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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 (이데아총서 9)
396쪽 | A5
ISBN-10 : 8937415097
ISBN-13 : 9788937415098
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 (이데아총서 9) 중고
저자 발터벤야민 | 역자 반성완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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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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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년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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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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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의 개인적 . 자전적 면모를 말해 주는 글들을 수록하고, 벤야민의 대표적 문예비평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브레히트, 카프카, 프루스트, 보들레르에 관한 비평을 실었다. 또한 1930년 이후에 씌어진 벤야민의 예술이론에 관한 논문을 수록하고, 벤야민의 예술비평과 이론의 근간을 이루는 그의 언어철학과 역사철학을 실었다.

저자소개

목차

001. 자전적 프로필
002. 문예비평
003. 문예이론
004. 언어철학과 역사철학
005. 해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딱히 이 글이 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과 관련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군생활을 해온지도 벌써 일년이 넘어 ...

    딱히 이 글이 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과 관련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군생활을 해온지도 벌써 일년이 넘어 버렸다. 뭐랄까? 모든게 예측 가능성의 범위에 들어온다는 것은 나름 편하면서도 무섭다. 이렇게도 길들여지는구나 라는 생각에...

     

    이 곳에 와서 많은 책을 읽으려 노력 했지만 뜻대로 되는 일이 없는게 인생이고 또 반대의 일도 일어나 아 그래서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는 그런 인생이다. 전공 공부도 소홀히 하지 말자는 취지 아래 여러 법관련 서적을 읽었지만 결국 다 읽은 것은 흄의 <통치론>과 루소의 <사회계약론>이 전부고 그 외에는 잡다한 소설들이나 에세이를 읽었다.

     

    현재 군악대로 복역중이지만 그래도 군인인지라 작업 등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주머니에 전혜린의 문고판 수필집이나 기형도의 시집을 꽂고 다니며 쉬는 시간마다 읽었다. 슬펐다. 내가 바라보는 자연이 나를 멀리하기 때문이었다. 난 미메시스 할 수 없었다.

     

    언제부터였는지 난 자연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사고에 젖어있다. 그게 얼마나 커다란 불행의 시작인지 난 짐작 조차 할 수 없었다. 적어도 그 때만큼은. 그러나 지금 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나'라는 고작 작은 '인간'이 자연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나의 한계란 자연이다. 그리고 자연의 한계란 무한이다. 곧 나의 한계도 무한이다.

     

    유치한 삼단논법 같지만 비교적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

     

    진중권의 <미학 오딧세이> 같은 책들이 한국 대중 미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개인의 교양은 예술, 철학 그리고 과학이 한데 어우러져 형성되는 것이라 믿는다. 물론 가장 중요한 이해하려고 끊임 없이 노력하는 마음이겠지만.

     

    발터벤야민을 공부하는 것이란 나에게 커다란 행운이었다. 내가 이토록 무지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또 발터 벤야민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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