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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아프리카(지식교양 모든 3: 아프리카)
184쪽 | B5
ISBN-10 : 8993260680
ISBN-13 : 9788993260687
처음 만나는 아프리카(지식교양 모든 3: 아프리카) 중고
저자 신현수 | 출판사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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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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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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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이 보고, 오해 없이 이해하는 아프리카! 높은 학년 어린이를 위한 세상 모든 지식을 열어 지혜롭고 총명하게 자라나도록 이끄는 「지식교양 모든」 제3권 『아프리카 - 거꾸로 보는 검은 대륙의 역사 처음 만나는 아프리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륙이자 두 번째로 커다란 대륙으로서 50여 개의 나라에 세계 인구의 15%인 10억여 명이 살아가는 아프리카의 역사에 대해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해준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대서양 노예무역 시대뿐 아니라,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유럽 식민지 시대를 지나면서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인류의 고향으로서의 찬란한 역사와 독특한 문화는 잊히고 편견과 오해에 갇혀 자립과 발전에 오래도록 방해를 받으며 끔찍한 내전을 겪은 아프리카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프리카 사람들도 우리처럼 당당한 역사의 주인공임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신현수
저자 신현수는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신문기자로 일했습니다. 2001년 ‘샘터상’에 동화가, 2002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소설이 당선되어 동화 작가이자 소설가가 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장편동화 『내 마음의 수호천사』와『유월의 하모니카』, 창작동화집『빵점이어도 괜찮아』, 청소년 역사 소설 『분청, 꿈을 빚다』 등이 있습니다. 또『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어린이 국보 여행』『세계가 깜짝 놀란 유네스코 우리 문화유산 17가지』『지구촌 사람들의 별난 음식 이야기』『통통 세계사』『세상을 잇는 그물 통신』등 어린이를 위한 교양서도 여러 권 썼습니다.

그림 : 전주영
그린이 전주영은 세종대학교에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며 압구정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유치원 때 꼭 읽어야 할 동화 22』『도시의 레오 시골의 레오』『별똥별아 부탁해』『아빠, 울지 마』등이 있습니다.

목차

1장 서아프리카의 황금시대
1. 서아프리카의 첫 왕국, 가나
정보 돋보기 : 사하라 사막 종단 무역과 무역로
2. 이슬람 왕국으로 이름을 떨친 말리와 송가이
정보 돋보기 : 서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이슬람 도시, 젠네제노와 통북투
3. 내륙 삼림 지역의 여러 왕국들
정보 돋보기 :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서아프리카 예술
더 알아보기 : 서아프리카 황금시대를 이끈 주요 부족

2장 대서양 노예무역과 서아프리카의 변화
4. 바닷길을 통한 유럽과의 만남
정보 돋보기 : 포르투갈과 에스파냐가 연 대항해 시대
5. 더욱 확대되는 대서양 노예무역
정보 돋보기 : 유럽 번영의 기틀이 된 대서양 삼각 무역
6. 노예무역을 둘러싼 명암
정보 돋보기 : 세계의 식탁과 생활을 바꾼 ‘콜럼버스의 교환’
7. 바다 위의 지옥, 노예선
정보 돋보기 : 플랜테이션 농장과 아프리카 노예들
8. 노예무역과 노예 제도에 저항한 아프리카 사람들
정보 돋보기 : 노예들의 한과 땀이 서린 땅, 서인도 제도
9. 노예무역의 쇠퇴와 서아프리카의 변화
정보 돋보기 : 노예 제도 폐지에 앞장선 사람들
더 알아보기 : 노예 제도의 역사

3장 식민지 시대를 딛고 일어서는 아프리카
10. 유럽의 식민지가 된 아프리카
정보 돋보기 : 19세기 아프리카 반식민지 투쟁의 영웅들
11. 아프리카에 들어온 유럽 문화
정보 돋보기 :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서아프리카의 전통 축제
12. 식민지의 굴레를 벗고 독립을 이룬 아프리카
정보 돋보기 :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서아프리카 여러 나라
더 알아보기 : 서아프리카를 빛낸 사람들
아프리카, 이것이 궁금해요
연표로 보는 아프리카 역사 / 찾아보기

