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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심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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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
ISBN-10 : 8983923385
ISBN-13 : 9788983923387
로스트 심벌. 1 중고
저자 댄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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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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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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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의 숨겨진 상징과 비밀을 파헤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펴낸 소설『로스트 심벌』.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비밀 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비밀을 파헤치는 12시간의 숨 가쁜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 로버트 랭던이 이번 작품에도 등장하여, 여러 상징과 단서를 좇아 워싱턴의 곳곳을 누빈다.

하버드대학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피터 솔로몬으로부터 미국 국회의사당에서의 저녁 강연을 요청받는다. 하지만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잔인하게 잘린 피터의 손이 의사당 건물 한복판에서 발견된다. 피터를 납치한 악당 말라크는 랭던에게 그를 구하고 싶으면 오래전 잃어버린 지혜의 비밀 세계로 가는 고대의 비밀 암호를 풀 것을 요구한다.

랭던은 피터를 구하기 위해 말라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가 놓아둔 단서를 따라가며 모험을 시작한다. 한편, 노에틱사이언스의 최고 권위자인 캐서린은 오빠 피터의 행방을 찾아 랭던의 모험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말라크의 치밀한 음모와 계략에 맞서고, 그 속에서 프리메이슨의 세계와 숨겨진 역사가 드러나는데….

저자소개

저자 : 댄 브라운
저자 댄 브라운은《다빈치 코드》로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댄 브라운은 대학 졸업 후 영어 교사와 작사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유럽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기도 했다. 1998년 《디지털 포트리스》로 데뷔한 이후 《디셉션 포인트》 《천사와 악마》 《다빈치 코드》《로스트 심벌》을 펴냈으며, 《다빈치 코드》가 8,100만 부, 《천사와 악마》가 4,5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출간한 모든 책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간한 《인페르노》 역시 출간되자마자 온·오프라인 서점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세계 독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오르기도 한 그는 ‘소설계의 빅뱅’으로 불린다.

역자 : 안종설
역자 안종설은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고, 캐나다 UFV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 공주, 건달 그리고 시골 소년》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 제다이가 되고 싶다고?》 《인페르노》 《로스트 심벌》 《다빈치 코드》 《해골 탐정》 《대런 섄》 《잉크스펠》 《잉크데스》 《프레스티지》 《Che-한 혁명가의 초상》 《솔라리스》 《천국의 도둑》 《믿음의 도둑》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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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신작 전 세계 8,000만 부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세운 초대형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로스트 심벌》을 들고 돌아왔다. 초판 500만 부를 찍은 《로스트 심벌》의 출간...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신작

전 세계 8,000만 부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세운 초대형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6년 만에 《로스트 심벌》을 들고 돌아왔다.
초판 500만 부를 찍은 《로스트 심벌》의 출간을 앞두고 이미 전 세계 출판 시장은 “출판 역사상 최대의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라며 한껏 들떴고, 세계 최대 인터넷서점 아마존은 내용 유출을 막기 위해 발매 직전 24시간 책을 집중 경호할 정도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예상대로 발매 첫 주에 미국과 영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200만 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로스트 심벌》은 상징과 암호로 둘러싸인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겨진 비밀 결사조직 ‘프리메이슨’의 놀라운 비밀을 파헤치며 12시간의 숨 가쁜 모험을 펼쳐 낸다. 댄 브라운의 전작인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는 로마, 파리, 런던을 배경으로 한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무대로 한다. 미국 국민조차 알지 못했던 숨겨진 프리메이슨의 역사가 밝혀지면서 미국뿐 아니라 온 세계를 위협할 어두운 음모가 드러나는 것이다. 댄 브라운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 로버트 랭던은 이번 작품에서도 여러 상징과 단서를 좇아 워싱턴 곳곳을 종횡무진 누비며 추격전을 벌인다. 그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프리메이슨의 단원 피터 솔로몬의 잘려진 손이 국회의사당 한복판에서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프리메이슨의 숨겨진 상징과 비밀을 파헤치면서 놀랍고도 신비스러운 역사와 진실을 폭로하며 독자들을 수수께끼 같은 미로 속으로 안내한다.
책 출간 이후 워싱턴은 《로스트 심벌》을 읽은 독자들의 관광행렬이 늘면서 조지 워싱턴 메이슨 기념탑의 경우 전년보다 무려 4배나 많은 관광객이 늘 정도로 이 작품의 후폭풍 또한 만만치 않다. 《로스트 심벌》은 무엇보다 프리메이슨의 상징으로 뒤덮인 미국 국회의사당에 숨겨진 방들과 터널, 전당을 배경으로 숨 가쁜 모험담을 펼쳐내면서 미국의 역사를 재발견하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댄 브라운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매 순간 놀라움을 선사하며, 지적이고 눈부신 속도로 치닫는 이야기 전개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구글을 검색하면서 읽어야 할 정도로 방대하고도 치밀한 과학과 역사 예술에 대한 지식이 넘쳐나고,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줄타기하며 가히 천재적인 방식으로 흡인력 있게 전개해 나간다. 특히 소설에 등장하는 노에틱사이언스와 같은 생소한 과학 분야는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12시간의 롤러코스터’를 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댄 브라운의 팬들이라면, 신작 《로스트 심벌》에서도 숨 가쁜 속도감과, 정밀한 지식, 음모와 반전 등을 만끽하며 인간의 두뇌가 뻗어 나갈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김연수 님 2009.12.08

