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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A5
ISBN-10 : 8986836246
ISBN-13 : 9788986836240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양장] 중고
저자 알랭 드 보통 | 역자 정영목 | 출판사 청미래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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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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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책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idd***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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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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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24가지의 담론!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딜레마를 현대적인 방법으로 풀어낸 책. 작가는 1인칭 화자인 주인공과 그의 연인 클로이가 엮어나가는 러브스토리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분석적이고 철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클로이'와 옆 좌석에 앉게 된 `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희박한 확률로 만났다는 '낭만적 운명론'에 빠져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서로를 이상화하며 서로에게 맞추려고 노력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섹스를 하고 사랑을 하다가 클로이가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나'를 떠나면서, 사랑은 종말을 맞이한다.

실연을 당한 `나'는 `자살'을 기도하는 등 실연의 상처에 깊게 베이지만 결국 그녀가 없는 삶에 점차 익숙해지고 "사랑의 교훈"을 깨닫게 되어 어느 순간 다시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 작가는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 역사, 종교, 마르크스를 끌어들여, 첫 키스에서부터 말다툼과 화해에 이르기까지, 친밀함과 부드러움으로부터 불안과 상심에 이르기까지 연애의 진전을 독특하게 그려낸다. <개정판> <양장제본>

저자소개

저자 : 알랭 드 보통
알랭 드 보통은 1969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런던에 살면서 런던 대학교에서 대학원생 철학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낭만적 운동(The Romantic Movement)(1994),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Kiss & Tell)(1995),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How Proust Can Change Your Life)(1997), 드 보통의 삶의 철학산책(The Consolations of Philosophy)(2002)의 저자이다. 그의 작품은 14개 국어로 번역이 되었다.

역자 : 정영목
역자 정영목은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서로는 사람과 상징, 마르크스, 신의 가면 Ⅲ:서양신화,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제스처 라이프, 도시의 과학자들, 눈먼 자들의 도시, 흉내, 에라곤, 엘디스트 등이 있다.

목차

01 낭만적 운명론
02 이상화
03 이면의 의미
04 진정성
05 정신과 육체
06 마르크스주의
07 틀린 음정
08 사랑이냐 자유주의냐
09 아름다움
10 사랑을 말하기
11 그녀에게서 무엇을 보는가?
12 회의주의와 신앙
13 친밀성
14 “나”의 확인
15 마음의 동요
16 행복에 대한 두려움
17 수축
18 낭만적 테러리즘
19 선악을 넘어서
20 심리적 운명론
21 자살
22 예수 콤플렉스
23 생략
24 사랑의 교훈

