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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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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3520658X
ISBN-13 : 9788935206582
부의 미래 [반양장] 중고
저자 앨빈 토플러,하이디 토플러 | 역자 김중웅 | 출판사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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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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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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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제4물결을 준비하라! 『미래쇼크』『제3의 물결』을 통해 일찍이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던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그가 15년의 침묵을 깨고, 다가오는 제4물결과 그로 인해 도래할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을 예견하고, 경제에서 사회제도, 비즈니스부터 개인의 삶까지 미래 세계를 조명한『부의 미래』로 돌아왔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富)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견해본 책이다.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닌, 문화와 문명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등을 제시한다.

그리고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한 예측에 그치지 않고 거대한 부의 혁명 안에서 우리가 살아 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조언해준다. 미래의 부정적 측면을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희망적 메시지를 제시하는 이 책은, 토플러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인한 깊이 있는 문장들로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한껏 채워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앨빈 토플러
저자 앨빈 토플러는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라고 불리는 앨빈 토플러는 미국의 뉴욕 대학을 졸업한 후 과학, 문학, 법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 걸쳐 다섯 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는가 하면 신문 기자로도 일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제지인 <포춘>의 편집장, 코넬 대학의 객원 교수 생활도 했다. 《미래 쇼크》, 《제3물결》, 《권력이동》 등 그가 쓴 일련의 미래학 도서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저자 : 하이디 토플러
저자 하이디 토플러는 앨빈 토플러의 아내이자 미래학자로 법학과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사회사상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 메달’을 수상했다. 토플러 부부는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를 공동 창설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와 기술의 발전, 사회 변화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집필과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역자 : 김중웅
역자 김중웅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클라크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현대경제연구원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재정실장, 세계은행 고문, 코리아 유럽 펀드 이사,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 사장, 청와대 비상경제대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이외에 경향신문 논설위원, 중앙경제신문 논설위원, KBS 객원논설위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 《대외거래 자유화와 한국경제》, 《전환기의 한국경제와 금융정책》등이 있고, 《세계화와 인본주의》는 자유경제출판문화상을 받은 바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혁명
1. 선봉에 서 있는 부
2. 욕망의 소산

제2부 심층 기반
3. 부의 물결
4. 상호 작용하는 심층 기반

제3부 시간의 재정렬
5. 속도의 충돌
6. 동시화 산업
7. 불규칙한 경제
8. 새로워지는 시간의 풍경

제4부 공간의 확장
9. 거대한 순환
10. 고부가가치 장소
11. 공간적 범위
12. 준비되지 않은 세계
13. 역추진 장치
14. 우주를 향하여

제5부 지식에 대한 신뢰
15. 지식의 이점
16. 미래의 석유
17. 무용지식의 함정
18. 케네 요인
19.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
20. 실험실 파괴
21. 진실 관리자
22. 결론 : 컨버전스

제6부 프로슈밍
23. 숨겨진 절반을 찾아서
24. 건강한 프로슈머
25. 제3의 직업
26. 다가오는 프로슈머의 폭발
27. 더 많은 공짜 점심
28. 음악 폭풍
29. 창조생산성 호르몬
30. 결론 : 보이지 않는 경로

제7부 데카당스
31. 변화의 복음
32. 내부 폭발
33. 철선 부식시키기
34. 복잡드라마
35. 세풀베다 해법
36. 결론 : 데카당스 이후

제8부 자본주의의 미래
37. 자본주의의 위기
38. 자본의 전환
39. 시장의 부재
40. 미래의 화폐

제9부 빈곤
41. 빈곤의 미래
42.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43. 빈곤 해소

제10부 지각 변동
44. 중국은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인가?
45. 일본이 넘어야 할 고비
46. 한반도의 시간과의 충돌
47. 유럽이 잃어버린 교훈
48. 미국의 내부 정세
49. 미국의 외부 정세
50. 보이지 않는 게임 중의 게임

에필로그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역자 후기
참고문헌
주석
색인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다가오는 제4물결을 준비하라! 《미래쇼크》, 《제3물결》에 이은 15년 만의 대작! 전 세계 12개국 동시 출간! 《미래쇼크》, 《제3물결》를 통해 일찍이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던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이 책 《부의 미래...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다가오는 제4물결을 준비하라!
《미래쇼크》, 《제3물결》에 이은 15년 만의 대작!
전 세계 12개국 동시 출간!


