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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꾸리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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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쪽 | A5
ISBN-10 : 8990274303
ISBN-13 : 9788990274304
꿈의 도시 꾸리찌바 중고
저자 박용남 | 출판사 녹색평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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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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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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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태도시 입문서. 이 책은 2001년 내 놓은 다시 개정증보해서 내 놓은 것으로 남미의 한 변두리 도시인 꾸리찌바가 어떻게 환경친화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바뀌게 됐는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 보고서다. 시민운동가와 공무원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공동체를 꿈과 희망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는가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초판 내용을 완전 새롭게 재구성.보완하고, 전체의 1/3분량인 100여 쪽을 새롭게 쓴 다음, 생생한 현지 모습을 컬러로 지면에 담아 상세한 해설을 덧붙였다.

저자소개



지은이 박용남
그는 유명 인사는 아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운동가를 한 손에 꼽으라면 반드시 오를 사람이지만 지방에 거점을 두고 활동한다는 이유로 중앙 무대에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의 환경단체들 연합회의에서는 회의를 주관하러 올라 온 그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 '녹색평론' 등의 환경 저널에서도 그는 단골 필자이다. 무엇보다 그의 강점으로는 풍부한 해외 직접 경험과 자치단체 행정 경험을 들 수 있다. 그의 활동이 실사구시적이라는 많은 이들의 평가가 그런 경험과 무관치 않다.
1954년 대전에서 태어나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경제학 석사, 지역경제)한 후 이스라엘 정주연구센터에서 석사후 과정(지역 및 환경계획)을 수료했고, 케냐의 메루 지역에서 농촌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충남대, 한남대, 침례신학대학원 등에서 강의를 했고, 대전광역시 시정연구단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금은 <대전 의제21 추진협의회>의 사무처장과 <역사경관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의 상임대표로 활동 중인 그는 작년에 대전시 오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인돈학술원 일대의 보존을 위해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국내 최초로 시작하여 성공을 거두고, 충남 보령시의 대천수양관을 비롯해 흩어져 있는 자연?문화유산의 보존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2001년 서해안 천수만의 황새 서식지 보존운동을 추진하는 국내 환경단체 연대 운동의 대표를 맡기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형 지방자치의 청사진(공저)>, <이스라엘 통합농촌개발의 정책 모형(공저)> 등이 있고, 이 밖에도 <지금은 자동차를 길들일 때>, <영국의 내셔널트러스트 운동> 등 다수의 논문과 글을 '녹색평론' 등에 발표하고 있다.
그는 작년 이 책의 인세 전부를 '서해안 천수만 황새 서식지 매입자금'에 기탁하기도 했다.

목차

증보판 서문 / 초판 서문

프롤로그―궁목수가 만든 꿈과 희망의 도시

1장. 식민지 도시에서 현명한 도시로

2장. 생태혁명의 이해를 위한 열쇠
(1) 4차원의 도시혁명 (2) 꾸리찌바를 만든 주인공들

3장. 도시교통의 청사진
(1) 독창적인 통합교통망의 개발 (2) 버스를 땅 위의 지하철로 (3)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요금제도
(4) 자동차로부터 해방된 보행자 천국 (5) 에너지 절약형 모델도시

4장.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창조적인 노력들
(1) 순환형 사회의 열쇠 (2) 두 마리 토끼 잡은 하천 및 공원.녹지정책
(3)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재활용 (4) 무미건조한 도시에 표정을 불어넣는 벽화
(5) 새로운 환경관리 기반의 구축 (6) 환경교육으로 만들어 가는 유토피아

5장. 시민을 존경하는 여러 실험들
(1) 환경친화적인 공업단지 조성 (2) 자연과 도시문화를 융합한 관광개발 (3) 시민에게 눈높이 맞춘 사회복지
(4)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실험 (5) 24시간의 거리와 시민의 거리 (6) 지혜의 등대

