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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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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
ISBN-10 : 8958622628
ISBN-13 : 9788958622628
르몽드 세계사 중고
저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역자 권지현 | 출판사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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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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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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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대 세계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르몽드 세계사: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들』. <르몽드>의 자매지이자 국제 문제 전문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전 지구적 이슈와 쟁점들에 대해 말한다. 위기의 길로 들어선 세계의 주요 현안을 내면 깊이 들여다봄으로써 현대 사회의 변화와 그 변화의 이면 속에서 상관관계를 조망해 본다.

이 책은 지금 65억 명이 살고 있는 이 지구촌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한다. 무분별한 경제 개발로 인한 지구온난화,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한 이기주의와 불평등의 심화, 테러와 전쟁으로 인한 분열,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 간의 분쟁은 끝없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다.

환경과 인구 문제, 도시와 농촌의 불평등, 세계적 범죄와 암거래, 여성, 교육, 가난과 빈곤, 세계의 판도를 바꾸는 중국과 인도, 무슬림, 핵과 북한 문제 등 지구촌의 가장 주요한 이슈와 쟁점을 104가지로 뽑고 짧지만 명쾌하게 분석하였다. 전 세계적 위기를 이해시키면서 독자로 하여금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객관적으로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획_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일간지 《르몽드(Le Monde)》는 ‘세계’라는 뜻의 제호에 걸맞게 프랑스와 유럽을 비롯한 지구촌 전체의 국제문제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정확한 전망, 그리고 진실과 배경을 꼭 집어 들추어내는 기사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세계적인 언론매체이다. 1954년 《르몽드》는 외교안보를 중심축으로 국제적인 이슈와 쟁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독자에게 전달할 취지로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를 창간했는데, 바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다.
《르몽드》의 자매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이후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정론지로 자리를 굳혔으며, 1970년대 불기 시작한 신보수주의에 대항해 시민사회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독립·대안 언론으로 자리를 잡았다. 21세기 들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세계의 참모습을 지구촌인에게 전달하는 언론매체이면서 동시에 대안적 반세계화 운동의 기수로 일컬어지는 ‘아탁(ATTAC)’과 ‘세계사회포럼(World Social Forum; WSF)’을 주도하는 등 시민운동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 현재 세계 71개 국가에서 25개 언어로 240만 부 이상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 재창간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www.ilemonde.com 참조). 이 잡지에는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장 셰노, 리카르도 페트렐라, 노암 촘스키, 자크 데리다, 에릭 홉스봄 등 세계 석학들과 유명 필진들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들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기획 출간한 이 책 《르몽드 세계사》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을 104개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기아, 불평등, 국제범죄, 테러, 민족분쟁, 신자유주의의 본질, 그리고 아시아가 만드는 새로운 국제 역학관계 등 복잡하게 뒤얽힌 사건과 이슈를 환경, 인권, 평화의 창을 통해 들여다봄으로써 자칫 관심의 초점에서 놓치기 쉬운 여러 국가와 민족의 현실뿐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위기와 진실, 모순과 전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으며, 현대 세계의 역사를 읽는 올바른 시각과 거시적 안목을 갖게 한 것이 특징이다. 도미니크 비달, 세르주 알리미 등의 국제전문기자들뿐 아니라 알랭 모리스, 피에르 살라마 등 인류학자, 경제학자, 지리학자, 국제정치학자 등 76명의 집필진, 4인의 지도제작 전문가가 함께 만든 이 책은 위기의 배경이 되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문제를 다각적이며 입체적,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지구촌의 위기 탈출을 위한 해법을 찾아가고자 한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인류 보편적 시각과 명쾌한 분석이 정밀하고 세련된 고도의 ‘지도제작술’과 만남으로써 우리는 비? 關?현대 세계와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게 되었다.

옮긴이_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파리통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과정을 졸업했다.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논문을 준비하며 이화여대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신의 수난사》, 《요한계시록의 비밀》, 《코페르니쿠스 신드롬》, 《새롭게 쓰는 스탕달의 연애론》, 《항암》 등이 있다.

