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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나무꾼
| | 130*189*22mm
ISBN-10 : 1190630109
ISBN-13 : 9791190630108
괴물 나무꾼 중고
저자 쿠라이 마유스케 | 역자 구수영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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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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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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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작
연쇄살인마를 쫓는 사이코패스 변호사의 끈질긴 추격전! 겉보기엔 유능한 변호사, 니노미야 아키라.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욕망과 쾌락을 위해서는 무슨 짓도 서슴지 않는 사이코패스인데……. 어느 날 갑자기 ‘괴물 나무꾼’ 마스크를 쓴 남자가 나타나 그에게 도끼를 휘두른다. 머리가 깨질 뻔한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니노미야는 남자를 찾아내어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한편 그 무렵, 머리를 깨고 뇌를 꺼내 가는 연쇄살인범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이 모든 일의 발단은 26년 전에 벌어진 ‘시즈오카 아동 연속 유괴 살인 사건’에 있었다고? 사라진 뇌와 사이코패스, 유괴 사건을 둘러싼 비밀의 문이 열리고, 사이코패스 니노미야는 어떤 진실과 마주할 것인가?

저자소개

저자 : 쿠라이 마유스케
1984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났다. 데이쿄 대학 문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첫 소설 『괴물 나무꾼』을 발표했으며 제17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했다.

역자 : 구수영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치지 않고서야』, 『봄을 기다리는 잡화점 쁘랑땅』, 『아무도 죽지 않는 미스터리를 너에게』, 『사원 제로, 혼자 시작하겠습니다』, 『책 읽다가 이혼할 뻔』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제2장

책 속으로

2000년 2월 6일. 토우마 부부의 저택에서 네 명의 유아가 구조됐고, 후원에서 열다섯 구의 유아 사체가 발견됐다. 그로부터 26년 후. -10쪽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는 니노미야에게는 야베의 눈물이 우스꽝스럽게만 보였다. 그저 죽는 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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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6일. 토우마 부부의 저택에서 네 명의 유아가 구조됐고, 후원에서 열다섯 구의 유아 사체가 발견됐다. 그로부터 26년 후. -10쪽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는 니노미야에게는 야베의 눈물이 우스꽝스럽게만 보였다. 그저 죽는 것뿐인데, 뭘 그리 울 필요가 있나 싶었다. 쾌락과 분노만이 인생의 전부인 니노미야에게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실감이 따르지 않는 행위와 감각인 것이다. -15쪽

괴물 나무꾼은 한스를 먹어치웠습니다. 배가 가득 찬 괴물 나무꾼은 그제야 깨닫게 됩니다. “어라? 그러고 보니 한스가 말한 대로네. 나는 괴물이 아니라, 나무꾼으로 있는 시간이 더 길어. 사실 난 괴물이 아니라 평범한 나무꾼인 건 아닐까?” 괴물 나무꾼은 갑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귀와 날카로운 이빨이 있으니 틀림없이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평범한 나무꾼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괴물 나무꾼은 평범한 나무꾼으로 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괴물 나무꾼은 자신이 괴물인지 나무꾼인지 알지 못합니다. -20쪽

“그 영화 제목이야. 쓰여 있잖아. ‘괴물 나무꾼’이라고.” / “아, 그렇네요. 이 괴물이 괴물 나무꾼인가요?” / “맞아. 도끼를 들고 있지? 이 괴물은 나무꾼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이야.” -33쪽

란코는 뇌를 가지고 가는 이유에 대해 흑마술의 의식이나 카니발리즘 같은 것을 추측했다. 하지만, 둘 중 어느 경우라 하더라도 범인이 뇌를 함부로 다루지는 않을 것이다. 산산조각 난 뇌라면 공물로서도 식재료로서도 가치가 없다. 그런데도 이 범인은 뇌가 망가지는 것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듯 두개골을 도끼로 파괴했다. -59쪽

“정말로 지옥이었다네. 정원 뒤편에서 나온 열다섯 구의 사체도 그랬지만, 내가 충격을 받은 것은 타케시의 모습이었지. 타케시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링거를 꽂은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었어. 본 순간,
애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바로 알 수 있었지.” -141쪽

