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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합본)(개정판)(양장본 HardCover)
| 규격外
ISBN-10 : 8932317666
ISBN-13 : 9788932317663
소피의 세계(합본)(개정판)(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요슈타인 가아더 | 역자 장영은 | 출판사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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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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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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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 전면 개정판!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온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었으며,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부제 ‘소설로 읽는 철학’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흥미 위주의 소설은 아니다. 철학 교사였던 저자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의 실존주의까지, 3천년에 걸친 방대한 서양 철학의 역사에서 발자취를 남긴 철학 거장들의 사상을 하나하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풀어가면서도 독특한 소설적 장치로 독자들을 매혹한다.

책은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14살 소녀 소피가 의문의 편지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너는 누구니?”라고 쓰인 편지를 보낸 사람은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소개하며 곧장 소피와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저자는 이처럼 많은 문제를 통해 독자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철학적 삶과 태도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저자소개

저자 : 요슈타인 가아더
저자 요슈타인 가아더(Jostein Gaarder)는 1952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 문학을 공부했고 작가로 데뷔하기 전까지는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86년에 출간한 단편집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고 여러 소설과 단편, 어린이와 젊은이를 위한 작품들을 썼다. 1990년 『카드의 비밀(Kabalmysteriet)』로 노르웨이 문학비평가협회 어린이ㆍ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1994년에는 『소피의 세계(Sofies verden)』가 북유럽과 독일에서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으면서 독일 청소년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세계적인 작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철학을 대중하한 책으로 극찬받은 『소피의 세계』는 지금까지 프랑스, 독일, 미국 등 6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후 지은이는 환경 재단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과 함께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어요?』, 『오렌지 소녀』, 『마법의 도서관』 등을 출간했으며 노르웨이에서 창작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역자 : 장영은
역자 장영은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3년 숙명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동 대학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1991년까지 독일 오토-프리드리히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하여 독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숙명여대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ㆍ독 여성문화론』(공저, 1999), 『독일어권문화 새롭게 읽기』(공저, 2001), 『유럽 동화작가론』(2014) 등이 있다.

목차

1부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피의 세계』 출간 20주년을 맞으며

에덴동산
마술사의 모자
신화
자연철학자들
데모크리토스
운명
소크라테스
아테네
플라톤
소령의 오두막
아리스토텔레스
헬레니즘
우편엽서
두 문화권

2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데카르트
스피노자
로크

버클리
비에르켈리
계몽주의

3부
칸트
낭만주의
헤겔
키르케고르
마르크스
다윈
프로이트
우리들의 시대
가든파티
대위법
빅뱅

옮긴이의 말
감수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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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존재한다는 것도 제대로 경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삶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을 깨닫는 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다. - p.22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관심을 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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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존재한다는 것도 제대로 경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삶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을 깨닫는 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다.
- p.22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관심을 가질 만한 무언가가 존재하는 걸까? 그들이 누구이며 이 세상 어디에 살고 있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과 관련 있는 무엇이 있을까? 그래, 소피야! 모든 사람들이 골똘히 생각해봐야 할 그런 의문이 있단다. 이 강의는 바로 그러한 의문들에 관한 거야.
- p.32

소피에겐 철학이 무척 흥미로웠다. 소피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떠올리지 않아도 자기의 이성만으로 여러 생각들을 따라가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소피는 근본적으로 철학은 배워서 익힐 수 없지만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방법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 p.73

한번은 어떤 사람이 아테네에서 제일 현명한 사람이 누구인지 델포이 신탁에 물었단다. 델포이 신탁은 소크라테스라고 대답했지. 이 신탁을 소크라테스가 전해 듣고 그는 아주 놀랐다고 해. 소크라테스는 모든 사람이 현명하다고 여기는 한 사람을 찾아갔어. 그런데 그 사람이 소크라테스의 질문에 분명히 대답하지 못하자, 소크라테스는 결국 델포이 신탁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지.
- p.112~113

플라톤은 우리 주위의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만물, 즉 우리가 잡고 만져볼 수 있는 모든 것은 비눗방울에나 비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어. 감각 세계에 실재하는 사물은 무엇이든 간에 시간이라는 시련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야. 우리는 변하는 사물에 대해 확실한 지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 플라톤의 철학 문제였단다.
- p.136

르네상스 시대의 인문주의는 고대 인문주의보다 더욱 강하게 개인주의 경향을 띠었어. 우리는 인간인 동시에 유일무이한 개인이야. 이런 생각은 거의 맹목적인 천재 숭배로 이어졌어. 그 이상향을 르네상스 인간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삶과 예술과 학문의 모든 분야에 정통한 사람을 가리키는 거야.
- p.295