목차

삶의 변화를 제안하는 지식과 가치,르몽드 세계사 - 로르 쿠드레 로
세계라는 무대 - 이냐시오 라모네

1. 위기의 지구
:환경의 대반격

가속화되는 극지방의 해빙
귀환불능지점에 다가선 지구온난화
물이 희귀자원이 된다면
위기에 몰린 해양자원
민간 핵과 군사 핵
재생에너지의 잠재력과 한계
부자의 무기, 가난뱅이의 무기
산업재앙의 주범은 누구인가
폐기물, 재생산업과 재생자원
미친 경제병
수출의존성이 높은 남반구의 개발도상국들
기아와의 전쟁, 예정된 실패
유전자변형작물, 확신 없는 도박
둔화된 인구증가
도시화의 획일성과 다양성
교통산업의 구조조정과 비약적 발전
가속화되는 건강 불평등

2. 새로운 지정학
:9.11테러 이후의 세계

국가간 분쟁에서 내전으로
'문명의 충돌'인가, 남북의 충돌인가
성장이 불평등을 가중시킬 때
도전받는 미국의 헤게모니
세계화에 편승한 범죄와 암거래
부국들의 성역화
오늘날의 세계 질서
강대국들의 군사적 지배수단
다국적기업의 상징, 월마트
'화려한 혁명'의 이면
도구로 전락한 종교
유럽 통합의 확대
지역 대 민족국가
유럽과 러시아의 전략지역, 발트해
모스크바에서 바라본 세계
러시아에서 사하라까지, 변방의 압박
세계의 서울, 아프리카
'멜팅 팟'의 모순
캐나다에서 알고 있는 정체성 요구
멕시코의 새로운 과제
라탄아메리카에 부는 독립의 바람
냉전이 끝나도 활개치는 무기상
국제연합을 위협하는 일방주의
뉘른베르크에서 국제형사재판소까지
지구촌 시민사회의 선봉 NGO
미디어의 황제들, 슈프링거에서 머독까지
국제이주의 지경학적 현실

3. 세계화, 그 승자와 패자
:불평등의 폭발

성장 없는 발전은 가능한가
사금융의 실질비용
부채로 죽어가는 나라, 부채로 배를 불리는 나라
투기에 빠진 연기금
자유무역이라는 신화의 감춰진 얼굴
경쟁이 강요된 서비스산업
해외이전과 사회적 권리
난공불락의 금융계
농업부문의 국제 알력
도하라운드를 좀먹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갈등
만국의 억만장자들이여, 단결하라!
허황된 새천년개발목표
미래의 관건, 글로벌 공공제
교육을 희생시키는 개발도상국
가난과의 전쟁인가, 가난한 자들과의 전쟁인가
유럽에서 심화되는 소외현상
자본주의로 가기 위한 값비싼 사회비용
숨겨진 실업, 강요된 노동, 불안한 고용
사회적 불안전의 확산
여성의 권리, 진전과 퇴보
민주주의의 미약한 발전
생디칼리즘도 세계화?

4. 끝나지 않는 분쟁
:위험천만의 진퇴유곡

민주주의의 희망이 좌절된 마그레브지역
중동의 석유, 물, 그리고 전략
점점 작아지는 땅, 팔레스타인
이라크, 전쟁에서 전쟁으로
이라크의 덫에 걸린 미국
쿠르드족의 전쟁 후 행보
대화의 길로 들어선 인도와 파키스탄
전쟁과 재건 사이의 카불
체첸의 막다른 골목에 갇힌 러시아
러시아의 으뜸패, 석유
남카프카스의 송유관과 민족분쟁
두 세계 사이의 몰도바와 트란스드네스트르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상호
발칸의 화약, 알바니아계 주민 문제
키프로스, 희망에서 좌절로
내전에 휩싸인 서아프리카
대량학살에 물든 아프리카 대호수지역
다르푸르, 소말리아반도 비극의 패러다임
콜롬비아 민병대의 흔적
제국의 잔제들

