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인터넷교보문고22주년

KYOBO 교보문고

40th 40th  생일파티
금/토/일 주말특가
40주년 생일파티 한정판 굿즈
[톡소다] 로판 추가무료 + e캐시 증정!
부키 샘으로보기
  • 손글씨스타
  • 교보 손글씨 2019 폰트
  • 손글씨풍경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손글쓰기대회
강치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372쪽 | | 143*215*25mm
ISBN-10 : 8947545074
ISBN-13 : 9788947545075
강치 중고
저자 전민식 | 출판사 마시멜로
정가
15,000원 신간
판매가
12,590원 [16%↓, 2,41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2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9년 8월 15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7,000원 다른가격더보기
  • 7,000원 loveme2...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7,500원 달마서점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8,990원 소중한오늘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2,590원 책책북북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86 rmfjseofj rhosg ckstmqslek 5점 만점에 5점 jnl*** 2020.09.18
85 깨끗한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ican7*** 2020.09.17
84 배송 속도, 포장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csc7*** 2020.09.08
83 하루만에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ldkqh*** 2020.09.07
82 상태도 매우 좋고 새책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apfhel*** 2020.09.04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그대들은 아는가? 나는 보았네.
저 멀리서 찬란하게 몰려오던 강치의 무리를…”

국내 영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탄생한 역사소설
300년 전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킨 조선의 백성 안용복 이야기
박범신 정유정 작가, 서경덕 교수 추천! 조선 숙종 때 두 차례 일본으로 건너가 에도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확인받았던 인물, 처음에는 납치되듯 끌려가 온갖 고초를 당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한 차례 더 일본을 찾아가 항의하고 고소하는 절차를 밟았던 유일한 조선 백성 ‘안용복’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소설 《강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 8월 15일에 출간되었다. 파도를 넘어 일본과 싸우며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냈던 조선의 백성 안용복의 고난과 사투, 모험에 관한 4년간의 생생한 기록을 밀도 있게 담아낸 이 감동 스토리는 영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곧 국내에서 대작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책의 타이틀인 ‘강치’는 독도 가제바위에 수만 마리가 살았으나 일본인들에 의해 무참히 포획된 끝에 끝내 멸종되고 만 바다사자를 일컫는다. 또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땅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분쟁의 땅이 되고 있는 ‘독도’의 상징이자, 일본의 횡포 앞에 무참히 짓밟혔던 ‘안용복’과 ‘조선 백성들’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조명을 넘어, 독도가 지도상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가슴속에 실효적으로 자리 잡는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전민식
1965년 겨울, 부산에서 태어나 평택에서 자랐다. 서른을 앞둔 마지막 해에 추계예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했고, 6년 만에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오로지 글쓰기에만 매진했고, 20년 넘게 한길만 고집한 끝에 마흔일곱이라는 중년의 나이에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로, 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이후 꾸준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13월》, 《불의 기억》, 《알 수도 있는 사람》, 《9일의 묘》 등이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문예창작 전문가과정 강의를 하며 파주에서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붉은 깃발
조선의 남자
1693년 여름
못난 조선
나라
도해(渡海)
조울양도(朝鬱兩島)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나의 나라는 내게 한마디 위로의 말도 건네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라는 내게 내가 가진 걸 잃지 말라고 말하고 있었다.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조차 내가 잃은 것들에 대해, 우리가 들어가지 못하는 우리의 땅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단...

[책 속으로 더 보기]

나의 나라는 내게 한마디 위로의 말도 건네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라는 내게 내가 가진 걸 잃지 말라고 말하고 있었다.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조차 내가 잃은 것들에 대해, 우리가 들어가지 못하는 우리의 땅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한눈에 훤히 보이는 작은 섬이지만 독도는 조선의 땅이며, 독도 역시 조선에게는 애틋한 자식일 터였다. 자식에게 바라는 바 없지만 무한정 사랑을 쏟아 붓는 게 어미의 도리이듯, 나 역시 나의 애틋함으로 독도를 우리의 섬이라고 끝까지 말해야 하는 게 아닐까? 지금은 목숨조차 부지하기 힘든 상황이니 부질없는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울릉도나 독도가 내게 어떤 이문도 안겨주지 않겠지만, 나아가 조선 역시 내게 어떤 미래의 약속도 해주지 않겠지만 내게 이 섬은 나의 피와 같다는 걸 일본인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_P37~38