역자 후기

책 속으로

12월 초의 늦은 아침 ‘나’는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브리티시 항공기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운명적인 여인 ‘클로이’와 조우한다. 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희박한 확률로 만났다는 “낭만적 운명론”에 젖어 단박에 사랑에 빠진다. 둘은 초기에는 서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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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의 늦은 아침 ‘나’는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브리티시 항공기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운명적인 여인 ‘클로이’와 조우한다. 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희박한 확률로 만났다는 “낭만적 운명론”에 젖어 단박에 사랑에 빠진다. 둘은 초기에는 서로를 “이상화”하고 서로의 말과 행동에서 “이면의 의미”를 찾고 “정신과 육체”를 결합하려고 시도한다. ‘나’는 만남이 잦아지면서 “사랑이냐 자유주의냐”를 놓고 갈등하기도 하지만 끝없이 상대의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하고, 결국 “사랑을 말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윌이라는 친구가 ‘나’한테 “그녀에게서 무엇을 보는가”라고 묻는 동시에 클로이와 윌은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에 ‘나’는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고 클로이를 붙잡기 위해 “낭만적 테러리즘”, 즉 엇나가는 사랑을 되돌리려고 억지를 쓰나 실패하고 만다. 클로이가 윌을 택하자 ‘나’는 삶이 무의미해지는 동시에 그들에게 침묵으로 시위하고자 “자살”을 기도한다. 그러나 결국 미수에 그치고 ‘나’는 “예수 콤플렉스”―스스로 고통을 받도록 선택되었다고 생각하는 것―가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아프게 깨닫는다. 그 후 나는 “심리적 운명론”을 좇아 그녀 없는 삶, 곧 “생략”도 받아들인다. 시간이 흘러 실연의 상처를 극복한 ‘나’는 “사랑의 교훈”을 깨닫고 어느 순간 다시 한 번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지는 행위는 자기 자신의 허점을 넘어서고 싶어하는 인간 희망의 승리이다.” 이처럼 알랭 드 보통의 소설은 사랑에 관한 철학적 명상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새로 경험하는 굵직굵직한 사건에서 통찰력을 보여주는 것도 놀랍고 존경스러운 일이겠지만, 연애라는 “케케묵은” 문제를 놓고 비상한 통찰력을 보여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더욱 놀랍다. 대다수 사람들이 연애하는 과정에서 사랑에 대해서는 “일가견”을 가지기 마련인데, 그런 독자들을 앉혀놓고 새로운 통찰과 깨달음으로 무릎을 치게 만드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드 보통은 그 쉽지 않은 일을 능숙하게 해내서, “실제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소설처럼 흘러나가는 이야기와 얼핏 딱딱해 보이는 철학적 사유가 얽히면서 때로는 뭔가 입 안에서 계속 씹히고 터지는 느낌이 드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때로는 온탕 냉탕을 왕복하는 것처럼 어떤 청량감을 맛보게 된다.” 드 보통의 재치와 유머는 상당한 지적 노력을 수반하는 수준 높은, 매혹적인 “가벼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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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작품은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알랭 드 보통은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 역사, 종교, 마르크스를 끌어들여, 첫 키스에서부터 말다툼과 화해에 이르기까지, 친밀함과 부드러움으로부터 불안과 상심에 이르기까지 연애의 진전을 그려내고...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 작품은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알랭 드 보통은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 역사, 종교, 마르크스를 끌어들여, 첫 키스에서부터 말다툼과 화해에 이르기까지, 친밀함과 부드러움으로부터 불안과 상심에 이르기까지 연애의 진전을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딜레마를 완전히 현대적인 방법으로 풀어보려고 했다. 드 보통은 1인칭 화자인 주인공과 그의 연인 클로이가 엮어나가는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대단히 도전적으로 그 의미를 캐간다. 색다르고 독특한 것이 아닌 지극히 평범하고 진부한 것을 주제로 삼았기에 도전적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겪었을 뻔해 보이는 연애 이야기에서, 그들 모두가 미처 몰랐던 의미들을 끄집어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담한 시도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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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이지연 님 2012.04.07

    '혼자서는 절대로 성격이 형성되지 않는다'-스탕달 성격의 기원은 우리의 말과 행동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있다는 말이다.

  • 박지희 님 2010.10.30

    확실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구애라는 땅에 들어가 얼쩡거리지 말아야 한다. 그 땅에서는 모든 웃음과 모든 언어가 만이천 가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열두 가지 가능성을 열어 젖힌다

  • 박소연 님 2009.12.09

    성숙한 사랑의 이야기에서는 절대 첫눈에 반하는 일이 없다. 성숙한 사랑의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상대를 진정으로 알 때에만 사랑이 자라날 기회가 주어진다.

회원리뷰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ki**sm | 2020.09.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알랭드보통의 이책은 꽤 유명한 책이다. 알랭드보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언젠가는 나도 그의 책을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

    알랭드보통의 이책은 꽤 유명한 책이다. 알랭드보통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언젠가는 나도 그의 책을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드디어 이번에 보통의 소설을 읽었다. 방금 이 책의 장르를 소설이라고 명명했지만, 과연 소설이 맞을까 하는 의문이 계속들었다. 일종의 철학책이라고 할수도 있고, 사랑에 관한 에세이라고 할수도 있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공감되는 내용들로 가득했다. 주인공이 클로이라는 여자를 만나 첫눈에 반하고, 사랑에 빠지고, 서로의 사랑을 키워가다가 어느순간 그 사랑이 식게되고, 클로이는 떠나가고, 주인공은 죽을만큼 괴로워하다가 다시는 사랑을 안하리라 결심하고,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나도모르게 또다른 여자에게 빠져버리는 내용이다. 어쩌면, 아주 흔한 남녀간의 사랑에 대한 일생에 대한 내용이다. 그런데 그 중간중간에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감정이라는 것은 이성적으로 해석되는 부분이 아니라서 굉장히 모순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평화로움을 위해 조용히 침묵하는 것보다는 크게 감정을 쏟아내어 싸우는 편이 둘의 관계에 더 좋을수도 있고, 정말 사랑하지만 이것을 말로 표현하지 않는 것이 상대의 기대감을 무너뜨리지 않을수도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연애를 하면서 느껴지는 스스로조차 이해가 안되는 복합적인 감정의 면면을 잘 풀이해놓은 일종의 연애백과사전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언제나 가장 커다랗고, 이해안되는, 그리고 풀기 어려운 질문은 이 책의 제목과 동일한 "왜 나는 너를 사랑할까?"인 것 같다. 어쩌면, 이에대한 답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것을 알려주려한 것은 아닐까? 답은 없으니 답을 찾으려하지말고, 그냥 그녀를 사랑하는 너 자신을 그저 받아들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것은 아닐까? 때론 대단한 것이기도 하고, 때론 별것아니기도 한 사랑은 언제나 미스테리인 것 같다.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jj**12 | 2019.06.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 4/25 843.7   오 드디어 읽었다. 유명...

