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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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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54643000
ISBN-13 : 9788954643009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양장] 중고
저자 양경수 | 출판사 오우아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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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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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책 상태 양호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ll***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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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4점 yoo*** 2020.04.24
139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5점 만점에 5점 gi*** 2020.03.24
138 배송이 너무 늦게 이루어진다는. 다른 책보다 한주가 더...ㅜㅜ 5점 만점에 4점 skh2***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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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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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폭풍공감, 작가 양경수의 그림 에세이 출간! 양경수 그림에세이『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양경수 작가가 그동안 그려온 ‘약치기 그림’에 미공개컷들을 더해 첫번째 책을 출간한다. 각각의 장면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위트 있는 한 컷 그림이지만,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장인의 24시간을 완벽하게 재구성한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매일 반복되는 직장인의 고투를 담은 장편 그림책처럼 느껴진다.

회사에서 말이 잘 안 나오고 혼자 있고 싶은 직장인의 증세를 두고 ‘일하기싫어증’이란 새로운 병명을 만드는가 하면, 직장상사로 인해 얻은 화병인 ‘상사(上司)병’ 등 몸과 마음이 아픈 직장인들의 증세를 고스란히 담아낸 ‘신조어’들을 양산한 양경수 작가에게 한 네티즌은 “도른자… 12시간 줄 서서 기다려야 겨우 만난다는 용한 점쟁이 같은 사람…”이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양경수
저자 양경수는 ‘그림을 그릴 때가 제일 행복해요!’
각종 SNS에서 ‘그림왕 양치기’라는 예명으로 직장인, 대학생, 아기엄마 등 일반인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다양하고 재치 있는 그림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불교를 현대적으로 색다르게 재해석하여 작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시를 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이다.
페이스북 @kyungsoo.yang
인스타그램 @yangchikii

목차

들어가며_ "그냥 회사 다녀요" 006
출근_ 우리 존재 화이팅! 012
오전근무_ 시발업무始發業務 046
점심시간_ 밖에 나오니까 참 좋다. 090
오후근무_ 근근이 버틴다. 112
야근_ 긴 하루가 가네. 난 또 집 못 가네. 170
번외편 회식_ 파도가 몰려온다. 198
퇴근_ 괜찮아, 어차피 안 괜찮으니까. 210
주말_ 워어어어얼화아아아수우우모옥금? 230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야근, 거래처 갑질, 또라이 상사, 감정노동, 박봉…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겐 견뎌야 할 게 너무 많다! 오늘도 말 못할 일을 묵묵히 견딘 당신을 위한 직장인 사이다! 매일매일이 전쟁통인 직장인의 피 말리는 하루, 평범한 회사원들의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야근, 거래처 갑질, 또라이 상사, 감정노동, 박봉…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겐 견뎌야 할 게 너무 많다!

오늘도 말 못할 일을 묵묵히 견딘
당신을 위한 직장인 사이다!

