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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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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쪽 | A5
ISBN-10 : 8993660018
ISBN-13 : 9788993660012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 중고
저자 전병길,고영 | 출판사 꿈꾸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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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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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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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사회적 기업, 공정무역, 사회책임투자, 마이크로크레딧,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전 세계 사회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는 대안 경제를 설명하고, 전 세계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공익마케팅 전문가이자 사회적 기업, 공정무역, 사회책임투자 등 대안경제아카데미 기획자와 ‘아름다운 가게’를 무료로 컨설팅한 사회적 컨설팅 그룹을 이끌고 있는 컨설턴트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책이다. 이론가와 실천가의 만남이 경제위기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의 폐해를 꼬집고, 대안경제로 극복해내자는 저자들의 주장은 독자들을 참여시킨다. 착한 소비와 재능 기부가 그것인데, 오늘의 어려운 시기는 ‘함께 갈 때’에라야만 가능하다고 도전을 주고 있다. 자칫 식상한 듯한 주장이지만, 현실 속에서 구체화시키고 이론화시켜 그 시금석을 놓았다는 데에 이 책의 가치가 있다. -출판사 서평 제공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책 소개 동영상입니다!

저자소개

전병길 |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청년이다. 오랜 시간 경제문제와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했다. 현재 기업시민소사이어티에서 공익컨설턴트로 일하며, 연세대 경영학 박사과정에 있다. 또한 사회적 비즈니스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젊은 사회적 기업가들의 모임인 예스이노베이션(YES Innovation)의 대표운영자다.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들을 현실화시켜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지역이 발전하고, 국가가 부강해지는 바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도래할 통일 코리아의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다.
정주영의 기업가 정신, 앤드워홀의 창의와 상상력, 무하마드 유누스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본받아 우리시대의 ‘새로운 자본주의 컨설턴트’의 삶을 살고 싶어한다.

고 영 | 가난한 청년이다. 꿈 하나로 먹고 사는 청년이다. KBS, MBC, SBS, CBS 등 방송사와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머니투데이 등 언론사에서는 그를 ‘기부청년’이라 부른다. 현재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경영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5년 전부터 ‘프로보노(Probono)’로 활동하면서 ‘아름다운가게’를 무료로 컨설팅했다. 현재는 한국 최대 전문가 재능기부 단체인 ‘Social Consulting Group’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마케터, 애널리스트, PR전문가, 의사, 약사 등 80여 명의 프로보노와 함께 사회적 기업 15여 곳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사회의 프로보노 혁명을 이끄는 ‘새로운 자본주의 컨설턴트’로 불려지길 원한다. 30년 뒤의 세상을 그린 세계문화주도 국과 정치와 사랑을 연결시킨 <아고라에 선 리더십>을 출간하여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목차

I. 꿈꿔라. 새로운 자본주의를
1. 그림 한 점에 담긴 생각 -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2. 왜 새로운 자본주의를 말하는가? - 여는 글
3. 새로운 자본주의가 시작되고 있다 - 새로운 자본주의의 혼합가치

II. 뒤집어라. 약육강식의 자본주의를 새로운 자본주의로
1. 위코노미(WEconomy) 비즈니스 생태계

2. 자선이 아닌 기회를 - 사회적 기업
애드가 헬름즈의 굿윌, 그리고 아름다운가게
사회적 기업이란 무엇인가?

3. 삶이 깃든 상품으로 - 공정무역
공정무역의 기원을 찾아서
공정무역이란 무엇인가?

4.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대출 - 마이크로크레딧
동남아와 아프리카를 거쳐 북한으로 가다 - 데이비드 부소
마이크로크레딧이란 무엇인가?

5. 투자는 착한 기업으로 - 사회책임투자
존 웨슬리와 그의 후예들
사회책임투자란 무엇인가?

6.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아이스크림 벤앤제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란 무엇인가?

