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고정]e캐시 더드림 이벤트
명강의빅텐이슬아
교보문고40주년
  • 교보아트스페이스
  • 2020 손글쓰기캠페인
  • 교보인문학석강 생중계
  • 교보 손글씨 2019
  • 교보인문학석강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320쪽 | 규격外
ISBN-10 : 1187601179
ISBN-13 : 9791187601173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중고
저자 강석기 | 출판사 MID
정가
15,000원
판매가
11,500원 [23%↓, 3,500원 할인]
배송비
3,0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2,0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2일 이내 출고 예정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6년 12월 28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6,0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96 빠르고 책 질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ihyepa*** 2020.11.05
95 중고지만 최상품입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1점 ingulsp*** 2020.11.04
94 완전 새책이나 다름없네요 5점 만점에 5점 moonjc0*** 2020.09.25
93 ^^********* 5점 만점에 4점 zoo*** 2020.09.17
92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violet4*** 2020.07.31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는 생명과학에서 중요한 족적을 남긴 28편의 오리지널 논문을 바탕으로 그 논문의 성과와 그에 얽힌 비화, 그리고 연구자의 치열한 고뇌와 개인적 고민까지 담아낸 28편의 에세이다. ‘현대 생명과학의 탄생’, ‘유전자 사냥’, ‘진화의 진화’, ‘생리학의 재발견’, ‘발생의 미학’, ‘떠오르는 신경과학’, ‘상식의 벽을 넘다’로 나뉜 7개의 파트는 각각 현대 생명과학을 생물학과 구분 짓는 발견들을 그 토대로 하고 있다. 각 파트에는 네 개의 논문이 소개되는데, 가장 빨리 발표된 논문은 1880년에 발표된 논문일 만큼 현대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가는 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자생물학, 유전체공학, 생리학, 발생학, 신경과학 등을 다룬 각각의 파트를 따라가다 보면, 현대의 생물학(생명과학)이 가지는 의미와 이 분야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강석기
저자 강석기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LG생활건강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전문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과학전문 작가로 전업하여 「동아사이언스닷컴」, 「사이언스타임즈」 등에 과학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SERICEO에서 “일상의 과학” 동영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반물질』, 『가슴이야기』, 『프루프』 등이 있다.

목차

서문

part 1│현대 생명과학의 탄생
1. 허버트 보이어의 제한효소를 이용한 재조합DNA 실험 1973년
2. 김성호의 운반RNA 3차원 구조 규명 1974년
3. 토머스 체크의 RNA효소 발견 1982년
4. 빅터 앰브로스의 마이크로RNA 발견 1993년

part 2│유전자 사냥
5. 버트 보겔스타인의 대장암에서 p53 유전자 결손과 돌연변이 발견 1989년
6. 제프리 프리드먼의 ob 유전자 발견 1994년
7. 데트레프 바이겔의 개화유전자 FT 발견 1999년
8. 찰스 주커의 쓴맛 수용체 유전자 발견 2000년

part 3│진화의 진화
9. 스탠리 밀러의 초기 지구 조건에서 아미노산 합성 실험 1953년
10. 조지 윌리엄스의 자연선택 담은 노화진화이론 1957년
11. 칼 우즈의 고세균 제안 1977년
12. 데이비드 렐먼의 구강 박테리아 다양성 발견 1999년

part 4│생리학의 재발견
13. 한스 셀리에의 스트레스 현상 발견 1936년
14. 마샤 맥클린톡의 월경 동기화 현상 발견 1971년
15. 시모어 벤저의 생체시계 돌연변이 초파리 발견 1971년
16. 레셀 포스터의 눈먼 쥐의 일주리듬에 미치는 빛의 영향 확인 1991년

part 5│발생의 미학
17. 헨리 폴즈의 지문에 대한 연구 1880년
18. 앨런 튜링의 형태생성 반응-확산 모형 제안 1952년
19. 마틴 에번스의 생쥐 배아줄기세포 확립 1981년
20. 발터 게링의 호메오박스 발견 1984년

part 6│떠오르는 신경과학
21. 사이먼 르베이의 동성애자 뇌구조 차이발견 1991년
22. 사무엘 웨이스의 성체 신경세포 생성 발견 1992년
23. 제이 기드의 청소년 뇌 발달 추적 MRI 연구 1999년
24. 조지프 르두의 기억 재강화 메커니즘 규명 2000년

