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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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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85628061
ISBN-13 : 9791185628066
일렉트릭 유니버스 중고
저자 데이비드 보더니스 | 역자 김명남 | 출판사 글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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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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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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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전기가 없다면? 전기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전기가 없다면 어떨까?『일렉트릭 유니버스』 는 우리 삶에 필수불가결한 전기가 어떤 경로를 거쳐 지금의 단계에 이르렀는지,, 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이 책에서 기발함과 열정을 지녔던 주요 인물의 흥미로운 일화들을 섞고 물리 현상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전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기술적 발견의 일화를 유쾌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전기의 역사를 거슬러 시간여행을 떠난다.

저자소개

목차

1부 전선

1. 전보의 탄생
알바니, 1830년 & 워싱턴 D. C., 1836년|조지프 헨리와 새뮤얼 모스

2. 사랑의 힘으로 만든 전화
보스턴, 1875년|A. G. 벨

3. 전구와 전동기의 혁명 그리고 전자의 발견
뉴욕, 1878년|토머스 에디슨과 J. J. 톰슨


2부 파동

4. 보이지 않는 힘 역장의 발견
런던, 1831년|마이클 패러데이

5. 대서양 너머와 통화하다
영국 군함 아가멤논, 1858년 & 스코틀랜드, 1861년|대서양 횡단 전선

3부 파동 기계

6. 고독한 과학자의 무선 신호
칼스루에, 독일, 1887년|하인리히 헤르츠

7. 하늘을 뒤덮은 힘 레이더 전쟁
서포크 코스트, 1939년 & 브루네발, 프랑스, 1942년|왓슨 와트

8. 전자파의 비극 드레드덴 폭격
함부르크, 1943년

4부 바위로 만들어진 컴퓨터

9. 생각하는 기계를 고안하다
케임브리지, 1936년 & 블레츨리 파크, 1942년|앨런 튜링

10. 신비의 트랜지스터
뉴저지, 1947년

5부 뇌 그리고 그 너머

11. 신경세포의 비밀을 풀다
플리머스, 영국, 1947년|앨런 호지킨, 앤드루 헉슬리

12. 신경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인디애나폴리스, 1972년 & 오늘날|오토 뢰비전기가 없는 세상을 상상한 적이 있는가?
어느 날 갑자기 지구상에서 ‘전기’라는 존재가 사라진다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전기가 없는 세상을 상상한 적이 있는가? 어느 날 갑자기 지구상에서 ‘전기’라는 존재가 사라진다면… 전기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전기가 없다면 어떨까?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얘기를 잠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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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없는 세상을 상상한 적이 있는가?
어느 날 갑자기 지구상에서 ‘전기’라는 존재가 사라진다면…