《미래쇼크》, 《제3물결》를 통해 일찍이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던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이 책 《부의 미래》를 통해 다가오는 제4물결을 예견하고 경제에서 사회제도, 비즈니스부터 개인의 삶까지 미래 세계를 조명한다.
그가 15년 만에 내놓은 《부의 미래》는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富)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지 논거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니라 문화와 문명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시간, 공간, 지식이 어우르는 새로운 혁명의 시대
앨빈 토플러는 혁명적 부 창출의 요인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꼽는다. 그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도 있는 이 요인을 비즈니스는 물론 경제, 사회 전반을 주관하는 기반(fundamental, 펀더멘털)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용하고 있는 심층 기반(deep fundamentals)으로 규정했다.
먼저 그는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이 속도의 충돌 때문임을 밝힌다. 경제 발전의 속도를 사회 제도나 정책 등이 보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업은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지만 정부와 관료조직, 정책과 법 제도는 30마일도 안되는 속도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고 꼬집는다. 이런 속도의 차이는 결국 상호 충돌을 야기하고 변화, 발전의 흐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그는 부의 공간적 이동에 관해 주목하는데 아시아, 특히 중국이 세계의 부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역사적 관점에서 아시아가 가지고 있던 부의 주도권(발달된 기술)이 산업혁명이라는 변혁으로 유럽으로 넘어갔으며,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미국으로 옮겨갔고, 다시 지식혁명이라는 제3물결과 함께 그 흐름이 아시아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한 사람의 개개인이 영향을 받고 미치는 공간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역적인 경제 파워로는 승부를 낼 수 없으며, 그런 견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세계화와 우주 공간으로의 도약이 부 창출 면에서 혁명적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단언한다.
토플러가 주목한 심층 기반 중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식이 자본주의의 존립 기반인 공급의 유한성을 뛰어넘는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지식이 상호 작용하면서 더 거대하고, 힘 있는 지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무한대의 속도로 지식이 변화,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무용지식과 진실을 구별해 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기존의 진실 여과 장치의 허울과 진실 여과 장치로서의 과학의 중요성을 밝히며 어떤 진실 여과장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제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고 과학에 가해지는 위협을 해결해야만 혁명적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인류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또 하나의 경제
앨빈 토플러는 가시화된 화폐 경제와 함께 화폐 경제에 속해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경제인 비화폐 경제에 관해 주목한다. 《제3물결》에서 제시한, 판매나 교환보다 자신의 사용이나 만족을 위해 서비스 제품, 또는 경험을 생산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인 프로슈머와 프로슈밍(생산소비)에 관해 좀 더 깊은 통찰을 내놓았다. 그는 프로슈머 경제가 급성장하여 폭발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역사적 변환을 가져온 다양한 프로슈머의 사례를 들어 프로슈밍이 어떻게 시장과 세계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프로슈머가 어떻게 화폐 경제에 소위 ‘공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힌다.