조선은 애초에 내게 중요한 세상은 아니었다. 양반도, 선비도 아닌 나나 어둔, 그리고 업동과 같은 양인이나 천민에게 조선은 그저 허울일 뿐. 우리에게 중요한 건 바다였고, 뭔가를 선택할 수 없는 세상에서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터전이었다. 내게 조선이라는 나라가 중요하게 다가왔던 건, 초량 왜관에서 일본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면서부터였다. 사실 그 마저도 최근의 일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더더욱 나의 조선이 밉기도 했지만 애틋하기도 했다.
“조선을 먼저 생각해서 당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건 아니오. 조선에 우리의 삶이 있기 때문이오. 그곳에 나의 유년이 있고, 슬픔이 있고 아픔이 있으며, 기쁨과 행복 또한 있기 때문이오. 조선이 사라지면 우리의 기억도 사라지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오. 조선 사람이 조선의 섬을 조선의 섬이 아니라고 말한다는 건, 곧 조선 사람이 아니라는 말과 다르지 않소. 그건 곧 나의 뿌리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오.” _P83

나 혼자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땅이라는 사실을 기록한 서계 따위를 받아가 무엇에 쓴단 말인가? 나는 그냥 조선의 일개 장돌뱅이고 어부에 지나지 않았다. 어머니나 잘 건사하고 영취산 깊은 곳에서 삼씨 내리고 있는 선화나 잘 보살펴주면 그것으로 내 인생은 충분하지 않은가. 세상이 반기지 않으니 후손을 남길 이유도 없었다. 그런 조선을 위해 서계 하나 지키자고 목숨까지 내걸 이유가 뭐란 말인가? 순간 눈가에 고여 있던 눈물이 흘러내렸다. 100년의 세월동안 목숨까지 내놓고 적통을 지지했던 선친들의 숨겨진 내력이 느닷없이 떠오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한겨울 초가 처마 밑에서 언 발을 햇빛에 녹이며 꽝꽝 얼어 있던 밥을 먹던 시절도 있었다. 그래도 어머니는 숨겨야 할 기백을 그때만큼은 잊지 마라 가르치셨다. 나는 그 모순 속에서 자랐다. 기백을 감추면서도 드러내야 하는 모순. _P152

“다녀와라. 이왕이면 무사히 다녀와라. 후일의 일은 그때 걱정하고 염려해도 되지 않겠느냐. 네가 처음 일본에 납치되어 갔을 때는 오로지 네 삶을 위한 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만을 위한 길이 아니라 조선을 위한 길인 것이다. 어쩌면 오늘이 있으려고 내가 너를 그리 단속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젠 훨훨 다녀오너라.”
내가 일본에 가서 목적한 바를 이루고 돌아온다 한들, 내게는 어떤 영광도 찾아오지 않는다는 걸 나도, 어머니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내 등을 토닥여주었다.
“제가 왜 조선을 위해 그래야 합니꺼?”
“너는 조선 사람이니까. 너는 조선의 흙이고 숨이며 물이니까. 본래 나라를 지키는 사람은 미천하고 평범한 사람이니까. 참고 숨죽이고 살아온 건, 오늘을 위해서인지도 모른다.” _P281

