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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21세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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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A5
ISBN-10 : 8982640924
ISBN-13 : 9788982640926
노자와 21세기 2 중고
저자 김용옥 | 출판사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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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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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마시멜로1 구매했는데 2도 같이 왔네요."서비스입니다"라고 포스트잇까지 친필로 써서 붙여주셨어요. 세심함에 더 감동받았어요. 다음에 또 소설 많이 나오면 구매할게요. 감사해요 5점 만점에 5점 yahohij*** 2019.12.08
109 포장도 2중 3중 포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hiwo*** 2019.11.27
108 꼼꼼한 포장에 잘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읽어볼께요 5점 만점에 5점 eowjswo*** 2019.11.26
107 상품 만족합니다. 굿굿굿 5점 만점에 5점 phoeni*** 2019.09.02
106 완전 새책에 꼼꼼한 포장 갑사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time3*** 2019.08.27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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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알기 쉬운 동양고전. `21세기의 3대 과제`에 대해논하고 노자의 <도덕경>을 6장까지 해설했다. 각 장의내용을 한문원문으로 싣고 풀이와 해설을 알기쉽고 재미있게 엮었다. 동양인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지혜의 보고인 <도덕경>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상,하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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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박범석 님 2006.09.05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철학이 우리 삶의 문제를 떠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회원리뷰

  • 노자와 21세기[2] | bb**k | 2017.04.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구세대의 책 속에서 지금이 21세기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



          구세대의 책 속에서 지금이 21세기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고, 그리고 그 정신이 우리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을 수 있고, 그리고 배울 수 있고, 지금의 시대에 우리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것 같다. 고전 속에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좋은 점을 배울 수도 있고,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고, 그리고 정말로 깊이 받을 수 있는 글귀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노자가 우리들 인간의 멋을 우리에게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너무나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인간의 멋이란 어떠한 경우에도 自私 함으로 생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인간의 멋이란 손해 볼 줄 아는 것, 희생할 줄 하는 것에서 생겨난다고 하네요, 天長地久와 같은 모든 깡패 영화에 공통된 주제는, 주인공 깡패의 삶의 자세가 항상 범인을 초월하여 "後其身 하고 外基身 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그들이 비록 사회적으로는 불량한 행위의 범주 속에 분류되고 있지만, 무엇인가 인간에게 안타까운 느낌을 주는 멋을 발한다는데 있다고 하네요.


          물의 덕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물이 주는 지혜를 정말로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노자가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있는 물의 덕성은 역시 "不爭"의 미덕이라고 하네요. 물은 다투지 않고, 다투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에 생명을 부여하고 모든 것을 이롭게 성취시킨다고 합니다. 우리네 인생도 다툼이 없이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동 사막 문명의 사람들은 본시 사막의 각박한 환경에서 물을 모르고 불만 보고 자랐기 때문에 광포하고 흉포하고, 그래서 그 사막에서 태어난 종교는 마찬가지로 광포하고 흉포하고 불과도 같다고 합니다. 그러니 물과 같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비법을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이 책에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物이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동정의 과정일 뿐이고, 그것은 유대인들이 창세기에서 말하는 식의 창조의 대상이 아니고, 그들은 불행하게도 物을 실체로 파악했기 때문에 物 아닌 어떤 것에 의하여 그 物이 창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우리 동양인들에게는 物이란 근원적으로 창조의 대상이 아니고, 만물이란 천지의 끊임없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객혈일 뿐이고, 그러면 창조의 대상은 무엇인가? 창조는 바로 '시간'의 창조인 것이고, 변화하는 '시간'의 창조인 것이라고 합니다. 만물의 생성을 질 서지우고 있는 시간의 창조인 것이다고 하네요.

        있음의 利 됨은, 없음의 用 됨 때문이고, 이 문장에서 우리는 동양인들이 사물을 바라보는 태도를 읽을 수 있고, 모든 존재(有)는 존재 자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利로움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로움은 없음(빔)의 쓰임(用) 때문인 것이라고 합니다. 조금은 어렵게 느낄 수가 있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우리의 사고 의식 수준을 제대로 돌아다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해서 우리의 사고력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많은 것을 이해하고 새로운 인식을 마음속에 심을 수가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

  • 천장지구 | lb**p2002 | 2006.05.19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제 7 장 天長地久.天地所以能長且久者,以其不自生.故能長生.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非以其無...
