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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 - 유튜브
  • 교보아트스페이스
모사드
544쪽 | A5
ISBN-10 : 8992114877
ISBN-13 : 9788992114875
모사드 중고
저자 미카엘 바르조하르 | 역자 채은진 | 출판사 말글빛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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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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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좋은 상품, 배송도 빨라요^^ 5점 만점에 5점 pst*** 2021.01.16
704 5점 만점에 5점 bob*** 2021.01.16
703 새책같은 중고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suhk***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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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깨끗하고 문제 없음. 5점 만점에 5점 goodm***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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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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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를 파헤치다! 이스라엘 비밀정보기관의 작전들을 소개한 『모사드』.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었거나, 전혀 알지 못했던 모사드의 가장 위대한 작전들과 용감한 영웅들, 세계 최고 비밀정보기관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기반을 뒤흔든 실패한 작전들도 사실에 근거해 상세히 밝히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모셰 다얀 장군의 보좌관을 지냈고, 국회의원을 지낸 이스라엘 첩보분야의 최고 전문가 미카엘 바르조하르의 작품이다.

세계의 운명을 바꾼 모사드의 작전으로 ‘흐루쇼프 연설문 탈취 사건’ 이 있다. 모사드가 흐루쇼프가 스탈린의 만행을 폭로한 연설문을 탈취해 전 세계에 공개함으로써 공산권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났고, 사람들이 소련에 등을 돌리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봉기가 일어나고 소련의 해체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스파이 소설 같지만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비밀정보기관의 실화를 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미카엘 바르조하르
저자 미카엘 바르조하르(MICHAEL BAR-ZOHAR) 박사는 이스라엘의 하이파대학교와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교 교수이다. 저술가이자 연설가이며 많은 소설과 비소설을 저술했다. 그는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유럽회의에 사절로 참석하기도 했고, 모셰 다얀 장군을 보좌하기도 했다. 그는 첩보 분야에서 이스라엘 최고의 권위자이며, 이스라엘 전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과 현 이스라엘 대통령인 시몬 페레스의 공식적인 전기 작가이다. 그는 모사드의 전설적인 국장 이세르 하렐의 전기를 집필하기도 했고, 모사드와 ‘검은 9월단’ 사이의 혈전을 다룬 책 《The Quest for the Red Prince》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바르조하르 박사의 저서들은 18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 : 니심 미샬
저자 니심 미샬(NISSIM MISHAL)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한 TV 방송인으로 손꼽힌다.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그는 이스라엘 국영 TV 방송사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사장이 되었다. 이스라엘 건국 50주년과 60주년을 기념해 미샬은 이스라엘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다룬 책 두 권, 《Israel 60: Those Were the Years》와 《Those Were the Years: Isreal’s Jubilee》를 출간했다. 이 책들은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번역되었다. 그는 또 유대교 2천 년 역사에 관한 책, 《Those Were the Generations, 2000:Jewish History》를 전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 슐로모 벤아미 교수와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역자 : 채은진
역자 채은진은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튜더스》, 《대통령의 오판》, 《서구의 자멸》, 《다빈치의 유산》, 《권력과 광기》, 《미모의 역사》, 《인류의 조상을 찾아서》, 《아인슈타인, 신이 선택한 인간》, 《무엇이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가》, 《누가 달을 만들었는가》, 《나는 원래 행복하다》, 《천재 파티시에, 프랑스 요리의 왕》 등이 있다.

감수 : 최준택
감수자 최준택은 정치학 박사. 30여 년을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했으며 국정원 3차장과 국가문제조사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뒤, 강원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서울신학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서문 | 모사드의 기원

제1장 어둠의 왕King of Shadows
제2장 테헤란의 장례식Funeral In Tehran
제3장 바그다드의 교수대A Hanging in Baghdad
제4장 소련 스파이와 바닷속의 시체A Soviet Mole and a Body at Sea
제5장 흐루쇼프(흐루시초프)의 연설문“Oh, that? It’s Khrushchev’s speech…”
제6장 아이히만 체포 작전“Bring Eichmann dead or alive!”
제7장 요셀레 납치 사건Where is Yossele?
제8장 모사드를 위해 일한 나치 영웅A Nazi hero at the service of the Mossad
제9장 위대한 스파이의 최후Our Man in Damascus
제10장 미그-21 전투기 탈취 작전“I want a MIG-21!”
제11장 결코 잊지 않는 사람들Those who will never forget
제12장 붉은 왕자 암살 작전The Quest for the Red Prince
제13장 유대인 처녀들 구출 작전The Syrian Virgins
제14장 “오늘 전쟁이 시작된다.”“Today we’ll be at War!”
제15장 핵 시설의 스파이A Honey Trap for the Atom Spy
제16장 사담의 초장거리 포Saddam’s Supergun
제17장 최악의 실수Fiasco in Amman
제18장 시리아 원자로 폭격 작전From North Korea with love
제19장 무그니예 암살 작전Love and Death in the Afternoon
제20장 전 세계가 지켜본 암살 작전The Cameras Were Rolling
제21장 에티오피아 유대인 구출 작전From the Land of the Queen of Sheba