6장. 꾸리찌바로부터의 교훈
(1) 국제사회에서 바라보는 꾸리찌바 (2) 자이메 레르네르의 철학 (3) 사람과 장소를 바꾸는 통합의 예술
(4) 지속적 관리 (5) 계획의 핵심 원칙 (6) 지속가능한 풍요의 실현

에필로그―이제 우리도 새롭게 시작하자
부록―도시 및 자치단체 공동선언문 /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꾸리찌바 협약
참고문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2001년 1월 처음 출간되었던 <꿈의 도시 꾸리찌바>는 예상보다 훨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방송사들 역시 뉴스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희망의 도시' 꾸리찌바의 모습을 담아내기 바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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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월 처음 출간되었던 <꿈의 도시 꾸리찌바>는 예상보다 훨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방송사들 역시 뉴스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희망의 도시' 꾸리찌바의 모습을 담아내기 바빴다. 이 책은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를 꿈꾸는 브라질의 작은 도시 꾸리찌바 이야기를 담은 <꿈의 도시 꾸리찌바>의 증보판이다. 지난 6월 다시 한번 꾸리찌바를 방문한 저자는 더욱 새롭게 변화된 꾸리찌바의 모습을 확인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채집했다. 증보판에는 두 개의 글이 완전히 새롭게 추가되었으면 상당한 분량이 보완?수정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흑백이었던 사진들이 모두 화사한 컬러 사진으로 대체되었다는 점이다. 원색의 생동감이 살아 있는 꾸리찌바 도시의 구석구석이 더욱 실감나게 펼쳐져 있다. "꿈의 도시, 희망의 도시, 존경의 수도..." 브라질의 한 도시, 꾸리찌바를 세계의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렇게 부른다고 한다. 제3세계의 보잘것없는 한 도시가 이렇게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진정으로 시민과 환경을 위하는 도시, 모두가 인정하는 생태도시의 모범, 꾸리찌바에 관한 이야기이다. 꾸리찌바에는 다른 도시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지하철이 없으면서도 교통난이 없으며, 저마다의 소득에 따라 교통 요금이 다르다. 각종 폐기물을 생필품과 돈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도시 곳곳에는 도서관과 시민 학교가 교육의 꿈을 키운다. 창조적인 상상력을 도시 행정의 원천으로 삼아, 도시 계획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이들의 노력에는 본받을 점이 많다. 언론사 리뷰 책을 읽다 보면 꾸리찌바 시민들의 당당한 보폭에서 그 도시의 건강함이, 도로를 질주하는 자전거의 바큇살에서 그 도시의 투명함이 전해온다. 꾸리찌바는 분명 빛나는 도시다. 『동아일보』 돈보다 앞서는 인간의 의지와 노력, 시민을 존중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한 꾸리찌바의 창조적 행정이 생태도시로의 기적을 일궈내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 이 책은 그동안 지하철, 고속도로의 건설과 대규모 개발사업이 도시의 발전이라고 믿어온 우리들을 멈추어 서서 되돌아보게 만들어 준다. 특히, 도시계획이나 지방행정에 종사하는 공무원, 계획가들을 위한 읽을거리로 훌륭하다. 『중앙일보』 남미 변방의 도시, 브라질의 꾸리찌바는 국제사회에서 ‘꿈의 생태도시’로 불리곤 한다. 『타임』은 “지구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올바르게 사는 도시”로 선정했고, 로마클럽은 “희망의 도시”라고 명명했다. 개발도상국의 인구 160만 명 도시이지만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미래도시의 상을 현실에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겨레』 도시라는 괴물과 씨름 중인 공무원을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꿈꾸는 이들은 이 책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를 건지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일보』 산업화에 의해 탄생된 현대도시들의 내면은 언제나 아름답지 않다. 지자체의 금고는 텅 비어 부채만 쌓여가고 있으며, 고위관료와 공무원들의 머리는 석고상처럼 굳어 있고, 주민들은 행정으로부터 소외되어 있으며, 자연은 사라져가고, 아이들은 방치되어 있다. 현대의 도시들에게 꿈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꾸리찌바는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했다. 『매일경제』 추천사 1인당 소득 5천8백69달러, 인구 220만. 「타임」紙는 꾸리찌바를 '지구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올바르게 사는 도시'로 선정했고, 로마클럽은 1995년 세계 12개 모범도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유엔 인간정주회의의 도시발전 대표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책은 대전만한 크기의 브라질 지방도시가 이렇게 꿈의 도시로 세계의 이목을 끌기까지 30여 년에 걸쳐 시공무원, 계획가, 시민들의 노력이 어떻게 펼쳐졌는지 묘사하고 있다. 전 토론토 시장, 아서 엑레스턴이 한 인터뷰에서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실시중인 도시계획은 모두 꾸리찌바에서 배워 온 것"이라고 밝힐 정도로 도시계획의 모범이 된 이 도시가 우리들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첫째, 도시는 사람에 편하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원칙(육교 없는 거리), 둘째,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돈이 모자라거나 여건이 맞지 않는다면 과감히 포기한다는 원칙(지하철 없는 도시), 셋째, 해답은 쉽고 작은 아이디어에 있다는 발상의 전환(지하철 같은 버스). 이런 원칙들 덕분에 꾸리찌바는 꿈의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꾸리찌바의 공무원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들은 자신이 사는 도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시민 정신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숙한 사회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자이메 레르네르 시장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와 그에 바탕을 둔 도시계획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자이메 레르네르 시장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이 시민들과 함께 꾸리찌바 시를 연주하였고 세계 어느 곳에 있든지 도시의 선율을 듣는 이라면 그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였던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꿈의 도시 꾸리찌바가 거창한 도시계획의 산물이 아니라는 점에 놀랐다. 재미와 장난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꾸며보자는 발상의 전환으로 꿈의 도시를 만든 사람들! 우리는 100년도 더 된 옛날, 산업공해와 굳은 날씨로 도저히 인간이 살 수 없다고 여겨졌던 런던에서 전원도시(Garden City)개념이 나왔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온갖 소음과 오염으로 뒤덮여져 있는 우리의 수도 서울에 무지개가 떠오르는 상상을 하며,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다. - 김민석(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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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 책의 저자 박용남 선생은 도시계획 전문가이시다. 인간다운 삶,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고 싶은 염...