매일매일이 전쟁통인 직장인의 피 말리는 하루,
평범한 회사원들의 폭풍공감을 자아낸 통쾌한 한 컷! 약치기 그림에세이


2016년 한 해 출판계에는 ‘직장인 서사’를 담은 책들이 독자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서도 단연 눈길을 끈 책으로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가 있다. ‘보람’을 싸들고 온 사장에게 “어디서 개수작을!”이라고 일갈하며 손가락으로 돈을 그려 보이는 당돌한 회사원. 이 책의 파격적인 삽화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일러스트레이터처럼 보이지만,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의 삽화를 그린 양경수 작가는 이 책 이전에도 이후에도 꾸준히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들, 그중에서도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한 컷 그림으로 그려왔다. 사람들이 환호할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페이스북에서 ‘약치기 그림’이라는 타이틀로 우직하게 연재해온 그의 그림은, 최근 ‘직장인 사이다’로 불리며 매일매일 조직생활의 부조리와 고난을 견디는 직장인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양경수 작가가 그동안 그려온 ‘약치기 그림’에 미공개컷들을 더해 첫번째 책을 출간한다. 각각의 장면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위트 있는 한 컷 그림이지만,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장인의 24시간을 완벽하게 재구성한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매일 반복되는 직장인의 고투를 담은 장편 그림책처럼 느껴진다. 회사에서 말이 잘 안 나오고 혼자 있고 싶은 직장인의 증세를 두고 ‘일하기싫어증’이란 새로운 병명을 만드는가 하면, 직장상사로 인해 얻은 화병인 ‘상사(上司)병’ 등 몸과 마음이 아픈 직장인들의 증세를 고스란히 담아낸 ‘신조어’들을 양산한 양경수 작가에게 한 네티즌은 “도른자… 12시간 줄 서서 기다려야 겨우 만난다는 용한 점쟁이 같은 사람…”이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양경수 작가의 그림 속 직장인들은 대개 웃고 있다. 마치 ‘바른 생활’ 교과서나 자기계발서 속 삽화의 인물들처럼 환하게 웃고, 우수사원 표창이라도 줘야 할 것처럼 열정이 넘쳐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웃음을 머금은 채로 읊조리는 말들은 심상치 않다. 도무지 끝나지 않는 야근과 거래처의 갑질, 상사의 부조리한 지시, 감정노동, 박봉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의 웃음 속 진짜 이야기들이 양경수 작가가 손글씨로 꾹꾹 써넣은 대사에 실려와 가슴을 찌른다.

열정페이? 페이열정!
나는 열정 정가제 회사원입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지쳤다. 한 달에 100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초과근무 끝에 일과 삶에 대한 막막함과 절망을 SNS에 토로하다 끝내 자살한 일본의 한 신입사원의 이야기는 남 일이 아니다. 회사에 열정을 바쳐라, 참고 견디며 배우다보면 너도 이룰 수 있다는 자기계발의 신화는 이제 와 평범하고 정직한 사람들을 비웃고 모멸하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양경수 작가의 그림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던 ‘참고 견디라’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고상한 조언들에 ‘내가 왜?’라는 물음표를 날리며 정면으로 따귀를 후려친다.

성장과 성과, 열정과 배움 등 기성세대와 회사측이 젊은 세대에게 누차 강조하는 가치들 앞에서, ‘돈 준 만큼만 일하겠다’며 ‘열정 정가제’를 당당하게 선언하는 회사원들의 모습은 도발적이기까지 하다.

이 책을 보면서 회사의 간부급들이나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저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이나 하다니 요즘 것들은 정신상태가 글러먹었어” 하고 혀를 끌끌 찰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요즘 것들의 터무니없는 어리광’ 내지 ‘이기주의’로만 보기엔 오늘날 젊은 세대들이 끌어안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애처롭고 가혹하다.

자기 컨디션에 따라 이리저리 종잡을 수 없게끔 지시사항이 바뀌는 제멋대로 상사 때문에 말단사원들은 병이 걸릴 지경이고, 나는 너의 가족이 아니고 남이니 제발 예의를 갖춰달라 말하고 싶지만 회사의 ‘진상’들은 수시로 ‘가족 같은 회사’랍시고 태클을 걸어온다. 참고 또 참으며 웃음으로 응대하지만, 하루해가 저물면 속이 끓고 눈물이 난다.

야근은 끝날 줄 모르고 회사원들은 휴일에도, 심지어 명절에도 집에 가지 못한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저녁엔 사무실 책상에 컵라면과 삼각김밥, 혹은 편의점 도시락을 펼쳐놓고 엄마밥을 그리며 슬픈 ‘도형놀이’를 한다. 복도 한구석에서 혹은 캄캄해져가는 사무실 창밖을 바라보며 ‘너무 힘든데 힘들다 말하기 힘든 세상이라 더 힘들어’ ‘긴 하루가 가네, 난 또 집 못 가네’라고 중얼거리는 직장인들, 가족을 위해 굴욕을 견디며 일하지만 사랑하는 가족보다 원수 같은 직장상사와 보내는 시간이 인생에서 몇 배는 더 많은 평범한 노동자들…… 양경수 작가의 직장인 그림은 우리 시대의 초상화이다.

