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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정가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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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쪽 | A5
ISBN-10 : 8931003587
ISBN-13 : 9788931003581
멋진 신세계 (정가7,000원) 중고
저자 올더스 헉슬리 | 역자 이덕형 | 출판사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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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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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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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책 세권을 시켰는데... 최상급 이라는 책 한권이 형광펜으로 몇 페이지나 그어져 있었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zoo*** 2020.07.28
762 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da*** 2020.07.24
761 책상태도 좋았고 포장도 잘해주셨습니다. 추천드립니다. 5점 만점에 5점 linux*** 2020.07.22
760 새 책도 좋지만 줄쳐져 있고 조금은 손을 탄 책이 좋지요... 중고장터를 잘 이용하는 이유지요... 책방도 좋지만.. 5점 만점에 4점 fo*** 2020.07.16
759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na***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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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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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발표한 고전소설.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 이 모두 인공적으로 제조되는 미래사회를 풍자적으로 그린 장편. 인간이 스스로 발견한 과학과 성앞에 노예로 전락하여 마침내 모든 인간적 가치와 존엄성을 상 실하는 비극을 묘사했다. 저자는 1894년 영국 출생.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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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 김수미 님 2011.05.05

    세계는 이제 안정된 세계야. 인간들은 행복해. 그들은 원하는 것을 얻고 있단 말일세. 얻을 수 없는 것은 원하지도 않아. 그들은 잘 살고 있어. 생활이 안정되고 질병도 없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행복하게도 격정이니 노령이란 것을 모르고 살지. 모친이나 부친 때문에 괴로워하지도 않아. 아내라든가 자식이라든가 연인과 같은 격렬한 감정의 대상도 없어. 그들은 조건반사 교육을 받아서 사실상 마땅히 행동해야만 되는 것을 하지 않을 수 없어. 뭔가가 잘못되면 소마가 있지. 자네가 자유라는 이름으로 창 밖으로 집어던진 것 말일세. 자유라! (p.274)

  • 김수미 님 2011.05.05

    남들과 다르면 누구든지 외톨이가 되지 않을 수 없어요. 사람들은 그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되지요. 나는 거의 모든 것으로부터 격리된 상태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산 위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어떤 동물이 자신을 수호하는 신성한 동물인가를 꿈 속에서 보기 위해 나갈 적에도 나는 그들과 함께 나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는 어떤 비밀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나 혼자서 그것을 감행했던 것입니다.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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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신세계 | so**un90 | 2018.08.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왜 그것이 금서가 되었나요?’‘낡았기 때문이지. 그것이 주된 이유일세. 이곳에서는 낡은 것은 전혀 쓸모가 없단 말일세.’...
    ■ ‘왜 그것이 금서가 되었나요?’‘낡았기 때문이지. 그것이 주된 이유일세. 이곳에서는 낡은 것은 전혀 쓸모가 없단 말일세.’‘그것들이 아름다워도 그렇습니까?’‘특히 아름다운 것이면 더욱 그렇지. 아름다움은 매력적이거든. 그런데 우리는 낡은 것에 사람들이 매혹되는 것을 원치 않아.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입장일세.’

    ■ ‘그러면 내가 가르쳐 주겠습니다. 당신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들을 자유롭게 해주겠습니다.’그리고는 병원의 안뜰로 향한 창문을 열더니 약상자를 열고 소마 알약을 한 주먹씩 꺼내어 던지기 시작했다. 카키색의 군중들은 이 오만한 신성모독에 놀라움과 공포로 말을 잃고 돌처럼 굳어 버렸다. ‘미쳤군.’ 버나드는 눈을 휘둥그렇게 뜬 채 속삭였다. ‘저들이 그를 죽일 거야. 죽일 거야.’군중들로부터 요란한 함성이 터져나왔다. 야만인을 향하여 무서운 인파가 몰려 들었다. 위협적인 물결이었다.