5. 거역할 수 없는 아시아의 부상
:세계의 새로운 판도

동양의 화려한 귀환
마오주의에서 '시장사회주의'로
불확실한 중국의 경제체제
도시와 농촌에 울려퍼지는 비판의 목소리
기후의 미래를 쥐고 있는 중국
베이징에서 바라본 세계
뉴델리에서 바라본 세계
인도식 다문화주의
세계경제의 새로운 주역, 인도
카슈미르, 위기 탈출을 향하여
다양성이 힘겨운 스리랑카
일본식 모델의 위기와 변화
도쿄에서 바라본 세계
미일 동반자 관계의 변화
핵과 기아 사이의 북한
중국과 경쟁하는 '호랑이들'
민주주의를 향한 인도네시아의 걸음마
전세계 무슬림 5분의 1은 동남아시아에 산다

해설

부록
웹사이트
자료출처
집필진
참고문헌

책 속으로

우리는 모든 분야(경제ㆍ사회ㆍ정치ㆍ문화ㆍ이데올로기ㆍ군사ㆍ환경 등)에 걸쳐 꼭 필요한 정보를 갖춤으로써 자칫 놓치기 쉬운 국가와 민족의 현실을 더 잘 바라보아야 한다. 정보의 양은 엄청나고 그 내용도 복잡하다보니 학생, 교수, 기자, 정치지도자, 시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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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든 분야(경제ㆍ사회ㆍ정치ㆍ문화ㆍ이데올로기ㆍ군사ㆍ환경 등)에 걸쳐 꼭 필요한 정보를 갖춤으로써 자칫 놓치기 쉬운 국가와 민족의 현실을 더 잘 바라보아야 한다. 정보의 양은 엄청나고 그 내용도 복잡하다보니 학생, 교수, 기자, 정치지도자, 시민운동가 등 각 개인은 쉽게 접근 가능하고 전문적으로 정리된 정보를 원한다. 그래서 종합적 분석작업이 필요하다. 신문ㆍ라디오ㆍ텔레비전ㆍ인터넷 등의 미디어가 아무리 왜곡을 피하고 정직하게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 해도 이런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에는 역부족이다. (…) 우리는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정교한 편집에 정성을 쏟았으며, 알찬 내용의 글뿐 아니라 지도를 풍부하게 사용하는 등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했다. (…)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는 소장용이면서도 현세계의 상황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참고도서로서의 가치도 높다. 드디어 암호가 풀린 이 새로운 세계라는 무대로 나아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머리말 <세계라는 무대>(7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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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르몽드 세계사》는 65억의 지구촌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한다. 무분별한 경제개발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대자연의 역습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인류에게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선택만을 남겨놓았으며, 대처리즘과 레이거노믹스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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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세계사》는 65억의 지구촌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한다. 무분별한 경제개발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대자연의 역습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인류에게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선택만을 남겨놓았으며, 대처리즘과 레이거노믹스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은 세계를 이기주의와 불평등의 심화로 이끌고 있고, 9·11 이후 세계는 점점 더 의도된 테러와 전쟁으로 분열을 겪고 있으며,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 간의 분쟁은 끝없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러한 위기의 순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르몽드 세계사》는 세계의 주요 현안을 깊숙이 들여다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을 선명히 제기한다. 환경과 인구문제, 도시와 농촌의 불평등, 이주민과 다문화 현상, 국가간 분쟁과 내전, 세계적 범죄와 암거래, 무기밀매, 오늘날의 세계질서, 국가부채문제, 여성, 교육, 미래, 가난과 빈곤, 세계의 판도를 바꾸는 중국과 인도, 무슬림, 핵과 북한문제 등 지구촌의 가장 주요한 이슈와 쟁점 104가지를 뽑고, 짧지만 명쾌하게 분석하였다. 이들 글은 전지구적 위기를 적확하게 이해시키고, 현명한 의견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금 우리가 써나가야 할 역사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물론 이 책의 저자들은 그 해법을 직접적으로 제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미래의 지구촌 건설을 위해 독자로 하여금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정치적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 근거를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1.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현대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르몽드 세계사》
― 이 책의 개요