우리 배는 독도를 거쳐 울릉도로 들어갔다. 나는 바지춤에서 호패를 꺼내 바다에 던졌다. 감세장 호패였다. 호패는 물결을 타고 흘러 배에서 멀어졌다. 나는 거의 다섯 달 동안 울릉도와 독도의 감세장이었다. 그리고 지금 쇼군의 서계를 받아 돌아왔다. 서계를 꺼내 살펴보았다. 서계 모퉁이가 피에 젖었을 뿐 글자는 살아 있었다. 도망가고 싶지 않았다. 천박하고 평범한 사람도 나라의 땅과 바다를 지킬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나는 나랏일을 하는 자들의 노비가 아니라 조선의 일부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도해금지령을 어긴 죄와 사칭한 죄를 물어, 내게 어떤 형벌을 주더라도 달게 받아들일 각오였다. 그건 조선을 떠날 때 살아 돌아온다면 그리하겠다고 다짐했던 일이었다. 바다에 던진 호패는 역류에 휩쓸려 먼 바다로 나가버리더니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나는 다리가 풀려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고향의 모든 것이, 고향의 모든 사람들이 몹시 보고 싶었다. _P356~357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
삽시간에 근정전이 침묵에 휩싸였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저는 그냥 조선인일 뿐입니더.”
가슴속에 쌓인 말들이 많았지만 나는 그 말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는 가장 적확한 말이라 생각했다.
“네게 조선이 무엇이더냐?”
나를 두고 떠들어대던 목소리가 아니었다. 임금의 말이었다. 그 순간 울릉도 탐사 차 그곳으로 들어갔던 광경이 떠올랐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해는 중천에 떠서 오롯이 솟은 울릉도를 쓰다듬고 있었다. 햇살은 멀리 보이는 독도도 그러안고 있었다.
“……제게 조선은 태양입니더. 우리 땅이 어느 곳에 있든, 우리가 어디에 있든 시기와 질투도 없이 공편함에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빛을 나누어주는 태양입니더.” _P364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일본을 고소한다!” 일본에 맞서 독도를 사수한 조선 백성의 고독한 투쟁기 나라는 그에게 무엇이었을까? 300년 전 파도와 싸우며 희생과 고난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낸 조선의 백성.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건너가 ‘함부로 울릉도와 독도...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일본을 고소한다!”

일본에 맞서 독도를 사수한 조선 백성의 고독한 투쟁기
나라는 그에게 무엇이었을까?

300년 전 파도와 싸우며 희생과 고난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낸 조선의 백성.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건너가 ‘함부로 울릉도와 독도를 넘보지 마라’ 담판을 지었던 남자. 그가 사라진 뒤에도 200년의 세월 동안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넘보지 못하게 만들었던 영웅호걸, 안용복. 그는 과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사라졌을까?
오늘날 독도 문제를 놓고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안용복은 조선 후기 숙종 때의 어부이자 민간외교가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그에 대한 명확한 사료나 기록들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울릉도와 독도에서 불법 조업을 일삼던 일본 어선에 대해 항의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조선의 독도 지배권을 확인시킨 문서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는 있으나, 일본과 담판을 짓고 돌아와 국법을 어긴 죄로 귀양을 간 후, 그가 어떻게 살았고 또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그는 나랏일을 논하는 관료도 아니고, 칼을 든 장수도 아니었으며, 이름을 떨친 학자도 아닌, 일개 노비이자 천민일 뿐이었다. 하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천한 신분이었던 그가 일본에 소송을 걸겠다고 항변했던 그 흔적 때문에 현재까지 온전히 우리의 영토로 기억되고 있다. 이 어찌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있을까? 과연 나라는 그에게 무엇이었을까? 대체 무엇이길래, 그는 이토록 험난하고 외로운 길을 뚜벅뚜벅 걸어갔던 것일까?

조국의 운명에 대해 가슴 뜨거운 질문을 던졌던 한 남자의 외침
“우리는 조선의 존재를 지키려는 것뿐이다!”

