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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난 행복해(비료소의 그림동화 212)(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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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쪽 | 규격外
ISBN-10 : 8949112167
ISBN-13 : 9788949112169
네가 있어 난 행복해(비료소의 그림동화 212)(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로렌츠 파울리 | 역자 한미희 | 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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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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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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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선물하면 기분이 좋지! 진정한 선물의 의미를 알려주는 그림동화 『네가 있어 난 행복해!』. 사이좋은 친구 산쥐와 곰의 이야기를 통해 선물 주고받기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게 안내했다. 수채 기법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안정적인 분위기가 흐르도록 하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의 동물 캐릭터로 아이들이 친근하게 동화를 접할 수 있게 했다. 곰이 피리, 방석, 작은 조약돌 등 눈앞에 보이는 물건보다 서로의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내 우정과 진정한 선물의 의미를 찾도록 한다.

저자소개

저자 : 로렌츠 파울리
저자 로렌츠 파울리는 1967년에 태어났다. 스위스 베른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1989년부터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다. 2003년 어린이를 위한 동시 부문에서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명예 표창장을 받았고, 어린이 동요 음반을 발표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현재 어린이를 위한 동화, 동시, CD-Rom 제작, 라디오 방송극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부인과 아들 에밀, 딸 루치아와 함께 스위스 베른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작품으로는 『포근한 크리스마스』,『누가 더 용기 있을까』등이 있다.

역자 : 한미희
역자 한미희는 이화여자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독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모모』, 『큰 모자 회르베와 북슬북슬 도깨비』, 『재주 많은 네 형제』, 『라푼첼』, 『찔레꽃 공주』, 『피자를 구워 주는 피아노 선생님』등이 있다.

그림 : 카트린 쉐러
그림 카트린 쉐러는 1969년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났다. 바젤 조형예술대학에서 미술 교육과 예술을 전공했다. 언어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로 일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직접 쓴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지만, 로렌츠 파울리와 함께 작업한 『포근한 크리스마스』,『누가 더 용기 있을까』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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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친구야, 받아. 그럼 너도 좋고, 나도 좋잖아.”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친구가 진정한 우정과 행복을 찾아가는 따뜻한 여정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위스의 그림책 작가 콤비 로렌츠 파울리와 카트린 쉐러의 신간 『네가 있어 난 행복...

[출판사서평 더 보기]

“친구야, 받아. 그럼 너도 좋고, 나도 좋잖아.”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친구가
진정한 우정과 행복을 찾아가는 따뜻한 여정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위스의 그림책 작가 콤비 로렌츠 파울리와 카트린 쉐러의 신간 『네가 있어 난 행복해!』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유치원 교사 출신 동화 작가이며, 동시인으로서 오스트리아 정부가 주는 명예 표창장을 받은 로렌츠 파울리는 교직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작품에 잘 녹여내는 작가이다. 로렌츠 파울리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그림 작가 카트린 쉐러 역시 미술 교육과 예술을 전공한 후, 언어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실험적이면서도 따뜻한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쉐러는 『네가 있어 난 행복해!』로 전 세계의 신간 그림책 중 일러스트가 훌륭한 작품 100권을 선정하는 CJ 그림책상을 받았다.
『네가 있어 난 행복해!』는 자기중심적인 산쥐와 우직하고 순진한 곰이 서로에게 대가를 바라며 물건을 주고받다가, 선물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따뜻하고 재치 있게 그린 그림책이다.

선물 주고받기를 통해 깨우치는 우정과 행복의 의미!