“저기요, 무슨 일 하세요?”
“그냥 회사 다녀요.”
내 직업은 회사원, 싫어도 아파도 그저 웃지


‘맞아, 맞아’ ‘아, 웃겨 죽겠다!’를 연발하면서 밥벌이라는 전쟁터에 내던져진 우리 자신의 웃기고 눈물겨운 자화상을 읽어가다보면, 어느새 이 책의 결말에 이를 것이다. 양경수 작가가 ‘주말’의 영단어는 ‘우사인 볼트’요 한자어는 ‘찰나’라고 짐짓 눙쳤듯, 마지막장 ‘주말’편이 다 흘러가면 이 책의 대단원도 다가온다. 그리고 누군가가 다가와 귓속에 속삭여주는 이 책의 마지막 ‘한마디’는 세상의 모든 월급쟁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혹시 당신도 요새 일하기싫어증이나 상사병에 걸린 것은 아닌가? 아파도 아프다는 말을 할 곳도 없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저 막막하고 도망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일하기싫어증이다.
이 책은 당신의 ‘일하기싫어증’을 치료해주지는 못한다. 다만 이러저러해서 당신이 힘들고 아픈 것은 아니냐고 회사생활 속 다양한 일상적인 장면들을 통해 되묻는다. 그러니 당신은 그저 이 책을 읽으며 아, 내가 이랬구나, 이래서 아팠구나 웃고 울고 공감하면 된다. 어차피 노동과 밥벌이는 계속되므로. 우리가 아무리 일하기 싫다고 외쳐봐도, 웬만하면 우리는 도망칠 수 없으므로. 고된 삶의 조건 속에서 자기 자신을 영영 잃지는 않게끔, 우리는 가끔씩 이 책 속의 직장인들처럼 우리와 많이 닮은 것들을 들여다보고 보살피며 계속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피곤한 몸으로 잠을 청하지만 내일이 올까 겁이 나 잠들 수 없어.
언제부턴가 멋지게 사는 거보단 먹고사는 게 중요해졌어.
힘든데 너무 힘든데 힘들다 말하기가 힘든 세상이라 더 힘들어.
내 삶의 빛은 보이지 않고 빚이 쌓이네. (…)

내 일이 좋았던 적 언제였나. 내일이 기다려진 적 언제였나.
내 삶을 사는 건지, 아님 누군가 내 삶을 산 건지.
참했던 어린 시절 언제였나, 비참해진 나의 시간 언제 왔나.

웃어야 해, 웃어야 해, 웃어야 울음을 감출 수 있네.
참아야 해, 참아야 해, 참아야 아픔을 가릴 수 있네.

저기요, 무슨 일 하세요.
그냥 회사 다녀요. 무슨 일 하세요.
저도 그냥 회사 다녀요.
_「들어가며_“그냥 회사 다녀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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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처음에는 웃겼다. 즐겨찾기를 해 놓고 이따금 들러 그림을 보았다. 짧은 순간이었으나 나에게 미소를 머금게 해준 그림들이 한 권...

    처음에는 웃겼다. 즐겨찾기를 해 놓고 이따금 들러 그림을 보았다. 짧은 순간이었으나 나에게 미소를 머금게 해준 그림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나왔다기에 구입했다. 같은 그림임에도 책 형태를 하고 있으니 느낌이 색달랐다. 마냥 웃기기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서글펐다. 슬픈 현대인의 자화상을 담아낸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언어유희에 가까운 제목의 영향일까, 아니면 직장인들을 대놓고 겨냥했음을 드러낸 띠지의 힘일까. 어느 쪽이건 많은 이들에게 강한 공감대를 자아낼 책인 것만은 분명했다.

