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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 인문학(상식으로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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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쪽 | 규격外
ISBN-10 : 1185020675
ISBN-13 : 9791185020679
한 뼘 인문학(상식으로 시작하는) 중고
저자 최원석 | 출판사 북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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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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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50205, 판형 152x200, 쪽수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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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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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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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열리고 세상사가 술술 읽힌다! 상식은 우리가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보는 시야를 좁게 만들기도 한다. 『한 뼘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의심하고 그것을 자기 삶에 체화하는 과정이 곧 인문학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결국 상식의 진리를 통찰한다는 것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야 축적될 수 있는 소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학,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80여 가지의 ‘뜻밖의 역사’와 ‘상식의 오류’들이 담겨 있다. 저자가 사회부 기자로 20년 넘게 종사해오면서 얻은 지적 파편들을 모아 꼼꼼히 엮어냈다. 세상을 알아가는 작은 파편들이지만 그 엄선된 조각들을 모으면 세계관을 폭발적으로 넓히고 인문학에 쉽게 다가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원석
저자 최원석은 고려대 국문학과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연합통신사(현 연합뉴스) 기자로 입사했다가 조선일보로 옮겨서 사회부-정치부 기자,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법조, 행정부처, 정당 및 국회 등을 취재했다. 현재는 PM실장이다.
다양한 분야를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글쓰기를 해왔다. 저서로 《인터넷으로 뉴욕타임즈 마음대로 읽기》,《세상은 바꾸고 역사는 기록하라》(편저)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1/ 상식은 믿을 게 못 된다
한글 띄어쓰기는 서양 선교사가 창안했다
《걸리버 여행기》는 동화가 아니다
‘마지노선’은 최후의 보루가 아니다
공명정대와 정론직필의 상징 퓰리처는 ‘옐로 저널리즘’의 창시자
대기만성은 ‘큰 그릇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양식과 자연산의 구분이 의미가 없는 굴
힌두교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아들을 두었던 간디
조선의 왕비가 되려면 미모보다 관상
강태공이 낚은 것은 세월이 아니라 진짜 물고기
형벌 도구인 ‘칼’은 여성에게 씌우지 않았다
신문고는 백성이 아니라 귀족의 민원 해결 도구
발명왕만이 아니라 ‘마케팅의 귀재’였던 에디슨
오페라극장 고층 박스 석의 주된 용도는?
고려 시대까지 여성이 우위였다
사약을 마신 죄인이 바로 죽는 드라마는 틀렸다
조선 초에는 곤장을 칠 수 없었다

2/ 우연이라 쓰고 필연이라 읽는다
콘플레이크는 성욕 억제 음식?
제2차 세계대전이 없었다면 환타도 없었다
전투용 레이더 장비를 만들던 중 발명된 것은?
젊음을 되찾는 보톡스는 원래 사시 교정 치료에 쓰였다
기자들의 성급한 보도가 만들어낸 독일의 통일
우연이 개입한 발칸 반도의 인종청소
미국 철도 공사 사고로 알게 된 뇌의 진실
프랑스 혁명은 뜻밖의 역풍을 맞아 일어난 사건이다
루터의 종교개혁이 낳은 부산물
우연히 다가온 시련이 바꾸어놓은 운명
유배 가서 완성된 추사체와 세한도 | 정신지체아를 낳고 작가가 된 펄 벅

3/ 진짜 원조, 가짜 원조
“내일 세상이 망하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의 원조는?
우리말에서 일본식 표현을 빼면 대화가 힘들다
우리의 전통술 소주는 아랍 술이었다
씨 없는 수박을 만든 사람은 우장춘 박사가 아니다
제너는 종두법의 창시자가 아니다
‘적자생존’은 다윈의 작품이 아니다
남대문을 ‘국보 1호’로 정한 것은 누구일까?
“여성은 만들어지는 것이다”의 저작권자는?
아프리카 노예무역은 아랍이 먼저 했다
인종 차별은 히틀러보다 미국이 먼저였다

