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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세계사교과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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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58620706
ISBN-13 : 9788958620709
살아있는 세계사교과서 1 중고
저자 전국역사교사모임 | 출판사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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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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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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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읽는 힘을 길러 ‘나’와 ‘세계’를 네트워킹하다! 세계사를 기술하고 개발하는 ‘관점’과 방법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누가 쓸 것인가?’의 문제이다.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집필하였던 전국역사교사모임의 2천여 역사 교사들, 그리고 이 책의 저자 10명의 역사 교사들은 21세기를 살아가게 될 우리의 청소년들이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이라는 서구 중심의 관점을 벗어나, 우리의 눈과 우리의 이야기로 세계를 인식할 수 있게 돕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평화와 민주주의, 인간다운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시각을 견지하였으며, 세계사와 한국사를 연관 지어 큰 흐름 속에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무릇 교육이란 자신의 눈으로 세계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큰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전면 개정판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는 오늘날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계를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전국역사교사모임
1988년에 결성된 역사 교사 단체이다. 전국의 2,000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생함과 감동이 있는 ‘살아 있는 역사 수업’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초의 한국사 대안 교과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1, 2)와 세계사 대안 교과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1, 2), 각국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 주는 ‘처음 읽는 세계사’(터키사, 미국사, 인도사, 일본사, 중국사) 시리즈,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사 대안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이 쓴 제대로 한국사》(1~10)와 세계사 학습 교양서 《나의 첫 세계사 여행》(1~4) 등을 펴냈다. 세계인과 함께 읽는 한국의 역사인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한국어판·영어판)를 펴냈고, 역사를 왜 가르치는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많은 교사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역사,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역사교실, 역사에서 배우고 삶으로 가르치는》을 펴냈다.

·김육훈(서울공업고등학교 교사)
·남동현(前 경기 명문고등학교 교장)
·남정란(서울시 교육청 장학관)
·박윤희(前 인천 인항고등학교 교사)
·양정현(부산대 역사교육과 교수)
·왕홍식(서울 보성중학교 교사)
·유필조(서울 시흥중학교 교사)
·윤세병(동북아역사재단 연구 위원)
·윤종배(서울 중평중학교 수석 교사)
·이성호(서울 배명중학교 교사)
·이지현(서울 신현고등학교 교사)
·최재호(前 부산 브니엘고등학교 교장)

목차

개정판 머리말
‘나’와 ‘세계’를 네트워킹할 청소년을 위하여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전면 개정판을 내며

초판 머리말
‘21세기를 살아갈 한국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세계사를 새로 썼다

1장 더불어 사는 세상
세계 속의 우리
세상 밖으로, 역사 속으로

2장 나라를 세우고 문명을 빚으니
1. 인류의 고향, 아프리카
2. 역사가 시작된 땅, 수메르
3. 지중해를 밝히는 문명의 빛
4. 인더스강에서 황허강까지

3장 드넓은 제국, 커다란 믿음
1. 최초의 세계 제국, 페르시아
2. 폴리스에서 헬레니즘 세계로
3. 로마 제국과 크리스트교의 만남
4. 불교의 가르침을 받은 마우리아
5. 중국의 울타리를 쌓은 진
6. 중국 문화의 기틀을 다진 한

4장 사막과 초원을 품은 이슬람 세계
1. 동서 교역로의 강대국, 페르시아
2. 아랍에서 이슬람교가 일어나다
3. 세 대륙을 품은 이슬람
4. 이슬람 세계에 부는 바람

5장 십자가를 들고 가는 유럽
1. 천년의 제국, 비잔티움
2. 또 하나의 크리스트교 세계, 서유럽
3. 서유럽의 혼을 지배한 가톨릭교
4. 도시와 함께 발전한 중앙 집권 국가

6장 영혼의 강 인도, 바다로 열린 동남아시아
1. 힌두 세계의 울타리를 세우다
2. 인도에 찾아온 이슬람 세력
3. 더 넓은 인도를 찾아서
4. 뭍과 바다를 품은 동남아시아

7장 장안에서 나라까지 굽이치는 동아시아
1. 통일로 가는 유목 세계와 농경 세계
2. 말 달리는 한반도, 일어서는 일본
3. 백강에서 겨루는 동아시아 삼국
4. 비단길에 실려 온 당의 봄바람

