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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기 저작. 1(1784~1794)(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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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ISBN-10 : 8935667862
ISBN-13 : 9788935667864
비판기 저작. 1(1784~1794)(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임마누엘 칸트 | 역자 김미영 | 출판사 한길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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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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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잘받았습니다.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austjoh*** 2020.07.15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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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전집』 제10권 『비판기 저작 I (1784~1794)』은 비판기 시기 중 1784~1794에 발표한 저술 10편을 모은 것이다. 비판기 시기의 저술은 지금까지 대부분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는데,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 등 3대 비판서로 대표되는 칸트의 비판철학이 어떻게 성숙되었으며, 칸트가 어떻게 논의를 확장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저자소개

저자 :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 1724~1804)
1724년 4월 22일 프로이센(Preußen) 쾨니히스베르크(K?nigsberg)에서 수공업자의 아
들로 태어났다. 1730~32년까지 병원 부설 학교를, 1732~40년까지 오늘날 김나지움(Gymnasium)에 해당하는 콜레기움 프리데리키아눔(Collegium Fridericianum)을 다녔다. 1740년에 쾨니히스베르크대학교에 입학해 주로 철학, 수학, 자연과학을 공부했다. 1746년 대학 수업을 마친 후 10년 가까이 가정교사 생활을 했다. 1749년에 첫 저서 『살아 있는 힘의 참된 측정에 관한 사상』을 출판했다. 1755/56년도 겨울학기부터 사강사(Privatdozent)로 쾨니히스베르크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자연신학 원칙과 도덕 원칙의 명확성에 관한 연구』(1764)가 1763년 베를린 학술원 현상 공모에서 2등상을 받았다. 1766년 쾨니히스베르크 왕립 도서관의 부사서로 일하게 됨으로써 처음으로 고정 급여를 받는 직책을 얻었다. 1770년 쾨니히스베르크대학교의 논리학과 형이상학을 담당하는 정교수가 되었고, 교수취임 논문으로 『감성계와 지성계의 형식과 원리』를 발표했다. 그 뒤 『순수이성비판』(1781), 『도덕형이상학 정초』(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비판』(1790), 『도덕형이상학』(1797) 등을 출판했다.
1786년 여름학기와 1788년 여름학기에 대학 총장직을 맡았고, 1796년 여름학기까지 강의했다. 1804년 2월 12일 쾨니히스베르크에서 사망했고 2월 28일 대학 교회의 교수 묘지에 안장되었다. 칸트의 생애는 지극히 평범했다. 그의 생애에서 우리 관심을 끌 만한 사건을 굳이 들자면 『이성의 오롯한 한계 안의 종교』(1793) 때문에 검열 당국과 빚은 마찰을 언급할 수 있겠다. 더욱이 중년 이후 칸트는 일과표를 정확히 지키는 지극히 규칙적인 삶을 영위한다. 하지만 단조롭게 보이는 그의 삶은 의도적으로 노력한 결과였다. 그는 자기 삶에 방해가 되는 세인의 주목을 원하지 않았다. 세속적인 명예나 찬사는 그가 바라는 바가 아니었다.

역자 : 김미영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에서 인문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이다. 옮긴 책으로는 쇼펜하우어의 『도덕의 기초에 관하여』, 『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 등이 있다.

역자 : 홍우람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벤대학교에서 칸트의 선험적 이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철학과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순수이성비판』에서 초월적 이념들의 초월적 연역에 대하여」, 「칸트의 비판철학과 선험적 대상」, 「멘델스존의 유대 계몽주의」 등이 있다.

역자 : 이남원
경북대학교에서 1988년 『칸트의 선험적 논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명예교수다. 칸트의 『실용적 관점에서 본 인간학』, 『칸트의 형이상학 강의』와 찰리 브로드가 쓴 『칸트철학의 분석적 이해』를 옮겼다.

목차

『칸트전집』을 발간하면서
『칸트전집』 일러두기

·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
·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답변
· 인종에 관한 개념 규정
· 인류사의 추정된 기원
· 사유 안에서 방향 정하기란 무엇인가?
· 철학에서 목적론적 원리의 사용
· 순수 이성의 이전 비판이 모든 새로운 비판을 불필요하게 만든다는 발견
· 변신론에서 모든 철학적 시도의 실패
· 이론에서는 옳을지 모르지만 실천에는 쓸모없다고 하는 속설
· 만물의 종말

해제
·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김미영
·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답변』홍우람
· 『인종에 관한 개념 규정』김미영
· 『인류사의 추정된 기원』김미영
· 『사유 안에서 방향 정하기란 무엇인가?』홍우람
· 『철학에서 목적론적 원리의 사용』홍우람
· 『순수 이성의 이전 비판이 모든 새로운 비판을 불필요하게 만든다는 발견』오은택
· 『변신론에서 모든 철학적 시도의 실패』이남원
· 『이론에서는 옳을지 모르지만 실천에는 쓸모없다고 하는 속설』정성관
· 『만물의 종말』배정호