4/ 사소하지만 유쾌한 뜻밖의 상식
배트맨의 ‘조커’는 위대한 소설가 덕분에 생긴 캐릭터
징크스는 새 이름에서 나왔다
카푸치노는 가톨릭 수도사의 옷에서 나온 명칭
중세까지 유럽 귀족은 손으로 음식을 먹었다
방사성 물질 ‘라듐’은 한때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다
폼페이 유적 발굴이 늦어진 것은 그림 때문이다
전쟁으로 파괴된 바르샤바는 그림을 통해 복원됐다
《유토피아》는 사회주의 교과서인가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다른가
노인의 ‘나이 기준’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5/ 세상은 괴짜가 바꾼다
나이팅게일은 백의의 천사라기보다 냉정한 행정가였다
역사의 진정한 반항아, 《홍길동전》의 허균
정신병자는 만들어질 수 있다
매혹적 그림의 비밀을 풀다
광기를 예술로 만든 천재 화가들
‘Guy’는 저항을 상징하는 인물에서 나온 표현
미켈란젤로는 위작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프로이센이 강성해진 것은 섹스 장려 덕분이다

6/ 상식에 배반당하다
이들은 사실, 색마였다
금욕을 지키기 위해 기상천외한 실험을 했던 간디 | 이중적인 삶을 살았던 마틴 루터 킹
기적의 치료제 ‘페니실린’ 발견의 뒷이야기
파스퇴르는 1세대 황우석이었다?
광해군은 한 여인 탓에 알고도 역모를 당했다
공정무역은 과연 공정한가
테레사 수녀는 신의 존재를 의심했다
혈액형별 성격 판정법을 믿을 것인가
다수결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민중을 위하려다 민중의 손에 죽은 로베스피에르 | 과연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
시민을 개조하려다 폭군이 된 칼뱅
네덜란드 댐 구멍을 막은 소년 이야기는 사실일까?
록펠러는 자선가 이전에 가혹한 자본가였다
두 얼굴의 지식인, 장 자크 루소
여성 해방을 외치면서 독립적 여성을 싫어한 입센
시몬 드 보부아르도 암고양이였다
《닥터 지바고》는 CIA 덕분에 노벨상을 받았다
그들은 사실, 사회주의자였다
마음속의 눈과 귀로 현실을 직시한 헬렌 켈러 | 과학과 정치로 양분된 삶을 살았던 아인슈타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자본주의 찬양서일까?
《1984》와 《동물농장》은 우리나라에서 반공 도서였다
19세기 발레리나는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다

나오며

책 속으로

상식(常識, common sense)이란 동시대에 일반적으로 가져야 할 판단력이나 지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어떤 특정 시대의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평균적인 생각이나 사고방식이다. 조선 시대는 삼종지도(三從之道)가 상식이었으나, 지금은 케케묵은 유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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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常識, common sense)이란 동시대에 일반적으로 가져야 할 판단력이나 지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어떤 특정 시대의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평균적인 생각이나 사고방식이다. 조선 시대는 삼종지도(三從之道)가 상식이었으나, 지금은 케케묵은 유물로 여겨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처럼 상황이나 시대가 변하면 그에 맞춰 상식도 변한다. 결국 상식이란 진리와 달리 유통기한이 있는 셈이다.
(16쪽, 상식은 믿을 게 못 된다)
성리학이 주류가 아니었던 고려 시대에는 남녀의 위상이 조선 시대와 다르지 않았을까? 실제로 여성의 지위가 조선 중기 이후보다는 더 나았다. 예를 들면 남편이 죽고 나면 아내가 그 집의 호주(戶主)가 되는 일이 많았다. 당연히 호적에 이름을 올릴 때도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연장자순으로 기록했다. 이런 맥락에서 여성에게도 재산이 상속됐다. 출가한 딸도 마찬가지로 상속을 받았다.
(78쪽, 고려 시대까지 여성이 우위였다)

상황이 달라진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였다. 미국이 콜라 원액을 공급하지 않으면 코카콜라 독일 법인은 공장 문을 닫아야 했다. 중립국인 스위스를 통해 콜라를 들여오는 방법까지 모색하던 키스는 전혀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다. 콜라 대체품을 만드는 것이었다. 맛은 콜라와 전혀 달랐지만, 일단 사람들의 반응은 괜찮았다. 음료의 이름은 공모해서 해결하기로 했다. 환상, 환각이라는 뜻의 판타지(fantasie)에서 앞부분을 따 ‘환타(Fanta)’라고 지은 것이다.
(97쪽, 제2차 세계대전이 없었다면 환타도 없었다)

일본이 숭례문을 문화재로 꼽은 것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한성을 침입하면서 이용했던 곳이기 때문이라는 논문(서울대에 유학 온 한국사 전공 일본인 유학생)도 있다. 숭례문은 1907년 당시 조선에 주둔했던 하세가와 사령관 때문에 헐릴 뻔한 적도 있다. 교통에 방해된다는 이유였다. 당시 일본인 거류민단은 하세가와를 만나 “숭례문은 가토 기요마사가 한양을 출입했던 문입니다. 철거하면 곤란합니다”라고 만류했다고 한다.
(170~171쪽, 남대문을 ‘국보 1호’로 정한 것은 누구일까?)

