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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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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쪽 | 규격外
ISBN-10 : 8960866423
ISBN-13 : 9788960866423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중고
저자 임용한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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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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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판매자님이랑 연락도 잘 되고 책 품질도 괜찮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rgn1*** 2020.06.01
170 01234567890123456789 5점 만점에 3점 kjpur*** 2020.05.29
169 구하던 책을 구했음 5점 만점에 4점 sakar***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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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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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술을 창안하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사람들, 그들이 바로 진정한 명장이다!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는 세계 전쟁사에 신화로 남은 명장 8인과 그들이 승리할 수밖에 없었던 전략과 전술의 비결을 분석한다. 적의 혼란을 겨냥한 위장 전술을 탄생시킨 에파미논다스, 훈련과 단련으로 전술을 완성시킨 칭기즈 칸, 황당한 무기와 전술로 일본도를 잠재운 척계광, 격동과 기동을 최대로 활용한 로멜 등 명장들의 흥미진진한 전투 묘사뿐 아니라 그들의 필승 전략과 전술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현대 사회에 적용가능한 경영의 지혜를 제시한다.

이 책에 나오는 장군들은 대부분 절대 열세인 병력으로 대군을 격파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절대 승리를 이끈 이들의 활약에서 조직에 꼭 필요한 생존 욕구, 스피드, 효율성의 원동력을 찾았다. 또한 생과 사의 위기 속에서도 그들이 승리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았던 비결이 무엇인지,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에서 어떻게 다양한 전술을 창조하고 적용시켰는지 살펴보는 한편, 기업 사례와 실생활의 예를 당시 상황과 연결해 쉽게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임용한
저자 임용한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희대학교, 광운대학교, 충북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경기도 문화재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세리seriCEO 에서 ‘전쟁으로 보는 경영의 지혜’를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대의 개혁가들》, 《박제가, 욕망을 거세한 조선을 비웃다》,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한국고대전쟁사》, 《전쟁과 역사》(전3권), 《조선국왕이야기》(전2권)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역전 전술의 시작, 사선대형의 창조자: 에파미논다스
적의 혼란을 겨냥한 위장 전술의 탄생|전통적인 배치를 바꿔 한 방을 노리다|다양한 병종을 활용하다|4차원 전술, 사선대형으로 승리하다|현상에 숨은 원리와 발상의 전환에 주목하라

2 모든 전쟁사의 교훈이 된 명장: 알렉산드로스
두뇌와 용맹을 겸비한 맹장|생존을 위해 개혁하다|뛰어난 리더는 모든 방법을 적절히 사용한다|적진의 중앙으로 돌진하다|불리한 상황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승자가 되려면 용기와 확신이 필요하다|기회는 포착하는 즉시 잡아라|강을 지키는 자는 반드시 패배한다|돌발 상황을 필연으로 전제하라|승리의 가능성에만 집중하라

3 원거리 전략으로 맞선 세기의 대결: 한니발과 스키피오
독특한 전술과 안목을 가진 두 지도자|가능성이 아닌 당위에 도전하라|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실전과 타이밍이다|미리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실행에 옮겨라|신은 인간에게 두 가지 재능을 주지 않는다|좋은 전략은 모방하라|무능한 자는 행운을 바라고, 유능한 자는 행운을 만든다|결정적인 실수의 차이가 승패를 좌우한다

4 팔색조의 능력을 발휘한 리더: 벨리사리우스
비잔틴 제국의 난제를 해결한 장군|자기 역할을 모르는 지휘관은 위험하다|개별 장기를 멀티플레이로 바꾸다|리더의 이해력에 따라 전세가 바뀐다

5 한계를 극복하고 제국을 세운 왕: 칭기즈 칸
몽골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다|역경의 함정에서 벗어나라|훈련과 단련으로 전술을 완성시키다|진정한 창의는 전례가 없다|기동·자유·소통으로 승리하다

6 명나라의 위기를 구한 전술의 마법사: 척계광
왜구의 침략에 대응할 수 없었던 현실|황당한 무기와 전술로 일본도를 잠재우다|자신의 장점을 활용하는 법을 알면 이긴다|구성원의 행동 양식을 꿰뚫어라|현실에서 뒹굴 것을 고민하라

7 격동과 기동을 최대로 활용한 전략가: 로멜
킬링 존의 고군분투|기회는 언제나 신속함을 요구한다|도전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온다|신속하게, 면밀하게, 과감하게 실행하라|관습도 습관도 합리적으로 이용하면 효율적이다|모든 노력은 변화를 위한 준비여야 한다|방어가 아닌 기동으로 이겨야 한다