전기는 이제 우리의 삶에서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전기가 없다면 어떨까?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얘기를 잠깐 들어보자.
“1주일도 못 되어 도시는 완전히 붕괴할 것이다. 전화가 되지 않고 라디오의 전지도 곧 떨어질 테니 경찰서마저 고립된다. 구급차를 호출할 도리도 없다. 그들의 라디오와 전화도 불통일 것이기 때문이다. 몇몇 사람들은 걸어서라도 병원까지 가겠지만 그곳에도 제대로 돌아가는 건 별로 없다. X선 촬영도 안 되고, 냉장 보관된 백신이나 혈액도 없고, 환기도 안 되고, 불도 켜지지 않을 것이다.
도시를 벗어나려 공항으로 가보았자 수가 없다. 예비용 발전기가 작동하지 않으면 공항 레이더가 돌아가지 않고, 수동 조작으로 비행기를 띄우려 해도 지하 저장고에 있는 연료를 끌어올릴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정전이 퍼져 나가면 전국의 항구들도 문을 닫게 된다. 전기가 없으면 항구에 쌓인 거대한 컨테이너들을 옮기는 크레인을 작동할 수 없는데다가 업무에 필요한 전자 장부를 확인할 길도 없다. 군대가 나서서 연료 운반을 감독하려 하겠지만 자신들의 이동에 필요한 연료도 모자라는 판이니 그리 오래 잘 되지는 않을 것이다. 정전이 세계적 규모로 일어나면 고립 상황은 한층 심각해진다. 인터넷과 이메일은 곧바로 무용지물이 된다. 다음에는 전화선이 먹통이 되고, 마지막으로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이 멈춘다.
아시아의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들에서부터 굶주림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식품 저장소에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완벽한 정전 사태가 일어난 뒤 몇 주만 지나도 온 세계 대부분의 도시와 교외는 사람 살 곳이 못 된다. 음식과 연료를 둘러싼 절박한 싸움이 벌어지고 60억이 넘는 세계 인구 중 살아남는 행운아는 몇 되지 않을 것이다.”
할리우드의 재난영화 시나리오를 보는 듯하지 않은가? 이렇듯 전기는 현 인류에게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이 전기가 어떤 경로를 거쳐 지금의 단계에 이르렀는지 궁금하고, 그 내용을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 ?일렉트릭 유니버스?가 딱 안성맞춤이다.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이 책에서도 전기의 개념이 주는 무거움을 모두 털어내고 기술적 발견의 일화를 쾌활하게 가로질러 보여준다. 기발함과 열정을 지녔던 주요 인물의 흥미로운 일화들을 섞고 물리 현상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전기의 모든 것을 파헤치며 전기의 역사를 거슬러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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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전기의 다양한 얼굴 | an**78 | 2015.04.0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세계 최고의 과학이야기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책들은 한순간도 나를 실망시킨적이 없다. 저자의 책들을 읽다보...
    세계 최고의 과학이야기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책들은 한순간도 나를 실망시킨적이 없다. 저자의 책들을 읽다보면, 저자가 얼마나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에 해박한지 또는 이 책 한 권을 쓰기위하여 얼마나 다양한 책들을 공부했을지 상상해보는 것 만으로도 놀라울 정도이다. 또 그의 글은 굉장히 쉽고 재미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여 과학책인데도 불구하고 막힘없이 읽혀지며, 굳이 여러번 되세기지 않아도 기억에 잘 남는편이다. 읽으면 읽을 수록 최고의 이야기꾼이라는게 와닿는다.

     

     그런데 중단되는 것이 인간의 전기 공급만이 아니라면 어떨까? 전기력이라는 것 자체가 사라져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지구의 모든 바다들이 위로 솟구쳐 올라 증발할 것이다. 물 분자들끼리의 전기적 결합이 끊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 속 DNA분자 가닥들도 서로 뭉치지 않을 것이다. 대기를 호흡하는 생명체 중에 용케 살아남은 것은 있다 해도 금세 질식하게 된다. 전기적 인력이 존재하지 않으면 공기 중의 산소 분자가 혈액속의 헤모글로빈분자와 결합하지 못하고 쓸모 없이 튕겨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지구의 지각을 구성하는 규소와 옅타 물질들을 단단히 묶어주던 전기력이 사라지므로 땅바닥이 갈라져 녹아낼기 시작할 것이다. 대륙판들이 갈가리 찢어져 사라진 빈 공간으로는 높은 산이 무너져내린다. 그때까지 살아남은 생명체가 있다면 최후의 순간에 태양이 꺼지는 것을 목격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태양에서 전기적으로 전해지던 빛이 한 순간 멈춰버리면 세상의 마지막 낮은 캄남한 밤으로 변할 것이다. -14p

     물리학을 전공으로 배워서 그런지몰라도 '전기'라는것이 다양한 곳에 쓰인다는 것을 알면서도 '전기'라고 하면 지루한 수식들과 복잡한 전선들, 그리고 우리의 생활속에 사용하는 다양한 전기제품들만 떠오른다. 금속따위나 반도체라느니 최외각전자가 어쨋느니하는. 그래서 전기의 역사라고 했을때는 또 전보가 만들어진 원리나 전쟁에서 사용된 발명따위가 지루하게 나열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그런 이야기는 맞았지만, 시작부터 새로운 사고가 열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전기가 사라진다면? 단순히 정전의 문제가 아니었다. 우주의 모든 것은 전기력으로 묶여있고, 우리의 신체도 결국은 전기의 힘으로 구성되고 조작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 자연스러운 것들이 사라진다는것 자체가 상상이 안되는 부분이지만) 그런 방향까지도 전기의 응용이라는 분야로 소개될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에서 하느님은 검지를 뻗어 아담을 가리키고 있다. 그 검지의 신경 말단에서 분자들이 굴러나와 - 아담의 나트륨 채널을 열어젖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동원함으로써 - 전기적 자극을 전달하고, 드디어 이 최초의 인간은 신경을 부르르 떨리며 깨어나는 것이다. - 276p