“알려줄 수만 있다면 당연히 알려주고 싶지. 하지만 전에 전화로 말한 것처럼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시설 앞에 누군가 아키라를 두고 갔거든. 아무도 아키라를 데려온 사람을 못 봤어.”- 162쪽

‘진정해. 정신 차려. 벌벌 떨면서 사람을 죽이는 바보가 어디 있어! 누군가를 죽이려면 항상 상대의 위에 서야지. 그렇게 머리부터 철저하게 먹어 치워주마. 그것이야말로 괴물이다. 나는 괴물이다.’ -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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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너희 같은 괴물들은 죽어야만 하니까.” 사이코패스 변호사, 복수를 위해 그로테스크한 추격전을 시작하다! 제17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에 빛나는 스릴러 화제작! 쫓는 자와 쫓기는 자가 순간순간 전복되는 스릴 넘치는 복수극 〈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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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같은 괴물들은 죽어야만 하니까.”
사이코패스 변호사, 복수를 위해 그로테스크한 추격전을 시작하다!

제17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에 빛나는 스릴러 화제작! 쫓는 자와 쫓기는 자가 순간순간 전복되는 스릴 넘치는 복수극 〈괴물 나무꾼〉이 출간되었다. 사이코패스와 뇌도둑이라는 전례 없는 대결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연쇄 살인 뒤에 숨겨진 어두운 이면을 파고들며 삶의 의미에 대해 묻는다.
2000년 시즈오카에서 일어난 아동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외과 의사인 토우마 미도리는 아이들을 유괴해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사건의 전말은 세간에는 숨겨진 채, 26년이 흐른다. 29세의 변호사 니노미야 아키라는 어느 날 괴물 마스크를 쓴 남자에게 도끼로 공격당하지만, 천운으로 살아남는다.
성공한 변호사로 번듯하게 살고 있는 니노미야는 사실 자신의 욕망과 쾌락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이코패스인데……. “너희 같은 괴물들은 죽어야만 한다”는 괴물 마스크의 한마디에 의구심을 품고 복수를 위해 그의 정체를 추적하기 시작하는 니노미야. 니노미야는 우연히 남자가 쓴 괴물 마스크가 영화 〈괴물 나무꾼〉에 등장한 소품이라는 단서를 얻게 된다.
한편 도쿄에서는 사람을 살해하고 뇌를 꺼내 가는 일명 ‘뇌도둑’의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 수사가 진행된다. 형사 토시로 란코와 그의 선배 이누이는 이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니노미야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이 사건이 26년 전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유괴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사이코패스 변호사 니노미야, 뇌도둑, 그리고 괴물 나무꾼 사이를 오가는 숨 가쁜 추격전 속에 드러나는 엄청난 진실!

“기상천외한 설정이 주는 재미.” _오모리 노조미(번역가, 평론가)
“수수께끼를 쫓는 전개가 스릴 넘친다.” _카야마 후미로(칼럼니스트)
“쫓는 자와 쫓기는 자가 차례차례로 바뀌는 놀라운 전개.” _요시노 진(평론가)
“다음 페이지를 빨리 보고 싶을 정도로 스릴 넘친다.” (아마존 서평)
“미묘하게 어긋난 시간축 묘사가 뛰어나다.” (아마존 서평)
“마지막까지 두근두근, 라스트도 뜻밖이다. 시리즈를 생각하는 건 나뿐일까?” (아마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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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괴물 나무꾼 | se**2001 | 2020.03.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제목과 표지 그림이 무엇을 의미할까?

    아마 책을 넘기는 순간! 이 특이해 보이는 그림이 책 속에 녹아들어있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저자는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괴물 나무꾼에 대한 동화 한편을 담아놓았다.

    자신이 괴물인지, 나무꾼인지 헷갈려 하는 인물 말이다.

    괴물이기에 마을 사람들을 하나하나 잡아먹는다. 아무 생각 없이 나무꾼의 모습을 하고 사람들을 우걱우걱 먹어대는 괴물에게 타깃이 된 한 인물이 물어본다. 당신은 괴물이 아니라 나무꾼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왜 괴물처럼 사람을 먹나요? 괴물은 그 말에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아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느낀다는 말이 더 맞겠다. 물론 그 말을 던진 사람도 잡아먹긴 하지만...

