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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 A5
ISBN-10 : 8901146894
ISBN-13 : 9788901146898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중고
저자 에일린 케네디 무어,마크 S. 뢰벤탈 | 역자 박미경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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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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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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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지만 잠재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능력에 관한 매뉴얼이다.”
_ 서천석(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미국 심리학회 추천 도서, 2019년 리커버판 출간
“머리는 좋은데 왜 학교에서는 힘들어할까?”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가 새롭게 리커버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성적과 실력 향상만을 바라고 정작 아이의 내면을 소홀히 하여 아이들을 스트레스와 상처에 노출시켜 경쟁사회 부적응의 악순환에 놓이게 만든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과장됐다고는 해도 허구임을 부정할 수 없는 지금의 현실에서도 여전히 많은 부모들에게 유효한 책일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 세대보다 훨씬 더 빨리 지적 능력을 드러낸다. 과거의 기준으로 보면 영재라는 소리를 듣는 아이들이 넘쳐나고 있다. 흔히 ‘머리 좋다’, ‘똑똑하다’라고 표현되는 아이들. 그러나 영리한 아이들은 과도한 기대 혹은 우려 때문에 정상적인 발달 과정과 다른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완벽주의 성향, 관계 맺기의 어려움, 예민한 성격, 지나친 경쟁심, 공부에 대한 무관심 등이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에일린 케네디 무어와 마크 S. 뢰벤탈은 이처럼 잠재력은 많지만 기대만큼 해내지 못하는 아이, 학습 능력은 뛰어나지만 스트레스가 심한 아이, 즉 똑똑하지만 불행한 아이에 주목한다.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는 점점 더 경쟁이 심해지고, 자기도취가 강해지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심리교육서이다.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구체적 시나리오, 직접 시도할 수 있는 실용도 높은 해결책을 통해, 영리한 아이들이 겪는 문제를 이해하고 성장 과정에서 반드시 길러야 하는 일곱 가지 내적 능력을 제시한다. 특히 학교생활이 시작되는 일곱 살에서 열세 살 시기에 집중적으로 아이의 대처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하는 역할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내적 능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저자소개

저자 : 에일린 케네디 무어
에일린 케네디 무어 박사는 아동, 청소년, 가족을 상담하는 임상심리학자이다.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상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감정과 교우 관계를 다룬 저서를 다수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는 『진짜 친구를 만드는 관계의 기술』 등이 있다.

저자 : 마크 S. 뢰벤탈
마크 S. 뢰벤탈 박사는 22년 동안 임상심리학자로 활동해왔다. 뉴저지주 트리니타스병원에서 아동과 청소년 정신 질환 프로그램을 주관했으며, 특히 정신 질환을 앓는 아동을 위한 공공 정책 수립에 힘써왔다.

역자 : 박미경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거쳐 건국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어를 가르치다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은 바른번역의 출판번역가, 글밥아카데미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아 『0세 육아』,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 머릿속의 비밀』, 『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하는 강점혁명』, 『사춘기 아이와 싸우지 않고 지내는 법』,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등의 자녀교육서 및 자기계발서를 다수 번역했다.

목차

추천의 말: 눈에 보이지 않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_서천석(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프롤로그: 똑똑하지만 불행한 아이들

제1장 “하나라도 실수하면 안 돼”: 완벽주의 누그러뜨리기
실수에 집착할 때
다른 사람을 탓하는 아이
“못하는 건 하기 싫어요”
똑똑한데 자신을 바보라 여길 때

제2장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아요”: 관계 맺기
영리해서 외로운 아이
“친구 따위 필요 없어”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무서워하는 아이
친구에게 거부당하거나 거부할 때

제3장 똑똑한 아이들은 더 예민하다: 민감한 성격 다스리기
예민한 성격의 부정적인 면
기분이 금방 상하는 아이
모든 것을 비판으로 받아들일 때
“원래 계획했던 것과 다르잖아요!”
아는 것이 많은 만큼 고민도 많다

제4장 “지고 싶지 않아요”: 경쟁심 조절하기
“내가 더 잘하잖아”
제 방식으로만 하려는 아이
질 줄 모르는 아이
경쟁을 혐오하는 경우
가족들도 경쟁자로 느낄 때