    제 7 장 天長地久.天地所以能長且久者,以其不自生.故能長生. 是以聖人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非以其無私耶.故能成其私. 하늘은 크고 땅은 오래간다. 하늘과 땅이 능히 크고 영원할수 있는 까닭의 것은 스스로 살려 고 하지 않기때문이다.그러므로 능히 오래살수있다. 그런 까닭에 성인은 그자신의 몸을 뒤로 하기에 그자신의 몸이 앞서고 그 자신을 제외하기에 그자신이 존재한다. 그것은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고로 능히 그자신의 이익이 성취될수있다. * 長; 크다 제 8 장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人,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최상의 선은 물과같다. 물은 만물을 잘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고로 도에 가깝다. 살때는 (물처럼) 땅을 좋아하고 마음을 쓸때는 그윽함을 좋게하고 더불때에는 어짐을 좋게하고 말할때에는 믿음을 좋게하고 다스릴때는 다스림을 좋게하고,움직일때는 때마춤을 좋게한다.대저 오로지 다투지 아니하니 고로 허물이 없다. * 正:죄를 다스림 尤:허물 (우) 時;때맞추다. 제 9 장 持而盈之, 不如其已. 췌而열之,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구. 功遂身退, 天之道. 지니고서 그것을 채우는 것은 그침만 같지 못하다. 갈아서 그것을 날카롭게 하면 오래 보존할수 없다. 금과옥이 집을 가득 채우면 그것을 능히 지킬수 없다. 부귀하여 교만해지고 스스로 그 허물을 남긴다. 공이 이루어지면 몸은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다. * :금속을 단련함 (취) :허물 (구) 제 10 장 載營魄抱一, 能無離乎. 專氣致柔, 能영兒乎. 滌除玄覽, 能無疵乎.愛民治國 能無知乎. 天門開闔, 能爲雌乎. 明白四達, 能無爲乎 .生之, 畜之.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是謂玄德. 하늘의 기운(魂) 과 땅의 가운을 실어 하나에 껴안아서 떠남이 없게할 수 있겠는가? 기를 오로지 하고 부드러움을 이루어 능히 간난아이가 될 수 있겠는가?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림에 능히 지혜롭지 아니할수 있겠는가? 하늘의 문이 열리고 닫히는데 능히 암컷일수 있겠는가? 밝고 흰 광명이 사방에 이르면서 능히암컷으로 있을수 있겠는가? 도를낳고 덕을 쌓아간다. 낳으면서도 가지지 않고 자으면서도 기대지 않는다. 자라게 하면서도 다스리지 않는다. 이것을 미묘한 덕이라고 한다. * 滌;씻을(척) 除 :손질할 (제) 雌 :암컷 (자) 營=魂 :하늘에서 받은양적인 기 제 11 장 三十輻共一곡 . 當其無, 有車之用. 선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鑿戶유以爲室, 當其無, 有室之用.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삼십개의 바퀴살이 한개의 바퀴머리에 함께 한다. 그 바퀴머리의 빔에 당하여 수레의 쓰임이 있다. 찰흑을 반죽하여서 그릇을 만든다. 그 그릇의 빔을 당하여 쓰임이 있다. 문과 창을 뚫어서 방을 만든다. 그것의 빔을 당하여 방의 쓰임이 있다. 고로 있음의 이가됨은 없음의 쓰임이 있기 때문이다. * 輻:수레바퀴의 살 (복) 곡 :수레의 바퀴통, 수레바퀴의 한가운데 있어 모든살이 한 곳에 박히게 되어 있다. 