    똑똑하고 잘나가는 변호사 니노미야 아키라.

    준수하고 전문적인 직업과 달리, 사람을 죽이고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다.

    그런 그가 살해당할 뻔! 했다. 괴물 마스크를 쓰고 도끼를 든 사람에 의해서...

    괴물 마스크의 기습에 다행히 목숨을 건진 그는 병원에 입원했다가 본인의 머릿속에 뇌칩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습격 이후부터 특정한 상황(아이를 학대하는 어른)에서 예상치 못한 반응과 분노를 느낀다.

    그리고 또 다른 사이코패스이자 아키라의 친구 스키타니 쿠로.

    그 역시 의사라는 번듯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차기 병원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그런 그 역시 뇌를 연구한다는 목적하에 사람에게 고문 아닌 고문을 가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이코패스다.

    한편, 괴물 마스크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은 하나같이 뇌가 사라진 채 사망한다. 도끼로 두개골이 깨뜨린 범인은 뇌만 빼가지고 가는 것이다.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 토시로 란코와 이누이 형사는 피해자들에 대해 조사하던 중에 그들이 모두 버려진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을 살해하려고 한 괴물 마스크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자 추적하던 아키라와 스키타니는 이 사건이 26년 전 벌어졌던 유괴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초반에 유괴하고 살해한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이해가 안되었다. 하지만 그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점이 될 줄이야...! 무섭고 끔찍하기에 긴장을 늦출 수 없지만, 생각지 못한 범인의 정체를 만나기 위해서는 멈출 수 없이 책을 넘겼기에 생각보다 숨가쁘게 읽어낼 수 있었다.

    추리미스터리에 관심이 있다면 꼭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연쇄살인마를 쫓는 사이코패스 변호사의 모습을 그려내었는데, 읽고 나니 책 표지가 왜 저렇게...

    괴물 나무꾼1.jpg

     

     

    연쇄살인마를 쫓는 사이코패스 변호사의 모습을 그려내었는데,

    읽고 나니 책 표지가 왜 저렇게 눈에 띄었는지와 무엇을 알리는 것인지 알 수 있었다.

    26년 전 외과의사 여성과 남편이 어린아이 유괴 및  살인 사건을 수사하면서 충격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던 경찰들로 영원히 잊지 못할 사건으로 단층을 보여주며 26년 후 현재의 시점으로 돌아와 연쇄살인마와 사이코패스의 소재로 본격적인 이야기 흐른다.

     

    쾌락과 분노만이 인생이 전부인 나노미야 변호사는 오늘도 역시나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불필요한 사람을 죽이고 자신만의 장소에 사체를 유기 한 후 일말의 가책도 없이 편안히 자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괴물 마스크 가면을 쓴 남성에게 도끼로 공격을 당하게 되지만 가까스로 위기에 모면하게 되면서 도망친 괴물 마스크에게 복수의 의지를 다짐하며 추적하는 설정으로 괴물 마스크와 사이코패스 나노미야의 구도로 그려진 것과 또 다른 편에서는 똑같은 방법으로 살해하는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전담반 형사들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피해자들마다 접점이 없는 상황에 사람을 살해하고 뇌를 가져가는 기하학적인 '뇌 도둑'살인범으로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되면서 나노미야를 만나게 된다. 알 수 없었던 고리들이 차츰 풀리면서 26년 전 사건도 함께 재수사에 들어가게 되는 기막힌 소설이었다.

    뇌 도둑을 수사하는 경찰의 시점에서 볼 때는 속이 울렁거렸다.

    그만큼 사건 현장의 흐름들을 세밀하게 묘사하였기에 처음엔 읽기가 거북스러웠다.

    그러다 차츰 사건들마다의 경로가 눈에 보이면서 구체적인 사건들마다 지목하려는 스토리 전개에 빨려 들어가며 읽을 수밖에 없었던 소설이다.