임진왜란 후 100년, 조선 숙종 때 안용복이 1693년과 1696년 두 차례 일본에 건너가 에도 막부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임을 주장한 일로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번졌던 ‘안용복 1차, 2차 도해사건’을 긴박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소설은, 안용복이라는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영화 시나리오가 먼저 집필되면서 소설로도 탄생되었다. 기존의 시나리오가 사건 위주의 선 굵은 서사 중심으로 펼쳐졌다면, 소설은 안용복이라는 한 인물의 고뇌와 내면 심리에 초점을 맞춘다.
100년 전 가문의 누군가가 역적이었다는 이유로 그의 가족들을 몰살시켜버린 나라를 위해, 자신의 보호막도 되어주지 못하는 허울뿐인 조선을 위해 어떻게 그는 목숨을 거는 모험과 항변을 할 수 있었을까? 4년간의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내면적 고뇌와 갈등을 겪었을까?
작가는 왜 이 일을 자신이 해야만 하는지, 이게 과연 옳은 일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반문하면서도 운명처럼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결코 후회하지 않았던 한 남자의 삶을 통해 되묻는다. 지금의 우리들은 조국의 운명과 미래에 대해 어떤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오래 전부터 우리가 살아온 터전이고 우리의 정신이며 우리의 섬이기에 지키고자 했을 뿐이며, 그것이야말로 ‘나 자신의 존재를 지키는 길’이라고 이야기했던 그의 외침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 뇌리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 뜨거운 여운을 남긴다.

임진왜란 그 후 100년 전 그날의 이야기를
3.1 운동 그 후 100년의 오늘 만난다!

소설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답게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인물들과 영화 같은 역동적인 장면들로 채워져 있다. 작가가 되살려낸 인물들은 역사적 사실이라는 뼈대 위에 소설적 상상력으로 살점이 붙어 생생한 얼굴로 되살아난다. 작가는 조선인과 일본인을 단순한 선인과 악인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우리네 삶이 그러하듯, 각자의 이해관계 속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으며 살아가는 개개인일 뿐. 각기 다른 신념을 지닌 인물들끼리 서로 다른 의견과 충돌로 얽히고설키는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당시 사람들의 고뇌와 갈등, 생각들이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임진왜란 그 후 100년, 일본의 외압과 횡포를 몸소 겪어야 했던 그 당시 백성들의 고충은 3?1 운동 그 후 100년이 지난 지금,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상황과도 상당 부분 닮아 있다. 때문에 안용복, 그가 온몸으로 던졌던 질문은 우리에게도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다.
작가는 지금까지 독도를 지켜온 것은 나라의 군주도 관리도 아닌, 이 섬과 이 땅을 삶의 터전으로 삼지 않으면 더 이상 살아갈 방도가 없는 궁지에 몰린 백성들의 절망감과 절박함이었다는 것을, 이렇듯 나라는 몇몇의 소수 권력자들이 아니라 대다수의 평범한 국민들이 지켜내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이 소설은 안용복의 삶을 널리 알리고 독도를 끝까지 수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넘어, 지금이라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과연 나라는 내게 무엇인가? 이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차례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강치 | no**elle75 | 2019.10.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마시멜로 출판사에서 출간된 '강치'라는 전민식 작가의 장편소설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실제 인물인 안용복의 이야기...
    마시멜로 출판사에서 출간된 '강치'라는 전민식 작가의 장편소설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실제 인물인 안용복의 이야기로 국내 영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쓰여진 역사소설이다.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며, 최근 첨예하게 대두된 한일관계를 직면하고 있는 시점이라, 그 어느 소설보다 의미가 깊다고 생각해서 읽게 .