참고문헌

책 속으로

사선대형에는 더욱 중요하고 본질적인 교훈이 있다. 창조와 혁신을 원한다면 현상을 보지 말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원리와 발상의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블루 오션을 찾듯이 벤치마킹할 제품을 찾아 헤맨다. (중략) 그것도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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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대형에는 더욱 중요하고 본질적인 교훈이 있다. 창조와 혁신을 원한다면 현상을 보지 말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원리와 발상의 전환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블루 오션을 찾듯이 벤치마킹할 제품을 찾아 헤맨다. (중략) 그것도 필요하지만 대단히 획기적인 성공을 이룬 제품일수록 그 내면에 “시간과 공간을 분할하라”는 사선대형의 교훈처럼 발상의 전환을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새로운 원리를 포착하면 완전히 새로운 신세계가 열릴 수도 있다. _33쪽, 〈1 역전 전술의 시작, 사선대형의 창조자: 에파미논다스〉 중에서

알렉산드로스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전쟁은 격동이다.” 전쟁을 앞둔 장군들은 적의 전술과 장단점, 지형 등을 분석하고 세밀한 계획을 수립한다. 이때 전술의 요체는 적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다. (중략) 누구도 아직 드러나지 않고, 게다가 언제 드러날지도 모르는 순간적인 약점을 공략목표이자 승부처로 해서 전술을 수립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알렉산드로스는 달랐다. 그는 이 우연적 혹은 돌발적 상황을 필연적인 과정으로 전제하고 이것을 전투의 승부처로 삼았다는 점에서 비범하고 획기적이다. _92쪽, 〈2 모든 전쟁사의 교훈이 된 명장: 알렉산드로스〉 중에서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돌격의 순간, 병사를 내보내야 할 시기, 뒤로 돌아서야 할 시기 등을 놓쳐서 이길 수 있는 전투에서 패하거나 적을 섬멸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러나 전쟁사를 보면 이런 타이밍을 맞추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중략) 연락과 신호를 주고받기 힘들고 지형, 병사가 이동하는 시간, 그 사이에 변화하는 전황, 날씨, 병사들의 심리와 사기 변화 등 이 모든 것을 고려해서 타이밍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을 판단하고 전투를 예술의 경지로 운영하는 능력에서 한니발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_124쪽, 〈3 원거리 전략으로 맞선 세기의 대결: 한니발과 스키피오〉 중에서

벨리사리우스는 로마의 진정한 전통을 되살려서, 다시 이민족들로부터 배우고 조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의 군대는 멀티플레이라는 지금까지 세상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조직 개념을 적용함으로써 최고의 효율성과 팔색조와 같은 적응력을 지닌 군대가 되었다. 세상을 놀라게 하는 군대의 또 하나의 조건인 속도 면에서 벨리사리우스의 군대는 폭발적이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러나 스피드 없는 효율은 없다. 그들은 전장 전투를 폭주하는 기병은 아니었지만, 비잔틴 진영 내부의 순환 속도를 올렸다. _189쪽, 〈4 팔색조의 능력을 발휘한 리더: 벨리사리우스〉 중에서

칭기즈 칸은 수평적·수직적으로 모래알처럼 분열되어 있던 몽골을 통합했다. 그러나 완전한 통합, 제도적 통합은 아니었다. 칭기즈 칸은 ‘몽골 울루스’라는 새롭고 거대한 틀을 만들었지만, 그 내부의 몽골 부족은 여전히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재했다. 그러나 칭기즈 칸은 이들이 몽골 울루스의 일부로서 최대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몽골 울루스 안에서는 유럽 사람까지 들어왔지만, 수천, 수만의 이질적 집단의 연합체임에도, 몽골 울루스라는 거대한 바퀴는 더욱 맹렬하게 돌았다. _229쪽, 〈5 한계를 극복하고 제국을 세운 왕: 칭기즈 칸〉 중에서

척계광은 전투의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그 프로세스에 병력을 투입하는 새로운 양적 증가책을 찾아냈다. 간단히 말하면 단병접전은 ‘적을 공격하고 막고, 다시 공격하는’ 혹은 ‘적의 공격을 막고 공격하는’ 프로세스로 이루어지는데, 보통은 이 과정을 한 명의 병사가 수행한다. 그러나 척계광은 이 프로세스를 분석해 각 과정에 두 명 이상의 병사를 배치하고, 열 명이 전체 과정을 수행하게 했다. 또한 각자의 과정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기를 고안해서 들려줌으로써 다시 각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_250쪽, 〈6 명나라의 위기를 구한 전술의 마법사: 척계광〉 중에서

로멜은 전광석화와 같은 역습으로 전초를 탈환하고 후퇴하던 전초의 병력을 다시 배치했다. 로멜이 그들에게 숭고한 희생을 강요했다면 이 전투는 어찌해서 이긴다고 해도, 병사들은 희생자에게 경의를 표하면서도 자신들이 희생자로 선택되지 않기 위해 소심해지고 비겁해질 것이다. 중대는 팀워크를 상실하고 세우는 작전마다 어그러질 것이다. 로멜은 전쟁에서 언제나 비범한 대담함을 요구하지만 절대 순교를 강요하지 않았다. _284쪽, 〈7 격동과 기동을 최대로 활용한 전략가: 로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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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불패의 신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상식에 도전하고 패러다임을 바꾼 명장 8인의 필승 전략! ▶ 이 책은 전쟁사의 신화가 된 명장들에게서 100퍼센트 이기는 전략 비결을 찾는다! 무한 경쟁 시대를 피할 수 없는 현대인이 가장 많이 듣는...