옮긴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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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칸트전집』 제10권 『비판기 저작 I (1784~1794)』은 비판기 시기 중 1784~1794에 발표한 저술 10편을 모은 것이다.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 등 3대 비판서로 대표되는 칸트의 비판철학이 어떻게 성숙되었으며,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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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전집』 제10권 『비판기 저작 I (1784~1794)』은 비판기 시기 중 1784~1794에 발표한 저술 10편을 모은 것이다.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 등 3대 비판서로 대표되는 칸트의 비판철학이 어떻게 성숙되었으며, 칸트가 어떻게 논의를 확장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비판기 저작 I (1784~1794)』에 수록된 글들은 대부분 기존에 번역 되어 있지만 이번 한길사 판에는 칸트전문 연구자들이 원전을 번역하고 해제와 역주를 달았다.

“칸트 ‘비판기 저작들’은 어떻게 준비되었나?”

『비판기 저작 I (1784~1794)』
제목
약칭
옮긴이
『세계시민적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
『보편사의 이념』
김미영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답변』
『계몽』
홍우람
『인종에 관한 개념 규정』
『인종개념』
김미영
『인류사의 추정된 기원』
『인류사』
김미영
『사유 안에서 방향 정하기란 무엇인가?』
『방향 정하기』
홍우람
『철학에서 목적론적 원리의 사용』
『목적론적 원리』
『순수 이성의 이전 비판이 모든 새로운 비판을
불필요하게 만든다는 발견』
『발견』
오은택
『변신론에서 모든 철학적 시도의 실패』
『변신론의 실패』
이남원
『이론에서는 옳을지 모르지만 실천에는
쓸모없다고 하는 속설』
『속설』
정성관
『만물의 종말』
『종말』
배정호


『보편사의 이념』
칸트는 1784년 11월 『월간베를린』(Berlinische Monatsschrift)에 발표한 『보편사의 이념』에서 역사철학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처음 밝힌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칸트의 동료이자 추종자인 슐츠가 『고타 학술지』(Gothaische gelehrte Zeitungen)에 발표한 「짧은 소식」에서 칸트는 ‘완전한 정치구조를 설립하는 것이 인류의 궁극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칸트는 이를 계기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여기서 ‘완전한 정치구조’란 모든 국가가 안전을 보장받고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정치구조를 말한다.
칸트는 먼저 인간이 사회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것부터 말하며 논의를 전개한다. 그는 ‘비사교적 사교성’이 인간의 본성이라 말한다. 인간에게는 자신을 사회화하려는 경향과 함께 자신을 개별화하고 모든 것을 자기 의향에만 맞추려는 비사회적 특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특성을 국가 간의 관계에까지 확대해 적용하는 것이 보편적 세계시민 상태와 국제연맹이다.
칸트는 국제연맹에 대한 생각이 환상처럼 보이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전쟁이나 전쟁 준비로 궁핍해져가는 사람들이 곤경에서 빠져나올 불가피한 출구라고 주장한다. 모든 국가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공영역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전쟁의 문제점을 드러내 국가가 자신들의 위험을 막기 위해 거대한 국제연맹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했다.
칸트는 이 글에서 주장한 국제연맹과 보편적 세계시민상태에 대해 『영구평화론』(Zum ewigen Frieden. Ein philosophischer Entwurf, 1795)에서 다시 논의한다.

“칸트는 민족들의 흥망성쇠에도 계몽의 싹은 언제나 남아 있었으므로 우리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_347쪽


『계몽』
1784년 12월 『월간베를린』에 발표한 『계몽』은 죌너(Johann Z?llner)가 한 해 앞서 같은 잡지에서 제기했던 ‘계몽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작성되었다. 죌너는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계몽이란 무엇인가?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못지않게 중요한 이 질문은 사실 [타인을] 계몽하려 하기 전에 답변되어야 한다! 그러나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어디서도 찾지 못했다!”(350쪽) 이 질문은 이후 10여 년에 걸쳐 계몽주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끌어냈다. 칸트의 『계몽』은 이 질문 이후 이어지는 다양한 논의의 서곡이라 할 수 있다.
칸트는 『계몽』의 제일 첫 문장에서 답을 제시한다. “계몽이란 인간이 그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미성숙함에서 벗어나는 것이다.”(39쪽) 여기서 칸트가 말하는 ‘미성숙함’은 “자선의 지성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이며, 미성숙함에 대해 책임이 있는 사람이란, 능력이 있으면서도 “그 지성을 사용하는 결단과 용기”(39쪽)가 부족한 사람이다. 칸트가 제안하는 계몽의 표어는 다음과 같다. “너 자신의 지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져라!”(39쪽) 이 표어는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Horatius)가 사용한 라틴어 표현 “감히 알려고 하라(Sapere aude)”(39쪽)를 독일어로 의역한 것이다.
계몽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요구되는가? 칸트는 오직 자유, 그중에서도 “자기 이성을 공적으로 사용하는 자유”(41쪽)가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어떤 사람이 자기 자신을 계몽하는 동시에 나아가 다른 사람을 계몽해야 하고, 자신의 이성을 공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46쪽) 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발견』
『순수이성비판』이 출간되자 라이프니츠와 볼프 철학의 신봉자였던 에버하르트(Johann Eberhard)는 라이프니츠의 ‘순수 이성’에 관한 비판서가 있으니 칸트의 ‘새로운’ 순수 이성 비판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순수이성비판』에서 참으로 여기는 것은 모두 이미 라이프니츠의 이성 비판에서 발견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즉 칸트의 이성 비판이 라이프니츠의 이성 비판과 다른 것을 주장하는 경우 칸트의 이성 비판은 거짓이라는 것이다.
『발견』의 논의들은 에버하르트의 반박에 대한 칸트의 재반박이다. 실제로 『발견』의 논의들은 에버하르트가 『철학잡지』에서 행한 반박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먼저, “대응하는 감성적 직관이 주어질 수 없는, 비감성적 개념들인 충분한 근거 개념과 단순자 개념의 객관적 실재성 등을 증명하려는 에버하르트의 시도들을 논의한다.”(392쪽) 다음으로는 분석 판단과 종합 판단의 구별 그리고 아프리오리한 종합 판단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발견』에서는 에버하르트의 공격에 대응하면서 『순수이성비판』의 기본 주장들을 더 명확하게 하거나 순수 개념들과 순수 직관들의 근원적 획득 이론을 다루는 등 논의를 더 확장한다.