감사의 글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책 속으로

4년이 더 지나고 나서야 이란에 관한 진실이 밝혀졌다. 2002년 8월, 이란의 반체제 지하조직 MEK(Mujahedeen e Khalq)가 아라크와 나탄즈에 있는 두 핵 시설의 존재를 폭로했다. 이후 몇 년 동안 MEK가 이란 핵개발 계획에 관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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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더 지나고 나서야 이란에 관한 진실이 밝혀졌다. 2002년 8월, 이란의 반체제 지하조직 MEK(Mujahedeen e Khalq)가 아라크와 나탄즈에 있는 두 핵 시설의 존재를 폭로했다. 이후 몇 년 동안 MEK가 이란 핵개발 계획에 관해 더 많은 사실들을 계속 알려오자, 미국은 그들의 정보가 외부에서 흘러들어왔을 것이라는 의혹을 품게 되었다. CIA는 모사드와 영국 MI6가 MEK에 정보를 제공하면서 MEK를 믿을만한 정보원으로 활용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의 소식통에 따르면 나탄즈의 사막 한가운데서 대규모 원심분리시설을 발견한 사람은 모사드 요원이었다. 같은 해에 MEK는 문서들이 저장되어 있는 노트북 컴퓨터를 CIA에 건넸다. 그들은 그 노트북을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미국 측은 그 문서들이 최근에 노트북에 저장된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들은 모사드가 여기저기서 입수한 문서들을 컴퓨터에 저장한 후 MEK 간부들에게 넘겨 서구로 전달하게 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다른 증거들이 계속 발견되자 결국 미국과 유럽도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했다. 칸 박사의 거래에 관한 소문이 전 세계에 퍼졌다. 2004년 2월 4일 칸 박사는 파키스탄 TV 방송에 등장해 자신이 리비아와 북한, 이란에 원심분리기와 기술을 팔아 막대한 돈을 벌었다고 울먹이며 고백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서둘러 ‘죽음의 박사’를 사면했다. 이제 이스라엘은 이란에 관한 주 정보원이 되었다. 다간이 이끄는 모사드는 이란이 콤에 건설한 비밀 시설에 관한 최신 정보를 미국정보기관에 제공했다. 고위 간부 몇 명이 혁명수비대와 핵 개발 계획에서 이탈한 일에도 이스라엘이 연루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모사드는 몇몇 국가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면서, 이란으로 핵 장비를 수송하는 배들을 나포하도록 촉구했다. 그러나 단지 이런 정보를 입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이스라엘은 홀로 떨어져 있었고 이란은 이스라엘을 멸절시키겠다고 공공연히 위협했다. 그리고 다른 국가들은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꺼렸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개발 계획에 맞서 은밀하게 총력전을 벌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16년 동안 전임자들의 실패가 계속된 상황에서 다간은 행동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2장 테헤란의 장례식 34-35p

아하로니는 가리발디 가에 몇 번 더 찾아갔다. 걸어서 가기도 하고 자가용차나 소형 트럭을 타고 가기도 했다.
그는 집과 베라, 그리고 마당에서 놀고 있던 남자 아이의 사진을 찍었다. 클레멘트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특별한 날인 3월 21일을 기다리기로 했다. 그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이날은 아돌프 아이히만과 베라 리블의 결혼 25주년 기념일이었다. 그는 결혼기념일에는 아이히만이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투쿠만에서 돌아올 것이라 기대했다. 3월 21일에는 아하로니는 카메라를 들고 다시 그곳으로 갔다. 3월21일에 마당에서 그는 마르고 머리가 벗겨진 남자를 발견했다. 키는 평균 정도에, 입술이 얇고, 코가 크고, 콧수염이 있고, 안경을 쓰고 있었다. 이 특징들은 그기 가지고 있는 정보와 모두 일치했다. 정말 아이히만이 맞는 것일까? 이스라엘에서 소식을 들은 이세르는 차를 몰고 벤구리온의 집으로 가서 보고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아이히만의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체포해서 이스라엘로 데려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벤구리온은 즉시 대답했다.
"죽여서라도 무조건 데려오게."
그러고 나서 그는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말했다.
"생포하는 게 더 좋겠네. 요원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 될 걸세."
6장 아이히만 체포 작전 110-111p

가을이 끝날 무렵 엘리 코헨은 유럽으로 갔다. 며칠 후 그는 다마스쿠스에 도착했다. 이스라엘에 머무는 동안 그의 상관들은 그에게 소형 카메라를 주었다. 그는 백개먼(backgammon, 서양식 주사위 놀이-옮긴이)의 말들이 담겨 있는 값비싼 상자에 마이크로필름을 숨겨야 했다. 광택제를 바른 나무로 만들어진 이 상자에는 진주층과 상아가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었다. 모자이크 장식은 나무에서 떼어낸 뒤 빈 공간에 마이크로필름을 넣고 다시 끼울 수 있었다. 엘리가 ‘아르헨티나에 있는 친구들’에게 백개먼 게임을 보내면 그 친구들은 이 상자들을 외교 행낭에 넣어 이스라엘로 보냈다.
엘리가 처음 사진을 찍어 보낸 문서들 중에는, 군 내부의 커져가는 불안과 점점 득세하고 있는 바트당Baath에 관한 비밀 내부 보고서가 있었다. 엘리는 시리아 내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음을 느끼고 직감적으로 움직였다. 그는 바트당의 지도자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이 정당에 많은 돈을 기부했다.
그의 직감은 제대로 들어맞았다. 1963년 3월 8일, 새로운 쿠데타가 다마스쿠스를 뒤흔들었다. 군부가 정부를 몰아내고 바트당이 시리아의 정권을 장악했다. 엘리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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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이스라엘의 힘 "세계 최고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 그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었고, 조국은 그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2011년 11월 12일, 테헤란 인근의 비밀 미사일 기지에서...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이스라엘의 힘
"세계 최고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