[출판사서평 더 보기]

불패의 신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상식에 도전하고 패러다임을 바꾼 명장 8인의 필승 전략!

▶ 이 책은

전쟁사의 신화가 된 명장들에게서 100퍼센트 이기는 전략 비결을 찾는다!

무한 경쟁 시대를 피할 수 없는 현대인이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변화와 창조일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변화와 창조를 이끌 수는 없다. 역사를 살펴보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만이 시대를 바꾸는 창조자가 되어 거대한 전환을 이뤄냈다. 특히 전쟁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위대한 지휘관들은 동시대인들과 한없이 차별적이었다. 그들의 미덕과 전술에는 공통점과 연결성이 있다. 그들은 효율적인 조직 운용, 다양한 구성원의 특성 파악, 승패를 결정하는 심미안, 실전에 뛰어드는 용기와 신념, 자신에 대한 확신과 가능성 등으로 군대를 이끌었으며, 실전 상황에 맞는 전략과 전술을 성공적으로 구사했다.
이 책은 전쟁사에 신화로 남은 명장 8인과 그들이 승리할 수밖에 없었던 전략과 전술의 비결을 분석했다. 저자 임용한은 명장들의 흥미진진한 전투 묘사뿐 아니라 그들의 필승 전략과 전술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현대 사회에 적용해도 무방한 자기 경영의 지혜를 제시한다. 사선대형의 창조자 에파미논다스부터 주도면밀한 전략가 로멜까지, 전쟁의 룰을 바꾸고 패러다임과 상식을 바꾼 명장들의 전략을 통해 독자들은 새로운 변화와 창조의 대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한 전략의 고수들, 시대를 점령하다!

많은 기업들이 블루 오션 혹은 경쟁사의 약한 곳, 허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초경쟁 사회로 넘어가고 있는 지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광활한 황무지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의 발달, 다변화된 세계 시장의 변화는 한순간 탄생하고 바뀐다. 이러한 격동의 순간을 포착하고 대응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고 현실에 적용해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세기의 정복자로 우뚝 선 역사 속 명장들도 전투 당시의 날씨와 지형, 군대 전열 배치, 적군의 병력 및 예상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분석해야 했다. 전쟁사에서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전투들은 아군의 장점과 적의 약점을 공략한 명장들의 공이 컸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군의 총사령관 에파미논다스부터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을 지휘한 로멜 등 한 번쯤 들어봄직한 전장의 리더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절대 승리를 이끈 이들의 활약에서 조직에 꼭 필요한 생존 욕구, 스피드, 효율성의 원동력을 찾고 있다. 또한 생과 사의 위기 속에서도 그들이 승리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았던 비결이 무엇인지,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에서 어떻게 다양한 전술을 창조하고 적용시켰는지 살펴보는 한편, 기업 사례와 실생활의 예를 당시 상황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현대인이 실제 주변에 적용해볼 만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전장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한 명장 8인의 필승 전략!
이 책에 등장하는 명장들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발상의 전환’으로 승리한 지휘관들로, 전통 대형을 허물고 시간과 공간 개념을 넣은 사선대형으로 적을 교란한 에파미논다스, 12명의 병사를 한 팀으로 엮어 1인당 최대 10명까지 상대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든 척계광이 이에 해당한다. 그다음은 ‘구성원 운용’을 최대로 활용한 경우로, 다양한 인종이 섞인 비잔틴군의 개별 장기를 파악해 멀티플레이 전술을 구사한 벨리사리우스, 적의 돌파에도 두려움 없는 모습으로 부하들의 사기와 대담함을 끌어낸 로멜이 있다. 마지막으로 ‘유기적인 전술’을 사용한 리더들로, 예상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한 한니발과 스키피오, 소통이 빠른 기병만으로 부대를 구성하고 단련시켜 몽골의 황금기를 가져온 칭기즈 칸을 꼽을 수 있다.
이 모든 유형을 합쳐 놓은 인물은 바로 알렉산드로스다. 저자는 알렉산드로스의 전략과 전술은 이후 모든 전장의 롤모델이자 교훈이 되었다고 보았다. 실제로 알렉산드로스는 우수한 엘리트 부대를 양성해 기동력을 키우고, 임기응변에 강한 전력을 만들기 위해 미리 전장 상황을 예측해 군대 배치를 바꿨다. 군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도전과 용기, 모험심을 잃지 않았고, 승리의 가능성에만 집중해 전쟁을 수행했다.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의 필독서!
명장은 승리의 양보다 승리의 방법으로 존경받는 인물들이다. “전쟁은 격동이다”라는 말이 있듯, 아무리 잘 짜인 전략이더라도 실제 전투에서는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격동의 상황에서 발생하는 그 틈은 승리를 이끌 수 있는 문이기도 하다. 명장들은 그 틈새를 노리기 위해 항상 새로운 핵심 전략을 고심했으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긴급 상황을 빠르게 포착했다. 또한 주변의 정세와 지리, 날씨 등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부지런히 분석하고, 속도에 민감했다. 전례보다는 자신의 확신과 용기를 내세운 전략을 창조했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생존의 장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기록이 바로 전쟁사다. 그중 소수의 사람만이 명장으로 칭송받는다. 역사는 돌고 돌며, 진보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만이 변화와 창조를 통해 새 역사를 이끌 수 있다. 이제 과거의 전쟁터는 현대로 그 무대를 옮겼다. 전 세계의 국가, 기업은 물론 작은 조직, 개인에게도 무한 경쟁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 필요한 시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당대의 영웅이 된 명장들의 전술과 승리 비결을 통해 시대를 바꾸는 창조자의 조건이 무엇인지, 위기에서 더욱 빛나는 지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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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규모가 적은 기업들은 그들대로 대기업과 경쟁이 겁나서 정면 승부를 피하고 틈새시장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기득권 업...
    규모가 적은 기업들은 그들대로 대기업과 경쟁이 겁나서 정면 승부를 피하고 틈새시장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기득권 업체들이 판치는 '레드 오션' 대신 경쟁이 없는 '블루 오션'을 찾는다는 미명하에 무작정 여기저기를 살핀다. 그러나 무주공산을 찾듯 블루 오션을 찾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진정한 블루 오션은 버려진 빈 공간, 실수로 미처 보지 못한 영역이 아니다. 시대와 기술의 변화, 발전에 따라 새롭게 창출되는 공간을 선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술개념으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야 한다. 테베가 사선대형으로 거대한 스파르타군의 균형을 무너뜨린 것처럼, 규모가 튼 기업일수록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여지가 숨어 있을 공산이 크다. 반면 거대 조직은 동질성과 통합을 강조하기 전에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통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역사는 돌고 돌아 진보한다, 그리고 새롭게 창조된다
     