공정무역에도 그늘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있다. 우선 공정무역을 하면 유통 단계가 줄어들면서 생산자에 비해 판매자의 수익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예컨대 100원을 받던 생산자가 110원을 받게 된 반면, 4,000원에 판매해 500원의 수익을 남기던 판매자는 가격을 그대로 두고서도 550원의 수익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세계적인 커피 유통업체인 스타벅스 커피가 공정무역에 참여하면서도 소비자 가격을 내리지 않는 데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가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302쪽, 공정무역은 과연 공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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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상식에 대한 너의 믿음을 흔들어라! 인문학은 보통의 지식을 뛰어넘는 힘이다 상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일이 당연해지고 변화도 창출할 수 없다. 이 책에 제시된 사례들은 세상을 지금까지의 잣대로만 재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런...

[출판사서평 더 보기]

상식에 대한 너의 믿음을 흔들어라!
인문학은 보통의 지식을 뛰어넘는 힘이다

상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일이 당연해지고 변화도 창출할 수 없다. 이 책에 제시된 사례들은 세상을 지금까지의 잣대로만 재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런 예가 우리 삶에, 역사에, 문화에 스며들어 있다.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은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의심하고 그것을 자기 삶에 체화하는 과정이 곧 인문학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결국 상식의 진리를 통찰한다는 것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야 축적될 수 있는 소양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80여 가지의 ‘뜻밖의 역사’와 ‘상식의 오류’들이 담겨 있다.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20년 넘게 일해 온 저자는,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얻은 지적 파편들을 모아 한 권에 꼼꼼히 엮었다. 세상을 알아가는 작은 파편들이지만 그 엄선된 조각들을 모으면 세계관을 폭발적으로 넓히고 인문학에 쉽게 다가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 출판사 리뷰

지적 매력으로 무장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한 권의 책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식을 새롭게 읽는 일

간디와 마틴 루터 킹의 삶은 청렴했을까? 신문고는 백성을 위한 민원 해결 도구였을까? 굴은 자 연산이 맛있을까? 남대문을 국보 1호로 정한 것은 누구일까? 한글 띄어쓰기는 누가 만들었을까?
사람들은 본능적 직관으로 답할 것이다. 위인들의 삶은 깨끗했을 것이고, 신문고는 백성들이 억 울함을 호소할 때 치던 북이며, 굴은 양식보다는 자연산이 당연히 맛있을 거라고. 또 남대문을 국보 1호로 정한 것은 정부이며, 한글 띄어쓰기는 세종대왕이나 국내 언어학자가 만들었을 거라 고. 그것이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시대의 ‘상식’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 답변들은 틀렸다.
상식은 우리가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보는 시야를 좁게 만들 기도 한다. 조선 시대 삼종지도가 지금은 케케묵은 유물이 된 것처럼,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은 상식을 새롭게 읽는 일이다. 명백한 진리라고 믿어온 것들을 뒤집고 비틀어 보자! 기존의 사고 틀을 깸으로써 생각을 확장하고 세상에 속지 않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인문학에 쉽게 다가서는
또 하나의 지름길

요즘 각광받는 인문학. 그러나 입문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 뼘 인문학》은 상식으로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상식은 인간의 본성과 밀접히 맞닿아 있는 사고방식이나 지식이기 때문에 인문학과 상식은 결코 떨어질 수 없다. 상식이 인간 사회의 발전과 궤도를 같이 했으므로 결국 올바른 상식이란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야 축적될 수 있는 소양인 셈이다.
가령, 민중을 위하려다 민중의 손에 죽은 로베스피에르, 가난한 나라에 신발이나 옷을 기부하지만 의도치 않게 그들의 산업이 클 가능성을 막는 톰스(Toms)와 유니클로(Uniqlo), 시민을 위해 희생했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폭군이 되어버린 장 칼뱅의 이야기는 좋은 뜻이라도 관점에 따라 해가 될 수 있음을 새롭게 통찰하고 판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 책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학,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80여 가지의 ‘뜻밖의 역사’와 ‘상식의 오류’가 담겨 있다.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20년 넘게 일해 온 저자는,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얻은 지적 파편들을 모아 한 권으로 엮었다. 책에 소개된 반전의 상식들은 세상을 알아가는 작은 파편들이지만 그 엄선된 조각들을 모으면 당신의 지적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세계관을 폭발적으로 넓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알아두면 반드시 써 먹는
쓸모 있는 절대 상식 사전