“데카르트는 자기가 모든 것을 의심하고 있으며 이것이 자기가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는 인식에 도달하게 됐지. 이것이 그가 신뢰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사실이야. 그가 의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가 의심한다는 건 그가 생각한다는 사실도 확실해지지. 데카르트 자신의 말을 빌리자면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이라고 할 수 있어.”
- p.346

“칸트는 처음부터 옮고 그름의 차이는 단순한 감정 문제 이상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었어. 그런 점에서 그는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것은 사람의 이성에 달려 있다고 설명한 합리주의자들과 같은 의견이었지. 모든 사람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알고 있어. 그건 배워서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이성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야. 칸트는 모든 사람에겐 도덕 영역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말해주는 ‘실천 이성’이 있다고 믿었어.”
- p.480

우리가 공부한 것처럼 아주 작은 생명체라도 큰 연관성 속에서 보면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게 다윈 진화론의 결론이야. 우리는 살아 있는 행성이야. 우주 안에서 불타는 태양 주위를 항해하는 커다란 배지. 하지만 우리 각자는 유전자라는 짐을 싣고 삶을 항해하는 배이기도 해. 우리가 이 짐을 다음 항구로 실어 나를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헛된 것은 아니겠지.
- p.610

시몬 드 보부아르는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어. 여성은 자신을 되찾아야 하며 자기 남편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쉽게 넘겨주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 왜냐하면 남성만이 여성을 억압하는 게 아니라,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떠맡지 않으면, 여성도 스스로를 억압하기 때문이야.
- p.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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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철학 이야기꾼, 일상성에 매몰되어 있던 우리의 의식을 깨운다!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출판사서평 더 보기]

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철학 이야기꾼,
일상성에 매몰되어 있던 우리의 의식을 깨운다!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추천도서
★ 네이버 오늘의 책
★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부산시교육청 필독도서
★ 울산시교육청 권장도서
★ 전라북도교육청 필독도서
★ 한우리 권장도서
★ 동아일보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 선정

철학을 아름답게 형상화시킨 소설
『소피의 세계』는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보인다.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나 흥미 위주의 소설만이 아니다. 딱딱한 철학을 그저 쉽게 풀어낸 책만도 아니다. 『소피의 세계』는 현대 정신문명의 철학적 뿌리를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해하게 한다.
가아더는 철학적 사변을 가장 대중적인 문학 형식인 소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형상화시켰다. 즉 이 소설에는 철학적인 진지함과 엄밀함이 매혹적인 아름다움의 옷을 입고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작가는 철학적 사색의 길이 비록 고통스러운 정신의 노동과 인내를 요구하더라도 거기에는 다른 곳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철학적 삶과 태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이 점이 여타 철학책들과 구별되는 결정적인 특징이다.

가아더는 왜 『소피의 세계』를 썼을까?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철학은 이상한 시원함을 준다. 소설책처럼 술술 읽히지 않아 어떻게 생각하면 고통스럽지만 철학은 기본적으로 언어로 사고하는 학문이고 언어를 엄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라고 철학의 매력을 피력하기도 했다.
철학 선생님이었던 가아더 역시 아이들에게 늘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에게 철학은 민주적이며,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처럼 모든 사람과 관련이 있는 질문을 담기 때문에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학문이다. 가아더는 한 인터뷰에서 “철학은 전 세계적으로 영원하게 지속되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학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철학은 우리의 삶을 더 강렬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철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비판과 분석 능력을 계발하는 사회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맹목적으로 반항하는 세대를 만들어내는 사회는 매우 위험하다.”라는 말로 오늘날 철학이 지니는 의의를 얘기한다. 이를 통해 지금, 철학 부재의 시대에 우리가 철학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독자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철학의 퍼즐
『소피의 세계』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의 실존주의까지, 3,000년에 걸친 방대한 서양 철학의 역사에서 발자취를 남긴 철학 거장들의 사상을 하나하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풀어가면서도 지은이만의 독특한 소설적 장치 속으로 독자들이 깊이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철학을 단순히 주입식으로 익히게 하지 않고 많은 사례와 문제 제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게 하면서 빈자리를 맞춰나가는 퍼즐 게임처럼 진행된다. 따라서 논리조차 암기해야 했던 청소년과 대학생, 나아가 성인들에게도 철학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며 사고하는 즐거움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게 한다.