戶유 :戶는 지게문, 유는 벽창문 ;반죽할 (선) 제 12 장 五色令人目盲, 五音令人耳聾. 五味令人口爽, 馳騁전獵令人心發狂, 難得之貨令人行妨.是以聖人爲腹不爲目.故去彼取此. * 五色; 파랑.노랑. 빨강.검정.흰색의 다섯가지의 색깔. 五音:궁상각치우의 음정 다섯가지 음 정. 五味;신맛,짠맛,매운맛,쓴맛,단맛. 聾;귀먹을 (롱) 爽; 상할(상) ;사냥할(전) 妨;꺼리끼는 행동 (방) 다섯 색은 사람의 눈으로 하여금 멀게하고 다섯음은 사람의 귀로 하여금 멀게하고 다섯맛은 사람의 입으로 하여금 상하게 한다. 말을 달려 사냥함은 사람마음으로 하여금 발광하게하고 얻기 어려운 재화는 사람으로 하여금 꺼리는 짓을 행하게 한다. 고로 성인은 배를 위하고 눈은 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저것을 취하고 이것을 버린다. (내실을 추구하여 욕망이 생기지 않게 하는것) 제 13 장 寵辱若驚, 貴大患若身. 何謂寵辱若驚? 寵爲下, 得之若驚, 失之若驚, 是謂寵辱若驚. 何謂貴大患若身? 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 及吾無身, 吾有何患!故貴以身爲天下, 若可寄天下; 愛以身爲天下, 若可託天下. 총애를 받으나 욕을 당하나 놀란듯이 하라. 큰걱정을 귀히 여김을 내몸 같이하라. 총애를 받으나 욕을 당하나 놀란듯이 하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사랑은 욕이되니 그것을 얻어도 놀란듯이하고 그것을 잃어도 놀란듯이하라. 이것을 사랑을 받으나 욕되나 놀란듯이 하라고 이르는 것이다. 큰걱정을 귀히여기기를 내몸같이 하라는 말은 무엇을 일컫음인가? 내가 큰 걱정이 있는 까닭은? 내가 몸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내가 몸이없는데 이르르면 내가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고로 자기몸을 귀하게 여기는 것처럼 천하를 귀하게 여기는자에게 비로소 천하를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제 14 장 視之不見, 名曰夷. 天地不聞, 名曰希. 搏之不得, 名曰微. 此三者, 不可致詰故混而爲一. 其上不교,其下不昧. 繩繩不可名, 復歸於無物. 是謂無狀之狀, 無物之象. 是謂惚恍. 迎之不見其首, 隨之不見其後. 執古之道, 以御今之有, 能知古始, 是謂道紀. 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을 이름하여 이라 말하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것을 이름하여 희라 이른다. 쥐어도 얻어지지 않는것을 이름하여 미라 이른다. 이세개의 것은 캐물음을 이룰수 없다. 그러므로 혼합하여 하나로 삼는다. 그위는 밝지아니하고 그아래는 어둡지 아니한다. 이어지고 이어지는데 이름지울 수 없다. 다시 만물이 없는 곳으로 돌아간다.이것을 모습없는 모습이라 이르고 물이 없는 상이라 한다. 이것을 황홀하다 이른다. 앞에서 그것을 맞이해도 그머리를 볼수없고 뒤에서 그것을 따라가도 그 뒤가 보이지 않는다. 옛도를 잡아 오늘의 있음을 다스린다. 능히 옛 시작을 알수있다. 이것을 도의 실마리라 이른다. * 搏;쥘 (박) 詰;물을 (힐) ;밝을 (교) 繩;이을 (승) 제 15 장 古之善爲士者, 微妙玄通, 深不可識, 夫唯不可識, 故强爲之容. 豫焉, 若冬涉川 猶兮, 若畏四隣. 儼兮, 其若客, 渙兮, 若氷之將釋. 敦兮, 其若樸, 曠兮, 其若谷 混兮,其若獨孰能濁以靜之徐淸?孰能安以久,動之徐生?保此道者不欲盈.夫唯不盈, 故能蔽不新成 옛날의 훌륭하게 선비된자는 세미하고 묘하며 현묘하고 통하여 그깊이가 남이 알 수 없다. 