    이 책은 시간의 순서에 따라 안용복이라는 인물이 다른 조선인 두 명과 함께 독도에 어업을 하러 갔다 일본인 배에 붙잡혀 일본으로 납치되는 사건에서 부터 시작된다. 초반부에 일본 배가 탐욕스럽고 잔인하게 독도에서 엄청나게 많이 서식하는 강치를 잡는 장면이 나온다. 강치에서 나오는 기름이 일본 본토에서 아주 귀하게 쓰였다는 내용도 알게 되었다. 일본으로 끌려가기 전 조선인 한명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고 안용복과 한 명은 일본으로 가서 엄청난 고난과 대우를 받고 다시 조선에 보내진다. 일본 왕 앞에서도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기백을 잃지 않고 당당히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참 감동적이었다. 역적의 자식으로 숨어 살며 외거 노비로 살던 안용복의 한과 그 어머니가 가르친 기백을 잃지 않는 모습에 선조들의 고난과 그 속에서 유지되던 강한 정신력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있게 된 기반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조선에 와서 고초를 당하다 어머니를 만나는 장면에선 울컥한 느낌도 있었다. 그 당시 천민들의 삶은 어떠했을 지 상상도 못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 안용복은 조선에 돌아와서도 독도가 조선 땅임을 밝히는데 쉬지 않고 힘을 쓰고  그 과정이 소설로 잘 나타나있다. 실감나는 묘사와 장면장면의 연상이 쉬운 전개였다. 또 그때 당시를 알수있는 자세한 묘사로 어렵지 않게 역사적인 사건들을 잘 알수있어 재미도 있고 의미도 깊은 시간이었다. 영화가 무척이나 기대된다
  • 강치 | va**media | 2019.10.2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 강치 >   강치는 우리나라 동해에 위치한 외로운 섬, 독도 주...

     

    < 강치 >

     

    강치는 우리나라 동해에 위치한 외로운 섬, 독도 주변에 살던 바다사자이다. 1975년 이후로 발견된적이 없으며 이제는 더이상 살지 않고 있다. 현재는 독도 강치는 멸종되고, 캘리포니아 강치, 갈라파고스 강치 등이 있다. 소설 '강치'를 통해 우리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안용복'의 파란만장한 활동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작가는 지금 우리곁에 없는 '강치'의 비극적 상황을 소환하여, 우리의 현재 상황을 투영하고 있는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책을 다 읽고 생각을 정리해보니, 마침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강치'를 통해 독도를 다시 생각해 본다.

     

    소설 '강치'는 달빛을 머금고 수백 마리 강치 무리가 해변을 향해 달려오는것으로 시작한다. 마음속으로 상상해 본다. 독도 주변에서 바닷물을 가르며 헤엄치고 노니는 강치를. 이제는 가슴속에 있는 마음으로 상상속에서만 만날 수 밖에 없지만. 1693년 4월17일. 숙종이 조선의 왕으로 있던 때이다. 일본으로부터의 피해를 막고자 울릉도와 독도에는 도해금지령이 내려져 있는 때이다. 외거 노비인 안용복, 박어둔 그리고 김업동이는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며 해산물을 채취하고 있을 때 일본의 세키부네 군선의 출현으로 몸을 숨기지만, 이내 일본인들에게 납치 당해 일본으로 가게 된다.

     

    납치 당한 이들은 일본어를 아주 잘하는 안용복의 기개로 위기의 순간순간을 잘 넘기게 된다. 하지만 김업동은 죽게 되고 안용복과 어둔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우여곡절 끝에 일본의 쇼군에게서 '독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다."는 서계를 받게 되고 조선으로 돌아오려 하지만, 쓰시마섬에서 가지고 있던 서계를 빼앗기게 된다. 용복과 어둔은 자신들의 목숨을 유지하여 조선에 도착하지만, 기다리는 것은 도해금지령을 어긴 댓가를 치루는 것이었다. 하지만 유집일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서계'를 다시 회수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다. 이후 일본과 담판을 짓고 돌아온 뒤 국법을 어긴 죄로 벌을 받아 귀양을 가게 된다.

     

    오늘의 울릉도와 독도는 외거노비의 천한 신분인 안용복이 일본 막부에 항변하였기에 현재까지 우리의 영토로 존재하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안용복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우리의 자존심과 조선의 영토을 지켜준 것이다. 며칠전 러시아의 전투기들이 우리나라의 방공식별구역을 무단으로 침범하여 울릉도와 독도 인근을 비행하는 등 6시간 동안 한반도 동해와 남해를 비행하고 돌아갔다는 뉴스를 접했다. 아직도 우리의 현실은 수 백년전 안용복이 힘겹게 지켜냈던 상황과 별반 다를게 없는 상태라 생각해 본다. 강치가 뛰놀았던 과거의 독도를 상상해 보며, 현재의 우리 독도를 뜨거운 가슴으로 안아 본다.