    ~ 4/25

    843.7

     

    오 드디어 읽었다.

    유명해서일까,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왜 알랭 드 보통 좋아하는지 알겠다.

     

  •           내가 클로이를 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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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0850.JPG

     

     

     

     

    내가 클로이를 만나서

    사랑하고, 다투고, 이별하는 과정 속에서

    겪는 철학적 사고와 감정들에 대해 공감하게 된다.

     

     

     

    "상대방에게 무엇 때문에 나를 사랑하게 되었냐고 묻지 않는 것은 예의에 속한다.

    개인적인 바람을 이야기하자면

    어떤 면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라는 사실 때문에 사랑받는 것이다."

     

     

     

    알랭드 보통의 사랑에 대한 철학적 사고에 공감하기도 하고

    반박하고 싶기도 한 책.

     

     

     

     

     

     

     

     

  •       1인칭 화자가 한 여자에게 반해 사귀며 이런저런 갈등을 겪다 헤어지게 되는 평범한 ...

     

     

     

    1인칭 화자가 한 여자에게 반해 사귀며 이런저런 갈등을 겪다 헤어지게 되는 평범한 연애에 관한 이야기다. 평범한 이야기 사이사이 사랑과 연애에 대해 알랭 드 보통이 이끌어내는 의미들이 흥미로운 책이다.

     

    내 사랑은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내가 클로이에게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정작 그녀 자신은 자신의 진정한 자아에 비추어 볼 때 부수적이고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사실 그녀에게 속하지도 않은 것을 내가 내 멋대로 읽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120p

     

    사람이란 절대 그 자체로 선하거나 악하지 않다. 이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나 미워하는 바탕에는, 주관적이고 또 어쩌면 환상적인 요소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나는 윌의 질문 덕분에 한 사람에게 속해있는 특질과 연인이 그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특질 사이의 차이를 깨닫게 되었다. 윌은 신중하게도 클로이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지 않고, 더 정확하게 내가 그녀에게서 무엇을 보느냐고 물었다. -121p

     

    무례하게도, 이름 붙일 수 없는 미래의 이름으로 현재의 즐거움을 넘겨버린 일이 많지 않을까? 거의 알아채지 못할 정도였겠지만, 완전히 사랑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았던 사랑의 이야기가 많지 않을까? 그러면서 마치 불멸의 존재처럼, 언젠가는 잡지에 나오는 남자들처럼 태평하게 즐길 수 있는 다른 연애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역사가 같은 시간대에 나와 함께 지상에 풀어놓은 사람과 교류하려고 애쓰다가 비참하게 실패한 것을 갚아줄 미래의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지 않았을까? -197p

     

     

  • 우리는 왜 사랑하는가? | ch**oos95 | 2018.12.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사실 문학이라고 하지만 사랑에 대한 에세이라는 느낌이 조금 더 강했던 책이다. 사랑이라는 감정, 연인 관계에 대한 상태 자체...
    사실 문학이라고 하지만 사랑에 대한 에세이라는 느낌이 조금 더 강했던 책이다.
    사랑이라는 감정, 연인 관계에 대한 상태 자체에 휩싸이기보다는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면이 "사랑"이란 주제를 분석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한다.

    주인공인 '나'가 '클로이'라는 여자를 비행기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고 연인이 되어 겪는 이야기들이지만,
    그 상황 자체보다는 연애를 하면서 변하는 '나'의 심리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사랑이란_무엇인가 #이상화 #마르크스주의 #마음의동요

    남녀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연애하고, 이별하고.
    어떻게 보면 흔할 수 있는 레파토리에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과 마르크스의 철학을 가미한다.

    한 번이라도 연애, 그 과정을 거쳐 본사람이라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어
    '어머, 바로 내 이야기야..!'하곤
    무릎을 탁 치며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의 심리가 궁금했던 사람,
    사랑에 대한 메카니즘이 궁금했던 사람.
    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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