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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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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쪽 | | 153*224mm
ISBN-10 : 8958072466
ISBN-13 : 9788958072461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2) 중고
저자 남동욱 | 출판사 뜨인돌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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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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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이 떴다! 전설 속의 태평성대, 세종 시대로!

한국사가 살아숨쉬는 현장을 찾아가는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제2권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세계 곳곳에서 흥미로운 역사 여행을 하며 모험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노빈손'이 세계를 돌고 돌아 우리나라 역사를 여행하게 되었다. 1권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에 이어 두번째 책이 나왔다. 찬란한 문화 유산과 놀라운 과학 발명품을 탄생시킨 세종 시대로 여행을 떠난다.

조선 고유의 문화가 자리를 잡고 과학이 화려하게 꽃피운 시대라고만 알고 있던, 세종대왕이 나라를 통치하던 시대는 어느 때보다 역경과 고난이 많았던 격동의 시대였다. 노빈손을 따라 세종 시대를 여행하다보면 조선 과학의 뛰어난 우수성과 세종 대왕의 위대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노빈손은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을 따라가 도와주거라'라는 특명을 받고 조선 시대로 떠난다. 주막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던 노빈손에게 나타난 사람은 바로 장영실이었다. 때마침 조선에 공물을 받으러 온 명나라 사신은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하며 세종대왕을 압박한다. 노빈손은 명나라의 함정에 빠진 세종대왕을 지킬 수 있을까? (올컬러)

이 책의 Tip!
책의 뒷부분에는 세종대왕 시대의 과학 발명품, 조선 시대의 화포를 생생한 컬러사진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화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소개

남동욱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시절 혼자 힘으로 반 평균을 떨어뜨렸다는, 믿기 어려운 전설을 갖고 있다.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책이 좋아, 늘 책을 끼고 다녔던 그. 이제 조금씩 책 속에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1997년 <일간스포츠> 신춘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방송작가, 영화 기획 일, 출판사 편집장으로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조선일보> 등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 신문에 칼럼을 썼으며 현재는 작가 겸 프리랜서 영화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이우일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타고난 만화가, 늘 고갈되지 않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분출해 내 주위 평범한 사람들을 좌절시키는 비범한 인물. 모든 노빈손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했으며 동아일보에 「도날드 닭」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우일우화』,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 『옥수수빵파랑』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세종 시대를 말한다

1장
고약한 인연
주막의 노숙자, 노빈손
사라지는 사람들
땅따먹기 수수께끼
한양에서 '그'를 만나다
화포의 제왕
작업실 폭발
* 궁궐 탐방 - 경복궁

2장
공포의 사신단
나, 조아명이야
어전회의
죽은 이가 남긴 단서
최하원은 어디에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
* 세종 시대 인물 열전

3장
일차전
함정
너만 믿는다, 영실아
누구세요, 아저씨?
신경전
산술 시합
망상가 장영실?
해법
거짓말
또 다른 내기
다가오는 위협
세 가지 피해야 할 것
울고 싶은 건 나거든
* 추적! 장영실! 그는 누구인가?
* 조선의 통치 체계와 관직

4장
고려부흥군
전하, 한글 만들어 주세요
불길 속에서
구원투수 등장
오해는 풀리고 문제도 풀리고
불안한 조아명
드러나는 전모
* 세종대왕의 태평성대 프로젝트 기획서

