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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의 신화(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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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쪽 | A5
ISBN-10 : 8987519260
ISBN-13 : 9788987519265
반세기의 신화(반양장) [반양장] 중고
저자 리영희 | 출판사 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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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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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좋은 책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hoo*** 2020.02.15
741 책도 깨끗하고 배송도 매우 빨라 생각지도 못하게 일찍 도착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anatr*** 2020.02.11
740 5점 만점에 5점 wlsgur1***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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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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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냉철한 시각으로 날카롭게 비판해온 대표적 지성이 53년 만에 다시 찾은 북한 방문을계기로 남북문제를 다시 한번 직시한 통일 비평서다. `휴전선 남북에는 천사도 악마도 없다`는 부제에서 보듯 남북 괴리의 원인을 깊이있게 지적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001. <남, 북한 선악설을 넘어서>
002. 못다 이룬 귀향
003.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하여
004. 북한동포의 것은 북한동포에게
005. '주체사상'의 이데올로그, 황장엽과의 대담
006. 북한의 남한화가 통일인가?
007. "통미봉남, 통소봉북(通美封南, 通蘇封北)"
008. 남파간첩 보내고 북파간첩 받자
009.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부탁
010. <우상과 신화의 정체>
011. '북방한계선'은 합법적 군사분계선인가?
012. 북한-미국 핵과 미사일 위기의 군사정치학
013.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유일합법정부'가 아니다
014. 남, 북한 전쟁능력 비교연구
015. 미국 군사동맹 체제의 본질
016. 동북아지역의 평화질서 구축을 위한 제언
017.
018. 통일의 도덕성
019. 학생들에게 남북문제와 통일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020. 한국 '언론기관(인)'의 평화기피증과 통일공포증
021. 한국판 매카시즘이라는 유령
022. 베트남 인민에게 먼저 사죄를 하자
023. 휴전선 남, 북에는 천사도 악마도 없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시대 진보적인 양심인 리영희 교수의 통일·남북 관련 비평집인 이 책의 부제인, 휴전선 남·북에는 천...
       우리시대 진보적인 양심인 리영희 교수의 통일·남북 관련 비평집인 이 책의 부제인, 휴전선 남·북에는 천사도 악마도 없다 가 이 책의 내용을 말해준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 문제, 핵과 미사일을 둘러싼 북한과 미국의 갈등 등 시사 문제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접근을 통해, 남북의 실체를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 바라볼 것을 느끼게 해 준다.


      본문 중 「우상과 신화의 정체」에서 「북방한계선은 합법적 군사분계선이 아니다」「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유일 합법정부가 아니다」 「북한-미국 핵과 미사일 위기의 주요인은 미국에게 있다」는 등의 주장은 당혹스러움을 넘어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조목조목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해 낸다.


      결론부분에서 남북한의 체제, 자유민주주의체제와 사회주의체제 모두를 비판하는 양비론 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무지했음과 이분법적 무비판적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 집단주의를 낳을 수 있는가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

     

  • 반세기의 신화, 리영희 | 75**01 | 2000.06.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저자 리영희는 1970년대 이후부터 한국사회 광적인 반공극우이데올로기에 왜곡,과장되어온 베트남 문제, 중국 문제 등을 객관적 ...
    저자 리영희는 1970년대 이후부터 한국사회 광적인 반공극우이데올로기에 왜곡,과장되어온 베트남 문제, 중국 문제 등을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글쓰기로 날카롭게 지적, 분석하고, 이후 한반도 를 둘러싼 국제정치 질서의 기만적인 변화를 일반 대중들에게 폭로하는 한편, 남한 내 핵문제를 둘러싼 이데올로기 문제, 남북관계에 관한 올바른 접근과 전망을 제대로 얘기해 냈다. 자의건 타의건 7,80년대 민주화 운동 속에서 핵심적 지식인의 역할을 당담했던 그 역시 국제관계속의 냉전해체와 동구사회주의권 몰락과 함께 어감상의 미묘한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관계의 핵심적인 문제들에 대한 실증적인 작업에 비켜서지 않으며 오히려 더 왕성한 저술작업을 펼치고 있다. 책 「반 세기의 신화 (1999, 삼인 출판사)」는 기간 리영희의 90년대 이후 변화된 모습들 속에서도 여전히 제대로 된 노년의 안위를 제공할 수 없던 현실문제들에 대해 '거짓과 우상과 신화가 난무했던 20세기는 가고, '다가오는 새세기에 대한 희망을 품으며 차분하게 정리하는 의미들을 담고 있는 저작이기도 하다. 1부에서는 맹목적인 반공, 반북이데올로기로 교육받아온 우리들에게 남북문제를 바라보기에 앞서 북한 그 자체를 제대로 바라보기 위한 관점을 얘기해주고 있다. 조금은 상식적인 에세이 수준으로, 하지만 그다운 날카로운 주장의 노력들을 끊임없이 표현하고 있는 순서이다. 2부에서는 99년 6월에 발생된 서해안 무력충돌 사건의 원인을 본질적으로 다가서 '북방한계선'에 대한 합법성을 작가 특유의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파헤치며, 북미 미사일 협정문제 등에서도 작가가 여전히 현실의 긴장을 놓치않고 있음을 서술하고 있다. 지난 두편의 글(남북한 전쟁능력 비교연구,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유일 합법정부가 아니다)들을 다듬어 재수록한 것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지난 반공극우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저자 나름대로의 사회를 향한 '항의'를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3부에서는 자본주의 남한의 현실들을 인정하며 저자에게 덧씌어진 급진적 지식인의 껍질들을 애써 회피하면서 남북한에 대한 저자 노년의 인간적(휴머니즘) 희망들을 정리해내고 있다. 중국 당산시의 인민들과 뉴욕시민들의 인간적 행태를 피력하는 저자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현실 사회주의 실패 이후에도 사회주의적 도덕형 인간에 대한 저자의 끈질긴 희망과 인간의 욕구와 생존에 대한 생산력 승리의 자본주의의 현실 속에서 저자 또한 갈등과 혼돈, 그 속에서 전체 희망의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때문에 40년 노익장의 경험에서만이 뿜어져 나오는 여전한 그만의 지적인 분석과 통찰력에 어울리지 않은 '다만 일말의 도덕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관계 속에서의 시대를 열렬히 희망하고 있다'는 다소 힘없는 결말은 이제는 다음세대에게 이 작업들을 물려주고 싶다는 스스로의 고백에 대한 비굴하지만은 않은 변명인 듯 싶다. 적어도 그가 연구실에서 강단에서 자신의 지적욕구를 해소하는 '평화로운' 작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폭력과 억압의 시대에도 대중들 앞에서 끊임없이 왜곡된 현실의 문제들을 파헤치고 지적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이 시대의 유일무이한 지식인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다음세대가 그의 작업들을 비판적으로, 희망적으로 계승해야 함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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