     

     

     

     

     

  • 강치 | di**ni | 2019.09.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몇해 전 우리나라에 '강치'란 동물이 살고 있었다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

     

     

    몇해 전 우리나라에 '강치'란 동물이 살고 있었다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겐 첨예한 영토 분쟁으로 여겨지는 독도에 강치들이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는 놀람과 호기심으로 다가왔지만 일본인들에 의해 무자비하게 희생된 뒤 멸종되어 사진과 이야기로밖엔 만나볼 수 없다는 현실엔 반성하지 않는 그들의 역사인식만큼 강한 분노감이 들었다.

    금성대군과 단종의 복귀를 꿰하다 역모로 가문이 도륙내어진 순흥 안씨인 안용복, 1693년 4월 초량 왜관의 농간으로 인해 제대로 된 삼값을 받지 못한 안용복은 나라에서 울릉도와 독도에 내려진 도해금지령을 어기며 울릉도와 독도에 숨어들어 생선을 어획한다. 받지 못한 삼값을 다는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금전적인 손해를 메꿔보자해서 아는 이들을 설득하여 왔던 그곳에서 그들은 일본인들이 강치를 무차별 포획하는 것을 발견하고 울릉도로 얼른 도망쳐오지만 그들이 미처 달아나기도 전에 안용복과 업동, 어둔은 붙잡혀 오키섬으로 붙잡혀오게 된다.

    역모에 가담했던 가문으로 그저 전국을 떠돌며 물건을 사고팔아 작은 점포를 여는 것이 꿈이었으나 그런 소박한 그의 꿈은 일본어를 할줄 아는 그를 첩자로 오인한 왜놈들에게 연행되면서 살아날 수 있을지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권유에 따라왔던 업동이 개죽음을 당하자 자신들이 땅이라 우기며 어획을 일삼는 일본인들에게 어떤 법적 조치조차 하지 못하는 조선의 대한 원망으로 이어진다. 자신이 잘못한 것은 나라에서 정한 도해금지령을 깬 것일 뿐 왜놈들이 지껄이는 남의 땅에서 포획을 한 것은 아니었으나 어떻게든 자신들의 상황은 불리하며 먼 곳으로 끌려온 사실조차 알리 없는 나라에 대한 원망은 깊기만하다.

    낯설기만 한 왜국에서 자신들이 죽어도 누구 하나 알리 없는 상황에서 안용복은 어렵게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어머니가 늘 걱정하던 대쪽같던 안용복의 기백은 그일을 계기로 새롭게 피어나게 되고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의 지배권을 확인시키는 과정이 감동적인 한편 나라의 일임에도 개인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는 안타깝기만하다.

    그로부터 몇백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일본은 자기네 땅이라며 우기며 역사왜곡 또한 버젓이 저지르고 있는 현실과 지금도 어딘가에서 안용복처럼 홀로 독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상기돼 여러가지 감상에 젖게되는 소설이었다.

  • 강치 | kk**dol8 | 2019.09.0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화승총의 싸한 냄새와 비린내가 삽시간에 코끝까지 전해졌다.울릉도와 독도는 인간의 발길이 끊어진 곳이었다.나라의 임금이...

    화승총의 싸한 냄새와 비린내가 삽시간에 코끝까지 전해졌다.울릉도와 독도는 인간의 발길이 끊어진 곳이었다.나라의 임금이 일본으로부터의 피해를 막고자 도해금지령을 내린 바다의 쉼터였다.수십 년간 사람이 살지 않으며 인간의 냄새가 지워진 곳이기도 했다. (-11-)

    "어디서 오는 누구냐?"
    우리에게 질문을 한 사무라이는 여자였다.나도 모르게 힐끔 고개를 들어 질문을 한 사무라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그러자 재빠르게 칼집이 날아와 내 어깨를 찍어 눌렀다.칼집이 날아오는 느낌과 소리가 들렸다. 소리라곤 죽순이 자라는 소리 밖에 없는 대나무 숲 한복판이라 듣지 않을래야 듣지 않을 수 없었다. (-126-)