      이 저자의 책이 또 한번 놀라운 것은 독자로 하여금 그다지 반감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신학자들의 입장은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아무리 객관적인 어조로 쓰여져있다 한들 '내 생각이 옳은데, 안그래?'하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이공계열의 책들은 그런 느낌으로 책이 쓰여졌을 경우는 그 학문에 대한 환상이나 애정들마저도 산산히 부서트리곤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안타까울 정도이다. 하지만 이 책은 큰 반감없이 읽혀지며, 오히려 애정어린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볼수 있게 해주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것 같았다.

     

  •            &nbs...
                       

    전기가 사라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사실 생각을 안해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기를 그냥 사라진다면 생각할때와 직접 책을 통해 사라진다면 더 깊이 생각하게 된다

    전기 사라지면 옛날 구석기 시대나 신석기 시대로 돌아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전기가 우리 인간에게 좋은 것도 주었지만 인간에게 나쁜 것도 주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전기가 사라지면 그저 생각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다

    이젠 전기는 우리 일상과 우리에게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더 깊이 우리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듯하다

    정말 전기가 사라지면 우리 모든 것이 마비가 되어 버린다는 사실

    카드 사용도 안되고 구급차 부르는 것도 병원이라고 가 봤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보면 전기는 우리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되어 버린 것 같다

    인류가 문을 처음 열고 나서 2백년 동안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고작 2백년밖에 되지 않은 역사인 셈이다

    빅토리아 시대의 과학자들 이야기다 그들은 전기의 속성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도 그때까지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기구들을 탄생시켰다

    세상은 전기로  변하기 시작했다

    전기공학이라는 새로운 물결 덕에 현대의 기업들이 설립되었고 여성이 투표권을 획득했으며 도시에서 먼곳까지 교외 지역이 발달했다

                                 

    최초의 전보메시지는 볼티모어에서 워싱턴까지 전달 

    세상은 바뀌었다

    심리적인 변화도 일어났다

    전기가 널리 보급되기전에 시간이란 국지적이고 변화가능하며 개인적인 개념 뉴욕과 볼티모어는 경도가 약간 다르기 때문에 몇분차이가 나도록 가가자의 시간체계를 갖고 있었고 볼티모어의 정오는 뉴욕의 정오보다 몇분 늦게 찾아왔다 세계화의 초기 형태였고 중부와 동부 유럽까지 전보가 퍼지면서 수백만의 농부들은 이름 외에 성을 만들라는 압박을 받았다

    이렇게 전보부터 시작된 전기로 인류의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모습을 통해 엄청난 변화가 서서히 세계적으로 퍼지게 된다

    단순한 원자들은 별의 내부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다가 어느 순간 별이 폭발하는 때의 강력한 힘에 의해 여러개씩 뭉쳐짐으로써 더 큰 원자로 다시 태어났다

    구리,철,은등의 금속이 탄생한 것이다

    지구의 인간들은 전쟁에 사용할 기계를 만들기 위해 금속을 채굴했다

    그 금속에 있는 전자들은 하나의 원자에세 바로 옆의 다른 원자로 순식간에 건너뛸 수 있는 금속이 아닌 다른 물질에서는 이런 전자 도약이 그리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제 20세기의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막을 내렸다

    느리게 움직이는 전자들의 힘은 앞으로 밝혀질 것이다

    수십억년전 우리 태양계가 막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았을 무렵 먼곳에 있는 별들의 폭발로 생겨나 지구에 안착한 것이 금속 원들만은 아니었다 탄소원자 산소원자 그밖의 수많은 원소들이 금속원자들과 함께 광활한 우주 공간을 떠다녔다

    전기의 역사를 통해 우리 인류의 원대한 모습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전기는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바꾸었는지 알 수 있다

  • 일렉트릭 유니버스 | ne**orea21 | 2014.12.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공기의 사라짐과 마찬가지로 전기의 사라짐은 우리가 현실적 감각으로 잘 느낄 수 없는 수 많은 문제를 양산한다. 아니 아마도...