    마음을 여세요. 우리는 모두 우리가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게 마련이니까. p58

  • 정미진 님 2009.11.28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다

회원리뷰

  • 로스트 심벌1 | km**e | 2017.06.1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로버트 랭던 교수의 고대 미스터리와 관련된 기호 찾기 게임의 연속이다. 다빈치 코드와 뒤이은 천사와 악마에 이은 걸작품이다. ...
    로버트 랭던 교수의 고대 미스터리와 관련된 기호 찾기 게임의 연속이다. 다빈치 코드와 뒤이은 천사와 악마에 이은 걸작품이다. 작가는 참 박학다식한 것 같다.

    세계 최대 비밀단체인 프리메이슨 조직의 잃어버린 상징을 찾아 떠나는 여행

    미합중국 국회의사당에 감춰진 비밀을 찾아가는 그들을 따라가 보자

    친구이자 프리메이슨 단원 중 고위등급인 33등급의 피터 솔로몬으로부터 강연초대를 받은 랭던이 마주친 사건. 그러나 초대는 없었다. 누군가 기호학자인 랭던을 이용해 수수께끼 같은 암호를 풀고자 거짓초대한 것이고 피터와 그 여동생 캐더린은 커다란 음모에 빠져 위험에 처하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CIA 실장 사토는 국가 안보가 달린 일이라고 하며 랭던을 압박한다.

    빠르게 진행되며 기호를 풀어나가는 부분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게 진행된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한 일은 우리가 죽으면 우리와 함께 사라진다. 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한 일은 영원히 남는다.

  • 로스트 심벌 1, 2 | to**to4335 | 2013.02.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오래간만에 댄 브라운의 책을 읽었다.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를 비롯한 작품들을 읽었기에 저자의 명성만큼이나 탄탄한 스토리 ...
    오래간만에 댄 브라운의 책을 읽었다.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를 비롯한 작품들을 읽었기에 저자의 명성만큼이나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재미에 대해서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로스트 심벌'은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읽지 않고 지나쳤던 책이란걸 알고서 찾아서 읽게 된 책이다.
     
    프리메이슨 단체에 대해서는 이미 댄 브라운의 책을 비롯해 여러 책에서 언급이 되어 있기에 어느정도 알고 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을 비롯해서 서너명의 대통령이 이 단체에 회원으로 있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과거로 가면 아이작 뉴턴, 괴테, 모차르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프리메이슨 회원이란 것을 알고 있을 만큼 프리메이슨 회원들은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단체다.
     
    '로스트 심벌'은 프리메이슨 단체의 속한 사람들 중에서도 아주 극소수의 최상층에 있는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숨겨진 비밀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로버트 랭던은 평소 친분이 있는 부자 피터 솔로몬의 비서를 통해서 강연을 부탁 받게 되는데 이 때 예전에 피터 솔로몬이 맡긴 물건을 가지고 와 달라는 것이다. 잊고 있었던 물건을 가지고 피터가 마련해 준 전용기를 타고 강연장에 도착하지만 도착한 순간부터 무엇인가 커다랗게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짜고짜 한 남자는 랭던에게 피터를 살리고 싶다면 고대의 관문을 열라고 한다. 남자가 떠난 후 랭던은 국회의사당 로툰다(돔)에 자신이 알고 있는 프리메이슨 반지를 낀 피터의 오른손을 보게 된다. 랭던은 잘려진 손가락이 가르치고 있는 모양을 보고 한가지 생각이 떠오른데... 이런 와중에 CIA의 높은 사람까지 끼여 들어 국가의 안보를 좌지우지 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랭던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해 줄 것을 요구받게 되는데....
     