     

    돌이켜 보면 학창 시절 실로 자주 꿈에 대해 묻고는 했다. 커서 무엇이 될 거냐는 질문에 온갖 직업들을 쏟아댔던 아이들은 현실에 떠밀려 자신이 원하던 것과는 멀어진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래도 그 때가 사정이 나았던 모양이다.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다 답하는 이들이 많다고 들었다. 아니면 부모가 노상 이야기하는 공무원이나 교사 등 안정적인 직업군을 언급한다고 했다. 모두가 공무원을 꿈꾸는 사회, 이 얼마나 획일적인가! 하지만 그들의 다분히 현실적인 선택을 욕할 이유는 없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우리는 분명 지난날 노력했었다. 근데 지금은 “저기요. 무슨 일을 하세요.”라는 질문에 “그냥 회사 다녀요.”라고 답한다. 그냥 회사. 영혼 없는 듯한 대답을 들으며 저 인생도 나 못지않게 씁쓸하겠다는 짐작을 한다. 그마저도 직장을 구하지 못해 맘 졸이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감지덕지다. 미래를 전혀 설계 할 수 없는 불안정한 삶이 점점 더 보편적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고려한다면 직장인의 기상시점부터 퇴근까지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이 책은 이른바 특권층(?)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도 든다. 겨우겨우 눈을 뜨고, 혹은 전날의 과음으로 인한 숙취에 시달리면서 “5분만”을 외치는 그대의 삶이 누군가에겐 그토록 원하던 하루의 시작일 수도 있다. 일단은 복잡하게 생각 말고 즐기기로 한다. 직장인의 삶이 얼마나 비루한가를.

     

    진심이라는 게 과연 있기는 한가. 학창시절에도 기본적인 질서는 경쟁이었다. 내가 일등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나아야 하는 현실은 사회에서도 동일하다. 실패를 허용 않는 분위기다 보니 더더욱, 우리의 삶은 각박할 수밖에 없다. 머리가 커서인지 직장인들은 겉과 속이 다를 때가 많다. 정말 친하다 싶은 이들 사이에서도 진심 아닌 가식이 오간다. 특히 상-하 권력 관계로 묶여 있을 적에는 앞에서는 아양을 떨고 충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일지라도 뒤돌아서선 눈을 흘기고 상대를 욕한다.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저자는 고스란히 그림에 담아냈다. 얼굴은 웃고 있는데, 내뱉은 말 또한 무난한데, 속사정은 전혀 아니다. 심지어 상대가 칭찬을 하니 그 모습이 낯설다며 거리를 두려 든다. 언제부터 우리가 이토록 이중적이었던 걸까. 예전에 여성들은 결혼과 함께 직장을 관두는 경우가 잦았다. 가족을 (경제적으로) 부양하는 역할에만 충실했던 남성들이 직장 내 관계에만 열을 올리다가 은퇴 이후 얼마나 외로웠을지 싶으면서도 동시에 여성들 또한 앞으로는 진실 되지 못한 관계에 매몰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심각한 논리적 비약에 해당하겠지만, 왠지 그래서 모두가 주말을 그토록 갈망하는 것도 같았다. 모든 버거운 관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시간, 주말. 누가 일주일을 설계했는지, 주말이 달랑 이틀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실로 마음에 들질 않는다.

     

    천성이 악한 사람도 분명 있기는 하다. 존재만으로도 내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역으로 멀찍이서 보이는 실루엣만으로도 몸서리가 쳐 지는 사람이 분명 존재한다. 후자에 해당하는 이들조차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남편이자 아내, 부모이자 자녀일 것이다. 왜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관계로 이 땅에서 만나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문득 서글퍼졌다.

     

    내 직업은 회사원. 싫어도 아파도 항상 웃지.

     

    캔디와도 같은 회사원들이여, 오늘도 힘을 내자!

  •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 해도 누구나 한번쯤은 큰 소리로 마음의 소리를 지르...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 해도 누구나 한번쯤은 큰 소리로 마음의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가 있죠.

