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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위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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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쪽 | B5
ISBN-10 : 8973008099
ISBN-13 : 9788973008094
위험 위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중고
저자 김영욱 | 출판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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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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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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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공]

이 책은 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위험, 위기, 갈등의 문제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해석하고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 연구서이다. 현대 사회에서 위험, 위기, 갈등의 문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2008년 봄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 논란에서도 드러났듯이, 위험에 불안해진 사람들은 조직을 형성하고 조직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정부조직의 위기 관리 시스템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충돌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충돌은 다시 사회 갈등의 문제로 확대되었다.

이렇듯 위험의 문제, 조직 위기, 사회 갈등의 세 개념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기 힘들게 서로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위험, 위기, 갈등의 문제를 함께 보려고 노력하면서, 그 문제들의 근저에 자리잡은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과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는 데에 그 특징이 있다.

저자소개

김영욱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석사ㆍ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와 하버드대학교 법과대학 협상 및 갈등 해소 프로그램 풀브라이트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위기 관리의 이해: 공중관계와 위기커뮤니케이션』(2002), 『PR커뮤니케이션: 체계, 수사, 비판 이론의 통합』(2003)이 있으며, 60여 편 이상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현재는 위험, 위기 문제 해결 및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역할, 사회 전반적인 PR화 현상에 대한 해석과 비판적 대응, 소스-언론 관계의 민주화, 비영리 공공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등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위험, 위기, 갈등의 해결과 커뮤니케이션

제1부 위험과 위험 사회

제1장 현대 사회와 위험
현대 사회는 위험한가?
위험 사회에 대한 진단: 하버마스, 루만, 벡, 기든스의 시각 비교

제2장 위험 사회 해결과 커뮤니케이션
위험 사회에 대한 대응: 성찰적 근대화
기술·과학에 대한 인식의 변화
위험 문제 해결을 위한 하위 정치로서 사회운동의 활성화
위험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위험 사회 해결을 위한 방향성
제언: 위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모델

제2부 위험과 커뮤니케이션

제3장 위험과 위험 인식
위험이란 무엇인가?
위험 인식
우리나라 공중의 위험 인식

제4장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과 패러다임 접근
인식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의 변화: 전문가와 일반인의 차이 중심
위험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 보호, 위기, 갈등 합의 커뮤니케이션
위험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접근
위험 커뮤니케이션과 공중 참여 그리고 공중 관계

제5장 위험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연구 주제
위험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다양화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 이론 주제에 대한 논의

제6장 위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과 관련한 논의
위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고려점
위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의 구성과 절차
사회적인 불신을 고려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이상적인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일반적인 원칙

제7장 위험 커뮤니케이션, 공중 관계 그리고 공론의 장
위험 커뮤니케이션과 공중 관계 커뮤니케이션
위험과 공중 관계, 공론의 장 그리고 민주주의


3부 위기와 커뮤니케이션

제8장 위험, 위기 그리고 조직
위험, 위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위기란 무엇인가?
위기의 유형에 대한 논의
위험, 위기 그리고 책임성

제9장 위기 관리의 이론적인 접근
위기 관리의 의미
위기 관리의 패러다임 접근: 수사학적인 접근에 대한 이해와 통합

제10장 위기 관리 모델과 과정에 관한 논의
위기 관리 모델에 대한 논의
위기 관리 세부 활동에 관한 논의

제11장 위기 커뮤니케이션과 이미지 회복
위험 커뮤니케이션과 위기 커뮤니케이션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이론화
실제 위기 커뮤니케이션 원칙 논의
우리나라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결론적인 논의: 위기 커뮤니케이션과 실패의 수사학

제12장 갈등 해소와 합의 창출: 위기 관리의 사회적인 확장
갈등 해소로서의 위기 관리
갈등 해소 연구의 필요성과 원칙
기본적인 갈등 해소 이론 접근에 대한 논의
갈등 해소 접근: 협상, 조정, 중재
결론적인 제언: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통합적인 위기 관리

제4부 윤리 문제와 커뮤니케이션 차원 통합

제13장 위험, 위기 그리고 윤리 문제
윤리 문제와 위기
위기 관리와 윤리 이데올로기
위기에 대한 공개 대응과 책임의 문제: 법적인 대응과 공중 관계적인 대응

제14장 결론적 논의: 위험과 위기의 커뮤니케이션 차원 통합

에필로그

책 속으로

이 책을 통틀어서 아무리 전문가나 조직의 논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공중의 인식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해야만 위험과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했다. 전문가 의견이 그럴듯하더라도 결국은 공중이 그러한 의견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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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틀어서 아무리 전문가나 조직의 논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공중의 인식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해야만 위험과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했다. 전문가 의견이 그럴듯하더라도 결국은 공중이 그러한 의견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공중이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러한 의견의 가치는 하향 조정될 수밖에 없다.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건설과 관련한 논란에서도 보면, 전문가 중심의 담론이 위험 문제의 핵심을 이룬다. 하지만 공중에게 이해될 수 없고, 공중의 인식 범위를 벗어나는 전문가 담론은 현대 위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 도움을 줄 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지나친 실용주의적인 접근, 비용과 편익을 계산하여 전체적으로 비교하는 것 등은 위험 문제 해결에 결코 도움을 주지 않는다. 결국 공중의 인식을 살피고, 전문가 담론들도 공중의 이해 범위 안에서 공론의 장을 통해 논의되었을 때 비로소 문제 해결에 이를 수 있다. 정부의 입장에서도 공론의 장 형성에 대해서 경계하기보다는 기회 요인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국민들은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거짓 논문 사태와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 논란 등을 거치면서 과학의 문제도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이미 실감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이것을 거스르는 것은 다시 권위주의 사회로 돌아가지 않는 한 불가능해 보인다.