    오래간만에 숨겨진 보물, 비밀을 가진 단체, 고대 암호와 신, 수수께끼 등에 대한 은유적 상징성을 가진 이야기들은 흥미롭고 재밌었다. 프리메이슨의 보물을 찾기 위해 워싱턴 D.C는 물론이고 다양한 장소들에서 고대의 역사적 사실인 프리메이슨 기호를 발견하고 추적해 나가는 과정이 범인이 누구인가? 대한 해답을 찾는 것보다 훨씬 더 이야기의 재미를 주고 있다.  
     
    왜 CIA 간부가 투입되어 사태 진화에 앞장을 섰는지... 1권부터 대놓고 범인이 의도하고 계획하고 있는 프리메이슨의 은밀한 의식이나 숨겨진 보물에 대한 강한 집착에 대한 진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주면서 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게 했다.
     
    책에서도 언급 되었듯이 우리의 눈부신 과학이 알고보면 고대의 문헌들에 쓰여 있는 것들에 대한 재발견이라고 한다. 과학적 이야기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면이 있는데 실제 사례를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정말 고대의 문헌에 이런 이야기가 쓰여 있는지 궁금해졌다.
     
    스토리의 속도감이나 흡입력이 좋다. 보물을 찾으려는 남자에 의해서 자신의 연구 자체가 파괴되고 목숨까지 위험하게 된 캐서린과 랭던이 피터를 살리고 프리메이슨의 숨겨진 보물의 진실로 다가서는 과정은 저절로 예전에 보았던 영화 속 장면들과 합쳐지고 했다. 다만 끝에가서 랭던이 피터의 설명을 들으면서 겨우 이해했던 것처럼 나역시도 쉽게 이해되지는 않았던게 조금 아쉬웠을 뿐이다.
     
    로버트 랭던 시리즈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조만간 랭던 시리즈 4번째 책  inferno' (인페르노)이 곧 출시될거란 글을 보았다. 이번 작품은 고대의 어떤 수수께끼를 소재로 이야기를 끌고 갔을지 궁금하고 책이 나온다면 망설임 없이 구매할 생각이다.
  • 책 제목 : 로스트 심벌 저 자 : 댄 브라운    ...
    책 제목 : 로스트 심벌
    저 자 : 댄 브라운
     
     
    Apotheosis : 인간이 신이 된다
    Noetic Sceince : 인간의 마음이 물질을 변형시킬 수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다른 두 권의 책이 맴돌았다.
    ‘아포시오시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네오틱사이언스는 론다 번의 ‘시크릿’을.
     
    지구상의 가장 오래된 비밀조직인 ‘프리메이슨’의 최고 등급인 33등급인 피터 솔로몬을 친구로부터 하바드대학의 기호학 교수인 로버트 랭던은 갑자기 워싱턴DC의 국회의사당에서 강의를 해달라는 급박한 전갈을 받고 워싱턴으로 간다. 그 곳에서 그는 피터 솔로몬의 손이 잘린 채로 발견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은 메이슨의 온갖 암호와 같은 기호를 풀어간다.
     
    이 책이 허구이기는 하겠지만, 정말로 미국이란 나라가 저렇게도 비밀스러운 나라일까 싶을 정도로 ‘프리메이슨’에 대한 이야기는 참 많다. ‘다빈치 코드’에서도 그랬지만, 세상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것들에 대한 암시들이 미국의 수도인 와싱턴DC에도 참 많다. 그런데 프리메이슨이 정말로 미국의 상류사회를 저렇게 철저하게 지배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프리메이슨은 단지 이 책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화폐전쟁’에서도 나온다. 아마도 미국의 비밀결사, 상류사회, 비밀주의, 신비주의를 말할 때는 꼭 튀어나오는 단어일 것이다.
     
    댄 브라운은 다른 저작들과는 달리 프리메이슨에 대하여 호의적이다. 악의적이지 않고, 그저 오래된 비밀을 지키려는 상류사회의 모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비밀이 무엇인지를 이 책에서 밝혀간다.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이 그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 아닌, 악당이 그 비밀이 있음을 알고 피터 솔로몬을 납치해서 로버트 랭던으로 하여금 그 비밀스러운 기호들을 풀어가면서 프리메이슨의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진다. 그리고 그 결론은 역시
    ‘아포시오시스‘와 ’네오틱사이언스‘와 연관이 아주 깊다.
     