    ■ ‘그러니까 자내는 불행해질 권리를 요구하고 있군그래.’‘그렇게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야만인은 반항적으로 말했다. ‘불행해질 권리를 요구합니다.’‘그렇다면 말할 것도 없이 나이를 먹어 추해지는 권리, 매독과 암에 걸릴 권리, 먹을 것이 떨어지는 권리, 이가 들끓을 권리,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끊임없이 불안에 떨 권리, 장티푸스에 걸릴 권리, 온갖 표현할 수 없는 고민에 시달릴 권리도 요구하겠지?’긴 침묵이 흘렀다.‘저는 그 모든 것을 요구합니다.’ 야만인은 마침내 입을 열었다.
  • 멋진 신세계 | jy**ing | 2016.11.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내가 만약 이 책의 부제를 정한다면 멋진 신세계의 행복일 것이다. 처음의 딱딱하고 묘사에 치중한 설명과는 다르게 뒤...
    내가 만약 이 책의 부제를 정한다면

    멋진 신세계의 행복일 것이다.

    처음의 딱딱하고 묘사에 치중한 설명과는 다르게 뒤로 갈수록 작가의 생각들이 섞여 간다.

    이 책이 공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1984와 비교해 오히려 현실에 가까운 건 이 책이 아닐까 싶다. (물론 현재와 비교해 보아도 아무런 교접이 없지만 말이다)

    담담한 설정과 배경, 거기에서 나오는 모든 짜임새.

    치밀하지만 어딘가 씁슬하고 슬픈, 애잔하기 까지 하다. 

    진실의 외침이 먹히지 않는 세상에서 나로 하여금 어떠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이 세상의 꼭대기에서 모든 것을 아는 사람도 

    자신을 포기해버린것처럼. 그걸 본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나.

    자신과 다르다는 이상과 이상을 꿈꾸는 나의 이상은, 오히려 이상한 세상에서는 이상한 존재이지 않은가.

    나의 번뇌와 숭고한 의식을 다른사람이 본다면,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순간, 생기고 쌓이고 이루어지는 수많은 편견이라는 조각은 나를 판단하게하고 잣대를 만든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 세상, 마음이 맞는 자와 함께였다면 꺽이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없지 않는가, 이 세상은 나에게 희망도, 미래도, 살아가야 할 지금의 이유조차도 없지 않는가.

    자신의 가치를 정하는 것은 자신이라고 많은 철학이 다루지만, 정말일까.

    자신을 판단하는 시각과 생각 또한 타인의 위해서 그리고 타인에 의해서 이루어져 왔다는 걸.

    그는 자신의 몸이 바람에 따라 흔들릴 때, 진정 그가 원하던 독수리가 되지 않았을까.

    그는 그렇게 자신이 독수리라는 걸 몸으로 깨닫기 위해 자신의 부리를 꺽어버렸나 보다.

  • 멋진 신세계란? | ki**50531 | 2016.04.0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제목이 지금 선거와 어찌보면 맞아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고전이기도 했다.   멋진...

    책제목이 지금 선거와 어찌보면 맞아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고전이기도 했다.

     

    멋진 신세계를 꿈꾸면서 많은 것들을 실행에 옮기면서 꿈꾸는 세상을 그리워 하는 것일지 모르기에 기존의 워낙 많은 고전들 속에서

    멋진 신세계라는 것이란 환상이 어찌 풀어져 있는지 보고 싶은 책이었다.

     

    다들 대학생이 되기전 꼭 읽어보고 추천하는 도서로 선정된 멋진 신세계 책이라서 읽는 내내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고 할수 없다.

     

    워낙 작품이 1930년대에 쓰여진 소설이라고 생각할수 없는 현실성이 강한 소설로 읽다보면 겁이 나는 것이 사실인듯 하다.

     

    미래를 생각하면 인공 배양은 사실일 될듯 하고

    계급사회라는 것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을 없어질수 없는 존재가 될수 없지만 통제라는 울타리는 1984에서 등장하는 그 무언가와 같은 것이라고 할수 있다.