자본주의의 미래는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
급성장한 부와 자본주의는 우리가 보고 있는 대로 갖가지의 문제를 만들어 냈다.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마약, 범죄, 반사회적 폐물 등 우리의 눈앞에는 퇴폐 현상의 증거들이 펼쳐져 있다. 토플러는 부의 혁명으로 인한 이런 부정적 측면 역시 간과하지 않는다. 그는 우리가 지식 혁명이라는 거대하고 심오한 변화를 결코 피해갈 수 없음을 밝히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그는 무엇보다 발상과 사고의 전환을 강조한다. 유형 자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무형 자산으로의 전환에 발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지식 혁명기에 들어선 인류가 해결해야 할 것은 지난 시절의 낡고 오래된 사고방식과 제도이며 자본주의에 대한 낡은 정의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자본주의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자리 잡으면 과연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누구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혁명적 부의 변화
토플러의 해박한 지식, 통찰력이 가장 돋보이는 백미는 바로 세계의 지각 변동을 다룬 부분이다. 그는 중국, 일본, 한국,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경제의 근간을 좌우하고 있고, 좌우하게 될 각국의 현재와 미래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한다. 다소 추상적으로 회자되었던 각국의 문제와 그 원인을 인류가 세 번의 혁명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발전시킨 부 창출 시스템과 연관시켜 명쾌하게 분석해 낸다. 무엇보다 각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가 농업혁명, 산업혁명, 지식혁명의 산물인 부 창출 시스템에 상호 충돌하고 있는 물결 투쟁 때문이며, 이밖에도 속도, 공간, 지식이라는 심층 기반의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기 때문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그 대안을 제시한다.
앨빈 토플러는 이 책 《부의 미래》를 통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지식 혁명의 대 소용돌이를 명쾌하게 분석했다. 심화된 제3물결이 가져올 심층 기반의 변화, 그로 인해 도래할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이 우리의 일상생활, 사회, 더 나아가 문명에 미칠 영향력까지 심도 있게 밝히고 있다. 우리가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부의 혁명과 그 안에서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를 밝히고 있는 그의 깊이 있는 통찰은 강한 설득력을 지녔다.
우리가 일찍이 경험해 본 적 없는 거대한 부의 혁명 안에서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미래 사회에 대해 제시하는 희망적 메시지이다. 그는 ‘모든 사항을 고려했을 때, 이것도 한 번 살아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순간이다. 미지의 21세기에 들어온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라고 이 책의 끝을 맺고 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이재두 님 2009.11.20

    우리에게는 도착지가 중요하고, 또 그래야만 한다. 미래는 도착지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 김민수 님 2009.01.31

    과학은 점차 종교적 성격을 띠기 시작하는 환경운동에 의해서도 공격받고 있다

  • 이인철 님 2008.09.15

    세계 여러 곳에서 부상하고 있는 지역국가(region-state)가 번영의 엔진이다. 국가의 대부분의 의사결정이 비즈니스 단위(business unit) 수준으로 옮겨간다. 이러한 비즈니스 단위 수준은 자본과 기술, 인력을 차지하기 위해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준 자율적이고 자치적인 경제구역 국가를 의미한다. 신흥 경제지구들은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기존의 민족국가 경계를 넘어선다.

회원리뷰

  • 부의 미래에 대해... | ss**um | 2015.12.1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책이 내게 온 순간부터 과연 내가 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졌었다. 인문학에 약했고 두께도 만만치 않았...
    책이 내게 온 순간부터 과연 내가 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졌었다. 인문학에 약했고 두께도 만만치 않았고 거기다가 앨빈 토플러의 명성까지 나를 주눅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겪어 보지도 않고 기가 죽는건 겉모습으로 본 시각이니 어쩔 수 없다 해도 내가 다 읽은 걸 보면 편견 속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가두고 있는지 또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의 내용을 어찌 다 이해할 수 있겠냐 만은 그렇게 겁먹던 부의 미래를 다 읽었고 또 한번의 편견의 벽을 이 책을 통해 많이 부수게 되었으니 분명 책이 나를 짓누른것만은 아니였으리라 생각된다. 우선은 두꺼운 책을 다 읽었다는 해방감, 그리고 무언가 둥둥 떠다니는 것들을 정리해야 겠다라는 의무감이 뒤섞인 감정들이 일어나지만 그 감정들은 결코 무겁고 암울하지 않다. 앨빈 토플러의 긍정적인 사고를 받아들였는지도 모르겠다.

     

      책이 두꺼운 이유가 있었다. 앨빈 토플러가 말하고 있는 부의 미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무척이나 광범위 했다. 12년의 집필 과정은 그렇다 치고 이 많은 분야를 속속들이 파 헤치고 연구하고 알려주고 피력하는 과정이 대단했다. 너무나 많은 것을 담고자 너무나 많은 것을 알려주고자 책이 두꺼워 지고 세세해 질수도 있겠지만 광범위함 속에서 멋대로 헤엄치고 다니는 것들이 아닌 축약된 느낌을 받았다. 앨빈 토플러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은 무척 많았고 예시들도 엄청났지만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혹은 많이 들어왔던 것들이라 많이 낯설지는 않았다. 다만 내가 자주 생각해 보는 것들이 아니였고 관심이 있는 분야가 아니였기에 낯설었을뿐 부의 미래라는 제목하에 낯섬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얇은 나의 지식이 드러나더라도 부의 미래라고 했을때 단순히 물질적인 것들을 생각했고 미래라는 언어에서 풍기는 뉘앙스는 막연했다. 일상 생활속에서도 우리는 늘 미래를 막연하게 생각하고 두려워 하면서도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는 것처럼 부의 미래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라는 우물 안에 갇혀 타인을 보지 못했고 울타리를 보지 못했고 세계를 보지 못했기에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존재가 무척 미미했다.