    공기의 사라짐과 마찬가지로 전기의 사라짐은 우리가 현실적 감각으로 잘 느낄 수 없는 수 많은

    문제를 양산한다.

    아니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의 문제가 발생 할지도 모른다.

    너무도 많은 삶의 방편들이 전기의 존재로 인해 삶의 질을 더하고 있는 점을 볼때  전기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나 읽었음직한 표지와는 달리 전기의 기원과 과정, 그리고 전기에 얽힌

    이야기들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전기의 존재가 파생시킨 전선,그로 인한 전보와 전화의 탄생이 사랑을 전하고 전구와 전동기의

    혁명적 태동, 미래를 이끌 전자의 발견과 전기의 파동성에 관해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전선을

    가설해 통화하는 지식의 공명을 공감하게 하기도 한다.

     

    전기에 관한 실험과 발견은 무선신호와 신비의 트랜지스터로 옮겨지며 더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은 무릇 호기심의 동물이기도 하다.

    호기심과 열정으로 무장된 인간은 끊임없이 편리성과 효율성을 고민하며 새로운 기술의 출현과

    얼굴을 요구하기도 한다.

    과학으로 치부되는 전기는 우리 몸의 일부이기도 하다.

    우리 몸은 아주 미약한 전기작용의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뇌의 신경회로들을 따라 강한 전기장과 자기장은 세포를 유지하고 영양물질들을 온전히 공급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전기적이고 생화학적인 통제하에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기는 생명에 관여하는 뇌를 만든 존재이며 전기력에 의해 우리 신체의 망막과 여타의 장기는

    운동성을 확보하고 활성화되며 각각의 역활에 맞게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인간의 삶을 알게 모르게 지배하는 전기는 앞으로도 더욱 그 영역을 넓혀 갈것이라는 사실을

    현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미 발견되어 지금까지 존재하고 우리 삶의 견인차 역할까지 해 내고 있는 전기의 세계를

    또다른 세계로 인도해줄 일렉트릭 유니버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한다.

     

    쉽사리 만날 수 없는 '전기'에 관련해 특화된 도서이기에 가치적인 측면에 있어 높은 수위를

    차지 한다고 자위 할 수 있는 책이라 오래도록 소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일렉트릭 유니버스 | 26**004 | 2014.12.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전기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책 표지에 있는 이문구가 이책의 전체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할수있다 이책은 ...

    전기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책 표지에 있는 이문구가 이책의 전체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할수있다

    이책은 과학서 이면서도 딱딱하지않는것이 " 장점 " 이라고 볼수있는데

    하나의 스토리텔링의 느낌을 살린 책의 전개가 독특하다고 할수있다

     

    이책의 서두에는 만약 전기가 현재 없다면? 이라는 이야기로 시작하고있는데

    흥미롭다 왜냐하면 우리는 당연히 있는것들로 인식하는것을 없다면?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못하기때문이다 서두에 전기가없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라는

    작가의 시작점은 이책을 읽기에 앞서 왜 전기가 중요한지 어떤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왜 이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독서전의 워밍업 과 같은 느낌을 주었다

     

    " 20세기의 다다라 문은 한층 넓게 열렸다 드디어 과학자들은 전기의 얼굴을 코앞에서

    직접 볼수 있게 되었다 젋은 과학자들은 이 발견에 매료된 반면 위대한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많은 나이 든 과학자들은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결코 인정할수 

    없는 내용이라고 선언했다 " -p19-

     

    과거의 사람들이 현재 " 전기 " 가 세상에 당연히 있는것처럼 꽉꽉 매운

    현재의 세대로 오면 어떨까? " 전기 " 로 이루어진 통신 과 전자기기들로

    매우 놀랄것이다 과거에는 미처 실체를 알수없었던 " 전기 " 라는 새로운 에너지원

    의 발견은 인류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다 전기가 당장 이 지구상에 제로가 된다면