그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었고,
조국은 그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2011년 11월 12일, 테헤란 인근의 비밀 미사일 기지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 혁명수비대원 17명이 사망하고 미사일 수십 기가 시커먼 쇳덩이로 변했다. 셰하브 장거리 미사일의 '아버지'이자 이란 미사일 개발계획의 책임자인 하산 테라니 모가담Hassan Tehrani Moghaddam 장군도 이 폭발로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이 폭격의 비밀 표적은 모가담이 아니었다. 표적은, 이란의 지하 저장고에서부터 9,000km 이상을 가로질러 미국 본토까지 핵미사일을 날려보낼 수 있는 고체연료 로켓 엔진이었다.

이란 지도자들은 새로운 미사일로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마비시키고 이란을 강대국으로 만들 계획이었다. 그러나 11월에 일어난 폭발로 이 계획은 수개월 지연되었다. 이란의 새로운 장거리 미사일의 표적은 미국이었지만 이란 미사일 기지 폭파는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가 일으킨 일이었다. 60여 년 전 창설된 이후로 모사드는 이스라엘과 서방세계를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소에 대담하고 비밀스럽게 대응해왔다.
모사드는 1970년대부터 베이루트, 다마스쿠스, 바그다드, 튀니스 등의 근거지와 파리, 로마, 아테네, 키프로스 등의 작전 기지에서 수많은 테러범들을 잡아들이고 제거했다.

그중 주목할 만한 작전은 2008년 2월 12일 모사드 요원들이 헤즈볼라 지도자 이마드 무그니예를 적지인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서 암살한 것이다. 무그니예는 이스라엘의 숙적이기도 했지만 FBI의 수배 대상 1순위였다. 그는 베이루트에서 미국 해병 241명의 학살을 주도했으며, 수백 명의 미국인, 이스라엘인, 프랑스인, 아르헨티나인들이 희생되었다. 현재 중동 전역에서는 이슬람지하드와 알카에다 지도자들이 추적을 당하고 있다.

2011년 중동 국가들의 획기적인 혁명에 불을 붙였던 인권(특히 여성인권)과 민주주의 법제에 대한 희망은 광신적인 종교단체들에 휩쓸려 사라져버렸다. 이제 중동은 시한폭탄이 되어 이스라엘과 서방세계의 우방국들을 위협하고 있다. 앞으로 모사드의 활동은 더욱 위험해지겠지만 동시에 우방국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모사드는 이란의 핵 위협, 테러, 중동의 대혼란이 낳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어책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전쟁을 제외하고는 모사드가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모셰 다얀 장군의 보좌관을 지냈고, 국회의원을 지낸 이스라엘 첩보분야의 최고 전문가 미카엘 바르조하르의 작품이다.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었고, 반면 전혀 알지 못했던 모사드의 가장 위대한 작전들과 가장 용감한 영웅들, 세계 최고 비밀정보기관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기반을 뒤흔든 실패들도 사실에 근거하여 상세히 밝혔다. 이 책에 소개된 위대한 작전들은 이스라엘의 운명을 결정지었고, 여러 면에서 세계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모사드의 기원
모사드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이스라엘의 정보 및 특수 임무 연구소는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해외에서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좌우명은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잠언 11장 14절)이다.

1949년 7월, 이스라엘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의 정치고문이자 보좌관인 루벤 실로아는 정보기관과 보안기관을 연결하고 조정할 중앙기관의 설립을 건의했다. 기관 간의 조화와 협력 증진을 위해서였다. 1949년 12월 13일, 벤구리온은 정치부를 감독하고 국내보안기관과 군사정보기관을 조율할 '조정기관'의 설립을 인가했다. 그리하여 히브리어로 '연구소'를 뜻하는 '모사드'가 탄생했으며, 초대 국장에는 루벤 실로아가 임명되었다. 모사드는 처음에는 외무부 산하 기관으로 출발했다. 1951년 모사드의 작전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해외 정보 수집 활동을 통합하기 위해 벤구리온은 조직을 개편했다.

이때부터 모사드는 외무부에서 분리되어 총리에게 직접 보고를 하는 총리 직속기관(1951년 4월1일)이 되었다. 이후 모사드는 꾸준히 활동 분야를 넓혀왔고, 현재 가장 주된 활동들은 다음과 같다.