part 7│상식의 벽을 넘다
25. 스탠리 프루시너의 단백질 감염 인자 프리온 제안 1982년
26. 살바도르 몬카다의 일산화질소의 근육이완 효과 발견 1987년
27. 이서구의 활성산소 신호전달 메커니즘 규명 1998년
28. 디디에르 라울의 미미바이러스 발견 2003년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강석기 월드”의 탄생!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를 있게 만든 ‘오리지널 논문으로 읽는 생명과학’을 책으로 만나다 강석기 작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5년 연속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를 어떻게 탄생시...

[출판사서평 더 보기]

“강석기 월드”의 탄생!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를 있게 만든
‘오리지널 논문으로 읽는 생명과학’을 책으로 만나다


강석기 작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5년 연속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를 어떻게 탄생시켰을까? 사회적 이슈나 최신 연구결과에서 대중이 얻어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강석기 작가는 어떻게 뽑아내는 것일까? 여기 “강석기 월드”가 탄생한 배경을 소개한다. 생명과학에서 중요한 족적을 남긴 28편의 오리지널 논문을 바탕으로 그 논문의 성과와 그에 얽힌 비화, 그리고 연구자의 치열한 고뇌와 개인적 고민까지 담아낸 28편의 에세이가 바로 그것이다.

생명과학의 혁신적인 발견은 어떻게 이뤄졌는가?
과학전문 작가 강석기가 풀어내는 생명과학의 기원


‘현대 생명과학의 탄생’, ‘유전자 사냥’, ‘진화의 진화’, ‘생리학의 재발견’, ‘발생의 미학’, ‘떠오르는 신경과학’, ‘상식의 벽을 넘다’로 나뉜 7개의 파트는 각각 현대 생명과학을 생물학과 구분 짓는 발견들을 그 토대로 하고 있다. 각 파트에는 네 개의 논문이 소개되는데, 가장 빨리 발표된 논문은 1880년에 발표된 논문일 만큼 현대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가는 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자생물학, 유전체공학, 생리학, 발생학, 신경과학 등을 다룬 각각의 파트를 따라가다 보면, 현대의 생물학(생명과학)이 가지는 의미와 이 분야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 책의 존재를 알았을 때 반가웠다. 그동안 유전자에 대한 책을 많이 읽게 되면서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

     이 책의 존재를 알았을 때 반가웠다. 그동안 유전자에 대한 책을 많이 읽게 되면서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하지만 너무나 어렵고 방대한 영역이라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선뜻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좀 더 쉽게 그것과 만나게 해 줄 길잡이 같은 것이 있었으면 했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이 나타난 것이다. 강석기 작가의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가 바로 그 장본인인데, 이 책은 생명과학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는데 기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논문 28편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작점을 찾아야 한다. 생명과학의 현재 지형도를 가늠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의 모든 성과는 그것의 시작이 되는 논문을 밑거름으로 하여 성장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게 생명과학을 보다 수월하게 이해하게 만들 최적의 안내서로 보였다. 그리고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맞아 떨어졌다.