8장 몽골 제국, 유라시아를 가로지르다
1. 유목 국가에서 정복 국가로
2. 창장강 이남에서 다시 일어난 송
3. 몽골의 정복, 이에 맞선 항쟁
4. 유라시아가 하나의 세계로 통합되다

9장 넓어지는 이슬람 세계
1. 이슬람 세계를 누빈 나라들
2. 세 대륙에 걸친 나라, 오스만 제국
3. 인도의 새로운 전통, 무굴제국
4. 다양하게 굽이치는 동남아시아

10장 대서양을 헤쳐 나가는 유럽
1. 바다로 나서는 에스파냐와 포르투갈
2. 유럽의 새 강자, 영국과 프랑스
3. 서유럽을 따르는 중·동부 유럽
4. 유럽을 살찌운 대서양 무역

11장 명·청 제국 그리고 동아시아
1. 명이 이끄는 동아시아
2. 임진년, 전쟁에 휩싸이고
3. 오늘날의 중국을 만든 청
4. 일본과 청으로 향한 조선

12장 하나 되는 세계, 문명과 문명의 만남
무역의 성장으로 하나 되는 세계
문명의 공존과 충돌

여성의 역사
·여신을 숭배하던 시대
·로마를 긴장시킨 클레오파트라
·《쿠란》 속의 이상과 현실 속의 모순
·성모 마리아에서 마녀까지
·남편 따라 불길 속으로 뛰어든 아내
·황제가 되기 위한 어려운 조건
·제국이 탄생하기까지 숨겨진 희생
·아름다운 하렘의 숨은 실력자
·베르트랑드의 결심
·포카혼타스의 진실
·전통의 이름으로 행한 악습
·에도 시대의 열녀

문화유산 나들이
·옛 시대를 들여다보는 열쇠, 문자
·취푸의 공묘(孔廟)와 공림(孔?)
·예언자의 나라, 이슬람의 문화
·인간과 자연에 대한 찬미,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미술
·힌두 사원에 빚은 힌두교의 뜻
·깨달음의 불교! 비단길을 건너다
·새롭게 보는 중앙아시아의 유목 문화
·힌두와 이슬람의 만남, 타지마할
·중앙아메리카의 사라진 문명들
·제국의 우람한 모습, 자금성

청소년의 삶과 꿈
·글자 배우는 건 어려워!
·어느 스파르타 청년의 나날
·어른 되는 방법, 할례 받고 금식하기
·어른 되는 방법, 칼 받고 서약하기
·어른 되는 방법, 암송하고 머리 깎기
·어른 되는 방법, 관 쓰고 비녀 꽂기
·마르코 폴로, 세계를 향하여 출발하다
·술탄의 막강한 친위 부대
·원주민 전사, 시팅불
·평범한 학생들이 다닌 학교

부록
세계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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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 "한국인의 눈으로 아시아사를 보고, 유럽 중심을 넘어 세계사를 읽는다" -유럽은 왜 대륙일까? 유럽은 아시아와 연결된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에 있는 거대한 반도에 불과한데 왜 대륙일 수 있지? -서양의 역사는 그리스·로마 문명에서 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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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의 눈으로 아시아사를 보고, 유럽 중심을 넘어 세계사를 읽는다"
-유럽은 왜 대륙일까? 유럽은 아시아와 연결된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에 있는 거대한 반도에 불과한데 왜 대륙일 수 있지?
-서양의 역사는 그리스·로마 문명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그리스·로마 문명이 영국이나 독일의 역사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유럽이 원래 강해서 혹은 앞서 있어서 근대를 열었을까? 아니면 다른 나라를 침략하면서 강해졌을까?

우리는 역사 교과서, 역사 교육, 그리고 역사 교양서를 통하여 어릴 때부터 서구 중심의 역사관을 주입받아 왔다. 현행 세계사 교과서는 여전히 서구 중심의 역사관을 담고 있다. ‘유럽사 주연’, ‘중국사 조연’의 세계사이다. 유럽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소상히 살피고, 아시아는 중국을 둘러보는 정도에서 그친다. 바탕에는 세계 역사를 고대-중세-근대의 3분법으로 바라보는 시기 구분에 근거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유럽에 비하여 다른 지역은 발전이 더딘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현재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서구 열강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중심’이라고 인식하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의《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는 서구의 우월성이나 서구적 근대의 보편성을 지양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배려 속에 다양한 형식의 삶을 접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세계사, 인간다운 삶을 지향하는 세계사, 소수자의 지위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공존과 연대를 지향하는 세계사, 과학 기술이 가져온 사회 변화를 성찰하면서 개인주의와 경쟁, 성공 지상주의에 대한 대안적인 삶의 방안을 성찰할 수 있는 세계사를 그리고자 하였다.

