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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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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쪽 | A5
ISBN-10 : 8937450585
ISBN-13 : 9788937450587
삼국지. 8 중고
저자 나관중 | 역자 이문열 평역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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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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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budda*** 2020.08.10
217 잘받았어요 미니암기장 없는건 아쉽네요 5점 만점에 5점 hunte*** 2020.07.31
216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gjz*** 2020.07.21
215 책의 상태도 좋고 가격도 적당하네요. 배송도 빠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pastory*** 2020.07.14
214 책 상태도 완전 좋고 대만족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sugara*** 2020.07.04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단순한 재미나 흥미 보다는 지혜롭고 현명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들려 주는 수많은 지혜가 담긴 책.
한나라 멸망 후 펼쳐지는 무수히 많은 영웅호걸들의 쟁투와 죽음,전쟁,음모와 지략을 들려준다.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솥발처럼 셋으로 나누어진 촉,오, 위나라가 하나로 합쳐지기까지 조조, 손권, 제갈공명, 사마의, 조자룡 등 수 많은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내용을 풀어썼다. <제8권>

저자소개

목차

지도

드디어 터진 한중(漢中) 쟁탈전
정군산(定軍山) 남쪽에서 한팔 꺾였네
가름나는 한중(漢中)의 주인
유비(劉備), 한중왕(漢中王)이 되다
불길은 서천(西川)에서 형주(荊州)로
빛나구나, 관공(關公)의 무위(武威)
패어드는 관공(關公)의 발밑
아아, 관공(關公)이여, 관공(關公)이여
옛 맹세를 어찌할거나
조조도 한줌 흙으로 돌아가고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누나
한(漢)의 강산은 마침내 위(魏)에게로
한스럽다, 익덕(翼德)도 관공(關公)을 따라가고
벌벌떠는 동오(東吳)의 산천
원수를 갚아도 한은 더욱 깊어지고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최고의 스테디셀러 | me**ya80 | 2016.12.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누나 덕분에 초등학생 때 처음 접했던 이문열의 삼국지입니다.아마 우리나라만 기준으로 했을 경우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아...

    누나 덕분에 초등학생 때 처음 접했던 이문열의 삼국지입니다.
    아마 우리나라만 기준으로 했을 경우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수학 정석이나 그런 수험서나 종교 관련 서적을 제외하고서 말이죠.

    다들 아시다시피 삼국지는 단순한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저 휙휙~ 날아다니고 싸움을 하는 전쟁 이야기가 아니라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동양 고전의 진수이자 중국 고전의 탑 텐 안에 드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문열 작가에 대한 평가는 여러가지로 나뉠 수 있지만 원작자인 나관중에 대한 평가는 이 책 자체만으로 가지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문열 작가님 외에도 다른 분들께서도 번역한 것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 접했던 이문열 작가님의 해석이 가장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꾸준히,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계속해서 스테디셀러로 남아있다는 것은 고전임을 분명히 반증하는 것이며,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음을 이 책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입증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가 어릴 때에는 이 것보다 더 비싸게 주고 샀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암튼 요즘은 정가를 다시 붙인건지, 암튼 좀 저렴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게다가 인터파크에서는 10% 기본적인 할인과 추가적인 적립 포인트까지 주니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책장에서 꺼내서 읽기도 하고, 선물을 주기도 하고, 또 추천하는 책입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   유비가 서촉을 차지하게 되면서 천하 3분지계는 이루어진다. 그 모양이 솥발처럼 삼등분 하였다. 즉, 조조의 ...
     

    유비가 서촉을 차지하게 되면서 천하 3분지계는 이루어진다.

    그 모양이 솥발처럼 삼등분 하였다. 즉, 조조의 위나라, 손권의 오나라, 유비의 촉나라로 천하는 갈라서게 된다.


    관운장의 죽음

    형주 땅을 지키고 있던 관우는 오의 공격을 받게 되고, 위나라로부터 협공을 당하게 된다. 자존감과 자부심의 화신인 관우도 내부 발밑에서 벌어지던 질투와 배신으로 손권에게 사로잡히며 그에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양아들 관평도 운명을 함께 하게 된다. 

    관공의 두가지 특질은 첫째 그의 일생을 지배한 의기, 둘째 자부심이었다.

    의기의 원천은 춘추였다.

