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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뱅이를 아시나요(사과문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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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70572368
ISBN-13 : 9788970572369
쌀뱅이를 아시나요(사과문고 1) 중고
제조자 / 수입자 김향이 | 출판사 파랑새어린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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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31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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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잘받았습니다!ㅎㅎ 수고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tyughjb*** 2019.09.06
1 잘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aman***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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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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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품질인증마크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66mm X 226mm X 17mm, 391g
제조일자
2000/10/31
제조자 (수입자)
김향이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종이가 날카로우니 베이지 않도록 하세요.

얼굴에 반점이 있는 홈점이가 그것 때문에 열등감을 가진다는 <너무너무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빈집을 찾는 참새부부가 소리를 배우려는 사람들의 열성을 보고 자기들도 창을 배우게 된다는 이야기로 끌어간 <소리하는 참새>, 삼십 년 전 미국으로 입양되어간 혼혈아가 사진작가가 되어 고향을 찾고 다시 신문광고를 통해 소꿉친구를 만난다는 사연을 감동적으로 그린 표제작 <쌀뱅이를 아시나요> 등 7편의 작품을 모아 엮었다. 고향과 어린이와 사랑이 있는 세계를 아름답게 그린 고학년 그림동화.

저자소개

저자 : 김향이
저자 김향이 선생님은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1991년 현대아동문학상,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1993년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예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 <몽실이와 이빨천사> <흰머리산 하늘 연못> <내 이름은 나답게> 외에 여러 권이 있으며, 현재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재홍
그린이 김재홍 선생님은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10여 차례의 개인전과 6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차

내 마음속의 동화-작가의 말 ...4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11
소리하는 참새 ...35
쌀뱅이를 아시나요 ...51
막둥이 삼촌 ...73
마음이 담긴 그릇 ...93
버버리 할아버지 ...111
부처님 일어나세요 ...133
고향과 어린이와 사랑이 있는 세계-추천의 글 ...174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담담한 어조로 담은 혼혈-입양아 문제       이야기는 해마다 심심찮게 보...
     

    담담한 어조로 담은 혼혈-입양아 문제

     

     

     

    이야기는 해마다 심심찮게 보도된 해외입양아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한때 세계 제1의 영아 수출국이란 오명을 받은 적이 있다. 고아가 생긴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리나라는 유교의 영향으로 뿌리내린 남아선호사상으로 형편이 어렵거나 원치 않은 딸이 생기면 딸을 이웃집에 수양딸로 보내거나 고아원에 버리기도 했다. 정치적 특수성 때문에 주둔한 주한 미군으로 혼혈아가 태어나기도 있다. 또 지나치게 개방된 성문화와 이를 책임질 정도로 사회분위기가 성숙되어 있지 않기에 미혼모는 당당하게 아이를 키울 수 없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역시 우리 민족의 혈연에 대한 강한 집착이다. 과거에 아이가 없는 양반들은 씨받이를 두거나 형제의 아이를 데려다 키우는 게 사회에 쉽게 용인되었다. 이런 이유로 국내에서 외면된 많은 고아들이 해외에 입양되었다. 해외입양아들은 원주민과 생김새가 달라 성장과정에서 많은 좌절을 겪는다. 그들은 자신과 같은 핏줄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오곤 한다. 작가는 쌀뱅이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자신의 딸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귀국했다는 것과 그녀가 먹는 간식을 통해 그녀의 부모에 대해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서울에서 갑자기 온 이웃 명랑 할매의 딸은 그녀의 나이어린 딸을 할매에게 맡기고 도망치듯 집을 나간다. 나이어린 쌀뱅이는 백인 혼혈아다. 쌀뱅이는 초콜릿과 껌 등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항상 징징거린다. 한 문장으로 쌀뱅이의 마음을 드러냈지만 이 글을 읽는 어린이들은 쌀뱅이에게 쉽게 공감했을 것이다. 주인공 나는 쌀뱅이의 그런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천연 간식을 따서 갖다 준다. 그녀들의 모습은 이웃집 언니 동생의 사이이지만 친자매처럼 정겹다. 얼마 후 명랑 할매가 죽고 쌀뱅이는 미국으로 입양된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쌀뱅이는 할머니의 죽음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버림을 받고 아버지의 나라로 입양된다. 마흔이 넘은 쌀뱅이는 사진작가가 되어 한국을 다시 찾는다. 나는 신문을 통해 쌀뱅이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그녀를 맞이한다. 그리고 함께 고향에 간다. 그때 둘이 흑벽에 그렸던 그림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그녀들만의 과거로 돌아간다. 쌀뱅이는 고향집과 그림을 통해 마음속에서 잊혀진, 하지만 무의식 속에 여전히 남아있던 따뜻했던 기억의 한 모퉁이를 끄집어낸다, 쌀뱅이의 직업을 사진작가로 설정한 것은 사진의 특성, 즉 시간을 한 컷의 사진 안에 담아놓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쌀뱅이 자신의 마음속에 오래전부터 담겨져 있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설정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호기심 많고 새침스런 이모의 캐릭터도 생동감 있게 잘 묘사되었고 쌀뱅이의 흰 피부를 부러워하는 꼬마 계집아이의 마음도 천연덕스럽게 잘 잡아냈다. 문장은 앞의 다른 동화와는 달리 담담하고 간결해 동화보다는 소설을 읽는 것 같았다. 동화라고 해서 무조건 구연동화를 하듯 동화를 쓰는 것 보다는 내용에 어울리는 어조로 진솔하게 글을 끝까지 써나가는 것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럽다. 또 내용도 평범한 주변의 이야기가 아닌 사회의 한 단면을 다룬 점도 장점으로 받아들여졌다. 글을 읽을 때 간접적인 표현으로 아이들이 온전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어린 시절 감명 깊게 읽은 동화는 성장과 더불어 세상을 깨우쳐나가면서 부분 부분이 머릿속에서 되살아난다. 그리고 사회를 이해하고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글은 깊은 주제에도 불구하고 담담한 어조로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드러내고 있기에 깊은 감동을 준다.(연구생-이현숙)♠

