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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바우쉬(현대 예술의 거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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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 B4
ISBN-10 : 8932431086
ISBN-13 : 9788932431086
피나 바우쉬(현대 예술의 거장 5) 중고
저자 요헨 슈미트 | 역자 이준서 | 출판사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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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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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 귀한 책을 얻었네요. 5점 만점에 5점 won062*** 2020.08.04
1,839 잘 받았습니당 덕분에 재미있게 보게 ?군용 감사용^^ 5점 만점에 5점 nonomo*** 2020.08.03
1,838 잘 받았습니다. 다음에 또... 5점 만점에 5점 cantort*** 2020.07.25
1,837 감사합니다~~ 잘 받았어요! 5점 만점에 5점 1he*** 2020.07.25
1,836 잘 받았습니다. 밑 줄 있다고 구매여부도 물어봐 주고 하는 좋은 판매자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skyor*** 2020.07.16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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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실존을 예술로 승화시킨 현대무용의 대명사 피나 바우쉬를 다룬 평전. 바우쉬는 현대무용의 거장이라는 호칭이 붙어다니는 세계적인 안무가이지만, 낯가림과 수줍음이 심한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이중성을 지닌 바우쉬의 개인적인 면모와 작품 세계가 어떻게 서로 맞물려 창조적으로 작용하는지 살펴본다.

피나 바우쉬는 춤, 연극, 노래, 미술의 경계를 허문 탈장르 양식인 '탄츠테아터'로 20세기 현대무용의 흐름을 바꿨다. 이 책은 20세기 중반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문화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 독창적이고 새로운 무용형식 '탄츠테아터'와 작품에 대한 해설뿐만 아니라 피나 바우쉬의 성격 및 사생활, 무용수들과의 관계, 공연에 얽힌 이야기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요헨 슈미트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신문의 무용평론가로서, 피나 바우쉬의 창작활동을 수년간 지켜봐 왔다. 저서로는 <이사도라 덩컨 : 나는 미국이 춤추는 것을 보다>, <20세기 무용의 역사 : 101명의 안무가> 등이 있다. 옮긴이 이준서 서울대 독문과와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1999년 자유 베를린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 한양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역서로는 <말테의 수기>, <매체로서의 영화>(공역)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하이너 뮐러의 텍스트에 나타난 웃음 연구>, <포스트드라마 연극과 몸의 담론들> 등이 있다. 임미오 이화여대 독문과를 졸업한 후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과 본 대학에서 독문학, 영화학, 철학을 공부했고, 칼스루에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화여대 및 장신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독일 영화 및 서적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알렉산드리아>, <세계를 움직인 그림들>, <문화학>(공역, 근간)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브레히트 영화이론의 초석>, <서푼짜리 영화 : 브레히트의 좌절된 영화계획>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제1장] 새로운 춤의 억척어멈
어느 기념비적인 인물에 대한 개인적인 접근 - 부퍼탈

[제2장] 이것 좀 봐, 뱀인간이야
수업시대 - 에센과 뉴욕

[제3장] 모든 작품마다 두려움의 터널을 뚫고
힘겨루기 - 부퍼탈

[제4장] 무대 위의 여성해방운동?
새로운 춤언어 - 부퍼탈

[제5장] 고생 끝에 별빛 영롱한 성공이
얻은 것, 잃은 것 - 부퍼탈과 보훔

[제6장] "에둘러" 질문하기
작품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 부퍼탈, 보훔

[제7장] 탸향살이
순회공연 중 - 리우데자네이루, 마드라스, 멕시코시티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