ㆍ 해외에서 비밀리에 정보 수집
ㆍ 적대 국가들의 비 재래식 무기 개발 및 입수 저지
ㆍ 해외의 이스라엘인들을 겨냥한 테러 행위 저지
ㆍ 특별 외교 관계와 비밀 협력 관계 수립 및 유지
ㆍ 공식적인 알리야 단체들의 활동이 허가되지 않은 국가에서 유대인 귀환 작전 수행
ㆍ 전략정보, 정치정보, 작전정보 생산
ㆍ 해외에서 특수 작전 계획 및 실행

추천사
"이미 알려졌어야 할,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이스라엘의 숨겨진 힘은 겉으로 드러난 물리적인 힘 못지않게 강력하다는 사실이다."
-시몬 페레스 Shimon Peres 이스라엘 대통령

“《모사드》는 마치 흥미진진한 스파이 소설 같지만,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비밀정보기관의 실화들을 담고 있다.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 척 헤이글Chuck Hagel, 미국 국방부장관

세계의 운명을 바꾼 모사드의 주요 작전들
* 흐루쇼프의 연설문 탈취 사건

모사드가 흐루쇼프가 스탈린의 만행을 폭로한 연설문을 탈취해 전 세계에 공개함으로써 공산권에서는 지각변동이 일어났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련에 등을 돌렸다. 또한 1956년 가을 폴란드와 헝가리에서 일어난 자발적인 봉기의 원인이 되었다. 결국 이 사건은 소련제국의 해체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 아이히만 체포 작전
유대인 6백만 명을 학살한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을 끈질긴 추격 끝에 아르헨티나에서 생포해 이스라엘 법정에서 교수형에 처한 사건으로 전 세계에 숨어있는 나치 전범들에게는 모사드에 대한 공포감을 심어주었다. 이 재판을 참관하며 아이히만을 지켜본 독일의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이끌어냈다.

* 위대한 스파이의 최후
시리아의 권력중심에까지 자리했던 이스라엘 최고의 스파이 엘리 코헨, 그의 첩보로 이스라엘은 시리아와의 전투에서 연승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이스라엘의 정확한 무차별 폭격은 시리아의 방어시설을 초토화 시켰고, 요르단 강의 흐름을 돌려놓기 위한 수로 변경 계획을 무산시켰다. 마침내 1965년 아랍국가들은 수로변경 계획을 완전히 포기하기에 이른다. 엘리 코헨이 시리아의 정보기관 무카바라트에 의해 체포된 후 이스라엘 정부는 그를 구하기 위해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했지만 결국 교수형에 처해졌다. 그는 모사드 최고의 영웅이었으나 죽음으로 그 대가를 치러야 했다.

* 미그MIG-21 전투기 탈취 작전
1960년대 소련의 미그21기는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전투기로 아랍국가에 공급되고 있었다. 그러나 서방세계에서의 미그21기는 베일에 가려진 가공할 화기였다. 이스라엘은 1년 동안의 노력 끝에 이라크 공군 조종사 무니르 레드파를 포섭하여 미그21기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미그21기의 비밀을 알게 된 이스라엘 공군은 공중전에 대비할 수 있었으며, 1967년 6월 3차 중동전쟁(6일 전쟁)에서 승리했다.

* 붉은 왕자 암살 작전
야세르 아라파트의 최대 테러 조직 '파타'의 비밀 내부조직인 '검은 9월단'의 핵심 지도자들을 제거한 작전. 1972년 9월, 테러리스트들이 뮌헨 올림픽 이스라엘대표팀 숙소를 급습하여 2명을 죽이고 9명을 인질로 붙잡았다. 독일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인질들 전원은 사살 당하고 테러리스트 8명 중 5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모사드는 "신의 분노"라는 작전명으로 '검은 9월단'의 핵심인물들을 제거하기 시작했고, 최고 지도자 아부 유세프 와 '붉은 왕자' 알리 하센 살라메를 비롯한 핵심 지도자 대부분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아라파트의 테러조직 '파타'는 해외 테러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듯 모사드의 정보 수집과 작전 활동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국내외 안보에, 더 나아가 세계 안보에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사드의 이름 없는 남녀 요원들은 위조된 신원을 가지고 가족들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목숨을 걸고 활동한다. 그들은 대담한 작전의 대가를 자신의 목숨으로 치른다. 탁월한 역량을 가진 모사드 요원들이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것은 국가에 대한 깊고 이상주의적인 사랑, 국가의 존립과 생존을 위한 전적인 헌신, 그리고 이스라엘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험도 무릅쓸 준비가 되어 있는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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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이재원 님 2013.10.10

    히브리어로 ‘연구소’라는 의미의 ‘모사드

회원리뷰

  • 모사드 | oo**502 | 2013.09.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에 대한 작전들에 대한 많은 내용들을 받아내고 있는 저서 인 것 같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과거 이야기 이지만 실제 있었던 일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사실성인 것이 내 맘에 들었다.   ...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에 대한 작전들에 대한 많은 내용들을 받아내고 있는 저서 인 것 같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과거 이야기 이지만 실제 있었던 일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서 사실성인 것이 내 맘에 들었다.
     
    내가 태어나기 전전에 일어난 사건들로 이루어진 내용들이지만 어렴풋이 주위 사람들과 학교 등 많은 곳에서 기본적인 이야기들은 들어보아짐만 자세한 비밀정보기관에서 이루어진 작전들은 전혀 들어 볼 수 없다. 전혀 알지 못했던 모사드의 가장 위해한 작들과 용감한 영웅들을 들을 수 있어 이 기대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없다.
     