      이 책의 저자 박용남 선생은 도시계획 전문가이시다. 인간다운 삶,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고 싶은 염원이 강하신 분이라 생각된다. 박용남 선생께서 그런 고민 중에 브라질 변방 도시의 하나인 꾸리찌바가 21세기의 희망의 증거임을 확신하시고 그 내용을 책으로 엮어서 소개하신 것이다. 우연히 꾸리찌바를 알게되어 직접 가셔서 확인한 것을 혼자서만 알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좋아서 초판을 출간간하셨다.  그 이후에 다시 꾸리찌바에 가게 되어 변화된 내용을 추가한 것이 지금의 증보개정판이다. 이 책을 2007년에 호기심이 생겨서 사두었었는데, 지금에야 읽게 되었다. 이런 좋은 책을 너무 늦게 읽게 되어서 아쉬울 따름이다.

     꾸리찌바는 브라질 남부 빠라나주의 주도이다. 히오데자네이루나 사웅파울로에 비해서 별로 들어보지 못한 도시이다. 꾸리찌바 인근에는 그 유명한 이과수 폭포가 있다고 한다. 꾸리찌바는 브라질로 봐서도 지방의 여러 도시중 하나일 뿐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개발도상국의 이름없는 한 도시일 뿐이다. 그런데 왜 희망의 도시이며, 꿈의 도시인가?

     먼저 꾸리찌바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철학이 중요한 것 같다. 지금의 꾸리찌바를 만든 주역인 자이메 레르네르 전시장(현재는 빠라나주 주지사라고 한다)의 철학이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고 싶어했다는 것이다.