빨간 방석에 앉아 쉬고 있던 곰 앞에 산쥐가 피리를 불며 나타난다. 멋진 피리 소리에 반한 곰은 자기의 빨간 방석과 산쥐의 피리를 바꾸자고 한다. 하지만 정작 바꾸고 보니 산쥐의 피리는 곰이 불기에는 너무 작다! 제대로 연주하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는 곰에게 산쥐는 피리를 다시 돌려주면 대신 멋진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한다. 이렇게 두 친구는 서로 뭔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멋진 춤을 구경하는 대신 행운의 조약돌을 주고, 개암나무 열매를 줍는 걸 도와주는 대신 예쁜 조약돌을 받는 식이다. 그러다 산쥐는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욕심을 부리게 되고, 온순하고 우직한 곰은 산쥐와 거래를 할 때마다 손해를 본다. 그러나 곰은 억울해하는 대신 선물이 과연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그러다가 ‘선물’이란 친구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수단이 아니라 친구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기 위한 것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선물을 받아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곁에 있어서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쫑긋쫑긋”, “벌름벌름” 등 의성어와 의태어가 듬뿍 들어간 글은 마치 동시처럼 운율이 살아 있어 부드럽게 술술 읽히고, “너도 좋고, 나도 좋지”가 반복되는 구성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욕심을 부리고 서로 속고 속이기도 하는 산쥐와 곰의 모습은 실제 아이들을 쏙 빼닮아 작품에 사실감을 더한다. 이렇게 산쥐 같은 성격의 아이, 곰 같은 성격의 아이 등 서로 다른 다양한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같이 지내다 보면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산쥐를 몰아세우거나 곰에게 좀 더 약삭빠르게 행동하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대신 두 친구가 눈앞의 작은 이익보다는 친구와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 낸다.

맑은 수채물감에 부드러운 연필선이 어우러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

은은한 수채 기법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안정적인 분위기이다.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선과 따스한 색이 포근한 느낌을 주고, 동물 캐릭터들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은 보면 볼수록 친근하다. 거기에 디테일도 섬세하게 살아 있어 산쥐가 자랑한 행운의 조약돌이 사실은 우연히 주운 물건이라는 것을 바닥에 떨어진 조약돌을 살짝 보여줌으로써 설명을 대신하기도 한다. 그림책의 첫 장부터 찬찬히 넘기다 보면 이야기가 시작되는 아침부터 두 친구가 곤히 낮잠을 자는 점심, 은은한 달빛 아래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밤까지,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하루의 여정을 볼 수 있다. 곰이 춤추는 장면은 생생한 움직임을 연필 드로잉으로 표현하여 동작을 강조하고, 산쥐의 피리 소리는 마치 어린이가 그린 것처럼 크레파스로 표현하는 등 군데군데 다양한 기법을 더하여 재미와 리듬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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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네가 있어 난 행복해 | sw**92 | 2010.12.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비룡소의 신간 책 [네가 있어 난 행복해!] 따스한 우정이 숨쉬는 그런...
         


    비룡소의 신간 책 [네가 있어 난 행복해!] 따스한 우정이 숨쉬는 그런 책인것 같았다. 표지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작고 작은 산쥐와 커다란 곰이 함께 즐겁게 피리를 불면서 놀고 있는 모습 같아 보기만 해도 흐믓한 장면이라 여겼었는데 막상 책을 읽다보니 참 내용이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책인것 같았다.첫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이미 산쥐가 혼자서 나뭇가지를 꺽어서 작은 피리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발하게도 피리구멍을 딱따구리가 부리로 쪼아 주고 있는 모습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우리 아들과 내가 한참동안 웃으면서 바라보았던 장면이었다. 말도 없고 글도없는 그림으로만 상상이 되는 멋진 장면들이 이 책속에 엄청나게 많이 숨겨져 있다.

                

    삘릴리 피리부는 작은 산쥐와 커다란 곰의 빨간 방석이 참 신선하게 다가오는 부분으로 시작되는 동화인데 둘이 서고 자기가 가진것을 바꾸어 보려고 하는데 둘의 대화에서 서로 [너도 좋고 나도 좋잖아]라는 말이 상당히 자주 나온다. 서로에게 소중했던 물건들이지만 각자 자기 자신에게 가장 적당하게 잘 맞는 다는것을 바꾸어 보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 같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자기가 가진것 보다 남이 가진것을 더 좋게 보고 부러워하는것이 맞는것 같다. 곰과 산쥐도 서로가 가진것을 부러워서 바꾸어 보았으나 결국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둘이 서로 생각을 모아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가는 장면들이 참 재미있으면서도 사랑스럽게 보인다.특히나 어린 아이들은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할때에 많이들 실수도 하고 망치기도 하고 때로는 서툴어서 낭패를 보는 경우들이 많은데 지금 이 책속의 산쥐와 곰을 보면 마치 우리 아이들을 보는것 같아서 조마조마 하기도 하다 하지만 아이들도 우리 어른들이 보채고 재촉해서 늘상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하다보면 스스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들을 많이 놓치게 되는데 이제부터는 그러지 말고 차분히 기다려주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 곰과 산쥐처럼 가만히 아이들고 내버려두면 스스로 이겨내려고 노력도 하고 또 실수하고 실패하면서 새롭게 더 잘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게 되어 있는것이다. 