5장
반격
대포만 있으면 된다니까
세종의 덫
순평군의 비밀창고
결전의 날
애꾸눈의 기습
마지막 시합
마지막 승부
다시 현대로
* 활의 나라에서 대포의 나라로
* 세종 연보
* 화보 - 사진으로 보는 조선 시대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 전혀 색다른 모습의 세종 시대를 만난다! 한국 역사의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등장한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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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혀 색다른 모습의 세종 시대를 만난다!
한국 역사의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등장한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는 노빈손이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만나 조선 초기의 문화와 시대를 앞서간 과학을 체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을 도와주라는 규장각 분점 할아버지의 특명을 받고 다시 조선으로 온 노빈손. 기다리고 있던 주막에서 만난 것은 뜻밖에도 장영실이었다! 그러나 장영실은 왠지 노빈손을 차갑게 대하는데……? 한편, 명나라에서 온 사신 왕 메이 룽은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하고, 세종대왕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결국 세종대왕은 나라의 운명을 걸고 명나라 사신단에게 내기를 제의하지만, 사실 그 내기는 왕 메이 룽의 함정이었다. 과연 노빈손은 장영실과 손을 잡고 세종대왕을 위기에서 구해 낼 수 있을까?
매일매일 쓰고 읽는 한글, 만 원권의 초상화, 성군이라는 칭호. 누가 뭐래도 세종대왕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위인들 중 하나다. 그러나 우리는 과연 세종대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 노빈손이 직접 찾아가 본 세종 시대는 이제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평화롭고 무난한 태평성대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세워진 지 30년밖에 안 된 나라답게 역동적이고 아슬아슬하다. 신생 국가 조선을 안착시키려는 세종대왕의 고뇌, 세상이 천대하는 관노로 태어난 장영실의 슬픔, 외적들과 강대국에 대항할 화포를 만들려는 최해산의 의지, 극심한 가뭄에 굶주리는 백성들의 고통, 조선에 멸망당한 고려 유민들의 한, 조공을 요구하는 명나라의 압박 등, 세종 시대는 실로 격동의 시대였다.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연구하고 공부하여 끝내 찬란한 과학과 문화를 꽃피웠던 지도자, 그가 바로 세종대왕이었다.
세종 시대로 떠난 노빈손의 뒤를 쫓다 보면, 이제까지 몰랐던 조선 초기의 역사와 뛰어난 과학 문명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2. 과학이 꽃을 피우던 세종 시대의 재발견
세종대왕 하면 그 무엇보다 한글 창제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세종 시대에는 한글만 탄생한 것이 아니다! 강우량을 알아내는 세계 최초의 측우기, 해 그림자로 시간을 알리는 조선 최초의 공공 해시계,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든 소형 해시계, 자동 종소리로 시간을 알리는 물시계, 천체의 회전을 관찰하는 별시계, 조선의 의학과 약학을 총망라한 의학 백과사전, 우리 음악을 연주하기 위한 조선 고유의 악기, 조선 최초의 로켓 화기인 신기전……. 당시 조선에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1983년에 편찬한 <과학기술사사전>을 보면 그 당시의 성과가 얼마나 찬란한 것이었는지 더욱 명백해진다. 주요 과학 업적을 표기한 이 책의 연표에 따르면, 당시 조선이 올린 성과가 29건, 중국이 5건이었다. 그리고 동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올린 실적은 다 합쳐 26건이었다.
숨 가쁜 이야기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팁에서 세종 시대의 빛나는 문물들과 만날 수 있다. 별을 읽고 천체를 파악하는 역법서 <칠정산내외편>, 조선의 약방 사전인 <향약집성방>, 조선에 맞는 농법을 편찬한 <농사직설>등, 한글 창제의 업적에 가려졌던 조선 초기의 또 다른 업적이 속속들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17만 명의 여론을 수렴한 세종’, ‘조선 왕실 경호실장은 외국인?’ ‘왕족들이 한글을 만들었다고?’ 등 당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한숨 돌릴 때마다 나타나는 박스는 더 자세한 내용을 싣고 있다. 「현장 포착!」에는 화포의 성과에 긴장한 외국 사신들의 실제 기록이 들어 있고, 「세종 일보 전격 취재」에서는 천재 발명가 장영실의 드라마틱한 삶을 파헤친다. 「세종 시대 인물 열전」, 「조선의 관직과 체계」, 「경복궁의 구조」까지 읽고 나면 조선 초기 상황을 줄줄 꿰는 박사가 될 것이다. 아 참, 당시 과학 발명품들과 무기의 선명한 모습을 담은 화보도 잊지 말고 챙겨 볼 것.

3. 노빈손과 독자들이 함께 만든 책!
<신나는 노빈손> 은 26종이 350만 부나 팔린 베스트셀러로, 널리 읽혀지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이다. 이번 책은 그러한 팬들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는 뜻으로,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지난 2008년 11월 2일, <2008 KBS 북쇼>에서 ‘북 트루먼쇼’를 개최한 뜨인돌 출판사는 노빈손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극 형식으로 공개하고, 책의 제목과 홍보 방안 등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에 대한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독자들로부터 수렴하였다. 또한 화보에 수록된 사진들도 여러 독자들의 기증을 받아 사용하였다. 마침내 그 어느 때보다 독자들의 요구를 세세하게 반영하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한 ‘노빈손’ 신간이 완성되었다.