III. 선택하라. 새로운 자본주의의 정신적 멘토를
1. 꿈을 찾아 떠나보자 - 위코노미 테마여행
2. 위코노미, 참여와 공유의 자본주의
3. 새로운 자본주의를 개척한 사람들
공상적 사회주의를 시도한 로버트 오웬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 마르크르 방식 vs 캐드버리 방식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철강왕 카네기
자동차 산업의 수요와 공급을 같이 창출한 헨리포드
소비자운동의 기수 랄프 네이더
가난 없는 세상을 위해 헌신한 무하마드 유누스
빌 드레이튼, 사회적 기업을 이야기하다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공익마케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열다
월스트리트식 사회공헌을 시작한 ‘로빈후드재단’
브라질에 세워진 사회적 증권거래소
한국의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
빌 게이츠, 창조적 자본주의를 향하여

IV. 도전하라. 새로운 자본주의의 주인이 되어
1. 착한 기업을 넘어 이제는 착한 소비다
2. ‘재능’을 기부한다. 프로보노 푸블리코(Pro bono Publico)
3. 마치는 글 - 용기 있는 실천을 앞두고

책 속으로

우리 주변을 한번 둘러보자. 한국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수록 교육의 양극화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공교육이 점점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교육 양극화의 해소를 위해 노력할 수 있을까? 바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갖고 새로운 자본주의를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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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을 한번 둘러보자. 한국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수록 교육의 양극화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공교육이 점점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교육 양극화의 해소를 위해 노력할 수 있을까? 바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갖고 새로운 자본주의를 꿈꾸는 사람들이다.
한국 사회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의 숫자가 100만 명이 넘었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 한국 사람으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이들을 위해서 아직 우리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베풀지 못하고 있다. 누가 이들의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을까? 바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갖고 새로운 자본주의를 꿈꾸는 사람들이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요즘 ‘88만원 세대’, ‘이태백’, ‘청년실업’이란 말로 자신들의 처한 상황을 한탄하며 받아들이고 있다. 과거의 선배들이 불의에 저항하며 도전했던 이야기는 먼 옛날의 전설이 되었을 뿐이다. 누가 젊은이들에게 도전과 용기를 주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을까? 바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갖고 새로운 자본주의를 꿈꾸는 사람들이다.

(제4부, ‘용기 있는 실천을 앞두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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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 경제위기 속, 전 세계 사회 시스템을 바꾸고 있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말하다. 대안경제의 교과서!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현재의?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사회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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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위기 속, 전 세계 사회 시스템을 바꾸고 있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말하다.
대안경제의 교과서!


피부로 체감하고 있는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현재의?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사회적 기업, 공정무역, 사회책임투자, 마이크로크레딧,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전 세계 사회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는 대안 경제를 설명하고, 전 세계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ㆍ공익마케팅 전문가이자 사회적 기업, 공정무역, 사회책임투자 등 대안경제아카데미 기획자와 ‘아름다운 가게’를 무료로 컨설팅한 사회적 컨설팅 그룹을 이끌고 있는 컨설턴트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책이다. 이론가와 실천가의 만남이 경제위기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 희망을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의 폐해를 꼬집고, 대안경제로 극복해내자는 저자들의 주장은 독자들을 참여시킨다. 착한 소비와 재능 기부가 그것인데, 오늘의 어려운 시기는 ‘함께 갈 때’에라야만 가능하다고 도전을 주고 있다. 자칫 식상한 듯한 주장이지만, 현실 속에서 구체화시키고 이론화시켜 그 시금석을 놓았다는 데에 이 책의 가치가 있다.