유럽에서 전 세계로 확산된 베스트셀러 『소피의 세계』 열풍
1993년 8월 독일에서 번역판이 출간된 이후 『슈피겔』지 등 5대 시사 주간지가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독일뿐 아니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New York Times Book Review)>에서는 ‘원래 청소년을 위해 쓰였지만 성인들이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고 기사화하기도 했다. 2011년 기준, 6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부가 판매되었다.

■ 줄거리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 클뢰베르베이엔에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녀 소피는 어느 날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너는 누구니?” 편지를 보낸 사람은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소개하고 곧장 소피와 철학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우체통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소피의 행동을 의심하는 소피 엄마의 의심에 굴하지 않고 이 흥미진진하고 미스테리한 철학 수업은 계속 진행된다. 이어서 정체를 드러낸 철학 선생님 알베르토 크녹스는 자연철학자들,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의 고대 철학자에서부터 흄, 키르케고르, 프로이트 등 현대의 철학자들까지 시대적 배경과 그들의 이론의 흐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과정의 중간에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과 힐데라는 인물이 튀어 나오고 소설은 미스테리에 싸인 채 전개되면서 중세 철학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앞부분에서 생생한 현실로 그려지던 ‘소피의 세계’가, 실은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던 노르웨이 유엔 평화 유지군의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이 딸 힐데의 생일 선물로 쓴 창작 소설 속의 허구라는 메타 픽션(metafiction) 구조가 밝혀지면서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자신들이 소설의 주인공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 소피와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은 자신들을 창작한 크나그 소령에게 반발해 소설 『소피의 세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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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소피의 세계 | ki**sm | 2020.09.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정말로 놀라운 책이다. 이런 책을 만났다는 것이 정말 내겐 행운인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접한 첫인상은 그냥 고대의 철학부터...

    정말로 놀라운 책이다. 이런 책을 만났다는 것이 정말 내겐 행운인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접한 첫인상은 그냥 고대의 철학부터  현대의 철할까지를 철학선생님이 등장해서 주인공에게 가르쳐주는 형식의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그 안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있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얼마전 읽었던 니체가 등장하여 여러 실존주의 철학자들을 만나며, 그들의 사상들을 공부하는 그런 일본소설같은  소설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뭔가 좀 쉽게 쓰여지고, 좀 중요한 포인트만 잡아서 전반적인 철학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책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런 소설책을 기대하고 책장을 넘겼다. 역시, 처음부분은 내가 예상한 그대로 였다. 소피라는  15살이되는 주인공 소녀가 알베르트 크녹스라는 의문의 철학선생님의 편지를 받으며 시작된다. 편지의 내용은 철학의 아주 기본적인  질문인 나는 누구고, 세계는 어디에서 생겨났고, 이런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한다. 그 물음을 해결하기 위해 고대 그리스철학자들부터  시작해서, 중세, 근대, 현대의 실존주의 철학까지를 아우르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처음에는 편지를 주고받던 둘은 시간이 지나며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중에 소설의 첫부분부터 등장하는 의문의 힐데라는 소피와 동갑내기 여자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스며들더니, 급기야 2부의 경험주의 철학자들 이야기를 나누는과정에서 사실은 소피와 크녹스는 실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힐데의 아버지가 만들어낸 소설속 인물임을 깨닫게된다. 일종의 힐데의 아버지는 소피의 세계에서 신이고, 소피와 크녹스가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소설책 이름은 역시 소피의 세계고, 원래 딸인 힐데의 생일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즉, 이 소설은 액자식  구성으로 되어있다. 그러다보니 재밌는 부분은 힐데와 힐데의 아버지또한 소설의 진정한 저자인 요슈타인 가아더가 쓴 책의 인물일 뿐인  것이 되어버린다. 중요한 점은 이 부분이 경험주의 철학자인 버클리에게서부터 극명하게 드러난다는 사실이다. 그는 "우리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 신의 작용"이라고 주장했다. 즉, 소피와 크녹스가 보고 느끼고, 이야기하는 이 모든 것이 바로 이들을 창조한  신인 힐데의 아버지가 만들어낸 것을 암시하는 바로 그 장면에서부터 그들은 명확히 이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소피는 그때 실제하지  않을까 불안을 느낀다는 표현을 한다. 바로 실존주의 철학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물론 여기서 바로 실존주의로 가는 것은 아니고,  칸트와 헤겔을 거치기는 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철학이란 거대한 흐름속에 역사, 과학, 예술, 문화등 다양한 분야에 녹아들어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좀 어려울수 있겠지만,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읽혀야하는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 소피의 세계 | mo**yol | 2020.06.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 초보자를 위한...