현대 세계는 거미줄 같은 관계망으로 얽혀 있다.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전세계 금융위기, 중국발 멜라민 공포, 그리고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미국의 대선 같은 최근의 굵직한 사건만 보더라도 이들이 우리 삶과 동떨어진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님을 실감할 수 있다. 이렇듯 역동하는 현대 세계는 지금도 끊임없이 우리를 포함한 세계의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세계의 역사, 그중에?-도 현대 세계의 역사를 읽어나가는 방식은 어떠한가. 세계사는 교과?- 속 박제된 과거의 역사로 머물러 있으며, 그마저도 사건과 사건 나?-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 역사가 과연 우리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 고민할 여지를 주지 않는다. 과거뿐 아니라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역사의 순간’에?-도 우리와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혜안은 아직 부족하다.
인터넷을 비롯한 미디어 환경이 발달한 한국의 경우 이제 관심만 가지면 국제사회와 ‘나’를 다이렉트로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정보 자체가 부족해?- 지구촌에?- 벌어지는 일을 알 수 없던 시대는 이미 지나간 것이다. 그러나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도 우리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를 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실을 넘어선 진실, 사건의 이면의 진실과 그 관계를 적절하게 읽어낼 만한 거시적인 안목과 전문적인 분석 능력의 부족 때문이다. 정작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수많은 정보와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왜 그러한 사건이 일어나는지, 또 그것이 나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를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고급 정보와 지식인 것이다.
《르몽드 세계사》는 지금도 ‘세계의 역사’로?- 만들어지고 있는 현대 사회의 변?-와 그 변?-의 이면에 확대경을 들이대고 상관관계를 조망한다. 자국의 범위를 넘어선 하나의 사건이 결코 우리와 동떨어진 일이 아니라는 전지구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정보와 정보 사이의 행간을 읽어 새롭게 지식으로 재구성해 제시한다. 즉 경제와 생태, 무역과 군사활동, 환경과 사회운동, 역사와 인간의 갈등이 각기 다른 영역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이더라도 그 관계와 상호작용을 꿰뚫어본다면 결코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엄청?- 정보의 양과 복잡한 내용이라도 전문가들의 종합적 분석이라는 여과망을 거쳐 읽게 된다면 지구촌은 더 이상 해독 불가능한 ‘미지의 세계’가 아니게 될 것이다.
《르몽드》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 문?-다양성, 상대주의 등 인류 보편의 가치와 이에 기반한 시각을 토대로 미지의 현대 세계의 암호를 해독했다. 이냐시오 라모네, 도미니크 비달, 세르주 알리미 등의 국제전문기자들뿐 아니라 알랭 모리스, 피에르 살라마 등 인류학자, 경제학자, 지리학자, 국제정치학자 등 76명의 전문 집필진은 사건과 사건 사이의 연결고리, 그리고 그 이면으로 눈을 돌려 배경과 진실을 파헤침으로써 바로 지금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결코 하나의 사건으로 머무르지 않도록, 즉 거대한 현대 사회의 역사적 흐름까지도 꿰뚫게 하는 거시적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모든 분야(경제·사회·정치·문화·이데올로기·군사·환경 등)에 걸쳐 꼭 필요한 정보를 갖춤으로써 자칫 놓치기 쉬운 국가와 민족의 현실을 더 잘 바라보아야 한다. 정보의 양은 엄청나고 그 내용도 복잡하다보니 학생, 교수, 기자, 정치지도자, 시민운동가 등 각 개인은 쉽게 접근 가능하고 전문적으로 정리된 정보를 원한다. 그래서 종합적 분석작업이 필요하다. 신문·라디오·텔레비전·인터넷 등의 미디어가 아무리 왜곡을 피하고 정직하게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 해도 이런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에는 역부족이다. (…) 우리는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정교한 편집에 정성을 쏟았으며, 알찬 내용의 글뿐 아니라 지도를 풍부하게 사용하는 등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했다. (…)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는 소장용이면서도 현세계의 상황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참고도서로서의 가치도 높다. 드디어 암호가 풀린 이 새로운 세계라는 무대로 나아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머리말 <세계라는 무대>(7쪽) 중에서