제5장 어른들과 맞먹으려는 아이: 권위자 상대하기
아이들의 사교술
서열 관계를 인지 못하는 아이
어른들과 논쟁하는 아이
“저한테 화내지 마세요. 제발”

제6장 똑똑하지만 공부에 관심 없는 아이: 동기부여 하기
동기가 문제이다
“공부를 왜 해야 해?”
“시시해서 하기 싫어!”
첫째 전략, 능숙도를 개발하기
둘째 전략, 자율성을 지원하기
셋째 전략, 연관성을 느끼게 하기
온 힘을 다하지 않는 아이

제7장 “세상에 재미있는 일은 하나도 없어”: 행복 느끼기
왜 행복이 문제인가
아이들을 위한 긍정 심리학
트집만 잡는 아이
“그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어”

에필로그: 성과 중심인가, 성장 중심인가

책 속으로

결국 이 책을 깊이 읽어야 하는 것은 부모이다. 그리고 실천해야 하는 사람도 부모이다. 스스로 자기를 돌아보며 자기의 어린 시절 미처 키워내지 못한 일곱 가지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그렇게 변해야 한다. _추천의 말(서천석) 중에서(p.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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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책을 깊이 읽어야 하는 것은 부모이다. 그리고 실천해야 하는 사람도 부모이다. 스스로 자기를 돌아보며 자기의 어린 시절 미처 키워내지 못한 일곱 가지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그렇게 변해야 한다.
_추천의 말(서천석) 중에서(p.10)

똑똑함을 드러내는 방식은 매우 많지만, 여기서 말하는 ‘똑똑한’ 아이, ‘영리한’ 아이는 학교에서 당장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더라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둘 수 있는 아이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그럴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잘하라는 압력을 많이 받는다. 때로는 그들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그들이 이뤄낸 수행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_프롤로그 [똑똑하지만 불행한 아이들] 중에서(p.15)

“망쳤어! 완전히 망쳤어!”
마이클은 부모 옆에 앉아서 계속 이렇게 중얼거렸다. 피아노 연주회 프로그램이 적힌 안내장을 마구 구긴다.
“너는 아주 훌륭하게 연주했어. 아무도 실수를 눈치 채지 못했어. 너도 박수 소리를 들었잖아.” 엄마가 힘주어 말했다.
“아니에요. 난 피아노에 소질이 없어요. 다시는 피아노 연주를 안 할 거예요.”
_1장 [하나라도 실수하면 안 돼] 중에서(p.26)

똑똑한 아이들은 장황하게 떠벌리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관심사에 흥분해서 시시콜콜 얘기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러다 다른 아이들이 외면하고 떠나버리거나 “그만 좀 떠들어!”라고 소리치면 영문도 모르는 채 상처를 받는다.
_2장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아요] 중에서(p.80)

똑똑한 아이들은 칭찬받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별 다섯 개짜리 평가가 아니면 분노로 이글거리며 그런 평가를 모욕으로 받아들인다. (…) 부모나 코치가 개선할 방법을 제안하거나 그들의 수행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뜻을 넌지시 비치면 “그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아”라는 식으로 해석한다. 이런 아이들은 실망스러운 등급을 받으면 개선할 방법은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결론 내린다. “선생님이 나를 미워하나 봐!”
_3장 [머리 좋은 아이들은 더 예민하다] 중에서(p.129)

상담 과정에서 부모들이 가장 자주 호소하는 불만은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애가 말을 잘 듣도록 설득할 수 있는 비책을 달라고 애원한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줄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부모 자신이 단호하되 자애로운 권위를 확고히 세우도록 안내하는 것뿐이다.
_5장 [어른들과 맞먹으려는 아이] 중에서(p.240)