     

      또한 앨빈 토플러가 말한 부는 유형적인 것뿐만이 아닌 무형적인 것 그리고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것들도 다루고 있어서 나의 존재감은 잠시 접어도 될듯했다. 그러나 이 책은 나의 생각의 많은 것들을 뛰어 넘는다.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판단하고 미래를 예견하고 있었다. 그게 미국이 되었든 우리나라가 되었든 무조건적인 부정은 삽입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앨빈 토플러는 껄끄러운 부분까지 거리낌 없이 말하였기에 책을 읽으면서 나의 감정도 이리 저리 치우쳤던것도 사실이였다. 내가 이해하는 부분이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든 주제는 넘쳐났기에 부의 미래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잊지 않으려고 했었다.

     

      저자가 이토록 장황하게 말하고자 함은 무엇일까. 여기에서 무엇을 간추려야 하는 것일까. 그것들을 잊지 않으려고 했으나 저자의 글에 휩쓸리다 보면 망각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저자는 대미를 이렇게 장식하고 있다.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것도 한번 살아볼 가치가 있는 환상적인 순간이라고 말이다. 저자가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미래지향적인 것들, 현재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것들, 과거를 통해 배워야 하는 것들이 복잡 미묘하게 얽혀 우리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지라도 저자는 그렇게 외치고 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부는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고 말이다. 얼핏 자기 계발서가 아닌가 결론만 보고 착각할 수 있겠으나 이 책에서는 결론을 보여주진 않는다. 과거지향적인 것들을 말할때에도 표면적인 결론은 드러났지만 정의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없다.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때 바뀌는 것이 상황이고 역사이기에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을 아낌없이 말하고 있을 뿐이다. 그것들 전부를 말한다는 게 효과적이지도 않겠지만 나의 능력 부족으로라도 무엇 무엇이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어줄 순 없다.

     

      번역자도 역주를 많이 달아 송구하다는 겸손까지 곁들인걸 보면 역시 읽고 부딪히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잠시 내 자신을 잊고 유한함과 무한한 속으로 빠져 보는 건 어떨까.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유쾌할순 없겠지만 저자의 대미를 장식한 말로써 앨빈 토플러는 긍정적이라다고 판단하는 나를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세상이 이렇게 굴러가는 구나를 한번쯤 느껴보았으면 한다. 내가 전혀 상상하지 않았던 관념의로의 접근이라 낯설고 어색하겠지만 암울하지만은 않다. 그래서 나 또한 넘어가는 페이지수가 신기했을 정도였다. 내 현실을 직시시켜 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무척 우울해 지는데 그 이상을 넘어 파헤치고 헤집어 놓음에도 생각보단 희망적이였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렇게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리뷰는 리뷰 마블 이벤트 응모작 입니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부는 편중되는가   궁금해서 공부하려고 샀다   그런데 앨빈토플러는 책써먹고 사...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부는 편중되는가
     
    궁금해서 공부하려고 샀다
     
    그런데 앨빈토플러는 책써먹고 사는 사람이라 거부는 아니더라;
     
    차라리 빌게이츠나 워렌버핏같은 사람의 에세이를 읽는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일지도 모르겠다
     
    내용은 엄청나다
     
    저자와 부인의 내공이 대단하다는걸 읽으면서 느낄 수 있다
     
    부유하게 산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텐데,
     
    본인의 경우엔 먹고사는데 부족함이 없으면 족하다
     
    너무 많은 부는 사람을 망치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냥 경제계 정세나 알면 족하다
     
    그리고 미래를 예측한다기보다는 이런 미래가 있다는 예시정도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개연성이 풍부한 논문정도?
     