                                                                                           

  • 순임이는 고학년~ 할머니는 자식을 7명 나았는데 5명을 줄줄이 다 잃고 아들 하나 우천이가 있었는데 그 아들을 8*15...
    순임이는 고학년~ 할머니는 자식을 7명 나았는데 5명을 줄줄이 다 잃고 아들 하나 우천이가 있었는데 그 아들을 8*15 때 잃어 버렸다.. 이름은 박 우 천 아들을 잃고 식당을 하셨다.. 박우천 밥집.. 가게 벽에 박우천 사진을 붙여 놓고 이사람 보았냐고 오는 손님들에게 묻지만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 뒤로 할머니는 무뚝뚝해졌다.. 절에 사시는 할머니.. 매주 토요일 할머니 뵈러 절에 간다.. 엄마는 안가고 심부름 처럼 간다.. 보자기에 싸주신 짐들을 들고.. 순임이는 자기가 이만치나 커서 할머니 얘기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 너무나 기뻤다. 할머니 가슴속에 담아 두고 쟁여둔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게 한 것만으로도 뿌듯했다.. 할머니는 매일같이 부처님게 기도를 드린다.. 그리고 강아지가 있는데 그 강아지 이름은 흰둥이.. 잃어버렸다가. 8*15 후 다시 찾아온 흰둥이를 보고 그 흰둥이 몸 안에 우천이 영혼이 들어있을 수도 있다고 믿으면서 애지중지 한다. 가족은 물론 주변 이웃에게도 아껴달라고... 때리지 말라고 항상 말하던 할머니.. 몸져 누우셨지만 흰둥이 밥좀 챙겨 주라고 이르신다.. 할머니가 몸져 누우신 후.... 순임이가 대신 부처님께 기도한다.. 동냥지 스님이 말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기적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거야.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것이 있을 때 기적도 일어나는 것이야.' "사람들끼리 서로 상처주고 상처 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제발, 이제 그만 일어나세요.. 부처님 "
  • 또 읽고픈 따뜻한 이야기 | al**gigy | 2004.06.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아이들은 나를 '점순이'라고 불러요. 내 오른쪽 이마에서 눈 밑으로 매맞은 자국 같은 붉은 점이 있기 때문이에요. ...
    아이들은 나를 '점순이'라고 불러요. 내 오른쪽 이마에서 눈 밑으로 매맞은 자국 같은 붉은 점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내 이름도 홍점이라고 지었대요. (중간 생략) ...유치원에서 보내는 게 정말 싫었어요. 그래서 나는 교실에 들어가지도 않고 혼자 놀이터에서 놀았지요. 미끄럼도 타고 모래 장난도 하고 소꿉장난도 하면서 말이에요. 어느 날 노랑반 선생님이 나를 아이들 앞에 세워놓고 말씀하셨어요. "홍점이 얼굴에는 예쁜 이름표가 있어요. 엄마를 잃어버려도 금방 찾을 수 있지요." 아이들은 나를 마치 동물원 원숭이 바라보듯 했어요. 선생님은 말없이 내 짝꿍 이마에 빨간 사과를 그려주었지요. 아이들이 너도 나도 토마토를 그려 달라 해님을 그려 달라 앵두를 그려 달라 야단이 났어요. 그런 다음부터 노랑반 아이들은 나를 놀리지 않았어요. (중간 생략) "하느님은 먼 데 하늘에서 홍점이를 금방 알아보시려고 이마에 붉은 점을 칠해 놓으셨단다." "왜요?" "홍점이를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 "하느님이 사랑의 표시를 해 준 사람은 세상을 함부로 도 멋대로 살 수 없는 거야. 왜냐하면 남의 눈에 금방 띄고 오래오래 기억되니까 착하게 살 수 밖에 없거든." < 이 책의 단편 중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중에서> 이 대목들을 읽으면서 내가 우리 아이들의 상처를 감싸주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아이의 상처를 재치있게 감싸주고 아이의 상처를 오히려 그 아이의 장점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교사가 되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는 계기가 되었다. 따뜻한 이야기 책을 쓸 수 있다는 건 그리고 그런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 모두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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