    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철학 이야기꾼,
    일상성에 매몰되어 있던 우리의 의식을 깨운다!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추천도서
    ★ 네이버 오늘의 책
    ★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부산시교육청 필독도서
    ★ 울산시교육청 권장도서
    ★ 전라북도교육청 필독도서
    ★ 한우리 권장도서
    ★ 동아일보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 선정

    철학을 아름답게 형상화시킨 소설
    『소피의 세계』는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보인다.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나 흥미 위주의 소설만이 아니다. 딱딱한 철학을 그저 쉽게 풀어낸 책만도 아니다. 『소피의 세계』는 현대 정신문명의 철학적 뿌리를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해하게 한다.
    가아더는 철학적 사변을 가장 대중적인 문학 형식인 소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형상화시켰다. 즉 이 소설에는 철학적인 진지함과 엄밀함이 매혹적인 아름다움의 옷을 입고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작가는 철학적 사색의 길이 비록 고통스러운 정신의 노동과 인내를 요구하더라도 거기에는 다른 곳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철학적 삶과 태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이 점이 여타 철학책들과 구별되는 결정적인 특징이다.

    가아더는 왜 『소피의 세계』를 썼을까?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철학은 이상한 시원함을 준다. 소설책처럼 술술 읽히지 않아 어떻게 생각하면 고통스럽지만 철학은 기본적으로 언어로 사고하는 학문이고 언어를 엄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라고 철학의 매력을 피력하기도 했다.
    철학 선생님이었던 가아더 역시 아이들에게 늘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에게 철학은 민주적이며,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처럼 모든 사람과 관련이 있는 질문을 담기 때문에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학문이다. 가아더는 한 인터뷰에서 “철학은 전 세계적으로 영원하게 지속되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학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철학은 우리의 삶을 더 강렬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철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비판과 분석 능력을 계발하는 사회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맹목적으로 반항하는 세대를 만들어내는 사회는 매우 위험하다.”라는 말로 오늘날 철학이 지니는 의의를 얘기한다. 이를 통해 지금, 철학 부재의 시대에 우리가 철학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독자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철학의 퍼즐
    『소피의 세계』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의 실존주의까지, 3,000년에 걸친 방대한 서양 철학의 역사에서 발자취를 남긴 철학 거장들의 사상을 하나하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풀어가면서도 지은이만의 독특한 소설적 장치 속으로 독자들이 깊이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철학을 단순히 주입식으로 익히게 하지 않고 많은 사례와 문제 제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게 하면서 빈자리를 맞춰나가는 퍼즐 게임처럼 진행된다. 따라서 논리조차 암기해야 했던 청소년과 대학생, 나아가 성인들에게도 철학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며 사고하는 즐거움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게 한다.

    유럽에서 전 세계로 확산된 베스트셀러 『소피의 세계』 열풍
    1993년 8월 독일에서 번역판이 출간된 이후 『슈피겔』지 등 5대 시사 주간지가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독일뿐 아니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New York Times Book Review)>에서는 ‘원래 청소년을 위해 쓰였지만 성인들이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고 기사화하기도 했다. 2011년 기준, 6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부가 판매되었다.

    ■ 줄거리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 클뢰베르베이엔에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녀 소피는 어느 날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너는 누구니?” 편지를 보낸 사람은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소개하고 곧장 소피와 철학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우체통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소피의 행동을 의심하는 소피 엄마의 의심에 굴하지 않고 이 흥미진진하고 미스테리한 철학 수업은 계속 진행된다. 이어서 정체를 드러낸 철학 선생님 알베르토 크녹스는 자연철학자들,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의 고대 철학자에서부터 흄, 키르케고르, 프로이트 등 현대의 철학자들까지 시대적 배경과 그들의 이론의 흐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과정의 중간에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과 힐데라는 인물이 튀어 나오고 소설은 미스테리에 싸인 채 전개되면서 중세 철학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앞부분에서 생생한 현실로 그려지던 ‘소피의 세계’가, 실은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던 노르웨이 유엔 평화 유지군의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이 딸 힐데의 생일 선물로 쓴 창작 소설 속의 허구라는 메타 픽션(metafiction) 구조가 밝혀지면서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자신들이 소설의 주인공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 소피와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은 자신들을 창작한 크나그 소령에게 반발해 소설 『소피의 세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철학 이야기꾼,
    일상성에 매몰되어 있던 우리의 의식을 깨운다!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추천도서
    ★ 네이버 오늘의 책
    ★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부산시교육청 필독도서
    ★ 울산시교육청 권장도서
    ★ 전라북도교육청 필독도서
    ★ 한우리 권장도서
    ★ 동아일보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 선정