2.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 그리고 대안과 해법
― 이 책의 특징 1

《르몽드 세계사》는 65억의 지구촌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한다. 무분별한 경제개발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대자연의 역습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인류에게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선택만을 남겨놓았으며, 대처리즘과 레이거노믹스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은 세계를 이기주의와 불평등의 심화로 이끌고 있고, 9·11 이후 세계는 점점 더 의도된 테러와 전쟁으로 분열을 겪고 있으며,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 간의 분쟁은 끝없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러한 위기의 순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르몽드 세계사》는 세계의 주요 현안을 깊숙이 들여다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을 선명히 제기한다. 환경과 인구문제, 도시와 농촌의 불평등, 이주민과 다문화 현상, 국가간 분쟁과 내전, 세계적 범죄와 암거래, 무기밀매, 오늘날의 세계질서, 국가부채문제, 여성, 교육, 미래, 가난과 빈곤, 세계의 판도를 바꾸는 중국과 인도, 무슬림, 핵과 북한문제 등 지구촌의 가장 주요한 이슈와 쟁점 104가지를 뽑고, 짧지만 명쾌하게 분석하였다. 이들 글은 전지구적 위기를 적확하게 이해시키고, 현명한 의견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금 우리가 써나가야 할 역사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물론 이 책의 저자들은 그 해법을 직접적으로 제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미래의 지구촌 건설을 위해 독자로 하여금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정치적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 근거를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문제의 본질과 진실, 전망을 밝힌 104개의 분석글은 전지구적 위기를 적확하게 이해시킴으로써 지금 우리가 써나가는 역사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야 할 것인지, 거시적인 안목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결코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을 가지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유의미하다.
― <해설>(230쪽) 중에서

3. 미지의 세계를 읽는 또 하나의 도구, 지도
― 이 책의 특징 2

전근대시기까지 ‘지도’는 전쟁과 약탈의 도구로 주로 활용되어왔으나, 이 책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수많은 동시대의 현실을 좀 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도구로서 활용하고 있다.
《르몽드 세계사》는 21세기 지구 차원의 모든 국제문제를 사진이나 그림 대신 지도와 도표를 넣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설명하고 예측해주고 있는 독특한 세계문제 해설서이자 세계문제 시사사전이다. 하나의 주제글에 덧붙은 2~3개의 지도와 도표는 각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와 배경, 진실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제문제에 관한 의문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보이는 사실과 보이지 않는 진실을 지도 위의 점, 선, 면으로 재구성한 250개의 지도와 그래프가 ‘미지의 현대 세계’를 찾아가는 데 더없이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4. 인류가 처한 환경 위기와 그 해법은 무엇인가
― 이 책의 주요 내용 1

제1부 ‘위기의 지구’에서는 인류가 처한 실제적인 위기 상황을 다면적으로 바라보았다. 그중에서도 지구온난화가 가져온 급격한 환경변화를 가장 먼저 다루었다. 기후변화는 돌이킬 수 없는 임계지점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인류뿐 아니라 생물다양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고 오염을 발생시켜 지구가 여섯 번째 겪게 될 대멸종의 주범이 되어가고 있다.
지구의 위기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인구의 절반이 겪고 있는 물 부족 문제, 무분별한 해양생물자원 활용으로 인한 해양자원 위기, 에너지 고갈 문제 등은 ‘지속 가능한 개발’이란 화두로 연결된다. 그러나 이를 위한 세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중에도 지구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인 거대 산업기업들은 각국 정부의 방임을 발판삼아 경제적 이익을 얻는 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화학산업, 광산업, 석유산업, 조선산업으로 증대되는 오염물질과 핵폐기물의 처리 문제는 이제 지구촌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기아와 빈곤문제 또한 지구촌 모두가 해결해야 할 영원한 과제이며,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한 결과 나타난 건강과 환경문제, 그중에서도 안전성이 의심되는 유전자변형작물의 활용은 일종의 도박과도 같으며, 인구의 도시 집중화 현상으로 인해 한때 페르낭 브로델이 ‘역사에서 우연히 벌어진 행복한 사건’이라 칭했던 도시는 이제 비극의 장으로 탈바꿈해갈지 모른다고 진단한다.


