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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의 개울 관찰 일기
53쪽 | A4
ISBN-10 : 8990025370
ISBN-13 : 9788990025371
여름이의 개울 관찰 일기 중고
저자 신동경 | 출판사 천둥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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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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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감사합니다 완전 좋아요 포장도 굿 5점 만점에 5점 cjstkrl*** 2020.03.30
10 잘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inty2***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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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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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가 사는 동네는 경기도 의정부예요. 의정부에는 부용천이라는 작은 개울이 흐르고 있어요. 좀 지저분한 물이 흐르고 냄새도 나고 풀이 어지럽게 자라는 곳이에요.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그런 개울이지요. 다른 사람들은 지저분하다고 거들떠보지도 않는 곳인데 여름이는 자기 동네에서 그 개울이 가장 좋대요. 왜냐하면 그곳에는 여름이의 마음에 쏙 드는 예쁜 새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래요. 지저분한 도시 하천에 그런 새들이 살고 있을 거 같지는 않다고요?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끈기 있게 들여다보면 여름이의 말이 맞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여름이가 개울에 사는 새들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일기를 썼대요. 언뜻 지저분해 보이는 도시 하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디 여름이의 일기를 읽어 볼까요?

지저분한 도시 하천, 알고 보면 소중한 생명의 보금자리
봄이면 여름 철새들이 개울로 찾아와요. 이곳에 오려고 바다는 건너를 긴 여행을 하는 새들도 있지요. 이곳이 자기가 태어난 고향이고, 또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를 집이기 때문이에요. 여름이가 친구로 삼은 ‘흰점박이’는 여름 철새인 꼬마물떼새예요. 흰점박이 부부는 개울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어요. 여름이는 흰점박이 부부가 교대로 알을 품는 모습과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이 하루가 다르게 크는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알락할미새, 물총새, 흰뺨검둥오리의 새끼들이 개울에서 태어나 자라는 모습도 보았어요. 그래서 자기 동네 개울이 아주 커다란 엄마 같다고 느꼈지요. 그 뿐만이 아니에요. 왜가리나 쇠백로 같은 물고기 사냥꾼들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개울로 오고, 겨울에는 먼 북쪽 나라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서 삑삑도요, 꺅도요, 청둥오리 같은 겨울 철새들이 찾아와요. 참새와 붉은머리오목눈이 같은 텃새들은 둔치의 말라붙은 풀밭에서 씨앗을 찾아 먹으며 슬기롭게 겨울을 나지요.

저자소개

이 책을 만든 사람들
글쓴이 신동경은 1968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동네 개울을 관찰한 경험을 살려 이 책을 썼다. 세 식구와 함께 의정부에 살고 있다.

그린이 김재환은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새를 비롯한 동물들을 찾아 산과 들을 누비는 것을 좋아하며, 그런 즐거움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그린 책으로 《우리 숲의 딱따구리》와 《공룡이 남긴 타입캡슐》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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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끈기 있고 꼼꼼한 관찰로 알게 된 재미있는 새 이야기 이 책의 작가들은 2년에 걸쳐 부용천을 수십 번도 넘게 찾아갔어요. 새들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조심 걸으면서 곳곳에 숨은 새들을 찾아내고 흰점박이 부부가 알을 품는 걸 관찰할 때에는 몇 시간씩 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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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있고 꼼꼼한 관찰로 알게 된 재미있는 새 이야기
이 책의 작가들은 2년에 걸쳐 부용천을 수십 번도 넘게 찾아갔어요. 새들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조심 걸으면서 곳곳에 숨은 새들을 찾아내고 흰점박이 부부가 알을 품는 걸 관찰할 때에는 몇 시간씩 쪼그리고 앉아서 지켜보기도 했어요. 쇠백로가 날면서 똥을 싸는 것이나 똑똑한 쇠백로가 미꾸라지를 사냥하는 방법, 알에서 갓 깨어난 새끼 새들의 귀여운 모습, 꼬마물떼새 어미들이 새끼들을 보호하는 방법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꼼꼼한 관찰 끝에 알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그 사이에 자전거 도로를 놓는다고 개울 이곳저곳을 파헤치는 모습도 보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개울이 깨끗해진다고 모두 좋아했지만 작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힘센 굴착기가 없애 버린 모래밭은 꼬마물떼새와 흰목물떼새가 둥지를 트는 곳이고 공사 때문에 사라진 풀밭은 풀씨를 먹는 새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곳이니까요. 깨끗한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에요. 좀 지저분해 보여도 그곳이 소중한 생명들이 사는 데 필요하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더 좋을 거예요. 작가들이 바라는 게 하나 있대요.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이 새들의 멋진 모습에 반했으면 좋겠대요.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새들이 사는 곳을 망가뜨리지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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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새하면 참새 비둘기 까치가 떠오른다. 그 이외에는 깊은 산중에나 들어가야만 만날...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새하면 참새 비둘기 까치가 떠오른다. 그 이외에는 깊은 산중에나 들어가야만 만날수 있을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우연한 기회에 월드컵 공원에서 다양한 새들을 만나게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었다. 동화책속에서나 보았던듯 싶은 물총새, 그리고 백로, 오목눈이,꿩등 흔하지 않다 생각했던 다양한 종류의 새를 만나면서 이렇게 가까운곳에 이렇게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구나 하는 마음에 참으로 신기했었다.