    무조건 성공적인 작전들로만 나온 모사드가 아니다. 세계 최고 비밀정보기관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기반을 뒤흔든 실패한 작전들도 숨김없이 공개해준다. 실패한 작전들까지 사실에 근거해 밝히는 정직한 저서이다. 주로 모셰 다얀 장군의 보좌관, 국회의원을 지낸 이스라엘 첩보분야의 최고 전문가 미카엘 바르조하르의 작품이다.
     
    세계의 운명을 바꾼 주요 작전들인 흐루쇼프의 연설문 탈취사건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공산권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수많은 사람들의 큰 인상을 남긴 사건들도 육하원칙에 의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이밖에도 유대인 6백만 명을 학살한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을 끈질긴 추격 끝에 아르헨티나에서 생포해 이스라엘 법정에서 교수형에 처한 사건으로 범인에게는 모사드에 공포감을 느끼게 한 스릴만점짜리 이야기와 위대한 스파이의 최후로 알려진 이야기, 미그 MIG-21 전투기 탈취작전으로 미그21의 비밀을 알게 된 이스라엘 공군은 공중전에 대비하고 19676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이야기, 야세르 아라파트의 최대 테러 조직 파타의 비밀 내부조직인 검은 9월단의 핵심 지도자들을 제거한 작전 등 어디서 들을 수 없는 이야기로 과거 비밀 작전으로 이루어진 내용들이 현재 몰랐던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 시대적인 사건을 볼 수 있는 점 이 저서의 큰 장점이다.
  • 모사드 | ys**5636 | 2013.08.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느 나라든 자국의 이익과 정보수집을 위해 정보기관들이 있다.한국에는 국정원이 있고 미국에는 CIA 구소련의 KGB...
     어느 나라든 자국의 이익과 정보수집을 위해 정보기관들이 있다.한국에는 국정원이 있고 미국에는 CIA 구소련의 KGB 영국의 K15 등이 있다.그런데 미처 몰랐던 이스라엘의 모사드(Mossad)는 이스라엘의 비밀 정보기관으로서 1951년에 설립되었다.설립목적은 유대인의 팔레스타인 이주 및 유대인 학살자 추적 그리고 해외정보 담당,비밀정치공작,대테러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인 모사드의 활동은 비밀스럽고도 초강력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실감을 하게 한다.
     
     모사드가 비밀리에 정보를 수집하고 대테러활동을 하는데 이들은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라는 성경구절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만큼 자국의 안전과 이익,오랜 세월 유럽강국에 떠밀리고 유랑생활을 했던 설움을 모사드에서 원없이 그들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초대 루벤 실로아 모사드 국장부터 현재 타미르 파르도 국장에 이르기까지 모사드는 독자적이든 미국과의 공조관계를 통해서든 자국의 이익을 침해하고 장애물로 여겨지는 경우에는 가차없이 잘 훈련받은 특수요원들을 내세워 '가미가제식'의 행동을 불사르고 있다.
     
     이란이 페르시안 만 연안의 부시르에 원자로를 건설하기로 러시아와 합의하고 중국과는 규모면에서 그보다 작은 원자로 2기를 건설하기로 합의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이란에 팔린 폭탄과 이란에 고용된 소련의 실직 가학자들을 찾기 위해 특수요원들이 유럽 전역에 파견되면서 모사드의 활동은 기름에 불을 지핀듯 활활 타오르면서 그 행동반경을 넓혀 가고 때와 시기,상황에 맞게 그들의 목적과 취지를 이루어 나간다.특히 제2차 세계대전시 유대인 학살의 장본인 아돌프 아이히만을 재판정에 오르게 하고 사형에 처해 그 유해를 지중해에 흩뿌렸기도 했다.6백만 명의 유대인을 말살했다는 비극과 원한에 대한 원수를 갚은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여진다.러시아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한 유대인 요셀레의 실종사건도 긴장감을 더해 주고 이슬라엘인의 분노와 원망을 사고 말았다.
     