2005년에 옥스퍼드 대학이 2,578가지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현상은 훨씬 심각하다. 대부분의 연구가 2~8℃가량의 기온상승을 예상한 반면 이 연구는 1.9~11.5℃ 상승을 전망했기 때문이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귀환불능지점’이라는 개념이다. 아무리 서둘러 강경대책을 마련해도 기후시스템의 관성 때문에 이상기온이 몇 년간 계속될 것이고, 심지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 임계지점이 지금보다 기온이 2℃ 상승한 시점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한다. (……) 따라서 2050년까지 선진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재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이도록 지금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 <귀한불능지점에 다가선 지구온난화>(14쪽) 중에서

분명한 것은 이러한 위기가 절정에 달한 경제우선논리에서 초래되었다는 점이다. 유럽과 미국은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생산비가 낮은 국가와 경쟁하기 위해서 자국 농업을 강력하게 지원하는 한편, 비용은 절감하면서 생산량을 늘려 새로운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동원된 다양한 방법을 묵인해왔다. 생산업계, 정부, 유통업계는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더 저렴한 단백질 사료를 개발하고, 초식동물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이며, 납세자에게 한동안 돌이킬 수 없는 오염의 부담을 안기는 시스템을 오랫동안 유지해왔다. 그리고 극빈층을 국제 생산 및 유통 체계에 편입시킴으로써 그런 노력(예를 들어 유전자변형작물 생물특허)의 결과를 극빈층에게 강요하려 한다.
― <미친 경제병>(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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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내가 정치외교학이 전공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세계 각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알고 그리고 그 이상으로 이해하고...

    내가 정치외교학이 전공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세계 각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알고 그리고 그 이상으로 이해하고 고민하는것이

      즐거움이고 그리고 내 고민의 전부였다. 벌써 일년이 흘렀다.

    당시 르-디플로마티끄를 구독중이었고, 서점 진열대에서 발견한 이 책은 너무도 반가웠다.

    내게 또다른 즐거움과 고민을 던져준 책이다.

    책에 등장하는 지도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의 이해를 도왔다.

     

    물론 쉽사리 책을 집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잘 안다.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마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차라리 보지 않는것이 스스로를 자유롭게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한 번쯤 지구본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이나믹한 현상들, 사건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는 그것들이 우리들의 눈길과 손짓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모양을 갖고 어떤 양상으로 움직이는지 우리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외우고 공부하기 위해서 책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잠들기 전에 읽을 수 있는 책이길 바란다.

    주요한 이슈들이 소개되고 있고 그 중에는 우리의 미래와 직접적으로 결부된 것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전통적인 문제들또한 등장한다. 환경의 문제가 그렇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것들의 현 주소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그저 읽어보는 것 만으로도 조감도를 그릴 수 있다.

    세상일에 관심없던 사람도 그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여하튼,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역사가 있기 전에도 그랬고 백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것들의 변화를 지켜봐야 하는 이유.

    그 해답은 변화에 대한 관심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르몽드 세계사 | do**li3321 | 2010.03.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지난달에 구입했다가 이러저래~ 지금에서야 다 읽었다. 사실 처음에는 세계사의 전반적 흐름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지난달에 구입했다가 이러저래~ 지금에서야 다 읽었다. 사실 처음에는 세계사의 전반적 흐름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현대사의 쟁점을 다룬 책으로 배경지식이 없으면 다소 어려운 책이다. 어디에서 보니까 이 책이 고등학교 2 ~ 3학년 추천도서이던데, 솔직히 좀 아닌듯?! 정치학, 경제학적인 전문용어가 마구 쏟아지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측에서 독자가 시사적 배경이 있는것을 가정해서 쓴 책이라, 나 같은 경우에는 페이지가 안넘어갔다..-_-; 그래서 이 책은 다른 책보다 시간이 몇배는 더 걸렸다.

     

    책의 저자집단(?)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관계 시사 월간지로 국제정치와 사회문제뿐 아니라 미디어, 문화, 환경, 평화, 인권문제 등에서도 전문성을 가지고 조망하는데 이 책은 그것의 집합체이다. 세상사의 감추어진 이면, 겉으로 봐서는 진실을 알 수 없다. 특히 정치, 경제부문에서 그러할 텐데 이 책은 그 숨겨진 얼굴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소련의 붕괴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세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로 바뀌어 가는 듯 했지만, 9.11테러나 각종 내전은 여기에 삐그덕삐그덕~ 불협화음을 더한다. 금융사업의 잘못된 거대화로 야기된 미국의 서브프라임모지기론 사태와 그로 인한 전세계의 경제충격은 신 자유주의의 치부를 드러내며 은행의 국유화라는 극처방을 가했다. 어쩌면 이것이 신자유주의에서 사회민주주의로 가는 신호탄인지도 모르겠다.