     

    이 책은 경기도 의정부시의 부용천과 중랑천에서 2년동안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너무도 지저분해 물고기도 살지않았을것 같은 개울이 많은사람들의 노력으로 깨끗해지며 물고기도 새들도 많이 사는 살아있는 개천으로 변해진 모습속에 다양한 새들을 만날수 있어 우선은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여름이는 아빠와 함께 이곳에 나와 새를 관찰하는 큰 재미에 빠져 버린듯하다.

    2월 5일 처음 찾아가 만나게 된 흰목물떼새의 귀여운 모습에 반해 1년동안의 새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있었다.

    덩치 큰 왜가리 사이에서 이름도 생소한 갹도요, 삑삑도요, 백할미새등을 찾아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겨울이 나기위해 찾아온 겨울철새라고 말해주고 있다.

    똑같이 모래밭을 좋아해 가끔 영토 분쟁을 벌이는 꼬마물떼새와 알락할미생의 모습또한 개천의  한쪽 생활을 말해주고 있고 관찰하면서 터득하고 느겼던 각각 새들의 습성을 우리가 새를 이해하는데 너무도 쉽게 말해주고 있었다.

     

    봄이되니 새들은 여기저기에서 짝짓기를 하고 있다. 그 종족 보존의 의식들이 여름이의 시선에서는 너무도 순수하게 표현되어있다. 허술한듯 보이지만 나름의 보호장치가 있었던 꼬마물떼새의알 부모의 끝없는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흰점박이 부부의 알품기 그리고 웬만한 관찰력으로는 도저히 찾아낼수 없을것 같았던 물총새의 둥지까지 새들이 종족 보전을 위해 앞을품고 새끼가 부화하여 자연의 재해에서 벗어나는 총명함까지 어떻게 그렇게 자세히 관찰할수 있었을까싶은 마음이다.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스스로 관찰하고 깨닫게 된 사실들이어서인지 읽고 되돌아서면 잊어버리곤 하던 새의 생태 모습이 생생하게 머리속에 각인되고 있었다.

     

    이젠 개천에도 겨울이 왔다. 추워지면서 잘 못보게 될것 같았던 새의 흔적들이었지만  다른 모습으로 여전히 보여주고 있었다.

    부족한 먹이를 대신하는 환삼덩굴의 씨앗에서 눈위에 찍어놓은 발자욱까지 여전히 개천의 주인은 새들이었다.

    자꾸만 없어지는 모래밭으로 마음은 불안하지만 여전히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오리떼의 모습이 있고 사람들이 훼손해 놓은 자연속에서도 꾿꾿하게 버텨지는 새들이 있어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다.

    가까이에 이렇게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새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날수 있는 예쁜 새를 보기위해 가까운 개천을 찾아 이번 주말 아이들도 여름이가 되고 싶어한다.  

     

     

    월드컵 공원에서 만났던 새들을 중심으로 새에 관한 조사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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