    때에 따라서는 전통적인 충성의 형태로, 때로는 협객사회의 의리로, 더러는 신용있는 채무관계나 분명한 은원으로 나타나는 관공의 의는 본질적으로 소박한 보수주의에 뿌리하고 있다. 더 큰 정의에서 보면 후한의 부패에도 불구하고 이미 충성의 근거를 상실했지만 전부터 충성해 왔으니 끝까지 충성을 바쳐야 했다. 그 선악을 불문하고 조조에게는 받은게 있으니 갚았고, 유비는 먼저 주인으로 섬겼으니 끝까지 주인일 수 밖에 없었다.


    조조의 죽음

    너무 많은 이들의 목숨을 죽인 그는 헛것을 보게 되고  결국 운명하게 되고, 아들 3형제중 맏이인 조비가 뒤를 잇게 된다.

    정치가, 군략가, 문장가로서 그처럼 뛰어난 조조가 오늘날 사람들의 의식속에 간웅으로만 남게된 까닭은 무었일까? 나관중의 사관은 엄격한 한민족 정통사관을 정립해야 했고 그 지나친 적용은 혈통을 근거로 유비에게 정통성을 부여하게 된다. 또 한가지 한고조 유방의 통치는 기본적으로 무위의 능력이었다. 조조는 정반대의 인간형으로 너무 많은 재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존경은 받아도 사랑을 받기는 어려운, 정보다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즉, 비범한 인간에 대한 범인들의 시기였고 범인들에게 그가 부럽다 못해 밉기까지 했을 것이다.

    장비의 죽음

    관우의 복수를 위해 오와 일전을 벌이게 된 장비는 그의 술버릇과 부하직원들 매질로 인해 결국 그의 부장들의 배신으로 술취해 잠자던 사이 목이 잘리게 되고 만다. 너무 어이없는 결과다.

    유비의 복수

    두 형제의 죽음은 도원의 결의를 맺은 유비로 하여금 복수의 화신이 되기에 충분했고, 물불 가리지 않고 동오를 쳐 공격하던 유비는 주유의 뒤를 이은 육손에 의해 참패를 당하고 만다.

  • 솥발처럼 갈라선 천하 | su**93 | 2013.08.2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삼국지8 솥발처럼 갈라선 천하>는 한중을 얻기위한 유비와 조조와의 전투에서 시작된다. 황충의 칼날에 조조의 심복인...
    <삼국지8 솥발처럼 갈라선 천하>는 한중을 얻기위한 유비와 조조와의 전투에서 시작된다. 황충의 칼날에 조조의 심복인 하후연이 죽고 한중은 유비에게 넘어가게 된다.
     
    아울러 유비가 한중왕으로 높임을 받는다.
     
    한편, 형주를 얻기위해 조조가 공격하고 동오의 세력들이 형주로 집결한다.
     
    관우는 형주를 부하에게 지키게 하고 조조와 싸우면서 승리를 얻지만 내부의 배신으로 관우와 그의 양아들 관평이 함께 손권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관우, 그의 나이 58세.
     
    여기서 관우가 한참 전투를 하던 중에 독화살을 맞게 되었다. 신의로 불리는 화타가 와서 그를 치료해주는데, 독이 뼛속깊이 스며들어서 고통스러울 것을 말하지만 관우는 태평하게 마량과 바둑을 두는 장면은 압권이다.
     
    되려 살을 찢고 피를 받아내며 뼈를 긁는 소리를 듣는 주변사람들이 더 끔찍했다고 하니 이것이 사실이라면 관우는 사람이라고하기엔 너무나 높은 사람이다.
     
    관우의 죽음에 대해 그의 지나친 자부심, 자만감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그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돈, 권력, 여자에 대한 욕망보다 충의와 정절, 신의를  높이 샀으니 조조에게 있으면서도 그러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소의 양팔, 안량과 문추를 이긴 것도 그의 무예가 뛰어남을 보여준다. 여기서 궁금한 것은 그런데 하후돈, 하후연, 서황, 허저 등과의 싸움은 팽팽한 것을 보면 좀 의아하기도 하고 유비 밑에서의 제갈량과 주도권싸움에서 밀리는 것도 그렇고...
     