2. ‘관계’ 속에서 이해하는 세계사: 문명과 문명의 대화
1권은 ‘문명’과 ‘관계’가 핵심어이다. 문명 세계의 형성에서 시작하여 전근대 세계사를 포괄한다. 인류의 경험을 문명사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자연과 적응하거나 맞서면서, 혹은 다른 인간 집단과 협력하거나 투쟁하면서 형성한 여러 문명의 특질을 이해한다. 이를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 관용을 배우고 21세기의 대안적 가치를 탐색하도록 하였다. 유럽 중심의 ‘고대-중세-근대’의 구분법을 폐지하고 ‘문명의 성립과 개별 국가, 왕조-지역 세계의 형성과 교류-세계사의 성립과 일체화’를 큰 줄기 삼아 세계사의 전반적 흐름을 놓치지 않고, 국가와 국가, 지역과 지역이 어떤 관련을 맺었는지에 주목하여 ‘관계 속에서’ 국가와 지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는 세계사와 한국사의 관련성에 주목하며, 당대 한국인의 세계 인식과 21세기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세계를 바라보는 인식의 주요 문제를 적극적으로 담았다. 아시아의 여러 지역 가운데서 동아시아에 관한 비중을 높이면서, 특히 한국·중국·일본의 관계사에 지면을 할애하였다. 1권에서는 한국사를 동아시아사의 일부로 잡아 세계와 만나는 지점을 두었고, 동아시아가 남아시아, 서아시아를 거쳐 유럽 세계와 만나는 길을 설정하였다. 2권에서는 본격적인 세계사의 일체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주체적 근대화의 길을 따져 묻는 가운데, 평화로운 미래 발전에 바탕이 되도록 성찰적 사고를 갖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하여 과거 식민지 경험으로 굴절된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세계 역사의 흐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전국역사교사모임의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시리즈, 새롭게 개정
이 책은 ‘우리의 시각’으로 세계사를 보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자기와 세계를 연결하고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여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돕는 세계사 교과서가 꼭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믿고 볼 수 있는 세계사를 펴냈던 전국역사교사모임 집필진이 다시 한번 모여 15년 만에 전면 개정판을 내놓는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원음에 가깝게 표기하느라 낯선 표기가 있었던 고유 명사와 여러 용어를 검정 교과서 용어로 통일하였다.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다듬어 고치고, 과도한 해석이나 단정적 표현을 피하였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현대사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2권의 11장과 12장을 새롭게 다시 썼다. 사회주의 붕괴 후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더욱 위세를 떨치는 가운데 경제 위기가 일상이 되고, 이에 맞서는 저항마저 번번이 좌절되어 포퓰리즘이나 극우 민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오늘의 상황까지 역사화하여 서술하고자 하였다. 이런 시도를 통하여 독자들이 역사적 맥락 위에서 이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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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살아있는 세계사교과서 1 | ci**l765 | 2012.04.1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내용은 교과서인데 그림도 많고 구성도 재미있게 되어 있다. 딱딱한 세계사 책만 접하다가 아이의 책을 보니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내용은 교과서인데 그림도 많고 구성도 재미있게 되어 있다. 딱딱한 세계사 책만 접하다가 아이의 책을 보니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역사교사들의 모임이 만든 새로운 형식의 역사책이다.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의 세계사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배려 속에서 다양한 형식의 삶을 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이 책은 역사적인 문명권 개념에 지리적 구분을 더하여 유럽,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아시아의 4대 문명을 중심으로 삼고, 중앙 아시아와 동남 아시아, 아프리카를 부로 삼아 총 7개로 나누어 살펴본다. 유럽에 대한 과다한 비중 대신에 세계의 문명과 여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고 한다.
    책은 손이 자주가야 지적인 유대감이 형성된다. 이 점에서 나는 이 책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자 한다.
  • 제가 역사쪽에 관심이 많아서 이책 저책 읽어보는데, 일단 처음에 역사적인 흐름을 파악하고자할때 <살아있는 ~ 교과서&...
    제가 역사쪽에 관심이 많아서 이책 저책 읽어보는데,
    일단 처음에 역사적인 흐름을 파악하고자할때 <살아있는 ~ 교과서>시리즈로 시작하면 괜찮다.