4.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의 줄거리
때는 세종대왕이 즉위한 조선 초기. 규장각 분점 할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조선 시대로 날아온 노빈손은 장영실과 순평군에게 발탁되어 궁궐에서 지내게 된다. 한편 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조선으로 공물을 걷으러 온 명나라 사신 왕 메이 룽은, 고통받는 조선 백성들의 사정 따윈 거들떠보지도 않고 엄청난 양의 공물을 요구한다. 세종대왕을 도와 명나라를 상대하던 예조 참의 조아명은 왕 메이 룽에게 내기를 걸라고 세종대왕에게 권하는데, 사실 이것은 명나라의 함정이었다. 조아명은 조선을 버리고 명나라 편에 선 매국노였던 것이다.
첫 번째 내기인 산술 문제 풀기는 장영실과 노빈손 덕분에 조선이 이긴다. 그러나 장영실은 미래의 수학을 응용하는 노빈손의 두뇌에 질투를 느끼고 노빈손을 쌀쌀맞게 대한다. 두 번째 내기 종목은 대포 멀리 쏘기. 하지만 조선의 화약 기술자들은 이미 조아명의 손에 의해 제거당한 후였다. 위기의 순간, 대포 담당인 최해산은 고려부흥군이 도와준다면 화약을 만들 수 있다고 세종대왕에게 실토한다. 세종대왕은 조선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노리는 고려부흥군의 본거지까지 가서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조아명의 공작으로 최해산의 무기 공방은 불에 타 버리고 만다. 장영실을 구하려고 타오르는 공방 속으로 뛰어든 노빈손은 드디어 장영실의 마음을 열게 되고, 장영실 또한 노빈손의 도움으로 조아명이 수상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사실을 들은 세종대왕은 조아명을 이용하여 역으로 함정을 판다. 마지막 시합 날, 고려부흥군의 협조로 장영실과 노빈손은 새로운 화약을 만들고, 그 결과 최해산의 대포는 명나라의 사정거리를 제치고 가장 멀리까지 대포알을 날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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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나라 최고의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 세종대왕의 업적이 너무나 많기에 당시 나라 안팎이 당연히 모두 평온했을 거라 여겼었...

    우리나라 최고의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 세종대왕의 업적이 너무나 많기에 당시 나라 안팎이 당연히 모두 평온했을 거라 여겼었다. 하지만 조선 4대왕인 세종대왕이 왕이 된 것은 조선이 건축 된지 26년 밖에 안 되었을 때니, 당시 우리나라의 안팎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평온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격동의 시대라 할 수 있었다. 그것은 나에게 의외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세종대왕의 시대가 태평성대로 기억된 것이 당시 상황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 말이다. 게다가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21세에 왕이 된 세종대왕이 즉위 5년 만인 26세 때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고, 30세 부터는 고질병인 당뇨가 시작되었다는 것이었다. 나는 조금만 몸이 안 좋아도 다른 것에 집중을 잘 못하겠는데, 몸이 좋지 않은 세종대왕은 불편한 몸으로 어떻게 그렇게 많은 나랏일을 훌륭하게 해내었을까 싶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그동안 세종대왕이 쌓아올린 업적을 통해서만 알았던 조선의 4대 왕 세종대왕이 아니라, 왕으로 살아야 했던 한 사람인 세종대왕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나라를 위해 고민하고 백성을 위해 연구하는 한 나라의 왕. 세상에서 왕만큼 편한 게 어디 있냐는 생각을 곧잘 했었는데, 역사에 대해 알수록 왕들의 삶을 알게 될수록 왕이란 참 힘들고 어렵고 고독한 삶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왕이 일반 백성들보다 많은 것을 누린다고는 하나, 왕이 걸어가야 하는 삶은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었다. 모든 것을 갖고 있지만, 또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는 삶이기도 했고 말이다. 왕에게는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하는 이들이 두 명이나 곁에 있다고 했다. 한 명은 왕의 말을 기록하는 이고, 다른 한 명은 왕의 행동을 기록하는 이고 말이다. 게다가 왕을 보는 이는 그 둘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왕 주변에 첩첩으로 줄지어 동행하는 신하들이 있으니, 아닌 말로 방귀나 한 번 마음대로 낄 수 있을까 싶었다.

