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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한옥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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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쪽 | 규격外
ISBN-10 : 8966030041
ISBN-13 : 9788966030040
농가 한옥 리모델링 중고
저자 편집부 | 출판사 주택문화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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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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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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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성공적인 내집마련 지침서」 제1권 『농가 + 한옥 리모델링』. 집의 본질성에 초점을 맞춰 전원생활에 대해 소개하는 잡지 '전원속의 내집' 편집부가 3년에 걸쳐 찾아낸 시골집의 정서를 집약한 것이다. 감각있게 개조한 시골집 50채를 소개하고 있다. 농가와 한옥은 물론, 폐교까지 살펴본다. 시골집의 정서를 보존하면서 감각있게 개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편집부
저자 <전원속의 내집> 편집부는 1999년 2월 창간,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전원주택&생활 관련 월간지이다.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하고픈 이들을 위한 지침서로 주택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트렌드, 전원에 안착한 다양한 군상, 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매달 전원행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많은 이들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하고 있다.

목차

┃ 제 1 장 한옥 ┃
옛집에 살가움을 더한 이천 주말주택
40년된 제실을 개조한 요한나의 네버랜드
한옥에 대한 동경을 풀어 낸 건축가의 집
고재(古材)의 묵은 미(美), 물꼬방 한옥
울긋불긋 꽃대궐, 만석지기의 한옥
혜화동 한옥을 옮겨지은 징검돌 한옥
서까래의 기품 맘껏 드러낸 양평 주말주택
유년의 추억이 담긴 버스랭이 시골집
백년 고택에 스타일을 더한 한옥별장, 오래된 정원
칸과 높이를 재구성해 지은 실용주의 한옥살림집

┃ 제 2 장 민가 ┃
슬래브집의 재발견, 문경 주말주택
낮은 울타리 너머 유쾌한 그 남자의 집
폐허였던 양조장의 새 이름, 하리하우스
아이디어 더하기 만드는 재미, 무조건 DIY 주택
35년 된 시골집의 놀라운 변신, 25일간의 마법
철학이 있는 리모델링, 유선형 흙집
2년 간 부부의 주말을 책임진 라까의 집
하늘색 꿈이 자라는 덕우리 시골집
추억의 파편이 머무르는 황토산방
아날로그 삶으로 돌아선 시골농가 전세살이
15년 된 목조주택의 속 깊은 변신

┃ 제 3 장 펜션과 카페 ┃
유럽풍 농가로의 초대, Mariana's House
옛집의 정서를 담은 곳, 돌담집 펜션
부부의 추억이 빚은 도자기 카페, In My Memory
밝고 환한 프로방스풍 개조, 수진원 농장
야생화 노니는 마당, 다예촌 들꽃풍경
60년 된 옛집의 숨결, 마리아 하우스
소나기 마을에서 찾은 마음의 노리터
머문 이의 삶을 기록하는 곳, 장락골 펜션
야생화 만발한 치악산 자락, 들꽃이야기
280년 된 한옥을 지켜 낸 펜션 팜카티지

┃ 제 4 장 작업실 ┃
도예가가 자연으로 빚은 그릇 같은 집
목공 전문가의 축사 개조, 가구장이 공방
백년 된 한옥에 예술을 더한 스튜디오 SEESAW
도로변 시골식당을 개조한 산촌공방 월든
목수와 그림작가 부부의 산골짜기 디자인연구소
전파 송신소의 변신, 정크아트 갤러리
한옥과 모던 주택의 조화, 동막마을 화실
소목장의 전시장 겸 작업실, 청원산방

┃ 제 5 장 폐교 ┃
강원도 당무분교 작은 도서관, 미도방(美圖房)
해발 650m 오지마을 속, 하늘아래 펜션
한옥의 정서가 가득 밴 김정원 한옥연구소
산골문화학교, 수하산 알파인롯지 앤 클럽
끈끈한 정까지 담아 만드는 왕비천 하늘조청
폐광촌에 피어난 문화 공간, 정선아리랑학교
지역민과 함께 한 놀이마당, 감자꽃스튜디오
한 부부 예술가의 진심, 아미미술관

┃ 부록 ┃
순돌이네 개조 전(全) 과정 따라잡기
농가 리모델링 체크리스트
정부 주도의 농어촌 지원 정책

책 속으로

“시골집의 정서를 찾아 나선 3년간의 여정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며 연륜을 더하듯, 집도 시간이 지날수록 아름다워진다. 수만 번의 마른 걸레질로 반들대는 마루, 주춧돌에 낀 푸르스름한 이끼, 그을음으로 검게 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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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의 정서를 찾아 나선 3년간의 여정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며 연륜을 더하듯, 집도 시간이 지날수록 아름다워진다. 수만 번의 마른 걸레질로 반들대는 마루, 주춧돌에 낀 푸르스름한 이끼, 그을음으로 검게 변한 장지 서까래들이 세월의 깊이를 대변한다. 그런 집에 서 있으면, 마음은 과거로 돌아가 공간마다 각자의 추억을 끄집어낸다. 그곳에는 아버지의 등짐도, 어머니의 눈물도, 유년의 생채기들도, 아련하고 아름답게 자리한다. 새로 지어지는 집들은 겉모습은 흉내낼 수 있겠지만, 이러한 정서까지 담을 수는 없다. 옛집 리모델링이 특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편집부는 3년여에 걸쳐 우리 시골집의 정서를 찾아 나섰다. 한 달에 한 채씩 차근차근 모아 온 자료들 중, 50여 채의 집을 선별했다. 추스르는 과정은 생각보다 고되었다. 기둥에 아롱진 목수들의 땀방울, 그리고 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 시대 사람들은 집마다 소중하고 값진 가치를 담았다. 숭고한 이 행위는 고저(高低)도, 귀천(貴賤)도 따질 수 없는 것들이었다. 우리는 다만, 현대인의 생활 편의를 고려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되는 집들을 우선으로 두어 본보기를 삼을 수 있게 했다.

