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보는 회계의 비밀 맛있는 경영식탁을 위해 30년 내공의 전문가가 쉽게 풀어낸 회계 레시피 회계는 폐업을 막는 방패와 갑옷이다. 회계 장부의 수치들은 CEO에게 당장 원가를 줄여야 할지, 직원 숫자를 줄여야 할지, 관리 비용을 줄여야 할지 직접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계 장부의 숫자들은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도무지 알 수 없는 암호처럼 보이기 일쑤다. 팩트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친절한 흐름으로 씌어 있는 보고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CEO들은 회계 담당 임원의 보좌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야 회계장부의 비밀을 해독할 수 있다. 하지만 인력이나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 CEO나 중소기업 CEO들은 이마저도 녹록치 않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야심차게 창업한 CEO들이 가장 첫 번째로 머리를 쥐어뜯는 고민은 대체로 회계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다. “왜 시장에서의 반응은 좋은 데 회사는 적자상태를 면치 못할까?”, 해답은 회계장부에 있다. 직원에게 의존하지 않고 CEO가 회계 수치의 변화에서 경영의 행간을 파악할 수 있어야, 야심찬 창업이 행복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의 조언에 늘 갈증을 느끼던 스타트업 과 중소기업 CEO들에게, 30년간 회계 전문가로 활약한 오근형 회계사의 신간 는 그래서 ‘가뭄 끝의 한 줄기 단비’같은 희소식이다. 오근형 회계사는 누구나 인정하는 기업회계 전문가이다. 각 장 마다 함축된 전문지식과 정제된 언어로 독자들이 쉽게 회계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회계는 아무나 해석할 수 없는 비밀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쉽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 전문가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선뜻 내어놓지 않는 세태에서, 오근형 회계사의 활짝 열린 오픈 마인드로 출간된 이 책이, 독자들에게 회계에 대한 흥미와 내공을 동시에 줄 수 있다는 기대로 출판계가 술렁이고 있다.
30여 년 간 크고 작은 기업들의 CEO들에게 철저한 회계 분석을 통해 올바른 경영해법을 제시한 자타공인 ‘만렙(1000 LEV.) 내공’의 회계 전문가. 현장에서 터득한 해박한 경험을 통해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조언으로 많은 CEO들의 회사를 지켜준 수호천사. 회사의 앞날을 마냥 낙관적으로만 바라보는 CEO에게는 회계장부의 비밀을 적나라하게 알려줌으로써 ‘추위를 타게 만드는’ 얼음장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정확한 투자 시점과 제대로 된 방향을 짚어주며 성장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충실한 동반자이기도 하다.
목차
1장 회계 맛보기 2장 회사 설립 및 자본 3장 현금 및 현금성자산 4장 판매 및 현금 회수활동 (매출 및 매출채권) 5장 구매 및 현금 지급활동 (매입 및 매입채무) 6장 생산 및 제조활동 (재고자산 및 매출원가) 7장 판매비와관리비 및 영업이익 8장 인건비 및 퇴직급여 9장 생산 및 설비 투자활동 (유형자산) 10장 연구 및 개발활동 (무형자산) 11장 재무활동 (차입금 및 사채) 12장 기타 자산과부채 및 기타 수익 비용 13장 법인세 14장 현금흐름표
◈ 책 속의 TIP 아하! 그렇구나, 쉽게 풀어주는 <회계 이야기> 저자는 독자들에게 회계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각 장의 관련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계 이야기> 지면을 각 장의 별도 지면에 TIP으로 마련했다. 부담 없이 읽는 동안 전문지식이 늘고 회계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솟아나도록 고민한 저자의 선물이다.
회계 이야기 1. 회계 정의, 목적 및 경영활동 회계 이야기 2. 회계 순환과정 회계 이야기 3. 회계 기본가정 (실체, 계속기업, 기간) 회계 이야기 4. 발생주의 대 현금주의 회계 이야기 5. 수익 비용 대응 원칙 회계 이야기 6. 제조업의 원가계산 회계 이야기 7. 재무제표 분석적 검토 회계 이야기 8. 인건비 법령 회계 이야기 9. 역사적 원가주의 회계 이야기 10. 인수 합병과 영업권 회계 이야기 11. 사채 발행가액 회계 이야기 12. 충당부채 및 우발채무 회계 이야기 13. 법인세 산출기초 회계 이야기 14. 기업가치평가
회사에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하지만 돈을 버는 것만큼 잘 처리하여 관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기에 회...
회사에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하지만 돈을 버는 것만큼 잘 처리하여 관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기에 회계는 본연한 회계사의 업무라기보다는 CEO에게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아도 정돈되지 않은 회계지식을 정리하고 싶었는데 이번 ‘CEO 회계로 무장하라’ 접하며 매우 기대되는 마음에 책을 펼쳤다.
보통 회계사가 회계책을 펴면 기본 설명이 적고 실례를 통해서 복잡한 회계를 마구잡이로 설명하여 머리 아플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이 책 ‘CEO 회계로 무장하라’는 전문가의 지식자랑 스토리보다는 정말 스타트업을 영위하는 아니면 회계에 무지한 사람들이 차근차근 회계의 단어와 어법 그리고 실례를 접할 수 있도록 모든 용어를 간편하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런 용어가 꼭 필요하나 싶은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차변, 대변, 자기자본이익률, 이익잉여금, 대손상각비 등의 용어들이 아직 회계용어로 사용되는 것에 개인과 일반인을 대표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CEO 회계로 무장하라’에서는 지면과 용어정리 또는 예시를 통해서 적절하게 부적합한 용어들을 응징하며 풀어 설명한다.
책은 법일설립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회계구조와 돈이 들어와 유통되는 현금성자산이 회계장부를 휘젖고 다니는 실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서 현금과 자산이 어떻게 흐르는지 매출은 회사의 가치를 또는 수익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잘 설명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계속 새로운 예제로 독자를 혼란시키지 않고, 하나의 예재로 기업회계의 뼈대에 들어가는 모든 용어를 설명하고 있다.
‘CEO 회계로 무장하라’는 회계의 용어는 어렵지만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나 회계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 회계 흐름의 이해를 통해서 회사가 얼마나 건전하고 투명하게 외부에 회사를 공개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책은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 쉬운 분량으로 한동안 나의 손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정말 혼란스럽던 용어와 회계의 흐름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크든 작든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회계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하지...
크든 작든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회계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회계는 세금처럼 어렵다.
전문적인 용어들도 많고 계산하는 방법도 어렵다.
는 그런 어려운 회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회계사인 저자의 오랜 경험이 있어서인지 쉽고 편한 문체와 적절한 예시와 비유로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책이 얇아서 읽기에 부담이 적어서 좋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계 용어들과 전문적인 내용들은 어렵기 때문에 머리에 잘 남지 않았다.
최대한 많이 읽고 복습해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는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참고서의 요약본처럼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교재로 사용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생각한다.
회계 공부를 위해 몇몇 책을 읽으면서 자산 = 자본(순자산)+부채 라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있지만,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부분에선 항상 읽고 나면 잊어버리고를 반복했었다.
뜬 구름 잡는 것 같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이해하기가 힘든 내용들이라 더 기억에 안남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의 CEO 맞춤형 회계특강이라는 부제목처럼 실제 회사를 차리고 운영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무적인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실제 내가 회사에서 그런 업무를 안해보았지만 대략적이라도 이런 연관성이 있는 거구나 라고 이해가 가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