                                                                                                                  

    산쥐와 곰의 여행을 따라가보면 참 즐거운 여행이 아닐수 없다. 산쥐가 피리를 불면 곰을 춤을 추고 서로에게 선물이라는 것을 해 주고자 하는 마음도 참 예쁜것 같다. 행운의 조약돌이 그리 중요한것이 아니라 둘 사이의 마음이 아주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읽는 내내 너무나도 따스한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던 책이었다.우리 아이와 함께 이 둘 사이처럼 서로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말하는것을 따라해 보았다. 손에 만져지지 않아도 서로에게 마음으로 전달하고 싶은 선물들을 하나씩 찾아보기로 했다 선물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것 같다. 그 선물이 크든 작든 마음으로 하는 선물일때 모두가 행복해지는것이다. 책을 다 읽은후 함께 독후활동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선물하기 놀이도 아주 만족스럽다 우리 아들과 한참동안 선물하기 놀이를 해 보았다. 놀이하는 내내 웃음이 묻어나서 정말 기분좋았던 시간이었다.


  • 너도 좋고, 나도 좋잖아~ | ir**1971 | 2010.12.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네가 있어 난 행복해~" 언제나 들어도 좋은 말입니다. 매일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듣...
    "네가 있어 난 행복해~"
    언제나 들어도 좋은 말입니다.
    매일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듣는 이 말이 자신의 존재감을 만들어 주니까요.
    비교적 어린 시절 만들어지는 자존감은,
    이렇게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신을 보며 생기는 관점이니까요.
     



    이 그림책은 정말 쉽게 친구가 되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빨간 방석을 가진 곰과 피리를 가진 산쥐가 친구가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림책 첫장을 넘기면 나뭇가지를 꺾어 열심히 피리를 만드는 산쥐와
    빨간 방석에서 잠을 자는 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곤 함께 살아나고 이기는 Win-win 전략이 펼쳐집니다.
    피리가 갖고 싶은 곰이 방석과 바꾸자며 하는 말,
    "그렇게 하면 너도 좋고, 나도 좋잖아."
    피리소리를 좋아하지만 불지 못하는 곰에게
    생쥐가 피리를 주면 불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럼 너도 좋고, 나도 좋잖아."
    함께 여행을 하고 춤을 추며 조약돌을 주고 받는 모습에서
    조금은 이기적인 산쥐의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자로 재듯 똑같이 주고받지 않고 더 풍족한 마음을 가진 곰이 자신의 것을 양보함으로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거라고, 주는 마음이 더 행복하다고 말입니다.
    많이 가지지 않아도 행복하고,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수 있기에 자신의 것을 베풀 수 있는 곰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마음이 풍족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또 비가 오면 어떻게 하냐는 산쥐의 물음에 대한 곰의 대답도 참 기분 좋게 합니다.
    "그럼 다른 선물이 생각날꺼야."
    모든 환경에서 긍정의 모습을 볼 줄 아는 곰은 정말 자존감이 높은 친구같아요.
    조그만 일에도 짜증내고 떼쓰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곰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점을 발견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그러기 위해 이 엄마가 할 일은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
    "아들아, 네가 있어 엄마는 참 행복해~"
     
    아이에게 양보하는 마음은 물론,
    너도 좋고 나도 좋은 win-win 하는 모습을 가르칠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동화네요. 
     
     
  • 어른들을 위한 동화.... | ys**310 | 2010.12.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정리가 안된다. 요즘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사람도 만나고 저런 사람도 만나면서 내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참 많은데 정리가 안된다.
    요즘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사람도 만나고 저런 사람도 만나면서 내 이익을 따질때가 있고
    어떨땐 내가 조금 손해본듯해서 왠지 집에와서 억울하고 분하고...
     