영악한 자본주의의 참 모습을 간파한, 경제 대안 총망라!!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자본주의의 참 모습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가 직접 목격하고 있듯이, 자본주의의 폐단이 심각하게 노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지만, 점점 영악해져만 가는 그 괴물을 막아내는 일이란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은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자본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담았다.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 사회책임투자 등의 효시가 된 인물들은 물론 현재 그들의 가치를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총망라했다. 영악한 자본주의에 맞서, 이를 뒤집어 새로운 자본주의를 꾸려나가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경제위기의 시대, 새로운 자본주의를 위한 ‘이론가’와 ‘실전가’의 만남
이 책의 공저자인 전병길 씨는 공익마케팅 전문가일뿐만 아니라, 대안경제아카데미 기획자로 탁월한 이론가다. 다른 저자인 고영 씨는 외국계 기업의 컨설턴트로 변호사, 마케터, 컨설턴트 40여 명으로 구성된 ‘사회적 컨설팅 그룹(SCG)’의 대표다. ‘아름다운 가게’를 컨설팅한 현장가 고영 씨와 국내 최고 규모의 대안경제아카데미를 기획한 이론가 전병길 씨의 만남은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의 대안경제를 다룬 책들이 이론위주이거나, 협소한 현장의 이야기라서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면 이 책은 두 저자가 만나면서 그 한계가 극복된 것이 큰 성과다. 특히 이론적으로는, 한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대안경제에 대한 큰 그림이 완성됐다. 사회적 기업, 공정무역, 사회책임투자 등의 상호 간 연관성을 심도 있게 다루어 알기 쉽게 생태계로 구성했다. 현장의 모습으로는, 국내 최초로 무료 컨설팅을 해주는 전문가그룹 SCG의 전략과 비전이 대대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일반 독자들을 새로운 자본주의로 참여시키는 마지막 챕터는 이 책의 백미다. 착한 소비를 당부하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라고 보통사람들에게 말을 건다. 새로운 자본주의에로 초대인 것이다.

박원순과 원희룡은 이 책을 왜 추천했나?
얼핏 달라 보이는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이 책을 추천했다. 바로 희망제작소 박원순 변호사와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가치관은 다르지만, 분명 이 책에서 제시되는 새로운 자본주의에 희망이 있다고 느꼈기때문이다. 박 변호사는 “대안경제를 큰 틀에서 이해해야 하는 독자들에게는 더 없이 큰 선물”이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 이 책 덕분에 더 열정적으로 강의할 수 있단다. 한편 원 의원은 “사회적 기업과 대안경제에 대한 광범위한 개념을 전달해 주는 책”이라며 경제위기에 “현실적 대안을 찾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 책이 세상을 착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추천사

내 특강을 듣는 사람들이 모두 이 책을 읽어온다면 나는 지금보다 더 즐겁고 열정적인 강의를 이어갈 것이다. 이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그려본다.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대안경제에 대한 기초적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나, 현실적 대안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원희룡 의원(한나라당)

정보의 부족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견들을 해소하고, 이 세상을 바꾸는 일에 참여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심상달 선임연구위원(한국개발연구원)

이기적이고 파편화된 ‘개인’이 아니라, 협력하고 참여하고 공존하는 ‘우리’가 21세기형 새로운 주인으로 자본주의를 변화시키는 책이다. 이은애 사무국장(함께일하는재단)

저자들이 3년 이상 집필에 매달리면서 진지하고 깊이 있는 문제의식에서, 합리적이고 실증적인 대안제시에 매달린 노력이 책 곳곳에서 느껴진다. 이인열 기자(조선일보)

이 책은 시대와 지역은 다르지만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어떻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갔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장로 교수(고려대 경영학과)

두 젊은 저자가 그리는 선한 자본주의, 함께 사는 자본주의, 그곳에 희망이 있음을 확신하며, 독자들의 관심과 용기 있는 실천이 함께하길 기대한다. 이종수 상임이사(사회연대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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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그동안 우리는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엄청난 부의 폭발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자본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에서 그 자본주의 시스...

    그동안 우리는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엄청난 부의 폭발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자본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에서 그 자본주의 시스템에 역행하고서는 존재의 가치가 없을 정도로 숨가쁘게 달려왔던 것이다. 물론 그 중간에 대공황이라는 호된 홍역을 거쳤지만 케인스라는 중간계투의 등장으로 일대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영국의 대처와 미국의 레이건으로 대변되는 신자유주의라는 마무리 투수로 하여금 자본주의 시스템에 종지부를 찍는 듯이 보였던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난공불락의 자본주의 시스템에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다시 혼돈의 시대로 몰아가고 있다. 