    드문드문 심어 넣은 반전들로 과거들과의 연관이 되어 악의 근원지가 어디서부터 시작으로 이어져왔는가와 사이코패스의 인물의 이면과 총체제적으로 누구의 잘못인가에 대한 인물 또한 해석하기도 좋았다. 그러나, 그래도 사람을 죽인 자들에게는 용서할 가치는 없는 소설이오니 스릴러와 미스터리 그리고 추격전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넌지시 추천한다. 스피드하게 읽을 수밖에 없는 소재이다.

     

     


  •   오랜만에 일본 미스터리 소설 손에 잡았어요. 그동안 살짝 심드렁했던 일본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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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일본 미스터리 소설 손에 잡았어요. 그동안 살짝 심드렁했던 일본 미스터리물에 다시 흥을 돋울만한 소설을 마침 만나서 성공적!

    제17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작 <괴물 나무꾼>. 첫 소설부터 대박을 터뜨린 쿠라이 마유스케 작가의 소설입니다. 자꾸 괴물 사냥꾼이라고 말하는 통에 ㅋㅋ 나무꾼!이에요.


    연쇄살인마를 쫓는 사이코패스 변호사의 끈질긴 추격전이라는 문구가 절 사로잡았습니다.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 사이코패스에 훅 빠졌던 전적이 있는지라 사이코패스물이면 일단 그냥 좋아합니다. <괴물 나무꾼>에서는 그냥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사이코패스 변호사라니. 명예와 돈을 사랑하는 변호사라면 있을법한 캐릭터라 생각되어 흥미진진해졌습니다.


    토우마 부부 집에서 네 명의 유아를 구조하고, 열다섯 구의 유아 사체가 발견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26년 전에 벌어진 이 사건이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전초가 될 거라는 걸 보여줍니다.


    권력과 명예를 쫓으며 양심의 가책 따위는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니노미야 아키라는 변호사입니다. 그는 사이코패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저 자신에게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사람을 살해하는 살인자입니다.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심이 없어서 사람을 죽여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이코패스 변호사. 그러던 어느 날 급습을 당합니다. 괴물 마스크를 쓰고 손도끼를 든 남자로부터.


    이쯤에서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를 한 편 소개합니다. 나무꾼으로 변신한 괴물이 마을 사람들을 잡아먹는 괴물 나무꾼 이야기입니다. 평소엔 나무꾼으로 변신해 살고 있다 보니 자신은 괴물인지, 나무꾼인지 정체성의 혼란을 겪습니다. 이 이야기는 소설 <괴물 나무꾼>에서 사이코패스 살인자의 비밀과 연결됩니다.


    손도끼로 머리는 다쳤지만 죽을 위기에서 벗어난 니노미야는 경찰이 잡기 전에 자신이 먼저 그놈을 잡아 죽이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괴물 마스크에 대한 살의가 솟구칩니다.


    그런데 입원해 있는 동안 자신의 머릿속에 칩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뇌 신호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사람을 보조하기 위한 의료기기로 사용되었던 뇌칩이 윤리적 문제로 20년 전에 금지되었건만. 어린 시절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갔다니 무슨 일이 일어났었던 걸까요. 무언가를 무서워하는 본능이 없던 그에게 그 순간만큼은 공포의 감정이 찾아올 정도입니다.


    괴물 나무꾼과 사이코패스 변호사가 서로를 죽이려 드는 상황입니다. 괴물 나무꾼은 연쇄 살인으로 언론에서 떠돌 만큼 이미 몇 차례 살인을 저지른 상태였습니다. 연쇄살인범은 피해자들의 뇌에 집착했습니다. 26년 전 사건을 이미 소설 초반 오픈했기에 연결 고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의 정체, 사이코패스 변호사와의 머리싸움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집니다. 사이코패스 변호사도 악인, 괴물 나무꾼도 악인의 행보를 보였으니 누가 이길 것인가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괴물 나무꾼>은 악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평범한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소설에서는 견고한 듯 보이는 선과 악의 경계가 너무나도 쉽게 무너질 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그 근원조차도 헷갈리게 만듭니다. 결말을 접하고서 통쾌함을 느낀다면 작가의 흐름에 동참한 셈이겠지요. 분명 뭔가 이건 도덕적으로 아닌데? 싶은데도 찝찝함 따위 쿨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묘하게 후련한 소설입니다.