부모는 자식이 머리는 좋은데 노력하지 않으면 참으로 애가 탄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한 부모라면 아이의 동기 문제는 그야말로 답답하고 속상한 일이다. (…) 아이가 똑똑하다고 해서 으레 배우겠다는 의욕까지 넘치는 것은 아니다. 실은 공부와 담쌓은 아이들 중 일부는 대단히 똑똑하지만 공부에 대한 열의가 전혀 없다.
_6장 [똑똑하지만 공부에 관심 없는 아이] 중에서(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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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영리한 아이들이 더 쉽게 상처 받는다 “뭘 그런 걸 가지고 힘들어하니?” “엄마는 내가 왜 그러는지 조금도 이해 못 해.” 한 자녀만 두는 게 일반적인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많은 교육 혜택을 누리고, 부모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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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아이들이 더 쉽게 상처 받는다
“뭘 그런 걸 가지고 힘들어하니?”
“엄마는 내가 왜 그러는지 조금도 이해 못 해.”

한 자녀만 두는 게 일반적인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많은 교육 혜택을 누리고, 부모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면서 자란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빨리 두각을 나타낸다. 하지만 그만큼 일찍부터 결과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오히려 정상적으로 겪어야 할 성장 과정이 왜곡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똑똑한 아이들은 아주 적은 노력으로 잘하는 데 익숙하다. 그래서 어떤 과제에서 바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나는 이것을 잘하지 못해’라고 성급하게 단정한다. 즉, 완벽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새롭거나 어려운 일에 시도하지 않는다.
스탠포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캐롤 드웩은 이를 ‘고착형 사고방식’이라고 말한다. 반면 ‘성장형 사고방식’을 지닌 아이들은 학습을 통해 타고난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믿는다. 흔히 “어릴 때는 머리가 좋았는데, 크면서 공부를 못하게 되었다”거나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한다”는 말들이 바로 이런 경우일 수 있다.
문제는 아이의 능력이 모자라거나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영리하고 눈치 빠른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부모들이 잘못 대응하면서 벌어진 문제일 수 있다. 특히 똑똑한 부모일수록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거라는 부모들의 착각
“잘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니?”
“난 재미도 없고, 친구도 없어.”

미국의 심리학자 에일린 케네디 무어와 마크 S. 뢰벤탈은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를 통해 영리한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의 특징을 밝힌다. 혹 당신의 자녀가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거나 싫증을 잘 내는가? 열 가지 잘한 일보다 한 가지 작은 실수에 집착하는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작업을 싫어하거나 힘들어 하는가? 어른들과 쓸데없는 힘겨루기를 하거나 학교 선생님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하는가?
두 저자는 영리한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을 밝히면서, 성장 과정에서 반드시 길러야 하는 7가지 내적 능력을 말한다. 완벽주의를 다스리는 방법, 친구들을 끌어들이는 능력, 자신의 기분을 다스리는 법, 어른들과 잘 지내고 인정받는 기술, 스스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등, 여기서 다루는 7가지 주제들은 여덟 살 나이에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평생 동안 직면해야 할 도전들이다. 특히 자아가 고착되기 전인 십대 이전에 이와 같은 내적인 능력을 길러주지 않으면 안 된다. 흔히 공부만 잘한다고 방심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한번쯤 뒤돌아 점검해볼 문제들이다.

힘든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용적 심리 교육
“칭찬도, 야단도 싫다고 하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 거니?”
“내가 듣고 싶은 말은 그런 게 아니에요.”

리더십 교육으로 유명한 스티븐 R. 코비의 추천처럼, 두 심리학자가 가장 공들인 것은 마치 내 아이를 눈앞에서 보고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낸 데 있다.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문제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각 주제별로 내 아이의 경우를 진단해볼 수 있는 체크 리스트, 아이의 말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대사들, 아이에게 들려줄 우화나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하는 방법 등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솔루션들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 그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부모 교육’의 관점에서 부모들이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들도 함께 담고 있다.
서울신경정신과 원장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인 서천석은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고 남과 비교할 수 없지만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 있다”라고 말한다. 바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런 능력이다. 잠재력은 종착점이 아니라 기르고 익혀야 할 역량이다. 그 잠재력을 발휘하게 되는 긴 과정에서 지치지 않고, 즐겁게 지나갈 수 있도록 아이에게 필요한 내적 도구가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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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간혹 아이를 이렇게 다루면 버릇이 나빠진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학교...