    100점 만점이라고 생각하면서 제출했던 답안지의 검토결과 의외의 성적표를 받아는 지금의 우리에게 새로운 자본주의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의 성격에 대한 생각에서 부터 흔희들 우리가 알고 있는 기부에 까지 다방면에 걸쳐 현 자본주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금은 약간은 낯설지 않는 사회적 기업가에 대한 자료와 그들의 역활을 보여주므로서 암흑일보직전의 우리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필자는 그동안 사회적 기업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이러한 개념을 처음 접하는 독자나 어렴풋이 알고 있는 독자들에겐 상당한 길라잡이 역활을 독톡히 하고 있다.
     


    사실 데이비스 본스타인의 <달라지는 세계>를 통해서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가에 대한 개념을 알게 되었다.  사회적 기업가(社會的 起業家, entrepreneur)는 원래 프랑스어로 ’무엇인가를 떠맡은 사람’이라는 뜻에서 기원을 가지고 있다. 즉 낮은 영역에서 나온 경제자원을 보다 높은 영역의 자원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해서 창조적 파괴자라고도 불릴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그 아이디어을 현실에 적용시키는 이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이는 현재의 자본주의 시스템속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서 공공의 목적을 가지고 지속적인 아이템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엄연한 자본주의 시스템의 일종이라고 보면 타당할 것이다. 
     


    그동안 올바른 의식을 가진 일부 다국적기업들은 기부 내지는 자선이라는 형태로 성장일변도의 전략에서 분배쪽으로 기업전략을 전환하여 자사의 브랜드와 매치시키는 마케팅을 구사하면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형식을 취해왔다. 그나마 이러한 자선이 도움이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소극적인 자선의 형태를 벋어 나서 좀더 적극적으로 소외계층에 다가가는 방법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 사회적 기업가들이 있다.
     


    사회적 기업가의 역사를 보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상당한 내력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 대한민국의 실정은 걸음마 단계이다. 그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정부의 홍보 부족과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 소외층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과 나눔과 분배의 경제학에 대한 무지로 인해 우리의 사회적 기업은 극히 초보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러한 사회적 기업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취시키고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는 일반 소비자인 우리들의 정신적인 일대 혁명이 필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공급위주의 시대가 아닌 소비자가 우위에 선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의 올바른 소비가 오히려 이러한 사회적 기업의 창출과 지원에 힘들 보태주는 시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윤리적 소비
    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 책임 쇼핑(Socially Responsible Shopping)을 통해서 지역공동체, 환경, 노동, 여성,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비를 권장하는 것이다. 실례로 환경파괴나 여성 아동의 노동력 착취로 수익을 올리는 기업의 상품을 불매함으로서 그 역활을 할 수 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옥석을 가리는 일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비록 이러한 소비나 재물의 기부가 없이 자신만의 특출한 지식이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Pro Bono Publico)에 일조를 하는 방안도 있다.
     


    그동안 자본주의 시스템은 성장일변도로 앞만 보고 달려왔다. 무수한 시행착오을 거치면서 성장을 해왔지만 이제 서서히 그 시스템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홀로 성장의 개념이 다 함께 하는 위코노미(WEconomy)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선한 목적을 가진 수익창출??물이 아닌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의 나눔을 통는 생각이 든다. 자연에 생태계가 있듯이 비즈니스 세계에도 엄연하게 생태계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최하층의 지지기반없는 먹이사슬은 결국 전부 공멸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을 모른것은 아닐 것이다.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시대가 곧 오리라하고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비정규직 문제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현재의 자본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시대가 곧 오리라하고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비정규직 문제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현재의 자본주의는 약육강식의

    틀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제3세계국가나 후진국에

    서 보면 경제성장 모델이기도 하다. 그런 이미지인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사회적 기업으로 변신해야 할 것이다.

     

    대학시절 나의 전공은 산업공학이었다 그때 학문으로 배운것이 ISO시리즈다

    10년전 대한민국은 품질주의 경영시스템에 매료된 것 같았다 어느기업이든

    ISO 9000은 다 인증받으려고 했으니... 그러나 지속적으로 ISO기구는 품질

    만이 회사가 살아남는 것은 아니라고 하여 계속해서 기업의 요구조건들을

    변형해 왔다 품질이후 환경시스템,안전보건시스템 급기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시스템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미 소비자들의 인식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것으로 본다

     

    기업은 이젠 약육강식에서 벗어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해야 한다.