    당연하지만 이책은 예언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 부의 미래 | ja**shez | 2013.03.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1
    앨빈 토플러, 너무나 유명한 미래학자이다. 20여년전에 한국에 번역된 '제3의 물결' 이 일대 선세이션을 일으키면서, 국내외에...
    앨빈 토플러, 너무나 유명한 미래학자이다. 20여년전에 한국에 번역된 '제3의 물결' 이 일대 선세이션을 일으키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출판된 '미래쇼크' 와 이 책이 연달아 베스트 셀러가 되면서 독서를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빼놓지 않고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다른 미래학자와 차별되는 점은 --제3의 물결을 집필하기 전에-- 10여년간 노동현장에서 일을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직접적인 경험이 있었기에 책의 깊이가 남다르다. 당시 제3의 물결을 통해서 지식기반의 사회가 도래할 것을 예측했었는데, IT혁명과 더불어 정말로 그런 사회구조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저자는 새롭게 출판한 이 책에서는 특히나 경제학자들을 비판하고 있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새로운 세계를 해독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비즈니스 기반(business fundamentals)에 대해 떠들어 대는 경제학자와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극복해야 한다."
    필자 또한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니까. 그런데 기득권을 움켜진 자들이 이것을 놓으려고 하지를 않는다. 구시대의 인물들은 이미 그들의 소임을 다했다. 20세기의 사고방식은 새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 따라서 21세기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맡겨야 한다. 다음 세대를 믿지 못한다면 어떻게 인류가 지금까지의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겠는가? 지구 온난화, 부의 양극화, 환경 오염 등등의 문제는 20세기의 산물이다. 21세기에도 이런 구조를 그대로 존속시킨다면, 인류의 미래는 불을 보듯 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있는가? 토플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부의 미래를 예측하려면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만이 아니라 우리가 무보수로 행하는 프로슈머(prosumer, 생산소비자) 활동을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많은 이들이 인식하지 못한 채 가지고 있는, 보이지 않는 제3의 직업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생산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프로슈머 경제를 논하지 않고서는 화폐 경제의 미래를 이해할 수도 예견할 수도 없다.
    프로슈머 경제와 화폐경제는 불가분의 관계로, 이들이 모여 부 창출 시스템을 형성한다."

    우리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이러한 활동을 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헌신, 세티 프로젝트, 오픈 소스 기반의 리눅스, 그리고 위키피디아. 허섭스러운 경제학자들의 말처럼 인간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만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 2007년 과 친구들과 함께 한 독서세미나에서 처음 만났던 책이다. 그 당시엔 어찌나...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 2007년 과 친구들과 함께 한 독서세미나에서 처음 만났던 책이다. 그 당시엔 어찌나 재미가 없고, 안 읽히던지... 결국 반도 채 읽지 못하고 세미나에서 친구의 발제를 듣고만 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2013년. 한국은행 시험 준비도 하고 경제학 전공 수업도 많이 듣고 신문도 읽고 "경연" 활동도 하면서 그래도 얻은 게 있는지, 다시 만난 부의 미래는 너무 재미있었다. '미래에 대한 상상을 그토록 구체적으로, 나름의 근거를 찾아가면서 하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감탄, 내가 갖지 못한 시각을 가진 사람에 대한 약간의 경외심마저 느끼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저자는 부 창출 시스템의 "심층기반"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든다. 토플러는 제 1 물결인 농업혁명, 제 2 물결인 산업혁명에 이어 컴퓨터의 발명 이후 시기를 제 3 물결(지식혁명)로 명명하고, 이 각각의 물결들을 부 창출 시스템의 심층기반 자체의 변화, 그리고 각 심층기반 사이의 관계 변화로서 설명한다. 특히 제 2 물결과 제 3 물결의 대비에 집중하는데 그 내용은, "대량생산, 대량소비와 소량생산, 맞춤소비. 대중화와 탈대중화. 세계화와 지역화."로 요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로슈머 경제의 비중 증가, 국가의 영향력 축소 등 매우 많은 이슈를 다루고 있기에 한번쯤 읽어보면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고 말고와 관계없이 미래의 다양한 측면을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는 책 전체를 요약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읽은 대목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ATM기기의 효과를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감축, 그로 인한 비용 감소와 이윤 증대"라고 생각해왔으나, 토플러는 ATM기기에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카드를 넣고, 돈을 꺼내는 등의 노동을 "소비자"가 하게 된 것에 주목했다. 기존 은행원이 하던 노동을 소비자에게 "전가"시켰다는 것이다. 그것도 무보수로 말이다(오히려 수수료를 지불하기도 한다). 저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무보수 프로슈밍 활동의 확대가 제 3 물결 속의 큰 물줄기 중 하나라고 말한다. 예전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기업들은 자신들이 해야할 노동을 프로슈머에게 떠넘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 그의 견해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손에 잡히는 경제"라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출연했던 前 한겨레 연구소 소장인 이원재 씨가 대형 할인마트는 상품 운송비용, 보관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킨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그 통찰력에 오싹해졌던 기억이 있는데, 토플러도 그와 비슷한 시각을 2006년에 이미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참 소름돋았다.
     