『변신론의 실패』
『변신론의 실패』는 1791년 9월 『월간베를린』에 발표한 글이다. ‘변신론’이라는 용어는 라이프니츠의 저서에서 차용했다. 라이프니츠가 『변신론』에서 기본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신앙의 진리와 이성의 진리가 서로 모순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성과 신앙의 일치와 조화를 강조했다.
젊은 시기 칸트는 라이프니츠의 이런 견해를 옹호했다. 즉 이성으로 신앙을 옹호하고자 했다. 하지만 비판기에 들어서면서 이성과 신앙을 뚜렷하게 분리했다.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판단력비판』에서 이성에 기반을 둔 신학인 자연신학을 철저히 배격하고, 도덕신학 또는 도덕신앙의 견해를 철저하게 옹호한다. 『변신론의 실패』는 비판기의 칸트가 이러한 자기 관점을 간략하게 전개한 글이다.


『속설』
『속설』은 1793년 9월 『월간베를린』에 발표한 글이다. 이 글이 발표되었을 때 유럽은 프랑스혁명과 그 후 이어진 열강들의 전쟁으로 극심한 혼란 속에 있던 시기였고, 당시 지식인들은 그 혁명과 관련된 이론과 실천의 간극에 대해 치열하게 논쟁했다. 이론이 실천에 아무런 쓸모가 없다거나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칸트는 본래 ‘순전히 도덕철학적’ 논문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국가법 및 국제법 관련 주제들까지 포함하는 등 확장된 형태로 『속설』을 출간했다. 이는 프랑스혁명에 대한 칸트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기다리는 당시 지식인들 분위기와 자신의 입장을 명백히 할 필요성에 대한 칸트의 자각이 『속설』을 쓰게 된 동기로 보인다.
『속설』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부분에서는 도덕이론과 실천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 둘째 부분에서는 국가법의 이론과 실천의 관계를 논한다. 셋째 부분에서는 세계시민적 견지에서 고찰된 국제법에서 실천에 대한 이론의 관계를 다룬다. 『속설』에는 칸트의 도덕철학적, 국가 및 법철학적, 역사철학적 견해가 고루 담겨 있다. 칸트의 견해가 당대의 모제스 멘델스존(Mendelssohn, Moses), 고트프리트 아헨발(Gottfried Achenwall)과 같은 대중철학자나 법철학자의 견해와 어떻게 다른지 뚜렷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뒤이어 출간된 칸트의 『영구평화론』(1795)과 『법론』(1797)의 주요한 논의를 형성한다.


『종말』
『종말』은 1794년 6월 『월간베를린』에 발표한 글이다. 이 글은 프로이센 정부의 교육과 종교에 대한 검열 정책이 강화되는 시점에 집필되고 발표되었다. 칸트와 정부 당국 사이의 긴장관계는 『종말』의 발표로 표면화되었다. 칸트는 『종말』에서 프로이센 정부의 반계몽주의적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 결과 검열 당국은 1794년 10월 1일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칙령으로 칸트에게 앞으로는 정부 정책에 반대되는 강의와 저술을 하지 말라고 명령했고, 칸트는 왕이 살아 있는 한 종교철학적 저술은 발표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게 되었다.
자신이 “일부는 애잔하게 일부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소개한 이 『종말』에서 칸트는 그리스도교 종말론을 철학적으로 주제화하여 ‘만물의 종말’에 대한 유의미한 진술의 가능성 조건을 비판적으로 탐구함으로써 역사 및 종교에 대한 자신의 근본사상을 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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