     

    줄거리를 보면

    세계에 사람들은 소마(아편과 비슷한 환각제임/복용하면 노화를 억제하고 슬픔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음)와 원하는 누구와도 자유섹스를 즐기는 통제된 나라라는 제한적 국가 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없는 인공 배양에 의해 세포가 분영이 되어 인간으로 태아나면서  실험실에서 통제되고 규칙적인 세뇌되어 어릴적부터 집단적으로 양육으로 인해 성장이 되는 인물들 사이에서 통제에서 벗어나고 하는 인물이나 법칙에 위반이 되는 인물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 인물이

    그들 세상에서는 인간사이에 태어난 야만인이란 존재로 존이란 인물이 등장하게 되면서 20세기 문명에 대해 먼 이야기처럼 풍자한다고 하지만

    현실에서 느낄수 밖에 없는 공포로 비극을 이야기 합니다,.

    반 유토피아적인 인물로 존이 보여지고

    존을 육체적 사랑이 아닌 정신적인 사랑으로 레니나를 대하려고 하지만 그녀는 육체적 섹스를 적극적으로 훈련받은 사랑 방식을 택하게 됩니다.

     

    인간 가치에 대해 반문하는 고전으로

    한번쯤 우리에게서는 기계 문명에 대한 인간의 가치를 물어보게 되는 과정이 근래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어렵지 않게 읽기에는 초반이 어렵지만

    좀 더 인문관계도에 따른 갈등을 잡아가면서 읽다보면 왜 많은 곳에서 추천도서로 선정을 했고 1984랑 비교하면서 읽게 되는 지를 알게 해주는 고전중의 고전이다.

  • 멋진 신세계 | do**lh | 2016.01.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유명한 책인 줄은 잘 알고 있었지만 직접 읽어보긴 처음이네요. 유명한 소마에 관련된 이야기만 알고 있었는데 정말 읽기를 잘했다...

    유명한 책인 줄은 잘 알고 있었지만 직접 읽어보긴 처음이네요. 유명한 소마에 관련된 이야기만 알고 있었는데 정말 읽기를 잘했다 싶어요. 사실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첫 부분은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한참을 읽은 것 같아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계가 야만 세계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이 책에서는 지금 현재 우리의 모습이 야만인, 그리고 소마에 의해 감정들을 치유받고 계급에 의해 나누어진 사회를 문명 사회로 그리고 있답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야만인이야말로 인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죠.

     

    책을 읽는 내내 공상과학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느꼈어요. 영화의 소재로도 아주 손색없겠다 싶구요.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 많은 것들을 이루었지만 이 책에서보면 과학이나 예술, 종교 등을 접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사회의 안정과 질서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어찌보면 인간의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소마라는 약을 먹고 해방될 수 있다고 하면 정말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도 있는 소마가 결국은 우리의 자유를 통제하고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 독에 불과하다는거죠.

     

    계급이 정해진 상태에서 태어나 정해져 있는 것들만 행하면 되는 수동적인 삶이지만 사회 전체로 본다면 안정적이기 때문에 통제가 잘 되고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만약 내가 원치도 않는 계급으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주입된 사고에 따라 산다면 그것은 꼭두각시일 뿐이란 생각이 듭니다. 책 속에 나오는 존이라는 야만인을 통해 인간다움이라는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제시해줍니다. 존은 총통을 향해 "이곳에는 희생을 치를 가치가 있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란 말을 합니다. 어찌보면 크게 생각하며 살 일도 없을 것 같아요. 아울러 생각하지 않고 그냥 주어진대로 사는 삶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경각심을 갖게 합니다. 인간이 인간다움을 잃으면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던 책입니다.

  •   올더스 헉슬리의 공상과학소설 <멋진 신세계>는 1932년 작품이면서 지금 출간한 책이라고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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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더스 헉슬리의 공상과학소설 <멋진 신세계>는 1932년 작품이면서 지금 출간한 책이라고해도 될만큼 미래의 모습을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네요. 


    황당한 미래가 아닌 정말 그럴법한 미래기에 공감하며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배경이나 문체가 따분하지는 않을까 고전소설에 편견을 가졌던 분들이라면 이 책부터 먼저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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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신세계>에 등장하는 미래의 모습은 공유, 균등, 안정이라는 세계국가의 표어 아래 인간공장에서 표준형 인간을 만들어냅니다. 인간을 몇 개의 계급으로 나눠 각 계급에 맞는 표준형 인간을 만들어내지요. 기성품 인간이라니!