    역사 공부야 중고등시절에 다 했을 텐데도 왜이리 머리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 적은지

    문학책이나 역사소설류를 읽다보면 역사 상식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고 많이 깨달은 바 있어

    좀 체계적인 역사공부를 독학으로라도 해보고 싶어 이것 저것 기웃거리고 있다.

    한국사검정능력시험도 있고 해서 역사 마니아 들이 자신의 실력 체크라던지

    아니면 취업이나 취학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이라면 도전도 많이 해보겠지만

    학생시절을 지나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역사를 혼자 접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역사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서점가를 둘러 보면 다양한 서적들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하지만 너무 상세하고 전문적인 역사서적이 많아 막상 손이 가지 않고 두려워 할 따름인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가장 손쉬운 중고생 학생용 살아 있는 ~ 교과서 시리즈를 활용하면

    쉽게 접근할수 있다는 용이한 점이 있다.
    일단 이 책은 기존 교과서와 달라서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보수적이지도 않다.
    한국사를 보더라도 저자들이 누구냐에 따라 보수적 경향과 진보적 경향으로 나눌수 있을텐데,

    이 책을 쓴 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들은 약간의 진보적 경향은 띄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해보고자 하는 열정이 느껴진다.

    기존 교과서는 지배자의 입장에서 쓴 관점이 많이 들어 나고 있지만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민중이나 피지배자 입장에서 써보려는 노력이 다분히 보였었다.

     

    이 세계사에서도 마찬가지로 유럽중심의 강자입장에서 나열되는 세계사가 아니라

    그리스,로마, 오리엔트 중심의 주요 대국들의 입장 뿐아니라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이민족에 대해서도

    관대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제국주의 당시 식민지나 노예 생활을 했던 아프리카, 아메리카 원주민들 입장에서

    좀더 세밀히 그려보고자 노력한 점이 많이 보인다.

    이 교과서는 일단 서론적인 경향이 많아서 세밀한 세계사 공부는 다른 책으로 해야 된다.
    굵직한 사건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 흐름 파악에는 용이할수는 있지만

    좀더 상세한 내용을 알기에는 힘들다. 그리고 대륙별로 나뉘어서 설명하고 있어

    시대별로 머리속에 정리하기에는 좀 힘든 면이 있다.

     

    그림 부분에서 많은 공을 들였음이 보이는데, 고대국가다 보니 여러 다양한 왕조나 도시국가들이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지역에 분포 했는지 잘 이해 되지 않아 읽고 설명으로 상상으로만 그쳤던 것을

    세밀한 삽화와 지도가 주어져서 정확하게 지역을 인식할수 있다.

    그러한 노력과 고민들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초반 논의는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이라는 현행 교과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우리시각으로 세계사를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가'가 중점사안이었다..........연구를 거듭하다 보니 세계사의 흐름 속에

    한국사의 주요 대목을 꾸준히 떠올린다는 식으로 구성 할수 있을 것 같았다.

     

    .............

     

    한지면에 글과 그림, 사진이 잘 어울려 주제가 분명히 드러나고, 살아 있는 느낌이 전달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머리말 발췌-
    일단 1권이라서 문명과 문명의 대화는 소제목으로 시작하는데,

    인류의 발생 부터 16세기까지의 흐름이 설명되고 있다.

     

    일단 본인이 고대역사부분에 관심이 많았던 관계로 수메르 문명에서 시작하여 바빌로니아 , 아시리아, 페르시아 등으로

    이어지는 오리엔트 역사 부분과 동양과 서양의 첫 전쟁이었던 페르시아 전쟁부터 펠레폰네소스 전쟁, 신화로만 읽혔던

    트로이 전쟁, 포에니 전쟁, 십자군 전쟁 등 속에 얽힌 내력들을 읽어 내려 갈수 있었다.