     꾸리찌바의 혁신적 정책은 그런 사람 중심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 같다. 7~80년대 많은 도시들이 자동차 중심으로 도로를 확장하고, 고가도로를 놓고, 육교를 건설하는데 집중할 때 꾸리찌바는 다른 접근방법으로 나갔다. 재원이 부족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천문학적인 건설비용이 소요되는 지하철을 건설하지 않고 버스를 중심으로 한 통합교통시스템을 창의적으로 개발하였다. 그 결과 버스교통체계만으로도 지하철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시행되고 있는 버스전용차로도 꾸리찌바에서 개발한 교통시스템이다. 거기다가 도심에서 이용하는 요금이나 변두리에서 이용하는 버스요금을 동일하게 책정함으로써 가난한 사람들(가난한 사람들은 대부분 변두리에서 살고 있다.)에게 혜택을 돌려주기도 했다.

     버스를 통해서 지하철 이상의 효과를 내게 하기 위해서 많은 창조적 해결책을 고안했다. 급행버스 시스템, 노선별로 버스색깔을 구분하고, 한번 탑승하면 무한정 환승을 하도록 했고, 환승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운행되도록 설계햇으며 펫트병 모양의 원통형 주차장을 마련하여 거기서 요금을 내고 승차는 편리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를 많이 만들었고, 심지어는 자동차가 못다니는 거리를 만들기도 했다. 자동차보다도 보행자를 더 배려한 것이다.

     최근에 MB께서 녹색성장을 얘기하면서 '자전거'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서울에는 없다는 것이다. 서울 어디에 자동차 없는 거리가 있는가? 편안하게 자전거를 타고 갈수 있는 거리, 어린 아이들도 맘 놓고 걸어다닐수 있는 거리가 생겨나야 자전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혁신적인 정책은 책상에서 하는게 아니다. 현장에서 해야한다. 자이메 레르네르 시장은 원통형 주차장을 설계할 때 버스 주차장에서 승객들이 버스를 타고 오르내리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그 원통형 주차장을 고안했다고 한다. 시민을 존중하는 행정은 이렇게 현장행정이 되지 않고서는 탁상공론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자전거 천국을 만들면 자전거 산업은 따라서 발전한다. 그러면 먼저 자전거 천국을 어떻게 만들지 현장에 나가서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꾸리찌바의 공무원들은 발로 뛰면서 머리로 고민하는 올바른 도시행정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근저에는 시민을 존중하는 행정철학이 깔려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철학을 배우지 않고서는 꾸리찌바 견학을 수십번을 갔다와도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쓰레기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서도 꾸리찌바는 창조적 해결책으로 접근하였다. 브라질에서는 빈민가를 파벨라라고 한다. 빈민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꾸리찌바는 쓰레기 재활용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또 쓰레기를 가져오면 농산물이나 학용품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쓰레기를 재분류하는데 빈민가의 실업자들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원재활용도 높이고 있었다.  꾸리찌바는 이런 식으로 환경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었다.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꾸리찌바의 창조적 리더십은 '시민을 존중하는 철학,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위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통합성, 창조성, 저비용, 친환경, 단순함, 속도의 원칙을 바탕으로 철저하고도 지속적인 실행력이다.

     두바이 리더십에는 천문학적 재정이 투입되지 않으면 않된다. 친환경적이지 않다. 두바이 모델은 아무나 따라갈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거기에 비해서 꾸리찌바의 방식은 누구라도 따라갈 수 있다. 단지 시민들을 존중하는 철학은 쉽게 따라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방자치시대가 되면서 많은 지자체들이 시민들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임기동안 뭔가 그럴듯한 치적을 자랑하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재정을 들여서 공항을 건설하고 시청사를 화려하게 건축하느라 정신이 없다.