    인류는 역사는 수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명멸明滅을 거듭해왔다. 전쟁의 역사 또한 과거의 것들이 무한 반복되면서 소수의 영웅에 의해 새롭게 창조되기도 했다. 오늘날 우리는 변화, 창조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다. 하지만 말이 쉽지,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면 변화와 창조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허용됐음을 알 수 있다.
     
    진정한 명장名將은 승리의 횟수만이 아니라 승리의 방법으로도 존경을 받을 사람이다. 즉 새로운 전술을 창안하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사람들, 이들이 바로 진정한 명장이다. 이들은 동시대인들과는 한없이 차별적이다. 천부적인 능력을 갖고 태어난 것일까? 아니면 변화와 창조를 위해 특별한 난관을 극복한 것일까?
     
    저자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세계 전쟁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여덟 장군의 리더십, 전술, 그리고 자기경영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그들이 창안한 전술에는 묘하게도 공통점과 연결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책은 당대의 영웅으로 만든 그들의 전술과 승리 비결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에파미논다스~ 현상에 숨은 원리와 발상의 전환에 주목하라
    알렉산드로스~ 도전과 용기, 모험과 속도의 가치에 집중하라
    한니발, 스키피오~ 핵심을 찌르는 정확한 판단력과 대담한 실행력을 키워라
    벨리사리우스~ 개인별 멀티플레이 전술을 활용하라
    칭기스 칸~ 집단의 능력을 자유로운 소통으로 이끌어라
    척계광~ 조직의 프로세스와 구성원의 행동 양식을 꿰뚫어라
    롬멜~ 신속하게 판단하고, 면밀하게 접근하며, 과감하게 점령하라
     
     
    사선斜線대형의 창시자인 에파미논다스와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위기의 명나라를 구한 전술의 대가 척계광 등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승리였다. '사막의 여우'로 불렸던 독일의 롬멜 장군과 비잔틴 제국의 벨리사리우스 장군은 구성원의 운용을 최대한으로 활용했다. 로마를 공포로 몰고 간 한니발 장군, 한니발을 격퇴한 로마의 스키피오, 유럽 대부분을 빠른 시일에 점령한 칭키스 칸 등은 유기적인 전술로 승리를 쟁취했다.
     
    알렉산드로스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전쟁은 격동이다" 전쟁을 앞둔 장군들은 적의 전술과 장단점, 지형 등을 분석하고 세밀한 계획을 수립한다. 이때 전술의 요체는 적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다. 누구도 아직 드러나지 않고, 게다가 언제 드러날지도 모르는 순간적인 약점을 공략목표이자 승부처로 해서 전술을 수립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알렉산드로스는 달랐다. 그는 이 우연적 혹은 돌발적 상황을 필연적인 과정으로 전제하고 이것을 전투의 승부처로 삼았다는 점에서 비범하고 획기적이다.
     