     

    세계 지리에 약했던 부분이 있었던 지라 열심히 지도를 분석하다 보니 몰랐던 ~반도, ~만 이름까지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베리아 반도, 아나톨리아 반도, 펠로폰네소스 반도, 발칸 반도, 아라비아 반도 등등

    알지 못하던 지형이 있다면 세계 지도를 펴고 찾아 보시기 바란다.

    한국사도 그러하지만 세계사는 더욱 무궁무진한 것 같다.
    어떤 주요한 지역 , 메소포타미아 지역, 그리스 로마 지역, 중국지역에서 흥망 성쇠하는 왕조나

    인물들을 위주로 많이 서술하고 있으나 세부적으로 따져 가자면 너무나 방대해지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면에서 역사공부는 더욱 매력이 느껴지고 있다.

     

    인물명, 지명, 사건명 ,나라명, 왕조이름 등등 외워야 될 부분도 많지만

    새롭게 알아 간다는 지식욕을 채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역사 공부라고 생각된다.

     

    고대와 중세의 역사 내용이 1권에 있다는

    요즘 세계흐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수 있는 근현대사 부분의 세계사 공부가

    더욱 재미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이라는 소설을 보면

    신들이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나온다. 고대 원시시절부터 해서 민주주의 자본주의가 성립되기 까지~

    어느 곳이 먼저 문화를 먼저 받아 들여 개발하고 발전 시키느냐에 따라

    살아 남는 민족이 되느냐 망해 버리는 민족이 되어 버리느냐가 판결이 나는 지구 7호 만들기 프로젝트들이

    그당시 세계사에 약했던 터라 이런 방대한 상식을 알고 있는 저자가 너무 위대해 보였었다.

     

    지금도 지식과 상상력을 중요시 하는 작가이기에 존경하고 있는데,

    호모 사피엔스로 태어났다면 지식욕의 갈망은 끊임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부와 독서라는 작업이 힘든 작업이지만 그만큼 희열을 가져다 주는 것이기에

    많은 분들이 이런 매력에 빠졌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 몇달 전에 서양사를 이끈 주요 원동력을 명쾌하게 설명한 책을 읽고 다시 읽어 보면서 폭 넓고 깊은 영향을 받은 책이 있다. 그...

    몇달 전에 서양사를 이끈 주요 원동력을 명쾌하게 설명한 책을 읽고 다시 읽어 보면서 폭 넓고 깊은 영향을 받은 책이 있다. 그 저자의 해박한 역사 ,문화 지식..단순하게 역사를 보는 관점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균형있게 추구한 것에서 느낀게 많았다. 과거의 차이로 인해 달라질수 밖에 없는 다양한 역사책을 읽을 때, 한 권만 보지 말고, 똑같은 주제를 다루어도 여러 권의 책을 보면서 엇갈리는 점들을 재판관처럼 느끗하게 따져가면서 여유를 가지라고 한다.

     

    해석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그것은 과거를 재현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일인가 하는 좀 더 근원적인 문제 제기다. 이미 사라져 버린 과거가 남긴 잔해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살리기에는 턱없이 모자란것이 많은게 역사이다. 나는 다양한 역사를 보고 있지만 한편으로 과연 열린 생각으로 두루 섭렵하고있는냐다?...내가 보는 세계사는 대부분 서양사에만 편중되어 있는 한쪽으로 급격하게 치우쳐 있어 균형잡힌 시각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뼈저리게 느낀다.

     

    21세기를 살아 갈 청소년들이 독자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생동감 있는 역사 교육을 위해 선생님들이 만든 이책은 내가 학창 시절에 배운 수직같은 유럽중심주의 시야을 탈피 해 수평적인 시야와 객관적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골고루 제시한다. 민족은 집단 문화의 창조자이며 유지자다. 한 민족은 다른 민족과의 접촉을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지역에서, 나라로, 다시 문화권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짚어 보며서 문화간의 교류의 충돌을 서로 견주어 보여준다.

     

    이 책에는 이제껏 단역 수준에 머물렀던 동남 아시아와 인도, 서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를 새롭고 비중있게 다루면서 신선하게 느껴진다. 특히 드넓은 최초의 제국인 "페르시아"와 사막과 초원을 품운 이슬람 세계, 유럽이 외면하던 천년의 제국 "비쟌티움"에 대해 자세히 다루면서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다양한 삶을 살던 인류의 경험을 통해 최대한의 보편성을 보여줄려고 한다. 그리고 혁명에 앞장 선 아줌마 부대나 화려한 인형 속에 살던 순종적인 여성과 더러운 노동자 집안에서 힌들게 살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어둠에서 빛으로 조금씩 찾아가는 여성들의 고통과 삶은 시대의 벽을 뛰어 넘는다.