     

    우연히 접한 이 책이야 말로... 직장인들을 위한 사이다!!

     

    요즘엔 드라마에서도 이 작가님의 짤이 나오던데, 알고 보니까 더 반가웠던 기억이 있네요~

     

    제목부터 공감 백배인 이 책은 웃고 있는 그림과 달리 속 시원하게 내 뱉어주는 경쾌한 욕설에서 강력한 탄산을 느끼게 해 줍니

    다.

     

    처음엔 글자보다 그림이 많아서 구매하기 망설였는데, 상사병에 쩌든 저에게 선물하는 셈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구입하고 보니, 소장 가치는 있네요~

     

    가끔 이유는 있지만, 이유 없이 내지르고 싶을 때, 이 책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무한 반복되는 워어어어어얼호아아아수우우모오옥그음͇! 의 궤도에서 벗어나질 못 하는 이 지긋지긋한 생활에도...

     

    꿈이 없던 제게 퇴몽이라는 꿈을 꾸게 해준 회사라는 글귀야 말로 늘 제가 느끼고, 그려왔던 이야기였습니다.

     

    그걸 표현해준 작가분이 없었을 뿐... 모두가 저랑 같은 생각으로 사회 생활을 하고 있겠죠?;;

     

    꿈은 꾸지만, 막상 행할 수 없는 퇴몽... 그냥 이렇게 위로나 받으면서 지속해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그래도 스치는 월급이라도 있으니 조금은 나은 삶이겠죠...;;

     

  • 남들과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난 남들과 같은 삶을 사네.     매일매일 변함없이 쉬지 않고 ...

    남들과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난 남들과 같은 삶을 사네.

     

     

    매일매일 변함없이 쉬지 않고 일하기 싫은 걸 보면

    난 참 꾸준한 사람인 것 같아.

    "무슨 일이든 그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꾸준히 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거래처에 전화는 넣었냐?

    목구멍에 밥부터 좀 넣구요.

     

     

    위장은 건강해요.

    꼭꼭 씹어먹는 스타일이죠.

    소화불량?

    그런 것 모르고 자랐어요.

     

    입사하기 전까진...

     

     

    귀한 내 점심시간은 귀한 네 아들 이야기

     

     

    회사에 바라는 점 있나?

    네, 이런 거 좀 안 물어보는 거요.(어깨 손 내리시구요)

     

     

    내가 딸 같아서 그래.

    아들만 둘이시잖아요.

     

     

    어지럽고 일도 안 잡히고 현실도피 하고 싶고 불안하고 그래요.

    상사병입니다. 직장상사가 주는 병이요.

     

     

    어릴 땐 동자,

    지금은 노동자.

     

     

    꿈이 없었던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꿈이란걸 꾸게 되었어.

    퇴사라는 꿈을...

     

     

    부장행위 by 수문부장 :

    먼저 퇴근들 해~

    대신 날 쓰러뜨리고 가야 할테다.

     

     

    야근이 로또라면 난 이미 억만장자

    얏호~또 당첨이다.

     

     

    정상을 향한 삶보단 정상적인 삶을 원해.

    비정상적인 저 정상.

     

     

    워어어어어얼

    화아아아아

    수우우우

    모옥

    ͇ 

     

    우리의 소원은 토일~

    꿈에도 소원은 토일~

    이 정성 다해서 토일~

    토일이여 오라~

     

     

    너의 결혼식...

    막 친하지 않은 너지만

    어쩐지 눈물이 나...

    잘 가 친구야,

    잘 가 내 주말아,

    잘 가 내 5만원아.

     

     

    공복전쟁

    나약한 내 자신과 싸우기 위해 체력보충 중

    먹고 힘내서 싸울테닷.

    (지는 게 이기는 거라 배웠지)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안 보이는 곳에 숨겨야겠어요.

    위장으로 숨기자, 깊숙이 숨겨야지.