이 책은 생활 속에서 매우 쓸모 있고 실용적이다. 센스 있는 스몰토크가 생존전략이 되는 이 시대에, 반전의 상식들은 대화의 물꼬를 트기에 아주 좋은 소재가 된다. 또 이미 알고 있거나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도 이면에 숨어 있는 의미를 파악하게 해 창의적이고 남다른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정치, 경제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현 사회에서 결코 가볍게만 볼 수 없는 사례 조각들은 사람과의 대화에서, 논술이나 면접에서 얼마든지 써 먹을 수 있는 필수 교양 지식들이다.
책에 실린 낱낱의 지식들은 따로 골라내 읽어도 좋고 소설처럼 순서대로 읽어도 무방하다. 조목조목 근거와 출처를 밝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사진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에피소드마다 놓인 각주는 새로운 상식의 가지를 마구 뻗어 나가게 한다. 한 권의 책으로 펼쳐지는 지식의 향연에 당신을 초대한다!

★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 ★

□ 지적 매력으로 무장하고 싶은 직장인
□ 취업을 앞두고 폭넓은 지식이 급한 대학생
□ 창의적 사고와 남다른 관점을 갖고 싶은 사람
□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추고 싶은 사람
□ 일상의 이면에 숨은 지식의 조각들을 추적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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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상식에 대한 믿음을 흔들어 의심을 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인문학의 시작이라는 이 책은 ...

     

    상식에 대한 믿음을 흔들어 의심을 하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인문학의 시작이라는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80여 가지의 ‘뜻밖의 역사’와 ‘상식의 오류’들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 상식이라는 것이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도록 해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이해하는 우리의 능력을 약화시킨다는 말이 상당히 흥미롭니다. 바로 이런 생각에서 이 책이 쓰여진 것이리라.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상식과 지식의 반전을 만나게 되는 듯한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들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는데 지적 매력으로 무장하고 싶은 사람들과 창의적 사고와 남다른 관점을 갖고 싶은 사람,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추고 싶은 사람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러니 거의 모든 사람이 읽어도 되는 책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겠다.

     

    어디가서 내가 가진 인문학적 소양과 지적 매력을 자랑할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모른다고 해서 삶이 어떻게 되지도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인문학이 우리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이유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다가서면 될 것이다.

     

    몇 가지 이야기를 보면 춘향이는 변사또의 수청을 들지 않아 감옥에 가게 되고 결국 칼을 쓰고 있는데 이 형벌 도구인 '칼'은 여성에게 씌우지 않았다는 말은 우리가 익힐 알고 있는 이야기에 마치 딴지를 걸듯 걸고 넘어진다.

     

    조선 왕조의 법전인 <경국대전>에는 왕실의 친인척, 공신, 관리, 부녀자는 사형죄를 지어도 칼을 쓰지 않도록 했으며 이들은 대신에 철삭이라는 쇠줄로 몸을 묶었다고 한다. 칼은 평민과 천민에게만 씌운 것이라고 하는데, 철삭 대신에 칼을 쓰고 있는데 더 나은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상식의 반전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그와 관련한 폭넓은 역사적 지식을 함께 담아내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은 마치 동서고금을 통틀어 역사 속의 흥미로운 주제를 뽑아 사람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책이라고 해도 좋을것 같다.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되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에서 꼭 인문학적인 접근이라는 다소 부담되는 인식보다는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책으로 생각하면서 읽으면 될 것이다.

     

  • 한 뼘 인문학 | fa**er24 | 2015.05.2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상식이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할 지식을 뜻한다. <한 뼘 인문학>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란 것의 ...

    상식이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할 지식을 뜻한다. <한 뼘 인문학>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란 것의 배경을 찾고 알고 있는 것들이 과연 바른 것인지를 의심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문학이란 문학, 역사, 철학을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그 내용들은 대부분 우리가 상식으로 또는 어린 시절 학교의 교육을 통해 배웠던 부분이다. 하지만 실제 내용과 괴리가 있거나 왜곡된 부분들도 상당히 많으며 역사적 사건이 본래의 취지와는 무관하게 일어난 경우들도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고 다른 유사한 책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언급된 책도 있어 조금은 지루한 부분도 없지 않았다. 다만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잘못된 것을 상식으로 믿고 살아가는 부분은 안타깝기도 하고 저자의 말처럼 상식대로 살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상식은 상식이고 악법도 법이란 말처럼 이미 다수가 상식이라고 믿고 있는 상황에서 나혼자만 아니라고 버틸 수도 없는 노릇이다. 책을 보며 실망감이 없진 않지만 되레 세상을 좀 더 다르게 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는 기회가 될 듯하다. 