     

    왕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와 책임. 그것이 얼마나 힘겨웠을까. 가히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세종대왕을 왕이긴 이전의 한 사람으로서의 애처로움을 느끼게 한 것은 그가 즉위한 지 보름 만에 그의 아버지로 인해 처가가 내쳐지는 것을 지켜봐야했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외척 세력이 없어 그의 왕권이 강력해졌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한 사람으로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로 인해 그의 부인인 소헌왕후는 자신이 왕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버지가 사약을 받는 것을 봐야했고, 자신의 어머니가 노비가 되는 것 또한 지켜봐야했으니 말이다. 일국의 왕비임에도 왕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을 그녀, 그리고 왕이지만 왕이기에 그것을 그저 지켜봐야했을 그. 왕은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니었다.

     

    세종대왕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나 책은 의외로 찾아보기 어려워. 그 유명세나 인기도를 보자면 국내 사극 소재 1위가 되어도 신기하지 않을 텐데 말이야. 보통은 세종 시대가 태평성대여서 자극적인 사건이 없었기 때문이라고들 해. 하지만 정말 그럴까? 다 지났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지, 실록을 살펴보면 세종대왕의 치세 30년 동안 조용할 날이 하루도 없었음을 알 수 있어. 조선이 세워진 지 겨우 30년밖에 지나지 않은 때였으니 안으로는 불안정하고 밖에서는 얕잡아보았던 거지.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19 중에서 -   

    세종의 건강 진단

    세종은 즉위 5년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세종 7년인 29세에는 두통으로 여러 달을 고생했다고 한다. 30세부터는 고질병인 소갈증(당뇨)이 시작되었고 고혈압이 따라 붙었다. 33세가 되면서 구레나룻이 세기 시작했는데 두뇌를 많이 쓰다 보니 남들보다 백발화가 빨랐다. 풍질, 어깨 부종, 피부병, 두통, 안질, 기력감퇴 등의 기록이 끊이지 않는다. 46세에는 몸을 움직이거나 말만 해도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동신언어라는 희귀한 질병까지 앓았다.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142 중에서 -   

    세종대왕의 태평성대 프로젝트 기획서

    다이나믹 조선 만들기

    프로젝트 1. 집현전 확대 : ‘인재만이 살 길이다.’

    프로젝트 2. 국토의 개척과 영토 확장 : ‘무장하지 않은 자유와 자주는 없다.’

    프로젝트 3. 영농법의 연구와 배포 :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프로젝트 4. 조선의 선율을 찾아라 : ‘밥만 먹고 살 수 있나. 문화도 국력이다.’

    프로젝트 5. 우리말을 우리 글로 적게 하라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181 중에서 -   

    도천법이 건진 인재 장영실

    도천법은 과거 시험과 상관없이 지방관이 인재를 추천하는 제도이다. 1400년 태종 때부터 시행되었으며 노비였던 장영실이 궁에 들어오게 된 것도 동래현감의 천거(추천) 덕분이었다. 학자들이 뽑은 한국의 20대 과학 유산 중 6개가 세종 시절에 만들어졌고(앙부일구, 측우기, 자격루, 혼천의, <칠정산>, <향약집성방><의방유취>) 그 중 무려 5개가 장영실과 연관이 있으니 도천법이 아니었다면 한국 과학은 지금처럼 빛나는 유산을 가지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45 중에서 -   

    또 매우매우 중요한 삼사가 있지. 삼사가 뭐냐구? 사헌부, 사간원, 홍문관을 함께 묶어서 삼사라고 해. 차근차근 알아보자면 사헌부는 관리들의 비리를 감시하는 곳이야. ‘판서 누구누구가 뇌물을 받았다더라이런 걸 임금님께 일러바치는 거지. 이뿐이 아니야. 사간원에서는 임금님의 잘못까지도 따진다구. 이걸 간언이라고 하지.