     이스라엘은 시오니즘에 입각한 유대교를 믿고 그 인접국인 이집트,시리아,이란,이라크 등은 코란을 절대신앙으로 믿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기에 이스라엘과 그 인접 중동아시아국들은 종교적으로도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를 않는다.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종교 및 영토전쟁은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릴 만큼 아직도 화약의 내음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곳이다.이러한 비밀정보기관 안에는 늘 스파이 즉 첩자가 존재하는데 시리아의 스파이들은 음모자,국가의 적,이전 정권 지지자 등으로 분류되어 가차없이 교수형을 당하기도 한다.1950년대 이스라엘 총리를 지낸 골다 메이어여사의 침착하고 담대한 정치력은 매우 인상깊게 다가온다.모사드를 총지휘하는 여장부로서 자국의 이익과 백성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스라엘 선수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요르단내 팔레스타인 수천 명을 학살한 '검은 9월'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후 모사드의 테러리스트들은 요르단 영토 및 암만의 지역들을 장악해 나가고 요르단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기도 했다.그외 욤 키루르 전쟁 등이 있었으며 이슬람 지하드의 목적이 테러이기에 모사드는 이에 철저하고도 빈틈없는 대응과 응징을 해나갔던 것이다.요근래에는 IT산업이 발달하여 적국의 컴퓨터 파일을 감시하고 복사하는 기술까지 생겨 모사드는 자국과 관련한 정보수집과 이익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스라엘은 국가의 방위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남녀.모두가 군에 입대한다.수많은 세월 외세로부터 설움과 외침을 받은 만큼 그들은 국가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자국을 세상의 중심으로 삼아 새로운 국가의 운명을 세우려 하고 있는 것이다.한국도 이제는 국정원이라는 정보기관이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충실해 주었으면 한다.국내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국민의 원성과 불만을 사지 않기를 간절하게 기대하는 바이다.이스라엘이라는 조국을 지켜 내기 위해 목숨을 초개와 생각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사드의 어제와 오늘,내일을 이해하고 국가란 무엇인가를 새삼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 [서평]모사드 | hy**ho0305 | 2013.08.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무리 대단한 미스터리나 스릴러의 책들이 있다고 해도 이 책과는 비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건 리얼이기 때문이다. 오래전...
    아무리 대단한 미스터리나 스릴러의 책들이 있다고 해도 이 책과는 비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건 리얼이기 때문이다.
    오래전 소련의 KGB, 미국의 CIA, 영국의 M15가 있다면 이스라엘은 '모사드'가 있었다.
    모사드(연구소, 혹은 기관이란 뜻의 히브리어)는 1949년 다비드 벤구리온 총리 시절 탄생되었으며
    해외의 이스라엘인들을 겨냥한 테러행위를 저지하거나 비밀정보 수집, 유대인을 이스라엘로 귀환시키고
    이런 것들을 위한 특수작전및 임무수행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스라엘은 '젖과 꿀'이 흐르는 예언의 땅을 되찾는다는 명목으로 팔레스타인들의 땅을 점령하였고
    아랍국가들에 둘러싸인 유대국으로써 명실상부한 '아랍의 화약고'이다.
    조그마한 영토에 둘러쌓인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등과의 갈등과 화해를 계속하면서 국권을 지키고자 했던
    이스라엘은 '모사드'라는 첩보부대를 통해 국권을 지키고자 했던 목표를 이룬 셈이다.
     
     
    '모사드'의 업적중에는 나치 전범들에 대한 응징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자 아부에 능한 기술 관료였던 아이히만은 6백만명에 달하는 유대인을 학살한 장본인으로
    전쟁이 끝난후 사라졌지만 독일의 바우어 박사에 의해 그 소재가 밝혀지기에 이른다.
    아이히만은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후, 이름을 바꾸고 가족을 불러 들인 뒤 철저히 위장된 삶을 살고 있었다.
    '모사드'는 치밀한 계획하에 그를 납치한후 이스라엘로 끌고와 사형대에 세우게 된다.
    '결코 잊지 않는 사람들'
    이스라엘사람들은 나치의 학살을 결코 잊지 않았으며 그 후로 많은 나치 전범들을 재판정에 세우거나
    암살한다. 어느 누구도 '모사드'의 이런 징벌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전 파쇼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를 탈출시켰던 나치 장교 슈코르체니같이 이스라엘을
    도왔던 비현실적인 스파이도 있었다.
     
    1972년 뮌헨올림픽에 참가한 이스라엘 선수들을 살해한 '검은 9월단'의 조직을 끝까지 쫓아 일망타진한
    사건은 '모사드'의 끈질김이 어떠한지를 보여준다.
     
    1965년 5월 사랑하는 아내 나디아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고 교수대에서 죽음을 맞이한 엘리 코헨은
    '모사드'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파이였다.
    거의 20년 동안 '카말 아민 타베트'라는 인물로 시리아의 실세속에 섞여있던 그는 엄청난 비밀들을
    이스라엘로 넘겼고 비극적인 사건을 예방했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나 외로움과
    불안을 견딘 최고의 스파이 코헨은 결국 발각되고 만다.
    그에게 조국은 사랑하는 가족보다 우선시 되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핵무기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이라크, 이란, 시리아간에 전쟁속에는 '모사드'가 있었고 실제로 비밀첩보활동으로
    시리아의 핵시설을 파괴했으며 이라크의 핵보유국의 꿈을 저지시키기도 했다.
    사실 이스라엘도 몰래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으며 단순한 기술자였던 바누누의 폭로만 없었다면 비밀로
    유지될뻔 했었다. 하지만 모사드는 미인계를 이용하여 바누누를 체포한 후 재판장에 세웠다.
    물론 죽일 수도 있었지만 그 역시 이스라엘의 국민이어서 그랬는지 18년의 수형생활을 마치고 지금도 이스라엘에서
    반정부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이스라엘은 합리적인 자유국가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아주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망신을 당한 일도 있었다.
    하마스의 지도자 칼레드 마샤알을 독살시키기 위해 감행했던 작전은 사실 너무 허술해 보였다.
    단지 피부에 뿌리기만 해도 죽게 되는 독으로 마샤알을 죽이기 위해 모사드 요원들은 그가 출근하는 건물앞에
    대기중이었다. 그 날 마샤알의 딸을 학교에 데려다 주지 않았다면 작전은 성공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이가 아빠를 쫓아 오는 바람에 운전기사와 하마스의 전투원이 모사드의 요원들을 저지한 것이다.
    살짝 뿌리기만 독은 마샤알을 중태로 몰았지만 이스라엘과 요르단은 그들의 적이자 위험한 테러리스트인
    남자의 목숨을 구하는 헤프닝을 벌이게 된다. 물론 나라간의 알력이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깜쪽같이 헤치웠다면 결코 드러나지 않을 사건이었다. 그 독은 그렇게 아무 흔적도 없이 살인할 수 있는 무기였지만
    때론 엉성한 작전이 대 망신을 부르기도 했단다.
     