    한편, 조조 역시 그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의 나이 66세. 파란만장한 삶은 몇번을 죽을 고비를 넘겼다. 정말 죽었다 싶었을 많은 상황에서도 살아남아 위왕에까지 올랐다. 사람으로서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가족은 몰살당하기도하고 맏아들과 조카가 장수와의 전투에서 죽음을 당하기도 하는 등 쉽지않은 삶을 살았다.
     
    하지만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홍, 허저, 서황, 전위 등의 맹장이 함께했고 순욱, 순유, 정욱, 곽가 등의 모사가들이 함께했기에 위대한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동귀비와 그 뱃속 아이, 복황후와 그 두아들을 참혹하게 죽이는 장면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다.
     
    난세에 영웅은 맞지만 후세에 좋은 이름을 날리기는 어렵다. 전투에서도 놀라운 지략을 베풀기도 하고 뛰어난 용병술을 베푸는 것을 보면 조조의 인간됨은 부정적이지만 사회적 실력은 매우 뛰어남을 알 수가 있다. 논공행상이 분명한 것도 큰 장점이다.
     
    한편, 천하는 한나라에서 위나라로 넘어간다. 조조 아들들의 왕위 싸움은 맏아들 조비에게로 넘어간다. 그리고 신하들의 강압에 의해 한나라의 천자는 그 자리와 옥새를 조조의 아들인 조비에게 넘긴다. 천자의 자리에서 조비의 신하가 되는 장면이니 그의 입장에서나 백성의 입장에서는 참담하기 그지없다.
     
    유비는 신하들의 간곡한 부탁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관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오나라와의 결전을 주장한다. 여기서 항상 전쟁에만 눈부신 활약을 했던 조자룡이 나온다. 그가 나와 오나라와의 전쟁이 부당하고 내적인 힘을 기를 것을 주장하지만 유비는 거부한다. 그러한 전쟁을 준비하던 중에 장비도 부하의 손에 죽음을 맞게된다. 그의 나이 55세.
     
    결국, 유비는 75만의 대군을 이끌고 동오를 친다. 관우의 아들 관흥, 장비의 아들 장포가 눈부신 활약을 한다. 그러한 전투중에 황충이 전사하는데 그의 나이 75세. 그 당시로보면, 장수들의 삶으로 보면 오래 산 것이다.
     
    손권은 유비의 세력에 두려움을 느껴 관우와 장비를 배신하고 온 사람들을 모두 유비에게 내어주고 유비의 아내이자 자신의 누이를 내어주겠다고 하고 형주를 돌려주겠다고 하였지만 유비는 거부하고 손권을 치려고 한다.
     
    어쩜 유비의 한계인지도 모른다. 관우를 죽이고 배신한 이들은 모두 죽었다. 장비를 배신한 이들을 유비에게 내어주어 죽게 했다. 그러면 돌아갈 수 있는 것 아닌가. 덕행으로 알려진 유비의 선한 모습을 생각해보면 동생들의 죽음에 지나친 원망과 원수를 가진 것이 아닌가 싶다. 형주도 되찾고 직접적인 동생들의 원수를 다 갚았는데도 불구하고 원한에 사무쳐 공격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나라를 단축시키는 것이 아닌가.
     
    손권은 유비에 맞설 장수를 찾다고 육손에게 대도독을 맡긴다. 이제 동오와 촉과의 대 전쟁이 있을 것이다.
     
    거기서 유비는 죽을 것이지만 자신만 죽은게 아니라 75만 되는 수많은 인명을 잃었으니 이를 어찌하겠는가.
     
    살다보면 미움도 생기고 원망도 생긴다. 이해안되는 일이라면 더 그렇다.
     
    살다보니 세상이 그렇게 공평하거나 정의롭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또 살다보니 선을 행하면 부메랑 같이 좋은 일이 생기고 악을 행하면 부메랑 같이 나쁜 일이 생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세월이 지나보면 그런 것 같다. 한스럽고 밉고 원망스러운 일이 있으면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고 마음을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세상이라 무섭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하다.
     
    친구를 사귀는 것도 마음을 터놓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살기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러기 위해서 덕을 쌓고 선을 행하는 것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아울러 내게 잘못한 사람을 당장 용납은 안되더라도 시간을 두고 마음에서 평안을 찾고 용납해가면 좋을 것 같다.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셨는데... 상대가 잘못한 게 그게 뭐 대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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