     
    "전쟁은 격동이다"
     
    동양의 전쟁사가 손자로부터 시작한다면 서양의 전쟁사는 알렉산드로스로부터 시작한다. 손자가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밖에 없는 전쟁과 전술에 대한 원칙과 원론을 장악하고 있다면, 알렉산드로스는 이른바 세기의 명장들을 만든 고전적인 장점과 전술원칙을 한 몸에 구현하고 있다.
     
    알렉산드로스는 마치 전쟁의 종합선물세트와 같다. 이것이 그가 전쟁사의 첫머리에 위치하는 중요한 이유다. 위의 말이 바로 그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유명한 격언이다. 그가 약관의 나이에 정복전쟁에 뛰어들고 폭풍처럼 세상을 흔들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스군의 무모한 도전은 알렉산드로스가 전장의 선두에 있을 때 가능한 것이었다.
     
    페르시아는 동東으로 중앙아시아, 서西로는 소아시아(현, 터키)까지 펼쳐진 당대의 대제국이었으며 군사력은 10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기원 전 4세기 페르시아 제국의 1개 작은 주보다도 작은 그리스의 도시국가 연합군이 페르시아를 공격했다. 믿기지 않는 결과였다. 불과 5만 명의 군대로 단 4년 만에 페르시아를 멸망시킨 이가 알렉산드로스(BC356~BC323년)이다.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삼을 만큼 매우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미남인데다가 훈련으로 단련된 식스펙의 몸을 가진 왕자였으며, 고대 올림픽의 출전을 권유받을 정도로 무술과 격투기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기원전 336년 7월, 20세의 청년이 왕위에 올랐다. 정식 명칭은 알렉산드로스 3세다. 사실 그의 아버지인 필리포스 2세(BC382~BC336년)는 공포의 정복자였다. 당시 혜성같이 등장해 페르시아와 그리스 모두 전율하게 만들었다.
     
    당시 오랑캐로 취급받던 마케도니아의 막내 왕자로 태어난 필리포스는 10대 시절 6년 동안 테베에서 인질 생활을 했다. 당시의 테베는 명장 에파미논다스가 스파르타를 꺾고 그리스의 패자가 된 선진국이었다.
     
    테베에서 배운 새로운 전술을 토대로 필리포스의 독창성이 가미되자 마케도니아는 강국으로 변모했다. 오늘날 후진국은 결코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고,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될 수 없다는 음모론적인 이론이 있지만 기원전 4세기경에 필리포스는 절대 불가능한 게 아님을 입증한 진정한 경영자였던 셈이다.
     
    필름 하나로 전세계에 왕국을 건설했던 코닥이 디지털카메라를 제일 먼저 개발하고도 필름 시장의 미련 때문에 이를 창고 속에 묻어 두었다가 몰락해버린 경영 사례를 우린 알고 있다. 하지만 기원전 4세기의 필리포스는 선진국 테베에서 배운 기술을 묵히지 않고 강력하게 추진했다. 마침내 그 유명한 마케도니아의 장창대長槍隊가 탄생했다. 또한, 스파르타식 강훈련을 토대로 기능성을 도입해 '컴패니언 기병騎兵' 같은 다양한 병종兵種들이 만들어졌다.
     
    알렉산드로스는 헬로스폰트해협(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 소아시아로 들어갔다. 해협의 폭은 겨우 1~6km에 불과해 도하는 어렵지 않았다. 소아시아의 페르시아 연합군은 그라니코스 강(현, 코카바스 강)에 집결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소아시아는 말머리처럼 생겼는데, 이곳은 말의 입에 해당하는 지점이다.
     
    알렉산드로스의 일차적 목표는 소아시아 해변과 섬에 산재한 식민도시들을 장악하는 것이었다. 이 도시들이 형성하는 상권과 무역로는 페르시아 제국 최대의 보물창고인 셈이다. 한때 '리디아 왕국'이었던 이곳 말머리 지역의 부富는 그리스 인들에겐 가히 환상적이었다. 손에 닿기만 해도 황금으로 변한다는 전설의 미디스 왕의 나라 프리기아도 이 지역에 있었다.
     
    페르시아군의 구성은 기병 1만명, 경보병 9,500명, 중장보병 5천명이었다. 강가 전방에 궁기병을, 후미에 보병대를 배치했다. 페르시아의 작전은 알렉산드로스군이 강을 건널 동안 최대한의 타격을 가하는 것이었다. 누가 봐도 예상되는 작전이었다. 여기에 페르시아군은 선두에 선 알렉산드로스를 잡는다는 목표를 추가했다.
     
    알렉산드로스는 선봉에 나서길 좋아했다. 화려하게 빛나는 갑옷을 입고 양쪽에 흰 깃털을 꽂은 투구를 쓰고 있는 이가 바로 그다. 그가 강으로 뛰어들어 페르시아군 중앙부를 향해 사선斜線으로 횡단하기 시작했다. 궁기병이 도사리고 있는데 적 앞에서의 도하는 미친 짓에 가까운 만용이다. 더구나 그를 뒤따르는 기병은 불과 13명 뿐이었다.
     