     

     

    간혹 아이를 이렇게 다루면 버릇이 나빠진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학교나 직장에서는 지적할 때 이렇게 부드러운 방법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를 강하게 키우려고 일부러 험하게 다뤄야 하나? 우리는 부모가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 자식을 더 이해하고 감싸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중요한 점은 아이를 '강인하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것이다. 아이가 상냥하게 피드백받는 연습을 많이 하면 선의에서 나온 비판을 참아낼 역량을 키울 수 있다.    p.133

     

    부모가 된다는 것은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이지만, 동시에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끌어 안고 살아야 한다는 굴레와도 같다. 자신의 모든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많은 것을 포기하고 감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것이 다 처음 겪는 것이라 답을 알 수 없는 시험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니 말이다 게다가 가정환경과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학업성취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말은 부모의 입장에서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매 순간 내가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지 의심하게 되니까 말이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성적과 실력 향상만을 바라고 정작 아이의 내면을 소홀히 하여 아이들을 스트레스와 상처에 노출시켜 경쟁사회 부적응의 악순환에 놓이게 만든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미국의 심리학자 에일린 케네디 무어와 마크 S. 뢰벤탈은 잠재력은 많지만 기대만큼 해내지 못하는 아이, 학습 능력은 뛰어나지만 스트레스가 심한 아이, 즉 똑똑하지만 불행한 아이에 주목한다. 그리고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구체적 시나리오, 직접 시도할 수 있는 실용도 높은 해결책을 통해, 영리한 아이들이 겪는 문제를 이해하고 성장 과정에서 반드시 길러야 하는 일곱 가지 내적 능력을 제시하고 있다. 완벽주의를 다스리는 방법, 친구들을 끌어들이는 능력, 자신의 기분을 다스리는 법, 어른들과 잘 지내고 인정받는 기술, 스스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경쟁심 조절하기, 세상을 즐기고 행복해지는 법 등은 비단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주제들이 아니라 더욱 흥미롭게 읽힌다.

     

     

     

     

    어떤 아이들은 패배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한다. "내가 졌어"가 금세 "나는 못해"로 돌변한다. 어른이 "괜찮아. 그냥 게임일 뿐이잖아!"라고 다독여줘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그들에게 패배는 흠이 있고 모자란다는 판단과 같다. 패배를 힘들어하면서도 자기가 승리했을 때 패자를 감싸 안아주지도 못한다. 멋진 패자가 되기 힘든 아이들은 흔히 멋진 승자가 되지도 못한다.    p.179

     