    마지막의 결론은 ‘다빈치 코드’와 마찬가지로 비신학적이다.
    “그는 과학을, 신념을, 인간을 생각했다. 그는 모든 문화, 모든 나라가, 모든 시대가 공유하고 있는 한 가지를 생각했다. 우리 모두는 창조자를 가지고 있다. 각기 이름도, 얼굴도, 기도도 다르지만, 신은 인간에게 보편적인 불변의 존재이다. 신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상징이며,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삶의 모든 수수께끼의 상징이다. 고대인들은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신을 찬양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고대의 상징은 잊히고 말았다.”
     
    이 책은 범인을 추적하는 추리소설적인 재미보다는 이 두 단어가 연결되는 과정을 기호로 풀어가는 과정이 더 재미있었다.
     
    그런데 정말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기호와 암호들을 ‘프리메이슨’이 만들었을까?
  • 로스트 심벌 1 | pe**kw | 2010.12.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저자의 전작 '다빈치코드' 와 느낌이 비슷한데 이번엔 스토리의 배경이 미국 워싱턴이다.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오벨리스...
    저자의 전작 '다빈치코드' 와 느낌이 비슷한데
    이번엔 스토리의 배경이 미국 워싱턴이다.
    국회의사당, 스미소니언 박물관, 오벨리스크, 제퍼슨기념관, 링컨기념관....등등
    내가 가서 직접 걸어다녀본 도시여서 더 흥미진진했다.
     
    백악관에서 몇 블록 떨어지지 않은 어느 장소(템플 룸이라고 부르는)의 지하실,
    한 남자가 중세의 이교도복장의 앞자락을 풀어헤치고 소매와 바지를 걷어올린채
    목에는 올가미를 씌운 자세로 해골에 담겨진 포도주를 마시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어느 비밀조직에 새롭게 들어오는 입회자의 서약식이다.
     
    [나오는 사람들]
    로버트 랭던 : 기호학자. 솔로몬의 비서에게서 강의의뢰전화를 받고 뉴욕 하버드에서 워싱톤으로 온다.
    피터 솔로몬 : 부와 권위를 가진 사회사업가, 역사학자, 과학자
    말라크 : 그 입회자. 온몸에 문신이 있음.
    캐서린 솔로몬 : 피터 솔로몬의 여동생. 노에틱사이언스(현대의 입자물리학+고대의 신비주의 철학)를 전공하는 과학자.
    워런 벨라미 : 국회 의사당의 아키텍트. 관리자이며 피터 솔로몬과 함께 피라미드의 비밀을 알고있음.
    그외 등등.
     
     
     
    [발췌]
     
    *프리메이슨 : 하늘의 별과 사람의 운명이 서로 얽혀 있다는 믿음을 가진 점성술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비밀을 가진 집단으로서 엄격한 서열 구조가 있고 보안을 극도로 중요하게 여김. 조지 워싱턴, 벤저민 프랭클린, 워싱턴 D.C를 설계한 건축가 피에르 랑팡도 프리메이슨이었다는 말이 있음. 프리메이슨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 가운데 하나는 반드시 절대자를 믿어야 한다. 메이슨의 영성과 기존 종교의 영성이 다른 점은 메이슨의 경우 절대로 절대자를 정의하거나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신이니, 알라니, 부처니 혹은 예수니 하는 뚜렷한 신학적 정체성을 부여하는 대신 메이슨은 초월자니, 위대한 우주의 건설자니 하는 보다 일반적인 개념을 사용한다. 그들이 서로 다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인종과 피부색, 신념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고, 그 어떤 차별도 개입되지 않는 영적인 형제애를 강조하는 남자만의 조직.
     
    *어떤 이데올로기가 종교로 간주되기 위한 세 가지 전제 조건 : 확신(Assure)하고, 믿고(Believe), 개종한다(Convert).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하고, 논리 정연한 신학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하며, 비신자들을 개종시켜야 함)
     
    *인간의 의식은 육신의 벽 외부에 존재하는 물질인 동시에, 물질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고도의 질서를 갖춘 에너지.
     