대저 오로지 알수없기에 고로 억지로 그모습을 만든다. 사전에 미리 대비하는도다. 겨울에 내를 건너는것 같다. 머뭇거리네 사방에 이웃을 두려워 하는것 같도다. 근엄하다. 그것이 손님과 같다. 흩어지도다. 얼음이 장차 풀리는것 같다. 도탑도다. 그것이 통나무 같다. 텅비었구나. 그것이 빈 계곡과 같다. 섞였구니 그것이 흐린 물과 같다. 누가 능히 흐리면서도 깨끗이 하여 서서히 맑아지겠는가? 누가 능히 자신을안정시켜 오래가며 그것을 움직여 서서히 생동하게 할수있겠는가? 이도를 보전하는 자는 채우려하지 않는다. 대저 오로지 채우려 하지않기에 고로 능히 덮어 보호할뿐 새로이 이루지 않는다. * 豫;사전에 예비할 (예) 猶;주저할 (유) 儼;근엄할 (엄) 渙;흩어질 (환) 蔽;가리어 보호할 (폐) 제 16 장 致虛極, 守靜篤. 萬物竝作, 吾以觀復. 夫物芸芸, 各復歸其根. 歸根曰靜, 是謂復命復命曰常, 知常曰明. 不知常, 妄作凶. 知常容, 容乃公. 公乃王,王乃天, 天乃道, 道乃久, 沒身不殆. 빔에 이르기를 지극하게 하고 고요함을 지키기를 도독하게 하라. 만물이 함께 흥기하는데 나는 이미 돌아감을 본다. 대저 만물은 번성하지만 각기 그 근본에 다시 돌아간다. 근본에 돌아감을 고요함이라 이르고, 이것을 천명으로 돌아간다고 이른다. 천명으로 돌아감을 항상됨이라 이른다. 항상됨을 아는것을 밝음이라 한다. 항상됨을 알지 못하면 망령되이 흉을 짓는다. 항상됨을 알면 포용하게 되고, 포용하게되면 공평해지고 공평함은 곧 왕도이니 왕도는 곧 하늘의 법칙이다. 하늘의 법칙은 바로 도이니 도에 맞으면 오래갈 수 있다. 내용을 다하도록 위태롭지 않다. 제 17 장 太上, 下知有之, 其次, 親而譽之, 其次, 侮之, 信不足焉, 有不信焉. 유兮, 其貴言. 功成事遂, 百姓皆謂我自然. * 悠: 한가할(유) 가장 훌륭한 군수는 아래백성들이 군주가 있다는 것을 알뿐이다. 그다음은 백성들이 그를 친근하게 여기고 그를 칭찬하게 하는 것이다. 그다음은 백성들이 그를 두려워하게 하는 것이다. 그다음은 백성들이 그를 업신여기게 하는것이다. 믿음이 부족하면 불신이 있게 된다. 유연하도다.(침착하여 서둘지 않는 모양) 다스리는 자는 말을 귀히여긴다. 공이 이루어지고 일이 다되어도 백성들은 모두나 스스로 그러하다고 말한다. 제 18 장 大道廢, 有仁義. 慧智出, 有大僞. 六親不和, 有孝慈. 國家昏亂, 有忠臣. 큰도가 없어지자, 인과의가 있게 되었고 슬기와 지혜가 나오자 큰거짓이 있게 되었다. 육친이 불화하니깐 효도와 자애가 있게 되었다. 국가가 혼란하게 되니깐 충신이라는 것이 있게 되었다. 제 19 장 絶聖棄智, 民利百倍, 絶仁棄義, 民復孝慈, 絶巧棄利, 盜賊無有. 此三者, 以爲文, 不足, 故令有所屬. 見素抱樸, 小私寡欲. 성스러움을 끊어라. 지혜를 버려라. 백성의 어려움이 백배할 것이다. 인을 끊고 의를 버려라. 백성이 다시 효성스럽고 자애로울 것이다. 교묘함을 끊고 이를 버리면 도적이 있지 못한다. 이세개의 것은 장식일 뿐이며 부족하다. 고로 속할 바가 있게하라. 바탕을 보이고 통나무를 안을지니 사사로움을 적게하고 욕심을 적게하라 제 20 장 絶學無憂. 唯之與아 , 相去幾何? 善之若惡, 相去若何? 人之所畏, 不可不畏.荒兮, 其未央哉! 衆人熙熙, 如享太牢, 如春燈臺. 我獨泊兮, 其未兆, 如영兒之未孩.누누兮, 若無所歸. 衆人皆有餘, 而我獨若遺. 我愚人之心也哉! 沌沌兮! 俗人昭昭,我獨昏昏,俗人察察, 我獨悶悶. 澹兮其若海, 요兮若無止. 衆人皆有以, 而我獨頑似도.我獨異於人而貴食母. * 兆;조짐(조) 孩;어린아이 웃을 (해) 央;다할 (앙) 沌;어리석을(돈) 悶;사리에 어두울 (민) 澹;담박할 (담) ;높은 바람 (요) 食母;得道 배움을 끊어라. 근심이 없어진다. 공손히 ‘예’ 하고 대답하는것과 건성으로 ‘응’하고 대답하는것은 거리가 얼마인가? 착한것과 악한것은 거리가 얼마인가? 