    이 책은 모사드의 탄생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비밀스럽게 묻혀있던 모사드의 작전들이 세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마치 '미션 임파서블'이나 '본 아이덴티티'와 같은 스파이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아니 이건 영화가 아닌 논픽션이기에 더욱 흥미롭고 때로는 손에 땀이 차기도 할 만큼 박력있다.
    '모사드'가 세계 평화에 긍정으로 작용했는지 그 반대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스라엘을 위해서는 영웅과도 같은 기관임은 틀림없다.
     
    이제는 밝혀도 좋을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기에 이런 비밀스런 내용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지금도 '모사드'는 비밀스런 일들을 할 것이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밖으로 드러나겠지만.
    왠만한 추리소설을 능가하는 리얼의 스파이 대전을 읽다보니 어느새 더위를 잊었다.
  • 모사드 | ky**116 | 2013.08.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다. 국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그 공간에서의 정보가 모두 거짓이거나, 북한에게 이득을 주기 위한 선동이라면 누가 나서서 막겠는가. 법을 지키고 수호해야 하는 경찰, 검찰이 아니다. 해외·국내·대북 정보력이 월등하고 ‘절대국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정보기관이 나서야 한다.   ...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다. 국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그 공간에서의 정보가 모두 거짓이거나, 북한에게 이득을 주기 위한 선동이라면 누가 나서서 막겠는가. 법을 지키고 수호해야 하는 경찰, 검찰이 아니다. 해외·국내·대북 정보력이 월등하고 절대국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정보기관이 나서야 한다.
     
    그 정보기관이 바로 국정원이다. 국정원의 정보활동은 간첩을 잡기위해 헌법이 보장하는 최대한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이 같은 활동은 반드시 필요한 활동일 뿐 아니라 오히려 더 강화돼야 한다. 활동을 저해하는 하위법으로 국정원을 제제하려하거나 특정이슈로 바람몰이를 해 즉흥적인 판단을 해버린다면, 간첩을 잡고 국가 전복을 꿈꾸는 이들을 막는데 그 만큼 허술해 지는 결과를 낳게 될 뿐이다.
     
    심리정보국의 대내 심리전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국내에서 암약하고 있는 간첩이나 종북세력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따질 것이 없다. 국정원의 활동에 대해 수단과 방법을 정해 놓고, 그 방법으로만 활동해야 한다고 선을 그어 놓는 것은 코미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오래전부터 해오던 국정원의 고유 업무를 두고 정치개입이니, 대선개입이니 하며 여론을 선동해서는 안 된다. 국가안보 수호와 자유민주주의 수호하는 국정원을 흔들어서 좋아할 곳은 북한이요, 종북 세력이다.
     
    이 책은 첩보 분야에서 이스라엘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미카엘 바르조하르 박사와 유명 TV 방송인 니심 미샬이 손잡고 세계에서 비밀리에 작전을 수행 중인 모사드에 대해서 자세히 밝히고 있다.
     
    이스라엘의 국정원이라 불리는 모사드는 히브리어로 연구소란 뜻이다. 모사드는 1949년 이스라엘의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의 보좌관인 루벤 실로아의 건의로 설립됐다. 총리 직속 기관으로 비밀 정보 수집, 대테러 활동, 유대인 귀환 작전 수행 등을 한다.
     
    모사드의 좌우명은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잠언 1114)는 성경 말씀이다.
     
    이 책에는 세계의 운명을 바꾼 모사드의 주요 작전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흐루쇼프의 연설문 탈취 사건, 유대인 6백만 명을 학살한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을 끈질긴 추격 끝에 아르헨티나에서 생포해 이스라엘 법정에서 교수형에 처한 사건, 시리아의 권력중심에까지 자리했던 이스라엘 최고의 스파이 엘리 코헨의 최후, 이라크 공군 조종사 무니르 레드파를 포섭하여 아랍 국가에 공급되고 있었던 소련의 미그MIG-21 전투기 탈취 사건, 야세르 아라파트의 최대 테러 조직 파타의 비밀 내부조직인 검은 9월단의 핵심 지도자들을 제거한 작전 등이 생생하게 소개된다.
     
    이 책을 읽고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인 모사드는 작전을 하다가 실패해도 공식적으로는 절대 어떠한 공작도 자신이 했다고 시인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잔혹하거나 창피한 일에만 입을 닫는 게 아니라 자랑스러운 일까지도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비난을 모면하거나 업적을 자랑하기 위해 작전 기법까지 공개했던 일부 정보기관장과는 차원이 다르다.
    당리당략보다 국가안보가 먼저 임에도 불구하고 여야 구분 없이 정치권은 정치적 이해관계에만 몰두해 있는 것을 볼 때 걱정이 된다.
     