- 제14장 결론적 논의: 위험과 위기의 커뮤니케이션 차원 통합, p.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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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은 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위험, 위기, 갈등의 문제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해석하고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 연구서이다. 현대 사회에서 위험, 위기, 갈등의 문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2008년 봄 온 나라를 뜨겁게 달...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 책은 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위험, 위기, 갈등의 문제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해석하고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 연구서이다.
현대 사회에서 위험, 위기, 갈등의 문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2008년 봄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 논란에서도 드러났듯이, 위험에 불안해진 사람들은 조직을 형성하고 조직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정부조직의 위기 관리 시스템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충돌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충돌은 다시 사회 갈등의 문제로 확대되었다. 이렇듯 위험의 문제, 조직 위기, 사회 갈등의 세 개념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기 힘들게 서로 관련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위험, 위기, 갈등의 문제를 함께 보려고 노력하면서, 그 문제들의 근저에 자리잡은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과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는 데에 그 특징이 있다.

현재 한국 사회의 여러 위험?위기 사안에 있어서도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사태는 물론 최근에 일어났던 쓰레기 만두 파동, 천성산 터널 공사, 새만금 물막이 사업 등의 위험 사안에 대해서 우리는 지나치게 전문가 담론에 의존하며 사회적인 합의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갈등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농후하다.
조직의 위기 관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여서, 조직 논리를 앞세운 기능적인 관리에 비해 관련 공중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적 노력은 매우 취약한 편이다. 이번 미국산 쇠고기 사태에서도 정부의 많은 위기 관리 노력들이 커뮤니케이션을 열어가기보다는 통제하는 수준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회적인 갈등을 증폭시킨 측면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현대 사회에서는 아무리 전문가의 의견이나 조직의 논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일반 대중, 즉 공중의 인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만 위험?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공중과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의 일관된 주장이다.

또한 이 책의 논지를 펼쳐감에 있어서 저자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은 위험과 위기의 문제를 서로 연계시키며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즉 현대 사회의 위험은 조직을 단위로 재구성되는 경향이 있으며, 조직 중심의 활동이 위험 사안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조직을 위험 양산의 주범으로 지목할 뿐 해결의 동인으로 내세우지 못하는 것은 문제 해결 능력을 결여한 비판주의에 불과하다는 저자의 문제의식이 깔려 있다. 즉 보다 능동적이고 낙관적인 다원주의를 받아들여 조직이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조직 단위의 위기 커뮤니케이션과 갈등 해소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커뮤니케이션 학문의 약점은 현상 제시에 그치거나 추상적이고 이상적인 논의에 머무르고 말기가 쉽다는 데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곳곳에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이 사용되어야 하고, 어떤 원칙들이 적용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나름대로 구체적인 방법론과 연결될 수 있는 이론적인 논의들을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 행위가 갈등 해소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향으로 논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의 실질적인 역할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내용

이 책은 총 4부 14장으로 이루어졌다. 1부 <위험과 위험 사회>에서는 위험과 위험 사회를 진단하고 위험 사회를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한다. 1장에서는 현대 사회의 위험 논의를 하버마스, 루만, 벡, 기든스 등의 사회철학자의 시각을 통해서 조명해보고, 2장에서는 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과 함께 위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모델을 설정한다.
2부 <위험과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본격적으로 위험과 커뮤니케이션의 관련성에 대해서 논의한다. 3장에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정의하고, 4장에서는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의미 변화와 패러다임 접근에 대해서 알아본다. 5장에서는 다양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주제별로 나누어 논의하고, 6장에서는 실제 위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인 논의와 원칙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7장에서는 앞선 논의들을 모두 정리하면서 위험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공중 관계 커뮤니케이션과 연결되며 궁극적으로 공론의 장 형성을 통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3부 <위기와 커뮤니케이션>은 지금까지 위험 관련 논의를 조직 차원의 위기 논의로 끌어올린다. 8장에서는 위험과 위기 논의가 어떻게 조직 차원에서 통합되는지 보여주며, 위기의 속성과 유형에 대해서 논의한다. 9장에서는 패러다임 접근을 통해서 기능주의와 수사학적인 접근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10장에서는 지금까지 학계에서 논의되어온 모델들을 시스템 중심 모델, 프로세스 중심 모델, 통합적인 모델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고, 위기 관리 세부 활동에 대한 논의도 덧붙인다. 11장에서는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유형화 접근, 수사학적인 접근, 사회과학적인 접근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논의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12장에서는 위기 관리의 사회적인 확장을 다룬다. 이 장은 독립적인 섹션으로 다룰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한 연구 성과를 가지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위기의 사회적인 확장이라는 측면을 강조하여 위기 관리의 논의에 포함시켜 설명했다. 기본적인 갈등 해소 접근 이론에 대해서 논의하고, 협상, 조정, 중재와 같은 갈등 해소 접근과 분쟁 시스템 디자인과 같은 새로운 논의들도 함께 다루었다. 구체적인 위기 사안 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을 경우, 이러한 논의들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4부 <윤리 문제와 커뮤니케이션 차원 통합>은 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윤리적인 논의와 책의 내용을 결론적으로 정리한다. 13장에서는 위기 관리에서 발생하는 윤리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14장에서는 위험과 위기를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통합해야 한다는 이 책의 결론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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