    홍문관은 임금님의 자문 기관이야. 조선에서 법만큼이나 중요했던 것이 전 임금님이 남겼던 선례들이야. 임금님이 어떤 일을 해결해야 하는데 도저히 방법이 없어. 그럴 땐 홍문관의 관리들에게 시키지. ‘옛날 임금님들은 어떻게 했는지 찾아보거라.’ 그럼 홍문관의 관리들이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여러 책에서 선례를 찾아서 임금님께 알려주는 거지. 이 삼사가 중요했던 이유는 고위 관리는 물론이고 왕까지도 이들의 활동을 함부로 막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야. 왜냐? 관리들이나 임금님의 잘못을 비판해야 하는데 눈치를 봐야 한다면 제대로 할 수 있겠어? 그래서 이 사람들에게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이 됐거든. 관리들이든 임금님이든 잘못하면 거침없이 비판해야 하는 것이 이 사람들의 일이었지.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151 중에서

    태평성대였을 것만 같았던 세종대왕 시대는 나라 안팎 뿐 아니라, 하늘로부터도 시험을 받았었다. 세종대왕이 즉위한지 10년 동안 극심한 가뭄이었다니 말이다. 게다가 그 옛날의 가뭄은 지금의 가뭄보다 훨씬 힘겨웠을 터. 그 긴긴 가뭄을 이겨내고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뤄낸 세종대왕이 대단하기만 해보였다. 이러한 여러 상황들을 세종대왕은 그저 힘겹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여기지 않고, 그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백성들을 위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생각했다. 그 덕분에 농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나 책들을 만들어 위대한 업적을 지닌 대왕이 되었던 것이다. 세종대왕은 하늘이 주관하는 가뭄조차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늘의 힘을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왕. 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세종대왕을 보며,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은 왕들에 대한 이해심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었다. 세종대왕을 보니 그런 왕들은 결국 무능했던 것이라는 결론밖에 나지 않았다. 국제 정세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도, 신하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 것도, 왕의 힘을 제대로 기르지 못한 것도 결국은 지도자로서의 부재에서 온 것이라는 생각만이 더더욱 강해졌다. 지도자의 능력은 사실 어려울 때 더 빛나는 것이니 말이다. 또 그만큼 무겁고 힘겨운 자리이고. 하지만 한 나라의 왕이라면 그 정도는 해야 진정한 왕이라 할 수 있지 싶다. 역사를 공부하다보니 세종대왕에 대한 그리움이 나도 모르게 점점 커지게 되었다.

           

    남대문의 서울의 정문?

    명당에 자리 잡은 조선의 수도 한양은 거대한 성곽도시였다. 성곽도시다 보니 드나드는 문이 여러 개 필요해서 4대문을 만들고 그 사이마다 4소문을 지었다. 방위에 따라 동, , , 북대문으로 불리기도 했던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이 4대문이고, 혜화문, 소의문, 광희문, 창의문이 4소문의 이름이다. 이중 지금은 사라진 숭례문이 서울의 정문이었다.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74 중에서 -   

    <조선왕조실록>이란?

    조선 태조에서부터 철종 때까지 25472년간(1392~1863)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국보 제151호이기도 하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조선 시대의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24 중에서 -   

    경복궁의 동문, 건춘문

    전체 모습이 직사각형인 경복궁에는 건춘문, 영추문, 광화문, 신무문 등 모두 네 개의 문이 있었다. 건춘문은 동쪽 문으로 봄을 상징하며 천장에는 봄을 상징하는 청룡이 그려져 있었다. 문 안에 왕세자가 기거하던 춘궁이 있었고 왕의 종친이나 상궁들만 출입이 가능했다. 건춘문과 신무문은 원형 그대로이지만 광화문과 영추문은 콘크리트로 복원한 것이다.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33 중에서 -   

    독도는 우리 땅!

    세종은 영토 개념이 뚜렷한 임금이었다. 그래서 대마도가 경상도 관찰사의 관할 구역이라는 것을 문서로 대마도주에게 알리게 하였고, 그저 요도라는 섬이 동해 바다 가운데 있다는 전설만을 의지해 독도를 찾아나서게 했다. 신하들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고 독도를 확인했다. 그리고 이 기록들을 모두 <세종실록지리지>에 남겼다. 일본이 나중에 막무가내로 우길 줄 아시고 기록해 두셨던 게지.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113중에서 -   

    고려청자

    고려 시대에 제작된 도기와 자기를 말한다. 선사 시대부터 발전되어 온 도기질요업과 9세기경 중국으로부터 받아들인 청자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기질요업이 확대되면서 도기질과 자기질로 양분되었다. 커다란 독 같은 저장용과 대접, 접시, 병 등 음식용, 그리고 의례 용구나 문방구, 다기 등 고려의 불교문화와 귀족생활문화를 반영하는 고급청자, 이렇게 세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p130 중에서 -   