     "논리를 피력함에 있어서 비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현명한 척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에필로그를 여는 첫머리가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 비관론이 가치없는 것은 아니다. 분명, 비관론을 통해 그 시각으로 보는 대상의 약점, 오류를 발견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하지만 비관론은 새로운 것을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않는다. 최선의 경우라도 비관론은 어차피 만들어졌을 것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뿐이며 많은 경우, 만들어져야 할 것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현명한 척을 하며 팔짱끼고 앉아있기보다는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동분서주하며 많은 난관에 부딪혀 보는 것이 내가 바라는 내 모습이자 세상에 좀 더 기여하는 삶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처음 접했을 때 신선한 박하 향기가 코끝에 스며들었다. 아주...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처음 접했을 때 신선한 박하 향기가 코끝에 스며들었다. 아주 오래된 그런 추억을 더듬으며 나름 <부의 미래>를 만나러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계적인 미래학자라는 찬사는 미국적 마케팅과 매스컴이 만든 것 같다. 찬사에 비해 솔직히 책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사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두루두루 심도 있게 다루는 주간지나 월간지를 1~2년간 꼼꼼하게 음미하면서 읽은 독자들에게는 <부의 미래>는 그저 진부한 내용뿐이다. 이미 전문잡지에서 다룬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학자와 차별되는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저자 앨빈 토플러의 편집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는 것을 한 곳에 모아서 주제별로 걸 맞는 제목을 찾아 편찬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것도 능력임에는 틀림없는 능력이다.
       사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거의 전부다 저자의 독창적인 최초의 사고는 하나도 없다고 단언을 한다 해도 절대로 저자를 비난하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이런 내용을 담은 책이 우리나라의 학자에 의해서 출판되었다면 분명히 표절시비와 내용의 심오성(深奧性)에 대해 경중(輕重)을 놓고 상당한 비판이 가해졌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에는 분명 앨빈 토플러 보다 더 뛰어난 학자들이 많다. 다만 우리사회가 받아주는 포용력이 미국과 다르기 때문에 앨빈 토플러는 미국시민으로서 특권을 누린다는 생각이다.

       미국에는 학자라는 이름을 걸고 이미 세상에 공개된 내용을 새롭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편집(?)해서 대단한 학자라고 높게 평가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본다. 내가 읽은 책들 중에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 현대사>나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마이클 샌델의 <정의> 등등은 찬사에 비해 결코 내용이 쫓아오지 못하는 책들이다. 대단하지도 않은 내용을 대단하게 평가하는 미국적 문화와 코드가 딱 맞아 떨어지는 책들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책 속 내용이 과찬을 받는 미래학자의 연구라기보다는 이미 발표된 것들의 나열에 지나지 않으면서도 열화 같은 성원을 받고 있다. 노고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은 분명 훌륭한 것이나 걸맞지 않게 지나치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아마도 이 책이 과찬을 받았던 이유는 이 책을 팔아서 경영을 꾸려가야 하는 출판사들의 마케팅전략일지도 모른다. 저자의 이름도 지명도에 한 몫을 했고.....  마치 유명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내용이 별로여도 그럭저럭 관객들을 동원하는 것처럼.... 그리고 미국적 저서에 그냥 고개를 숙이는 저급한 사대주의(?)도 한 몫 한다고 본다.
       별 내용 없으면서도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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