남이 두려워하는 바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 황량하도다. 다함이없다. 무리의 사람들은 모두 남음이 있는데 나홀로 잃은 것과 같다. 나는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이로다. 속인은 밝은데 나홀로 어둡다. 담담하도다. 바다와 같이 높은 바람이여 그칠 줄을 모르는 듯 하다. 뭇 사람이 모두 쓰임이 있는데 나홀로 완고하여 비천한 듯 하다. 나홀로 남과 달리 먹이는 엄마를 귀하게 여긴다. 제 21 장 孔德之容, 惟道是從. 道之爲物, 惟恍惟惚. 惚兮恍兮, 其中有象; 恍兮惚兮, 其中有物. 窈兮冥兮, 其中有精; 基精甚眞, 基中有信. 自古及今, 基名不去, 以閱衆甫. 吾何以知衆甫之狀哉? 以此. * 窈;깊을 (요) 閱;볼 (열) 甫;씨 (보) 큰 덕의 모습은 오직 도를 쫓음이다. 도의 물이 됨이 오직 황하고 오직 홀하다. 황하도다. 홀하도다. 그 가운제 모습이 있다. 황하도다 홀하도다 그 가운데 물이 있다. 깊고도0어둡도다 그 가운데 정기가 있다. 그 정기가 매우 참되도다. 그 가운데 믿음이 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그 이룸이 가버리지 아니하니 뭇 씨를 볼 수 있다. 내가 어떻게 이 처음의 모습을 알겠는가? 이것으로써이다. 제 22 장 曲則全,枉則直,窪則盈,폐則新,少則得,多則惑. 是以聖人抱一,爲天下式. 不自見故明, 不自是故彰,不自伐故有功,不自矜故長,夫有不爭,故天下莫能與之爭. 古之所謂曲則全者, 豈虛言哉! 誠全而歸之 * 枉;굽을(왕) 窪;우묵할 웅덩이(와) 彰;드러날(창) 伐;자랑할(벌) 꼬부러지면 온전하여지고 구부러지면 펴진다. 우묵하게 파이면 채워지고 낡으면 새로워진다. 적으면 얻고 많으면 미혹한다. 그러므로 성인은 하나를 껴안아서 천하의 모범이 된다. 스스로 나타내지 않는 고로 밝아지고 스스로 옳다하지 않는 고로 드러난다. 스스로 자랑하지 아니하니 공이 있고 스스로 자만치 아니하니 으뜸이 된다.대저 오로지 다투지 아니하니 고로 천하가 그와 더불어 다툴 수 없다. 옛날의 휘어지면 온전하여진다고 이른바의 것이 어찌 빈말인가? 진실로 온전할지니 도로 돌아가라. 제 23 장 希言自然, 姑요風不終朝, 驟雨不終日. 孰爲此者? 天地! 天地尙不能久, 而況於人乎! 姑從事於道者; 道者同於道, 德者同於德, 失者同於失, 同於道者, 道亦樂得之同於德者, 德亦樂得之, 同於失者, 失亦樂得之. 信不足焉. 有不信焉. * ;회오리바랍(요) 말을 희귀하게 하는 것은 스스로 그러하다. 그러므로 회오리 바람은 아침을 마칠 수 없고 소나기는 하루를 마칠 수 없다. 누가 이렇게 하는 것일까? 하늘과 땅도 오히려 오래 갈 수 없는데 하물며 사람에서랴! 그러므로 도에 힘쓰는 자를 쫓는다. 도를 구하는 자는 도와 같아지고 도를 좇아 행동하도다. 덕을 구하는 자는 덕과 같아지고 잃음과 같아지는 자는 잃음과 같아진다. 도와 같아지는 자는 도 또한 그를 즐거이얻으리. 잃음과 같아지는 자는 자는 잃음 또한 그를 즐거이 얻도다. 믿음이 부족하면 불신이 있게된다. 제 24 장 企者不立,跨者不行.自見者不明,自是者不彰,自伐者不功,自矜者不長.其在道也,曰餘食췌行.物或堊之,故有道者不處. * 跨: 발을 넓게 벌리고 서는 것 ;군더더기(췌) 企 ;발돋움할(기) 발돋움하여 서는 자는 서있을 수 없고 양다리를 벌리고있는 자는 걸을 수가 없다. 스스로 드러내는 자는 밝게 아니하고 스스로 옳다하는 자는 드러나지 아니하고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공이 없고 스스로 자만하는 자는 오래가지 않는다. 그것을 도에 있어서 남은 음식,군더더기라고한다. 만물은 그것을 미워한다.고로 도가 있는 자는 허하지않다.