    이젠 소비자들은 졸은품질,환경을 생각한 기업이 아닌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하는 기업을 더 선호하는 시대가 오리라 믿는다.

    자유경제시대에서 영악한 회사들은 퇴출될 수 밖에 없는 곳에 기업의

    생존전략이 사회적 책임임을 명심하였으면 한다.

    '새로운 자본주의' 이는 19세기에 자본주의에 대항한 공산주의의 부활이 아니다

    최근 한국의 정치이념이 과거 10년동안 행하여졌던 사민주의 노선에 대한 잃어

    버린 10년을 되찾고자 수구 꼴통세력들의 우편향 사고로 인해 그릇된 사상으로

    서민들만 죽어나가는 것 아닌가 싶다 분위기가 가난한 자,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이야기하면 저놈 빨개이 아니야 하고 이상한 눈초리로 보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서  이책은 그런바램으로 쓰여진것 같다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며... 이책을 권하고 싶다 

  • 대안 세계화의 물결이 다소간 잦아든 느낌이지만 여러 갈래의 지류를 통해 그 물결이 지닌 함의가 관철되고 있음을 목도하는 일은 ...

    대안 세계화의 물결이 다소간 잦아든 느낌이지만 여러 갈래의 지류를 통해 그 물결이 지닌 함의가 관철되고 있음을 목도하는 일은 즐겁다. 본류와 지류의 관계는 본류가 시종 관철되는 중요한 장치로서 지류의 필요성이 인정되듯이 지류 또한 본류의 건강성을 그 먹이로 한다. 본류와 지류는 물리적 상호연쇄와 의미적 순환관계를 통해 영향을 주고받는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방위적인 세계화 추진의 위험성이 현실화된 현 상황은 분명 수혈이 필요할 정도의 긴급 상황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 이와 같은 진단에 크게 이의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예로든 수혈의 방식과 정도에 대해선 어느 정도 이견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자본주의에 대한 생각과 그 생각에 담긴 함의, 그리고 그런 생각이 현실화된 예를 살펴보기 전에 앞서 언급한 본류의 문제와 지류의 문제를 목적의 차이와 방법의 차이로 치환해서 우리 사회가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에 관한 생각 몇 가지를 정리해보기로 한다.

     

    목적 또는 목표하는 바가 다를 때 구성원은 자신의 철학적 관점을 기준으로 이합집산을 거듭하기 마련이다. 방법적 차이야 극복의 여지가 있지만 목적과 목표는 그것이 기본적으로 조직 전체의 이상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받아들이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이분법의 틀 안에 갇히지 않을 수 없다. 목적과 목표는 그것에 뜻을 같이하는 구성원을 참여시키는 구심점의 역할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방법과 방식은 언급한 목적·목표와 차이점을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렇다.

     

    전자가 구성원을 유인하는 장치라면 후자는 구성원의 결집된 의사를 근본으로 한다. 구성원의 일체화된 동의를 끌어내지 못한 방법이 실효성을 거둘지 의문이다. 조직이라는 틀 안에서 방법의 문제를 새롭게 가져가려는 지난한 노력이 잇따라야 하겠지만 동의를 끌어내지 못했다해서 조직이 사라지거나 구성원이 근본적으로 이탈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전자의 경우 일이 틀어지면 조직이탈이라는 근원적인 문제제기가 논란이 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실효성과 경제성이라는 지엽적인 사항이 문제가 될 것이다.