     책은 28편의 논문을 주제 별로 모두 7개의 파트로 나눠 4편씩 담는다. 그 파트란, '현대 생명과학의 탄생', '유전자 사냥', '진화의 진화', '생리학의 재발견', '발생의 미학', '떠오르는 신경과학' 그리고 '상식의 벽을 넘다'이다. 생명과학에 대해선 모르는 것이 많아서 실린 논문 모두가 흥미로웠는데 그 중 가장 내 눈을 빛내게 만든 것은 1957년에 발표된, 조지 윌리엄스의 '노화진화이론' 논문이었다. 노화는 죽음과 함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두려움을 준다. 거기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노화는 현재 더욱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노화란 무엇일까? '늙는다'는 것은 생명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다윈에 따르면 사실 이런 노화는 오래전에 퇴화되어 사라져야 했다. 정신과 육체 모두 쇠약을 가져오는 노화는 진화의 절대 명령인 생존과 번성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노화란 다윈의 자연 선택에 대한 중대한 반대 증거일까? 31세의 젊은 나이로 막 미국 미시건 주립대 교수가 된 조지 윌리엄스는 오히려 노화가 자연 선택의 결과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그것이 노화에 대한 생명과학의 이해 방향을 확 비틀었다. 그는 사람들이 생명의 노화를 사물에 빗대어 말하는 것은 노화의 본질을 오해하고 있는 것이라 말한다. 노화는 자동차 부품이 닳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조지 윌리엄스에 따르면 노화는 그렇게 마모의 과정이 아니다. 노화는 다만 '인체를 조절하고 유지하는 메커니즘의 정밀도가 떨어지는'(p. 119) 현상이다. 그래서 노화는 늙었다는 말과도 다르다. 나이가 젊어도 조절과 유지 메커니즘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득 '노안'이 생각났다. 노안은 눈을 오래 써서 그 능력이 약화된 것이 아니라 초점을 맞추는 정밀도가 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걸 생각하니 조지 윌리엄스의 노화에 대한 이야기가 꽤 신빙성 있게 다가왔다. 피부도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는 것도, 조지 윌리어슴에 따르면, 피부가 닳아서 그런 게 아니라 젊었을 때만큼 피부를 통해 체온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게 덜 효율적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한 마디로 노화는 생명이 시간의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이었다. 그런데 이런 정밀도의 약화는 오히려 반 자연 선택적이지 않나? 여기에 대해서도 조지 윌리엄스는 설명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 노화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다면 발현 유전자인데, 주로 성적인 징후를 만들고 번식하는데 유용한 유전자들이 이에 속한다. 다면 발현이란, 유전자가 한 쪽으로만 작용하지 않고 다른 쪽으로도 작용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성적 유전자들이 그랬다. '개체가 성장해 성적으로 가장 왕성할 때 발현돼 번식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유전자가 훗날에는 정밀한 대사 조절 능력을 잃게 해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같은 병을 일으키는 등 노화를 촉진'(p. 120)했던 것이다. 즉 노화란 자연 선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쓴 결과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부머랭 같은 것이었다. 짧은 글이었지만 관점이 워낙 독특하고 글 또한 설득력 있어 이것만으로도 노화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기엔 충분했다.


     이 책엔 그런 순간들이 많았다. 노화에 대한 앞서의 이야기는 이 책이 내게 어떤 것을 남겼는지 대표적으로 밝히기 위해서였다. '스트레스'라는 것을 처음으로 밝힌 한스 셀리에, '페로몬'의 존재를 처음 거론한 마샤 맥클린톡의 '월경 동기화 현상' 논문들은 내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 처음에 어떻게 밝혀졌던가 알려줘서 흥미로웠고, DNA의 특정 서열을 독립적으로 복제하는 기술을 처음 개발하여 생명과학의 지평을 확 넓혀버린, 허버트 보이어의 재조합 DNA 실험이 29살의 한 실직자 청년에 제의로 어마어마한 자본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재밌었다. 역시 성공은 두 가지, 가능성을 꿰뚫어 보는 눈 그리고 그것을 밀어붙일 수 있는 용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이 일화를 통해 다시금 깨달았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그래도 저자가 쉽게 잘 설명하고 있어 대부분은 소화시킬 수 있었다. 물론 많은 전문 용어들에 대해서 별도의 검색을 통해 알아야 했지만. 어쨌든 그렇게 나는 이 책을 통해 전보다는 훨씬 더 가까이 생명과학의 대지로 다가갈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생명과학이 어디까지 왔고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도 대충은 가늠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데,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는 나처럼 초심자라 하더라고 생명과학이 무엇이고 그 얼개나마 알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각 논문에 대한 글의 분량이 길지 않고 재미도 있어서 더욱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생명과학은 어떤것일까? 생명과학을 공부하면서 때론 생명과학의 시작. 어떤 사람들로...
         생명과학은 어떤것일까? 생명과학을 공부하면서 때론 생명과학의 시작. 어떤 사람들로부터 생명과학이 지금의 단계에 이르렀는지 궁금해질때가 있다. 그렇게 찾은 책 <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이다. 28명의 과학자들의 논문으로 생명과학의 발달을 볼 수 있다. 