  • 노자라는 실존인물(정확히 누군지도 밝혀지지 않았지만)은 아주 머나먼 과거의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숨결은 아직까지도 시대를...
    노자라는 실존인물(정확히 누군지도 밝혀지지 않았지만)은 아주 머나먼 과거의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숨결은 아직까지도 시대를 고뇌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 있다. 하나의 고전으로써 노자라는 "인물이 아닌 책이" 살아 있는 이유는 고뇌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 운명을 같이 했기 때문이 아닐까? 노자라는 경전이 등장한 이후(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 경전이 완성되었는지도 모르지만) 시대를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노자를 읽었고, 또 주를 달았다. 20세기에 와서 수많은 사람들이 노자를 탐독했고 번역을 하였다. 하지만 이 많은 책들은 동양철학의 뿌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 또는 단순히 누구나 쉽게 접근을 하고픈 사람들을 위해 문장번역의 수준이라고 할까? 즉 노자의 고뇌의 모습, 20세기를 살아온 사람들의 처절한 현실적인 고뇌의 모습이 담겨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도 알고 싶지만 쉽게 접근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이제 노자는 도울 김용옥과 함께 21세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간적인 멋과 고뇌를 가지고 돌아 왔다. 이 책은 수많은 세월을 거쳐 이루어진 인간의 처절한 고뇌를 "과거의 언어가 아닌 과거의 모습이 아닌 현재의 언어와 현재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은 것이다. 긴장마가 지난뒤 살포시 흐르는 물처럼 쓰여진 노자의 문장은 문장이 아니라 한편의 한 시 일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어려운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21세기의 모습을 지닌 노자는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21세기의 모습을 한 "노자"를 볼 수 있어 기쁘다. 현재 노자와 21세기라는 제목으로 상/하 권이 나왔고, 3권이 다시 출판된 것을 보니 더욱 더 기쁘다. 노자 도덕경 81장이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어려운 것은 도의 모습이 아닐 것이다. 물론 쉬운 것도 도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도가도 비상도"이다. 내가 도를 고민하고 도를 얘기할 때 이 도는 도가 아닐지 모른다. 노자가 말하는 도는 항상 우리의 자연/삶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노자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외롭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21세기를 고뇌하는 사람들이 이 사회에 너무도 많기에...
  • 도올 선생의 하권 책이 나왔다고 해서 벼락같이 동네 서점을 뒤졌다. "저 아저씨 도올...."이라는 말을 꺼내자 마자 카운터 ...
    도올 선생의 하권 책이 나왔다고 해서 벼락같이 동네 서점을 뒤졌다. "저 아저씨 도올...."이라는 말을 꺼내자 마자 카운터 바로 옆에 층층이 쌓인 책을 가리킨다. "하도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서 아예 계산대 옆에다가 놔두었다"라는 말과 책장사 20년에 이런 책은 처음이다. 라는 말을 잊을 수가 없다. 그간 각종 베스트 셀러들이 통나무의 이름으로 또한 김용옥 선생의 이름으로 나왔지만 이 번 책은 철학과 대중 세계간의 화해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책을 읽어본 후 느낀 것은 화이트 헤드 관자에 이르는 탁월한 인용이 저자의 지식과 독서량을 알려주어 독자들로 하여금 깊은 신뢰감속에 읽게 한다는 것이다. 혹자들은 노자 철학이 너무 쉽게 해석되어 존재론적 깊이가 없다고들 하지만 이 책은 분명히 대중들을 위해 쓴 책이다. 도올 선생의 다른 철학책들은 분명 철학자를 위해 쓴 글이지만 말이다. 대중과 호흡하는 철학의 효시를 당긴 도올 선생을 학계에서보다도 대중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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