     

    괴물나무꾼_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 (15).jpg

  • "괴물 나무꾼" "2000년...

    "괴물 나무꾼"



    괴물 나무꾼




    "2000년 2월 6일 

    토우마 부부의 저택에서 네 명의 유아가 구죠됐고 ,후원에서 열다섯 구의 유아 사체가 발견됐다

    그로부터 26년후....."


    P.10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들을 원했던 일들인것처럼 당연히 저지르면서 살아간다면 그 삶은 어떤 삶이라고 생각하는가.스릴러,미스터리,추리소설을 좋아해서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책에 이야기는 정말 기발했다.표지부터 강렬한데 제묵은 어찌 저렇게 묘한 매력을 발산할까.책은 분명 내용이 제일 좋아야함은 당연한거겠고.요즘은 사람도 자기 PR시대라고 하는데 수없이 많은 책들이 쏟아져나요는 출판계에서 사람들에 눈에 제일 먼저 띄는 책이 그래도 소비자들에 눈길을 눈길을 입소문을 한번이라도 더 스친다고 생각하는데..이런 모든 생각에 부각되는 책이 바로 이책이 아닐까.

    책을 받아보고 흠칫 놀란건 폴로그램으로 장식된 도끼와 뇌가 사라진 인간에 뒷모습은 이책에 모든것을 말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기는 모든 순간들이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스릴 넘치는 복수극이 시작되었다.사이코패스 유능한 변호사와 잔인한 살인마 뇌도둑이라 일컬리는 그들에 대결이 시작되었다.그들은 어떤 이야기로 이책에 모든것을 말해줄까.

    궁금하다면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야기에 시작은 26년전부터 시작된다.마녀에 집이라 알려진 토우마 미도리에 집을 급습하는 수사관들에 모습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는 충격적이다.침엽수 숲을 빠져나가면 바로 보이는 마녀에 집 그곳에서 발견된 어린아이들에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아이들을 유괴하며 그들은 무리한 실험을 하였고 생존자 4명의 아이들이 발견되었으며 뒤뜰에서는 열다섯 구라는 사체가 발견된것이다.세간을 떠들썩하세 한 이 사건은 그후로 26년이 지난뒤부터 시작한다.냉혈인간,사이코패스 변호사 니모미야에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그를 미행하는 한차량 .너무도 미흡한 미행솜씨는 니노미야를 거슬리게 하고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살인을 저지른다.그리고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다음날 온화한 모습으로 세상좋은 모습으로 비춰지는 변호사 니노미야에 모습으로 변화한다.이중인격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사이코패스적인 광적인 모습을 보이며 살인을 쉽게 저지르는 그에 모습은 자신도 사이코패스임을 인지하면서 쉽사리 살인을 저지른다는 것이다.이야기는 니노미야 아키라,여형사 토시오 란코에 관점에서 이야기를 이어간다.그러던 어느날 니노미야집 주차장에 나타난 의문에 남자.아니 괴물이 나타나는데 그는 파란 레인코트에 머리에는 날카로운 이빨과 커다란 귀가 솟아난 괴물 마스크를 쓰고 손에는 도끼까지 장착한채 니노미먀에게 도끼를 휘두른다.틈새를 이용해 달리며 달아나는 니노미야에게 괴물마스크는 손도끼를 날리는데.다행인지..불행인지..도끼는 머리를 살짝 비켜나고 지나가는 여대생에 의해 간신히 구조될수 있게 되는데.병원에서 의사에게 자신에 상태를 듣게된 니노미야는 깜짝 놀라게 되는데...자신의 머리속에 뇌칩이 있다는것이다.뇌칩이란 원래 뇌 안을 정신없이 오가는 전기신호를 읽어 들인후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던 환자에게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정보가 놔돌지만 사실은 사람의 감정이나 기억을 제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것이 뇌칩이라고 한다.어린시절 아동복지시설에 맡겨진 나노미야는 그 어린 나이에 뇌칩이 머릿속에 박혀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자신도 모르게 뇌칩이 두되에 있는것인지.어린 아이들에게는 위험한 일이라 절대 수술불가인 뇌칩인데..자신이 기억 못하는 어린시절에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게 의심스럽다.그러던중 연쇄살인사전이 일어나고 범인은 사람들에 머리를 자른뒤 그속에 뇌를 모조리 수거해가는 범인!!!그는 도대체 누구이며 이렇게까지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수사를 하면 할수록 점점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것 같은데..수사를 계속하던 란코일행은 뇌도둑에게 살해된 희생자들이 모두다 아동복지시설에 버려진 아이들이라는걸 알게되면서부터다.한편 니노미야는 뇌도둑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그를 ̫기 시작하고 ..괴물에게 머리를 찍힌 니노미야는 병실에 있으면서 뇌칩에 고장으로 자신이 변해가고 있음을 감지하는데...살인을 저지르고도 반음이 없던 그이며 슬픔도 기쁨도 느끼지 못하는 감정불가한 나노미야에게 서서히 감정에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한것이다.그럼에도 뇌도둑을 ̫는 나노미야에 추격전은 쉬지를 않는다.과연 나노미야는 뇌도둑을 찾아내서 복수를 할수 있을까.