    요즘 역사를 공부하면서 역사란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계획하는데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사의 중요성에 비해 역사를 통해 배우려는 일은 많지 않은 듯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홍문관에 대해 알고 나니 바로 이거다 싶었다. 우리나라 왕들은 홍문관을 두어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역대 왕들의 선례를 통해 가르침을 얻고자 했다. 이러한 홍문관이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 곁에도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전국에 있는 국사 선생님들 중에서 선별해 7,8월 여름 방학과 12월부터 2월 겨울 방학 동안 교육 공무원이 아닌 국가 공무원으로서 대통령 측근에서 대통령에게 역사적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대신 한 번이라도 이렇게 교육 공무원이자 국가 공무원으로 업무를 본 사람은 절대 국회의원에 출마하지 못하게 하고 말이다. 혼자 이런 생각을 하며 정말 멋지다고 자화자찬을 하기도 했다. 픽션이 가미된 역사책들을 많이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상상이 과해지나보다.

     

     

     

     

     

    - 연필과 지우개 -

  • 이것두 나름 재미있어요ㅋ   프롤로그 * 세종 시대를 말한다 1장 고약한 인연 주막의 노숙자, 노빈손 사라...

    이것두 나름 재미있어요ㅋ

     

    목차

    • 프롤로그
      * 세종 시대를 말한다

      1장
      고약한 인연
      주막의 노숙자, 노빈손
      사라지는 사람들
      땅따먹기 수수께끼
      한양에서 '그'를 만나다
      화포의 제왕
      작업실 폭발
      * 궁궐 탐방 - 경복궁

      2장
      공포의 사신단
      나, 조아명이야
      어전회의
      죽은 이가 남긴 단서
      최하원은 어디에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
      * 세종 시대 인물 열전

      3장
      일차전
      함정
      너만 믿는다, 영실아
      누구세요, 아저씨?
      신경전
      산술 시합
      망상가 장영실?
      해법
      거짓말
      또 다른 내기
      다가오는 위협
      세 가지 피해야 할 것
      울고 싶은 건 나거든
      * 추적! 장영실! 그는 누구인가?
      * 조선의 통치 체계와 관직

      4장
      고려부흥군
      전하, 한글 만들어 주세요
      불길 속에서
      구원투수 등장
      오해는 풀리고 문제도 풀리고
      불안한 조아명
      드러나는 전모
      * 세종대왕의 태평성대 프로젝트 기획서

      5장
      반격
      대포만 있으면 된다니까
      세종의 덫
      순평군의 비밀창고
      결전의 날
      애꾸눈의 기습
      마지막 시합
      마지막 승부
      다시 현대로
      * 활의 나라에서 대포의 나라로
      * 세종 연보
      * 화보 - 사진으로 보는 조선 시대

    출처 : 교보문고

  • 드디어 나온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2탄! 등장인물은 노빈손과 조선 최고의 왕 세종대왕을 바탕으로, 최해산,등이 있다. 때는 ...

    드디어 나온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2탄!

    등장인물은 노빈손과 조선 최고의 왕 세종대왕을 바탕으로, 최해산,등이 있다.

    때는 과학이 꽃피운 세종때...

    하지만 오랜 가뭄으로 백성들의 배를 곯는다 . 업친데 덮친격으로 명나라사신이 말5000필과 금,은을 요구한다.   이에 세종이 준비한 카드 인삼은 무너지지만,세종이 내기를 신청한다. 산술시합이다. 명나라사신이 낸 문제를 모두 맟인 장영실! 하지만 명나라가 이번엔 대포시합 요구를한다.      

    조선이 이기면 조공은 없고 명이 이기면  2배가된다. 조선은 대포전문가 최해산이 있었지만......

    화약이없고, 최해산의 친구 박선달이 화약을준다.

    이때쯤 노빈손과 장영실은 행방불명된 화포 전문가의집으로가서'주초산아명'이란 걸발견하고

    인삼이 누구때문에 않먹힌줄 알았다.

    시합당일.. 8발을쏘고남은한발 현재1위는 명의 1500보. 명나라가 쐈다.1700보나 날아왔다.

    마지막 조선은 장영실의 화약으로2300보나 날린다.

    이 책은 내용이 약간 부실한 책이다. 노빈손이 이러지만 이것덕분에 인기있는 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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