     

    사정이 이와 같음에도 우리 사회, 특히 정치계는 자주 본류 또는 목적과 목표의 문제가 아님에도 본류를 다루는 방식 또는 처방을 따라 가는 데 익숙하다. 그렇다보니 이합집산이 잦고 작은 일을 큰 일처럼 만들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과거 우리 사회를 덧칠했던 '빨갱이 논쟁'도 무분별한 대응과 전혀 상관이 없지 않다. 나 또는 우리와 같은 생각이 아니면 전부 적으로 규정하고 단죄한 과거의 정치상황을 올바르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적 올바름은 편견을 배제한 정치적 관점의 올바름을 말할 때 주로 사용된다. 비록 그 용어가 전적으로 이 경우에 합치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비과학적 태도를 앞세워 피아(彼我)를 구분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을 경계한다는 면에서 우리 상황에 유효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를 다루는 방식의 엄밀성을 그 용어가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류와 지류를 혼동하고 본원적인 문제와 지엽적인 문제를 혼용하는 무의식적이거나 모호한 태도를 경책하는 필요충분한 도구로 삼을 수 있다.

     

    지엽적인 문제를 본원적인 문제해결방식에 따라 접근할 경우 전부 그렇지는 않더라도 극단적으로 갈라서는 상황으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 그 점에서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모색하는 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것을 공산주의에 찬성하는 일로 단정하고 무섭게 단죄하던 때도 우리에겐 있었다. 오랜 시절 우스개 소리에 담은 ‘막걸리 보안법’이 그랬고, 반자본주의를 외치는 일군의 사람들을 좌익으로 매도하는 일 또한 최근까지 있었다.

     

    오늘 이곳은 그런 문제를 갖고 있지 않을까? 아니다. 최근 신해철의 발언에 모 정치인이 “그런 말 하려면 김정일에게나 가라”고 응수한 데서 우린 여전히 시퍼렇게 살아서 흰눈을 번뜩이는 ‘빨갱이 망령’을 보게 된다. 이 정치인처럼 특정 발언에 일일이 반응하는 양식을 앞서 언급한 내용으로 풀면 지엽적인 문제에 착근한다고 할 수 있다. 지엽적으로 접근하다보면 본류를 잃게 된다.

     

    신해철의 이후 반박자료에 따르면 그 정치인은 발언의 취지라든가 그런 발언을 하게 된 배경과 그 배경의 진위를 우선 파악하지 않았다. 특정 발언을 떼어내 그것을 문제 삼고 그가 본래부터 공산주의를 동경했다는 식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지엽적인 문제를 본원적인 문제로 확대함으로써 그를 배제하려는 하책(下策)과 같다.

     

    이 책에 대해서도 같은 불안감을 가졌다. 새로운 자본주의가 무엇인가? 자본주의를 반대한다는 것 아닌가? 하는 등등으로 엉뚱하게 불통이 뛰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당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쓴 것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리기는 했다. 이 책은 교과서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전체적으로 ‘기업의 사회화’ 방안과 그 실제를 하고 논하고 있다. 경제적이 이익 추구를 기업의 본래적 목표로 알았던 다수에게 경제적 이익 외에 사회적 이익이 엄연히 존재하고 사회적 이익의 추구가 공공선을 이루는 데 유효한 수단임을 설파한 점이 신선하다.

     

    밸런타인데이 때마다 쏟아져 나오는 초콜릿을 생산하는 일에 동원되는 아프리카 아이들과 그들이 받는 턱없이 낮은 보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공정무역제품에 대한 인식 또한 제고되어 왔다. 값은 조금 비싸도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노동착취가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취지가 좋았다. 넓은 의미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도 ‘기업의 사회화’ 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다. 이 외에도 협동조합 운동과 아프리카에서 태동되어 관심을 끈 무이자무담보대출 등은 좋은 예다.

     

    지엽적인 문제를 본원적인 문제해결기업이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아도 생존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인식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강점이 빛난다. 글의 이해를 돕는 도판의 적절한 배치와 깔끔한 내용 정리, 지루하지 않은 기술이 그 점을 더욱 강화해준다. 이 책은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는 본원적인 문제를 다루는 책이 아니다.