    철학을 아름답게 형상화시킨 소설
    『소피의 세계』는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보인다.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나 흥미 위주의 소설만이 아니다. 딱딱한 철학을 그저 쉽게 풀어낸 책만도 아니다. 『소피의 세계』는 현대 정신문명의 철학적 뿌리를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해하게 한다.
    가아더는 철학적 사변을 가장 대중적인 문학 형식인 소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형상화시켰다. 즉 이 소설에는 철학적인 진지함과 엄밀함이 매혹적인 아름다움의 옷을 입고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작가는 철학적 사색의 길이 비록 고통스러운 정신의 노동과 인내를 요구하더라도 거기에는 다른 곳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철학적 삶과 태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이 점이 여타 철학책들과 구별되는 결정적인 특징이다.

    가아더는 왜 『소피의 세계』를 썼을까?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철학은 이상한 시원함을 준다. 소설책처럼 술술 읽히지 않아 어떻게 생각하면 고통스럽지만 철학은 기본적으로 언어로 사고하는 학문이고 언어를 엄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라고 철학의 매력을 피력하기도 했다.
    철학 선생님이었던 가아더 역시 아이들에게 늘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에게 철학은 민주적이며,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처럼 모든 사람과 관련이 있는 질문을 담기 때문에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학문이다. 가아더는 한 인터뷰에서 “철학은 전 세계적으로 영원하게 지속되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학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철학은 우리의 삶을 더 강렬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철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비판과 분석 능력을 계발하는 사회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맹목적으로 반항하는 세대를 만들어내는 사회는 매우 위험하다.”라는 말로 오늘날 철학이 지니는 의의를 얘기한다. 이를 통해 지금, 철학 부재의 시대에 우리가 철학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독자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철학의 퍼즐
    『소피의 세계』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의 실존주의까지, 3,000년에 걸친 방대한 서양 철학의 역사에서 발자취를 남긴 철학 거장들의 사상을 하나하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풀어가면서도 지은이만의 독특한 소설적 장치 속으로 독자들이 깊이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철학을 단순히 주입식으로 익히게 하지 않고 많은 사례와 문제 제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게 하면서 빈자리를 맞춰나가는 퍼즐 게임처럼 진행된다. 따라서 논리조차 암기해야 했던 청소년과 대학생, 나아가 성인들에게도 철학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며 사고하는 즐거움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게 한다.

    유럽에서 전 세계로 확산된 베스트셀러 『소피의 세계』 열풍
    1993년 8월 독일에서 번역판이 출간된 이후 『슈피겔』지 등 5대 시사 주간지가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독일뿐 아니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New York Times Book Review)>에서는 ‘원래 청소년을 위해 쓰였지만 성인들이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고 기사화하기도 했다. 2011년 기준, 6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부가 판매되었다.

    ■ 줄거리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 클뢰베르베이엔에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녀 소피는 어느 날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너는 누구니?” 편지를 보낸 사람은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소개하고 곧장 소피와 철학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우체통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소피의 행동을 의심하는 소피 엄마의 의심에 굴하지 않고 이 흥미진진하고 미스테리한 철학 수업은 계속 진행된다. 이어서 정체를 드러낸 철학 선생님 알베르토 크녹스는 자연철학자들,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의 고대 철학자에서부터 흄, 키르케고르, 프로이트 등 현대의 철학자들까지 시대적 배경과 그들의 이론의 흐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과정의 중간에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과 힐데라는 인물이 튀어 나오고 소설은 미스테리에 싸인 채 전개되면서 중세 철학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앞부분에서 생생한 현실로 그려지던 ‘소피의 세계’가, 실은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던 노르웨이 유엔 평화 유지군의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이 딸 힐데의 생일 선물로 쓴 창작 소설 속의 허구라는 메타 픽션(metafiction) 구조가 밝혀지면서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자신들이 소설의 주인공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 소피와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은 자신들을 창작한 크나그 소령에게 반발해 소설 『소피의 세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철학 이야기꾼,
    일상성에 매몰되어 있던 우리의 의식을 깨운다!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추천도서
    ★ 네이버 오늘의 책
    ★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부산시교육청 필독도서
    ★ 울산시교육청 권장도서
    ★ 전라북도교육청 필독도서
    ★ 한우리 권장도서
    ★ 동아일보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 선정