    무사히 강기슭에 올라왔지만 병력이 너무 적어 대형을 펼칠 수가 없었다. 페르시아군이 물밀듯이 밀려오자 그는 난투극을 명령했다. 백병전은 마케도니아 기병이 우세했다. 이어서 중장보병도 강기슭에 도달해 알렉산드로스에 합류하자 페르시아 기병들은 후퇴하고 말았다. 마침내 알렉산드로스는 보병대를 이끌고 언덕을 밀고 올라가 전장戰場을 확실하게 접수했다. 그라니코스 강 전투에서 승리한 후 여세를 몰아 해안 지방의 도시들을 잇달아 함락시켰다.
     
    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우스 3세에겐 충격이었다. 이길 수 있는 전쟁을 어리석은 장군들이 놓쳤기 때문이다. 전술의 기본은 적의 약한 곳을 치는 것이다. 그러나 첫 대결에서 페르시아군은 큰 실수를 했다. 그리스 용병대장 멤논은 알렉산드로스의 약점이 군자금인 것을 감안해, 지연전과 청야전淸野戰을 주장했다.
     
    자만심이 가득한 페르시아 장군들은 작은 도적에 불과한 알렉산드로스에게 청야전술을 펼치는 것을 수치로 여겼다. 그라니코스 강 전투 이후 멤논의 전술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갑자기 병사함으로써 페르시아는 마땅한 대책을 수립하지 못했다. 이에 알렉산드로스의 군대는 소아시아를 헤집고 내륙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다리우스는 대군을 소집했다.
     
    기원전 333년, 다리우스는 60만 대군을 몰고 알렉산드로스를 향했다. 다리우스의 대군이 알렉산드로스의 후방을 치는 바람에 알렉산드로스의 병참이 끊겼다. 이제 다리우스는 적을 평원으로 불러내 유리한 전쟁을 하면 게임오버다. 그런데, 다리우스는 마케도니아군이 가장 원하는 지형으로 제발로 찾아갔다. 서쪽은 바다, 동쪽은 산인 폭 2~3km 정도의 협로에서 마주쳤다.
     
    알렉산드로스의 병력은 보병이 22,000명(이중 경보병은 13,000명), 기병은 5,850명이었다. 다리우스군은 중장보병 3만명, 경보병은 5만명, 기병은 13,000명이었다. 절반도 안되는 병력이었지만 알렉산드로스는 하늘이 준 기회하고 판단했다. 화려하기 그지없는 페르시아군의 행렬은 퍼레이드용 군대와 같았다. 페르시아군의 유일한 장점인 병력은 좁은 협로에서 우위를 살릴 수 없었다. 이 전투가 바로 이소스 전투이다.
     
    전투는 고전적인 기마전 전술로 진행되었다. 알렉산드로스는 중앙을 뚫고 다리우스에게로 육박해 들어갔다. 다리우스의 전차를 끌던 말이 창에 찔리자 다리우스는 다른 전차를 타고 도망갔다. 다리우스 왕 주위를 경호하던 페르시아의 주요 태수와 장군들은 전사하고 말았다. 여기서 우리들은 불리한 상황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규칙은 승리자가 만드는 것이다"
     
    이소스 전투 후, 2년 동안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지역을 점령하고 이집트까지 정복했다. 알렉산드로스의 탐욕은 끝이 없어서 이미 인도까지 정벌하겠다고 공언했다. 기원전 332년, 티로스 공성전에서 무려 6~7개월을 고생하고 있었다. 이때 다리우스는 알렉산드로스에게 자신의 딸 스타테이라와 결혼하면 소아시아의 군주로 임명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알렉산드로스는 제안을 일축하며 답을 보냈다.
     
    "규칙은 승리자가 만드는 것이다. 어차피 그 모든 것은 내 것이 될 것이며, 바다를 건너온 사람에게 강을 가지고 겁주는 짓은 그만두라"
     
    피할 수 없는 일전을 위해 다리우스는 페르시아의 전 병력을 바빌로니아로 호출했다. 이소스의 패전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적을 끌어들이기로 결심했다. 전쟁의 기본 원칙 중 하나가 '적이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 전장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것이다. 다리우스가 선택한 장소는 가우가멜라 평원(현, 이라크 티그리스 강 동쪽)으로 페르시아군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했다.
     
     
    알렉산드로스의 병력은 5만명, 페르시아군은 100만명이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다리우스는 비장의 전차 부대를 출격시켰다. 영화 <벤허>에 나오면 장면처럼 전차 바퀴에는 날카로운 칼이 무장되어 있다. 하지만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마케도니아 병사들은 전차에 대응하지 않고 좌우로 비켜 피해 버렸다. 방향 전환이 어려운 전차는 무용지물이 되고 만 것이다.
     