     꾸리찌바의 노력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교하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한국에도 좋은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브라질에 꾸리찌바가 있다면 한국에는 장성군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공분야가 민간분야보다 창조적이지 않다고 한다. 정책 실행이 너무 늦다고 한다. 그런데 꾸리찌바는 선진적인 민간기업보다 더 창조적이다. 실행속도 또한 대단히 신속하다. 도로를 보행자모로 전환시킬때 1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21세기의 희망의 모델, 창조적 리더십의 모델은 이제 더이상 두바이가 아니다. 꾸리찌바다. 많은 정치인 또는 지자체 장들은 이제 꾸리찌바에서 그들이 가야할 지혜의 원천으로 삼았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바람이다. 21세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시민을 존중하는 정치가, 행정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 내가 꿈꾸는 도시. | 19**0203 | 2006.07.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과는 어떤 인연이 있는지, 아니, 꾸리찌바와 어떤 인연이 있는지, 나는 우리의 만남이 운명이라 생각한다. 처음에 이...
    이 책과는 어떤 인연이 있는지, 아니, 꾸리찌바와 어떤 인연이 있는지, 나는 우리의 만남이 운명이라 생각한다. 처음에 이 책을 알게된건 신문기사를 통해서이다. 이런 도시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그리고서 몇달 후 우연히 EBS를 틀었는데 꾸리찌바의 여러가지 계획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었다. 나는 그 때, 내가 꿈꾸는 도시를 보았고 아직도 꿈꾸고 있다. 브라질의 꾸리찌바는 세계의 찬사를 받고있는 생태도시이다. 이 곳에는 그들의 희망이 담긴 여러 도시 계획들이 담겨있다. 우리나라가 최근 도입한 도시형 순환 버스라든지, 교통체계도 아주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환경을 사랑하는 도시이다.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철저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지혜의 등대'라든지 환경대학등의 새로운 아이디어도 볼 수 있는 이 도시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가장 좋은 모델이 되고있다. 이 책을 보고 도시계획에 관심이 굉장히 많아졌다. 그리고 또한 꿈꾸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생태도시가 가득해지는 날을.
  • 꿈의 도시를 찾아서... | we**in | 2006.07.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 인간이 살아갔던 공간은 여러가지 형태를 띤다. 그 형태가 촌이던 도시이던 중소도시이건 간에 인간이 살...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 인간이 살아갔던 공간은 여러가지 형태를 띤다. 그 형태가 촌이던 도시이던 중소도시이건 간에 인간이 살아가려 했던 도시는 언제나 자연의 상태를 인간이 점유하고 소유하는 방식을 취한다. 인간의 사상이 모더니즘까지의 모습은 인간은 자체적인 자만에 허우적거리며, 인간만을 위하는 형태를 취했었다. 하지만 점차 그 정도를 넘어서면서 인간에 의한 자연파괴는 자연적인 회복 능력을 넘어서 언젠가는 인간에게 돌아올 거대한 재앙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이제는 인구의 표면 뿐만아니라 지하를 거쳐 전 지구를 대상으로 파괴하고 있는 지금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꿈꾸는 현실적인 도시 계획론자들의 도시를 이책은 소개하고 있다. 동화 모모에서 도시는 회색빛 처절한 죽음의 공간으로 그리고 막시스트적인 착취의 모습으로 비춰졌던 것은 꾸리찌바와 같은 도시의 탄생을 예견하는 또 다른 신호였는지도 모른다. 현재 세계 도시의 교통정책의 교과서라고도 할만큼의 도시가 인식속에 가난과 더러움으로 살아있는 남미의 어느 작은 도시라는 사실은 내게 인종주의적인 생각임을 일깨워주었다. 브라질... 삼바의 도시로만,,, 놀기좋아하고 축구의 도시로만... 기껏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심장을 파괴하는 나라로만 인식되었던 브라질의 새로운 살아숨쉬는 도시에 대한 현장 보고서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너나없이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써가며 지하철을 건설하는 지금 꿈의 도시 꾸리찌바는 자동차 전용 도로의 명확한 구획에 의해 재정립 시켰고, 자율환승제 도입에 의해 새로운 부의 분배를 실현하는 도시이다. 또한 재활용을 위한 시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은 과연 정부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생태도시의 운영자임을 보여준다. 