    철학을 아름답게 형상화시킨 소설
    『소피의 세계』는 철학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선보인다. 철학에 관한 소설이지만, 단순히 철학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나 흥미 위주의 소설만이 아니다. 딱딱한 철학을 그저 쉽게 풀어낸 책만도 아니다. 『소피의 세계』는 현대 정신문명의 철학적 뿌리를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서 이해하게 한다.
    가아더는 철학적 사변을 가장 대중적인 문학 형식인 소설을 통해 성공적으로 형상화시켰다. 즉 이 소설에는 철학적인 진지함과 엄밀함이 매혹적인 아름다움의 옷을 입고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작가는 철학적 사색의 길이 비록 고통스러운 정신의 노동과 인내를 요구하더라도 거기에는 다른 곳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철학적 삶과 태도에 대한 자연스러운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바로 이 점이 여타 철학책들과 구별되는 결정적인 특징이다.

    가아더는 왜 『소피의 세계』를 썼을까?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철학은 이상한 시원함을 준다. 소설책처럼 술술 읽히지 않아 어떻게 생각하면 고통스럽지만 철학은 기본적으로 언어로 사고하는 학문이고 언어를 엄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라고 철학의 매력을 피력하기도 했다.
    철학 선생님이었던 가아더 역시 아이들에게 늘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그에게 철학은 민주적이며,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처럼 모든 사람과 관련이 있는 질문을 담기 때문에 모든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학문이다. 가아더는 한 인터뷰에서 “철학은 전 세계적으로 영원하게 지속되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철학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철학은 우리의 삶을 더 강렬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철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비판과 분석 능력을 계발하는 사회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맹목적으로 반항하는 세대를 만들어내는 사회는 매우 위험하다.”라는 말로 오늘날 철학이 지니는 의의를 얘기한다. 이를 통해 지금, 철학 부재의 시대에 우리가 철학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독자가 스스로 묻고 답하는 철학의 퍼즐
    『소피의 세계』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현대의 실존주의까지, 3,000년에 걸친 방대한 서양 철학의 역사에서 발자취를 남긴 철학 거장들의 사상을 하나하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풀어가면서도 지은이만의 독특한 소설적 장치 속으로 독자들이 깊이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은 철학을 단순히 주입식으로 익히게 하지 않고 많은 사례와 문제 제기를 통해 책을 읽는 독자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철학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게 하면서 빈자리를 맞춰나가는 퍼즐 게임처럼 진행된다. 따라서 논리조차 암기해야 했던 청소년과 대학생, 나아가 성인들에게도 철학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며 사고하는 즐거움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게 한다.

    유럽에서 전 세계로 확산된 베스트셀러 『소피의 세계』 열풍
    1993년 8월 독일에서 번역판이 출간된 이후 『슈피겔』지 등 5대 시사 주간지가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독일뿐 아니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New York Times Book Review)>에서는 ‘원래 청소년을 위해 쓰였지만 성인들이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고 기사화하기도 했다. 2011년 기준, 6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부가 판매되었다.

    ■ 줄거리
    노르웨이의 작은 마을 클뢰베르베이엔에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녀 소피는 어느 날 의문의 편지를 받는다. “너는 누구니?” 편지를 보낸 사람은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소개하고 곧장 소피와 철학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우체통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소피의 행동을 의심하는 소피 엄마의 의심에 굴하지 않고 이 흥미진진하고 미스테리한 철학 수업은 계속 진행된다. 이어서 정체를 드러낸 철학 선생님 알베르토 크녹스는 자연철학자들,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의 고대 철학자에서부터 흄, 키르케고르, 프로이트 등 현대의 철학자들까지 시대적 배경과 그들의 이론의 흐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과정의 중간에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과 힐데라는 인물이 튀어 나오고 소설은 미스테리에 싸인 채 전개되면서 중세 철학의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
    앞부분에서 생생한 현실로 그려지던 ‘소피의 세계’가, 실은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던 노르웨이 유엔 평화 유지군의 알베르트 크나그 소령이 딸 힐데의 생일 선물로 쓴 창작 소설 속의 허구라는 메타 픽션(metafiction) 구조가 밝혀지면서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자신들이 소설의 주인공일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 소피와 알베르토 크녹스 선생은 자신들을 창작한 크나그 소령에게 반발해 소설 『소피의 세계』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 소피의 세계 | mh**556 | 2020.05.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려운 철학을 소설로 쉽고 재미잇게 풀어서 쓴 얘기라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20200520_164949.jpg

     

    어려운 철학을 소설로 쉽고 재미잇게 풀어서 쓴 얘기라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책도 이뻐요. 낱권을 합쳐서 한권으로 출간했다니 소장용으로도 제격입니다.