     
    이에 다리우스는 강력한 박트리아 기병대를 출동시켰다. 하지만 이들은 알렉산드로스를 정면에서 압박하지 않고 측면으로 우회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처음부터 알렉산드로스는 최고의 엘리트 부태인 컴패니언 기병을 이끌고 계속 우측으로 전선을 확장했다. 이것이 바로 알렉산드로스의 고무줄 작전이다. 페르시아 쪽 전선 대형에 틈이 생기자 갑자기 좌익으로 방향을 틀어 공격함으로써 알렉산드로스는 승리를 거두었다. 이 전투로 페르시아는 사실상 종말을 고했다.
     
     
    많은 기업들이 블루 오션 또는 경쟁사의 약한 곳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초경쟁 사회에서 주인을 마냥 기다리고 있는 광활한 황무지가 얼마나 될까? 현대의 블루 오션은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의 작은 불빛처럼 명멸한다. 기술의 발달이 하도 빨라서 한순간에 탄생하고 또 변화한다.
     
    알렉산드로스의 정복사는 한마디로 속도다. 단 10년 만에 그는 인도까지 진격했다. 이 속도는 칭기스 칸의 몽골군을 제외하곤 이 지구상에서 더 이상 재현되지 않았다. 알렉산드로스의 군대는 마치 신형 강철과도 같았다. 주변의 더 넓은 세계가 평화롭게 잠잘 때, 이 강철을 당할 나라는 없었다. 하지만 이 강철을 계속 휘두를수록 새로운 강철은 탄생하기 마련이다. 더구나 이 강철은 알렉산드로스가 젊고 활기차게 이끌 때만 제 기능을 발휘하는 취약점을 지녔다.
     
    오늘날 우리는 잘 나가던 기업이 무리하게 인수합병을 통해 확장 전술을 펼치다가 스스로 몰락해버린 사례들을 자주 봐 왔다. 무리한 합병은 그 한계점이 있다. 정복자 알렉산드로스가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분명 있다. '도전과 용기, 모험, 그리고 속도' 라는 가치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앎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의 문제이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칼로 내리쳤듯이, 알렉산드로스는 몸소 행동으로 실행했다.   
  • 명장들의 이기는 전략 | jh**426 | 2014.01.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임용한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임용한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세계 전쟁사에 신화로 남은 명장 8명에 대한 인물을 분석해 그들이 승리할 수밖에 없었던 전략과 전술의 비결을 정리하였다. 세기의 정복자로 우뚝 선 역사 속 명장들도 전투 당시의 날씨와 지형, 군대 전열 배치, 적군의 병력 및 예상 경로를 미리 파악하고 분석해야 했다. 전쟁사에서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전투들은 아군의 장점과 적의 약점을 공략한 명장들의 공이 컸다. 전쟁의 룰을 바꾸고 패러다임과 상식을 바꾼 명장들의 전략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창조의 대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군의 총사령관 에파미논다스부터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을 지휘한 로멜 등 한 번쯤 들어봄직한 전장의 리더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절대 승리를 이끈 이들의 활약에서 조직에 꼭 필요한 생존 욕구, 스피드, 효율성의 원동력을 찾고 있다. 또한 생과 사의 위기 속에서도 그들이 승리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았던 비결이 무엇인지,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에서 어떻게 다양한 전술을 창조하고 적용시켰는지 살펴보는 한편, 기업 사례와 실생활의 예를 당시 상황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현대인이 실제 주변에 적용해볼 만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에는 8명의 명장이 등장한다. 1장에서는 역전 전술의 시작, 사선대형의 창조자인 에파미논다스가 소개되고 있으며, 2장에서는 모든 전쟁사의 교훈이 된 명장 알렉산드로스가 소개 된다. 3장은 원거리 전략으로 맞선 세기의 대결을 펼친 두 영웅인 한니발과 스키피오를 만나 볼 수 있다. 4장은 팔색조의 능력을 발휘한 리더인 벨리사리우스가 등장하고, 5장은 한계를 극복하고 제국을 세운 칭기스 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6장은 명나라의 위기를 구한 전술의 마법사 척계광의 활약상이 소개되며, 마지막 7장에서는 격동과 기동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가인 로멜이 소개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명장들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발상의 전환’으로 승리한 지휘관들로는 에파미논다스와 척계광이다. 다음은 ‘구성원 운용’을 최대로 활용한 경우로, 벨리사리우스와 로멜이 있다. 마지막으로 ‘유기적인 전술’을 사용한 리더들로, 한니발과 스키피오, 칭기즈 칸이 있다. 알렉산드로스는 이 세 가지 유형을 모두 합쳐 놓은 인물이라 평할 수 있을 것이다.
     