과거 누군가 나에게 넌 어디를 제일가고 싶냐 라는 질문에 난 언제나 유럽이나... 뭐 이런 곳을 상기했으나 이책을 읽음으로 꾸리찌바라고 언제나 답하게 하였다. '도시의 과학자들'이라는 도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모습과도 같이 생태학적 도시의 끊임없는 대안을 제시하는 최고의 책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책을 읽다보면 역시 공무원적인 문제가 돋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정도의 문체를 보여주는 필자 박용남에게도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래도 약간은 다른 공무원의 시각이네...' 도시에서 피폐함을 느껴본 사람과 새로운 도시에 대한 시각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주저하지 않고싶다.
  • 꾸리찌바에 가고 싶다.. | co**a-1 | 2006.07.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몇년전에 이 책을 만나 크나큰 부러움을 가슴에 품고 살며시 미소를 띄어가며 읽어내려갔던 기억이 있어 그런지 북로그 쓰는 것...
    몇년전에 이 책을 만나 크나큰 부러움을 가슴에 품고 살며시 미소를 띄어가며 읽어내려갔던 기억이 있어 그런지 북로그 쓰는 것이 참으로 즐겁다.. ~쿠리찌바의 명성은 환경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우수 환경과 재생상'(90년)을 받은 것을 비롯, '지구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올바르게 사는 도시'(91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세계에서 가장 현명한 도시'(98년,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 등으로 평가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우리는 브라질 하면 펠레와 호나우두로 대표되는 축구, 삼바, 정열, 포르투갈어, 세계 최대의 부채 국가, 아마존 등등을 떠올리나 난 이 책을 접한 후부터는 꾸리찌바를 떠올리게 되었다.. "꿈의 도시, 희망의 도시, 존경의 수도." 세계의 많은 언론과 전문기관들은 이렇게 부르는 것도 나의 생각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브라질이라는 국가는 빈부격차가 세계 최대일 정도로 부자들은 헬기가 몇 대씩 있을 정도로 돈이 많지만 밥도 못먹는 극빈층이 상당 부분 차지하는 나라이다.. 이런 나라에서 이 브라질 남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우리나라의 대전과 비슷한도시 규모로 인구 1백70만명인 제3세계의 보잘것 없는 이 도시가 어떻게 해서 이런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 이 도시는 시장 및 관리들의 창조적이고 헌신적인 노력과 주민들의 참여로 변하기 시작했다.. 꾸리찌바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도시로서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버스전용차로제를 세계 도시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1백키로미터가 넘는 자전거도로롸 보행자 도로가 있고 호주 시드니처럼 숲과 공원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나무 등록제를 실시해 사유지라도 허가 없이 나무를 벨 수 없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되는 것은 도시관리철학과 행정 원칙이며 속도 행정을 통해 지역 현안에 재빠르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지자체장들이 이를 조금이라도 배워 실철하면 더욱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는 많은 도시 오염에 노출되어 살아간다...교통, 주거, 쓰레기 등등....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우리는 많은 도시 오염에 노출되어 살아간다...교통, 주거, 쓰레기 등등....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가 망가져가는 가운데, 우리에게 커다란 지침서가 될만한 도시가 있다...바로 브라질의 꾸리찌바... 경제규모나 시의 예사ㅣㄴ도 우리보다 훨씬 적지만 그들은 도시와 기업, 시민이 하나가 되어 생태적 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수많은 독창적 아이디어와 난개발을 막기위해 실행되는 철저한 도시계획, 그리고 환경보호를 이끌어내는 범 시민적 환경 교육까지 모두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이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는 도시의 개발을 이끌어 나갔던 사람들의 리더쉽(브라질의 만연한 부정부패와 비리의 고리를 끊은..)도 볼 수 있어 미래에 지도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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