책 속으로

당시 이집트와 아랍 사람들은 노예들까지도 비단옷에 황금 장신구로 치장한 것을 보고 말리 왕국이 얼마나 부유한 나라인지 비로소 알았다고 해. 그 뒤부터 세계 지도엔 사하라 사막 아래 말리 왕국이 표시되기 시작했지. 심지어 만사 무사가 손에 금덩어리를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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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집트와 아랍 사람들은 노예들까지도 비단옷에 황금 장신구로 치장한 것을 보고 말리 왕국이 얼마나 부유한 나라인지 비로소 알았다고 해. 그 뒤부터 세계 지도엔 사하라 사막 아래 말리 왕국이 표시되기 시작했지. 심지어 만사 무사가 손에 금덩어리를 쥐고 옥좌에 앉아 있는 그림이 그려진 지도도 있었어.
만사 무사는 메카에 가서 성지 순례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수많은 아랍 학자와 건축가들을 데려왔어. 이때 온 아랍 학자들은 말리 왕국에 이슬람 학문을 꽃피우는 역할을 했어. 또 아랍의 건축가들은 수도인 통북투를 비롯해 말리 왕국의 여러 도시에 크고 화려한 왕궁과 이슬람 사원을 지었지. 그 덕분에 말리 왕국은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이슬람 나라로 더욱 이름을 떨치게 되었단다. ­25쪽

영국 상인은 벌거벗은 노예들의 얼굴과 몸을 샅샅이 검사하기 시작했어. 눈꺼풀을 추켜올려 눈동자를 살피고, 입속 치아 상태도 점검했어. 팔다리도 다 벌리게 해 몸 구석구석을 만지며 속속들이 살펴보았지. 마치 가축 시장에서 가축을 검사하듯 말이야. ­67쪽

대서양 노예무역의 가장 큰 문제는 이로 인해 아프리카와 아프리카 사람에 대한 세계인의 편견이 생겨났다는 거야. 당시 유럽 사람들은 노예를 사람이 아닌 상품으로 취급했어.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노예로 일하는 흑인은 열등한 인종’이라는 등식이 만들어졌어. 나아가 아프리카는 미개한 대륙이라는 생각이 세계인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고, 이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가 발전하는 데 치명적인 걸림돌이 되었단다. ­87쪽

19세기 미국에는 노예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뜻있는 미국인과 노예들이 힘을 합쳐 만든 ‘지하 철도’라는 이름의 비밀 조직이 있었어. 지하 철도는 1815년에 처음 시작되어 1830년대에는 북부 모든 지역에까지 퍼졌어.
특이한 점은 지하 철도 구성원들이 비밀을 유지하고 서로 보호하기 위해 철도 용어를 사용했다는 거야. 노예들이 탈출하는 길은 ‘노선’, 탈출을 돕는 사람은 ‘차장’, 도중에 숨어 있거나 다음 차장에게로 이어지는 장소는 ‘정거장’, 탈출에 나선 노예는 ‘소포’ 혹은 ‘화물’이라고 불렀거든. ­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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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류 최초의 고향 아프리카, 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반짝거리는 눈망울의 삐쩍 마른 어린이, 병들어 가는 사람들, 잦은 부족 간의 전쟁….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접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입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생각보다 다른 면이 훨씬 많...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인류 최초의 고향 아프리카, 아프리카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반짝거리는 눈망울의 삐쩍 마른 어린이, 병들어 가는 사람들, 잦은 부족 간의 전쟁….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접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입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생각보다 다른 면이 훨씬 많습니다. 오랜 세월 유럽과 미국에 의해 수탈되어 현재 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일 뿐, 15세기 이전까지 아프리카는 세계 속에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뒤지지 않는 대륙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아프리카의 찬란한 역사와 아프리카 몰락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아프리카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살펴볼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역사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이 책을 읽으며 곰곰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아프리카!
편견 없이 보고, 오해 없이 이해하자!