      규모가 적은 기업들은 그들대로 대기업과 경쟁이 겁나서 정면 승부를 피하고 틈새시장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기득권 업체들이 판치는 ‘레드 오션’ 대신 경쟁이 없는 ‘블루 오션’을 찾는다는 미명하에 무작정 여기저기를 살핀다. 그러나 무주공산을 찾듯 블루 오션을 찾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진정한 블루 오션은 버려진 빈 공간, 실수로 미처 보지 못한 영역이 아니다. 시대와 기술의 변화, 발전에 따라 새롭게 창출되는 공간을 선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술개념으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야 한다. 테베가 사선대형으로 거대한 스파르타군의 균형을 무너뜨린 것처럼, 규모가 튼 기업일수록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여지가 숨어 있을 공산이 크다. 반면 거대 조직은 동질성과 통합을 강조하기 전에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통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역전 전술의 시작, 사선대형의 창조자. 에파미논다스> 중에서
     
      동양의 전쟁사가 손자로부터 시작한다면 서양의 전쟁사는 알렉산드로스로부터 시작한다. 손자가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밖에 없는 전쟁과 전술에 대한 원칙과 원론을 장악하고 있다면, 알렉산드로스는 이른바 세기의 명장들을 만든 고전적인 장점과 전술원칙을 한 몸에 구현하고 있다. 이것이 그가 전쟁사의 첫머리에 위치하는 중요한 이유다. 알렉산드로스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전쟁은 격동이다.” 알렉산드로스가 약관의 나이에 정복전쟁에 뛰어들고 폭풍처럼 세상을 흔들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스군의 무모한 도전은 알렉산드로스가 전장의 선두에 있을 때 가능한 것이었다. - <모든 전쟁사의 교훈이 된 명장. 알렉산드로스> 중에서
     
      역경과 개혁. 스피드와 용기. 알렉산드로스가 창시한 명장의 조건은 칭기스 칸에게서 한 단계 진보한다. 몽골의 거대한 기병대와 기병 전술은 스피드의 질과 양의변화를 낳았다. 가장 새로운 진보는 소통의 힘이었다. 혹 여기서 소통이란 표현이 생뚱맞게 느껴진다면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소통이 잘못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소통이라고 하면 이해관계의 소통에 집착한다. 아랫사람, 약자, 특정집단의 이익과 고충이, 혹은 그들의 건설적 의견이 상층에 접수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해관계의 소통이란 이해관계의 충돌이기 때문에 결국은 대립적일 수밖에 없고 모두가 만족하는 소통은 근본적으로 곤란하다. 조직이란 관점에서 볼 때 진정한 소통은 각 부분의 판단, 정보,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면서 그것이 합쳐져 전체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욕구의 소통, 활동의 소통, 즉 모든 집단의 정열과 능력이 최대한 발휘된 소통이 필요하다. - <한계를 극복하고 제국을 세운 왕. 칭기스 칸> 중에서
     
      우리는 전쟁과 경영을 맹렬한 경쟁이라고 수식어를 붙이길 좋아한다. 그러나 인간 사회에서의 격전은 늘 보편적 인간의 한계만큼만 벌어진다. 평준화의 법칙,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인간 본성에 의해 아무리 극악한 경쟁(혹은 격전)이라고 요란을 떨어도 구석구석 들여다보면 ‘인간적인 타협’에 의한 관행이 곳곳을 지배한다. 단 한 명도 맞추지 못하고 허공으로 뿜어내는 요란한 사격만으로 대대, 중대 공격을 저지할 수 있는, 서로 간에 적당히 살아갈 수 있는 관행과 규칙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것이 로멜 같은 천재가 싹트고 활동할 수 있는, 그리고 사관학교 출신이라면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알렉산드로스의 전법이 여전히 놀랄 만한 효과를 거두는 이유다. - <격동과 기동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가. 로멜> 중에서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최고의 화두 중 하나가 창조경제이다. 이는 무한 경쟁 시대를 피할 수 없는 현대인이 가장 많이 듣는 단어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창조경제를 이끌 수는 없을 것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만이 시대를 바꾸는 창조자가 되어 거대한 역사를 이뤄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전쟁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위대한 지휘관들은 동 시대 인들과 한없이 차별적이었다. 왜 그럴까? 천부적인 능력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모든 전쟁사의 교훈이 된 명장, 알렉산드로스는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줬다. 오직 다음 전투에서 승리의 가능성에 집중하고 기동성 있는 정예 부대를 육성하고 이들을 활용해서 가진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 리더의 몫이며, 이를 위해 리더의 확고한 신념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것이 오늘날 리더들이 배워야 할 덕목이다.
     
      역사는 돌고 돌며, 진보한다는 속설이 있다. 또한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만이 변화와 창조를 통해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다. 이제 과거의 전쟁터는 현대로 그 무대가 옮겨졌다. 전 세계의 국가, 기업은 물론 작은 조직, 개인에게도 무한 경쟁 시대가 펼쳐져 있는 것이다. 이런 무한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다. 국가가 생존하고, 기업이 생존하고, 개인이 생존 할 수 있는 전략과 무기가 반드시 필요한 시대이다.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는 8명의 명장들로부터 그 전략과 무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생존 전략과 지혜를 통해 변화와 창조의 리더가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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