     

     

    # 추천사

     

    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소피의 세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팔린 철학책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철학 이야기꾼,
    일상성에 매몰되어 있던 우리의 의식을 깨운다!


    방대한 서양 철학을 독특한 소설 구조 속에 녹여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소피의 세계』가 2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나왔다.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소피의 세계』는 철학 이해의 장벽을 낮추고 철학을 우리의 삶에 보다 가까이 끌어와 철학 대중화의 성공적인 예로 평가받아왔다.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피의 세계』의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세대에게 익숙한 문투로 바꾸고 노르웨이 인명·지명을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대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은이 이름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대학 신입생 추천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추천도서
    ★ 네이버 오늘의 책
    ★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 부산시교육청 필독도서
    ★ 울산시교육청 권장도서
    ★ 전라북도교육청 필독도서
    ★ 한우리 권장도서
    ★ 동아일보 열아홉 살의 필독서 50권
    ★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 선정

  • 철학은 일반인에게 너무 어렵고 쉽게 다가서기 힘든 학문으로 알려져 있다.  쉬운 문체와 설명 소설형식의 내용전개가 ...
    철학은 일반인에게 너무 어렵고 쉽게 다가서기 힘든 학문으로 알려져 있다. 
    쉬운 문체와 설명 소설형식의 내용전개가 독자들에겐 머리식힐겸 읽을수 있는 양서가 아닌가 한다. 
    물론 독자층의 나이대로 다양하게 성인뿐만아니라 중고등학생도 읽을수 있는 수준의 책이다. 
    20년 동안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이유가 이런게 아닌가 싶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여러번 읽어봐도 된다. 원래 철학이란게 쉽지 않으니까 말이다. 

    3권이 합본되어 나온책이라 소장도서로도 안성맞춤이다. 
    이런 책이 양장으로 나와 너무 기분이 좋다. 
    나도 읽고 우리 딸과 아들이 자라서 읽어보면 좋을꺼라 본다. 너무 어렵게 해석된 다가간 책은 흥미를 잃게 한다. 쉽게 읽고 지식으로 편성하고 여기에 덧붙여 다른 철학 도서도 엮어보면 좋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사이토 다카시의 철학을 읽는 힘을 추천한다. 
  •   소피의세계    1월 16일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인데, 3개월 조금 안되...
     





    소피의세계 

     

    1월 16일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인데, 3개월 조금 안되게 긴시간에 걸쳐서 읽게 된 책이예요. 



    20주년 기념 개정판이라고 궁금했는데, 그 전책을 몰라서 .. 좀 뭘까 하다 찾아보니 

    달라진 점을 출판사에서 정리해주셨네요. 




    전 합본만 있는줄 알고 합본을 샀었는데, 분리된 3권짜리도 있었네요 !! 들고다니기엔 분리된 본이 훨씬 더 유용할꺼예용
    합본은 너무 무겁고 양장본임 ㅋㅋ 


    철학에대한 부족함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워서 읽는 기간이 남들 보다  더 오래걸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중고등학교 윤리시간이랑 대학교 교양철학강의가 다인분들에게는 공부가 되는 책인것 같고, 

    또 어떤 분에게는 한번 얇게 쭉 철학사를 흝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한권으로 읽는 철학의 고전 27이라는 용써서 반정도 읽었었는데, 

    그책보다는 좀더 철학적으로 더욱 중심이 되는 인물들만 짚고 넘어가는것 같았어요. 

    이책을 다읽었으니 다음에는 그 책을 도전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소피라는 인물, 알베르토 크록스라는 철학선생님 힐데, 

    나중에 힐데의 아빠로 밝혀지는 정체불명의 소령까지 이렇게 4명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철학선생님이 소피에게 철학의 3000년을 설명하는 내용이지요. 철학자가 마치 손녀에게 개념을 설명하듯 쉽게 설명을 합니다. 

     

    430 P 

    지난 3000년을 설명할 수 없는 이는 하루하루를 어둠속에서 아무것도 모르는채 살아가게 되리라- 괴테 

     

    괴테가 이런말을 했다고 책에 써있는데, 

    이책을 읽으면  간략하게 나마 철학의 3000년을 알게 되어 밝은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알면서 살수 가 있게 된다고 말하면 좋을 것 같아요. 

     

    소피랑 철학자의 대화는 너무 어려운 면도 있는데, 14살 소피는 너무 척척 알아들어서 저로 하여금 감탄을 하게하네요. 