    한순간에 과거 몇세기 전의 시대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 전기 " 의 위용(?)이 더욱더 다가올수있었다

     

    이책에는 전기의 발견과 더불어 전기가 현재까지 이어져오면서의 흐름을

    과학자들의 도전과 발전사를 약간은 이야기 형식으로 딱딱하지않게 풀어내고있는데

    전기에 문외한인 나 조차도 쉽게(?) 읽을수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읽을수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전기관련 학과를 나와서 전기 이야기만 나오면 복잡한 수학공식

    이 머리를 조여오는 그런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책은 약간 그런 복잡한 과학에서

    벗어난 이야기책을 읽는듯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 일렉트릭 유니버스 | nu**bgc1 | 2014.12.1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수많은 발명품들이 세상을 바꾸고 문화를 일으켰지만 저녁에도 빛을 선물한 전기의 기여는 참으로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그 전기의 ...

    수많은 발명품들이 세상을 바꾸고 문화를 일으켰지만 저녁에도 빛을 선물한 전기의 기여는 참으로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그 전기의 여정을 엮은 일렉트릭 유니버스는 그 신비로운 탄생과 그 주변의 많은 소재들을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또한, 전기로 함께 뻗어나간 수많은 기술과 문명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그 이야기는 조지프 헬리로부터 시작된다.

    도선에 전지를 연결하여 전류를 도선 안으로 흘려보내고자 노력하였던 헨리, 그 즘에 이를 활용하고자 한 새뮤얼 모스 450킬로그램도 넘게 나갈 마차를 대신할 전보를 발명하게 된다. 이 또한 전기의 힘이다. 하지만 전보는 벨이 사람을 떼어놓고 소외시키는 비인간적인 침묵을 깨뜨리는 데 평생의 열정을 쏟은 결과물 전화로 대체된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힘, 역장의 실체를 밝히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은 전자의 존재가 알려지기 백 년 전에 태어난 마이클 패러데이다. 그는 공간은 세상에 한 번도 알아차려진 바 없는, 수없이 많은 힘이 장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당시의 편견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이론을 증명한 사람은 사이러스 웨스트 필드였다. 즉 북대서양을 잇는 거대한 전선을 가설하기로 결심하면서 바다 속에서 그 장을 밀어줄 그 무언가인 장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재미있는 실험과 발견은 무선신호로 이어지면서 하늘을 뒤덮는 레이더 전쟁까지 이르게 된다.

    인간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도출된 기술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편리하게도 그리고 위험하게도 얼굴을 바뀌어 나타난다. 그 위험은 19432차 대전을 통해 나타난 전자파의 사용에 따른 비극인 함부르크 폭격에서 어둡게 등장한다. 그것은 레이더의 전자파였다. 함부르크 전체를 화염에 물들게한 그 열기는 파러데이의 보이지 않는 파동이 빛으로 변한 결과였다.

    그러나 모든 과학이 어둠으로 물든 것은 아니였다.

    우리 몸은 전기의 작용으로 움직인다. 뇌의 구석구석 깊숙이까지 살아 있는 전선들이 뻗쳐 있고, 강한 전기장과 자기장은 세포들에 침투하여 영양물질을 공급하며 움까지 전기력의 통제하에 두고 있다. 이러한 발견들은 신경세포를 연구하던 앨런 호지킨과 애드루 헉슬리에 의해 발견되게 된다.

     

    전기를 무장한 생명 분자들이 지성을 갖춘 뇌를 만들었고 전기력에 의해 움직이는 망막 세포들은 운동성을 확보한 생물들의 시야부터 모든 인간의 세포들을 활성화하여 가각의 역할에 맞게 진화하게 도와주었다.

    우리가 익히 알기도 전에 전기는 인간의 몸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우리는 연구를 통해서 그 사실을 발견하였을 뿐이다. 어쩌면 전하가 존재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인간의 전하는 잠시 빛을 발휘하였다 소멸해가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게 해준 일렉트릭 유니버스의 재미있는 지식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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