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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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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66030505
ISBN-13 : 9788966030507
람다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중고
저자 홍도영 | 출판사 주택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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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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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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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비만 절약한다고 다 패시브하우스일까?
주거의 쾌적성을 밑바탕으로 한
이론과 실전을 넘나드는 한국형 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 <람다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는 오직 한 채의 집에 대한, 한 권의 보고서이자 실험일지다. 세종에 위치한 단독주택 ‘람다패시브하우스’는 한국형 패시브하우스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로, 저자는 이 집의 설계와 에너지 컨설팅을 맡았다. 이 책은 그의 디테일과 도면, 사진은 물론 건축주의 성실하고 끈질긴 준공 후 데이터 모니터링 등 건축물리를 적용해 우연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더불어 이전 책에서는 풀지 못한 독일과 국내 건축 환경의 비교와 이후 발전된 신기술 및 건축 자재, 패시브하우스의 기본부터 현재 에너지 절감형 건물의 최전선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홍도영
독일 Weimar에 있는 Bauhaus University에서 Dipl.-Ing.를 받았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Darmstadt의 Kramm & Strigl 건축설계사무소에서 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2006년에는 Bauhaus의 건축물리 전문가 과정(WBA)을 졸업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평가 및 건축물리적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실시설계에 반영하는 프로젝트에 천착해왔다. 2008년부터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국내에 패시브하우스 이론과 정보를 알리고, 그동안 건축계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홀히 해왔던 열교나 기밀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향후 패시브하우스의 올바른 정착과 제로에너지는 물론 나아가 플러스에너지 건물의 증가로 우리나라의 대외 에너지 의존도가 줄어들기를 고대하고 있다. 2012년 <패시브하우스 설계&시공 디테일>을 썼으며, 2013년 독일 Hessen건축사협회 건축사로 등록해 같은 해부터 Hessen건축사협회 건축물 단열 성능 평가 전문가, 2015년부터는 독일 KfW 프로그램 중앙정부 지원 프로그램 에너지 효율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시작하면서
변화의 시대

제1장 패시브하우스 이해하기
1 패시브하우스는 기존 건물과 무엇이 다른가?
2 패시브하우스란 무엇인가?
3 패시브하우스 기본 구성 요소
① 단열
② 기밀
③ 열교(Thermal bridging)
④ 패시브에너지
⑤ 건축물의 향과 창호
⑥ 환기 / 공기조화기
4 패시브하우스의 계획 원칙
5 한국 기후의 특성과 적용
6 쾌적한 실내 환경
① 열적쾌적함이란?
②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
③ 내부 발열
④ 축열? 단열?
⑤ 차양 장치
⑥ 자연 환기
7 실내 습도를 관리하는 효율적 방안
① 습기 발생
② 습기
③ 전열교환기

제2장 람다패시브하우스 설계 과정
1 긴 여정의 시작
2 어려움과 한계
3 람다패시브하우스 기본 데이터
4 중요 검토 사항
① 기본 레이어 구성 계획
② 기초
③ 벽체
④ 지붕
5 열교
6 기밀 계획
7 창호 및 차양
8 습 환경
9 설비 계획
① 환기 계획
② 난방 계획
③ 냉방 및 제습 계획
10 오하수 벤트(통기용 배관)
11 화장실 설비층
12 주방 환풍기(후드)

제3장 계획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
1 PHPP (Passive House Planning Package)
2 Energy #
3 WUFI (acronym for Warme und Feuchte Instionar, 온습도 시뮬레이션)
4 PHPP / Energy# 비교(람다패시브하우스)
① 일반적 사항
② 시뮬레이션 데이터 검토 및 수정
③ PHPP V9.4에서 검토한 다양한 조건과 검토 결과
④ 분석과 결론

제4장 람다패시브하우스 시공 과정
1 골조
2 창호 / 차양 장치
3 방수 / 배수
4 단열
5 기밀
6 설비

제5장 정량적 검증 테스트
1 기밀 테스트
2 공기조화기 T·A·B
3 실내 라돈 테스트
4 기타 모니터링
① 이산화탄소 농도
② 겨울 보고서
③ 여름 보고서 (2016)
④ 햇빛 차양 장치(덧창, 덧문)와 냉방에너지의 상관관계
⑤ 작은 제습 실험

제6장 남겨진 숙제
1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건축 설계 및 시공
2 현장 감독 및 감리
3 제로 / 플러스에너지 건물
4 건축주의 고민
5 건축주 후기
6 건축가 후기

자료 정보
표 정보
참고문헌
인터넷 주소
감사의 글

책 속으로

p.18 / 패시브하우스라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서로 얽혀 있는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 규칙과 원리를 강조하는 이유는 패시브하우스가 국내에 알려지면서 일부 중요 내용이 왜곡되거나 그 근거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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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 / 패시브하우스라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서로 얽혀 있는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 규칙과 원리를 강조하는 이유는 패시브하우스가 국내에 알려지면서 일부 중요 내용이 왜곡되거나 그 근거가 잘못 전해진 부분이 있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p.18 / 1장에서는 독일에서 재발견된 패시브하우스의 정량적인 수치와 기술적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기후와 생활환경을 반영해서 무엇을 좀 더 고려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기후와 생활 습관이 다르기에 원리는 유지하되 적용면에서는 변경과 응용이 필요하다. 독일에서 그동안 인증된 수치들과 수많은 실험을 통해 나온 연구 결과와 기준은 단지 우리에게 참고용일 뿐이다. 단, 그 수치가 어떤 배경과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집중해야만 우리에게 합당한 답을 찾아내고 발전시킬 수 있다.
2, 3장에서는 람다패시브하우스 설계 과정 중의 중요한 요소를 추려서 좀 더 깊게 이야기를 전개해 갈 것이다. 이어서 4장에서는 시공 과정 중 중요 사항을 선별해 설명을 덧붙일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5장에서는 정량적인 검증 테스트와 준공 후 건축주가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를 다루면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로 제시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6장은 이 프로젝트가 남긴 숙제에 대한 건축가의 개인적인 생각과 건축주·건축가의 후기로 마무리된다.