    등장인물인 소피는 철학영재 같은 존재로 느껴지는데, 다 이해하고 알아듣고, 

    자기언어로 순화시켜서 여러가지 깨닳음을 얻은듯이 묘사되는데 소피로 인해 

    어려운 철학을 한걸음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아요. 

     

    하지만 알베르토, 철학자는 편지를 남모르게 가져다 놓고 수수께끼를 내고 교회에 새벽 4시에 14살 소피한테 너만 나오라고 하고

    좀 징그럽고 소름돋는 설정에다가 엄마가 알아챈다음에도 철학자를 더 알아내려고 캐지 않는게 이상한데, 

    이것은 나중에 보면 책안에서 다 이해가는 설정은 설정이긴 해요 ㅋㅋ 놀라지 마세용

     

    철학을 설명한 책이지만, 

    소설이기 때문에 소피가 겪는 일들이 만약 실제로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게 되고

     환상적이란 표현이 어울릴만한 일들이 일어나요. 

     

    또, 여러가지 철학 사상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그냥 알려주는게 아니라 소피에게 왜?라는 질문은 포함하여 

    질문과 대답을 통해 철학적 사고를 이끌어 낼수 있는 질문들을 철학자가 책안에서 하기때문에 우리로 하여금 

    그냥 철학사상을 쭉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책안에서 최소한 한번이상은 소피처럼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게 이책의 최고의 장점으로 뽑고 싶습니다. 

     

    읽어보시면 아실테지만 이게 힐데와 힐데아빠 철학자와 소피가 마치 인셉션처럼 , 

    현실과 비현실 허구와 실제를 생각하게 하는 메트릭스, 인셉션같은 영화 같은 구성 

    세상안의 세상 세상안의 세상 같은 느낌으로 표현할때는 이게 1994년 베스트셀러인데, 

    철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이렇게 매력적인 성찰을 했구나 감격한 면도 없지 않아 있고 

    이걸 내가 먼저 알았다면 인셉션이나 매트릭스 같은 영화를 볼때 화들짝 놀래지 않았을텐데 같은 느낌도 들고, 

    또 그영화들이 철학적이라고 말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또 저같은 경우엔  둘의 영화보다 확실히, 나는 자명한 존재인지, 

    내가 사는 현실은 현실인지 약간 우습지만 1초라도 생각해 보게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마지막 맺음말에 나오는 말처럼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삶의 근원적 문제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고 인간 삶의 참된 변화의 원동력이 바로 ‘생각의 힘’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소설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세계는 어디서 생겼는가 

     

    철학 청소년 베스트 셀러라고 하는데, 청소년때 읽어봤으면 더 좋았으려나 싶은 느낌도 들고, 

    엄청 힘들게 읽었기 때문에 내가 이책을 왜샀나 생각도 중간에 들고 낭만주의 전쯤에 너무 지루해서 좀 힘겨웠는데, 

    소설의 구조로 흥미를 북돋아줘서 결국에 책을 완독하게 해서 신납니다. 진심 ㅋ 

     

    작품안에서 파우스트도 인용되고 죄와벌을 꼭 읽어보라고 하는데 파우스트는 읽었던 책이라 넘 반갑고 이해가 잘되었는데,

    죄와벌은 아직 안읽어봐서 독서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책이였어용! 

     

    아. !! 책의 마지막에 철학자 색인이 있어서 찾아볼 수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메모를 하면서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라 구절들이 수없이 꼽히지만, 그중. 


    498P 

     

    르네상스와 낭만주의는 유사한 점이 많아. 인간의 의식에서 예술이 갖는 의미를 강조한거야. 이점에서도 칸트는 낭만주의의 기초를 닦은 셈이지 그는 미학에서 우리가 아름다운 것에, 예를 들어 예술작품에 사로잡히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연구했어. 우리가 사심없이 어떤 예술 작품을 가능한 한 집중적으로 '체험' 하려고 하면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의 한계, 즉 우리의 이성의 한계를 초월하게 되지 


    509P 

    작가는 이런식으로 자기 자신의 존재도 동화적이라는 걸 독자에게 환기 시킬수 있어. 이렇게 환상을 깨는 형식을 낭만적 아이러니라고 해. 


    550P  

    한인간이 미적 인생관에서 윤리적이거나 종교적인생관으로 비약하려는 선택역시 우러나와야 하는거야. 바로 그것을 입센은 [페르귄트]에서 표현했지. 내면의 필요성과 절망에서 생겨나는 실존적 선택을 탁월하게 묘사한 작품으로는 러시아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이 있어. 제목은 [죄와 벌] 인데, 우리가 철학에 대해 모두 다루고 나면, 넌 그 소설을 꼭읽어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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