     

    자본주의라는 상수 안에서 자본주의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참고할만한 다양한 변수들을 다루고 있다고 보는 편이 옳다. 그 변수를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이익으로 나누고 그 둘을 조화롭게 다루는 기업과 후자에 주안점을 둔 각종 단체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려는 것이 이 책의 근본 취지다. 따라서 독자나 이 분야 전문가들은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안을 현실에 맞게 변형하거나 일부 아이디어를 취해 각 업태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차이'와 '차별'이 같지 않듯이 '다름'이 '틀림'과 같이 쓰일 수 없다. 다른 가치에 대한 탐구와 또 다른 가치의 추구가 비록 생소하게 보일지라도 그런 가치를 탐구하고 추구하는 것을 배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 보다 나은 사회로의 발전은 생경하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이 단초가 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적 이상이 현실화되기를 소망한다.

     

  •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 이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는 한...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


    이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는 한마디로 ‘위코노미(WEconomy)'를 말한다. 위코노미는 우리(We)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이다. 간단히 말해서 다 함께 잘 살자는 것이다. 착한 소비를 하자는 것이다. 노동력에 대한 적절한 가격을 지불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본주의 하면 경쟁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시장에서 고객을 놓고 피튀기게 경쟁하는 것이다. 겉으로 볼 때 자유롭게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제대로 경쟁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거나 보통의 사람들과 정면으로 경쟁하기 힘든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그런 것을 감안하지 않는다. 오로지 돈과 규모로 승리하기 쉬운 시스템이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빈자는 더 가난해진다. 소외계층, 장애인들은 더욱 살기 힘들어진다. 그러나 소외계층, 장애인들도 작게는 같은 나라에서, 크게는 지구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할 존재들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포함해서 다함께 잘 살 수는 없는 것일까 하는 고민에서 쓰여졌다. 잘 산다는 것은 단순히 얼마의 돈을 버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노동과 재능을 활용할 기회를 가지면서 삶의 의미를 가지고 자존감을 지키는 것을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이다.


    그런 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하고 자선사업을 한다. 그것은 좋은 일이긴 하지만 그야말로 물고기를 그대로 주는 것일 뿐이다. 더구나 그 물고기는 제대로 어려운 사람에게 나눠지지 않는다. 문제는 물고기를 나눠주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직접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그것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위코노미는 그런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사업화하는 사회적인 기업들이 활약하는 사회다.


    사회적인 기업은 단순히 돈으로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내면서, 소외계층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것은 일반적인 기업활동과 기부에 비해 보다 고차원적인 활동이다. 사회적 기업은 완전히 비영리단체도 아니고 일반적인 기업도 아니기에 좌파, 우파 모두에게 크게 환영받지 못한 때도 있었다. 하지만 점점 그 인식이 높아지는 듯 하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의 사회적 나눔 활동,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가들의 이야기도 종합적으로 다룬다. 그야말로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자본주의에서 한걸음 나아간 새로운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다.


    사회적 기업 이야기를 할 때면 빠지지 않는 무하마드 유누스가 설립한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의 활동과 운영방식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빌 드레이튼은 사회적 기업가를 돕기 위해 아쇼카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조영래 변호사의 영향을 받은 박원순 변호사는 희망제작소를 설립하여 사회적 기업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재능과 기술을 기부하는 ‘프로보노’라는 새로운 개념도 알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이 활성화된 영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걸음마 수준이다. 그래서 한국 입장에서 사회적 기업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의 여러 단체나 사회적 기업들의 이야기가 더 많다. 그럼에도 그런 사례들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이나 활동에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크다.


    위코노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은 너무나 낮다. 그것이 무엇이고 어떤 활동인지 알아야 적극적으로 참여는 못하더라도 비슷한 가격이라면 이왕이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구입한다든지, 노동력에 대한 가치만큼 가격을 지불하는 등 착한 소비를 하여 작지만 위코노미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다른 나라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책은 읽은 적이 있지만 한국인 저자가 쓴 우리의 입장에서 사회적 기업과 활동에 대해서 쓴 책은 처음이다. 이 책 역시 다른 나라의 사례를 많이 언급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의 입장에서 그것을 바라보고 적용할 것이 없는가 고민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책과는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커지고, 보다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나타나서 새로운 자본주의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

  •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는 위코노미 정신에 입각하여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새로운...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 위코노미 정신에 입각하여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새로운 움직임을 담아 희망을 제시하고 찾고자 기획한 예스이노베이션의 대표 운영자 전병길과 현재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경영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고영 두 사람의 공동저서이다. 여기서 위코노미란 우리 We와 경제 Economy의 합성어로 2008년 1월 조선일보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신년기획시리즈 <새 자본주의 WEconomy>에서 처음 사용된 일종의 '토종 외래 합성어'이다. 이것은 '우리'가 핵심적인 단어이며 동시에 새로운 자본주의는 '우리'를 원한다.