p.27 / 결론적으로 패시브하우스는 아주 적은 에너지 소비로 지역 기후에 상관없이 최고의 실내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한 하나의 유동적인 시스템이다. 그 부수적 결과물로 건축 구조 자체도 견고해지고 내구성이 높아지는 장점을 얻는 것이다. 아직은 에너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이런 면이 에너지 절감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건축 시공 시 초기 투자비가 지금까지의 주된 의사 결정 요소였다면 앞으로는 내구성이 높아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들고 보수나 수선의 주기가 긴 시스템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다.

p.77 / 내부 발열량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와 중유럽의 조건을 조금 다르게 판단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나라 가정에는 정수기, 전기밥솥, 약탕기나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별도 기기가 더 많이 구비되어 일반적으로 PHPP의 스탠다드 값에 비해 발열량이 더 높게 나온다. 겨울철이 아니라 여름철 냉방 부하를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서라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p.81 / 여름철 실내 온도가 25~26℃를 넘는 시간을 연중 5% 이하로 맞추기 위해서는 차양이라는 건축적 요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은 패시브하우스 기준이기도 하지만 일반 건물에서도 실내 쾌적성을 고려해 강력하게 권장하는 바이다. 차양을 설치한다고 여름철 쾌적성 문제가 한번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냉방에 있어 비중이 꽤 크다고 볼 수 있다.

p.200 / 람다패시브하우스에서는 단열재 두께만 고려한 것이 아니라 실내 마감도 건축물리를 고려해 선택했다.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닌 사전에 철저히 계획한 것이다. 패시브하우스를 다른 말로 설명하면 ‘우연적인 요소를 최소화한다’이다. 물론 위의 사례는 일반 건물에서도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사항이다.

p.318 / 가끔 예비 건축주들로부터 ‘패시브하우스급은 아니지만, 단열에 특히 신경 쓰고 기밀하게 시공할 계획이다’라는 말을 듣곤 한다. 삶의 보금자리를 잘 지어보겠다는 굳건한 의지의 표현일 것이다. 이런 콘셉트의 주택을 지어준다는 곳들이 국내에 꽤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이런 접근이 위험한 선택이라 본다.

p.346 / 국내 에너지 절감에 관한 법률의 발전은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방향이 아니라 필요 이상의 스펙을 요구하고 너무 복잡하게 다루어 관계자 면피용처럼 느껴진다. 건축가가 에너지 절감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지 못한 채 모두 외주를 주고 국가 기관이 간섭하듯 검토하는 방식은 이해하기 어렵다. 전문가 직인이나 서명으로 통과되는 것이 아니라 전수 조사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전문가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할 뿐이다.

p.358 /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정의나 설명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답을 계획하는 집’인 것 같습니다. 건축물리학적 관점에서 어떤 집에 살겠다는 것을 미리 그리고 철저히 계획하고 그 계획한 ‘답’대로 집을 짓고 삶을 영위하는 것 말입니다. ‘살아보니 이렇더라’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살겠다’라고 미리 선언하고 정한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집은 패시브지만 어쩌면 그런 집을 선택하는 인간은 상당히 액티브한 성향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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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12년 <패시브하우스 설계&시공 디테일>을 통해 국내에는 생소했던 패시브하우스의 존재를 알린 바 있는 재독 건축가 홍도영. 당시 에너지 절감과 건강한 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하며 건축계와 집짓기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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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패시브하우스 설계&시공 디테일>을 통해 국내에는 생소했던 패시브하우스의 존재를 알린 바 있는 재독 건축가 홍도영. 당시 에너지 절감과 건강한 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하며 건축계와 집짓기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람다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는 7년 만에 나온 신간으로 현실적인 한국형 패시브하우스를 표방하며 그가 국내에 처음으로 완공시킨 주택, 단 한 채에 대한 기록이다. 패시브하우스 전반을 설명하거나 국내 사례를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론부터 설계, 디테일, 자재 선정, 시공, 에너지 시뮬레이션, 모니터링까지 그 과정을 하나하나 짚어간다.

특히 저자는 국내에 패시브하우스가 전파된 이후 단열재 두께만 강조되거나 신재생 에너지 등을 통해 수치상으로만 제로에너지를 만드는 상황을 경계하자고 말한다. 단열만큼 기밀과 열교 방지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집에 요구되는 에너지양 자체를 줄이자고 촉구한다. 더불어 여름철 냉방 에너지 부하를 낮추고, 결로와 곰팡이를 차단하는 등 궁극적으로 ‘하자를 없애기 위한 집이 곧 패시브하우스’라는 결론에 이른다. 3년여의 건축주의 주택 성능 데이터 기록 역시 그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을 전무후무한 자료로 가치를 지닌다.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고, 2025년부터 공공 및 민간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의무화는 상황 속에서 이제 단독주택도 에너지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단순히 정책 때문이 아니라 환경을 위하는, 다음 세대를 위하는 패시브하우스 주택과 친환경 건축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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