     



    첫장부터 마지막장을 넘길때까지 이책은 기상천외한 소재로 소설속을 꽉 채워놓은 책이란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역대 최고에 살인마가 아닌가..살인을 저지르고 두개곡을 열어 뇌를 훔쳐가다니..흔적도 없이 말이다.이 연쇄살인마에 정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하게 만든다.자신이 사이코패스임을 인지하면서 사람답게 살지 못한채 살인을 저지르고 죄의식조차 느끼지 못한채 살아가는 니노미야에 문제들은 하나씩 풀어가면서 인간으로써 누릴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어가는 니노미야에 마지막 모습은 소설임에도 무한 응원을 남겨주고 싶을 정도였다.연쇄살인이라는 어두운 이면속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구절처럼 각자에 사연으로 인해 죄를 저지를수 밖에 없는 인간에 이중성을 내비치는 인간에 단상들이 씁쓸하기도  했었다.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주는 그 평범함이 절실한 요즘!!이책이 주는 마지막장에 느낌은 남다를수 밖에 없었다.

    <p style="color: #404040; font-size: 10pt; font-variant-numeric: normal; font-variant-east-asian: normal; margin: 3px; max-width: 580px; padding: 0px; word-break: break-all;"> </p>

    yesGo";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margin-top: 0px; max-width: 580px; orphans: 2;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padding-top: 0px; text-align: left; text-decoration: none;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ebkit-text-stroke-width: 0px; white-space: normal; word-break: break-all; word-spacing: 0px;">스릴넘치며 이야기에 완성도 ,삶의의미등 인간들에 다양한 단상들속 의미를 느끼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미스터리소설을 뛰어넘는 이야기들이 책속에 가득 담겨져 있다..연쇄살인마를 ̫는 사이코패스 변호사의 끈질긴 추격전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이책을 펼쳐보길 빌어본다.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는 이야기였다.

  • 강렬한 문구에 이끌렸습니다.

    "너희 같은 괴물들은 죽어야만 하니까."


    그 괴물을 사이코패스 변호사와 함께 쫓아보고 싶었습니다.

    어쩌다 그는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사이코패스 변호사라......뭔가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기에 책을 받자마자 읽어내려갔습니다.

    괴물 나무꾼

    20200309_125528.jpg

    침엽수 숲을 빠져나가자 울타리 너머 정원에 마녀의 집이 보였다. 마녀의 이름은 토우마 미도리, 나이는 마흔둘이다.

    수사 제1과 소속의 키타지마 신조는 얼굴을 험악하게 구겼다. 서른 명 남짓한 다른 수사관들도 마찬가지였다.

    맨 앞에 있던 수사관이 인터폰을 누르자, 사람 좋아 보이는 중년 남성이 문 뒤에서 머뭇대다 얼굴을 내밀었다. 마녀의 남편 토우마 카즈오였다.