  • [서평] 한 뼘 인문학 | tj**ldaum | 2015.04.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을 읽으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을 뒤집는...

    이 책을 읽으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을 뒤집는 매우 당혹스럽고 새로운 내용의 사실들이 나온다. 그래서 '역사는 승자의 것이다, 역사는 기록한 자의 것이다'라는 말이 어느정도 수용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상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어디선가 들어보기는 했는데 잘 모르는 것. 처음 들어보는 것. 역사를 잘 모른다는 것 등이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들도 알게되고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지식들의 진짜 이야기를 알게되어서 나의 지식수준이 높아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한 뼘 인문학>을 통해 내가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과학, 여성, 정치였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었던 것일까? 나의 생활에 밀접해있어서 관심을 가졌던 것일까? 역사를 살펴보면 정치라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 인지 알 수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아무리 좋은 뜻을 가졌다고 해도 그 결과까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 한 것 처럼 민중을 위하려나 민중의 손에 죽은 로베스피에르가 있고, 시민을 개조하려다 폭군이 된 칼뱅이 있었다. 좋은 뜻으로 시작되었던 사회주의가 지금은 적대시되는 것도 이런 이유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  

    마지막장에서 저자가 말한 것 처럼 하나하나 나열해보면 연관성없는 개별적 사실들이지만 이들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놓아서 연관성있는 새로운 정보르 만들어 놓았다. 목차를 보면 '1. 상식은 믿을 게 못 된다/ 2. 우연이라 쓰고 필연이라 읽는다/ 3. 진짜 원조, 가짜 원./ 4. 사소하지만 유쾌한 뜻밖의 상식/ 5. 세상은 괴짜가 바꾼다/ 6. 상식에 배반당하다'가 있다. 그래서 각자의 개별적 사실들이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되어진 느낌을 받는다.

    책의 겉표지에는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으로 1. 지적 매력으로 무장하고 싶은 직장인 2. 취업을 앞두고 폭넓은 지식이 급한 대학생 3. 창의적 사고와 남다른 관점을 갖고 싶은 사람 4.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추고 싶은 사람 5. 일상의 이면에 숨은 지식의 조각들을 추적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나온다. 나는 4번의 이유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유가 어찌되었던 매우 흥미롭고 술술 읽히는 책이니 남녀노소 모두에게 읽기를 추천한다. 

    P. 6

    모범생보다는 괴짜가 세상을 바꾸고, 세상살이에는 필연보다 우연이 더 많이 작용해왔다. 법칙은 있으나 예외 없는 법칙이 없듯이 돌연변이가 새로운 종의 출현을 예고했다. 사물은 늘 일관성이 없고, 변칙이 성행했다. 결국 기존의 사고 틀을 깨거나 거부하는 방식으로 비상식적이거나 몰상식하지 않으면 변화도 창출할 수 없다.


    P. 14

    상식이란 특정 시대의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평균적인 생각이나 사고방식이다. 결국 진리와는 관계없이 상황이나 시대가 변하면 그에 맞춰 상식도 변한다.


    P. 88

    역사의 장면은 새롭게 바뀐다. 그 전환의 계기는 의도적일 때도 있고 우연적일 때도 있다. 하지만 역사 속 우연의 법칙도 결국은 인간의 의지 아래서 계획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난 것뿐이다.


    P. 136

    원조란 어떤 일을 최초로 시작한 사람으로 역사에 남을 업적을 남긴 경우가 많다. 하지만 때로는 엉뚱한 사람이 원조인 것처럼 잘못 알려진 탓에 원조들은 괜스레 억울하다.


    P. 189

    스몰토크를 통해 대화의 물꼬를 틀고, 상식의 저변을 넓힐 수는 있다. 상식이 풍부해지면 티핑 포인트가 생기고, 지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방법은 얼마나 읽어내느냐가 관건이다. 매사에 호기심과 의문을 갖고 '읽은 행위'에 익숙해져야 한다.