아프리카 하면 가난과 질병, 전쟁과 혼란 같은 단어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런 편견과는 달리 아프리카는 무역이 발달하고, 독특한 문화를 꽃피우던 대륙이었습니다. 이런 편견이 생긴 건 바로 15세기 이후의 노예무역과 식민지 시대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찬란했던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는 잊히고, 노예 하면 흑인, 흑인 하면 열등한 인종, 아프리카 하면 미개한 땅이라는 생각이 어느새 사람들 머릿속에 깊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아프리카 대륙의 함성이 들려오는 지금, 우리는 과거의 편견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아프리카를 보아야 합니다. 왜나고요? 오늘날 아프리카 사람들은 벌써 보란 듯이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지구촌 시대에 큰 생각과 열린 마음을 키워 주는
초등학생 대상의 통섭형 지식·정보책

1. 세계 이해와 다문화 학습에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와 개념, 기본적인 원리들을 딱딱하지 않고 재미나게 풀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자기 주도적 학습과 탐구 활동이 가능합니다.

2. 편견 없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열린 마음과 지구촌 시대의 여러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세와 큰 생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적절하고 풍부한 시각 자료를 활용한 구성으로 내용 이해가 쉽고,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의 베일 속에 숨은 아프리카의 찬란한 영광!
아프리카 대륙은 사하라 사막을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구분하는데, 이 중 북쪽을 북아프리카라고 합니다. 인류 문명 발상지 중 하나인 이집트가 속한 북아프리카는 일찍부터 세계 역사에 언급되었지만, 사하라 남쪽의 아프리카는 15세기가 되어서야 세계 역사 속에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유럽과의 접촉이 북아프리카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데다 근대 역사 속의 강자였던 유럽이 자기들이 알지 못한 남아프리카에 대해서는 그 이전엔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세계 역사에서 슬며시 빼놓았던 것입니다.
역사의 기록과는 무관하게 아프리카 대륙은 선사 시대부터 자기들만의 역사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습니다. 특히 서아프리카 왕국들은 8세기부터 북아프리카에서 온 무슬림 상인들과 교역하며 엄청난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미처 몰랐던 15세기 이전의 서아프리카 왕국의 역사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운명을 바꿔 놓은 노예무역과 식민지 통치
누구의 간섭도 없이 스스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아프리카가 다른 민족의 구속을 받게 된 건 15세기 이후부터입니다. 바로 다호메이 왕국 등 서아프리카 일부 왕국들이 유럽 나라들에 아프리카 사람들을 노예로 팔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일부 왕국은 노예무역의 대가로 부와 힘을 쌓았지만, 이는 아프리카 전체적으로는 커다란 손실이자 걸림돌이 되고 말았습니다. 300여 년 동안 계속된 노예무역으로 아프리카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같은 인종끼리도 믿지 못하는 커다란 곤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대서양 노예무역 시대가 끝난 후 곧바로 이어진 유럽 식민지 시대는 아프리카를 또 한 번 곤두박질치게 했습니다. 물론 아프리카 사람들은 온몸으로 저항하며 식민지가 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병사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유럽 군대에 아프리카는 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20세기 초 아프리카 대륙은 라이베리아와 에티오피아 두 나라만 빼고 모조리 유럽의 통치를 받게 되었답니다. 아프리카 나라들의 지도가 구불구불하지 않고 선이 반듯한 것도 모두 유럽 열강들이 제멋대로 국경을 가른 탓이랍니다.
식민지 통치 아래서 아프리카 대륙의 소중한 자원은 철도를 타고 유럽으로 마구 빠져나갔습니다. 또 아프리카 사람들은 유럽 백인들이 만든 농장이나 광산에서 강제 노동을 하며 고충을 겪었지요. 아프리카에서 수탈한 자원과 노동력으로 물건을 만든 유럽 사람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 되팔아 엄청난 이득을 취하며 강대국이 되어 갔습니다.