[제8장] 테마는 유지되고, 색조는 바뀌다
1980년대의 작품들 - 부퍼탈과 암스테르담

[제9장] "피나 없이는 못살아요"
피나 바우쉬와 그녀의 무용수들 - 부퍼탈

[제10장] 모두가 피나를 원하다
공동제작물들 - 로마, 빈, 팔레르모, 마드리드, 캘리포니아, 홍콩, 리스본

[제11장] 책임감
춤과 교육 - 뉴욕과 에센

[제12장] 흔들리는 토대 위에서
피나 바우쉬의 독특한 무대들 - 부퍼탈

[제13장] "때로 사람 가슴이 찢어져요"
피나 바우쉬가 보는 그녀의 음악 - 부퍼탈

[제14장] 벌거벗은 몸에 걸친 세련된 옷들
유행과 모티프 - 부퍼탈

[제15장] 눈먼 여제
피나 바우쉬와 영화 - 로마와 부퍼탈

[제16장] 둥지새와 철새
피나 바우쉬의 모순들 - 부퍼탈과 세계


[부록]
약력
작품 목록
수상 경력
탄츠테아터 부퍼탈의 순회공연 및 초청공연
탄츠테아터 부퍼탈의 초청공연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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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두려움은 이 시대의 주요문제 중의 하나로, 피나 바우쉬의 창작 작업에서도 역시 가장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그녀 자신의 두려움이며 그녀의 등장인물들 두려움이다. 그것은 사람을 마비시키고 공격적으로 만드는 두려움이며, 자신을 드러내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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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이 시대의 주요문제 중의 하나로, 피나 바우쉬의 창작 작업에서도 역시 가장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그녀 자신의 두려움이며 그녀의 등장인물들 두려움이다. 그것은 사람을 마비시키고 공격적으로 만드는 두려움이며, 자신을 드러내고 그래서 상대편에게, 파트너에게 무방비 상태로 내맡겨지는 데 대한 두려움이다. 상대방의 반응들이란 신뢰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도 역시 어쩌면 - 다시금 두려움에서 - 맞받아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려움의 대응물은 사랑받고 싶다는 강렬한 소망이다. 그리고 피나 바우쉬의 작품들에서는 이 두 감정의 다툼으로부터 갈등들이 생겨나고, 또한 반대로 희극성도 생겨난다. 희극성은 최근 몇 년 동안 어떨 때에는 좀더 블랙코미디가 되고, 어떨 때에는 밝아지기도 하면서 계속해서 증가해왔다…. 이미 일찌감치 피나 바우쉬는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을 자신의 창작 작업 및 무용수들과의 작업을 위한 제동장치인 동시에 추진력이라고 칭한 바 있다. 그녀는 “그것은 과정이에요. 사랑받고 싶음. 그것이 분명히 추동력이에요. 만약에 내가 혼자였다면 아마도 상황이 달랐을 거예요.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 무엇인가 연관이 되잖아요”라고 말했었다. 그것은 앙상블과도 연관되어 있다. 그녀는 앙상블에 해를 입히지 않고 싶을뿐더러, 일종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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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피나 바우쉬는 춤, 연극, 노래, 미술의 경계를 허문 탈 장르양식 ‘탄츠테이터’로 20세기 현대무용의 흐름을 바꿨다. 이에 걸맞게 그에게는 현대 무용의 거장, 또는 세계적인 안무가라는 호칭들이 붙어 다닌다. 피나 바우쉬의 관심은 언제나 ‘인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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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바우쉬는 춤, 연극, 노래, 미술의 경계를 허문 탈 장르양식 ‘탄츠테이터’로 20세기 현대무용의 흐름을 바꿨다. 이에 걸맞게 그에게는 현대 무용의 거장, 또는 세계적인 안무가라는 호칭들이 붙어 다닌다. 피나 바우쉬의 관심은 언제나 ‘인간’에 있다. 그러나 그녀는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는 문제보다 ‘무엇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가’에 더 관심이 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끓어오를 듯 강렬한 사랑과 욕망, 극심한 불안과 공포, 상실과 고독, 가슴을 에이는 슬픔과 고뇌 등 인간 실존에 관한 주제들이 특별한 양식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표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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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올케 덕분에 가끔 초대를 받아 무용공연을 많이 보는 편이다. 그러나 솔직히 난해한 현대무용...

    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올케 덕분에 가끔 초대를 받아 무용공연을 많이 보는 편이다. 그러나 솔직히 난해한 현대무용보다 발가락 끝으로 서서 허공을 향해 섬세하게 펼치는 발레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올케를 늘 섭섭하게 했다. 현대무용에 막강한 영향을 끼친 "피나 바우쉬"의 서울공연 역시 올케 덕분에 보면서 현대무용을 다시 보게 되었다. 이 책에 표지처럼 검은 셔츠, 검은 스웨터에 검은 색 남자구두, 폭이 넓은 검은 바지, 갸름한 얼굴은 핏기가 없어 보이는데 그 몸에서 굉장한 열정이 나오는것을 보면 감탄한다. 춤, 연극, 노래, 미술의 경계를 넘나 들면서 탈장르 양식인 "탄츠테아터'로 20세기 현대무용의 흐름을 바꾸어, 예술적인 중점을 고전발레에서 현대무용으로 옮기게 만들어 현대무용의 거장으로 떠오른다. 

     

    예술적인 한계를 단순히 뛰어 넘는 압도적인 움직임때문에 가장 수요가 많은 독일문화 수출이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춤의 대변인이자 새로운 춤의 억척어멈과 같은 존재라고 한다.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피나 바우쉬'를 지켜본 경험으로 그의 성격과 사생활, 무용수들과의 관계, 그리고 작품 및 공연에 얽힌 이야기들을 썼다. "나는 어떻게 인간이 움직이는가 보다는 무엇이 인간을 움직이는 가에 더 흥미를 느낀다." 고 하는 피나 바우쉬의 작품들은 초목처럼 조용히 살아가지 않을바에야 모든 사람이 적어도 가끔씩은 스스로에게 제기 할 수 박에 없는 사랑과 두려움, 그리움과  외로움, 좌절과 공포, 인간에 의한 인간착취, 어린시절과 죽음, 기억과 망각등 인간 내면의 깊숙한 영역들을 건드린다.

     

    단원들과의 관계를 보면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단장이기보다 긴밀한 공생관계 속에서 유대감이 깊은 편이다. 무용수들하면 늘씬한 키와 날씬한 몸이 떠오르지만 피나 바우쉬의 군단은 그런 무용수가 없고 외모보다는 창의성이 가득 찬 무용수들을 원한다. 피나 바우쉬가 세계적인 안무가로 떠오를수 있었던 건 대부분 주요 안무가들이 모든 자기 고유의 교육스타일을 발전시키고 절대화 했던 반면, 독일은 기술과 스타일이 그다지 큰 의미를 가진적이 없고, 코드화된 동작형태들을 엄격하게 배워 익히기는 보다는  학생들의 개성, 상상력을 자유롭게 창조하는 정신을 언제나 중요하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새로운 안무를 만들때 의견과 비판, 혹은 충고를 수동적으로 참여하기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길 무용수에게 끊임없이 요구하기 때문에 피나 바우쉬의 무용군단들은 항상 자신들이 전체 작품의 상당부분을 공연 할 준비가 잘 유지되어 있고, 작품 하나를 한 시즌 내내 공연하고  그 후에는 잊어버리는 대부분의 무용극단과 달리 끝없이 작품에 영감을 찾고, 새로운 질문과 답을 발견하고 늘 새로운 장면을 만든다. 지금도 어느 곳의 무용극단에서도 맛볼 수 없는 안무와 체험들을 볼 수 잇다는 소문에 전 세게적으로 퍼져 나가 전 세계 무용수들이 "탄츠 테아터"로 몰린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녀 안에 있는 엄청나고 창조적인 힘들이 부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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