    "무슨 일이시죠?" - page 7


    첫 등장부터 '마녀'라는 이가 나타났습니다.

    알고보니 너무나 비인간적인 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침대 위에는 두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가 누워 있었다. 온몸에 붕대를 둘둘 감은 채 수액을 맞고 있었고, 옆에는 생명 유지 장치로 보이는 것까지 놓여 있었다. 마치 큰 사고라도 당한 듯한 모습이었다.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page 9

    이 사건은 '시즈오카 아동 연속 유괴 살인사건'이었습니다.


    그로부터 26년이 흐른 뒤.

    겉보기엔 유능한 변호사 '니노미야 아키라'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를 미행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인적이 드문 폐창고 앞에 차를 세우자 뒤따라오던 운전자도 차를 세웁니다.

    그에게 다가간 니노미야.

    미행한 진짜 이유는 '그'가 타깃이 아니라는 걸 알게된 니노미야는 자신의 볼일은 끝났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마치 응원의 구호라도 외치듯 축하의 말을 입에 담은 니노미야는 맨손으로 야베의 목을 졸랐다. '크헉' 소리가 들렸고, 야베의 볼로 눈물이 흐르는 것이 보였다. 니노미야는 콧소리를 내며 웃었다.

    "넌 지금 뭐 때문에 우는 거야?" - page 15


    그랬습니다.

    니노미야에게 살인은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인 '사이코패스'라고 불리는 종류의 인간이었습니다.

    야베를 죽인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은 조금도 느끼지 못하는, 다음 날도 자신의 법률 사무소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모습을 드러내는 그.


    그런 그의 일상이 갑작스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야베를 죽이고 일주일 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그의 고급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마주하게 된 그 놈.

    레인코트를 입고 괴물 마스크를 쓴 기괴한 모습의 남자가 손도끼를 치켜든 채 그의 머리를 향해 도끼를 내려찍으려 합니다.

    일명 '괴물 나무꾼'의 등장.

    그를 피해 도망다니다 결국 목숨을 구했지만 머리를 다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경찰에게 돈을 뺏기고 강도에게 당했다며 범인을 잡지 못하게 위장 공작을 합니다.

    '그 녀석은 반드시 내 손으로 죽여주마'

    멍한 머리로 니노미야는 그렇게 다짐했다. - page 25


    그 무렵, 머리를 깨고 뇌를 꺼내 가는 연쇄살인범 사건으로 세상은 떠들썩 합니다.

    범인을 쫓는 니노미야.

    그런데 그 범인이 연쇄살인과 관련이 있게 되고 그 시작은 26년을 거슬러 '시즈오카 아동 연속 유괴 살인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데......

    범인은 왜 '뇌'에 그토록 집착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밝혀지는 니노미야가 사이코패스인 이유를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괴물 나무꾼'.

    사건의 흐름 속에 <막간>에 소개되는 동화였습니다.

    자신에 대해 알 수 없는 나무꾼이자 이야기의 주인공 괴물 나무꾼.

    커다란 귀와 날카로운 이빨이 있으니 틀림없이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평범한 나무꾼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괴물 나무꾼은 평범한 나무꾼으로 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괴물 나무꾼은 자신이 괴물인지 나무꾼인지 알지 못합니다. - page 154

    그래서 괴물 나무꾼은 마을에 가서 아이들을 자신과도 같은 괴물 나무꾼으로 만듭니다.

    분명 언젠가 어른이 될 아이들이 자신이 괴물인지 나무꾼인지 알려줄 것이라고 믿고.

    괴물 나무꾼은 많은 친구들을 만들었습니다. - page 156

    이 동화가 현실화되면서 그 끝은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괴물 나무꾼인 '켄모치'의 고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0200310_162639.jpg


    자신이 틀림없이 괴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었지만 결국 평범한 나무꾼이길 바래왔다는 것을......


    이 소설은 마치 『프랑켄슈타인』과도 닮아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범인을 마냥 비난할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은 인간의 이기심이 낳은 결과였기에 더없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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