          작가는 강석기 작가. 이 작가의 책은 정말 많이 접해봤던 지라 믿고 볼 수 있는 작가라고 추천할 수 있다. < 과학 한잔 하실래요? > 를 시작으로 < 사이언스 칵테일 > 출간 시작할 때부터 차례대로 읽어보았는데,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기대 이상의 최신 과학이야기가 담긴 교양서적들이었다. 그래서 이번 책 역시 기대를 한아름 안고 읽게 되었다.

         이번 <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 는 오리지널 논문을 참고하여 핵산 규명, 유전자, 진화, 생리학, 발생학, 신경과학, 바이러스학에 이르기까지 그의 기원에 대해 저술하고있다. 오리지널 논문에 대한 설명으로 유전자명과 관련 메커니즘 경로에 사용되는 수용체 등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과거 강석기작가의 출간 도서들에 비해 수준이 있고 생명과학을 논문으로 공부하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생물학 공부를 시작하거나 하고있는 학부생, 고등학생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에 보았던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유전자 사냥" 부분에서 << 찰스 주커의 쓴맛 수용체 발견(2000년)>> 이다.  미각수용체는 중고등학교 생명과학책에서 누구나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같다. 한 때 그 책에서 나오는 미각수용체가 혀 전체에 퍼져있는 것인데 쓴맛, 단맛, 신맛, 짠맛, 감칠맛을 구별해놓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수용체지도'는 굳이 알아두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언뜻 들은 적이 있지만, 각각의 수용체별 미각 수용체 작용 메커니즘을 알고나니 이 마저도 화학작용이고  신호전달로 이루어진다. 인체의 신비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이 책에서는 초파리의 호메오 유전자의 신비, 아미노산 합성 실험의 배경과 원리, 지문의 진화학, 아메바 감염 바이러스인 미미바이러스 발견 등등 정말 다양하고 재미난 생물학의 세계가 책 한권으로 강석기 작가님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생물학교양서적이다.
  •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28인의 과학자, 생물학의 지평을 넓히다 지은이: 강석기 펴낸이: 최성훈 펴낸곳: M...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28인의 과학자, 생물학의 지평을 넓히다


    지은이: 강석기

    펴낸이: 최성훈

    펴낸곳: MID(엠아이디)

     

    20여 년 전 처음 존재 가능성이 제안됐을 때 '헛소리'라는 반응을 얻었던 제3의 광수용세포는 10여 년 전 그 존재가 확인된 뒤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을 드러내며 놀라움을 주고 있다. 아마도 10여 년 뒤 교과서에는 ipRGC가 막대세포, 원뿔세포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지 않을까.(190쪽)

     

    생명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수없이 많은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는 요즘. 과학분야에 생면부지인 일반인들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어리둥절하다 못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건너뛰거나 뒷전으로 치우기 일쑤인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그 속에 숨어있는 엄청난 과학연구의 결과물들은 우리들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거나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할 소식들도 많다. 그러나 알지 못하다.

     

    일반인들은 과학소식을 뉴스와 미디어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언론에서 취급하지 않는 과학소식은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언론들이 좋아하는 과학소식이야 거의 뻔하다. 최초, 최고, 최대 등을 담고 있지 않은 과학소식은 거의 짧은 뉴스 취급하기 일쑤이다. 과학적인 면에서 보면 엄청난 연구결과라 하더라도 보도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나마 생명과학은 대부분의 연구결과가 사람과 연관되어 있어 다른 과학소식보다는 자주 소개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그러나 그 소식은 아마도 만분의 일도 되지 않을듯 싶다. 생명과학에 대한 별도의 전문소식지가 없는 이유도 한 몫하고 있는 듯 하지만 있다 하더라도 골치아프기 일쑤이다. 끈기있게 읽어낼 일반인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물며 논문이라니...그것도 사이언스나 네이쳐에 영어로 발표된 논문이라니...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그러나 여기 머리가 지끈지끈하지 않는 생명과학 책이 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 또는 관심과 조그만 상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이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거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이 바로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이다. 생명과학이라고 해서 미리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읽어가다보니 재미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은 되새김질이 가능하고 모르던 사실들을 알게되는 좋은 책이다. 생명과학의 토대를 이룬 과거의 논문들을 쉼게 풀어쓴 강석기 과학칼럼리스트의 노력과 정성이 돋보이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생명과학은 학문자체의 특성상 인간과 연계된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다보니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주 흥미롭기 그지 없는 분야인 것 같다. 요즘은 의학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학이라는 이름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생명과학을 알게되면 자연스럽게 의학분야에 대해서도 엿보게 된다. 100세 시대라고 왜 불리우는지 정말 100세 시대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이 책에서 슬쩍 엿보게 된다. 이제 생명과학은 의학과 불가분의 관계가 되어 있고, 의학은 곧 사람의 수명연장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토대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 질병치료에서 예방의학으로 변하고 있다는 의학의 바탕은 곧 생명과학의 발전이 담보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생명과학의 기원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생명과학자들의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그것이 질병과 어떤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지 이해를 돕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내용상 어려운 부분은 생략해도 되고, 전문용어는 건너뛰고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므로 생명과학 또는 의학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강추한다. 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생물학은 완전 기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또 이 책을 통해 세계적인 생명과학자에 우리나라 생명과학자가 2명이나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은근히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역시...^^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저자이기에 28명의 논문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현대 생명과학의 탄생, 유전자 사냥, 진화의 진화, 생리학의 재발견, 발생의 미학, 떠오르는 신경과학, 상식의 벽을 넘다 등의 파트에서 각각 해당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논문과 생명과학자를 소개하고 있다.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대한민국 생명과학자인 김성호 박사의 논문부터 암치료의 중대한 유전자인 p53에 대한 논문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동성애자의 뇌구조에 대한 논문부터 청소년 뇌발달의 논문까지 일반인들도 흥미를 보일 내용이 담겨있으니 생명과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과 전공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는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듯하다.