노예선은 정신마저 노예로 만드는 임시 노예 수용소
아프리카 사람들은 미국 같은 먼 땅으로 팔리면서 노예선을 타고 먼 항해를 해야 했습니다. 노예들은 아주 좁은 공간에 숟가락처럼 차곡차곡 포개 누워 맘껏 숨도 쉬지 못한 채 그야말로 짐짝처럼 실려 갔습니다.
배가 육지에 닿으면 백인에게 잡아먹힌다거나, 백인들이 노예들의 몸에서 기름을 짜낼 것이라는 등 온갖 흉흉한 소문에 시달리며 노예들은 공포의 항해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떤 노예는 음식을 거부하기도 하고, 어떤 노예는 공포를 못 이기고 바다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차마 눈 뜨고 못 볼 참혹한 형편 때문에 노예들은 정신마저 무기력해졌습니다. 엄청난 스트레스와 충격이 노예들의 정신을 무너뜨리고 만 것입니다.
비극적이게도 잡혀온 흑인들이 북아메리카에 도착할 즈음에는 어쩔 수 없이 백인에게 순종할 준비가 된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강렬한 저항의 상징 아미스타드 호 사건!
1839년 6월 노예선 아미스타드 호는 쿠바 아바나에서 출발해 쿠바의 푸에르토프린시페로 향했습니다. 그때 아미스타드 호에는 ‘셍베 피’를 비롯해 53명의 노예가 타고 있었습니다. 셍베 피는 서아프리카에서 포르투갈 노예선에 실려 쿠바의 아바나로 온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아바나에서 다른 노예들과 함께 다시 에스파냐 사람에게 팔려 플랜테이션 농장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배가 항구를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노예선 짐칸에 실려 있던 셍베 피는 선원들의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쇠사슬을 끊고, 다른 노예들과 함께 선장과 요리사, 선원들을 죽인 뒤 항해사를 위협해 아프리카 대륙 쪽으로 뱃길을 돌리게 합니다.
항해사는 셍베 피가 시키는 대로 아프리카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항해사는 노예들을 속이고 미국 쪽으로 갔습니다. 바닷길을 모르는 노예들은 노예선이 아프리카로 가는 줄로 깜빡 속았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 군함이 아미스타드 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군함은 아미스타드 호를 미국 코네티컷 주로 끌고 갔습니다.
노예를 샀던 에스파냐 사람이 자신에게 노예 소유권이 있다면서 노예들을 돌려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이미 미국에서는 노예무역과 노예 제도가 공식적으로 폐지된 상태라서 노예들의 행방이 애매해졌습니다. 결국 노예들을 어디로 보낼 것인가를 놓고 재판까지 열렸습니다.
셍베 피는 재판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자유롭게 태어났으며, 태어난 이후 자유로웠고, 자유로울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유롭게 남아야 하고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의 연설은 재판에 큰 영향을 미쳤고, 결국 노예들은 자유의 몸이 되어 풀려났습니다. 셍베 피와 다른 노예들은 1842년 꿈에도 그리던 아프리카로 돌아갔답니다.

과거의 아픔이 남긴, 아프리카에 대한 깊은 오해!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960년대를 전후로 아프리카의 나라 대부분이 독립하게 됩니다. 하지만 독립 이후 아프리카는 더 많은 문제에 시달리게 됩니다.
대서양 노예무역 시대와 식민지 시대를 거치는 동안 아프리카 사람들은 충분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없었던 것은 물론, 산업과 기술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도 없었습니다. 또 유럽 제국주의자들이 심어 놓은 ‘아프리카는 열등하고 미개한 흑인 노예가 사는 땅’이라는 편견은 아프리카 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또 식민지 시대에 유럽 나라들이 제멋대로 그어 놓은 국경선은 부족 간 다툼과 끔찍한 내전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아프리카 사람들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려 애쓰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체 기구 ‘아프리카 연합’까지 만들어 지금보다 나은 아프리카, 더욱 살기 좋은 아프리카를 꿈꾸며 힘차게 나아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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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안녕! 아프리카! | mc**ra85 | 2012.12.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에게 아프리카는 참 낯선 나라이다. 아프리카의 알수 없는 문화와 원주민, 부끄럽지만.. 그게 전부. &...
     
    나에게 아프리카는 참 낯선 나라이다.
    아프리카의 알수 없는 문화와 원주민, 부끄럽지만.. 그게 전부.
     
    그래서 아프리카 관련한 책들은 전부 어렵다고만 느꼈다.
    그런 내가 선택한 <처음 만나는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오랜 역사부터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알기쉽게 이야기 해 준다.
     
    찬란 했고 독특했던 그들만의 문화는 유럽의 식민지 시대를 시작하며 잊혀졌다.
    유럽의 식민지 생활은 단순히 아프리카의 문화만을 앗아 간것이 아니었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발전에도 영향을 끼쳤다.
    단적이 예로, 유럽인들이 멋대로 그어 놓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계선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불편을 주고 있는 지는 미처 알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아픔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들이 빨리 본인들만의 색깔을 찾고 다시금 그 지난날의 문화를 찾을 수 있도록 바란다.
     
    내가 알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참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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