    이 책에 기술된 사례와 전략은 주로 일곱 살에서 열세 살 아이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학교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이고, 학업에 대한 강도가 아직까지는 세지 않은 연령대이다. 이 시기에 아이의 대처 능력이 극적으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흔히 ‘머리 좋다’, ‘똑똑하다’라고 표현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영리한 아이들은 과도한 기대 혹은 우려 때문에 정상적인 발달 과정과 다른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들은 쉽게 상처를 받고, 사소한 비판에도 분노를 느끼며, 타인과 관계를 맺는 능력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부모는 아이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내적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이가 능력뿐만 아니라 인간성까지 포괄하여 넓은 관점에서 자신을 규정하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말이다.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거라는 부모들의 착각이다. 당신의 자녀는 잘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했다면, 혹시 이렇지는 않은지 살펴보자.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거나 싫증을 잘 내는가? 열 가지 잘한 일보다 한 가지 작은 실수에 집착하진 않은지, 친구들과 공동으로 하는 일을 싫어하거나 힘들어 하진 않은지, 어른들과 쓸데없는 힘겨루기를 하거나 학교 선생님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하는지,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하려 하고, 자기 방식만을 고집하지는 않은지 말이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고 남과 비교할 수 없지만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 궁금하다면, 자녀에게 힘든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용적 심리 교육을 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길러야 하는 능력과 이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하는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 wh**t75 | 2012.07.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요즘 아이들을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참 똑똑하고 영리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면에서는 서로 경쟁에 ...
    요즘 아이들을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참 똑똑하고 영리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면에서는 서로 경쟁에 길들여져서 내적인 치유가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다.
     모든 것이 성적과 연관되어 자신을 판단하니 영리한 아이들은 그것에 항상 예민해져서 하나라도 실수하면 자기가 마치 이세상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된다. 울 둘째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리지만 다른 것과 달리 유독 그림을 그릴때는 실수하거나 잘 못 그렸는데 고칠 수 없을 때는 짜증도 많고 금방 토라져서 포기해 버리고 만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잘 그렸지만 자기 자신이 그림에 소질이 있고 잘 그리기 때문에 자신의 만족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림에서만은 유독 완벽주의를 요한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아이에게 소통해주고 대안을 주기보다 마음을 받아줘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처럼 이 책은 완벽주의 누그러뜨리기, 관계 맺기, 민감한 성격 다스리기, 경쟁심 조절하기, 권위자 상대하기 등등 요즘 아이들의 상황에 딱 맞게 알맞은 처방을 내려주고 있다. 구체적인 대상을 정해 놓고 그 주제에 알맞게 하기에 모든 것이 다 맞는 상황은 아니지만 다른 육아서들처럼 두리뭉실하게 겉핥기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명확한 제시를 하고 있는 면에서는 무척이나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을 성향이 모두 맞지는 않지만 주위 아이들의 상황에 적절하게 상담을 해 줄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예화가 있어  온갖 어려운 용어들로 어렵게 느껴지던 아이의 심리상황을 아주 빠르고 쉽게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가지 묘미이지 않나 싶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는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고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때 읽어두면 앞으로 공부하는 것에서나 아이들이 어른과 맞먹으려는 사춘기 초기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참 좋을 것 같다. 우선 실천이 매우 중요하지만 부모에게 또 한번 다짐을 주고 사명감을 안겨주는 멋진 실천의 책을 한권 만난 것 같아 뿌듯하다.
     
  •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 do**lh | 2012.07.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본의 아닌 경쟁 아닌 경쟁사회에 발을 들여놓는 것 같아 안타까운데 그 중의 하나가 어른들 때문인 것 같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본의 아닌 경쟁 아닌 경쟁사회에 발을 들여놓는 것 같아 안타까운데 그 중의 하나가 어른들 때문인 것 같다. 나 역시도 남들에게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육아법을 고수하고자 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 아이만 뒤쳐진 것은 아닌지 자꾸 비교하게 되고 걱정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이왕이면 늦는 것보다는 빠른 것이 부모의 걱정도 덜어주고 하다보니 좋은 것이란 생각을 자꾸 갖게 된다.
     