     

     

    드디어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졸림과 배고픔의 싸움에서 배고픔 승리.

     

     

    (66) 또 한 치수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44) 다음 생에 만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 십알 일요일 밤...

    분명 아까 금욜 저녁이었는데, 썅.

     

     

    월화수목구토일.

    어제 무엇을 먹었나 확인하는 그런 습관.

  • ϻ원문 : http://blair.kr/220934033676 [매력쟁이크's 책수다] 이 ...

    ϻ원문 : http://blair.kr/220934033676


    [매력쟁이크's 책수다] 이 책은 일러스트와 재치있는 언어유희가 가장 큰 장점인데요. 글쎄 ㅠㅠ
    사진을 찍어놓은 줄 알고 다 읽고 다른 사람에세 선물로 넘겼는데 T_T 표지 사진만 찍어놨었네요.
    그래서 좀 아쉬움이 남는 녀석이었어요.

    직장인의 출근 부터 업무. 야근. 회식. 퇴근 문화까지 속 시원히 말로 할 수 없는 모두가 알고 있는 그
    미묘한 상황들과 그 상황에 따른 직장인의 속내를 속시원히 그림으로 그려 넣은 책 입니다.
    재치가 이렇게 번뜩일 수가 없네요. 센스는 정말 엄지 척 ^-^b

    이벤트로 받은 표지에는 제목을 가릴 수 있는 전체 포장지가 한장 들어 있어요
    아래 사진을 두 장 첨부 할 건데 윗 사진이 이벤트 표지 입니다.

    - 싶어증 입니다 , 일하고 싶어증 (이벤트로 받은 뻥카 표지 =ㅁ=)
    - 실어증 입니다 , 일하기 싫어증 (이 책의 진짜 표지)

    아. 진짜 그림왕양치기 님은 센스가 장난 아닙니다요~ ^^
    유쾌하게 스트레스 풀이용 공감 일러스트 정도로 보면 되겠지만 크게 남는 건 없는 책입니다.
    한번 휘릭 살펴 보기엔 괜찮았어요.



    DSC02896.jpg




     (매력쟁이크's 평점별) - To . 월요병에서 해방되고 싶은 직딩들


    DSC02897.jpg




    아침 Morning 朝 - 전쟁의 서막 



    열정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회사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 출근 끝 




    회사 속으로. 
    Hello. Low. 
    地獄 (지옥) 
    본격적 투입 



    "좋은 아침! (요년 봐라)" 
    "뻥치지마 (아침부터 거짓말이니?) 
    -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창문을 열고 
    반갑게 날 맞이하는 너. 
    마음의 문을 닫고 
    두려움에 널 만나는 나. 

    - window, 환영합니다. 
    - 장난하냐? 눈치 없는 녀석... 



    오늘 아침 유난히 새로운 당신. 
    아침을 드시고 오셨나봐요! 
    #더큰갈굼을위한움츠림인가 

    '이상해야 정상인데, 
    정상이라 이상하다...' 

    - 음~ 좋은데? 잘했네~ 
    - '쌍욕 타이밍을 놓쳤나?' 낯설다. 당신... 



    이심점심 以心點心 
    마음이
     점심으로 통한다. 



    정신없이 
    바빴는데 
    아직 두시. 

    - 시간새끼 장난하냐? 
    - 시간을 거스르는 자 



    가 
    족같은 회사. 

    - 형이라 생각하렴. 
    - 외동인걸요 (썅) 



    빚이 많아 Busy 

    - 자동차 할부 
    - 카드값 
    - 학자금 대출 
    - 전세자금 대출 

    - 빚과 속음 



    * 부장행위 

    먼저 퇴근들 해! 
    대신 날 쓰러뜨리고 가야 할테다. 

    - 수문부장 



    * 열정 정가제 

    열정페이는 너나 하시고 
    난 페이 열정-! 

    - 딱 입금된 만큼의 열정! 

    - 딱 입금된 만큼의 노력!

    ϻ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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