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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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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61570846
ISBN-13 : 9788961570848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중고
저자 존 버드 | 역자 강세희 | 출판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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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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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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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는 게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일을 해야 한다. ‘일’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그 종류는 다르겠지만 어쨌든 주부도 일을 하고, 회사원도 일을 하고, 학생도 일(공부)을 한다. 보통은 ‘어떤’ 일을 하느냐가 그 사람을 규정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는 말한다.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그 사람의 일과 삶을 규정하는 것은 무슨 일을 하며 사느냐가 아니라 어떤 생각을 가지고 노동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이 책은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그 각각의 가치관들은 어떤 철학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 주면서 독자들이 자신에게 유의미한 일의 정의를 찾아갈 것을 권하고 있다. 책은 일의 개념을 열 가지로 해석하며, 각각의 해석은 학계에서 일을 다루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일을 가치 있게 만드는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게 돕는다.

저자소개

저자 : 존 버드
저자 존 버드John W. Budd는 미네소타 대학교 칼슨 경영대학 노사 관계 석좌 교수이자 [인적 자원 및 노동 연구 센터] 소장이다. 경제학, 법학, 사회학, 심리학등 다양한 관점에서 일, 고용, 노사 관계 제도를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콜게이트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교 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인간적 고용: 효율성, 형평성, 그리고 발언권의 조화』, 『노동관계: 균형 맞추기』, 『보이지 않는 손, 보이지 않는 목표: 작업장 법과 공공정책에 초점을 맞추기』 등이 있으며 여러 학술 저널의 편집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buddlaborrelations.com/ 블로그: http://blog.lib.umn.edu/jbudd/whitherwork/

역자 : 강세희
역자 강세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뉴저지 주립 대학교에서 노사 관계와 인적 자원 관리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목차

ㆍ 들어가며
ㆍ 서론

1장 일은 저주다
2장 일은 자유다
3장 일은 상품이다
4장 일은 직업 시민권이다
5장 일은 비효용이다
6장 일은 자기실현이다
7장 일은 사회적 관계다
8장 일은 보살핌이다
9장 일은 정체성이다
10장 일은 봉사다

ㆍ 결론 일은 중요하다
ㆍ 미주
ㆍ 옮긴이의 글
ㆍ 찾아보기

책 속으로

일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에는 너무나 중요하며, 좋다 나쁘다로 일반화하기에는 너무나 역동적이며, 하나의 개념 해석으로 간추리기에는 너무나 복잡하다. 오히려, 우리는 다양한 개념 해석들이 서로를 보완할 수 있도록 길을 찾아야 하며, 상호 보 완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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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에는 너무나 중요하며, 좋다 나쁘다로 일반화하기에는 너무나 역동적이며, 하나의 개념 해석으로 간추리기에는 너무나 복잡하다. 오히려, 우리는 다양한 개념 해석들이 서로를 보완할 수 있도록 길을 찾아야 하며, 상호 보 완되는 방법들을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러한 종합적 접근을 통해 일이 가진 정확한 넓이와 깊이 있는 중요성이 모두 담긴 풍부한 이해를 낳아야 한다.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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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는 왜 일을 하며 사는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일을 해야 한다. ‘일’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그 종류는 다르겠지만 어쨌든 주부도 일을 하고, 회사원도 일을 하고, 학생도 일(공부)을 한다. 노인이라고 예외일 수 없으며,...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는 왜 일을 하며 사는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일을 해야 한다. ‘일’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그 종류는 다르겠지만 어쨌든 주부도 일을 하고, 회사원도 일을 하고, 학생도 일(공부)을 한다. 노인이라고 예외일 수 없으며, 백수라고 내내 놀기만 하지는 않는다. 잠깐의 아르바이트이든, 정규직 노동이든, 노동부에서 ‘노동’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 가사노동이든, 살아 있는 동안 누구나 일한다. 그래서 보통은 ‘어떤’ 일을 하느냐가 그 사람을 규정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그 사람의 일과 삶을 규정하는 것은 무슨 일을 하며 사느냐가 아니라 어떤 생각을 가지고 노동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그간 《노동이란 무엇인가》(라르스 스벤젠, 2013),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스베냐 플라스?러, 2013), 《일이란 무엇인가》(알 지니, 2007) 등의 책에서 현대인이 지닌 노동 강박에 대해서,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도구로서의 노동에 대해서, 일을 통해 무형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욕구에 대해서 이야기한 바 있다. 이러한 학술 접근이 아닌 대부분의 경우, 일에 관한 책은 ‘무슨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자기 계발서가 태반이었다. 이 책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는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그 각각의 가치관들은 어떤 철학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 주면서 독자들이 자신에게 유의미한 일의 정의를 찾아갈 것을 권하고 있다.

|일은 어떻게 개념화되는가?|

저자는 일을 “온전히 즐거움만을 위해 수행하지 않고, 경제적 상징적 가치를 가지며, 육체적 정신적 노력을 수반하는, 목적이 있는 인간 활동”이라 정의한다. 어른이 되고 나서 삶의 많은 부분을 일하는 데 쓰고, 일생의 많은 날을 직장에서 보내야 한다. 우리가 왜 일하는가에 대한 다양한 이유들은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책은 일의 개념을 열 가지로 해석하고 있다. 억지로 해야 하는 저주로 보는 입장, 자유를 실현하거나 돈을 버는 수단, 다른 사람을 섬기거나 돌보기 위해서라거나, 자기실현의 도구라거나, 사회적 관계의 연장이라거나, 보살핌과 봉사, 그리고 정체성을 보여 주는 수단이라는 입장 등이 그것이다. 각각의 해석은 학계에서 일을 다루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일을 가치 있게 만드는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게 돕는다.

|일은 왜 중요한가?|

일에 대한 개념 해석 열 가지는 현실에서 이렇게 실제로 영향력을 발휘한다. 일례로 현재의 주류 경제학에서는 가족, 공동체의 건강과 행복을 뒷받침하는 재생산 노동을 대가를 받아야 하는 ‘일’로 보지 않는다. 돌봄 노동 또한 마찬가지다. 일을 바라보는 생각이 어떠하냐에 따라 현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진다. 일을 상품으로 여긴다면, 일은 시장의 손에 맡기면 된다고 할 것이다. 일을 자기실현의 원천으로 여긴다면 개인 성취를 가장 앞세우는 방향으로 변해 갈 것이다. 성과급이나 최저임금, 국제무역 협정도 일의 개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인적 자원 관리, 노동조합도 일에 대한 관점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일을 대하는 서구의 오랜 관점은 과소비와 환경 파괴를 불러왔다. 그러니 우리는 일을 신중하고 폭넓게 생각해야 한다.
일은 언제나 인간 존재의 중심 요소였다. 일을 잘 이해하고, 일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고, 그 중요성이 제대로 드러나도록 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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