    *인간의 사고는 물질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마음은 물질계가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일단 딜리게이터 라는 프로그램을 짤 거에요. 정통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속도는 빠르죠. 간단히 말하면 그건 다른 사람드의 검색엔진한테 우리 작업을 대신하라고 명령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에는 검색 기능이 내장되어 있죠. 도서관, 박물관, 대학교, 정부 기관, 다 마찬가지에요. 내가 짠 검색 스파이더가 그들의 검색 엔진을 찾아서 키워드를 입력한 다음, 그것들에게 검색을 시키는 거죠. 이렇게 하면 수천 개의 엔진을 한꺼번에 동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요. 병렬 프로세싱, 일종의 메타시스템이지.
     
    *9.11 이후에 정부는 민간인의 전자우편과 휴대전화, 팩스, 문자, 웹사이트 등등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가로채서 수집하기 시작했어요. 테러리스트들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키워드를 찾아내기 위해서였죠. 그래서 나는 그들이 이차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어요. 거기에서 부수적인 정보를 뽑아낼 수 있도록 한 거죠. 간단히 말하면 내 소프트웨어는 그들이 미국의 체온을 잴 수 있도록 하는 거였어요. 그래요. 미친소리처럼 들리죠. 나도 알아요. 그러니까 내 말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감정'을 계량화한다는 의미에요. 한 나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데이터 필드를 이용해 그 데이터 필드에서 특정한 키워드의 발생 밀도와 감정 지표를 토대로 그 나라의 '분위기'를 평가할 수 있어요.
     
    *워싱턴의 아포시오시스 : 미국 국회의사당 로툰다의 천정을 덮고 있는 벽화 제목. 433제곱미터의 프레스코 벽화. 콘스탄티노 브루미디가 1865년에 완성.
     
    *룬문자 :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문자. 돌에 글자를 새길 때 곡선을 파기가 어렵기 때문에 자주 이용됨.
     
    *그걸 파괴해야 해. 캐서린의 연구는 깨달음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문을 열어젖힐 것이고, 만약 그 문이 조금이라도 열리는 날이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다. 모든 것이 변화하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문제에 지나지 않을 터였다. '그런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 세상은 지금과 같은 상태로 유지되어야 해. 앞으로도 계속, 무지의 암흑 속을 떠돌아야 한다' 말라크는 미소를 지었다.
     
    *앰비그램 : 양방향으로 읽을 수 있는 글자.
    *Senate : 영어. 상원의원의 '상원'
    *House : 영어. 하원의원의 '하원'
    *오르도 압 카오 : ? 피터 솔로몬의 잘려진 손에 끼어있던 반지에, 머리 두 개 짜리 불사조(메이슨의 최고계급 표시)의 가슴엔 33이란 숫자가 쓰여있고 불사조가 들고있는 깃발에 쓰여진 라틴어.
     
    *기본적으로 피라미드는 계몽을 나타냅니다. 대지의 속박에서 벗어나 하늘로, 황금 태양으로, 궁극적으로는 빛의 원천을 향해 올라가는 고대인의 능력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건축적 의미에서의 피라미드이기 때문이지요. ... 메이슨의 피라미드와 관련된 전설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들은 이 위대한 지혜를 안전하게 지켜서 후세에게 물려주는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그것을 거대한 요새에 숨기기로 결정했다는 거지요. 이것 역시 신화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아무튼 메이슨은 종교적 박해를 피해 그 비밀의 지혜를 구세계에서 신세계, 즉 이곳 미국 땅으로 가져왔어요. 그리고 여기에다 난공불락의 요새, 숨겨진 피라미드를 지었다는 겁니다. 물론 모든 인류가 그 막강한 힘을 지닌 지혜를 적절히 활용할 준비를 할 때까지 그대의 수수께끼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지요.
     
    *VITRIOL : 단어로는 '황산' 이란 뜻. Visita interiora terrae, rectificando invenies occultum lapidem. (라틴어: 비시타 인테리오라 테라, 렉티피칸도 인베니스 오쿨툼 라피뎀/ 대지의 내부를 찾아가 수정함으로써 숨겨진 돌을 찾을 것이다)
     
    *X선 사진에는 밀도가 가장 높은 부분이 가장 밝은 흰색으로 나온다.
    *tempus fugit : 넴푸스 푸지트. '시간은 화살과 같다'라는 뜻.
    *putto : 푸토. 르네상스 시대의 장식 조각. 발가벗은 어린이의 상이 대부분이다.
     