    아~~내가 하나 더받았어야하는데....하는 생각에...
     
     
    그런 우리의 모습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듯하다는 느낌...
     
    서로 이렇게 부딪힐때도 있고 손해보는듯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내가 하나 더주고 그 사람이 행복하다면.ㅎㅎㅎㅎ나 또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곰처럼...
    그러나 책에서처럼 산쥐가 곰의 그런 마음을 알아주면 되는데 
    솔직히 요즘 사회는 내가 하나 양보하고 베풀면 그런걸 꼭 끝까정 이용해먹을라는 정말 개조안되는 나쁜 넘들이 있어서리...
     
     
     
    이 책을 일고 내아이도 이런 마음을 가진 아이가 되었으면 하다가도 너무 퍼주면 안되는데..
    오히려 산쥐같은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게 아이를 가진 어미의 양면성인거같다.^^
  • 정말행복한걸 뭘까? | ic**fly37 | 2010.12.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양장본의 그림책으로 글밥은 한 페이지에 6,8줄 가량이며 그림체는 표지에서 보이듯이 부들부들 보드라운 그림체.내용: 커~~다란...
    양장본의 그림책으로 글밥은 한 페이지에 6,8줄 가량이며 그림체는 표지에서 보이듯이 부들부들 보드라운 그림체.

    내용: 커~~다란 곰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빨간색 방석위에 앉아서 쉬고 있자니, 삘리리 삘리리 피리 소리가 들려옵니다. 두리번 두리번...조그마한 산쥐가 나타나 피리를 들고 나타나네요. 
    곰은 산쥐에서 말합니다.
    "내 방석과 네 피리를 바꾸자..넌 이 방석에서 쉬고 나는 피리를 불고...그럼 너도 좋고 나도 좋지" "그래..바꾸자..."그렇게 받은 피리는 곰에게 맞지 않네요...너무 작아서 입을 구멍에 맞추기가 쉽지가 않았거든요,...
    그러자...산쥐가...말합니다.
    "그 피리를 나에게 주면 내가 피리를 불어줄께...그럼 너도 좋고 나도 좋지"
    곰은 잠시 생각하다가 그러자며 피리를 돌려주고 산쥐는 곰에게서 받은 빨간색 방석 위에 앉아 피리를 붑니다.  좀 지나 산쥐가 곰에게 세상 구경을 하자며 그러려면 니가 나를 좀 목말을 태워 줘야 겠다네요..곰은 그렇게 합니다. 그렇게 세상 구경을 하는 동안에 곰은 산쥐가 춤을 춰달라면 행운의 조약돌을 받는 조건으로 춤을 춰주고 그 조약돌이 걸린 개암나무를 흔들어 달라면 또 그렇게 흔들어 줍니다. 뭔가 곰은 이상하다 싶지만 그냥 그렇게 산쥐가 말하는 대로 해주지요..
    그러다 문득 생각합니다.
    난 왜 방석이 필요했지?
    난 왜 피리를 갖고 싶어했지?
    난 왜 행운의 조약돌이 필요했지?
    난...이미...늘 행복한대........
    그리고 곰은 행운의 조약돌을 산쥐에게 돌려줍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나는 선물하면 기분이 좋거든..그러면 너도 좋고, 나도 좋잖아... 
    라고...

    각양각색의 성격을 지닌 아이들이 서로 부딪히며 소통하며 지내는 동안 약삭빠른 아이나 좀 손해를 보더라도 그렇게 그냥 지내는 아이나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그 속에서도 아이들 나름대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또 그것을 중시 여기며 지내겠지요..그건 아마도 어떤 아이들 속에서 함께 지내더라도 서로가 서로의 친구이기에 행복하고 또 그 행복을 유지 하기 위해 아이들 나름대로 노력도 해 나갈 겁니다.[네가 있어 난 행복해!]와 같이 마냥 주면서도 그게 '너도 좋고 나도 좋은'행복함 이라는 걸 알아가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우리 어른들도 배워야할것 같습니다...
    네가...내 친구이고...또 나와 함께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고...
  • 네가 있어 난 행복해 | yu**y007 | 2010.12.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네가 있어 난 행복해] 누군가에게 듣는다면 그만큼 축복의 말도 없을것 같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수 있는 사람.. 누군가...
    [네가 있어 난 행복해]
    누군가에게 듣는다면 그만큼 축복의 말도 없을것 같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수 있는 사람..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
     
    이 책속의 피리를 잘 부는 작은 산쥐고 그 피리 소리를 좋아하는 빨간방석을 가진 곰
    둘의 하루를 따라가며 우리는 곰이 결국은 우리에게 주는것들이 어떤것인지 알게 된다.
     