    새 자본주의의 키워드는 '우리'이며 '우리'가 자본주의를 움직이며 동시에 자본주의는 '우리'를 위해 공헌하는 공생,협력의 패러다임이다. 이기적이고 파편화된 개인(나)이 아니라, 협력하고 참여하고 공존하는 '우리'가 21세기형 자본주의의 새로운 주인으로 떠올라 자본주의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세계 경제는 지금 역사의 전환기에 서 있다. 자본주의가 심각한 도전에 처해 있고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깊은 침체에 빠졌고 영국·미국 등은 정부의 시장개입이 확대되며 국가의 역할이 강조되고 이번 위기로 공산당 일당독재와 강력한 국가 주도의 경제발전 전략을 취하고 있는 중국이 국제정치와 세계경제에서 미국에 버금가는 세력으로 부상했다.


    이제 세계는 다시 새로운 경제 모델과 국제금융질서를 모색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최근 들어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보이고 희미하나마 경기회복의 희망적 지표들도 나타나고 있지만 근본적 요인인 시장의 구조적·제도적 결함을 어떻게 보완해 보다 안정적 금융제도와 국제금융질서를 구축해 나갈 것인가 하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어 그것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위기극복을 위한 각종 대책들은 나왔으나 이번 위기를 통해 노출된 취약점과 향후 전개될 세계경제의 조류에 대해 어떻게 제도적으로 대처할 것인가 하는 것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다는 경제학자의 말이다.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이 책을 쓴 두 저자들은 자본주의의 대안은 '새로운 자본주의'라고 말한다. 자본주의의 궁극적 목표인 이윤 창출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환경보호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끌어안는 '새로운 자본주의'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사회적 기업가란 말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사회적 기업가란 한마디로 눈앞에 닥친 사회적 난제들을 기업가정신으로 해결해나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왑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슈왑 재단'은 사회적 기업가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 혁신, 책략, 기회 요소를 혼합하여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적용하고 확립한다.

    ☀ 건강, 교육, 환경, 기업가 정신 개발, 마이크로크레딧, 지역개발 같은 분야에서 일한다.

    ☀ 새로운 상품, 서비스, 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음으로 혁신한다

    ☀ 사업원칙과 효율성을 포함한다.

    ☀ 사회가치 창출에 집중한다.

    ☀ 아이디어를 지속적이고 기업가적으로 채택하고 다듬으며 혁신한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금융 프로그램을 만들고, 장애인들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을 만들고, 사회적 기업과 공정무역을 통해 들여온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 바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위코노미 비즈니스 생태계는 사회적 기업, 공정무역, 마이크로크레딧, 사회책임투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렇게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공정무역은 넓은 의미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마이크로크레딧은 사회책임투자로 포함시킬 수 있다.


    이제 기업은 머니게임, 투기, 사기가 아닌 M&A, A&D,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실적개선과 향상을 이루는 기업발전과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면 어려운 시기에 투자자와 소비자와 기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모범이 될 것이고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기업이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환경을 매력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개인과 개인, 개인과 조직, 조직과 조직 간의 단순한 결합이 아닌 서로의 단점과 한계를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관계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융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대로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의 두 저자는 이 책으로 새로운 자본주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 방법을 제시하는 교과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로 변해가기란 그리 쉽지 않다. 선한 자본주의, 함께 사는 자본주의, 착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21세기 대안 경제의 교과서가 되기를 꿈꾸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이 책은 새로운 자본주의가 어떤 것인지 생소한 사람들이 읽으면 전반적으로 어떤 것들을 말하는지 개괄적으로 알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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