    "돗토리에서 오는 히로카츠쿠미라고 합니다.이 두 사람은 조선의 어부이고, 국제재판소가 있는 나가사키까지 가는 길입니다."(-127-)


    모르긴 모라도 일본 영토 내에서 밤의 불을 밝히는 기름의 대부분이 강치 기름일 겁니다.고기, 가죽, 기름이 좋다는 이유로 씨가 마를 정도로 어린 강치들까지 포획하더군요.한 마리도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대나무 죽창하고 쇠갈고리로 찍어대는데 , 사방에 피들이 튀어서 어부들이 흡사 악귀들 같았습니더, 금세 검붉은 핏물이 바다까지 물들일 정도였지요."(-223-)


    나는 지난 1693년 4월 18일,우리 땅인 독도에서 요나고 어부들에게 납치되어 끌려온 뒤,여러 고초를 끝에 조선으로 보내졌지만 조선에서 월경 혐의로 형벌을 받았습니다.그때 당시 나는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당으로 정한 관백의 서계까지 받았지만 ,쓰시마 번주가 서계를 갈취하고 선물까지 빼앗았습니다.또한 쓰시마는 왜관을 통한 조선과의 무역에서 장부를 조작해 밀거래를 일삼고, 조선인을 납치하여 물품을 약탈하는 등 불법비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309-)


    독도와 울릉도는 대한민국 땅이며, 영토이다.동해의 우뚝 선 해양 깊숙 한 곳에 깊은 산이 있으며, 그 중심에는 독도가 있었다.한반도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독도와 울릉도는 한반도 본토보다 일본에 더 가까운 곳이었다.그래서 호시탐탐 일본 해적들이 독도 인근에 출몰하였고, 해양 자원을 싹쓸이 하게 된다. 소설 전민식의 <강치>는 바로 이러한 우리의 과거의 역사를 들여다 보고 있으며, 독도와 울릉도를 지킨 조선 시대 숙종 임금때 살았던 두 인물 안용복과 박어두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조선 숙종 때 독도와 울릉도에는 도해금지령이 내리게 된다.그건 조선 조정의 행정권이 미치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해양 천연자원의 보고였던 두 섬은 깊은 동해 바닷 속에 자생되는 물고기와 바다 식물들을 채취하게 하였던 일본 해적으로부터 해양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먹을 것이 없고, 살길이 없었던 일본인들에게 독도는 자신들의 생존을 지켜주는 의미있는 섬이었다.특히 쓰시마 섬 주민에게 독도의 가치는 무시할 수 없었다. 이런 현실은 조선 숙종임금 뿐 아니라 세종임금 때도 반복되었고, 국경 수비대는 일본과 국경을 접하는 나라들과 다툼이 빈번하게 일어나게 된다.여기서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은 바로 강치라는 동물이다. 강치는 조선의 독도와 울릉도를 터전삼아 살았던 해양 동물이었다.여기서 강치잡이가 성행했던 이유는 일본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름 때문이다.가죽을 얻고,고기를 얻고,기름을 얻을 수 있었기에 일본 쇼군에 진상품으로 올리기에 딱 좋은 살아있는 물품이었다.1900년대 독도를 일본 시네마 현으로 편입할 당시에도 강치는 독도에 있었다. 하지만 무분멸한 강치 잡이로 인해 우리는 강치를 책을 통해서만 접하고 있다.소설은 바로 이렇게 도해가 금지된 독도에 들어가게 된 안용복과 박어둔이 일본 사무라이에게 잡혀 들어가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푸는 과정에서 , 우리가 생각한 역사적인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다.소설은 숙종 임금 때를 향하고 있으며, 지금으로 보면 일본과 조선 사이에 외교 분쟁이 일어난 것이다.그 외교 분쟁을 풀었던 인물이 안용복과 박어둔이며,여전히 독도 분쟁이 현재진행형인 시국에서 두 사람의 역사적인 존재가치는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것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도 있다.그 시대에 우리가 놓쳤던 독도에 관한 역사를 소설 <강치>를 통해 얻게 되었고, 우리의 과거의 또다른 슬픔과 아픔을 느낄 수 있다.