    P. 232

    체제에 순응하지 않고나 기존의 논리를 거부하며 괴상한 짓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괴짜들로 인해 세상은 한 번씩 들썩이고 변화의 계기를 맞았다.


    P. 316

    사람은 자유 의지를 갖지만, 늘 자유롭게 사는 것은 아니다. 주변 눈치를 보며 사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집단의식에 마취되지 않은 소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소수의 목소리를 존중하지 않으면 일방통행식 획일적  사고로 인한 재앙을 막을 수가 없다.


    P. 377

    여러 책과 인터넷을 통해 관련 자료들을 찾아 읽으면서 내린 결론은, 그간 잘못 알려졌거나 불명확한 상식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상식대로 살기'는 어려워 보였다. 비틀어보거나 뒤집어봐야 상식의 전면목이 보였고, 그런 세상이라면 '상식대로 산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또 상식보다는 몰상식하게 산 사람들이 세상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놨기 때문이기도 하다.

  • 한 뼘 인문학 | nu**bgc1 | 2015.04.03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정말 상식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누군가의 작품일 수 있듯이 상식 또한 누군가의 믿...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정말 상식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누군가의 작품일 수 있듯이 상식 또한 누군가의 믿음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한 뼘 인문학은 모범생보다는 괴짜가 세상을 바꾸고, 세상살이에는 필연보다 우연이 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견지에서 기존의 사고 틀을 깨거나 거부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어 왔던 진짜 주인공들을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시작은 한글이다. 한글의 편리함을 위해 띄어쓰기를 생각했던 것은 선교사였다. 존 로스는 말뜻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띄어쓰기가 필요하다 느끼고 외국인에게 가르치기 위한 한국어 첫걸음에 이를 기록하였다.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마지노선은 최전선에서 적을 방어하는 요새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독일의 전술에 밀려 무용지물로 전략한 벙커로 마지막까지 남아 전선을 지키기 위해 사용된 것이 아니라 전쟁 초기에 적의 침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는 것이었다.

    사실 대기만성은 큰 그릇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뜻이었고, 역사의 길이 남았던 간디는 이슬람으로 개종한 아들로 힘들어했으며, 조선의 왕비가 되려면 지금과 많이 다른 관점에서 관상을 중요시 하였다. 또한, 널리 알려진 강태공은 세월을 낚은 것이 아니라 진짜 물고기를 잡았으며, 신문고는 백성의 민원이 아니라 귀족의 민원 해결 도구였다.

    많은 현대식 물품들이 그러하듯이 전자레인지는 전투용 레이더 장비를 만들던 중 발명 되었으며, 쿠킹호일은 전투기를 보호하려 덮는 덮개였고, 보톡스는 주름을 펴기보다는 사시 교정에 쓰인 치료제였다.

    철학, 원리, 현상, 이성, 주관, 긍정, 명제, 개념, 의무, 추상, 도덕, 관념, 공간, 귀납등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말들은 서양의 말들이지만 일본이 변형시켜 우리에게 남긴 것이고, 종두법은 제너가 만들기 전에 이미 존재하였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거나 믿고 있는 상식은 이 책 한 뼘 인문학을 통해서 부정되고, 세상에 속고 살았던 허탈함이 묻어난다.

    상식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이해하는 우리의 능력을 심각하게 약화하는 모순도 갖고 있다.”는 와트의 말처럼 상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편견은 우리의 시야를 가릴 수 있다는 개념을 한 뼘 인문학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나의 앎이 편견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지렛대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 나름 쉬운 내용이라는 인문학 책 몇권을 보기는 했지만공자,맹자,옛 위인들의 이야기는 아무리 쉬운 내용이여도 지루했다역시...

    나름 쉬운 내용이라는 인문학 책 몇권을 보기는 했지만
    공자,맹자,옛 위인들의 이야기는 아무리 쉬운 내용이여도 지루했다
    역시 인문학은 나에게 맞지 않아 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은 정말 쉽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너무 좋았다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또는 상식이라고 알고있는
    내용들을 과연 정말 그럴까??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 상식으로 통용될뿐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되거나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들이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딱딱한 접근 방식이 아니라
    쉽게 설명해주는 방식이라 단어나 내용이 어렵지 않았고
    다양한 역사적 사실이나 발견,일반 상식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 해도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면 읽지 않게 되는데

    흥미롭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제목처럼 상식으로 시작하는 한뼘 인문학!!
    정통 인문학 책은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시작할수 있고
    지루하지 않은..그래서 정말 인문학과 맞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접하기에 좋은 내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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