     

    IMG_6501[1].jpg

    IMG_6502[1].jpg

    IMG_6503[1].jpg

    IMG_6504[1].jpg

    IMG_6505[1].jpg

    IMG_6506[1].jpg

    IMG_6507[1].jpg

    IMG_6508[1].jpg

    IMG_6509[1].jpg

    IMG_6510[1].jpg

  • 순수과학을 전공으로 하였어도 그저 시험에만 급급했던지라 제대로 이해하기 보다는 중요한 핵심만 외우고 지나오니 기억에 남는 건 ...

    순수과학을 전공으로 하였어도 그저 시험에만 급급했던지라 제대로 이해하기 보다는 중요한 핵심만 외우고 지나오니 기억에 남는 건 하나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공자인데......

    그러다 졸업을 하고 취직준비를 하면서 우리 나라의 순수과학에 대한 인식에 대해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는 기초학문, 순수과학의 중요성을 외치고 R&D사업에 특히나 순수과학에 투자를 해야한다고 외치지만 실상 경기가 안좋아지니 연구에 투자하기 보다는 영업이나 마케팅에만 출중하는게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실생활의 대부분은 '과학'이라는 분야가 묻어있기에 우리는 이를 간과하기보다는 보다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 책을 알게 된 건 우연이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기에 무심코 보던 중 어느새 이 책을 소장하여 읽고싶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28인의 과학자

    수많은 과학자 중에, '생명과학'의 탄생의 흐름에 맞추어 핵심만 뽑아낸 이 책.

    우리가 알고 있는 DNA부터 뇌과학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어느 하나도 빠뜨릴 것 없이, 마치 소설과도 같이 읽혀지곤 하였습니다.


    책 속엔 '김성호'교수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외국 과학자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우리네 과학자가 등장하니 반가운 마음과 뿌듯함이 교차하였습니다.

    운반RNA(tRNA)의 3차원, 즉 입체구조에 대한 그의 논문 이야기가 실려 있었습니다.

    그는 우연한 독서를 필연으로, 자신의 의지로 tRNA구조를 보다 선명하게 밝히고 이를 『사이언스』논문에 실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988년 암을 일으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의 하나인 라스 단백질의 입체구조를 밝히는 등 그의 업적은 실로 어마어마하였습니다.

    그런 그가 연구에 임하는 태도는 다음 문장을 통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노벨상을 타기 위해 연구한다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 아직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미개척 분야에 뛰어드는 걸 즐길 뿐입니다." - page 40

    이런 과학자가 있기에 우리 나라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의 장점은 대학시절에 전공책으로 접했던 내용을 보다 간결하게, 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굳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비전공자가 읽어도 이 책을 토대로 '생명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서술되어 있었기에 이 책이 다른 이의 과학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리라 생각됩니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paul shin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1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