릴 적 경험에서 비롯된 모습인 듯 했다. 그는 또한 신학도가 되기를 꿈꾼다. 신실한 신앙심에서 비롯됐다고 보기 보다는 열악한 경제 조건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는 성경을 라틴어로 전부 외우고 있으니 지식을 드러낼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의 성격은 외부에 드러나는 것보다 훨씬 강렬하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천재라고 해야 할까? 그의 모든 비극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레날 부인이 애정을 쏟는데도 그는 갈팡질팡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고하게 정하지 못한다. 그들의 위태로운 사랑은 레날 부인의 친구나, 그 집에 거주하며 쥘리앵을 짝사랑했던 하녀에게도 발각되고 이야기는 마을에 퍼지게 된다. 레날 시장이 의심하고 총으로 위협받으며 겨우 도망친 그는 신학교에 들어가게 되며 인생의 새로운 2부를 시작한다.

    신학교에 신부 추천으로 장학생이 된 그는 무리에도 끼지 못하고 선생님들에게도 조롱을 받는다. 그의 사상은 일찍이 마을 신부가 걱정했을 정도로 자유주의적인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좋은 머리를 가졌다면 때로 침묵하는 법도 알아야 했을 텐데 그는 가끔 하지 말아야 할 문학이나 사상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쉽게 출세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의 지식은 숨길수가 없었기 때문에 적절한 운에 힘입어 파리 라 몰 후작의 비서가 된다. 봉급도 가정교사를 할 때 비해 크게 올랐고, 대우도 전과는 확연히 달라짐으로써 시골풋내기였던 쥘리앵이 야심을 품을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그는 라 몰 후작의 자녀 마틸드과 사랑 게임을 하면서 그녀 주변에 있는 시시한 귀족 자제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마틸드와 줄리앵의 사랑은 줄리앵이 예전에 레날 부인과 나눴던 사랑과는 많이 다르다. 줄리앵은 일종의 정복욕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신분이 그들에게 댈 것 없는 일개 평민이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낀다 ‘확실히 날 파멸시키든가, 아니면 나를 조롱하려는 수작이야.’. 한편 마틸드는 허영심을 가지고 있으며 줄리앵을 연인으로 하는 것에 당일은 행복하면서도 이튿날은 후회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렇게 연인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있으면서도 이렇게 서로의 욕망이 얽혀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마틸드는 결국 임신을 하게 되고 줄리앵은 신분 상승을 위해 후작에게 조심스럽게 사실을 알리지만, 뜻밖에도 후작이 레날 부인에게 그의 과거조사를 하여 진실을 알았기 때문에 이야기는 무산되고 만다. 줄리앵은 권총을 사서 레날 부인을 찾아가 복수를 하고 사형당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그는 희대의 옴므파탈이 아니었을까? 총을 맞은 레날 부인도 그를 끝까지 챙겼을 정도이니. 그러나 이 남자의 매력은 정치적 욕망과 결부되었기에 슬픈 운명으로 막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는 신부나 되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그저 본성과 신분상승의 굴레가 안타깝다.

  • 영원한 고전 <적과흑>은 그 제목에서 먼저 호기심을 끌었다.붉은색과 검은색의 강렬한 대비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
    영원한 고전 <적과흑>은 그 제목에서 먼저 호기심을 끌었다.붉은색과 검은색의 강렬한 대비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붉은색과 연결되는 생각은 피,혁명,사회주의,급진주의.검정색과 연결되는 것은 보수주의,수도원,사제,죽음,우울함 정도였다.요즘 <고리오 영감><창비세계문학-프랑스편><보봐리부인>등 프랑스 고전의 매력에 빠져 있어서 스탕달의 <적과흑>도 기대가 컸지만 기대이상 재미가 있다.

     

      가난한 제제소집 막내아들 쥘리엥 소렐이,화가 베르메르의 작품<델프트>를 연상시키는 도시 베르에르시의 시장 드레날씨집에 라틴어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러브스토리는 시작된다.하지만 소설은 그 시대상을 반영하기 마련이라는 스탕달의 신념을 내포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단순한 애정소설이 갖는 가벼움을 희석시켜버린다.

     

     이 소설은 질곡 많았던 프랑스혁명 전후의 시대로,드레날부인과 쥘리엥과의 사랑은 자유주의와 왕당파간의 갈등,귀족과 하층민간의 계급갈등을 내포한 시대상을 반영한다.하층민인 가족과 융합하지 못한 쥘리엥은 그 시대에도 융합하지 못하는 독특한 시대의 반항아다.한번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아본 적도 없고,사랑해 본 적도 없는 사춘기소년  쥘리엥과 한 번도 사랑해본 적 없이 결혼한 시장부인 간의 사랑.그래서 두 연인 사이에 펼쳐지는 반사회적 성격의 사랑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긴장감.둘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는 책을 읽는 내내 독서삼매경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만든다.스탕달은 그 어떤 심리학자 못지않은 연애심리학의 대가로 보인다.

     

      프랑스대혁명이란 시대의 가난한 하층민의 자식으로서, 사제가 되려고 하는 쥘리앙이란 인물의 복잡한 성격은 독자를 당황하게 만든다.19살 시골청년의 순진함과 순수함 속에 감춰진 출세욕은 사랑마저도 신분상승이라는 목적을 향한 위선적 도구로 사용하려 한다.나폴레옹을 숭배하는 쥘리엥의 숨겨진 내면세계는 왕당파 시장가족과도 융합하기 어려운 귀족사회에 대한 반항심이 도사리고 있다.거기에 비하면 드레날부인의 헌신적이고 순수한 사랑은 무모하기 그지없다.쥘리엥과 드네날부인의 사랑은 시대성에 얽매일 수밖에 없다.

     

     쥘리엥은 드레날부인과의 연애사건을 피해 달아난 신학교에서 조차 음모와 위선의 한가운데 놓인다.종교라는 가면을 쓴 신학교에서 쥘리엥같은  자유주의적인 사상을 가진 하층민은 음모의 표적이 될 수밖에 없다.<고리오 영감>에서 가난한 법학생 외젠 드 라스티냐크와 같은 프랑스 고전의 많은 주인공들이 들어가고자 열망했던 사교계진출을 시도하는 쥘리엥. 앙시엥 레짐의 복원을 꾀하려는 왕정복고 이후시대의 상류사회는 극도의 권태를 내보이고 있다.쥘리엥의 복잡한 성격이 상류사회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2권이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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