    한 개의 난자로부터 하나의 태아가 나와 한 사람의 성인이 생긴다면, 사회적 이익을 위해 행해진다는 명목하에 '보카노프스키 법'에 따라 하층 계급이 될 집단은 하나의 알에서 96개의 싹을 틔워 96명이 자라게 됩니다. 96명의 쌍둥이가 생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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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에 따라 불임 여부까지 결정하고, 표준 이하로 만드는 하층계급의 태아는 유전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결정됩니다. 계급이 낮을수록 산소를 조금 공급해 인간적인 지성이 필요하지 않는 바보로 만드는 거죠. 사회적으로 무익하면서 노동을 하기에 적당한 이들로요.


    하층계급의 인간이 독서로 인해 시간을 낭비한다든가 자연에 대한 애착을 보이지 않게 하는 실험 등 다양한 조건반사 실험을 통해 아이들을 단련, 세뇌시키는 파블로프식 훈련은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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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을 노예적으로 모방하던 영역에서 인간적 발명성이라는 보다 흥미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 - p20


    병에서 태어나는 인간. 그렇기에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부모의 존재는 없고 상스러운 단어가 되었습니다. '만인은 만인의 소유물'로서 혼접 등 평등한 공유 개념이 정당화된 곳입니다. 쓸데없는 감정 소모를 피하고, 욕망의 자각와 욕망의 충족 사이에 긴 시간적 간격을 체험하지 않도록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고요.


    이쯤에서 우성인자와 열성인자가 나뉘어 우성인자들만의 세상이 된 영화 가타카, 모든 감정이 통제되는 미래의 모습을 그린 영화 이퀼리브리엄이 생각납니다. 통제된 사회 모습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 영화들이죠. 그 모태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책 <멋진 신세계>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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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세상에 통용되는 일반적인 표준치에서 정신적 과잉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나친 지력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계급에 맞지 않게 키가 작고 왜소한 신체적 결함이 있는 자. 그들은 단독의 개인이라는 자각과 함께 남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고립이라는 감정을 겪지요. 개인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세상에서 개인이 감정을 가지면 어떻게 될까요.


    『 훨씬 더 나다워지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다른 어떤 완전한 것의 일부가 아니라 자신이 독립된 존재가 된 것 같다는 이야깁니다. 사회라는 조직체 속의 한 세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기분 말입니다. 』 - p112


    그렇지만 조건반사적 교육으로 노예화된 그들은 다른 방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자유를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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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중 뉴멕시코 야만인보호구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곳은 아직 사람이 아기를 낳는 곳이지요. 여행 중 사고를 당해 그곳에서 머물며 아기까지 낳은 린다와 아들 존이 문명사회로 나오게 됩니다. 아들 존이 문명사회를 보며 하는 말이 바로 셰익스피어 《템페스트》에 나온 문장을 인용한 "멋진 신세계여!" 입니다.


    야만인보호구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고,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어 온 존은 "멋진 신세계" 문명사회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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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은 안정을 얻기 위해 지불되어야 할 희생인 것이야. 』 - p279


    행복에 대한 사색을 허가할 수 없는 미래 사회. 표준형 남녀, 균등한 집단은 공유, 균등, 안정 실현에 필요한 사회안전의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존이 겪는 이 사회는 인간다움도 없고 자유도 없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존의 말에 반박하는 총통은 인간에겐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으며 행복도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라 합니다.


    인간답게 사느냐, 우울증 치료제 소마를 먹으며 감정 소모를 피하느냐. 선택의 길에 놓입니다. 지독한 고통 속에 산다면... 어쩌면 이 "멋진 신세계"는 정말 멋져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가지 선택길이 있을 때 존이 말한 "불행해질 권리"를 당신은 선뜻 가지겠습니까? 글쎄요... 차라리 <멋진 신세계>에서 말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도요. 그렇기에 오히려 더 섬뜩해지네요. <멋진 신세계>의 표준형 인간 세계에 대한 동경심이 없다고 단호히 말 못하겠어요. 언젠가 그런 세계가 정말 올 것만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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