짧게는 반 년, 길게는 스무 해 동안 한옥과 농가를 개조한 사례들은 새 물건, 새 집만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값비싼 골동품으로 아파트를 장식하는 이들은 결코 품을 수 없는 낭만이라고 말한다. 부수고 새로 짓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다. 옛집의 잦아드는 숨결을 되살려, 후손들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집. 우리네 정서가 담뿍 담긴 농가 리모델링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고 아름답다.

돌이켜 보면, 우리에겐 아직, 돌아갈 수 있는 집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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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농촌의 빈집을 활용해 실속있게 전원주택 마련하기 시골집을 리모델링해 펜션이나 카페로 성공 창업하기 폐교를 임대 또는 구입해 색다른 문화 공간 만들기” (주)주택문화사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성공적인 내집 마련 지침서> 시리즈, 그 첫 번째...

[출판사서평 더 보기]

“ 농촌의 빈집을 활용해 실속있게 전원주택 마련하기
시골집을 리모델링해 펜션이나 카페로 성공 창업하기
폐교를 임대 또는 구입해 색다른 문화 공간 만들기”

(주)주택문화사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성공적인 내집 마련 지침서> 시리즈, 그 첫 번째 편이다. 자신의 고향집이나 시골의 버려진 빈집 등을 개조해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여러 가지 사례들을 담고 있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편집부에서 3년 간, 전국을 다니며 찾아낸 한옥과 민가의 리모델링 사례들은 도시인들에게 옛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실속 있고 경제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전원주택으로 귀촌의 꿈을 한층 앞당겨 준다.
아울러 각 사례 말미에 빈집 찾기 노하우와 정부의 농가개조 지원책, 증ㆍ개축에 관한 법률 사항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실어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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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집 고치기 | sa**tmt | 2011.04.21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요즘 자주보는 방송이 있다. 집을 리모델링해서 거주시키려는 인테리어디자이너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유혹하는 부동산중개인의 대결...
    요즘 자주보는 방송이 있다. 집을 리모델링해서 거주시키려는 인테리어디자이너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유혹하는 부동산중개인의 대결을 소재로한 영국 프로그램이다. 몇편을 아무생각없이 보았더니, 점차로 영국인들의 집에 대한 생각, 그들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느낌들이 다가왔다. 아마도 이책을 잡은건 그런 영국적인것들에 대한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싶은 충동이 아니었을까한다.
     
    집이면 아파트가 거의 다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머릿속에, 단독주택의 개조를 생각하는건 아마 진공같은 상태라 보인다. 그런데 이책이 꺼내든 농가주택은 아파트가 아닌 일반주택이자 단독주택 그리고 전통가옥내지 한옥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즉 우리가 잊고있었을 뿐 아파트가 아닌 주택은 존재하고 있었다. 그렇게 잊혀져간 단독주택(한옥)의 개조를 뒤따라가며 보았다. 중간중간에 필요한 정보들이 끼워져 있기도 했다.
     
    다만 과연 겉옷은 한복처럼 한옥인데, 내부와 외부의 개량이 한복의 미를 깨는경우도 있었다. 즉 한옥이 가진 비례를 너무 과감하게 창호로 깨고, 면이 주는 안정감을 선으로 대체하는 지나친 느낌들이 든다. 뭐 집주인이 맘에 들고, 혹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에 좋아보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한옥의 미적 기준이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이라면, 그같은 과감한? 파괴대신 좀더 차분하고 내실있는 심미적 변경으로 다가서야한다.
     
    예를 들어 한옥은 지붕곡선과 기와가 주는 경쾌한 아름다움에 비해, 집의 벽면은 기둥으로 선을 분할하고 몇개 창호로 변화를 주는 다소곳한 느낌이다. 색동저고리에 무늬가 들어간 공단같은 느낌이다. 그런 치마에 색깔과 땜질을 하듯 천을 크게 작게 붙이면 원래 가졌던 미를 오히려 망가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즉 한옥을 한옥이 가진 미적 기준으로부터 바라보지않고, 아파트에 익숙한 서구적 느낌으로 재단해서 한옥이 한옥답지않은 집의 모양이 되기도 했다.
     
    뭐 그래도 그래서 돈벌고, 별장을 만들고, 자기만 즐기면 된다는 주택소유자의 생각을 과연 건축가나 인테리어디자이너들이 수용만 할것인가?하는 질문을 던져야할듯하다. 한옥의 복원이 아니라 개량이라해도, 한옥본래의 미적 감각과 기준들을 좀 아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좀더 세련되게 만들어지는 한옥들을 기대한다. 이책이 아닌 다른 책에서 보았던 건축가그룹이 만들었던 한옥의 조화로운 리모델링이 떠오른다. 좀더 수준있는 리모델링작업들이 한옥에 더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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