    막내 딸이 특히 언어가 어릴 때부터 빨랐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나이에 맞지 않는 표현들과 어른이나 사용할 법한 어휘들로 인해서 지금도 말을 잘한다고 주변에서 많이들 이야기한다. 검사지에서도 언어 영역에서 높은 발달을 보이는 결과를 보인바도 있고 해서 이제는 우리 아이가 언어적인 측면에서는 발달이 빠르구나하는 생각과 자꾸 자극을 해주면 더 잘하겠지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지금 시기를 잘 보내고 나면 이후에도 잘 잘하겠지 하는 기대를 나도 모르게 갖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그 집 아이들은 잘 하겠지... 잘할거야... 하는 말들도 한편으론 부담으로 자리잡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러한 어른들의 기대 심리 때문에 잘 하는 아이들이 더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되는 모습을 이 책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사실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고?'하는 의아한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도덕성이 부족한 아이들이 위험하다고 했다면 당연하다고 생각했을텐데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니... 대부분의 부모들은 누구나가 자기 아이들이 영리하기를 바라지 않는가...
    머리만 똑똑하고 내면이 다져지지 않은 아이들은 상처도 더 잘 받기 때문에 위험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해보게 되는 것 같다. 완벽주의자들 가운데 이러한 성향을 가진 친구들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학교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에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한 부모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자신의 아이가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는 부모들, 특히 그래서 더할 나위없이 만족스러워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은 필수이다. 영리하지만 나약하고 안으로 상처를 많이 받는 아이들이 아닌 영리하면서도 자신을 잘 다스릴 수 있고 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부모의 노력과 이 책에 나와 있는 실제 사례들을 잘 읽어두고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 eh**7179 | 2012.07.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미국 심리학회에서 추천하는 도서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책이예요 저희 아이도 영리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엄마인 저도 우...
    미국 심리학회에서 추천하는 도서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책이예요
    저희 아이도 영리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엄마인 저도 우리아이에게 기대심리가 큰거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조금만 뭘 잘못해도 넌 왜 그걸 못하니 아기였을때도 충분히 했었어..하면서
    아이에게 상처도 주고 저 또한 상처받고.. 정말 아이 키우기가 힘든것같아요
    그런 저에게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된 책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이책을 보자마자 제 마음 한구석이 뜨끔하면서, 불안함이 몰려왔어요.
    내 아이를 위해 부모인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리아이가 잘못되는건 아닌지 하는 불안감이들었어요.
    이 책 한권을 보고 또 보면서 부모인 저부터 고치고 아이에게도 적용해야겠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느낀점은 아이를 위해서라면 바로 앞에 보이는 그것이 아니고,
    아이의 내적인 면을 잘 잡아줘야한다는거 였어요
    요새 똑똑하고,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들어가도
    내적으로는 불안정하고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많쟎아요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한번씩은 꼭 봐야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 sa**ngrmh | 2012.07.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1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놀라는 일 중 하나가 나이나 개월수에 비해 똑부러진다는 생각이 들 때이다. 엄마나 아빠보다는 자녀가 더 ...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놀라는 일 중 하나가 나이나 개월수에 비해 똑부러진다는 생각이 들 때이다. 엄마나 아빠보다는 자녀가 더 좋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다고 들었지만, 아이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볼 때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아이들이 많이 영리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었던 거 같다.
    그런데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
    추천의 말을 써 주신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선생님은 책에 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
    서천석 선생님 뿐 아니고, 슽븐 코비를 비롯 이 책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추천사를 보다보니 정말 밑줄 치고 싶은 만들이 많았다.

    추천사들을 보면서도 느꼈던거지만...
    결국, 이 책을 깊이 읽어야 하는 것은 부모이다. 그리고 실천해야 하는 사람도 부모이다. 스스로 자기를 돌아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 미처 키워내지 못한 일곱가지 능력을 개발해야 한다. (p.10)
    결론은 부모가 깊게 읽고 체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육아서들이 마찬가지지 않을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실천을 해야 하는 것.. 그렇지만 그 실천이라는 것이 쉽지는 않은 거 같다.
    추천의 말 대로
    이 책은 매우 실용적이다. 복잡한 이론의 나열과는 거리가 멀다. 예시를 통해 부모들은 쉽게 자기 아이가 겪는 비슷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그에 적용할 수 있는 해법도 바로 나와 있다. (p.8)
    쉬운 언어로 부모가 실천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친절하게도 아이에게 부모가 해 줄 말까지 알려준다. (p.8)
    책을 보면서 다른 육아서들에서 접했던 내용들이 종종 눈에 띄였다. 그럼에도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어졌고, 쉽게 다루어져 있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우리 아이에게 적용하면 좋을 문구들이 눈에 띄였다.
    <Check List>를 통해 우리 아이 상태를 체크해 볼 수있고, <본문> 내용을 통해 이론과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예시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부모들을 위해>를 통해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 주어야 하는 것들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사춘기 전에 키워야 하는 7가지 내적 능력>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 우리 아이에게는 좀 이른감이 있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지금부터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만한 내용들이 많았다.
    책 제목은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이지만, 영리한 아이를 다뤄야 하는 부모들을 위한 7가지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주의 누그러뜨리기, 관계맺기, 민감한 성격 다스리기, 경쟁심 조절하기, 권위자 상대하기, 동기부여 하기, 행복 느끼기>로 구성되어 있는 내용들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루거나 건넌 뛸 수 없고, 제 1의 반항기를 겪고 있는 다섯살 우리 아이에게 적용하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내용들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추천의 말대로 실천하는 일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부모들이 할 일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체화시키는 것, 그래서 아이에게 자신있게 실천하는 일이다.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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