    이 책은 모사드의 가장 위대한 작전들과 가장 용감한 영웅들과 더불어 최고 비밀정보기관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기반을 뒤흔든 실패들도 사실에 근거해 상세히 밝히고 있으므로 정보기관에서 일하는 분들과 정치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모사드 | na**nggoo | 2013.08.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스라엘 비밀정보기관인 모사드의 실체를 파헤치다   미국의 FBI와 CIA, 구 ...
    이스라엘 비밀정보기관인 모사드의 실체를 파헤치다
     
    미국의 FBI와 CIA, 구 소련의 KGB, 영국의 SIS, M15, M16, 독일의 BND, 중국의 국가 안전부, 대한민국의 국정원, 그리고 이름만 들어도 그 이름에서 포스가 철철 넘치는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인 모사드까지, 세계의 국가들은 자국의 이익과 안전이라는 명목으로 자신들만의 비밀정보기관을 만들어 운용하고 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는 비밀정보기관들, 그들 중 오늘은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인 모사드에 대해 파헤쳐보고자 한다.
     
    이스라엘을 지도에서 없애버리겠다는 이란의 노골적인 선포에 맞서고 있는 이스라엘, 그 중심엔 모사드가 있다. 이 비밀조직의 대외적인 명분은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이지만 대내적으로는 이란의 감시와 견제에 있다. 핵으로 무장한 이란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이란의 핵 시설들을 파괴하고, 이란의 핵관련 과학자들을 암살하며, 이란의 과학 시스템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등 이란과의 힘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이 이외에도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테러범들을 제거하고,중동의 화약고라 불리는 서아시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 『모사드』는 모사드가 창설된 이후 가장 위대했던 작전들과 가장 용감한 영웅들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이와 더불어 정보기관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실수와 실패들에 대해서도 이 책에서 상세하게 밝히고 있다. 히브리어로 ‘연구소’라는 의미의 ‘모사드’가 1948년 12월 13일에 탄생됐는데 그들의 활동과 좌우명(“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에서 왠지 모를 섬뜩함이 느껴진다. 해외에서 비밀리에 정보를 수집하고, 이스라엘을 겨냥한 테러 행위 저지 및 테러 요원들을 암살하고, 적대 국가들의 무기 개발 및 입수를 저지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특수 작전 계획 및 실행이 모사드가 이 책에서 밝힌 가장 주된 활동들이지만 비공식적으론 이란의 견제 및 팔레스타인을 억압하고 중동에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는데 있다고 하겠다.
     
    이 책에서는 모사드의 많은 작전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히만 체포 작전’은 모사드가 지금까지 행했던 작전 중에 백미 중의 백미로 뽑힌다. 유대인 6백만 명을 학살한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을 아르헨티나에서 생포해 이스라엘 법정에서 교수형에 처한 이 사건은 전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아무리 전후戰後라 해도, 아무리 나치가 망했다고 해도, 독일 나치스 친위대의 장교를, 독일도 아닌 이스라엘에서 사형시킬 수 있었는지...이 사건만 보더라도 이스라엘 모사드의 힘이 얼마나 강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이외에도 흐루쇼프가 스탈린의 만행을 폭로한 연설문을 모사드가 탈취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구 소련의 해체를 가져왔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알게 됐으니 그들의 힘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가 될는지.....
     
    1961년 12월 15일, 아이히만은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의 항소는 대법원에서 기각되었고, 사면 요청은 이츠히크 벤즈비Yizhak Ben-Zvi 대통령에 의해 거부당했다. 1962년 5월 31일, 아돌프 아이히만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낙하문 위에 세워졌고, 올가미가 그의 목에 걸렸다. 사형 집행 참관이 허락된 몇 명의 관료들과 기자들, 그리고 의사 1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히만은 나치 전통에 따라 마지막 말을 남겼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
    나는 신을 믿으며 살았다...“나는 전시 법규를 준수했고 국기(國旗)에 충성했다.” (본눔 140~141쪽 中)
     
     
    각 나라들마다 비밀정보기관들이 있고 그들의 임무는 그 나라의 지리적, 군사적 위치에 따라 다르다. 이번에 만난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인 <모사드>를 읽으면서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외적으로 이란의 위협에, 지리적으론 팔레스타인과의 분쟁과 주변 이슬람 국가들의 위협에, 거기에 알 카에다의 테러 위협까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위험에 대항하기 위해선 <모사드>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수반해서 <모사드>의 요원들은 국가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이스라엘의 이익, 더 나아가 유대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험도 마다 하지 않는 그들만의 의지와 투쟁정신을 보면서 한편으론 그들의 애국심이 부러웠으나 다른 한편으론 자국의 이익을 위해선 그 어떤 짓도 서슴지 않고 행하고 있는 모사드의 행태에서 공포심과 두려움이 밀려왔다.
     
    대한민국은 지금 국회 청문회가 한창이다. 국정원이라는 기관이 비밀정보를 캐도 모자랄 판에 선거 개입 의혹으로 국회에 흰 장막을 치고 청문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한숨만 나오더라. 이스라엘의 모사드가 대단한 비밀조직인 건 맞지만 대한민국의 국정원이 모사드화 되는 건 원하지 않는다. 단지 대한민국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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