    1부 지구의 위기, 에서는 지구의 온난화가 가져온 급격한 환경변화를 2부 새로운 지정학, 은 21세기의 전쟁이 국제전에서 내전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인간을 폭탄으로 사용하는 점들을 다양한 사건들로 고발한다. 3부 세계화, 에서는 신자유주의가 빚은 여러가지 문제와 부작용을 들어 결국 그것이 강자의 이익챙기기임을 말해주고 있다. 4부 끝나지 않은 분쟁, 은 이라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인도/파키스탄 분쟁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이 파트가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다 ㅠ, 평소에 시사상식 좀 공부해둘걸..) 5부 거역할 수 없는 아시아의 부상, 에서는 북한의 핵과 기아를 비롯한 아시아의 문제들을 분석한다.

     

    내가 모르는 이러한 세계가 있구나!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결코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는것 만으로 뭔가 책을 읽은 보람은 있다. 최근 학교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월간지를 직접 보여주며 추천해주시길래 내심 굉장히 반가웠다.(프랑스 유학파라서 그러신가..) 책을 읽는 이유, 대외활동, 체험등을 하고 싶은 이유는 학교안에서 그리고 과안에서만 웅크려 있기에는 세상이 너무 넓기 때문이다. 가슴을 펼치면서, 더 많이 느끼면서, 기쁨과 아픔을 공유하면서 살고싶다. 우리 같이..

  • 세계화되가는 지구에서 발생하는 정치,경제,문화,환경 등의 여러가지 지구적인 이슈들을 전세계 지도위에 한눈에 일목요연한 그림자...

    세계화되가는 지구에서 발생하는 정치,경제,문화,환경 등의 여러가지

    지구적인 이슈들을 전세계 지도위에 한눈에 일목요연한 그림자료를 통해

    보여주면서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세계에서 어떤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다.

    세계의 분쟁 지역에서 그들은 왜 싸우고 있는지?

    전쟁은 표면에 내세운 대의명분과 그 뒤에 숨겨진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전세계가 함께 풀어야만 되는 환경숙제들..

    세계화가 가져 오는 폐해가 어떻게 지구의 여러나라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자본과 금융등의 국제개방화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들...

    다소 진보주의자들의 관점에서 기술되어 있는 이슈와 문제제기들이나

    지구를 살아가는 모든사람들이 알고, 풀어야할 문제들이다.

    관심없더라도 세계지리와 세계사, 세계의 이슈에 깊은 상식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 르몽드 세계사 | ge**si33 | 2009.03.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정치학개론 의 부교재입니다.   레포트및 PPT발표를 위해 구입하게된 교과서인데요. 사실...책내용이 ...

    정치학개론 의 부교재입니다.

     

    레포트및 PPT발표를 위해 구입하게된 교과서인데요.

    사실...책내용이 굉장히 어려운것같더라구요.

     

    <자유무역이라는 신화의 감춰진 얼굴>

    이라는 주제로 PPT를 하게됬는데

     

    즉 FTA의 단점이나 숨겨진점을 밝혀내란 뜻같기도하구요.

     

    자유무역의 감춰진 얼굴이라면 먼저 정치적 압박이 작용했으리라 봅니다.

    예를들어 세계 경재를 잡고있는 미국과 자유무역를 하지않는다는것은

    미국경제에 예속된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에 있어서 불안감을 심어줄수도 있다고생각합니다.

    그렇게되면 국가신용도는 하락하게될테고 곧 그것은 압력이되어 자유무역을 하지않을수없게

    되는 면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무역이란 말그대로 자유롭게 무역을 허락한다는 뜻입니다.

    초창기 FTA를 반대하던 농민들의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외국 값싼 농산물들이 대량 반입되면 당연히 우리나라 농산물의 가격도 하락하게 되니까요.

    그러나 우리나라 농민들은 그에대한 대답을 찾았습니다.

    그야말로 농산물을 상품화 하는 전략을 세워서 해외 값싼 농산물들 사이에서 경쟁을 할수있게 된거죠.