  • 전민식 저의 『강치』 를 읽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그 독도를 아직도 자기네 영토라 억지 주장하...

    전민식 저의 강치를 읽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그 독도를 아직도 자기네 영토라 억지 주장하고 있는 일제 잔재를 보면 피가 솟구치는 울분이 올라옴을 느낀다.

    그렇다고 온 몸으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

    속으로 울분을 삼킬 뿐이다.

    며칠 전에 한 일본 극우 정치인이 이런 주장을 하였다고 방송에 나왔다.

    어처구니가 없다.

    현재도 그런데 당시 현장에서 어땠을까?

    당연히 온 몸으로 목숨을 내걸고 투쟁을 했던 앞선 우리 선조들의 모습에 고개 숙여 사의를 전한다.

    올해는 특히 삼일절 100주년의 뜻깊은 해다.

    이 뜻깊은 해에 300년 전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킨 조선의 백성 안용복 이야기가 소설로 나와 읽었다.

    조선 숙종 때 두 차례 일본으로 건너가 에도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확인받았던 인물,

    처음에는 납치되듯 끌려가 온갖 고초를 당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한 차례 더 일본을 찾아가 항의하고 고소하는 절차를 밟았던 유일한 조선 백성 '안용복'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험준한 파도를 넘어 일본과 싸우며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냈던 조선의 백성 안용복의 고난과 사투, 모험에 관한 4년간의 생생한 기록을 밀도 있게 담아낸 이 감동 스토리는 영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쓰여 졌으며, 곧 국내에서 대작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강치'는 독도 가제바위에 수만 마리가 살았으나 일본인들에 의해 무참히 포획된 끝에 끝내 멸종되고 만 바다사자를 일컫는다.

    또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땅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분쟁의 땅이 되고 있는 '독도'의 상징이자, 일본의 횡포 앞에 무참히 짓밟혔던 '안용복''조선 백성들'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나도 오래 전에 독도를 탐방한 적이 있었다.

    독도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가끔 볼 때가 있다.

    너무나 뚜렷하고 선명한 바위로 이루어진 동쪽 바다의 당당한 우리의 땅이다.

    바로 이 땅을 목숨처럼 지키기 위해 권력자가 아닌 백성들이 앞장을 서서 지켜냈다는 자체가 정말 위대하였다.

    그 정점에 선 강력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강치'이미지의 300년 전 일본에 당당하게 맞서 독도를 지켜낸 한 남자 '안용복'의 투쟁의지에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마지막 국정에서 "네게 조선은 무엇이더냐?"의 임금님의 질문에

     ".....제게 조선은 태양입니다. 우리 땅이 어느 곳에 있든. 우리가 어디에 있든. 시기와 질투도 없이 공편함에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빛을 나누어주는 태양입니다." 라고 답한다. "안용복의 죄는 죽어 마땅하다! 허나, 이 자를 죽이는 일은 쓰시마의 분노를 푸는데 충분할 뿐이다. 일본의 기를 꺾어 스스로 울릉도와 독도에 일본인의 왕래를 금기코자 한 것은 용복의 공이다. 일본은 지금에 이르러 울릉을 가리켜 일본의 땅이라 하지 않는다. 이 또한 용복의 공이다. 극형을 감하고, 멀리 유배토록 하라!"(364-365pp)

    안용복은 결국 극형을 면한다.

    이게 우리의 역사였다.

    우리는 당연히 역사를 지켜야 한다.

    단호하게...

    일본이 그 어떤 유혹과 책략을 통해 엉뚱한 짓을 한다 하더라도 바로 300년 전 안용복이 바로 해냈던 그 강치의 투쟁의 정신을 갖고서 해낸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대한민국 만세!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책책북북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사업자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3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5%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