     

    흐르는 시대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 모습처럼 수 없이 많은 자료들을 뒤진 정성 끝에 생생하고 풍부한 자료와 사진을 글과 그림이 어울리게 편집을 잘 꾸몄다. 우리나라는 세계로 향하는 넓은 창인 "인터넷"을 가지고 있어 덕분에 다른 나라를 이해 할 수 있는 유용한 장점이 있다. 인종도, 언어와 종교, 문화도 각지각색이면서 다양하게 한 공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세계사를 대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 재미있는 책!! | wl**d00 | 2006.08.2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세계사에 대해 다시한번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다. 조금 딱딱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것은 세계사라는 분야가 가지는 어쩔...

    세계사에 대해 다시한번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다. 조금 딱딱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것은 세계사라는 분야가 가지는 어쩔수 없는 면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니 훨씬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 세계사 교과서 | ne**la72 | 2006.06.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세계화 시대라고 구호는 거창하지만 영어만 공부할뿐 다른 나라의 언어와 역사를 배우는것에는 등한시하고 있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세계화 시대라고 구호는 거창하지만 영어만 공부할뿐 다른 나라의 언어와 역사를 배우는것에는

    등한시하고 있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방송이나 신문 뉴스를 보더라도 국내사건에만 치중할 뿐 세계의 동향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고 말한다.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볼 수 있고 세계사라는 거울을 통해서 자국사를 정확하게 인식하게 해준다.

    역사에서 가상은 금물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왜 라는 물음과 만약에 라는 가정을 해보아야 한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목적은 통찰력을 기를 수 있고 타 분야와의 응용력을 가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장점은 지도가 있어서 세계사+지리 공부를 함께 할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학제적 연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칼라라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준다.교과서가 이 책의 반만 따라 갔으면 좋겠다.)

    연표와 사건을 외우는 세계사가 아니라 지도와 삽화를 보면서 머리속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그동안 동아시아에 있는 한국은 우리의 관점에서 역사를 보는것이 아니라 서양의 눈으로 역사를

    보고 있다. 우리 자신이 주변부에 있으면서 오히려 중심의 눈으로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서부극에서 백인들이 인디언을 토벌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환호하는 우리의 모습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포카혼타스의 눈물을 아는가?

    그동안 베트남의 통일을 보면서 반공의 의지를 다졌고 데모하느라 망해서 보트피플을 하는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손가락질을 했다.

    프랑스, 미국 등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베트남 민중의 투쟁을 우리는 비웃었다.

    우리는 철저하게 주변주의 눈이 아니라 제국주의의 눈으로 보고 있었다.

    (책에서는 월남에서 국군의 양민학살 등 논란이 있는 부분까지는 나가지 않았다)    

    유럽인들이 침범한 라틴 아메리카에서 인디오들의 피땀으로 세운 독립국들도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아이러니를 본다.

    일본을 통해서 근대를 봤다면 현대는 미국이라는 창을 통해서 보고 있다.

    미국에서 걸러진 이론들이 우리에게 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 언어로 역사를 해석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유럽,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인도, 이슬람,아프리카 등 주변 역사를 공부할 수 있게 해주고 우리의 역사와 연계시켜서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매장마다 있는 여성의 역사는 차라리 독립시켜서 구성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동안의 세계사 교과서가 왕조사 중심이라면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에서는 민중의 입장에서

    역사를 보고 있다. 문자를 쓸 수 있는 사람들의 역사가 아니라 노동자,여성 등 역사의 그늘에서

    분투했던 마이너 들의 역사를 쓰고 있다.

     

    많은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산만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는 세계사란 이런것이다라는 맛을 보여주는 책이다.

    책에서 넓이라는 잽을 날렸다면 독자들은 피하지 말고 본인이 흥미로운 분야의

    책을 찾아서 깊이라는 반격의 펀치를 날려야 한다.  

    역사는 도전과 응전이라고 하지 않는가.

     

    아쉽다면  참고문헌을 함께 실었으면 찾아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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