    동화란건 비단 아이만을 위한 아이의 심성만을 위한 책이 아니란걸 요즘들어 참 많이 느낀다.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글자들만 가득하고 두꺼운 책을 읽으면서 독서량을 자랑하기 바빠지는거 같다.
    어른이 된 후로는 유치한 동화는 멀리하게 되는것도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했던적이 있다.
    요즘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주면서 아이보다 내가 더 울컥하고 감동받고 벅차한적이 한두번이 아닌것은
    짧고 얇은 동화속에는 어른이 되어 미쳐 잊고 지냈던 것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네가 있어 난 행복해..
    이 책은 아이에게는 친구와의 나눔과 소중한것의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어른인 나에게는 잊고 있었던 주변의 고마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였다
     
     
    표지에서도 느껴지는 행복함..
    빨간방석을 갖고 있는 곰은 피리소리를 가장 좋아한다
    빨간 방석에 앉아서 산쥐가 부는 피리소리를 감상하는 곰..
    산쥐에게 방석을 빌려줄테니 피리를 한번 불어보자고 말한다.
    산쥐는 알았다며 방석을 받는 대신 피리를 주지만 곰은 피리를 불지 못한다.
    산쥐는 피리를 다시 주면 자신이 들려주겠다며 서로 좋지 않냐고 말한다
    그러자고 또 주는 곰^^
     
    여행을 떠나보자고 하는 산쥐 대신 자신은 업어주든지 무등을 태워달라고 한다
    머리위에 방석을 올리고 방석위에 산쥐를 올리고 여행을 떠나는 곰
    중간에 쉬어가기도 하고 산쥐가 준 행운의 돌이 개암나무에 걸려 개암나무를 흔들기도 한다.
     
    어느덧 깊은 밤이 된 뒤 곰은 깨닫게 된다..
    과연 무엇을....??
     
    은근히 철학적인 책이다.
    이미 나는 충분한데도 충분하지 않다고 이미 나는 만족할 상태인데도 불만이 가득한 내 삶을 돌아보게 만든 삶이다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하면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우리는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운데 말이다.
    이 책은 늘 아둥바둥 아이와 함께 하루종일 씨름을 하고 내시간이 없어!!을 외치는 나에게 일침을 가하는 책이되어버렸다.
    이미 나는 아이와 지내는 시간들 속에서 충분히 여유롭고 행복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상당히 감성적인 그림이다
    꼭 목탄으로 그리고 그 안에 색을 입힌듯한 부드럽고 따뜻하고 온화한 그림이다.
    어떻게 보면 동양적인 느낌도 살짝 묻어난다.
    아이가 그림을 보고 곰과 산쥐의 야이기를 유심히 듣고는 개암이 무어냐머 질문을 한다..ㅎㅎㅎ
    개암말이지...? 엄마 어릴때 먹어보긴 했는데 겉껍질 벗긴 은행이 도토리뚜껑을 뒤집어쓰고 달려있는것..이라고 설명을 해봐야 알아들을일이 만무하오니..넘어가주는 쎈스..ㅎㅎㅎㅎ
    곰이랑 산쥐의 하루를 따라 여행하던 우리 아들이 곰과 산쥐가 떠오르는달을 보는것을 보더니 보름달이 떴다며 자신이 지난 정월대보름에 소원을 빌어 보았다며 이야기를 한다.
    아직 아이에게 나눔의 큰 의미를 전달하기에는 무리겠지만 우리 아이 지금 충분히 욕심내지 않고 친구와 즐겁게 노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이 책이 그런 아이에게 좀더 부드럽고 따뜻한 나눔을 가르쳐줄 수 있도록 도와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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