    이렇게 자유무역으로 일반 서민들에게는 값싼 농산물및 가축을 구입할수있게 되어서 이득이 생겼습니다.

    이런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자들이 등장하는데

    지금 FTA비준동의안으로 싸우고있는 여와 야당이 좋은 예가 된다고봅니다.

    서로 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서, 더좋은 기획안을 차지하기위해서, 서민들에게 어떻게하면 더좋아할지 보다는 어떻게하면 자기당이 정치권을 잡을수 있을지 그것을 문제로 싸우고있다는점.

    어쩌면 좌파적인 세력이 FTA정치권에 참여하게된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PPT를 위해 제가 선택한 주제에대해 할 발표를 일부적어봤습니다.

    책과 내용은 많이 다르기도 하고 그러네요... ^^

  •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우리 삶 전체를 옥죄어온다. 도대체 하고 많은 국제전문가와 경제 금...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우리 삶 전체를 옥죄어온다. 도대체 하고 많은 국제전문가와 경제 금융전문가는 모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기에, 일이 이 지경이 되었을까? 내 삶을 내가 주관할 수 없을 때처럼 허망한 적은 없다. 내 의지와 무관하게 내 자산이 반토막이 되고 내 미래가 난도질당한 다음에야 문득 깨닫는다. “우린 정말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구나.”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세상, 이런 때일수록 역사에 길을 물을 수밖에 없다. 추세가 어땠는지, 변화가 이룩한 성과가 무엇이며, 해결해야 할 어떤 과제를 남겼는지, 돌아볼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오늘 우리의 문제를 대면하기 위해 역사의 신에게 지혜를 묻는 《르몽드 세계사 -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들》은 그래서 반갑다.


    《르몽드(Le Monde)》는 ‘세계’란 뜻의 제호를 가진 대표적인 프랑스 언론매체이고, 《르몽드 세계사》는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는 언론관으로 오랜 세월 국제사회를 관찰한 결과를 담고 있는 책이다. 힘의 질서에 주눅들지 않고 세계를 관찰하고, 배경을 들추어보기 위해 탐색한 결과들로, 그 내용을 보면 우리시대의 위기 징후를 정당하게 포착하면서도, 대안을 모색하려는 시선을 감추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르몽드 세계사》는 ‘진실’을 강조하는 《르몽드》의 언론관이 현상에 대한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분석의 결과 얻어지는 통찰력을 통해서 실현됨을 분명히 보여준다. 게다가 아름답기까지 한 수많은 지도와 도표들이 이러한 진실을 시각화하고 있다. 이 세련된 지도제작술 덕분에 세계는 우리 뇌리에 하나의 이미지로 깊이 각인된다.


    우리에게 열쇠가 없다면 집 안에 들어가기 어려운 것처럼, 우리가 인식하고자 하는 세계 또한 열쇳말이 없다면 가까이 하기 어렵다. 《르몽드 세계사》는 수많은 사건과 사실을 지역과 연도별로 마구 늘어놓은 여느 역사책이 아니다. 이 책은 이미 하나가 되어 있는 ‘세계’를 인식 대상으로 삼고, 이 복잡하고 역동적인 세계에 다가설 수 있는 104개의 열쇳말을 준비했다. 〈귀환 불능지점에 다가선 지구온난화〉, 〈도전받는 미국의 헤게모니〉, 〈국제이주의 지경학적 현실〉, 〈투기에 빠진 연기금〉, 〈중동의 석유, 물, 그리고 전략〉, 〈동양의 화려한 귀환〉과 같은 글을 읽노라면 바야흐로 우리는 스스로 문을 열고 세계를 대면할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노자는 소국과민(小國寡民), 작고 인구가 적은 나라를 이상으로 삼았다.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함께 이상을 이야기하며 협력하여 공동의 미래를 건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꿈은 노자 시대에도 현실이 되기 어려웠으나, 그와 같은 꿈을 꾼 자들이 없었다면 그 이후 삶이 어땠을까도 자명하다. 우리시대를 정면에서 바라보려는 분들, 무엇보다 진실된 시선으로 우리시대 세계를 인식하려는 분들, 함께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려는 노력을 가치 없다 치부하지 않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육훈(<살아있는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저자, 서울 태능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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