    *랭던은 책상 위에 놓인 정육면체 상자를 바라보았다. 방금 벨라미가 한 말에 의하면 갓돌과 피라미드는 일종의 '분할 암호', 즉 하나의 암호를 나누어 놓은 조각인 셈이었다. 이 같은 보안 방법이 처음 창안된 것은 고대 그리스지만, 현대의 암호학자들도 이 분할 암호를 자주 활용하고 있었다. 그리스 사람들은 비밀로 간직하고 싶은 정보가 있으면 그것을 점토판에 새겼다가 판을 깨뜨린 다음, 그 조각들을 서로 다른 장소에 보관하곤 했다. 모든 조각을 합쳐야 비밀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점토판을 '심벌론'이라고 하는데, 바로 여기에서 'simbol'이라는 단어가 탄생했다.
     
    *The secret hides within The Order : 비밀은 질서 속에 숨어 있다.
     
    *심바추어 : symbature, symbol+signature. 서명을 넣는 자리에 사용하던 기호. 과거의 철학자나 화가, 저술가 중에는 자신의 작품에 이름 대신 고유한 기호나 모노그램으로 서명을 대신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것이 작품의 신비감을 드높일 뿐 아니라, 혹시 반체제적인 작품으로 낙인이 찍히는 경우에도 처형을 면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주기 때문이다.
     
    *"과부의 아들을 도울 사람이 아무도 없단 말입니까?" : 이 책에서는 도움을 요청하는 말로 쓰임.
  • 다빈치 코드에 이은 댄 브라운의 신작, '로스트 심벌'. 다빈치 코드를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신작도 망설이지 않고 샀다. 그...
    다빈치 코드에 이은 댄 브라운의 신작, '로스트 심벌'. 다빈치 코드를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신작도 망설이지 않고 샀다. 그리고 기호학에 대한 로버트 랭던의 지적인 호기심을 다시 보고 싶어서. 분명히 이 책은 재미있는 책이다. 책을 읽는동안 뒷 부분이 궁금해서 손에서 책을 떼놓을 수 없을 정도였다. 정신없이 책을 읽느라 주변 환경은 안중에도 없었고, 책을 다 읽고 나서는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릴만큼 멍했다. 너무 깊이 집중한 탓에.
     
    하지만 이 책은 여러 모로 댄 브라운의 전작인 다빈치 코드에 미치지 못한다. 1권은 전개가 빨라서 굉장히 흥미롭게 진행되었으나 2권으로 넘어가면서 구구절절한 설명이 너무 많았다. 스토리 전개보다는 배경이 되고 있는 기호나 상징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흥미가 점점 떨어져 갔다. 모험은 비교적 일찍 끝났는데 그 이후에 독자에게 개연성이나 당위성을 설명하려는 의도였는지 피터와 캐서린이 고대의 비밀에 대해 랭던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는 부분이 나오는데 사실 굉장히 불필요한 것 같다. 설명이 너무 장황하고 지루한 데다가 잘 납득도 되지 않는다. 결국 종교적이고 이상적인 결론으로 마무리되어 허탈할 뿐.
     
    그리고 내가 기대했던 로버트 랭던의 학문적 호기심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로스트 심벌에서 랭던은 더이상 다빈치 코드의 그 지적 호기심이 넘치는 기호학자 랭던이 아니다. 여기에서의 랭던은 사건 전개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있을 뿐, 자신이 알고 있는 그 지식에 대한 믿음이 없다. 오히려 회의적인 의문만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엔딩에서 피터와 캐서린이 그를 이해시키기 위해 애써야 하는 것이다. 엔딩에 그런 장면이 나온 것은 처음부터 랭던이 프리메이슨과 고대의 비밀에 대한 믿음도, 열망도 없는 캐릭터로 등장하기 때문인데 반짝반짝 거리는 눈망울로 기호를 바라보는 랭던을 좋아했던 나로서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랭던이 왜 이렇게 변한 거지?)
     
    마지막으로, 로스트 심벌은 워싱턴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는데 (미국적인 다른 책과 다를 바 없이) 이 책에도 미국에 대한 일종의 경외심이 가득 들어있다. 뭐, 작가가 미국 사람이니 모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점을 지적할 이유는 없겠지만 미국의 자국중심주의적 근성(?)은 여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에 고대로부터 전해져오는 비밀이 있고, 그 비밀은 인간이 신격화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로부터 미국인만이 선택받은 존재인양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건 비단 나뿐일까?
     
    로스트 심벌-,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작에 못 미치는 느낌이라 좀 아쉬웠다. 댄 브라운이 로버트 랭던 이야기를 더 쓸 예정이라면 다빈치 코드의 랭던으로 되돌려 줬으면 좋겠다는 한 가지 바람을 남기며-,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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